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3. 10. 1. 12:16 by 레미0아이시스

자리 바꾸기는 때로는, 갑자기 새로운 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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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바꾸기. 그것은 새로운 트라우마가 태어나는 이벤트 중 하나다

어째서 저 녀석들 본인 앞인 건 아랑곳하지 않고, 그 녀석 근처는 최악, 정말 싫다. 라던가 말하는 거냐고

그리고 울지마. 울어 버리면 내가 나쁜 것 같잖아.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나의 존재가 나쁜 것처럼 되었지만. 나는 나쁘지 않다

이미 괴롭히는 단계겠지. 랄까 어째서 담임선생 아무것도 말하지 않은 거냐

원망한다면 원하던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자신의 뽑기운을 원망해라. 나쁜 것은 너다

 

뭐 그러나, 자리 바꾸기로 그런 비극이 일어나기 쉬운 것은 중학교까지

혹은 중학생 여운이 가시지 않은 고교 1학년까지일 것이다. 소스는 나

고등학교는 의무 교육이 아니다. 그러니까 정학이 간단하게 적용된다

만약, 자리 바꾸기가 원인으로 트러블이 생겨 괴롭힌다는 것이 인정되면 간단하게 정학된다

그러니까, 괴롭히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고 음습하게 된다

, 존재가 인정되지도 않는 나는 괴롭힘을 당할 일도 없다. 무조건 배제되고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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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소부 고교에도 자리 바꾸기가 있다

오늘은 내가 속한 2학년 F조에서도 자리 바꾸기를 한다

갑작스럽게 시작된 탓으로 양호실에 도망치는 타이밍을 놓쳐 버렸다

자리는 어디라도 좋으니까 남은 자리여도 상관없지만···. 

, 하지만 토츠카 근처라던가 뒤 라던가 라면···! 

토츠카 토츠카 토츠카 토츠카···내 근처 내 근처···. 

 

자리 바꾸기 방식은 제비 뽑기이다. 선두가 가위바위보에서 이겨서 복도 쪽부터 제비를 뽑기로

나는 제일 복도 쪽 자리이니까 제비 뽑기가 빨랐다

제비를 뽑고, 칠판에 이름을 쓴다

나의 자리는···창가에 제일 앞

나의 뽑기 운 너무 나쁘잖아. 어째서 이렇게나 남아 있는데 뽑은 게 이거라니

젠장, 시간 되감아. 시간 반환! 천시성·시간 반환! 당하기 당하기 전에 돌려준다

 

단념하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다

아아, 이 자리 제법 좋아했었지만···. 눈에 띄지 않아서···. 

 

그러나,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토츠카가 내 근처로 오는 것을 비는 것뿐이다

토츠카 토츠카 토츠카 토츠카 토츠카···. 

그렇게 빌고 있었고,  토츠카가 뽑는 차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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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츠카가 이름을 쓴다. 자리는···. 

복도 쪽 제일 뒤

어이, 뭘 하고 있는 거야! 어째서 하필이면 진짜 뭐냐고

제일 먼 곳이 아닌가! 다음 자리 바꾸기는 언제냐···. 

자리 바꾸기가 끝날 때까지, 나는 좌절하고 있었다.

「그럼, 자리 바꾸기가 끝났습니다. 모두 이동해 주세요!

HR위원장이 그렇게 얘기하자 모두 서서 자리 이동을 시작했다

 

새로운 자리에 앉는다. 옆에 온 사람은···

「너가 옆인가···

카와사키 사키였다.  (역주 : 어라? -_-; 이름 제대로 기억하고 있네요.)

「뭐냐, 불만 있어?.

「아니, 나름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 녀석이라 살았다.

카와사키에게서 귀가 의심되는 말이 되돌아 왔다

내가···옆이라서···살았다고

그런 것 태어나고 처음으로 들었다고

내가 옆이라서 죽었다던가 말하는 녀석이야 있었지만

「그, 그런가···

위험, 그런 것 처음으로 들었다 보니 조금 좋아하게 되기 시작했어

그러나, 카와사키가 옆이라 산 것은 나도였다

짝과 페어 짜라고 하는 타입의 수업에서도 옆에 카와사키 덕분에 보통으로 지낼 수가 있었다

평상시라면 처음부터 노려 보인 채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채로 끝나기 때문. 정말로 살았다

이것으로 수업에서 혼날 일도 없다

그리고 자리 바꾸기 뒤로 옆에 있게 된 뒤로는, 쉬는 시간이나 학원에서도 카와사키와 이야기하는 기회가 많아졌다

학교에서는 토츠카가 이따금 오지만 학원에서는 아는 사람이 카와사키 밖에 없기 때문에 대체로카와사키와 함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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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바꾸기를 한 뒤 몇 주정도 지난 어느 날의 점심시간, 오늘도 매점에서 빵 사 먹자

그렇게 생각하고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였다

「잠깐.

옆에 있던 카와사키가 불러서 섰다

「응? 뭐야. 나는 지금부터 빵 사러 간다고···. 셔틀이라면 거절이다.

「다르다. 그런 거 아니라고. ···이거.

카와사키는 내 책상에 도시락 같은 것을 두었다

「너, 너무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너에게도 줄게. ···언제나 빵만 먹고 있는 거 같고··· , 영양 밸런스도······.

이것이 전설의 여자가 손수 만든 도시락이라고 하는 녀석입니까? 감극해서 나 울 것 같다

그렇지만 어떻게 내 식생활 알고 있는 거다. 점심시간은 나 교실에 별로 없는데

「그···독이라든지 들어가지 않았을까나···

이렇게 상냥하게 대해진 적이 없기 때문에 무심코 물어 버렸다

왜냐하면 여자가 손수 만든 도시락이라 악의로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해 버린다

「바보 아냐···. 들어 있을 리가 없지. 내 거하고 같은 것이야.

「미, 미안. 도시락이라던가 받은 적 없기 때문에 무심코···. , 그렇겠지···. 여하튼···고맙다···.

왠지 대단히 부끄러워졌다

「그럼, 나 갈 테니까···.

떠나 가는 카와사키에게 나는 무엇이라도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생각했다

짧은 순간, 진짜 몇 초인가 밖에 없을 때에 나온 말이 이것이었다

「땡큐! 사랑한다고 카와사키!

「윽, 너 또 그렇게···!

얼굴이 새빨갛게 된 카와사키는 교실을 뛰쳐나갔다

평소보다 주위가 시끌시끌한 것처럼 느꼈지만, 나도 점심을 먹으러 교실을 나갔다

그 때, 교실 구석에서는···

「힛키가···사랑한다고···사랑···하고 있다고···힛키가···

유이가하마는 Freeze하고 있었다

「히키타니 군과 사키사키인가―. 남자끼리가 아니지만 이것은 이것대로 재미있을 것 같은 편성···다음에 이야기를 들으러 가야만···.

에비나씨는 흥미 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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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나는 봉사부실에 와 있었다

평소의 장소에서 먹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오늘은 바람이 강해서 도시락을 먹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의 원래 위치에 앉았을 때, 교실의 문이 열렸다

「아라, 히키가야군. 안녕.

온 것은 유키노시타였다

「여어. 너도 온 건가.

「나는 대체로 여기서 먹어···. 당신이 있는 것이 드물다만.

「그, 그런가···.

교내에서의 유키노시타 유키노의 행태를 하나 알게 된 기분이었다

그러고 보니 동아리 이외의 유키노시타는 거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히키가야군은, 어째서 여기에 있는 것인가...

「아니, 오늘은 바람이 강하고, 도시락이고. 교실은 시끄러우니까 여기에.

「그래. 교실이 시끄러워서 싫은 것은 나와 같구나. 히키가야군과 같다는 것은 매우 본의가 아니지만. 그러고 보니, 평상시는 밖에서 먹고 있는 걸까나?

「말할 것도 없지. 평상시는 거의 아무도 오지 않는 점심 먹기에 최적인 장소가 있어서 말이야. 그리고 기본적으로는 빵이나 주먹밥이니 밖에서도 먹기 쉬워. 비 오는 날이라던가 오늘같이 바람이 강한 날이 아니면 거기서 먹는다고.

「그 말투로 헤아리자면, 오늘은 드물게 도시락인 것. 코마치씨가 만들어 주었는지...

「아니, 카와사키가 만들어 주었어.

 

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L1PDxPDc0

「엣?

일순간 유키노시타가 굳었다

「왜, 왜 그래 유키노시타.

「카와사키이라면···그 카와사키씨일까나.

「아아, 나와 같은 클래스이고 밤에 아르바이트하고 있었던 카와사키다.

「어, 어째서 카와사키씨가 기둥가야군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주었는지..···.

 

(역주 : ヒモ가 기둥서방이란 뜻이 있습니다. 기부나 남첩이란 말도 있는데 너무 어색해서)

 

「어이, 누가 기둥서방이냐고. 마음대로 이름 바꾸지 말아라. 나는 전업 주부 지망이지 기둥서방 지망이 아니다.

「그, 그런 것은 어찌되어도 상관없어. 왜 카와사키씨가 당신에게···.

「너무 많이 만들었다고. 그리고, 언제나 나 빵만 먹으니까 영양이 뭐라고.

「그, 그래···.

「카와사키씨는 평상시 히키가야군을 알고 있는 거구나···.

「어? 뭔가 말했어?

유키노시타가 무엇인가 말한 것 같지만 전혀 알아 들을 수 없었다

혼잣말인가. , 아싸는 혼잣말이 많아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가

 

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L1PDxPDc0

「실례 합---- 니다------!

노크 뒤에, 힘차게 누군가가 들어 왔다

「히키타니군, 이야기 좀 할까.

에비나씨가 나타났다

「아, 무슨 일인데?

이야기가 무엇인가. 나는 전혀 기억이 없다

「뻔하잖아! 조금 전에 사랑한다고! 카와사키! 라고 했잖아! 클래스 내에서 그런 큰 소리로 사랑한다고 라고 말하다니 어쩐 일 일까나?」

아아, 나 그런 것 말하고 있었구나. 어째선지 초조했기 때문에 전혀 기억이 없다

「거기에  사키사키는 들은 순간, 또 그렇게 라고 말했었지. 즉 전에도 말했던 적이 있다는 것이지?」

「아···그럼···.

떠오르는 문화제의 기억

나는 그 때도 카와사키에게 같은 대사를 말했다

「히키가야군.

「네!

유키노시타가 날카로운 어조로 나의 이름을 불러서 반사적으로 정중하게 대답해 버렸다

「정직하게 이야기하세요.

「거봐―유키노시타씨도 이렇게 말하고 있고―···.

두 명이 다가 온다

「아―, 이제 알았다! 알았으니까! 지금부터 말하는 것은 전부 사실이니까! 괜찮을까?

「에에. 알았어.

「응응.

「처음에 카와사키에게 그··  , 사랑한다고 라고 말했던 것은···문화제 때다.

「문화제? 당신 일도 하지 않고 카와사키씨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 ...

「진정해 유키노시타. 됐으니까 나의 이야기를 들어라. 그 때 나는 사가미를 찾고 있어서 말이야. 그때에 사가미를 찾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주었던 것이 카와사키였다. 그래서···그 때···.

「땡큐! 사랑한다고 카와사키! 세상 누구보다도! 그렇게 말하고 두 명은···이야~, 헤타레 수의 히키타니군이 그런 식으로 말하다니···.

「어이, 마음대로 덧붙이지 말아라. 온 세상의 누구보다도는 말하지 않았어.

「그래서, 히키가야군은 카와사키씨를 어떻게 생각해? 정말로···그 사랑하고 있을까···.

유키노시타가 갑자기 우물쭈물 하기 시작했다

「이 반응? 유키노시타씨도 혹시 히키타니군을···이것은 재미있네···.

에비나씨가 무엇인가 조잘조잘 말한다. 그러나 알아 들을 수 있는 볼륨이 아니었다

「아니, 특별히 아무것도. 좋은 녀석이라는 정도로만.

「그, 그래···. 사랑하고 있는 것은 아니구나···.

「어라유키노시타씨는 왜 마음이 놓이고 있을까?」

에비나씨가 재빠르게 유키노시타에게 돌진한다. 나는 보지 않아서 모르는데

「어, 어째서 내가 안도할 필요가 있을까나. 히키가야군에 대한 것은 나와 관계없고, 히키가야군이 그, 누구를 사랑하더라도 나와는」

「네 스톱.

유키노시타가 유창하게 말하고 있었지만 에비나씨가 멈추었다

「즉―, 히키타니 군과 사키사키는 따로 교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걸로 괜찮은 것일까?

에비나씨는 내 쪽을 보면서 그렇게 물어 보았다

「아아, 그것으로 좋다.

「그럼 이후를 기대한다는 것으로. 그럼, 나는 해산 해요. 그럼 이만~―!」

그렇게 말하고 에비나씨는 떠나 갔다. 아니, 기대되어도 곤란한데

「폭풍우가 떠난 것 같구나···.

「그렇다면 뒤는 고요함이겠구나.

유키노시타가 그렇게 말하고, 우리들은 그 후특별히 대화는 없었다

내가 도시락을 먹고 있을 때 어째선지 힐끔힐끔 보고 있던 것 같았지만 무시했다

도시락을 다 먹으니 점심시간이 끝나는 시간이 빠듯했기에 나와 유키노시타는 교실로 돌아갔다

그러나···유키노시타와 함께 걸어가는 건 시선이 아프다···. 

그렇다고는 해도 카와사키가 만든 도시락은 꽤 맛있었다. 양이 적은 것이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지만

 

1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L1PDxPDc0

교실로 돌아가자 카와사키는 이미 자리에 앉아 있었다

「카와사키···그···도시락 맛있었다. 고맙다. 도시락 상자는 씻어서 돌려줄 테니까.

「아니, 씻지 않아도 좋다.

「에, 아니. 그렇지만 미안하고.

「됐으니까!

그렇게 말하고 카와사키는 나에게서 도시락 상자를 빼앗았다

「미, 미안···.

「너, 너무 많이 만들면 ···또 가지고 올 테니까···.

「아, 그러면 좀 더 양을 늘려 줘.

다음도 있다고 말하니까. 받는 입장이라 뻔뻔스러울지도 모르지만 배 고파 죽을 것 같게 되는 것보다는 낫다

도시락 받아 두고 빵이라던가 사는 것은 어째선지 싫고

「에, 부족했어?

「아아. 성장이 가장 활발한 시기의 남학생의 도시락은 좀 더 양이 많아도 된다. 거기에 맛있었으니까 많이 먹을 수 있다.

「아, 알았어···. 그럼 내일부터는 좀 더 양을 늘릴게.

「아아, 잘 부탁한다.

다음날, 카와사키가 가져온 도시락은 어제의 1.5배정도의 양이었다

그리고 카와사키는 학교에 오는 월요일~금요일의 5일간 3일이나 4일은 나에게 도시락을 가지고 와 주었다

너무 많이 만들면 가져온다고 하지 않았나. 얼마나 만들고 있는 거냐. 같은 건 말할 수 없지

도시락이 없는 날은 카와사키도 무엇인가 살 때이고 도시락을 가져오는 날은 확실히 나의 몫도 있다

도시락을 받기만 할 뿐이라 미안해서라도 돈 지불할까 하고 했더니만 보기 좋게 각하 되었다

그리고 나는 카와사키가 도시락을 주는 날은 봉사부실에서 유키노시타와 점심식사를 먹고 있었다

 

1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CliK6Y6q0

그런 오늘도 도시락을 받은 나는 유키노시타와 봉사부실에 있었다

「히키가야군.

「왜?

「오늘도 카와사키씨의 도시락?

「아아, 그렇지만.

「왜 카와사키씨와 함께 먹지 않는 거야?

「아니, 그 녀석 점심시간이면 곧바로 없어져. 나는 점심시간이 되면 화장실부터 가니까 놓친다.

「그래···. 즉 변함 없이 카와사키씨와 교제하고 있는 것은 아니구나.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건데···. , 그렇구나. 그 녀석과 교제한다는 건 상상이 되지 않는다.

「히, 히키가야군에게는 상상할 수 있는 상대가 있는 것 일까나...

「아아, 있지. 나는 상상력이 풍부하니까.

「그러면, 그럼···  구체적으로······누구와 이라고 상상할 수 있을까나···.

「그렇구나. 우선은 토츠카다. 토츠카라면 반드시」

「됐으니까. 그만둬.

「아직 아무것도 말하지 않지만···

토츠카와 교제하면 반드시 나의 인생은 장미빛임에 틀림없다

어째서 토츠카가 남자냐고···. 신 심술이 너무 지나치잖아···. 

아침에 일어 나니 토츠카가 여자가 된다고는 하지 않을 것이지만···. 

「그···, 그 밖에 다른 사람은 없을까나..?

「다른 사람이라···그렇구나···.

조금 생각해 본다. 떠오른 것은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

그렇다고 하는 것보다 그 두 명 정도 밖에 이야기하는 여자가 없으니까

코마치는 여동생이고 히라츠카 선생님은 여자가 아니고

「그렇구나, 너라던가.

유이가하마 이름을 여기서 대면 「당신 유이가하마씨를 그런 눈으로 보고 있었어?」 엄청 매도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여기 있는 유키노시타가 안전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어느 쪽으로 해도 매도될 것 같지만

「히키가야군은··· 나를 그러한 눈으로 보고 있는 것 일까나···.

, 역시 그렇네요. 매도되는군요. 각오 하고 있었습니다

좋아, 지금부터 극M이 될 것이다. M이 되면 어떤 매도라도 태연

「아니, 아무튼······너와 교제할 수 있으면, 라고 생각하는 녀석이야 산만큼 있지 않을까? 거기에···

너라면 상상하기 쉽다. 그렇게 말하려고 했더니···

「그, 그래···.

유키노시타가 대답했다. 어라, 매도되지 않았다

왜 그래 유키노시타. 왜인지 얼굴 빨갛다만. 열이라도 있는 것 인가

「저기, 유키노시타. 너 얼굴 빨갛다만. 열이라도 있는 것 인가.

「어, 없어요. 조금 더운 것뿐···.

「그, 그런가···

실제로는, 유키노시타와 교제하면 엉덩이에 깔려 살겠지. 눈에 선하다

(역주 : 엉덩이에 깔리다 = 공처가라던가 마누라에게 잡혀 산다는 표현)

 

뭐 얼굴을 밟히는 것에 비해 엉덩이에 깔리는 것 정도는 귀여운 것이다만

거기에 유키노시타와라면 교제해도 특별히 무엇인가 바뀔 것 같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러니까 유키노시타라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 제일 간단했다

 

1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CliK6Y6q0

돌아가서 HR도 끝나고 오늘도 남은 것은 동아리만이다

내일은 학원이 쉬니까. 평상시 도시락 받고만 있으니, 내일 무엇인가 대접해 주자

그렇게 생각하고 카와사키에게 말한다

「카와사키, 내일 한가한가?

「에, 아니, 내일은 학원이겠지?

「뭐야, 너 게시 보지 않은거냐. 내일은 휴일이다.

「에, 그래?

「아아, 공사래.

「그런가···그럼 한가하지만···.

「그럼 내일 어딘가 가자.

「아, 알았다. 좋아.

「너, 어딘가 가고 싶으면 곳은 있어?

「으응~···. 그럼 쇼핑 가자. 옷 보고 싶다.

「나로 좋은 것인가? 그 상대.

「남자의 의견도 듣고 싶고. 그 밖에 가는 녀석도 없고.

「타이시가 있잖아. 안 되는 건가? 브라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어. 시스콘.

「알았다. 가고 싶은 곳이 있을까?

「 라라포트(ららぽ) ···일까. . 거기로 하자.

「그럼 거기 11시로 좋은가?

「응. 괜찮아. 밤에, 또 메일 하기 때문에.

「어어, 그럼.

카와사키하고 약속하고 나서 나는 봉사부실로 향했다

최근, 카와사키와 메일 하는 것이 증가했다

매일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메일을 하고 있다

메일이라고 해도 도시락의 반찬의 리퀘스트라던가, 학교라던가 학원의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여담이지만 카와사키에게 「00을 먹고 싶다.」라고 메일 하면 「스스로 만들어라.」같은 답신이 온다

그러나, 높은 확률로 다음날에 만들어 와 준다

카와사키 가라사대 우연히 재료가 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나의 리퀘스트는 카와사키집에 자주 있는 재료로 만들어 지는 것이 많은 듯 하다

 

2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G6svHMHQ0

봉사부실에 들어가자,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짐이 있으니 근처 화장실에라도 갔을 것이다

나는 평소의 장소에 앉아 독서를 시작한다

「아―, 힛키 왔다!

「오늘은 늦었구나···.

독서를 시작하자마자 유이가하마와 유키노시타가 돌아왔다

「아아. 조금.

「저기, 힛키 내일 한가해? 내일, 3명이서 노래방 가지 않을래?

「유이가하마씨, 나도 들은 적이 없지만···.

「아레, 그랬나? 미안 미안. 그럼, 유키농은 내일 어때?

「나는 내일은 비어 있지만···.

「오―!그럼 힛키는? 한가하겠지?

「어째서 한가한 게 전제야···. 내일은 무리이다. 선약이 있다.

「히키가야군에게 약속할 상대가 있을까나..···

「있어요! 코마치라던지 코마치라던지 토츠카라던가 코마치라던가 토츠카라던가」

「코마치하고 사이짱 밖에 없잖아···. , 그럼 코마치하고 사이짱에게도 권유하면···

「권유하는 것은 좋지만 코마치나 토츠카의 내일 예정은 모른다고.

「애, 어째서? 코마치짱하고 사이짱하고 놀지 않아?

「아니, 아닌데.

「그럼 누구? 2?

「카와사키.

「엣?

유이가하마와 유키노시타의 목소리가 겹친다. 그리고 부실에 조금의 공백의 시간이 찾아온다

「에, 왜 그래?

두 명 모두 아연실색해서 움직이지 않으니까 내가 묻는다

「히, 힛키 역시 사키사키하고 교제하는 거야···!?

유이가하마가 물어 본다

「아니, 다른데.

「당신, 카와사키씨와 교제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하지 않았어?

유키노시타가 계속한다

「아아, 확실히 그렇게 말했지만.

「그럼 내일은 어째서 둘이서 나갈까나.

「아니, 언제나 도시락 받고 있으니까. 그 답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그, 그래···. , 데이트가···아니구나···.

 

「그, 그런가―. 그런 것인가―. 뭐야―. 그렇네요―. 힛키가 사키사키와 교제한다던가 있을 수 없고.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는 기분 탓인지 안도하는 것 같았다

「어, 어어···. 그렇다는 것으로 내일은 안 되는 걸로.

「에―, 그럼 일요일은?

「무리다. 이틀간의 휴일인데 내가 이틀 동안 쉴 수 없다니 있을 수 없다. 그러니까 무리다.

「에―그런 이유!?

「그런이라니 너···대단히 중요한 것이라고! 토요일하고 일요일 양쪽 모두 쉴 수 없다니 무리! 절대로 무리!

「뭐, 나도 일요일은 조금 예정이 있기 때문에···. 나중으로.

「우―···알았어···.

「그럼, 그런 것으로.

「에에. 그럼···오늘 동아리는 이것으로 끝낼까.

「아, 힛키? 내일 사키사키하고 어디 가는 거야?

「에, 어째서 그런걸 묻는 거야.

「상관없잖아! 알려주세요!

「···라라 포트···.

「몇 시에 만나!?

「어째서 그런 것 물어···.

「히키가야군, 대답하세요.

11시입니다···.

상대가 유이가하마라면 반항할 수 있지만 유키노시타라면 지금 이순간 이길 수 있는 자신이 없기 때문에 솔직하게 대답해 버린다

어떻게 하면 유키노시타에게 이길 수 있을까···. 

「그러면―, 유키농. 내일 유키농 집에 가도 좋아?

「에, 에에. 좋지만···.

「그럼 결정됐네! 또 밤에 메일 할 테니까!

「알겠어요.

「그―···어째선지 지쳤다. 돌아가도 좋겠지?

「응! 좋아! 좋아! 돌아가! 돌아가!

「애, 유이가하마씨···

「돌아가 라니···. 뭐 좋을까나. 그러면 다음주에.

「응! 그럼 이만~―!」

「에, , 안녕···

나는 교실에서 나온다

왜 저 녀석들 내일 예정을 자세하게 물은 거냐···. 

그렇지만 내일은 유키노시타의 집에서 노는 것 같고, 만날 일은 없을 것 같다. 안심했다

, 별로 내일 카와사키와 무엇인가 꺼림칙한 일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 전혀 상관없지만

 

2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G6svHMHQ0

그때, 하치만이 나간 뒤의 부실에서는···

「유키농!

조금 전까지 앉아 있었던 유이가하마가 돌연 일어선다

「무, 무엇 일까나 갑자기···.

「내일 10시 반에 라라 포트에 도착하도록 유키농의 집에 마중 나갈 테니까!

「에? 유이가하마씨···. 혹시 당신, 따라갈 생각이야?

「따라가지 않아! 뒤에서 들여다 볼 뿐이야!

「거의 같다고 생각하지만···

「유키농은 흥미 없는 거야!? 힛키 내일 데이트야!?

유이가하마가 유키노시타에게 다가선다

「···흥, 흥미는 없다만···. 단지···유이가하마씨 한사람이라면 그··· 가여울테니 같이 가 줄 테니까. , 나는 흥미 없으니까? . 히키가야군이 휴일에 누구와 나가든지 관계없는 것. 그래. 나와는 관계없어요. 단지 유이가하마씨가 신경 쓰고 있는 것 같고, 거기에 봉사부의 부장으로서 부원이 여자아이에게 이상한 짓을 하지 않는지 지켜 보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그러니까 내일은 나도 갈게.

「유키농 ···들켰다고?」

유이가하마는 조금 쓴웃음을 지으면서 그렇게 말했다

「도, 도대체 무슨 이야기 일까나···.

유키노시타는 간파된 것이 부끄러운 건지 시선을 돌렸다

「아, 코마치짱에게도 권유해 버릴까!?나중에 전화할 테니!

「즐거운 것 같네···.

 

3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w+Qvef500

「다녀왔습니다―. 돌아 왔어-코마치-.

「아, 오빠 어서와―. ? 욕실? 그렇지 않으면 코마치?

······. 무엇이라면 코마치로 할까. 반응 보고 싶다고

「그럼 코마치로.

「엣? , 설마 되돌릴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앞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어···.

코마치의 얼굴이 조금 붉어진다

「아니, 거기는 생각하라고···.

「잊지 않는다면 다음에 생각하는 거네!」

「그것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의 대사야···. 밥 시간 되었다면 불러 줘. 잘 테니까.

「예예~.

「아, 코마치. 그러고 보니 내일 나 나가니까. 점심 필요 없어.

「에, 혹시 데이트! 누구와 가는 거야? 유이씨? 유키노씨?

「카와사키.

「엣?

코마치가 굳어졌다

「왜 이 녀석도 저 녀석도 같은 반응이야···

「카와사키라니 타이시군의 누나?

「아아.

「어째서! 어째서 오빠와 타이시군의 누나가!

「아니, 최근 그 녀석에게 도시락 받고 있어. 그 답례.

「코, 코마치가 모르는 곳에서 어느 새 신루트가 개척되어 있었다니···.

코마치는 고개를 떨구었다

「뭘 말하는 거야 너···. , 그런 것이니까.

그렇게 말하고 나는 갈아입기 위해 자신의 방으로 간다

오늘은 왠지 매우 졸리다

어제 따로 밤샌 것도 아닌데

왜 인간은 곧바로 졸려지는 것 일까. 모른다고

그러한 일은 저것이다, 신만이 아는 무언가다. 여신 찾아내면 알 수 있을까나

그렇게 시시한 것을 생각하면서 갈아 입는 것을 끝내고, 나는 잠들었다

 

3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w+Qvef500

하치만이 잠자고 있을 무렵, 코마치의 휴대폰이 울렸다

「예예~ 코마치예요?」

「아, 코마치짱? 지금 괜찮아?

전화한 사람은 유이가하마였다

「네―!괜찮아요―!아, 혹시 내일 일입니까?」

「에코마치짱도 알고 있는 거야!

「아니, 조금 전 오빠에게서 들었기 때문에. 설마 유이씨··· 몰래 들여다 보러 가자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에!? 코마치짱 알고 있던 거야!

「아니―, 어쩐지 상상 되었습니다···

「하하하···. 그리고, 내일 코마치짱도 함께 가지 않을래?

「갑니다! 갑니다! 코마치도 대단히 신경 쓰이기 때문에!아, 유키노씨도 있습니까? 내일?

「응! 유키농도 갈거야―. , 힛키들의 집합장소라든지 들었으니까. 우리들의 집합장소와 시간 나중에 메일 할게!

「아니요, 기다려지네요―. 그럼 잘 부탁 드립니다! 그럼 또 내일!

「응, 그럼 이만~-코마치짱.

 

전화가 끝나고, 코마치는 중얼거린다

「오빠 최근 인기 많다 ···. 지금까지 장래의 의언니 후보는 3명 일까나···? ―, 누구라도 좋은데···. 그렇지만 타이시군과 의형매가 되는 것은 조금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낮다···.

 

3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w+Qvef500

다음날, 일어나니 코마치는 이미 집에 없었다

편지를 보니 같은 클래스 여자아이에게 놀자고 권유 받아서 갔다 올게요 다

사내아이가 아니라 정말로 좋았다

그리고 나는 아침 식사를 먹고 몸치장을 하고 집을 나간다

집합 시간에서 15분 정도 빨리 도착할 것 같지만 상관없나

15분전 행동은 기본이니까

후에 약속 15분전에 가면 「장해! 15분전 행동!」 라고 말해 주는 여자아이가 있으면 완벽하다

현수 하면서 고백하면 좋은 것 인가

음악을 들으면서 시시한 망상. 이것으로 시간은 상당히 빨리 지나간다

깨달으면 눈 깜짝할 순간에 라라 포트에 도착해 있었다

그리고 약속의 장소에 도착해서, 주위를 바라보지만 아직 카와사키는 와 있지 않았다

약속 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다. 자신 있는 인간관찰이라도 하자

그렇게 생각하고 나는 눈앞을 지나는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다

 

3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w+Qvef500

10분 정도 지났을까, 인간관찰에도 질리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오른쪽귀의 이어폰이 떼어졌다

무심코 우측을 보자 거기에 있었던 것은 카와사키였다

「미안. 기다렸어?

「내가 빨리 왔을 뿐이다···이니까···

나는 카와사키에 위화감을 느꼈다

무엇인가가 다르다. 카와사키이지만 내가 알고 있는 카와사키가 아니다.  

「뭐야···사람을 빤히 보고···.

그 때 나는 깨달았다. 위화감의 정체를

「너···오늘은 머리카락 내렸구나. 그리고 화장도 평상시와 다른데.

언제나 포니테일의 카와사키이지만 오늘은 머리를 내리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보기 좋게 어울린다

그리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화장의 덕분에 평소의 불량스러운 이미지가 완화되고 있다

이렇게 보니 카와사키도 제법 귀엽다. 언제나 이렇게 하고 있으면 좋을 텐데

「자, 잘 알아 챘네···

「아니, 매일 옆 자리에 있고, 알아야지.

「그, 그래···.

「그리고···그·· 어울려.

「무···!?···, 고마워···. 너는···평상시와 변함없네.

「뭐, 나는 머리 모양 바꾼다든가 화장 같은 건 못해.

「그러면 다음 번에 내가 해줄게.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괘, 괜찮다고 별로··· 그렇지, 옷 보러 가자, 가자고.

그렇게 말하고 나는 걷기 시작한다

「아, 잠깐!

카와사키도 뒤쫓아 온다

「이봐, 두고 간다고.

 

3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w+Qvef500

그때 코마치, 유이가하마, 유키노시타의 3사람은 멀리서 하치만을 보고 있었다

「아, 힛키 왔다!

「잠깐 유이가하마씨, 목소리가 크다만.

「괜찮아! 힛키 이어폰 하고 있고.

「그렇다고는 해도, 15분전 행동인가―. 오빠 포인트 높은데―.

「어, 어라 사키사키 아니야?

「카와사키씨가 저런 느낌이었는지···

「무언가 분위기가 다르지 않습니까? 코마치 기분 탓입니까···.

「아, 힛키에게! 역시 저것 사키사키야!

「사키씨 기합이 들어가 있어요―.

「응, 저런 사키사키 처음 봤어···.

코마치와 유이가하마는 놀라고 있다.  (역주 : 원문은 눈을 동그랗게 하고 있다.)

특히 유이가하마는 카와사키를 평상시 학교에서 보고 있기에 놀라움이 크다

「뭐, 우리들도 오늘은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요···.

「아니―, 그것은 눈치채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나 할까···.

오늘 3사람은 아슬아슬 한 곳까지 접근하기 위해 변장 하고 있다

고정적인 모자와 안경은 물론, 유이가하마의 프로듀스로 화장을 해서, 조금 분위기가 다르다

거기에 유이가하마와 코마치는 흑발 롱 헤어 가발까지 해서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눈치채는 것이 어렵게 되어 있다

「유이가하마씨는 용케도 가발을 가지고 있구나. 2개나.

「아니―, 아르바이트의 면접이라던지 흑발이 인상 좋아서···.

「역시 그러한 것이군요―. 공부가 됩니다-.

「코마치짱이 머리카락 붉게 염색하면 힛키 화내는구나―···.

「그렇다고는 해도···두 사람은 무엇을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나..···. 도청기라도 했다면 좋았을텐데.

유키노시타가 깔끔하게 대단한 일을 말한다

「유키노씨 그건 좀···.

「응···그것은 과연 과하다고나 할까···

코마치와 유이가하마는 어쩔 줄 모르고 있다

「노, 농담이야···.

유키노시타는 부끄러운 건지 아래를 향했다

「아, 힛키들 가버려! 가자!

하치만과 카와사키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을 눈치채고, 3명은 뒤를 쫓았다

 

4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O/uCvfqt0

「가고 싶은 가게라도 있는 것인가?

「아니, 특별히 정하지 않았은데···.

「그러면 적당할 것 같은 가게로 갈까.

「으, ···.

「여하튼 나는 너의 3보 뒤 정도를 따라갈 뿐이니까」

「아니, 나란히 가야···

「어, 어어···. 괜찮은 것인가.

「당연하잖아. 그게 아니면 2명만으로 이런 곳 오지 않아.

「그, 그런가···.

나란히 걷는 두 사람. 이야기는 결코 많지 않다

 

「아, 여기 들어가자.

카와사키가 가게에 들어간다

무엇인가 영어로 써 있지만 전혀 읽을 수 없다

브랜드명이라던가 의미도 모르겠고 헷갈린단 말이죠

조금만 더 알기 쉽게 해주세요

브랜드가 이야기하고 있는데 읽는 법이 틀리면 바보가 되겠죠

 

「으응~···이것 어떨까?

카와사키가 보여준 것은 흰색 베이스의 스웨터? 같은 복슬복슬한 옷

제법 길다. 어느 정도로 긴 사람용으로 만들어진 거냐 그것

여자의 옷은 역시 모르겠다

「좋지 않은가. 랄까, 너 흰색 좋아 하는가. 오늘도 베이스는 흰색 원피스이고.

「뭐···일단···. 여기에 어레인지 한다면···.

「그런가. ···, 흰색 어울리고, 좋다고 생각해.

「아, 너 오늘은 너무 칭찬하지 마라···

「벼, 별로···생각한 것 말했을 뿐이다. 깊은 의미는없--.

「그, 그래···. 잠깐 이것 시착하고 온다···.

「아아.

카와사키가 시착하고 있는 동안, 나는 탈의실의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러브 코미디라면 여기서 내가 탈의실 커텐을 열게 되어 갈아입고 있는 도중의 카와사키와 대면하겠지만   그러한 일은 현실에서는 일단 있을 수가 없다

보통 어떻게 해야 그런 것 일어나는거냐. 이상하다고

아니, 해 보고 싶지만. 대단한 흥미 있고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자, 커텐이 열렸다

 

4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O/uCvfqt0

「어, 어때···?

몸이 긴 사람이 입는 것이라고 생각하던 옷은 카와사키의 허벅지의 한가운데 근처까지의 길이만큼이었다

어깨 쪽은 조금 느슨하고, 소매는 조금 긴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옷, 아래는 어떻게 되는 거야. 설마 속옷이 곧바로 안녕하세요 하는 것일까

「그것···사이즈 맞아? 그리고 밑은 어떻게 되어 있어?

무심코 물어 버렸다

「아아, 이런 옷이야. 아래는 숏팬츠를 입고 있으니 괜찮아.

「그, 그런가···

카와사키가 태연하게 대답하니까 여기가 부끄러워졌다

「아, 아래는 바로 팬티일 거라고 생각했어?

카와사키는 히죽히죽거리면서 물어보고 있다

「윽! , 그그그그그그그런 것, , 말하지 않았잖아!

엄청 깨물었다. 불필요하게 부끄럽다

「거기에 비하면 대단히 동요하고 있는데···.

「도, 동요같은 것 하 하지 않았어! 그래서 살건지? 그것.

이런 때는 이야기를 살짝 바꾼다

「그렇구나···어떻게 생각해? 어울려?

「···어울린다고 생각해···.

「그래···그럼 산다.

그렇게 말하고 카와사키는 탈의실의 커텐을 닫았다

 

4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O/uCvfqt0

계산을 마치고 가게를 나온다

그 후는 가게에 들어가 좋아 보이는 옷이 있으면 시착, 내가 어울리는지 어울리지 않는지를 판단하면 사는 흐름이었다. 특별히 어울리지 않는 옷이 없었기 때문에 거의 샀지만···

「저기, 너 그렇게 사도 괜찮은 것인가?

「뭐, 전부 1000엔도 안 되는 것들이고.

「에, 그래?

「응, 너무 비싼 것은 살 수 없고. 그리고 미안. 전부 들게 해서···

「뭐야, 이런 것은 남자의 일이다. 신경 쓰지마.

「으, ···

「그렇다고는 해도 너···제법 가정적이다.

「뭐, 뭐야 갑자기!?

「아니, 요리도 잘하고 재봉도 할 수 있고 낭비도 하지 않고.

「그그 정도는 보통···

「보통이 아니라니까. 내가 아는 사람 중에는 그런 녀석 유키노시타밖에 없을 거다.

「너··· 나 말고 달리 아는 여자가 몇 명 있는 건데?

「양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는···우선 코마치. 그리고···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히라츠카 선생님···은 여자가 아니니까 됐나. ···유키노시타 언니···는 일단 안다는 걸로··· 에비나씨, 미우라, 시로메구리 선배··· 또 있던가.

「맨 먼저 여동생 이름이 나오다니 정말로 시스콘이다.

「그럼 너가 아는 남자 몇 인지 세어라.

「그렇네···타이시··· 또 누가 있던가.

「너···나보다 중증이 아닌가. 이 브라콘.

「어쩔 수 없잖아···. 평상시 학교에서 이야기하는 남자는 너 말고는 없으니까.

「그것이, 하야마는? 너가 아르바이트 할 때 하야마 너에게 갔을터.

「그렇던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그렇습니까···.

「저기, 점심은 어떻게 할 건데? 슬슬 레스토랑도 비어 있을 때고···

2시가 넘었다. 혼잡한 레스토랑이라도 그 나름대로 여유 있을 시간이다

「그렇구나··· 너 먹고 싶은 것은 있어?

「그··· 웃지 말아요···?

「에, . 이상한 거라도 먹고 싶은 건가?

웃지 말아요 라는 말을 들으면 이상한 것밖에 생각할 수 없다

「아, 아니···보통··· 오히려 평범한 것이지만···

「뭐, 말해 봐라. 웃지 않을 자신은 없지만.

「···무···스.

「에, 뭔데? 좀 더 큰 소리로 말하라고.

「오···」

「오?

「오무라이스!

카와사키는 얼굴을 붉히면서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말하고 나서 부끄러웠는지 아래를 본다

「아아, 오무라이스인가. 보통이잖아. 어째서 웃지 말아요 라고 말한 거야.

「하지만··· 아이 같고···

「그런가? 오무라이스는 어른도 아이도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다만.

「하, 하지만 나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다고나 할까나···?

「뭐, 그것은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대수인가. 이미지는 관계 없다. 오히려 눈치를 보는 것이 너답지 않다고.

「그, 그래···.

「그럼, 가자고. 오무라이스 먹으러.

 

4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pCW+xDtD0

「오빠들 제대로 데이트 하네요―···.

「그렇네. 확실히 히키가야군이 짐을 들고 있고···.

우「―···어쩐지···어쩐지 이미!

「그렇지만 오빠는 데이트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네요. 반드시.

「본인도 데이트가 아니라고 말했고···정말 그렇겠네.

「힛키 정말로 둔하니까···· 어떻게 해야 될까···

「어찌되었던··· 일단 부딪쳐 무너지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나.

「거기서 무너지는 거야! 무너지고 싶지는 않지만···.

「우리 오빠, 정말 미안해요···.

「아, 저기, 슬슬 밥 먹으러 가지 않을까!?

「그렇구나·· ·어디에 가는 것 일까나···. 거기에 아무리 변장하고 있다고는 해도, 음식점에 바로 들어가는 것은 과연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네―. 우선 어디에 들어가는지 확인하자!

 

5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pCW+xDtD0

우리들이 들어간 곳은 인기 있는 오무라이스 가게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매우 인기 있다

점심 때에는 줄을 서야 할 정도

한창 혼잡할 때가 지난 지금도 약간은 줄 서있다

「아직도 인가···. 뭐 됐나.

나는 접수하는 곳에 이름을 쓴다. 확실히 금연석

「별로 흡연석이라도 좋은데···

「아니, 흡연석은 좋아하지 않아. 밥에 담배 냄새가 따라온다면 최악이겠지.

「뭐··· 그것은 확실히···.

그로부터 10분 정도의 대기 시간 후에 우리들은 가게에 들어갈 수 있었다

자리에 앉아, 대면. 그리고 메뉴를 보고 생각한다

「저기, 카와사키. 무엇으로 할지 결정했어?

「그렇구나··· 더블 소스 오무라이스 S로 한다. 너는?

「나는 카니 크림 코로케의 하야시 소스 S.

「헤에, 그것도 맛있어 보이네···

「뭐야, 반반으로 할까? 코로케는 안 준다만.

「에, 좋은 거야?

「아아, 코로케는 안 주지만요.

「알았으니까. 코로케는 됐으니까.

「그럼 결정되었네.

그렇게 해서 호출 버튼을 누른다

「주문 결정 하셨습니까.

「더블 소스 S와 카니 크림 코로케의 하야시 소스 S를 하나씩. 그리고 개인 접시2개 주세요.

「알겠습니다. 더블 소스 오무라이스 S가 하나. 카니 크림 코로케의 하야시 소스 S가 하나. 개인 접시가 2개이군요. 그럼 조금 기다려 주세요.

 

5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72 ID:pCW+xDtD0

「저기 너. 유이가하마나 유키노시타와도 둘이서 나간 적이 있는 거야?

「에, 갑자기. ···있지만.

「역시 있는 것인가···

「그것이 뭔가 있는 건가···

「아니, 아무것도 아냐.

그 뒤로 묘하게 거북해져, 오무라이스가 올 때까지 우리들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더블 소스 오무라이스 S 손님.

「네.

「이쪽 카니 크림 코로케 하야시 소스 S입니다.

「여기입니다.(역주 : 원문 ども )

「개인 접시는 이쪽에 두겠습니다. 용무가 있으면 호출해 주세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그리고 우리들은 자신들의 오무라이스의 반을 개인 접시로 옮겼다

「과연, 그런 방법이 있었는지···

카와사키 것은 더블 소스이므로 반으로 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카와사키는 옆으로 반씩 나누고 있었다

개인 접시에는 옆으로 나눠진 반분의 오무라이스

「에. 뭔데, 무엇인가 잘못됐어?

「아니, 그런 거 아냐. 나는 이렇게 나누는 방법은 생각해내지도 못했다···.

「그럼 어떤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던 거야?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이런 수학적인 것 나에게는 무리이다.

「수학이라기보다 산수 아니야···?

「됐어. 세세한 것은. 먹자구.

우리들은 눈앞의 오무라이스를 먹기 시작한다

「맛있다.

「맛있다.

완벽하게 감상을 말하는 타이밍이 싱크로 되었다

「과연 인기 있을만하다···.

줄이 생긴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고작 오무라이스. 그러나 오무라이스

계란 요리는 오묘하다···. 

「너가 시킨 녀석도 맛있어.

「응. 더블 소스도 맛있다.

그렇게 말을 주고 받은 후, 서로 말없이 먹기 시작했고 한마디도 말하지 않은 채 다 먹었다

식사라는 것은 본래, 조용하게, 눈앞의 음식에서 도망치지 않고 집중한다

그것이 올바른 식사가 아닐까. 어디까지나 나의 지론

초등학교나 중학교에서는 급식이니까 모두 같은 것을 먹는데 여자가 먹는 것이 늦은 것은 말하거나 하고 있으니까 아닐까

그 증거로 나같이 누구와도 이야기하지 않는 녀석은 먹는 것이 빠르다

일정한 시간 까지는 교실에서 나오면 안 되기 때문에 굉장히 거북하지만

어째서 반 마다 책상 붙여 먹는 거냐고. 모두 설거지는 떠넘기고 말이지

정말로 그것 폐지 해라. 누구냐고 그런 것 생각한 녀석

 

다 먹은 후, 카와사키가 입을 열었다

「너가 지금 뭐 생각하고 있는 건지 맞혀 볼까.

카와사키는 조금 히죽히죽거리고 있다

「아아. 해봐라.

「여동생에게도 먹이고 싶다···겠지!

히죽히죽 플러스 조금 의기양양한 표정을 하고 있다

평상시의 쿨한 독불 장군의 이미지로는 상상도 할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은 너가 타이시에게 먹이고 싶다고 생각했다는 거지.

「그, 그런 것 말하지 않았잖아.

「아니, 그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너가 같은 내용을 생각한 거라고 단언해도 좋다. 왜냐하면 너는 중증의 브라콘이니까.

「너도 중증의 시스콘이겠지···.

「아아. 하지만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그게 아니다.

「에그럼 뭘 생각하고 있었던 거야?

「오늘 뭔가 재미있는 TV가 있을까 라고.

「···하아.

카와사키가 한숨 쉬었다

「어이, 뭐냐. 어째서 한숨 쉬는 거냐.

「너···바보 아냐?

「어째서 바보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는데요···.

「그럼슬슬 나갈까?

「어이, 이야기 바꾸지 말아라.

「그러니까···내 몫은···

카와사키가 영수증을 보려고 한다

「아니, 오늘은 내가 지불할 테니까 됐어.

카와사키보다 먼저 영수증을 취하면서 나는 그렇게 말했다

「에, 괜찮아. 자신의 몫은 스스로 지불해야.

「됐어. 언제나 도시락 받고 있으니까. 이 정도 한턱 내게 해 줘.

「···알았어. 그럼 부탁할까나···.

「그럼, 계산대로 갈게 나는.

그렇게 말하고 남아서, 나는 계산대에서 계산을 했다

 

5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pCW+xDtD0

「힛키들 어디로 들어갈까···.

「오빠가 좋아하는 것은 라면이지만요―.

「아무튼, 그이니까 카와사키씨가 가고 싶은 곳에 가겠지···.

「아, 오무라이스 가게의 접수대에 이름 쓰고 있어요!

「사키사키 오무라이스 좋아하는구나―. 의외.

「오빠도 제법 좋아해요? 나도 자주 만들고.

「두 사람 모두 줄 섰으니···아마 당분간은 여기에서 움직이지 않겠구나. 그러니까 지금 여기서 우리들도 점심식사를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는 것이지만.

「그렇게 할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라던가로 해요!

「응, 그렇네! 그렇게 해자! 저기가 말이지! 언젠가 갔었을 때 제법 자리가 있었어!

「그럼, 가도록 하자. 별로 한가롭게는 할 수 없으니까. 놓친다면 곤란한 것.

 

5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pCW+xDtD0

가게에서 나온 나와 카와사키

「이제 어떻게 할까? 어딘가 가고 싶은 곳이 있어?

「으응~···특별히 없을려나. 이제 쇼핑도 끝났고.

「그럼 돌아갈까?

「저. 너는 옷이라던가 원하는 것 없는 거야?

「없는데. 옷은 지금 입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고.

「고교 2 학년 인데 신경 쓰지 않는 거야?

「신경 안 써. 전혀.

「하아···. , 그럼 ···다음에 내가 만들면 입어 줄래?

「에? 아아. 좋겠지···.

「좋아, 그럼 지금부터 내 집에 가자.

 

5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OqE2Szh00

「에? , 어째서 그렇게 된다.

「하지만 치수를 재는 것도 필요하고.

조금 당황한 나에게 대해 카와사키는 진지한 얼굴로 대답한다

「거기에 그, 사이즈 틀리지 않게 하고 싶고.

「아, 알았다. 그렇지만 좋은 것인가?

「에, 뭐가?

「아니, 갑자기 가는 거니까. 방 어지럽혀져 있다던가 하지 않는 거야?

「청소는 자주 하는 편이니까 괜찮아.

「그런가···. 알았다. 안내 부탁해.

집에 사이즈 측정하러 갈 뿐이다. 무엇인가 꺼림칙한 일이 있는 것이 아니다

거절할 이유도 없고 나는 OK 했다

「으, . 그럼 가자···.

 

5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OqE2Szh00

점심식사를 끝내고 오무라이스 가게 앞으로 돌아온 코마치, 유이가하마, 유키노시타 3

「오빠들 안에 있을까?」

코마치가 안을 들여다 보려고 한다. 그러나 안은 잘 안 보인다

「우리들이 여기를 떠나고 나서 15분도 지나지 않으니까 괜찮아. 지금 요리를 만들고 있을까, 때 맞춰 도착 했다고 생각해.

「아, 그럼 저기 벤치에 앉아 기다리자!

유이가하마가 벤치를 가리키며 제안한다

「그렇군요! 조금 휴게라는 것으로!

「조금 전 점심식사는 휴게에 들어가지 않는 걸까나·····

「에이, 유키농, 세세한 것은 신경 쓰지 말자!

그로부터 수십 분 후-     

「아, 오빠들 나왔습니다!

코마치가 하치만과 카와사키를 찾아낸다

「이제 어떻게 할까―.

「오빠라면 돌아 갈까? 라던가 할지도···

「히키가야군이라면 충분히 있을 수 있겠구나···.

「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저쪽은 출구···? 역시 돌아가는 거야?」

「일단···제대로 집에 돌아갈까 지켜보자. 장소를 바꿀 뿐일지도 모르고.

「그럼 우리들도 가요!

코마치, 유이가하마, 유키노시타의 3사람은 하치만과 카와사키의 뒤를 쫓았다

 

61: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OqE2Szh00

「여기가 너의 집인가···

카와사키가 정면에 서서 한마디. 그리고 주위를 바라본다

「그렇게 빤히 봐도 아무 재미도 없을 거다만.

「아니, 타인이 보면 재미있을지도 모르지.

익숙해져 버려서 재미를 느끼지 않게 되거나 한다

반짝 연예인이 사라지는 것은 같은 패턴 네타만 하기에 질려 버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프리 토크다

다음은 3년만의 바람기. 상대에게 익숙해져, 처음 만날 때 무렵보다 애정이 식어 가는 것일 것이다

「그래서 뭔가 재미있는 건 있어?

「아니, 없다.

정말로 특별히 아무것도 없었다. 이러한 것도 있을 것이다

파라미터가 보통 보통하면 이벤트는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들어갈까.

「···아아.

그리고 카와사키에게 재촉받은 채 나는 카와사키집에 발을 디뎠다

「실례하겠습니다~···.

「아, 지금 아무도 없으니까.

「에, 그래?

「응, 좀 전 친척 집에 갔으니까···. 오늘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 그런가···.

「벼, 별로 아무도 없기 때문에 데려 온 것이 아니니까!

「뭐야 그건, 츤데레? 절대로 확신범이겠지.

「에, 뭔가 말했어?

「아무것도 아닙니다···.

카와사키의 눈이 매우 무서웠다. 틀림없이 사냥 당해지는 레벨

「여기가 리빙이니까, 잠깐 소파에 앉아 기다리고 있어. 난 방에서 준비할 테니까.

「아아.

말하는 대로 소파에 앉는다. 그러나 단지 앉으면 심심해서 주위를 바라본다

눈에 들어온 것은 가족 사진이었다

일어서서, 사진을 손에 든다

「이것은···」

그 사진은 아마 타이시가 중학 입학 때에 찍은 사진이었다

그리고 중학 3학년 때의 카와사키 사키도 보인다.  

「뭐랄가···거의 변한 게 없구만. , 조금 아이 같은가 정도인가.

「너 뭘 하고 있는 거야?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으면() 뒤로부터 권유를 받았다

 

6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OqE2Szh00

「아, 아니···별로···.

그러나 나의 손에는 액자에 들어 있는 카와사키 가족이 모여있는 사진

「아···너···그것···」

카와사키의 얼굴이 빨개진다

「아, 뭔가 놓여져 있어서 무심코.

「보···보지마! 바보!

카와사키는 나에게 다가가, 사진을 빼앗았다

「그렇게 싫은가···?

「그게···부끄럽잖아···.

「그런가? 별로 지금보다 조금 아이 같다고만.

「나는 부끄럽다!

이미 카와사키의 얼굴은 완전히 빨갛다

부끄러워서 그러겠지만 이것 이상 무엇인가 말하면 부끄러움이 분노로 변할지도 모른다

「예예···. 그래서이제 된 건가? 준비.

「아, ···가볼까.

 

64: :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OqE2Szh00

카와사키의 방에 들어가서침대에 앉는 나

여자 개인 방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유키노시타는 독신 생활, 코마치는 여동생이니까 노 카운트로···. 

카와사키의 방은 심플했다. 그러나 가구의 디자인이나 배치를 보면 센스가 느껴진다

역시 자기가 소품이라던가 옷이라던가 만들 수 있는 만큼 멋지다.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뭐하는 건데?

「이것으로 사이즈 측정할 거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카와사키는 줄자를 꺼냈다

「됐어, .

「어어.

카와사키 말대로 일어선다

「양손 든다.

「네.

내가 손을 들자 카와사키는 바스트와 웨스트를 측정했다

그리고 목이나 팔의 길이를 측정하고, 진짜 몇 분만에 작업이 끝났다

「이것으로 마지막.

「수고했어.

「음료수 가져올게. 보리차로 좋아?

「아아. 미안.

「아, 내가 없는 동안 방의 물건 뒤지지마!

마치 뒤지라고 하는 것 같은 말을 하고 카와사키는 나갔다

「그럼···」

나는 일어서서 방을 빙빙 둘러본다

뒤지지 않으면 된다. 손대지 않고 보는 것에는 문제 없다

그러나, 미리 숨겼는지, 재미있을 것 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뭘 하고 있는 거야···?

대충 둘러 볼 때, 카와사키가 돌아왔다

「아니, 뒤지지 말라고 말해서 무엇인가 없을까 하고 말이지.

「앉아 기다리라고 말했지···.

「뭐, 보이는 것 밖에 보지 않았으니 아무것도 없었다만.

「그것은 유감이네···.

무엇인가 약점이라도 잡을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았을 텐데. 정말로 유감이다

「그러고 보니, 내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직 뭔가 있을까?

「에, 아니···특별히 없는데···.

시계를 본다. 시각은 17. 밖은 이미 어두워지고 있다

「그러면, 나는 돌아 갈까. 이미 저녁이고.

「아···.

「왜 그래?

「아, 아니···아무것도 아냐. 오늘은 그··· 고마워···.

「아니, 나도 언제나 도시락 받고 있으니까···.

「···.

「···.

잠깐 동안의 침묵

「그럼, 돌아갈게.

「응, 역까지 마중 갈게.

「아니, 길도 알고, 됐어. 거기에 이미 어두워지고.

「그러면, 그럼 현관까지···.

그리고 현관으로 이동해, 나는 구두를 신고, 되돌아 본다

「그럼, 또 학교에서.

「응. .

그렇게 해서, 나의 카와사키집 방문은 끝났다

 

75: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전철을 탄 것까지는 좋았지만···.

「그렇네···.

「당신들이 일어나지 않아서 그렇잖아···. 내가 몇 번이나 일으켰다고 생각하고 있을까나···.

코마치, 유이가하마, 유키노시타의 3사람은 하치만과 카와사키가 전철을 탔기에 같은 차량을 타는 것까지는 성공했다

그러나, 코마치와 유이가하마는 전철에서 깊이 잠들어 버려, 하치만과 카와사키가 내리는 역에서 유키노시타가 일으켜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실패했다는 것이다

「결국 힛키들 어디에 간 걸까···.

「돌아간다면 코마치가 은근히 물어 보기라도 ···.

「예, 부탁해요. , 일어나지 못한다면 전철에서 자서는 안돼요.

유키노시타의 눈과 어조는 차가웠다

「미안합니다···.

「―···미안···.

 

7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때는 흘러 12 24

세간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라던가 하는 리얼충이 건강하게 되는 날이다

그러나, 그런 날이라도 평일이면 학교는 간다

아무튼, 오늘은 종업식이니까 학교는 오전에 끝나지만···. 

오전에 끝나 럭키, 빨리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더니만 크리스마스 일주일전에 유이가하마가 노래방 파티라던가 말하고 있었다

참가할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토츠카가 온다고 들은 순간 맘이 변했다

「유이가하마, 결국 오늘은 누가 오지?

「그럼―, 나와 힛키 그 외는 유키농, 사이짱, 코마치짱이지만···.

종업식이 끝나고, 나와 유이가하마는 둘이서 봉사부실로 향한다

유이가하마니까, 평소대로 미우라라던가 이야기하고 나서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바로 오고 있다

「좋아, 그 녀석은 없다.

「에, 그 녀석이라니?

「아니, 좋다. 그 녀석의 이름을 불러선 안 된다···.(역주 : 그렇다. 부르면 안 된다.)

유이가하마 생일파티같이 자이모쿠자가 오면···. 

생각한 것만으로 무섭다. 남자끼리 듀엣은 나는 싫다. 토츠카는 예외이지만

「이상한 힛키···.

유이가하마는 머리를 갸웃거린다

 

「야하로―!」

유이가하마가 부실의 문을 연다

「안녕. 두 사람 모두.

유키노시타가 이미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여어.

「히키가야군 , 오늘은 괜찮을까나...

「에, 무엇이?

유키노시타가 하는 말의 의미를 전혀 모르겠다

「그···카와사키씨와는···아무것도 없는 거야?

「유, 유키농!?

「어이, 어째서 너가 당황하는 거냐.

유이가하마가 갑자기 당황했기에 의아했다

어째서 이 녀석이 당황하는 거냐

「질문에 답하세요. 히키가야군.

「아니··· 질문의 의미를 모르겠는데···.

「그··· 오늘은 카와사키씨와 나가거나 할 예정 같은 건 없는 거야?

「없는데. 우선 나 그 녀석과 나간 것이 한 번 밖에 없다만.

「에, 그런 거야!? 정말로!?

유이가하마가 갑자기 끼어 들었다

「아아. 사실이다만. 별로 둘이서 나갈 이유도 없고, 학원에서 만나고. 일부러 휴일에 만날 필요도 없겠지.

「그런가···학원에서는 만나는구나···.

「슬슬 갈까? 코마치도 학교 끝났을 테고.

어쩐지 이 분위기가 싫었다. 그냥 노래방에 가 버리자. 그러면 만사 해결

「아, 하지만 사이짱 오지 않았고···.

「토츠카라면 조금 전 조금 늦게 간다고 말했어.

「아, 그렇구나. 그럼 가자.

 

77: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우리들이 노래방에 들어가자 코마치가 이미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 오빠~

「어어, 빠르구나.

「오빠들이 늦은 거야.

「미안해···기다리게 해 버린 걸까.

「그런 건 아니에요!

코마치는 전력으로 부정한다

「어째선지 나하고 유키노시타하고 반응이 다르지 않아? 기분 탓? 애정의 반증?

「여동생에게 무엇을 기대 하고 있는 걸까나 키모가야군···.

 

(역주 : 키모 : 기분 나쁜, 한역 무리입니다 -_-;)

 

「아니― 코마치적으로는 기대 받아도―,  전혀 그건 그런 게 아니지만요―.

「역시 이 남매 잘못되어 있어···.

「아니, 나와 코마치는 괜찮다. 나에게는 코마치에게 배빵하는 안경 소꿉친구도 없고.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까나···.

「아, 나 접수 하고 올게.

유이가하마는 접수처로 향한다

「프리 타임으로 예약하신 유이가하마 님입니다. 인원수의 변경은 없습니까?

「아, 한 사람 늦게 옵니다.

「그럼, 한 분이 더 오시면 프런트에 전화 부탁합니다. 곧바로 드링크용 글라스를 가져 오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방 8호실이 되겠습니다. 시간 10분전이 되면 이쪽에서 전화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네, 감사합니다~.

유이가하마가 접수처에서 돌아온다

「방, 8호실이래! 가자!

「하치···. 히키가야군의 이름과 같다니 무엇인가 좋지 않는 것이 있을 듯 하구나.

 

(역주 : 8 = 일어로 하치 )

 

「어이, 8에 사과해라. 내를 나쁘게 말하는 것은 좋지만 8을 나쁘게 말하는 것은 용서 못해.

「힛키 정말로 의미 모르겠어···.

「아무튼, 오빠이고···.

 

78: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우리들이 노래방에 들어간 후, 1시간 뒤에 토츠카가 왔다

그리고 이번은 유이가하마 생일파티 때보다는 전체적으로 노래할 때가 많았다

식사할 때 말하는 것이 많은 것은 변함 없었지만···. 

하지만 나는 토츠카와 듀엣 할 수 있던 시점에서 만족했으니 불평은 말하지 않는다

「나 화장실 갈게.

「응. 다녀와, 하치만!

「어어. 갔다 올게. 토츠카.

우리들이 노래방에 들어간 지 5시간 가까이 지나 있다

프리 타임은 19시까지. 즉 앞으로 1시간은 여기에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결코 싫지 않다. 오히려, 누군가와 보내는 크리스마스도 나쁘지 않다

부주의하게도 그렇게 생각해 버렸다. 용무 보면서

손을 씻고 화장실에서 나오려고 했을 때, 바지에 넣고 있던 휴대폰이 진동했다

나는 휴대폰을 꺼내서 확인한다. 전화 상대는 카와사키 사키였다

 

79: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아, 여보세요···

「아아, 무슨 일이야? 카와사키.

「지금 괜찮아?

「아아. 괜찮지만.

「지금 뭐하고 있었어?

「노래방. 유이가하마와 유키노시타와 토츠카와 코마치 5명이서.

「그래···. 그런데 말이야, 오늘 시간 있어?

「노래방만 끝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19시 까지는 끝나지 않겠지만.

「그럼,  20시에···. 내 집에 오는 도중에 있는 공원에 와 주지 않겠어?

「에, 어째서?

「딱히 상관없잖아···. 됐으니까 와라.

「이젠 명령으로 된 거 아닌가. 아아. 알았다고.

「그럼, 나중에.

카와사키로와의 전화는 거기서 종료했다

전화 너머긴 하지만카와사키의 분위기가 어째선지 평상시와 다른 느낌이 들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왜 부른 건지

그렇지만, 카와사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은 샀으니까, 건네주기 좋은 기회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모두가 있는 방으로 돌아갔다

 

80: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아, 하치만 겨우 돌아왔다.

방으로 돌아가자 토츠카가 말했다

뭐야, 나를 기다려주었던 거야? 감동해서 울 것 같은데

「미안. 조금 화장실이 번잡했어.

카와사키와 전화했다. 그렇게는 말할지는 않았다

별로 카와사키에 대해 무엇인가 꺼림칙한 것을 생각하고 있던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 뒤에, 나는 카와사키와 만난다

이상한 소리 듣게 되는 것이 귀찮기 때문이다

거기에···일부러 말할 것도 아닐 것이다.  

 

그 후 약 1시간은 눈 깜짝할 순간 지나 갔다

우리들은 계산을 마치고 밖에 나온다

「이야―, 오늘은 즐거웠어!」

노래방을 나온 순간, 유이가하마가 만면의 의미로 그렇게 말했다

「그렇네···나도 즐거웠어.

「그렇네요―! 코마치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응, 나도 즐거웠어! ··· 하치만 무슨 일이야?

「에, 아니. 이 후 어떻게 할까 하고. 돌아갈까?

「나는 돌아가. 가족하고 크리스마스 파티 있어서.

「나도―. 마마와 파파 기다리고 있고.

토츠카에 이어 유이가하마가 말한다

「나는 특별히 용무도 없고, 돌아간다만.

「코마치도 부모님이 오늘은 3명이서 외식한다고 했기 때문에 돌아갈까 합니다!

「그런가. 그럼 여기서 해산이란 것으로.

모두2차라던가 말하지 않아 좋았다

여기서 2차라던가 가버리면 나는 카와사키를 만나는 타이밍을 완전히 놓쳐 버린다

「힛키 가족에게서 따돌려지는 것은 노 코멘트이네···.

유이가하마가 미안한 어투로 말했다

「이미 익숙해졌어. 매년 그렇다. 내가 가지 않는다고 한 뒤로는 권하지도 않고. , 아버지가 2천엔 줄테니 오히려 좋다.

「그, 그런가···.

「네, 그럼 해산.

내가 해산 콜을 하자 모두는 이별의 인사를 하고, 각각의 방향으로 돌아가기 시작한다

그 자리에 남은 것은 나와 코마치뿐이었다

「그럼, 돌아갈까 오빠.

「미안. 먼저 돌아가 줘. 나는 지금부터 가는 곳이 있으니까. 그러면.

「에, ? 어디 가는 거야? 오빠? 오빠~!

코마치가 무엇인가 말한 것 같지만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82: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시각은 19 30. 카와사키가 지정한 시간보다 아직 30분 있다

그렇지만 내가 공원에 도착했을 때, 카와사키는 이미 벤치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카와사키가 있는 곳까지 느긋하게 걸어간다. 카와사키는 눈치채지 않았다

20시 집합이 아니었던 건가?

카와사키로부터 5 m 떨어진 곳에서 나는 그렇게 말했다

「아···」

나를 찾아낸 카와사키는 휴대폰을 꺼내 시계를 본다

「너도···. 아직 30분이나 빨라···.

「노래방 끝나자 마자 해산할 수 있었기 때문에 빨리 올 수 있었어.

「그래···.

「아, 우선 이것. 받아 줘.

나는 가방 안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꺼내 카와사키에게 내민다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너에게는 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열어도 좋아?

「아아.

카와사키는 내가 건네준 선물을 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것···목걸이?

「아아. 니 마음에 들지는 모르겠지만. 뭐랄까, 이것 본 순간, 너에게 어울리겠구나 생각해서······.

「저」

「응?

「이것, 걸어 주지 않겠어?

「하, 내가?

목걸이 정도 혼자서도 할 수 것이다. 그렇게 말하려고 했다

「됐으니까. , 여기.

카와사키에게 말할 타이밍도 놓친데다가 목걸이를 건네 받아 버렸다. 이제 내가 걸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알았어···.

나는 카와사키의 뒤로 이동한다

「그럼, 걸겠어.

「으, ···.

나는 카와사키에게 목걸이를 걸어 주었다

 

83: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자, 걸었어.

「아, 고마워. ···어울려?

「아아. 내 생각대로.

「그래···.

「그러고 보니, 왜 나를 부른 거냐?

「아, 나도 그···건네주고 싶은 것이 있어···. ···이것!

카와사키도 가지고 있던 토트 백에서 봉투를 꺼냈다

「나의··· 크리스마스 선물.

「아, 열어도 좋은가?

「응.

가방을 두고, 봉투를 연다. 안에 있던 것은 스웨터였다

「이것···」

「이, 일단 손으로 짠 거니까. ···옷 만들어 준다 라고 말하고 나서 조금 늦어졌지만···.

「굉장하다···손으로 짠 건 처음 받았어. 뭐 손으로 짠 게 아니라도 받은 적 없지만.

「그래···처음인가···.

어두워서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카와사키가 조금 빨개진 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코트와 블레이저를 벗어 카와사키 옆에 두고, 스웨터를 입었다

「아···」

「이것 굉장히 따뜻한데. 땡큐. ···소중히 입을게.

「응···. 너도 어울리고 있어···그것.

「어, 어어···.

어울린다던가 그런 건 평상시 들을 일이 우선 없기 때문에 부끄러워 졌다

그리고 서로 조금 어색해져서 조용해 졌다···. 

「그런데 말이야···

카와사키가 입을 열었다

「너, 유이가하마나 유키노시타를 좋아하게 되거나 하지 않는 거야?

 

 

84: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아, 뭐야 갑작스럽게.

「됐으니까. 대답해.

「···지금부터 말하는 것,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 그리고, 우선 앉자구.

「응.

서 있으면 지친다. 실제로 슬슬 지친다

우리들은 벤치에 앉았다

「아―···유키노시타에 대해서는 동경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뭐야 그건···.

「유키노시타 유키노라고 하는 인간 그 자체를 동경하고 있어.

「잘 모르겠지만···뭐 좋은가. 그럼, 유이가하마는?

「유이가하마인가···.

나는 한 번 하늘을 올려본다

「유이가하마는, 좋아하게 될 것 같다고 느끼던 적은 몇 번이나 있었다.

「그래···.

「그렇지만, 그 녀석은 나와는 교제하면 안 된다. 사는 세계가 다르다. 거기에, 내가 그 녀석을 좋아해도, 그 녀석은 나에 대해 좋아하지 않게 되겠지.

「하아···」

카와사키는 실망한 것처럼 한숨을 쉬었다

「에, 뭐야?

「아니, 아무것도 아냐.

「어, 어어···.

「그런데 말이야···내가 너에게 도시락 만들어 준 것은 어째서라고 생각해?

「에? 도시락 만들기이겠지?

「내가 그렇게 매일 매일 너무 많이 만든다고 생각해?

「하지만 너···너무 많이 만들면 가져 온다고 했었겠지.

「유이가하마나 유키노시타가 고전하는 이유다···.

「무슨 이야기인지.

「아무것도 아냐···. 그런데 말이야, 먼저 말하는 거 지만, 나 너를 좋아해.

 

86: 이하, NIPPER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6C841I8E0

「하···?

좋아해? 카와사키가? 나를

나는 카와사키가 무엇을 말했는지, 일순간 알지 못했다

「문화제에서, 너가 나에게 사랑한다고 라고 말했잖아. 그 때부터 어째선지 신경이 쓰여서···.

나는 입다물고 듣는다

「자리 바꾸기로 옆에 앉게 되어서, 너에게는 살았다고 했지만, 사실은 기뻤다. 여제부터··뭔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카와사키···.

「도시락은, 확실히 처음에는 너무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그랬지만. 그렇지만 너가 그 때 또 사랑한다고 말해서··· 그 때부터는. 너는 아무 생각 없이 말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솔직하게 기뻤다. 나의 기분···알겠어?

「아아···.

내가 두 번이나 말한 사랑한다고’. 그것이 원인으로 카와사키는 나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두 번 모두 진심으로 말한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나에게는 카와사키를 착각 시켜 버린 죄가 있다

본래라면, 죄를 갚기 위해 여기서 제대로 사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

「···미안. 확실히 내가 두 번 말한 사랑한다고는 진심으로 말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과한다. 정말로 미안.

내가 사과한 순간 아래를 보고 있던 카와사키의 눈에 멍하니 눈물이 떠오른 것처럼 보였다.  

「그렇지만, 너의 옆자리가 되고, 학원에서도 이야기하게 되어, 도시락 받고, 메일이나 전화 하게 된 건, 나도···너에게 끌려서야.

「···에?

카와사키는 얼굴을 올려 쭉 나를 본다

「카와사키···이번에는 진심으로 말할 테니까, 제대로 들어줘 주었으면 해.

「응···.

「좋아한다. 사랑한다고. 그러니까···나와 교제해 줘.

「···.

카와사키는 입을 다물고 있다

「안될까···?

대답이 없다. 카와사키에게서 좋아한다고 들었지만 걱정이 되어 물어 버렸다

「너···바보 아냐···. 그런 것···.

그런 것···이라고 한 후, 카와사키는 시선을 돌리고, 한 번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그리고, 내 쪽을 향해, 눈물이 지어져 있지만, 내가 지금까지 본 카와사키 중 제일의 미소로마지막에 이렇게 말했다

「좋은 게···당연하잖아···!

 

― 자리 바꾸기는 때로는, 갑자기 새로운 길을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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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어제부터 했던건데 피곤해서 오늘에서야 올립니다. 

이 스레주가 쓴 게 유이가하마와 관람차에 갇혔다. 내 그녀와 클래스메이트가 수라장이 있습니다.

지금 스레가 사키편, 그리고 일전에 유이편은 번역했습니다. 사실 유키노 루트도 이 사람이 썼습니다. (제목은 유키노와 이틀밤을 보냈다.던가)

단지 유키노편은 변역할일이 없을겁니다 [...]

이 분 특징이 뭐랄까 굉장히 서정적인 느낌이 들어서 번역한 감이 있습니다. 문제는 쓴 사람은 끝이라고 썼는데 제 입장에선 전혀 끝이 아닌거 같아서..

아니 이뒤에 있을거 아닙니까.. 그녀와 그녀와 그녀들의 투쟁..

아무튼 하나 했으니 하나만 더 하면 소개한 장편 번역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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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블로그
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by 레미0아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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