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만 「어울린다고 흑발」 흑발소녀 「하아아!?」
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하치만 「(앗차·· ·진짜 귀여운 나머지 무심코 말해 버렸··· 인생 최대의 실태···)」
유미코 「하, 너에게 들어도 기쁘지 않는데―!」
하치만 「그렇겠지 못 들은 걸로 해줘 (좋아·· 평상시대로 대응해서 살았다고.. 이걸로 됐겠지)」
유미코 「····저어····정말로···어울려···?」
하치만 「(어째서 되묻는거냐···)」
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하치만 「에···아니···그러니까(으아…예상치도 못한 상황덕에 머리가···힘내라 나)」
유미코 「···」
하치만 「···(이쪽 보지 말아 달라고! 어째선지 몰라도 안력만으로 다져질 거 같다고···? )」
하치만 「어울린다·····고···?」
유미코 「···왠지 아까와 비슷한데?」
하치만 「(엄청 귀찮구만)」
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하치만 「(아니 안돼···분위기에 삼켜진다고·· ·압도 된다고···)」
하치만 「(평상심이다 평상심···평소의 나를 생각해 내라··· 사방을 둘러봐도 적이 없는 최강의 아싸! )」
하치만 「그다지 ···변한 것도 없긴 하다만?」
유미코 「」 짜증
하치만 「뭐, 정말로? 라고 들은 것에 대해 말대답이라고 해야 할까.. 그렇게 되었지만」
하치만 「어울리니까 솔직히 어울린다고 말한 것뿐인데」
유미코 「」 두근
하치만 「(좋아 와라···매도여 와라···)」
유미코 「···정말로 어울린······거지···?」
하치만 「(이거 버그게임이야? 시스템 담당씨~ 루프라고요―)」
1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어떤데」
하치만 「(기분 탓인가? 조금 전보다 소녀 같은 표정인데···)」
유미코 「···」
하치만 「(그만둬 그런 눈! 조금 전 날카로운 눈빛이 너답다고! )」
하치만 「몇 번이나 말하게 만들지 말아 달라고... 그러니까... 어울린다고 했잖아」
유미코 「···그냥 하는 말이 아닌 거지···?」
하치만 「(목소리가 어째 약해지면서 요염해지는 거 같다···)」
1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하치만 「(랄까 진짜로 어떻게 해야 하는 건데? 어떻게 해야 빠져 나갈 수 있는 거냐고? )」
유미코 「···」
하치만 「···」
하치만 「(아-이것은 위험해 위험하다고···이렇게 되면 진짜 단순한 한마디라도 말하기가 겁난다고···빨리 뭐라도 해야만)」
하치만 「당연하겠지. 내가 아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그런 재주를 흉내라도 낼 수 있었다면 아싸 같은 것은 안 됐을 거라고」 훗
하치만 「(비꼬는 자학을 섞으면서 대답! 이것으로 미우라도 ‘역시 성가신 녀석’ 이러면서 끝내겠지)」
유미코 「···그런가···어울린 거구나···후훗」
하치만 「···귀여워···」
1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에!?」
하치만 「에?」
하치만 「·········」
하치만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버그가 있던 건 나의 신경 회로! 뇌 자체가 미스 잖아! )」
유미코 「오···오늘 너 말야 ··· 이상하지 않아?」
하치만 「···그 그다지 보통이 아닐까? (그 맑은 느낌의 목소리에 그 어조 굉장히-위화감이···)」
유미코 「나아(あーし)에게···별로 평상시에는 말도 붙이지 않았는데, 귀엽◎%···다던지」
하치만 「(그만 말하고 싶다면 귀여운 만큼 확실히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지 더욱 더 부끄러워진다)」
1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57 ID:YDdynFnfO
하치만 「···어, 어쨌든 충분하잖아? 금발에서 흑발로 극적으로 비포-애프터 라면 누구라도 신경 쓴다고」
하치만 「눈치 챘으면 한마디라도 해야 예의인 거 아냐?」
하치만 「어울려서 솔직하게 어울린다고 실토한 거뿐이고」
하치만 「랄까 하야마라던가 801이라던가, 항상 같이 다니는 애들하고 만나도 들을 텐데? 어울린다고」
하치만 「(필살(? ) 지껄이기! )」
하치만 「(이것이야말로 상대가 동의할 만한 말을 한 뒤 즉시 유무를 듣기도 전에 이탈···)」
하치만 「(히키가야 하치만 궁극의 에머전시 툴! )」
2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들을 지도 모르겠지만······뭔가 다르고···」
하치만 「·····네에?」
유미코 「너한테 들으니 알 거 같아···」
유미코 「듣기 전에는, 그···뭐라고 해야할까- 하야토라던가 칭찬해 줄 때는 보통으로 기뻤는데 ···」
유미코 「너에게 들으니까···뭔가 달라··· 그게 뭔지는 모르지만···」
하치만 「? ···그러니까·········무슨 말인지?」
유미코 「그러니까···그게·········그·········우우」
하치만 「(윽! 이건 미우라가 아냐! 내가 알고 있던 미우라는 어디로 간 거냐! )」
유미코 「너, 너에게 들은 것이···제일 기쁘다고 생각해 버렸다 라는 것이야!」
하치만 「에…」
3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하치만 「무슨 말하는 거야 너!?」
유미코 「하, 하지만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버렸는걸!」
하치만 「생각해 버렸는걸 이라니···(이건 세기말이 아니라 미우라말···)」
유미코 「나, 나도 생각한 것만 말할 수 있는 타입이고 ···! 생각해 버린 건 말해야만 직성에 풀리는걸 ···!」
하치만 「(게다가 이 울먹임···과연 합숙 때도 진짜로 맞자마자 우는 아가씨였던가 이 녀석···)」
하치만 「(···아니 정정. 유키노시타하고 싸운다면 나라도 웁니다 네이···)」
하치만 「그것은 기분 탓이라고 미우라···겉치레로 말할 생각은 없지만 서도 다른 사람에게 들으면다르게 느껴지는 것뿐이라고 -」
하치만 「단지 익숙하지 않은 상대에게 들어서 익숙해지지 않은 것뿐이다」
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바···바보 취급 하는 거야 ···!?」
하치만 「(어투 엉망진창이다 이 녀석······)」
유미코 「진짜로 전혀 달랐다니까!」
하치만 「(유이가하마 말투하고 섞였어···)」
하치만 「하아···무엇이 어떻게 다른 건데···?」
유미코 「···니 말은···뭐라고 하면 좋을까···슥 하고 왔다」
하치만 「(유이가하마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다. 유감 어휘! )」
유미코 「···그런데도 뒤가 없다고나 할까··· 깔끔했다고나 할까···?」
하치만 「아니 거기 의문형으로 해도 모른다고- 너의 기분 이니까」
하치만 「아까도 말했지만 생각한 대로 말했을 뿐이니까 더는 몰라」
3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하치만 「그럼 하야마라던가 다른 사람들은 어땠는데?」
유미코 「그러니까···어째서 랄까···가벼웠다」
하치만 「뭐야 그 내 말은 무겁다는 표현은···?」
유미코 「다른 걸! 그러니까 니 말이 무겁다는 것이 아니야 (어째선지 쿵하고 왔지만···)」
유미코 「조금 전 말했잖아? 니 말은 슥하고 왔다고!」
하치만 「아니 그러니까 무거웠다던가 가벼웠다던가는 모르겠고······슥하며 철구가 왔다는 거잖아」
유미코 「깔끔하다고도 했잖아?」
하치만 「철구로 빌딩 같은 걸 박살낸 뒤에는 깔끔하게 빈 터가 된다만?」
유미코 「뭔 말을 하는 거야」
하치만 「그렇지요」
3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어쨌든 어쩐지 가벼웠어!」
하치만 「가볍다라 ···(뭐 실제로 겉치레라면 그것이 당연하구나)」
하치만 「( 이 녀석 지금까지 가볍다고 계속 말하는 걸 보면··· 지금까지는 뭘 어떻게 듣고 지낸 거야? )」
하치만 「(설마 전부 진심이라고 들어 왔던 건가···? )」
하치만 「랄까, 가벼움 말고도 뭔가 있다는 말투구만- 이다만? ··· 하야마가 말한다면 보통으로 기뻐지는 거 라던가?」
유미코 「하야마의 말은 ···뭐랄까 가벼운 데다가···」
유미코 「마른 느낌이 들어」
하치만 「(······)」
4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물론 들었던 그 때는 별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유미코 「너한테서 듣고 나서 다시 생각하면 어째서랄까···마른 느낌이 들어···」
유미코 「거기에 무슨···너무 깨끗한···깨끗한 것보다 심한, 왠지 여러 단계를 통한 뒤의 물···? 그러니까」
하치만 「혹시 필터링된 정수를 말하고 싶은 것인지?」
유미코 「아-그것! 그런 느낌 아마도」
하치만 「(어이~ 하야마-···이 녀석 제법 센시티브하다―···어쩐지 너의 본질이 간파되고 있어―)」
4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하치만 「(생각해 보니 내 조심성없는 발언이 원인이잖아 이거······)」
하치만 「(설마 이런 형태로 미우라의 무엇을 자극해서 하야마에게 마이너스가 된다고는···)」
하치만 「(이것이 원인으로 그 그룹에 불협화음이 생기거나······설마···········없겠지? )」
하치만 「(없다니까―!? 역시나 겉치레 운운으로만은···이겠지? )」
하치만 「(·········)」
유미코 「저기, 내가 말한 거 이제 알겠어?」
하치만 「! 오옷, 잘 모르겠지만 알겠어, 알 거 같아」
유미코 「···흐응···그럼 됐지만」
하치만 「(이것 이상 미우라가 이 건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하치만 「(눈치채지 않아도 좋은 일은 눈치채지 못한 편이 행복한 것이다. 더는 신경 쓰지 않게 하는 게 좋아)」
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그런데, 너 보통으로 수다 떨 수 있지 않잖아」
하치만 「에? 당연하겠지 너 나를 뭐라고 생각한 건데···?」
유미코 「친구 없는 녀석」
하치만 「크윽···! ···스트레이트다 ···」
유미코 「하지만 사실이잖아?」
하치만 「네네 완전 사실이에요 네. 미우라씨 같이 넓은 교우 관계는 없어요」
유미코 「아마 너가 생각하고 있는 이상으로 나 넓어?」 후훗
하치만 「그렇다면 적어도 그 교우 관계를 이룬 능숙한 솜씨로 오믈렛으로 싼듯한 견본을 보여 주었으면.」
유미코 「뭔가 치근 거리는 말투-」
하치만 「자주 들어」
5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헤―······친구 없는 아싸인데 누구에게?」
하치만 「···너···」
유미코 「혹시 유이라던가 나머지···유키노시타···라던가···?」
하치만 「아·········뭐 그 정도······」
유미코 「흐응······유이도 즐겁겠네··너와 말하고 있다면 ···」
하치만 「···그런가?」
유미코 「바보취급하고 있어? 그 정도는 알겠다만?」
하치만 「···(나로서도 과연 지금은 좀 그랬다)」
하치만 「그 녀석은 누구라도 그렇다고? 물론 좋은 의미로 말이지만」
유미코 「그것도 안다니까」
5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단지 그런데도···」
하치만 「?」
유미코 「너에게 가는 이유, 어쩐지 조금 알 거 같아」 싱긋
하치만 「(뭔가요 그 미소는)」 두근
유미코 「···슬슬 가볼까나······우와, 왠지 제법 시간이 지났잖다고!」
하치만 「······그럼 이만···」
유미코 「아, 저기!」
하치만 「···또···뭔데?」
유미코 「메일 어드레스하고 번호 교환 하자」
하치만 「······진짜로?」
유미코 「우와―···뭐야 그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얼굴은···」
하치만 「하지만 교환해도 쓸 일은 없다고나 할까? 너, 자신이 나와 직접 교환하는 기회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나는 전혀 없다! )」
5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하아―···그러니까~ 너는 아싸라고」
하치만 「큭······」
유미코 「별로 쓸 기회가 있다던가 없다던가, 그럴 생각이 있던가 없던가―」
유미코 「이럴 때는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하는 거라구!」
하치만 「···!」
유미코 「거기에 혹시 무슨 일로 사용할 수도 있는 거라구?」
유미코 「절대로라고 너 말할 수 있어?」
하치만 「···그런 건 말할 수 없겠지 그럼 나는 예언자다」
유미코 「그럼 그런 거니까! ···여기!」
하치만 「···」
적외선삐삐삐 ″
5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유미코 「자」
하치만 「」
―――
하치만 「(미우라 유미코·· 이렇게 대화하고 나니 알 것 같다)」
하치만 「(그 녀석도 또한 유키노시타나 유이가하마와는 다른 강함이 있구나···)」
하치만 「(말하고 싶은 것을 확실하게 하는 힘···생각한 것을 즉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힘···)」
하치만 「(그것은··· 때로는 감정적이거나 경솔하거나 무신경하기도 하겠지만서도···)」
하치만 「(그런데도···그것은 그 이상으로 누군가를 돕거나 지지한다는 것이겠지···)」
띠링
6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냅니다 ID:YDdynFnfO
하치만 「···」
from:미우라
sub:말하는 것을 잊었다
하치만 「미우라···」
「다시 말하지만
머리카락 칭찬해 줘서 고마워!
진짜 기뻤으니까 ···
PS
어때? 바로 썼잖아! 성공했지?」
하치만 「이런 멍청한 성공이 어디 있는 거냐고···」
하치만 「······풋」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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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사실 이거 이름이 나(あーし)로 되어 있었습니다. 근데 귀찮아서 -_-; 그냥 멋대로 했습니다.
그래서 미우라편입니다. 번역한 이유는 짧아서..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헌데 흑발의 미우라라 상상이 안되는군요.. 성격도 얌전해 지려나..(팬픽상 안그럴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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