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 2014/04/03(목) 22:34:24. 06 ID:UWEGXNx7O
『당신이 내 담당?
오디션 때 없던데, 괜찮아? 』
『프로듀서! 저기, 봤어?
나 어릴 때부터 아이돌을 동경하고 있어….
내가 스테이지에 설 수 있게 된 것도 당신 덕분이야.
앞으로도 잘 부탁해! 』
『잠깐 프로듀서….
이런 의상 어디서 찾았어? 팔랑팔랑해서 어울리지 않잖아….
에? 당신이 고안한 거야? 그, 그래.
그럼, 어쩔 수 없네. 후훗』
『CD? 그래… 나도 마침내 여기까지 왔네.
응, 처음엔 당신을 우습게 봤어.
나에 대한 칭찬은 당신에 대한 찬사.
기쁨을 공유한다는 건 기쁜 거네』
『역시, 안돼.
이 곡은 좋긴 하지만, 당신이 보고 있는 앞에서는 노래할 수 없어.
왜냐하면… 당신이 쓴 시를 당신 앞에서… 부끄럽잖아? 』
『……에?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조금 가사에 몰입할 수 없어서…』
『알았어…. 아니 깨달았어.
나와 당신이 원하는 게 다르다는 거』
『당신의 사랑은 인형에게 주는 사랑…. 도저히 보통 여자가, 아니 보통 인간이 견딜 수 있는 것이 아니야』
『……안녕』
47 : 2014/04/03(목) 22:35:25. 01 ID:UWEGXNx7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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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양은 18살. 최근까지 아이돌 활동을 했고, 학교에서도 반에서 중심으로 클래스 위원 등을 했었고---」
P 「…정말, 인 거야?」
P (치히로씨에게 전화를 받은 다음날.
사토미와 이야기를 한 것 덕분에 약간 평정을 되찾은 나는 어떻게든 일을 했다)
P (그러나… 회사로 돌아간 나는 겁을 먹은 상태였던 거 같다. 치히로씨가 녹화한,
그녀 관련 뉴스라도 보고 현상을 확인하라는 말을 들었다)
P (주목할 건 별 다른 건 없었다.
한 소녀가 자택 맨션에서 뛰어 내려 죽었다. 그 것뿐이다)
P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생 자살 사건 부류라,
우선 곧바로 끝날 것 같지는 않다)
P (유서도 없는 데다가, 고등학교측이 선수를 쳐 이지메 같은 건 없었다고 기자회견을 열어 버렸다)
P (질문은 받지 않고 결과만 말하고 있다.
그녀가 전 아이돌이란 것도 있기에,
아니나 다를까 매스컴이 달려들었다)
P (어디서 구했는지,
그녀가 인디 데뷰 했을 때의 영상까지 지상파 와이드쇼로 흐르고 있다)
48 : 2014/04/03(목) 22:39:53. 36 ID:0oSaXWSAO
끼익, 탕
치히로 「정말이지 너무하네요.
무능도 이 정도면 차라리 시원하네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P 「…」
P (일이 어느 정도 끝났는지 치히로씨가 응접실에 왔다.
무능이라는 것은 내가 아니라,
고등학교 라는 걸 안다)
P (단지 그 말이… 나를 정확하게 도려내 버린다 )
P 「네, 정말로 어이가 없습니다… 정말로…」
P 「그 탓에 그녀의 명예가 손상 당할 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치히로 「…제 개인적으로는 죽은 사람에게 있어서 명예, 생각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요」
P 「네. 단지 역시 저는… 그녀를 아이돌이라고 할까, 연예인이라고 할까, 일반인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P 「연예인에게 있어 체면이나 명예는 중요하지 않나요?」
치히로 「뭐, 그렇지만…. 그것을 들은 그녀의 부모님이 학교를 고소한다고 하기도 하고」
치히로 「아무래도 매스컴이 집에 밀어닥쳤을 때에 불필요한 말이라든가,
부추긴 것 같네요」
49 : 2014/04/03(목) 22:41:09. 87 ID:0oSaXWSAO
P 「그렇습니까…. 부모의 감정을 생각하면 잘못된 행동이라는 말을 하기도 그렇고.
거기에, 사실은 아직, 아니 영원히 모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치히로 「그에 비하면…」
P 「에?」
치히로 「그렇게 말하는 것 치고는, 자기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하는 거 같네요.
프로듀서씨?」
P 「……」
치히로 「죽은 사람을, 그것도 한 때 가족 같았던 사람을 나쁘게 말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녀는 당신을 너무 묶습니다」
치히로 「어디까지나 여기는 현세입니다.
그녀가 손을 뻗어도 되는 세계가 아닙니다.
아무것도 잡을 수 없으니까」
P 「꿈은 현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가장 가까이 있으니까 알 것입니다.
…그렇다면, 비현실이 현실에 간섭한다는 것에 이상한 점 같은 건 없을 것입니다」
P (거기에 사망자는 생존자의 마음을 잡고, 흔든다. 실제로 나는…… )
치히로 「그것은, 궤변입니다.
그야말로 비현실이라는 정의가 애매한 것을,
생사와 동일시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아닙니까?」
치히로 「사망자나 아이돌을… 특히 아이돌에 애를 태웠던 그녀에 대해서 라면」
50 : 2014/04/03(목) 22:42:07. 83 ID:0oSaXWSAO
P 「아니요… 알고는 있었습니다. 단지 역시, 그녀가 죽은 것이 실감이 안 된다고 할까」
치히로 「그것은 어쩔 수 없지요.
우리들은 인간입니다.
이 경우에 당신이 태연하게 있었다면,
오히려 질렸어요」
P 「하하하…. 아니, 그 쪽이 마음은 편합니다만…」
치히로 「…프로듀서씨? 방금 전에도 말했습니다만,
죽은자와 산자를 묶을 합당한 이유는 없으니까요」
치히로 「프로듀서씨까지 일을 그만두거나
하물며 자살은 하지 말아 주세요?」
P 「…당연합니다.
그녀 덕분에 사람이 죽었을 때 남은 사람에게 주는 슬픔은,
괴로운 걸 알았으니까요」
치히로 「네. 프로듀서씨 같은 사람이라도 슬퍼하는 사람은 있어요?」
P 「같다니…. 치히로씨입니까?」
치히로 「사토미짱이에요. 어제도 사토미짱에게 위로 받았지요?」
P 「어째서 알고 있는 겁니까?」
치히로 「역시나 입니까.
아니, 프로듀서씨가 그렇게 침울한데, 사토미짱이 절대로 그대로 둘 거란 생각은 안 들었으니까요」
P 「떠 본 겁니까, 정말이지…」
51 : 2014/04/03(목) 22:42:47. 23 ID:0oSaXWSAO
치히로 「물론 나라도 슬프고, 사장도 다른 아이돌들도 슬퍼해요.
그렇지만 역시 사토미짱은 특별하지요」
치히로 「어제도 사실 고민했어요.
관계자가 두 사람 밖에 없는 호텔에 있는 프로듀서씨에게 전화 거는 거 말이죠」
P 「어째서 입니까?」
치히로 「침울하게 된 프로듀서씨가 ,
사토미짱에게 무언가 안 한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P 「……」
치히로 「…설마, 그런 거 아니죠?」
P 「아니요, 단지 위로의 말을 받았을 뿐입니다」
치히로 「다행이네요. 소속이 소속이다 보니,
스캔들 같은 건 눈 뜨고 볼 수도 없으니까요」
P (치히로씨가 생각한 일은 없었습니다.
단지, 서로 꼭 껴안고 잤을 뿐입니다 )
치히로 「뭐, 이제 괜찮은 거 같고. 장례식은 모레인 것 같으니까, 부탁 드릴게요」
치히로 「사장은 출석할 수 없으니까, 프로듀서씨가 회사 대표입니다.
희망한 아이돌들도 가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친구로서이기에.
부디 실수가 없도록 하세요」
P 「네. 알겠습니다.
…저도 일하겠습니다. 할 일은 많으니까요」
52 : 2014/04/03(목) 22:43:28. 82 ID:0oSaXWSAO
P (치히로씨는 그렇게 말했지만.
사망자는 생존자를 묶는다)
P (그것이… 아무것도 남기고 갈 수 없는 인간의--- )
P (---유일한 잔재이기에 )
53 : 2014/04/03(목) 22:44:28. 49 ID:0oSaXWS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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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미 「으응… 아아… 아… 쪽…」
사토미 「……무슨 일입니까?
여자와 키스 하는데, 다른 일을 생각하면 안 돼요?」
P 「…아니, 미안.
어째서 이렇게 된 걸까 해서」
P (아이돌과 프로듀서가 대기실에서 둘이서.
그것도 짧지 않은 시간 제로 거리로 얽혔다)
P (이것을 “헛디디다”라고 하는 말 이외에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까.
이런 상태는 치히로씨나 사장.
다른 아이돌들이나 팬에게는 보여줄 수 없다)
P (하물며 떠나간 그녀에게는--- )
사토미 「물론 두 사람이 바라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게 아니면 P씨는 싫습니까?」
P 「싫다면 사토미를 밀치고 도망쳤어어. …그렇다고는 해도, 시간이 꽤 지났어.
빨리 철수하지 않으면」
사토미 「네~에. .
P씨, 저 무겁지 않나요?」
P 「아니? 평소 대로 가벼워서 오히려 걱정돼」
사토미 「아하, 그렇습니까?」
54 : 2014/04/03(목) 22:45:16. 89 ID:0oSaXWSAO
P 「아아. 사토미는 과자 말고 다른 걸 좀 더 먹는 것이 좋겠어」
사토미 「제가 단 것을 많이 먹지 않으면 안 되는 거. 알고 있으시면서
아, P씨가 만들어 준다면 먹을 거에요?」
P 「…뭐, 가끔은.
자, 차로 가자,
…사토미는 기숙사가 좋겠지?」
사토미 「우후후∼♪ 약속이니까요?」
P 「조만간, 」
P (사토미에게서 도망칠 수 없다.
일찍이 사토미는 나에게 의존하고 있다고 확실히 말했다)
P (그러나… 나도 의존 체질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처음은 예의 그녀에게. 그리고 지금은 사토미에게)
P (그것을 인정하면 이렇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사토미가 말한 것처럼 두 사람의 의사이기도 하고, 그리고--- )
55 : 2014/04/03(목) 22:46:02. 08 ID:0oSaXWS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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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양하고 생전 몇 번이나 놀았어요. __상이 아이돌을 그만두고 나서도--」
「그녀는 밝고 좋은 아이였어.
그런데 어째서…」
「…결국 이유는 뭐야?
그 빌어먹을 교장이 휘저어 준 덕분에,
오히려 더 모르겠어」
「P…」
「P씨!」
P 「…응?」
사토미 「P씨? 괜찮습니까?」
P 「아, 아아. 미안 사토미.
조금 멍하니 있었어」
P (나는 현재 예의 그녀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방금 전 화장이 끝났다.
지금은 고인의 친척들이 추억을 주고 받는 중이다)
56 : 2014/04/03(목) 22:46:56. 41 ID:0oSaXWSAO
P 「그러나, 사토미는 오지 않아도 괜찮지 않았을까?
그녀에게는 미안하지만… 사토미와는 안면도 없었고…」
사토미 「그렇지만…. P씨가 걱정되었으니까」
P 「내가?」
사토미 「네, 당장 어디론가 사라져 버릴 것 같아서…」
P 「하하하. 나는 어디에도 사라지지 않아.
최근 3일 동안 어떻게 회복했고.
사토미에게도 사무소 모두에게도 걱정 끼쳤고」
P 「안색 같은 거 좋아지지 않았어?」
P (그렇다. 사실이 어떻든 우리들은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녀를 비튼 나이지만)
P (이 이상 사토미를 괴롭혀서는 안 된다)
57 : 2014/04/03(목) 22:48:19. 49 ID:0oSaXWSAO
「저기…. 프로듀서씨?」
P 「…아, 어머님. …지난 번에는---」
어머니 「아니요, 일도 있는데 참석해 주셔서…」
P 「아니요, 그녀에게는 저도 많은 것을 받았으니까요. 적어도 마지막이라도」
어머니 「네. 그 아이도 기뻐할 거에요. 아이돌을 그만두어도,
사무소 모두하고는 친한 거 같고…」
P 「그녀는 이미 가족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것은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머니 「네……. 그리고 알고 있었나요?
그 아이 고등학교를 졸업 하면,
대학교를 다니며 한번 더 아이돌을 할 생각이었어요」
P 「네? 그랬습니까?」
어머니 「프로듀서씨 몰랐습니까?
…뭐,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그 아이, 프라이드가 높았으니까」
어머니 「자기 사정으로 그만두고, 다시 프로듀서씨를 보기 힘든 걸지도」
58 : 2014/04/03(목) 22:49:25. 60 ID:0oSaXWSAO
P 「그렇… 습니까. 유감입니다.
제가 담당하지 않아도 한번 더 스테이지에 서 있는 그녀를 보고 싶었습니다」
어머니 「그렇네요. 아니요 저도…….
…그럼 저는 이것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되어서…」
P 「네. 또 기회가 있다면 그녀를 만나러 오겠습니다」
어머니 「네. 그럼」
P 「……」
사토미 「……」
P 「저기」
사토미 「네?」
P 「그녀가, 또 아이돌 시작하고 싶다고 한 거 알고 있었어?」
사토미 「……」
사토미 「…실은 이야기만은. 카나코짱이나 다른 아이들이 이야기 했었어요」
P 「…그런가」
59 : 2014/04/03(목) 22:50:27. 82 ID:0oSaXWSAO
사토미 「몇 번이나 사무소에도 왔던 거 같아요? 단지 역시 P씨를 보기는 어려워서, 없을 때를 노리고 왔다든가」
P 「……」
「아, P씨? 우즈키 몰라?」
P 「…우즈키? 아니, 모르지만」
「그래…. 고마워. 어디 있을까나?」
P 「뭐, 화장실 간 거 아니야?
그렇게 헤맬 장소도 아니고」
P 「그러나 린이나 다른 애들도 잘도 왔구나.
지금 시기는 테스트 같은 것도 있고 학생에게는 힘들 텐데…」
린 「…친구이니까.
아무리 그래도 친구보다 테스트를 우선하는 사람은,
이 사무소에는 없어」
P 「아아, 그렇구나.
아니, 너무 무신경한 말이었어」
린 「거기에 P씨와 사토미도 그렇지 않아?
이번에 새로운 드라마도 시작할 테고」
P 「뭐, 그야말로 파트너였으니까.
그보다, 린.
__가 아이돌을 다시 하려고 했다는 거 알고 있어?」
린 「응, 알고 있는데」
60 : 2014/04/03(목) 22:51:19. 90 ID:0oSaXWSAO
린 「__도 정말 왜 그러는 걸까.
일전에도 P씨와 또 일을 할 수 있으면 하고 말했으면서」
P (그것은 나를 용서해 준다는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단지 그리워서? )
린 「거기에 그 아이 쭉 후회했어」
P 「에? 후회?」
P (후회하는 것은 오히려 나이지만)
린 「P씨에게 심한 말 했는데.
아직 사과도 못 했다고.
…그 아이의 성격을 생각하면,
아이돌이 되기 전에 사과할 거라 생각했었는데」
P 「…사과해야 할 사람은 나인데」
린 「에?」
P 「아니, 아무것도 아냐.
…사무소 왔다면 만나고 싶었어.
별로 좋게 헤어지지 못했으니까」
61 : 2014/04/03(목) 22:52:43. 77 ID:0oSaXWSAO
린 「그렇구나.
그렇지만 몇 번 정도 근처에 있었는걸?
사무소에 P씨가 있었을 때에도 왔었으니까」
P 「아아, 그 때는 돌아가거나 했었던 건가」
린 「응. 거기에, 지난 주에는 급탕실에 있었는걸?
그 때는 차도 탔었어,
처음에는 자기가 주겠다고 했었는데」
P 「지난 주…?」
린 「그 때 P씨와 사토미가 이야기하고 있어서 타이밍을 놓친 거 같았지만」
P 「……」
「아, 린쨩~. 나 찾고 있었어?」
린 「우즈키. 나도 찾고 있었어」
우즈키 「그럼, 둘이서 빙빙 돌았던 걸까나?」
린 「그럴지도. …그럼 P씨, 사토미, 또 봐」
P 「……」
사토미 「네~에. 또 사무소에서 만나요」
62 : 2014/04/03(목) 22:53:33. 53 ID:0oSaXWSAO
P 「……」
사토미 「P씨?」
P 「아, 아아…. 지난, 지난 주 우리들 뭐 했었지?」
사토미 「……」
P 「사토미!」
사토미 「……? 잡담하지 않았나요?」
P 「그, 우리들 사토미의 앞으로에 대해서 이야기했었지?
고등학교 졸업 후에 휴업하면 힘드니까,
일을 조절하면서 대학과 양립하자고」
사토미 「…P씨」
P 「아, 아아…. 듣고 있었어.
고등학교 졸업 전에 그만둔 그녀에게」
사토미 「P씨! 그 이상은!」
P 「게다가, 다시 시작하려고 했었는데!」
63 : 2014/04/03(목) 22:54:29. 83 ID:0oSaXWSAO
사토미 「별로 P씨에게 악의가 있는 건 아니니까!」
P 「그런데도…! 그런데도 내가!」
사토미 「P씨!」
P 「내가… 내… 화, 화장실 갔다 올게」
사토미 「잠깐 P씨! 기다려 주세요!」
P (내 탓이다 내 탓이다 내 탓이다…! 나 때문에 그만두었는데,)
P (거기에, 현재의 자신을 부정하는 이야기를 웃으면서 하고 있었다니! 제길 )
끼익, 탕
P 「컥…… 우어어엑…. 하아…」
P (역시 그녀를 죽인 것은 나다. 내가, 내가 그녀를 죽인 거였다)
사토미 「P씨! 괜찮습니까?」
64 : 2014/04/03(목) 22:55:54. 11 ID:0oSaXWSAO
P 「…미안. 조금 위험할지도 몰라. 다행히 장례식은 끝났으니까, 이제 돌아가면…」
사토미 「네, 돌아가요.
그리고 더 이상 생각해서는 안 돼요.
P씨에게는 휴식이 필요해요」
P 「하하하…. 아아, 오늘은 차를 가져 오지 않았구나」
사토미 「차가 있어도 운전하지 못하게 할 거에에. …택시 불렀으니까 와주세요.
어깨 빌려 드릴게요」
P 「아니, 필요 없어.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 받을 자격은…」
사토미 「그것은 P씨 자신이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요, 입 행구세요」
P 「아아… 미안…」
사토미 「정말이지…. 아! 죄송합니다. 도와주시겠습니까?
조금 몸이 불편한 것 같아서요∼」
사토미 「자, 택시를---」
P (아아, 눈이 핑핑 돈다….
시야가 어두워진다….
결국 나는 사토미에게까지 폐를… )
사토미 「P씨? P씨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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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사실 이 팬픽은 번역을 망설였습니다.사토미가 잘 드러난 건지 아닌지 알 수가 없어서요..
저는 상당히 맹한 아가씨로 알고 있어서...
설정을 보니, 오빠인 줄 착각하고 P를 만났다든가... 단 걸 좋아한다든가 그런 내용이 있더군요.
그래서 번역하기로 했습니다. 다음편이 마지막입니다. 아무래도 R18이야기는 낚시인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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