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나나 「멀리 멀리(遠く遠く)」
1 : [sage]:2014/04/20(일) 23:52:38. 78 ID:FPAAz34no
·모바마스 SS입니다
·초심자입니다. 어설프겠지만 용서해주세요
·매우☆짧습니다
2 : [sage]:2014/04/20(일) 23:53:31. 19 ID:FPAAz34no
CG프로덕션에서 커버곡이 정해진 조금 이후의 이야기
3 : [sage]:2014/04/20(일) 23:54:19. 48 ID:FPAAz34no
커버곡이 발표된 날
시작은 미호짱의 부탁이었어요.
세대적으로 조금 모르는 곡이니까, 알고 있다면 노래방에서 노래해 달라고.
어째서, 거기서 나나에게 의지하는 건가요-? 아무튼 상관없습니다만.
4 : [sage]:2014/04/20(일) 23:55:33. 52 ID:FPAAz34no
옛날에는 자주 심야 라디오를 들었던 것 같지만, 지금은 일하다 보면 귀여운 곡을 많이 듣기 때문에 남자 노래를 제대로 부르는 건 처음이니까 말이죠.
후배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집중하면서 노래할게요―.
5 : [sage]:2014/04/20(일) 23:56:28. 05 ID:FPAAz34no
「 멀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날 알아볼 수 있도록
있는 힘껏 빛나는 날을 이 거리에서 맞이하고 싶어」
…노래를 시작한 직후 깨달았어요, 이 곡은 나나에게 있어서는 귀문이에요. 감정이입을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
.
7 : [sage]:2014/04/20(일) 23:58:26. 53 ID:FPAAz34no
「 바깥 정원에 있는 벚꽃은 흐드러지게 피고, 이 무렵이 되면 언제라도
신칸센 플랫폼에서 흩날리던 보이지 않는 흩날리던 꽃잎이 떠올라요」
나나의 경우는, 전철의 플랫폼이었네요-라고 생각하니 쓴웃음이 나오네요.
미호짱의 친가에는 신칸센에 분명히 「벚꽃」이 있으니까 딱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8 : [sage]:2014/04/20(일) 23:59:15. 44 ID:FPAAz34no
「 마치 시치고산 때 같은, 어색한 슈트 차림도
지금은 꽤나 어울리고, 넥타이도 능숙하게 고를 수 있어요」
에에, 여기에 왔을 때는 정신 없었고, 메이드옷을 입을 때도 위화감을 느꼈지만
지금은 익숙해요. 그것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미묘하겠죠?
9 : [sage]:2014/04/21(월) 00:00:16. 90 ID:S3rtEGAQo
「 동창회 안내장, 결석에 동그라미를 쳤어요
잘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편지를 보낸 모두에게」
…가고 싶네요, 동창회. 그렇지만, 갈 수 없지요, 동창회.
「 멀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날 알아볼 수 있도록
있는 힘껏 빛나는 날을 이 거리에서 맞이하고 싶어 」
그러니까, 그 대신이랄까. 옛날에 있던 『그 거리』가 아니라, 지금 『이 거리』에서 노력한다는 건.
10 : [sage]:2014/04/21(월) 00:01:05. 89 ID:S3rtEGAQo
「 언제라도 돌아와도 좋다고, 한밤중 공중 전화로
들었을 때는 미소를 지었지, 지금까지 열심히 살았는걸」
요즘 아이는 공중 전화 쓰나요-? 나나 때는 가끔 쓰긴 했는데요―.
아무튼 어떻게든 돌아가지 않고 버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11 : [sage]:2014/04/21(월) 00:01:58. 78 ID:S3rtEGAQo
「 아무리 높은 타워에서 봐도 보이지 않는 나의 고향
잃어버려선 안 되는 것을 항상 가슴에 품고 있으니까」
도쿄 타워에서는 우사밍별은 보이지 않아요.
그렇지만, 스카이 트리에서는 보여서 곤란해요.
설정 미스네요. 지금 제 이야기는 제쳐두고.
12 : [sage]:2014/04/21(월) 00:02:29. 37 ID:S3rtEGAQo
「 멀리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 잘 살고 있다고
중요한 것은, 『 변해가는 것 』『 변하지 않고 있는 것 』」
다행히 몸은 건강합니다. 단지, 나나는 무엇이 변해가고, 무엇이 변하지 않고 있는 걸까요.
13 : [sage]:2014/04/21(월) 00:03:11. 15 ID:S3rtEGAQo
노래에 집중하고 있다 보니, 간주 때 이런저런 생각이 납니다.
이 곡을 듣던 옛날, 이 곡을 노래하고 있는 지금, 그리고 앞으로에 대해.
14 : [sage]:2014/04/21(월) 00:04:07. 32 ID:S3rtEGAQo
「 동창회 안내장, 결석에 동그라미를 쳤어요
누구보다도 모두의 얼굴을 보고 싶은데」
가고 싶어요, 단지, 갈 수 없지요… 시간도, 일도.
「 멀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날 알아볼 수 있도록
있는 힘껏 빛나는 날을 이 거리에서 맞이하고 싶어 」
그러니까, 지금은 힘내서 일하지 않으면.
「내 꿈을 이루는 장소는 이 거리로 정했으니까」
탑 아이돌이 된다고 정했으니까요.
15 : [sage]:2014/04/21(월) 00:06:12. 33 ID:S3rtEGAQo
성인이 되고 나면 잠길 수 있는 곡입니다.
이 곡은 멀리 고향에서 와서 노력하고 있는 미호짱이 적당하겠네요.
나나가 노래하면, 연령이라든지, 여러 가지가 나올 것 같습니다.
「나나씨 정말 훌륭했어요! 고향이나, 친구나, 이런 저런 생각이 났어요」
미호짱의 시선이 조금 아픕니다.
16 : [sage]:2014/04/21(월) 00:06:54. 34 ID:S3rtEGAQo
「아니 아니, 그 정도는 아니에요. 그럼, 나나도 자신의 과제곡인 『 푸른 토끼』을 연습할까 해요」
노래 다 부르면, 이 곡을 선택 한 프로듀서를 잡고는 기분을 풀 생각이에요.
17 : [sage]:2014/04/21(월) 00:07:40. 48 ID:S3rtEGAQo
멀리 멀리 두고 온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 보는 것은 조금 더 후에 일이 될 것 같습니다.
18 : [sage]:2014/04/21(월) 00:13:08. 02 ID:S3rtEGAQo
이상으로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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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아까 하나 올렸는데, 그게 이미 번역이 된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건 나중에 시간이 되면 완료해서 제 블로그에나 올릴 생각입니다. -_-;
나나 팬픽은 아무튼 조금은 진지한 걸 찾고 싶었습니다.
해당 팬픽은 어떤 곡이 모티브인 것 같더군요. 곡 이름은 "멀리 멀리"
오래된 곡이라서 그런지 부른 사람이 많은 거 같습니다. 하지만 곡은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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