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유 「사치코짱, 좋겠구나」 사치코 「엣?」
1:2013/06/10(월) 17:06:34. 26 :c/bGnIvk0
※이건 아니란 느낌
※단편
이 두 가지를 염두하고 읽어주세요
2:2013/06/10(월) 17:07:33. 40 :c/bGnIvk0
P 「사치코! 저번 라이브, 좋은 느낌이었다고!」
사치코 「흐흥, 저는 귀여우니까 당연해요!」
P 「그렇구나, 사치코는 귀엽다」 쓰담쓰담
사치코 「어, 어째서 쓰다듬는 겁니까!?」
P 「아, 미안 미안」
사치코 「정말이지…… 프로듀서씨, 다음부터는 조심해 주세요!」
사치코 (사실은 좀 더 계속해주면 좋을 텐데…… 그런 말 할 수 없어요. 그렇지만, 기뻐……) 데레 데레
마유 「……」 지이-
3:2013/06/10(월) 17:09:06. 71 :c/bGnIvk0
마유 「좋겠구나, 사치코짱」
사치코 「엣?」
마유 「그 사람에게 쓰다듬어 지다니, 좋겠구나」 스윽
사치코 「히, 마, 마유씨…… 가까워요!」
마유 「어떻게 하면 쓰다듬을 받을 수 있는 걸까요?」
사치코 「엣, 무슨 말인가요?」
마유 「그러니까, 사치코짱처럼 어떻게 해야 프로듀서씨가 쓰다듬어 줄까 라는 이야기」
사치코 「쓰다듬다니… 그건 멋대로 프로듀서씨가 쓰다듬을 뿐이에요! 내가 유혹하거나 그런 건……」
마유 「……그렇지만도 않았네요」
사치코 「……무, 무슨 말입니까?」
마유 「흐~응, 시치미를 떼어버리네요……마유는 진지한데. ……사치코 심술쟁이」
사치코 「시, 심술쟁이 아니에요」
마유 「그럼, 가르쳐 줄래요?」
사치코 「……마유씨는 쓰다듬어진 적 없나요?」
마유 「……」
사치코 「앗……」
5:2013/06/10(월) 17:13:04. 06 :c/bGnIvk0
마유 「우후후, 사치코짱 같이 프로듀서씨가 쓰다듬어 주는 아이는 별로 없어요 ……」 지이-
사치코 「죄, 죄송합니다!」
사치코 (마유씨의 눈, 진심 같아서 무심코 사과해 버렸어요……)
사치코 (마유씨가 프로듀서씨에게 호의가 있는 것은, 확실히 알고 있었습니다만……)
사치코 (그렇다고는 해도, 프로듀서씨가 멋대로 하는 거라 가르쳐 달라고는 해도….. 으응~……)
사치코 「……그, 그렇네요, 프로듀서씨에게 쓰다듬을 받으려면…… 역시, 어필 하지 않으면 안 돼요」
마유 「어필……」
사치코 「나 같이 프로듀서씨에게 귀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유 「사치코짱 같이?」
사치코 「마유씨도 귀여우니까, 자기가 먼저 적극적으로 프로듀서씨에게 귀여움을 어필하면 좋지 않을까요?」
마유 (적극적이라는 거네요……사치코짱 정도의 적극성이면 될까요? )
마유 「그렇군요…… 고마워요, 사치코짱」
사치코 「아, 아니요, 아니요」
사치코 (이걸로 된 걸까요)
마유 「마유도, 사치코짱 같이 하지 않으면……」 타타타
사치코 「……」
사치코 「엣, 나같이?」
6:2013/06/10(월) 17:14:49. 09 :c/bGnIvk0
마유 「프로듀서씨, 오늘 마유, 노력했어요?」
P 「그렇구나, 팬 모두도 기뻐했고, 이번 라이브는 굉장했구나--」
마유 「후후, 마유는 귀여우니까 당연해요」
P 「……엣?」
마유 「그러니까, 마유는 귀여우니까 그런 게 당연해요. 저기, 프로듀서씨」
P (뭐, 뭐지…… 사치코 흉내인가? )
마유 「무슨 일인가요, 프로듀서씨」
P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
사치코 (나와 같은 게 그런 겁니까…… 어쩐지, 복잡한 기분입니다)
사치코 (신경이 쓰여서 로커에 숨으려고 생각했습니다만, 하지 않아도 되었을지도……)
사치코 (그렇다고는 해도, 어쩔 수 없다고는 해도 이 로커 좁네요. 조금만 더 커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만)
사치코 (……빨리, 마유씨도 프로듀서씨도 이동 하지 않을까나……)
~~~~~
7:2013/06/10(월) 17:18:03. 34 :c/bGnIvk0
마유 「……마유가 귀여워서 곤란하나요?」 스윽
P(가까워 가까워! 그렇다고는 해도, 확실히 제대로 보면 마유는 몸집이 작고, 사치코 흉내 내는 것을 보면 작은 동물 같은 귀여움이……)
P 「……」 쓰담 쓰담
마유 「!」 움찔
P 「아, 미안! 무심코……」
마유 「……우후후, 좀더 해도 괜찮은걸요 , 마유는 귀여우니까 용서할 수 있어요」
P 「그, 그런가……? 마유가 그렇게 말한다면, 아무튼……」 쓰담쓰담
마유 「♪」
P 「……」 쓰담쓰담
마유 「우후후♪」
P (귀엽다)
P (……150 cm 조금이었지. 사치코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몸집이 작아) 쓰담쓰담
P (거기에 이렇게 얌전할 때도 별로 없다 보니…… 아―, 귀엽다) 쓰담쓰담
~~~~~
사치코 (좋겠다, 마유씨. 나는 저렇게 길게 쓰다듬어 진 적 없는데)
사치코 (나도, 사실은 프로듀서씨와 같이 있고 싶고, 쓰다듬어 지고 싶은데……)
사치코 (거기에, 프로듀서씨도 그렇게 싫은 표정도 아니고……)
사치코 (……이것은, 내 패배네요)
~~~~~
8:2013/06/10(월) 17:20:44. 01 :c/bGnIvk0
P 「……」
사치코 「프로듀서씨, 마유씨보다 내가 더 귀엽네요!」
마유 「사치코짱보다, 마유가 귀엽지요?」
치히로 「……프, 프로듀서씨, 둘에게 무엇인가 했나요?」
P 「……저는 모릅니다」
사치코 「빨리 결정해 주세요, 프로듀서씨」
P 「아니, 그야 둘 다 귀엽지--」
사치코·마유 『어느 쪽이 귀엽습니까? 』
P (어째서 이렇게 된 건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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