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팬픽은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작가는 砂原さはら님으로, 1월 4일에 메세지를 보냈으나 응답이 없습니다. 향후 거절 메세지가 올 경우, 공지를 해서 지울 생각입니다.
고양이화한 하치만은 유키노시타에게 주워지거나 하는 이야기 Ⅲ
하치만이 고양이화 되는 판타지 요소가 있습니다.
주의해 주십시오.
그건 그렇고 유키노시타는 고양이 어디에 끌린 걸까요?
그리고 고양이 하치만의 운명은 과연.
앙케이트나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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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잠깐 동안, 유이가하마양과 히키가야군의 방을 수색했다.
별로 길게 있어도 방해만 될 것 같고.
코마치양이 저녁 권유를 했지만 그래도 그렇게 까지 뻔뻔스런 흉내는 낼 수 없다.
그 후. 히키가야군의 집을 나와, 도중에 유이가하마양과 헤어졌다.
뭔가 이 상황을 타파할 실마리가 없을까 찾아 보았지만, 유이가하마양은 이렇다 할 것은 찾지 못한 것 같다.
덧붙여서 유이가하마양은 침대 아래를 자기가 솔선해서 찾는다고 했지만, 어째서 일까 거기에 비하면 머뭇머뭇 거렸다
그 상태를 보면서 코마치양이 히죽히죽거린 이유도 잘 모르겠다.
그런 것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나로서는 궁금한 점이 있다.
――고양이의 털이다.
말할 나위도 없다. 히키가야군은 카마쿠라 라는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
그러니까 집안에 고양이의 털이 있어도 이상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하게 털 색깔이 다르다.
카마쿠라는 군데군데 검은 부분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흰 고양이이다.
그러나 히키가야군의 방에 떨어진 그것은 ˝회색〃이었다.
털 색깔로 조사한다니 바람 피우는 거 추적하는 것 같다.
후후후, 히키가야군, 증거 인멸이 서툴구나. ……이런 장난을 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히키가야군이 그 방에 고양이를 숨기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렇다면 어째서?」
단지 고양이를 숨기는 것이라면, 비밀로 할 필요는 없다.
내 집처럼 동물을 기르는 것이 금지인 것도 아니다. 이미 고양이인 카마쿠라를 기르고 있으면서, 코마치양에게 상담조차 하지 않는 것은 너무 부자연스럽다.
……무엇인가 이상하다.
그 장소에서 코마치양에게 고양이의 털에 대해 언급할 수도 있었지만, 나는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십중팔구, 코마치양은 모르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히키가야군은 어떤 생각이 있어 코마치양에게 그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내가 생각 없이 말해버리면 혹시 좋지 않은 일이 생길 지도.
……지나치게 생각한 것이 아닐까.
아니다, 항상 예상 예측으로 삐뚤어진 그다.
내가 의식적으로 배척하는 것도 포함해서 고려해야 한다.
상대가 되면 제법 귀찮구나…… 그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걷고 있는데, 우연일까.
길 한 구석에서 고양이가 쓰러져 있었다.
「교통사고라도 당해 버린 걸까..…… 불쌍하게도……」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고양이를 정말로 좋아하는 나로서는, 고양이가 교통사고에 말려 들었다는 것은 참기 어려운 일이다.
뺑소니나 다름 없다. 기물 파괴라니. 고양이는 물건이 아니다!
내가 의원이 되면 고양이 전용 도로를 만들자. 그렇다면 이런 안타깝고 괴로운 비극은 줄어들 것이다.
괴롭지만 매장해 주자.
그렇게 생각하면서, 다가갔는데.
고양이가 움직였다.
「꺄아! 사, 살아 있구나, 이 아이!」
놀랐다. 제법 진지하게 놀랐다.
너무나도 죽은 듯한 눈을 해서, 틀림없이 이미 숨을 거둔 상태라고 생각해 버렸다.
놀래 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렇다고는 해도, 뭐랄까 이 사람을 업신여긴 것 같은, 포기한 것 같은 눈은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아니, 그것은 누명이다. 불쌍하다. 고양이가.
내 소리에 놀랐는지 모르지만, 나를 보고 그? 도 놀라고 있었다.
순간 놀래켰다는 죄악감이 들었다. 미안한 짓을 해 버렸다. 비록 눈이 죽어 있어도 고양이는 고양이다. 사랑해야 할 존재인 것이다.
「놀래켜 버려 죄송합니다. 상처 같은 것은 없을까? 괜찮은 걸까?」
최대한 상냥한 어조로 말했지만, 그는 눈을 크게 뜨면서 놀라고 있을 뿐이다. 인간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일까.
「이리 오렴」
상냥하게 양 손바닥을 내밀며, 경계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어필한다.
그는 가야 할 것인가 가지 말아야 하라 것인가 갈등하고 있는 것 같다. 고민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보통은 도망쳐 버릴까, 생각 없이 뛰어들까 일 텐데.
그 묘하게 인간 같은 부분에 나는 웃어 버렸다.
그리고 간신히 포기한 듯이 나에게 껴안긴 고양이. 어쩐지 급속히 눈동자가 탁해진다. 뭘까 이 느낌은. 반사적으로 갖은 험담을 퍼붓고 싶지만, 우선 견딘다
가까이서 고양이를 보고 눈치챘다.
이 고양이, 「그 털과 같은 색」 이다.
어쩌면 이 고양이가 히키가야군과 관련이 있을 지도 모른다.
단순한 직감이다. 확증은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확신에 가까운 것이 있다.
그리고, 동시에 다짐했다.
――이 고양이를 데리고 돌아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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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_-; 작가님 또 앙케이트 하려고 하시는 건가....
번역할 때 깨달았는데.. 이 악물고 번역하면 효율이 올라갑니다 -_-;; (뭔가 이상한 깨달음이군요..)
설마 여기까지 해놓고 또 쉬시는 건 아닐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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