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팬픽은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작가는 砂原さはら님으로, 1월 4일에 메세지를 보냈으나 응답이 없습니다. 향후 거절 메세지가 올 경우, 공지를 해서 지울 생각입니다.
고양이화한 하치만은 유키노시타에게 주워지거나 하는 이야기 Ⅱ
어쩐지 위험한 생각이 든다.
동물(고양이) 화 되어서 그런 것일까, 야생의 감 같은 것이 비상하게 느껴진다.
뭐야, 너희들(동물) 이런 특수 능력 가지고 있던 건가.
그야 재해 발생 전에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긴 하고 말이지. 납득.
유이가하마에게는 제대로 오지 마라고 메일을 보냈다.
그 녀석은 내가 싫어하는 것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그것은 확신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조차 돌파하고.
어쩐지 대단한 뭔가가 올 거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젠장, 유키노시타인가. 야생의 감에 걸린 시점에서 재해 클래스가 아닌가.
대체로, 유이가하마는 상냥하니까 부원인 내가 며칠 쉬는 것이 안쓰럽다고 하자, 좋지 않다고 생각한 유키노시타가 진군을 개시해 버린 건가.
좋지 않다. 정말 좋지 않다. 그리고 유키노시타는 유이가하마에 너무 무르다고.
상황을 정리하자.
나의 고양이화는 지금,고양이 귀와 꼬리까지 진행 되었다.
이것은 들키면 변명할 레벨이 아니다..
가장 좋은 건 바로 원상복귀이지만, 단시간에는 불가능. 그런 이유로 각하.
그렇다면 그것 밖에 없다.
요컨대 『반수반인인 상태가 문제다』.
그러니까.
――완전히 고양이가 되어 버리면 된다.
× × ×
내가 고양이와 대화하면서 알게 된 것이 있다.
그것은 고양이는 『지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면, 완전한 고양이 상태가 되었다고 해도 아직 여러모로 발버둥 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일 때 보다 의뢰를 수행하기는 꽤 하드 하겠지만, 어쩔 수 없다.
저 녀석들을 말려들게 할 수는 없다.
그것만큼은 절대로.
이 고양이화의 원인은 고양이 지장이 열쇠다.
아마 스스로도 눈치채지 못한 동안에 뭔가 불경스런 짓을 한 것일 것이다.
그 때문에 저주가 작동했다.
그렇다면, 이다.
한번 더 불경스런 짓을 하면, 고양이화는 틀림없이 촉진될 것이다.
돌아올 수 있을지 어떨지는 모른다.
하지만, 발각되어서 그 녀석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보다는 상당히 좋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의뢰를 수행하다가 고양이 지장이 어디 있는지는 들었고, 머리라도 차버리면 될 것이다.
그러면 된다.
만일 저 녀석들이 고양이 귀라도 달면 반해버릴 수 밖에 없다고.
「어라? 유키노 언니에 유이 언니? 아―, 오빠의 병문안이군요. 감사합니다. 오빠는 정말 병문안이나 간병을 싫어하지만요. 그렇지만 코마치가 허가해요♪, 들어오세요」
히키가야군에게 집에 도착하자, 맞아 준 것은 코마치양이었다.
기분 탓인지 평소보다 좋지 않아 보인다. 허세 라고 해야할까.
「미안해, 갑자기. 그…… 그, 힛키는 어때?」
「으~응, 어쩐지 평상시와 달라요…… 거의 얼굴조차 마주치려 하지 않아요」
「그렇구나……감기 옮기는 거 정말 싫어하는 거구나…… 힛키 같아」
「아무리 공기 감염을 신경 쓰고 있다고는 해도, 조금 과잉이 아닐까」
「코마치도 그렇게 생각해요. 어쩌면 감기가 아닌 게 아닐까 하는 정도로..」
「에? 꾀병인 거야?」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쩐지 좋지 않은 예감이 든다.
그는 친구도 동료도 적은 주제에 불필요한 것까지 짊어진다.
우리들이 모르는 어디 선가 나쁜 일에 휘말린 것이 아닐까.
설마 코마치양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는 것은 상처를 숨기기 위해서……!?
「코마치양, 미안하지만 히키가야군의 방, 안내해 줄 수 있을까」
내 뒤에 유이가하마양이 우왕자왕 하고 있다.
서두르기 보다는 당황한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처음으로 들어가는 이성의 방이 히키가야군의 방이라니, 뭔가 이상한 느낌이다.
× × ×
「오빠, 들어갈게?」
「힛키의 방……힛키의 방……」
유이가하마양이 곁에서 손바닥에 사람 인자를 쓰고 있다.
히키가야군의 방에 들어가는데 필요한 것은 긴장을 푸는 주술보다는 제령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라? 없네요……」
책상의 위에 빈 그릇이 몇 시간전 까지는 히키가야군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다.
「오늘은 틀림없이 있었을 텐데……역시 감기가 아닌 건가…… 괜찮을까요 오빠……」
코마치양이 불안한 얼굴로 주인이 없는 침대를 바라보고 있다.
「괜찮아, 코마치양. 그 남자는 심한 사회 부적합자이지만 여동생을 슬퍼하게 할 인간은 아니야. 반드시 뭔가 이유가 있어. 안심하렴. 나와 유이가하마양이 봉사부로서……아니, 친구로서 반드시 히키가야군을 데리고 돌아올 테니까」
「맞아! 힛키는 정말 시스콘이니까! 코마치짱을 불행하게는 두지 않을 거야!」
「감사합니다, 유키노 언니, 유이 언니. 그런 오빠이지만, 건강할 때도 아플 때도 부탁할게요」
「에, 그건 아니……」
「맡겨줘!」
뭔가 책략에 걸린 여자아이를 본 것 같지만, 코마치양이 평소 대로 돌아온 것 같아 우선 안심이긴 하다.
「우선 어디부터 찾을까나……코마치짱 짐작가는 곳 있어?」
유이가하마양이 코마치양에게서 정보수집을 하고 있다.
들으면서 방을 체크해 두기로 한다.
문득, 뭔가 위화감이 든다.
――고양이 털? 어째서 이런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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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이 작가님이 최근에 컴백했습니다. -_- (어째서.. 지금 타이밍에 컴백한 건지는 미스테리입니다 [....OTL...]
단지.. 전개상 그리 큰 전개가 보이지 않아 미루고 있었는데..
아까.. 당위성이 하나 생긴 덕분에 -_-;;; 3편도 바로 올리겠습니다.
현재 작가가 쓴 것 중 제가 번역한 것 중, 이 냥코이 크로스 팬픽, 대학생활 등이 연재중이지만.. 대학생활은 아직 전개가 더디기에 추후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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