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4. 9. 15. 20:41 by 레미0아이시스

 

168  ◆3OJihx450c [ saga]2014/09/02() 16:50:11. 11 ID:m5TypbRr0

수학 교사 「X의 제곱을 미분 하면

 

하치만 「(평소라면 자야 하는 수학 시간이지만어제부터 두 사람의 시선이 신경이 쓰여 잠을 잘 수가 없다)

 

 

사키 「」 힐끔

 

유이 「」 지이-

 

하치만 「(이제 정말 그만어째서 이렇게까지 교실에서 부끄러운 생각이 나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

 

하치만 「(너희들이 보고 있을 때마다 밤에 대한 것이 플래시백 해버린다이미 각각의 기억이 섞여서 세 명 이서 자고 있는 망상이 떠올릴 레벨)

 

하치만 「(코마치는 오늘도 돌아오지 않는 것 같다메일로 필사적으로 돌아와 달라고 부탁했지만그렇게 말하는 건 포인트 높지만 아직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이제 나만이 아니라 아버지도 죽을 것 같은 얼굴)

 

하치만 「(그리고 사키는 반짝반짝한 눈으로 보지 마라아직은 유이가하마 같이 가끔 가만히 보는 게 더 좋다부끄럽다는 건 변하지 않지만)」 힐끔

 

사키 「!」 팟

 

하치만 「(이런눈이 마주쳐 버렸다그걸로 그런 반응이면 곤란한다옛날이라면 기분 나빠서 그럴 거라고 생각했지만지금은 그런 결론을 내릴 수 없는 것이 괴롭다)」  

 

띵동 땡동

 

하치만 「(좋다점심시간이다빨리 베스트 플레이스로 가 버리자여기는 내 심장에 너무 나쁘다)」 타타

 

??? 「선배~

 

하치만 「(누군가 선배를 부르고 있는 것 같다아무튼 나와는 관계 없을 거다)

 

이로하 「선배!」 휙

 

하치만 「컥뭔가 갑자기」

 

이로하 「나 조금 전부터 불렀어요!

 

하치만 「아아조금 전 것은 너가 나를 부른 거였나」

 

하치만 「(희미하게 눈치챘지만)

 

이로하 「맞아요이런 귀여운 후배가 부르는데 무시하다니 믿을 수 없어요!」 부-

 

하치만 「네네 약삭빠릅니다 약삭빨라그래서무슨 일인가?

 

 

 

 

 

 

169  ◆3OJihx450c [ saga]2014/09/02() 17:35:51. 00 ID:m5TypbRr0

이로하 「잠깐 선배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어서

 

하치만 「(어라어쩐지 안 좋은 예감이 든다)

 

이로하 「선배가 여러 여자하고 자고 있다는 게 정말인가요?

 

하치만 「에뭔가 그건나 그런 거 모르니까그럼」

 

이로하 「아니―, 어제 유이 선배가 복도에서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멍하게 있었는걸요그래서 뭔가 하고 물어 봤더니만

 

별로 선배에게 안기면서 잤을 때를 떠올린 건 아니라고 자폭해서 

 

하치만 「그 바보

 

이로하 「그래서이미 선배하고 유이 선배는 거기까지 가버렸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가볍게 절망하고 있었는데,  유이 선배가 또 선배에게 다시 한번 나만 안고 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아아 그래서 다른 사람도 몇 사람 정도 같이 잤구나 하고」

 

하치만 「하아… 얼마나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 건가

 

하치만 「(그렇다고 할까 그런 생각을 한 건가얼마나 빗치인 건가그렇지만 나 이외에는 그런 말 하지 않는다고 했다… 아니유이가하마는 빗치다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내가 부끄러워서 죽을 거다)

 

하치만 「아그것은 여차저차

 

이로하 「하아과연그래서 여자 다키마쿠라가 필요하다고

 

하치만 「아니별로 여자가 아니라 사람이 아니라도 괜찮다그렇지만 어쩐지 이렇게 되어서

 

이로하 「흠흠… 그럼 오늘은 이 이로하짱이 선배의 다키마쿠라가 될 게요!

 

하치만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건가그렇다고 할까 너는 안 된다」

 

이로하 「에왜입니까」 부-

 

하치만 「아니 너 하야마를 좋아하지 않은가그렇다면 나와 자는 것은 NG다」

 

하치만 「(지금까지 몇 사람이나 안고 이제 와서 라고 말할지는 모르지만그래도 이 녀석은 사정을 잘 알고 있으니 거절해야 한다)

 

이로하 「에이제 하야마 선배는 어떻든 상관없다고 할까 좋아한다든가 그런 거 없는걸요?

 

하치만 「하뭔가 너벌써 포기한 건가아무튼 포기는 나쁘지 않지만」

 

이로하 「아니그런 게 아니라요―…선배에게만큼은 말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할까… 어쨌든하야마 선배에 대한 거 라면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하치만 「뭔가나에게 말할 수 없는 이유라니… 그래도 싫다이번 일로 빚을 지게 해서 학생회 일을 맡길 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든다」

 

이로하 「아하탄로났나요그렇지만 안돼에서 싫다” 라는 것은 OK라는 거죠?

 

하치만 「너의 일본어는 어떻게 된 건가… 너의 음험함은 싫을 정도로 알고 있고등가 교환이라면 나도 알기 쉽다부탁해도 괜찮을까?

 

이로하 「알겠어요! …그렇지만 역시 선배는 나를 음험하다고 생각하는 거네요

 

하치만 「그래도 너보다 음험한 녀석을 몇 명 정도 알고 있다예를 들어 나라든지교실에서 들뜬 녀석을 보고 그 녀석을 저주할 정도」

 

이로하 「뭔가요 그건위로인가요마음은 기쁘지만 비교 대상이 선배라는 시점에서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아요」

 

하치만 「뭘 약삭빠르게 나를 업신 여기는 건가… 그런 거다다소 음험한 것은 나는 신경 쓰지 않는 데다가오히려 그런 점이 매력으로 느낄 지도 모른다는 거다」

 

하치만 「(뭐 주로 코마치 탓이지만… 그 음험함도 옆에서 보면 귀여우니까 곤란하다)

 

 

 

 

 

 

 

170  ◆3OJihx450c [ saga]2014/09/02() 17:48:15. 89 ID:m5TypbRr0

이로하 「뭐뭔가요 그게 설득인가요사람이 신경 쓰고 있는데 매력이라든가 뭐라든가 말하고 누가 말하더라도 선배는 안 되요미안해요 벌로서 저와 자야 겠네요」

 

하치만 「예예… (너무 말이 빨라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차인 건 알겠다)

 

이로하 「그그럼오늘 실례할게요주소는 유이 선배에게 물을 게요에헤헤」

 

하치만 「알았다하아… 뭔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점점 가는 거 같다만… 유이가하마에게 오늘도 무리라고 전하지 않으면」

 

 

175  ◆3OJihx450c [ saga]2014/09/03() 00:02:57. 87 ID:4a2yYsnJ0

―――밤---

 

하치만 「(그리고 또 다시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는 밤이 왔다)

 

하치만 「(연하이니까 괜찮을 거라 생각했더니만전혀 그렇지 않은데다가오히려 이 녀석은 순수하게 귀여운 편이라이미 심장이 두근두근하다)

 

이로하 「선배~. 어째서 멍하니 있는 건가요가끔 그런 거 같은데」

 

하치만 「아아 미안조금 생각할 것이

 

이로하 「후배가 덮칠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하치만 「말을 고쳐라대체로 나에게 덮쳐지는 건 너도 싫겠지」

 

이로하 「그건 어떨까요?

 

하치만 「답은 나왔겠지너무 선배를 놀리지 마라」

 

이로하 「뭐랄까 선배는 정말 철벽이네요」

 

하치만 「그야 그렇다내 몸을 지키고 있는 것은 양손으로도 세지 못할 정도의 트라우마로 만든 갑옷이니까그렇게 쉽게 벗겨지진 않는다」

 

이로하 「순간 멋진 말처럼 들렸지만정말 꼴불견이네요」

 

하치만 「그것도 이전에 유키노시타에게 많이 들었다그보다 진지한 얼굴로 꼴불견이라고 하지 마라또 갑옷의 강도가 올라가 버리니까」

 

이로하 「아아네네… 그래도 유이 선배에게 밤의 선배는 묘하게 솔직하니까 조심하라고 들었어요」

 

하치만 「뭘 어떻게 조심

 

이로하 「이야자기 욕망에 솔직해진 선배라면 이렇게 귀여운 나라면 곧바로 먹히겠네요!

 

하치만 「그런 짓 할까 보냐나는 그런 배짱 없다」

 

이로하 「쿡알고 있는걸요 그래도 선배는 정말로 다른 사람이 싫어하는 것은 하지 않고」 싱긋

 

하치만 「그렇지 않다보통으로 여자에게 폭언도 들었으니까」

 

이로하 「아그거 문화제 말인가요그거 선배에게 무슨 생각이 있다는 것 정도저라도 알 수 있었는걸요」

 

하치만 「너무 깊이 나가는구나나는 생각한 것을 말했을 뿐이다」

 

이로하 「나도 선배를 만날 때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어요그렇지만 학생회 선거 때이렇게 신중하고 적당히 머리 좋은 사람이그럴 리가 없는걸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벤트 끝났을 때 생각했었는데선배는 실행 위원장을 어떻게든 그대로 둘 수 없었던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이유까지는 모르겠지만」

 

하치만 「그건 다른 목적이 있었다사가미의 경우는 부산물이다」

 

이로하 「그래도 그렇게 될 것응ㄹ 알면서도 선배는 움직였잖아요그것은 솔직하게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하치만 「나를 칭찬해도 아무것도 없다」

 

이로하 「칭찬이 아니에요생각한 것을 말했을 뿐인걸요… 뭐랄까 나도 밤이 되면 솔직해지는 타입 같네요무슨 말을 하는 걸까 그런 느낌으로요」

 

하치만 「뭐 이런 이야기는 지금은 그만두자어쩐지 졸리고 말이지」

 

이로하 「그렇네요얼른 자요」

 

하치만 「그럼 그… 여기 와라미안하지만 얌전히 다키마쿠라가 되어 줘라. 

 

이로하 「네~에」 부시럭

 

하치만 「저 쪽 봐라간다」

 

이로하 「네」 

 

꼬옥

 

 

176  ◆3OJihx450c [ saga]2014/09/03() 02:04:39. 93 ID:U8wsQVbrO

이로하 「(우와∼~~~~ 나 지금 선배에게 안겨 버렸어!어쩌지 어쩌지 어쩌지)

 

이로하 「(이 이불… 선배 냄새가 가득해… 솔직히 최고야)

 

이로하 「(뭐랄까 꼭 껴안는 것도 정말 상냥하고… 소중하게 대해주는 거 같아 위험해)

 

하치만 「(연하라서 일까코마치 말고도 보호 욕구를 자극하는 녀석이 있었구나…)

 

하치만 「(이 작은 몸에 여러 가지 이유로 짐을 짊어지게 하고… 책임 지라고 했었지)

 

하치만 「(오늘 이것도 선의로 하는 거고… 더 이상의 부담을 이 녀석에게 주고 싶지 않은데)

 

이로하 「(∼~ 너무 행복해서 정신을 못 차릴 거 같아… 선배에게 농담이라도 말해서 마음을 감추자)

 

이로하 「그렇다고는 해도 선배는 이상한 사람이네요귀여운 후배하고 이러는데도 전혀 동요하지 않잖아요」

 

하치만 「바보인가아싸가 사람 만나는 거하고 서툰 걸 얕보지 마라이래 뵈어도 심장이 튀고 있다」

 

이로하 「그럼 좀 더 데레해 주셔도 되는데

 

하치만 「어째서 그렇게 내가 반하기를 원하는 건가어차피 변변찮은 이유겠지만」

 

이로하 「그쪽이 쓰기 편한 걸요」

 

하치만 「그렇다면 유감이지만시기가 너무 늦었다」

 

이로하 「?

 

하치만 「중학생 때까지라면 나는 말을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반할 정도로 쉬웠으니까그때라면 너에게도 농락 당했겠지」

 

이로하 「뭔가요 그건기분 나빠요… 그렇다고 할까 그렇게 바닥이 얕은 선배라면 나라도 좋아하지 않아요

 

하치만 「뭐그렇겠지그래서 그런 거다그렇게 완성된 트라우마에 의해 지금의 나는 너하고 있어도 착각하지 않는 거다 

 

트라우마도 의외로 괜찮은 것이구나.

 

이로하 「어쩐지 선배가 말하니까 묘하게 설득력 있네요… 그래도 반하는 것이 본래 성격이라고 한다면지금은 이 이로하짱에게 반하지 않으려고 필사적이라는 거죠?

 

하치만 「아아너만이 아니라 자주 이야기하는 여자에게는 감정 브레이크를 걸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보다 너 지금 이상한 말을 하지 않았나?

 

이로하 「헤이상한 말 같은 건 안 했는걸요」

 

하치만 「그그런가… 그렇다기 보다 이상하다면 니가 이상하구나」

 

이로하 「에어디가 말인가요?

 

하치만 「너는 그 음험함으로 여러 가지 책략을 꾀며 살고 있지 않은가특히 남자들에게 인기 얻기 위해서」

 

이로하 「그야 그렇네요정말로 갖고 싶은 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절대로 필요한 일이니까요」_

 

하치만 「뭐너의 그 음험함은 매력이라고는 생각하고 있고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행동하는 그 마음은 잘 알지만연애에 대해에 대해서라면 좀더 힘을 빼고도 좋지 않을까너의 그 외모라면 가만히 있어도 남자들이 따라 오겠지」

 

이로하 「무슨 말을 하는 건가요설득인가요지금 이런 상황에서 그런 말을 들어버리면 다양하게 무리에요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하치만 「그러니까 좀더 편안하게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거절하고 싶은 건가

 

이로하 「(정말로 무슨 말을 하는 건가요그 히키가야어를 번역 하면 너는 있는 그대로도 충분히 귀여우니까 그대로도 좋아” 라는 거죠이것이 유이 선배가 말한 솔직한 선배의 파괴력…! 평소 삐딱한 선배도 좋지만 이것은 갭 탓에 위험하다니까요! )

 

하치만 「하여튼 그런 거다너는 지금도 축구부나 학생회에서 노력하고 있으니까 연애 정도는 좀 더 즐겨도 좋다는 거다

 

너가 힘들어 한다면 학생회장으로 만든 나도 난처해진다」

 

이로하 「(선배,가 신경 써주고 있었다니… 이렇게 되면 이제 결혼 하지 않으면 내 마음은 멈추지 않아요

 

그렇다고 할까 천연으로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선배라니진짜 비겁해요)

 

이로하 「네… 고마워요선배♪ 에헤헤

 

 

186  ◆3OJihx450c [ saga]2014/09/03() 15:58:11. 26 ID:nNqDjZlTO

하치만 「(뭐랄까 그렇게 솔직하게 고맙다고 하면 뭐라고 해야할지.. )

 

이로하 「(그럼 나맹 어택할 거에요? )

 

이로하 「선배~, 쓰다듬어 주세요」 

 

하치만 「어이이쪽 보지마.

 

이로하 「별로 상관없잖아요―. 자요빨리 쓰다듬어 주세요」 부비부비

 

하치만 「얼굴을 가슴에 문지르지 마라알았으니까」

 

이로하 「네~에」

 

하치만 「(뭐랄까 그렇게 응석 부리니 귀여워 보인다그렇다고 할까 낮과 밤에 캐릭터가 너무 바뀌었겠지사랑스러운 이 녀석이라니이미 코마치다)

 

하치만 「(아니코마치는 코마치뿐이다단 한 명이다치바의 시스콘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 건가)

 

하치만 「쓰다듬겠어」 쓰담쓰담

 

이로하 「응∼~

 

이로하 「(대단히… 굉장히 행복해선배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다니그렇지만 모처럼이니까…)

 

이로하 「그러고 보니 선배는 시스콘이지요?

 

하치만 「시스콘이라고 하지마라단지 여동생을 세계 제일로 사랑하고 있을 뿐이다」 쓰담쓰담

 

이로하 「그걸 시스콘이라고 해요… 그럼 축구부도 학생회도 노력하고 있는 나를여동생처럼 대해 주세요」

 

하치만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건가」 쓰담쓰담

 

이로하 「하지만 선배는 여동생이 세계 제일로 소중하지 않나요그렇다면 저도 그러면 세계 제일이 되잖아요

 

여동생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느낌으로 나도 쓰다듬어 주세요」

 

이로하 「(이 사람가드가 단단하니까―. 우선은 여동생 포지션을 얻고 나서 천천히…)

 

하치만 「하아알았다하지만 나는 여동생을 코마치 말고는 가질 생각 없다오늘만이니까」 쓰담쓰담

 

이로하 「아는 걸요」

 

하치만 「딱히 여동생이라고 머리 쓰다듬는 것이 다른 건 아니지만--」 스윽

 

이로하 「(손으로 머리 빗어주네요뭔가요 이거기분이 너무 좋잖아요뭐랄까미용실 점원보다 더 능숙해요! )

 

하치만 「(어쩔 수 없다지금만은 이 녀석을 여동생이라고 생각하자코마치의 이름이 이로하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 쪽이 나도 진정 된다)」 쓰담쓰담 스윽

 

하치만 「(조금 전부터 코마치나 유키노시타 보다 미묘하게 성장한 그것이 닿고 있지만여동생이라고 생각하면 아슬아슬하게 참을 수 있다)

 

이로하 「후와선배

 

하치만 「(그렇다고는 해도 이 녀석꽤 몸에 힘이 안 들어가는 모양이구나상당히 피곤한 거겠지확실히 코마치가 노력하고 있는 여동생에게는 힘내라고 말하지 말고

 

뭐라고 말해야 좋다고 하더라…)

 

하치만 「(아아 그거였다 생각났다)

 

 

187  ◆3OJihx450c [ saga]2014/09/03() 16:16:46. 15 ID:nNqDjZlTO

하치만 「너여동생같이 대해 달라고 했던가?」 쓰담쓰담

 

이로하 「후아그런데요?

 

하치만 「이로하」 소근

 

이로하 「에? (지금 선배 이름으로…)

 

하치만 「사랑한다」 소근소근

 

이로하 「∼~~~~~!!

 

이로하 「(이 사람은 언제나 여동생에게 이런 말을 하는 거야너무 부럽잖아

 

대체로 이런 말을 산뜻하게 하다니 선배는 별로 나를 의식하지 않는 거에요

 

지금은 너무 행복해서 그런 건 어떻게든 상관없지만)

 

이로하 「선배가 아니라 오빠다시 한번 말해 주세요」

 

하치만 「하아… 사랑한다」

 

이로하 「다시 한번!

 

하치만 「사랑한다

 

이로하 「한 번만 더」

 

하치만 「사랑한다」

 

이로하 「하우∼~~~

 

하치만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 녀석은 여동생 이렇게 개네 이제(벌써))

 

 

1시간 후---

 

하치만 「」 쿨-

 

이로하 「」 머뭇머뭇

 

 

2시간 후---

 

하치만 「」 새근새근

 

이로하 「」 두근두근

 

3시간 후---

 

하치만 「」 쿨쿨

 

이로하 「」 킁카킁카

 

4시간 후---

 

하치만 「」 스

 

이로하 「」 새근새근

 

 

 

―――아침---

 

 

이로하 「안녕하세요오빠

 

하치만 「그만둬라남매 놀이는 어제까지다」

 

하치만 「(여동생 암시 덕에 빨리 잘 수 있었다… 오랜만에 잘 잤다)

 

이로하 「(그 뒤로도 잘 수 없었어∼. 자고 싶지 않았으니까 괜찮지만)

 

 

 

 

 

 

코마치 「뭔가 코마치의 포지션이 위험한 듯한 예감!」 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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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 남은 양 둘 다 애매하네요.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4. 9. 15. 19:03 by 레미0아이시스

 

 

140  ◆3OJihx450c [ saga]2014/08/29() 11:00:47. 55 ID:Lm9o5c3Z0

―――방과후---

 

하치만 「(하아어색했다교실에 들어가고 나서 한번도 고개 들지 못했다너무 부끄러워서)

 

하치만 「(카와사키를 한번 힐끔 봤지만그 녀석도 책상에 푹 엎드린 채였고…)

 

하치만 「(지금 갈 봉사부도 어째 어색하고…)

 

하치만 「(이제 나에게 안식의 땅은 없는 건가… 빨리 다키마쿠라 와라)

 

드르륵

 

하치만 「여어」

 

유키노 「안냥안녕히키가야군」

 

유이 「야야하로

 

하치만 「(어이 유키노시타거기서 혀 깨무는 건가내가 더 부끄럽다)

 

하치만 「」 털썩

 

하치만 「(그럼오늘은 금서라도 읽을까어차피 내용은 머리 속에 들어 오지 않겠지만)」 펄럭

 

하치만 「」 펄럭

 

유키노 「」 펄럭펄럭

 

유이 「」 삑삑

 

드르르륵

 

하루노 「햣하로!」

 

하치만 「(갑자기 무슨? )

 

 

143  ◆3OJihx450c [ saga]2014/08/29() 11:21:58. 20 ID:Lm9o5c3Z0

유이 「야야하로-에요하루노씨

 

하루노 「응응가하마짱 야하로

 

하루노 「자자히키가야군도 유키노짱도햣하로!」

 

하치만 「안녕하십니까」

 

유키노 「그래서갑자기 연락도 없이 무슨 일일까언니」

 

하루노 「머어머어그렇게 경계 하지마 유키노짱오늘은 놀리러 온 게 아니라히키가야군에게 일이 있어서 왔으니까」

 

하치만 「(놀리러 왔었다는 자각은 있는 건가!)

 

하치만 「뭡니까?

 

하루노 「그런 말을 하고는---. 사실은 알지?

 

하치만 「전혀 모르겠습니다」

 

하루노 「그래그럼 가르쳐 줄게히키가야군이 밤에 잘 때 절대로 하는 거 있지?

 

하치만 「글쎄요무슨 소리인지」 

 

하루노 「뭐라더라… 무언가 안고 자지 않으면 잘 수 없는 건 같네?

 

하치만 「그거 거짓말입니다누구에게 들은 건지는 모르지만」

 

하루노 「어라?이상한네―. 히키가야군에게 직접 들은 건데

 

하치만 「당신에게 말한 적 없습니다만?

 

하루노 「아잠깐 너의 오른쪽 실내화 빌려줄래?

 

하치만 「뭡니까 갑자기괜찮지만」 샥

 

하루노 「응응여기에 설치한 도청기는 아직 있네역시 그 목소리는 히키가야군 이었어!

 

하치만 「에도청?

 

 

146  ◆3OJihx450c [ saga]2014/08/29() 11:35:25. 26 ID:Lm9o5c3Z0

유키노 「언니그건 너무하구나」

 

유이 「맞아요힛키에게 도청이라니 부럽… 이 아니라 도청은 이미 범죄 레벨이에요!

 

하루노 「머어머어실내화이니까 학교 일 밖에 모르고히키가야군이 말을 하는 건 여기 정도이지 않아

 

이제 앞으로 이런 일 안 할 테니까 용서해줘―. ?

 

하치만 「향후 절대로 안 한다면 그러겠습니다」

 

유키노 「당신은… 어디까지 무른 걸까」

 

하루노 「역시나 히키가야군그래서 이야기를 다시 하자면히키가야군은 다키마쿠라가 없으면 잘 수 없는 거지?

 

하치만 「그렇습니다」

 

하루노 「그래서도청한 거 사과도할 겸해서… 히키가야군에게 최고의 다키마쿠라를 준비했어!

 

하치만 「설마

 

하루노 「맞아그 설마야언니가 다키마쿠라가 되어 줍니다!

 

유키노 「안 돼그런 것 허락할 수 없어」

 

 

147  ◆3OJihx450c [ saga]2014/08/29() 12:28:59. 03 ID:Lm9o5c3Z0

하루노 「에―, 어째서?」

 

유키노 「히키가야군에게 도청기를 설치한 사람 따위에게히키가야군을 맡길 수는 없어」

 

하루노 「헤―, 히키가야군이 걱정인 거구나

 

유키노 「맞아걱정 돼그것이 무슨 문제라도?

 

하치만 「(걱정해 주었던 건가그럼 좀 그런 걸 보여주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루노 「보통 남녀가 같이 자면 언니를 걱정해 줄줄 알았는데

 

유키노 「당신이 이 정도의 남자에게 당할 일은 없지 않을까그래도 그 반대도 있고 하니히키가야군을 걱정하는 것이지만」

 

하루노 「으~응 무슨 일이 있어도 유키노짱은 양보할 생각이 없구나… 어쩔 수 없네그다지 쓰고 싶지 않았지만최후의 수단을 써 버러야지!

 

하치만 「(그전에 내 의사를 물어 주지 않겠습니까? )

 

하루노 「유키노짱기분 좋지?」 쓰담쓰담

 

유키노 「! ?,  이제 와서 이런 일로 내가 어떻게든 될 거라」 부들 부들

 

하루노 「싫으면 손을 치워도 괜찮은걸?」 쓰담쓰담

 

유키노 「큭」 부들 부들

 

하루노 「자자유키노짱착한아이이니까 언니가 말하는 거 들어 줄 거지?」 쓰담쓰담

 

유키노 「」 부들 부들

 

하루노 「전에 졌던 빚을 여기도 써도 괜찮은걸?

 

유키노 「」 부들 부들

 

하루노 「유키노짱이 좋다고 말하면좀 더 계속해줄 수 있는데」 쓰담쓰담

 

유키노 「알겠어이번만히키가야군을 빌리는 것을 허락할게그러니까

 

하치만 「에―. 나는 싫습니다만

 

유이 「이번에야말로 내 차례였는데

 

하루노 「알아좀 더 쓰다듬어 지고 싶지자자」 쓰담쓰담

 

유키노 「하아아」 

 

유이 「(유키농이 이런 모습은 나도 처음 봤어나도 힛키에 쓰다듬어지면 저러는 걸까? )

 

하치만 「(유키노시타가 여기까지 되다니 대단하다갓핸드라도 가지고 있는 건가 유키노시타씨? )

 

 

149  ◆3OJihx450c [ saga]2014/08/29() 12:45:46. 73 ID:Lm9o5c3Z0

하치만 「(유키노시타씨는 유키노시타의 머리를 한 바탕 쓰다듬은 후나의 집에 간다고 말하고는 나갔다정말 폭풍우 같은 사람이다)

 

하치만 「아―…괜찮은 건가유키노시타」

 

유키노시타 「괜찮지 않아이렇게 머리를 쓰다듬어 지다니… 분해」

 

하치만 「(거기에 비해 상당히 기분 좋아 보이던데어이)

 

유키노 「그래서… … 당신이 덧씌워 주었으면 하는데」

 

하치만 「하무슨?

 

유키노 「그… 지금인 채로는 머리에 언니의 감촉이 있으니까당신에게 머리를 쓰다듬어 져서 덧씌워졌으면 한다는 거야」///

 

하치만 「에―. 내 감촉도 싫겠지」

 

유키노 「내가 이렇게 부탁하는 시점에서 헤아리렴둔감가야군」

 

하치만 「너무 억지겠지… 너가 좋다면 상관없지만」

 

유키노 「그럼부탁할게」

 

하치만 「알았다」 쓰담쓰담

 

유키노 「…(언니보다 따뜻해…)

 

유이 「(부럽다…)

 

 

150  ◆3OJihx450c [ saga]2014/08/29() 15:34:15. 11 ID:Lm9o5c3Z0

―――밤---

 

하루노 「네~그런 이유로 와버렸습니다!」

 

하치만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키노시타씨본론으로 들어가서 돌아가는 겁니까?

 

하루노 「여기를 우리 집으로 해도 된다고 말한다면 돌아가도 괜찮아

 

하치만 「어느 쪽인가 하면여기를 떠날 생각은 없습니다만

 

하루노 「또 또―. 사실은 언니가 와주어서 기쁘지?

 

하치만 「뭐기쁘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만」

 

하루노 「오오드물게 솔직하네

 

하치만 「그렇지만 눈앞에 열매가 있으면우선은 주위에 함정이 없는지 꼼꼼하게 조사해야 한다그리고 아무 것도 없더라도 그것을 먹으면 어떤 담보가 요구될 지 예상하면서 그만둔다만약 아무것도 요구 받지 않더라도 그 열매는 나에게 있어서 분수에 넘치는 행복이기에 먹지 않는다그런 인간입니다 나는」

 

하루노 「괜찮은걸별로 그 열매를 먹는 것도―. 히키가야군은 비교적 언제나 힘든 일만 당하니까그 정도 포상 정도는」

 

하치만 「아니애초에 함정을 파서터무니 없는 담보를 요구하는 당신에게 듣고 싶진 않습니다」

 

하루노 「너무해―. 미래의 남동생에게 그런 짓 안 해

 

하치만 「그런 미래는 있을 수 없습니다」

 

하루노 「그럼… 미래의 남편?

 

하치만 「그거야 말로 더 있을 수 없을 겁니다대체로 나와 유키노시타씨라니어울리지 않는 것도 정도가 있습니다」

 

하루노 「사랑에 조건이 필요한 건 쇼와 시대까지인걸―. 지금은 좋아하면 누구하고도 이어져도 괜찮으니까」

 

하치만 「아니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애초에 좋아한다는 가정이 있을 수 없으니까 말입니다」

 

하루노 「하하그것도 그렇네―. 내가 히키가야군를 좋아한다니 있을 수가 없으려나

 

하치만 「그 역도 당분간은 없을 겁니다」

 

하루노 「히키가야군은 매우 엄하구나―. 그렇게 내가 매력이 없는 거야?

 

하치만 「무슨 말을 하는 겁니까너무 매력이 넘쳐서 사랑할 생각도 안 든다는 겁니다」

 

하루노 「그렇구나 그렇구나―. 그럼 지금부터 같이 자는 건 싫지 않은 거지?

 

하치만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노 「정말  히키가야군 귀여워

 

하치만 「(역시 이 사람에게는 못 이기겠다…)

 

 

151  ◆3OJihx450c [ saga]2014/08/29() 16:14:17. 28 ID:Lm9o5c3Z0

하치만 「그럼잡니다」 

 

하루노 「네에실례합니다~」 부시럭

 

하치만 「(이런지금까지 중 가장 긴장된다지금 까지는 어느 정도 아는 상대였지만유키노시타 씨는 일방적으로 마음을 읽힐 것 같아 무섭다)

 

하치만 「(이거 최악에는 살해당하는 것도 각오해야 겠구나… 이 사람 정말 무서우니까어째서 여자하고 같이 자는데도 이런 두근두근함을 체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

 

하치만 「(그래도 매우 좋은 냄새가 나고… 억지웃음이라는 걸 알아도이 사람의 웃는 얼굴 앞에서는 경계심이 풀어진다)

 

하치만 「(이건 일단 빨리 자야한다과연 유키노시타씨라도 자고 있는 상대에게 참견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치만 「저 쪽 볼 수 있으십니까정면으로 보면

 

하루노 「싫은걸별로 히키가야군이 하는 말 들어줄 이유가 없는걸」

 

하치만 「그렇습니까… 그럼 어쩔 수 없습니다이대로 안겠습니다」

 

하루노 「좋아

 

꼬옥

 

 

 

 

하치만 「(알고는 있었다알고는 있었지만―…)

 

하치만 「(가슴이 닿고 있다!그렇다기 보다 엄청 눌리고 있다이대로라면 절대로 잘 수 없다! )

 

하치만 「(그보다 다리 엮이고 있고허벅지의 매끈매끈한 감촉이 위험하다! )

 

하치만 「(이 사람 나를 농락시키려고 하는 건가얼마나 부하가 필요한 건가! )

 

하치만 「(젠장이것이 연상의 포용력인가그렇다고 할까 내가 다키마쿠라가 된 거 아닌가? )

 

 

 

하루노 「(우와∼, 이거 제법 파괴력 있네―. 조금 두근두근 할지도)

 

하루노 「(이런 거라면 유키노짱은 잠시도 버티지도 못했겠네―)

 

하루노 「(나도 어울리는 남자와는 자주 놀아도함께 자는 것은 성적인 의미를 빼도 절대로 싫으니까 거절했는데... 

 

그러니까 남자에게 꼭 껴안기는 건 처음이야―)

 

하루노 「(히키가야군과 함께 자는 것은 어째서 싫지 않았을까설마 사랑 해버린 걸까? )

 

하루노 「(아니야아니야 내가 유키노짱 이외의 사람을 좋아한다니 있을 수 없어. …그렇지만,  꼭 껴안아도 좋다고 생각하면  마음 허락해 버릴 거야―, )

 

하루노 「(단순하게 놀 생각이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열중해 버린 걸까? )

 

하루노 「(상관없을 거야내 감정은 이 가면을 쓸 때부터 나도 모르고… 그래도 히키가야군 앞에서는 갑자기 벗겨질 거 같아―. 스스로 빼려고 해도 빠지지 않았는데…)

 

하루노 「(지금은 이 좋은 기분을 맛보는 걸로 상관없잖아잠깐 정도는 놀리는 걸로)

 

하루노 「히키가야군」 후

 

하치만 「히!」 움찔

 

하치만 「(뭔가귀에 숨결이 들어간 건가? )

 

하치만 「(그렇지 않아도 이성이 사라지는 상황인데이런 짓은 삼가 해주었으면 한다! )

 

 

 

 

 

 

 

 

 

 

 

152  ◆3OJihx450c [ saga]2014/08/29() 16:42:50. 92 ID:Lm9o5c3Z0

하치만 「하아하아」

 

하루노 「무슨 일이야 히키가야군숨이 찬 거 같은데?」 후

 

하치만 「히!  그것 탓입니다그 탓에 그런 겁니다」

 

하루노 「그렇구나―. 피곤한 거네그럼 언니가 그 피로를 풀어 줄게」

 

하치만 「에?

 

하루노 「착한아이 착한아이~」 쓰담쓰담

 

하치만 「!

 

하치만 「(이거… 정말 기분 좋다…)

 

하치만 「(유키노시타 녀석 이런 걸 당한 건가당연히 그렇게 되겠지)

 

하치만 「(힘이 온 몸에서 빠져 나간다… 완전 농락 당하는 거 아닌가)

 

하치만 「(이런 일을 당하면 하루노씨와 나 사이에 있던 벽이 점점 사라진다… 이것은 좋지 않다이 사람이 발을 디디면 어떤 일을 당할 지 모른다)

 

하루노 「자마지막-

 

하치만 「아

 

하루노 「응좀더 받고 싶었어이건 다음 기회에 말이야?

 

하치만 「이이러며는..

 

하치만 「(혀 깨물었다죽고 싶어졌다)

 

하루노 「그럼 다음은 히키가야군 차례야부탁해」  

 

하치만 「아알겠습니다」 쓰담쓰담

 

하치만 「(이제 아무 생각도 안 든다)」 쓰담쓰담

 

하루노 「(오호∼. 이거 꽤 좋아―. 푹 빠져버릴 거 같아)

 

하루노 「(뭐랄까 아버지에게 쓰다듬어지는 거 같아―. 지금은 절대로 그 사람에게는 만져지고 싶지 않지만)

 

하루노 「(손으로 머리 빗는 것도 제법 기분이 좋고… 이대로 푹 잠을·······)」 스-

 

하치만 「(잔 건가자는 척일지도 모르지만)

 

하치만 「(그렇다고 할까… 조금 전 일도 있다 보니유키노시타양을 보면… 어쩐지 불끈 해졌습니다만)」 불끈

 

하치만 「(이 인체 너무 완벽하다자고 있는 모습까지 완벽하다는 건 뭔가)

 

하치만 「(그런 유키노시타씨를 나는 지금 꼭 껴안고 있다… 이성 내놔라괴물이겠지아니면 반격으로 나 죽어버린다)

 

 

―――2시간 후---

하치만 「」 불끈

 

하루노 「」 쿨-

 

―――3시간 후---

 

하치만 「」 주물주물

 

하루노 「으응」 움찔

 

―――4시간 후---

하치만 「」 쿨쿨

 

하루노 「」 음냐

 

 

 

 

 

 

154  ◆3OJihx450c [ saga]2014/08/29() 16:48:29. 21 ID:Lm9o5c3Z0

하루노 「안녕히키가야군!

 

하치만 「안녕하세요」

 

하치만 「(별로 잘 수 없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뭔가 잠에 취해 터무니 없는 짓을 저지른 것 같지만굳이 생각하지 말자)

 

하루노 「(뭔가 가슴이 만져진 거 같지만그렇게나 유혹했으니까어쩔 수 없나

 

오히려 히키가야군이 그럴 기분이 들어준다면 조금 기쁠 지도? )

 

 

 

 

 

 

 

 

코마치 「오빠가 또 실수한 예감!」 띠링

 

 

156  ◆3OJihx450c [ saga]2014/08/29() 16:50:23. 68 ID:Lm9o5c3Z0

오늘은 마지막

 

다음은 이로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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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가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4. 9. 15. 19:01 by 레미0아이시스

 

 

99  ◆3OJihx450c [ saga]2014/08/26() 12:52:52. 60 ID:qXjtGUie0

유키노 「

 

유이 「

 

하치만 「

 

하치만 「(어색하다… 이미 두 번째다 이 어색함…)

 

하치만 「(두 사람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다… 당연한가이 다감한 시기에 남녀가 함께 잔다니 보통은 있을 수 없겠지)

 

하치만 「(방심하면 얼굴이 히죽거리게 된다조금 전부터 읽고 있는 소설이 뭔지도 모르겠다)

 

하치만 「(코마치… 빨리 돌아와 줘… 오빠에게 이 생활은 너무 힘들다)

 

하치만 「(조금 전까지 기만으로 가득 차 있던 방이수치로 가득 차 버린다이거 어떻게 되는 건가)

 

하치만 「(이미 가장 진정되는 장소가 교실일 정도다함께 자지 않은 아는 여자나 토츠카를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하치만 「(그래도 안 좋은 예감이 든다… 교실에서도 그렇게 될 거 같다…)

 

똑똑

 

유키노 「부디」

 

끼익

 

사키 「잠깐 히키가야에게 용무가 있는데」

 

하치만 「(이건 안 된다)

 

 

101  ◆3OJihx450c [ saga]2014/08/26() 13:10:29. 29 ID:qXjtGUie0

하치만 「무무슨 일인가?

 

사키 「그… 어쩐지 안고 있는 게 없으면 잘 수 없다고그리고 지금 안고 자는 다키마쿠라가 없다든가 뭐라든가」 머뭇머뭇

 

하치만 「(역시인가그럴 거란 생각이 들었다!)

 

하치만 「누구에게 들은 건가

 

사키 「타이시 경유로 니 여동생에게서」 안절부절

 

하치만 「역시 그 녀석인가… 그보다 그 녀석들 메일 하는 건가그 녀석을 처리하지 않으면

 

사키 「누구를 처리한다고?

 

하치만 「아아니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그것은 사실이지만그것이 무슨?

 

사키 「그래서니 여동생이 함께 자주었으면 이라고 말해서」 머뭇머뭇

 

하치만 「아니코마치가 말하는 것을 너가 들을 의리는 없다그런 것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다.

 

사키 「그그럴지도 모르지만지금까지 너에게는 계속 신세만 졌고

 

무엇인가 보은을 하고 싶은 와중에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 안절부절

 

하치만 「아니너도 나를 도와주지 않았던가그것에 대해서는 감사하고 있으니까이제 와서 보은 같은 건 안 해도 괜찮다」

 

사키 「하하지만」 울먹

 

유키노 「(그녀뭔가 이상하네…)

 

 

102  ◆3OJihx450c [ saga]2014/08/26() 13:35:16. 92 ID:qXjtGUie0

유키노 「사키양본심을 이야기하렴 그럼 그도 이야기를 들어줄 지도 모르니까」

 

사키 「우우우」

 

유이 「맞아 사키사키힛키는 제대로 이야기해주는 사람을 박대하지 않아!

 

하치만 「대단하다 유이가하마박대라는 말을 알고 있다니」

 

유이 「너무 바보취급 하잖아그 정도 당연해!

 

사키 「알았어사실 대로 말할게」

 

하치만 「말해 두지만 박대 같은 건 안 하니까」

 

사키 「알아… 너가 다키마쿠라 없이 잠잘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유이 「그?

 

사키 「그…,  굉장히 귀엽게 느껴졌다고 할까… 꼭 껴안고 싶어졌다고 할까

 

어쨌든히키가야에게 응석부리고 싶어졌어!///

 

하치만 「에―…

 

사키 「질려 하지마! ,  굉장히 부끄러워」

 

하치만 「아니내가 질린 것은 너의 누나 스킬이다

 

너 얼마나 누나 다운 건가」

 

사키 「별로 남자라면 누구라도 좋다는 게 아니라

 

평소 약점 같은 걸 보이지 않는 너가무언가를 안으면서 잔다고 상상 하면 갑자기 가슴 한 구석이 막히는 것 같다고 할까 그렇다고 할까

 

하치만 「아니나 약점 무지하게 많습니다만

 

하치만 「(그보다 막혔다든가 그런 말 하지마라착각 해도 되는 건가? )

 

사키 「사실 대로 말했으니까그러니까너네 집에 가도… 괜찮아?」 울먹

 

하치만 「좋지 않을까?

 

사키 「그럼또 연락할게」

 

하치만 「아아」

 

드르륵

 

 

103  ◆3OJihx450c [ saga]2014/08/26() 13:50:33. 27 ID:qXjtGUie0

유이 「어라그렇지만 오늘 가는 건 나였는데

 

하치만 「에너 오늘도 올 생각이었는가?

 

유이 「말했잖아당분간 우리들이 다키마쿠라 대신이 되어 준다고

 

그렇지만 오늘은 사키사키가 되어 버린 걸까

 

하치만 「잘 됐지 않은가」

 

유이 「잘 됐지 않았어! ∼~. 맞아!

 

유이 「힛키조금 전 대단하다고 말했잖아!

 

하치만 「그 말 말인가」

 

유이 「흐~힛키대단하다고 생각했으면 뭘 해줘야 하는 지 알지!?

 

하치만 「하너 무슨 말하는 건가?

 

유이 「정답은머리를 쓰다듬어 준다였습니다빨리 힛키!

 

하치만 「혹시 머리 쓰다듬어 달라는 건가?

 

유이 「맞아빨리 힛키! 

 

하치만 「아니 무리다유키노시타도 보고 있었으니까그건 그럴 수 있는 상황에서」

 

유이 「힛키」 울먹

 

하치만 「큭 (뭐 이 녀석의 어리광은 어느 정도 듣기로 정했고이 정도는 어쩔 수 없는 건가…)

 

하치만 「그대로 있어라」 쓰담쓰담

 

유이 「후와 (행복해…) 

 

유키노 「(아아나도 받고 싶어…)

 

 

113  ◆3OJihx450c [ saga]2014/08/27() 00:21:10. 79 ID:JIOm/Y5I0

―――밤---

 

하치만 「(그리고 밤이다어이벌써 몇 번째냐고 이 패턴)

 

하치만 「그런데 코마치 녀석이 친구 집에 묵으러 가는 것이설마 너네 집인가그렇다고 하면 너의 남동생은

 

사키 「아니야그보다 내 남동생에 뭔 짓 하면 책임 물을 테니까」

 

하치만 「아미안」

 

사키 「사과하는 게 너무 빨라.

 

하치만 「괜찮다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전력으로 사과한다그것이 힛키 퀄리티」

 

사키 「뭐야 그건기분 나빠」

 

하치만 「아아뭐라고 말해도 좋다너는 그 기분 나쁜 것에게안기며 자야 하니까」///

 

사키 「!? 그런 말 하지마바보///

 

하치만 「(뭐야 이건가지고 돌아가고 싶다아니 이미 했다)

 

사키 「그그래서조금 부탁이 있는데」

 

하치만 「뭐뭔가?

 

사키 「그그」

 

부시럭 부시럭

 

사키 「이것을 안고 잠깐만 자줘」

 

하치만 「응뭔가이 베개?

 

사키 「집에 다키마쿠라는 없으니까 보통 베개이지만

 

너하고 자기 전에 너가 무언가 안고 자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치만 「에뭔가그 수치 플레이절대로 싫습니다만」

 

사키 「거기를 어떻게든 해줘이제 이런 찬스는 없으니까… 부탁해」 울먹

 

하치만 「하아… 1분만이다」

 

사키 「에?

 

하치만 「해 준단 거다」

 

사키 「고마워」

 

하치만 「그래서그것을 안고 자면 되는 건가?

 

사키 「응」

 

하치만 「자」 털썩

 

하치만 「그럼잔다」

 

사키 「으응」

 

꼬옥.

 

 

115  ◆3OJihx450c [ saga]2014/08/27() 00:38:22. 88 ID:JIOm/Y5I0

하치만 「(갑자기 졸려졌다이제 이대로 자면 승리 아닌가? )

 

사키 「(………귀여워정말 귀여워뭐야 이 생물)

 

사키 「(평상시하고의 갭이 대단해그렇다고 할까멋있는 히키가야가 작은 동물 같아)

 

사키 「(이제 쓰다듬고 싶어차라리 남동생으로 하고 싶어타이시와 히키가야가 남동생뭐야 그건 천국 같아)

 

하치만 「(그래도 역시 보여지고 있으면 좀처럼 잠들 수 없는데)

 

사키 「(이제 이것은 기록으로 남길 수 밖에 없다)」 찰칵

 

사키 「(좋았다사일런트 모드라서 눈치채지 않은 거 같아)」 혹

 

사키 「이제 괜찮아」

 

하치만 「뭔가조금만 더 있으면 잘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사키 「네 네베개는 여기까지야그럼실례할게」 부시럭

 

하치만 「아아아」

 

하치만 「그렇다고 할까이쪽 보지 마라저쪽 보지 않으면 심장이 남아나지 않는다」

 

사키 「알았어」 

 

사키 「(하아지금의 히키가야라면 꼭 껴안고 싶은데… 지금 상황에선 가혹 하려나)

 

하치만 「가간다」

 

사키 「으응」

 

꼬오옥

 

 

118  ◆3OJihx450c [ saga]2014/08/27() 01:04:17. 13 ID:JIOm/Y5I0

사키 「(…이것제법 오네생각했던 것보다 히키가야의 몸이 튼튼하고 체온이 전해져 오는 거 같아)

 

사키 「(거기에 뒤로 꼭 껴안아 진다는 것이… 어쩐지응석부리는 거 같은 느낌이라 대단해)

 

사키 「(타이시도 같이 잤을 때는 타이시도 이랬는데… 그것이 히키가야로라니정말 행복해이것)

 

하치만 「(뭔가 이건이 녀석 안는 것 기분이 정말 좋고 진정된다)

 

하치만 「(아니물론 심장은 핀치이지만몸에는 딱이라고 할까

 

솔직히안는 거 자체라면 지금까지 중 단연 최고다)

 

하치만 「(독신생활을 하다가 친가로 돌아왔을 때 느끼는 안도감 같다나 그런 경험은 없지만)

 

하치만 「(그 보다 동급생인데 이런 생각을 하게 하다니 이 녀석 누나 스킬은 어느 정도인 건가)

 

하치만 「(아니혹시 나와 이 녀석의 궁합이 발군인 건 아닌 건가…? 이 녀석하고 파장이 맞은 일도 적지 않고)

 

하치만 「(…전자였으면 좋겠다그렇지 않으면 사키사키 루트 돌입이다

 

나는 가능하면 노력을 안 하는 인간이다. “어떻게 해서라도” 가능하면 피하고 싶다)

 

하치만 「(그래도 이 녀석 좋은 냄새가 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냄새일지도 모른다. ) 

 

사키 「(솔직히 쓰다듬고 싶은데하게 해줄까아니부탁만 하는 건 공짜 아닐까?)

 

사키 「잠깐… 그 쪽 봐도 괜찮아?

 

하치만 「하어째서 인건가나의 심장이 폭발해도 모른다」

 

사키 「그… 쓰다듬어 괜찮아머리만이라도 괜찮으니까」

 

하치만 「머리만이라니애초에 어딜 쓰다듬을 생각이었던 건가… 그런 것이라면 괜찮겠지이미 여기까지 와 버렸고」

 

사키 「고마워… 그럼호의를 받아서」 

 

사키 「」 쓰담쓰담

 

 

120  ◆3OJihx450c [ saga]2014/08/27() 01:27:09. 26 ID:JIOm/Y5I0

하치만 「(위험해머리가 쓰다듬어 지는 것은 처음일지도 모르겠다

 

아니코마치가 해준 적이 있던가그러고 보니 유이가하마도 쓰다듬어 주었었지그건 부끄러웠다)

 

하치만 「(그러나지금은 그 이상으로 부끄럽지만)

 

하치만 「(그렇지만거기는 카와사키가 그 수치심을 웃도는 안도감을 준다살짝 남동생이 되고 싶을 정도다)

 

하치만 「(그래도 이 녀석이 여기를 향한 탓에 유이가하마하고 좋은 승부가 될 것 같은 멜론이 닿는다

 

어느 쪽이든 잠은 다 잤다너무 움직이지 말아라가슴이가슴이이이이이이이)

 

사키 「(위험해이대로 가지고 돌아가고 싶어나에게 쓰다듬어 져서 기분이 좋아 보이는 히키가야가 너무 사랑스러워가지고 돌아가고 싶어

 

여기를 향한 순간 긴장한 탓인지 더 세게 껴안는 히키가야가 사랑스러워가지고 돌아가고 싶어

 

평상시에는 모두에게 헤타레 오빠인 척하는 주제에 침대에 위로 올라가면 응석부리는 히키가야를 지키고 싶어가지고 돌아가고 싶어)」 쓰담쓰담

 

사키 「(이렇게까지 모성 본능이 발휘된다는 말은 듣지 못했는데)」 쓰담쓰담

 

사키 「이대로 사-짱이라고 불러줘」

 

하치만 「-짱」 

 

사키 「(코피 나올 거 같아뭘까 이 귀여움듣고 있는 내가 위험해)」 쓰담쓰담 꼬옥-

 

하치만 「(조금 전부터 이 녀석이 마음껏 누나력을 발휘하고 있다… 치바의 시스콘으로서는 어쩐지 분하다)

 

하치만 「(좋다여기도 반격한다)

 

하치만 「좋다카와사키선수 교대다쓰다듬는 거 그만두어라」

 

사키 「에그것은 무슨? 

 

하치만 「다음에는 너를 여동생으로 대해준다는 거다자」 쓰담쓰담

 

사키 「하아아아」 화아아아악

 

 

124  ◆3OJihx450c [ saga]2014/08/27() 01:53:39. 15 ID:JIOm/Y5I0

사키 「(위험해지금까지 이 녀석을 남동생으로 보는 걸로 수치심을 감췄는데이렇게 되면…..)/////

 

사키 「(그렇다고 할까 이 녀석 쓰다듬는 거 잘 해…)///

 

사키 「(위험해본격적으로 부끄러워졌어! )///

 

사키 「지금 나좋아하는 남자에게 꼭 껴안기면서 머리 쓰다듬어지고 있어… 손으로 머리 빗어주고 있어… 더 이상의 행복이 있는 거야?///

 

사키 「(조금 전에도 느꼈지만이 녀석의 몸 생각보다 튼튼했고… 조금 전에는 지켜 주고 싶었는데지금은 이 녀석이 지켜 주었으면 좋겠어…)///

 

하치만 「(뭐랄까 푸른 빛이 감도는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건 신선하구나…)

 

하치만 「(쓰다듬고 있으니까 이 녀석도 얌전해졌다… 나의 오빠력이 다시 또 증명되어 버렸다패배를 알고 싶다실제로는 너무 잘 알지만)

 

하치만 「(그렇지만 말이다나를 남동생 취급하려고 나에게 별명 부르게 했었으니… 좋다내 방식으로 이 녀석에게 여동생 기분을 한층 더 맛 보게 해주마)

 

하치만 「기분이 좋은가사키」 쓰담쓰담

 

사키 「∼~!! 괜찮아」

 

하치만 「(…이제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그만두자너무 부끄럽다)」 쓰담쓰담

 

하치만 「(그렇다고 할까 아까부터 머리를 서로 쓰다듬다니 연인인 것 같은 기분ㅇ니… 그만두자 만두자더 이상 생각하면 잘 수 없다)」 쓰담쓰담

 

하치만 「(어쨌든 이 녀석은 발군의 다키마쿠라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머리를 쓰다듬다 보면 잘 수 있다)」 쓰담쓰담

 

사키 「(이름으로… 이름으로 불렸어… 기쁘고 부끄러워서 죽을 거 같아)

 

사키 「(어째서 이 녀석은… 어째서 그렇게 착각하게 하는 말뿐… 그래도 하야마라든지 그런 느낌 으로 말 건적은 있었지만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는데…)

 

사키 「(역시 나착각이라든가 그런 것 관계없이이 녀석을 좋아하는 거야…)

 

 

사키 「(그래도 이대로 당하고 있는 것도 그러니까… 좋아 그 말을 하자)

 

사키 「(보통으로 말하는 것은 너무 부끄러우니까… 잠에 취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125  ◆3OJihx450c [ saga]2014/08/27() 02:11:31. 59 ID:JIOm/Y5I0

사키 「」 음냐

 

하치만 「(잔 건가나도 빨리 잠들지 않으면…)

 

사키 「사랑해하치만」 소근

 

하치만 「!?

 

하치만 「(어이 어이 이 녀석 지금 뭐라고 말한 건가사랑해무슨 말이지? )

 

하치만 「(이것도 착각인 건가단순한 잠꼬대인가타이시나 케이카가 우연히 내 귀에 안 들어간 거뿐 인가? )

 

하치만 「(젠장그 한 마디만 아니었어도 잠들었을 텐데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

 

사키 「(…말해 버렸어이제 뇌가 날아갈 거 같아)

 

사키 「(그래도 너가 나빠사랑한다든가 필요하다든가 착각 시키는 말만 해대고…)

 

사키 「(맞아그러니까 이것은 복수야너도 착각해. …착각이 아니지만)

 

사키 「(―, 이제 이걸로 절대로 잠 다 잤다어쩐다)

 

하치만·사키 「(잘 수 없다()…)

 

 

 

 

―――아침---

 

사키 「너… 너무 심해눈의 탁함이」

 

하치만 「시끄러너야말로 눈에 기미가 생겼다」

 

사키 「히키가야균에 감염이라도 당한 게 아닐까?

 

하치만 「그런가

 

하치만 「(잠 못 잤다… 그래도 사키 안을 때 감촉이 기분이 너무 좋아서 피곤하진 않은데)

 

사키 「(잠 못 잤어… 그래도 오늘밤부터 히키가야가 쓴 베개로 잘 거고이 정도 졸린 편이 좋을지도)

 

 

 

 

 

 

 

 

 

 

 

 

 

 

코마치 「다크호스 출현의 예감!」 띠링

 

 

126  ◆3OJihx450c [ saga]2014/08/27() 02:15:21. 02 ID:JIOm/Y5I0

오늘은 여기까지

사키사키를 가장 좋아해서 의욕에 넘쳐 썼습니다.

 

다음은 하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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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루노가 궁금해서 착수를 하기로 한 건데... 


일단 해봐야 알겠습니다.


그보다.. 사키 역시 완전체 [...]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4. 9. 15. 19:00 by 레미0아이시스

79  ◆3OJihx450c [ saga]2014/08/25() 12:03:29. 94 ID:YcQUhHWP0

유이 「

 

유키노 「

 

하치만 「

 

하치만 「(어색하다… 어제 일이 머리 속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유이가하마와 눈을 마주칠 수 없다)

 

하치만 「(그렇다고 할까어제 그것은 상황 탓에여러 가지를 저지른 거 같다… 조금은 더 강하게 거절해야 했던 건가? )

 

하치만 「(그래도 유이가하마는 완전히 잠든 건 같고… 일어났더니 그야말로 내 인생은 끝나 있었다)

 

하치만 「(그렇다고는 해도… 사귀지도 않았는데 그 녀석의 가슴에 얼굴을 메운 것도 사실이다좋다그 녀석의 어리광에 대한 허들을 내 스스로 멋대로 내린다.

 

그걸로 이 죄악감에 눈을 돌리는 것으로 하자그렇게 하자)

 

유이 「(―, 어제 일을 잊을 수 없어… 잊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조금은 힛키와 거리를 줄일 수 있었을까나? )

 

유이 「(그래도 어제는 정말 좋았어―. 또 해줄까수면 부족이 될 것 같지만…)

 

유키노 「그럼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하치만 「아아아」

 

유이 「네~에」

 

유키노 「그럼 히키가야군집까지 안내해 줄 수 있을까?

 

하치만 「에?

 

유키노 「어머나어제 말한 것도 잊어 버린 걸까..? 과연 새 대가리네」

 

하치만 「이제 원형도 없지 않은가그렇다고 할까 기억은 하고 있다만… 진심인가?

 

유키노 「나는 한 번 말한 것은 굽히지 않아거기에 유이가하마양은 좋고 나는 안 되는 걸까..?

 

하치만 「아니안 된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건가나에게 안기는 거다너가 언제나 쓰레기 취급하고 있는 나에게」

 

유키노 「그렇게 자기를 비하 하는 것은 그만두렴내가 좋다고 말하는 거니까당신은 거기에 따르면 되는 것뿐」

 

하치만 「하아… 알았다내일 불평하지 마라나는 잘 때면 생각보다는 뭐든지 제대로 안고 잔다」

 

유키노 「어머나그것은 나에게 대한 도발일까받아둘게」

 

하치만 「어째서 승부가 되는 건가

 

하치만 「(또 그 잘 수 없는 밤이 찾아오오는 건가… 어라그것은 다키마쿠라의 의미가 없는 거 아닌가? )

 

유이 「〈유키농 유키농〉」

 

유키노 「〈무슨 일이니?〉」

 

유이 「(머리 쓰다듬어 지는 것정말 좋으니까부탁해 봐힛키 밤이 되면 묘하게 솔직해지니까,  유키농도 조금은 솔직하게 되는 게 어때? )

 

유키노 「〈생각해 둘게〉」

 

 

81  ◆3OJihx450c [ saga]2014/08/25() 12:21:12. 67 ID:YcQUhHWP0

―――밤---

 

하치만 「(그리고 드디어 밤이다참고로 그 녀석은 밥과 목욕탕 이외는 쭉 카마쿠라와 냐냐했다그 녀석 혹시 그게 목적이었던 것 아닌가? )

 

유키노 「당신조금 전부터 뭔가 이상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하치만 「아니별로그보다 빨리 자자」

 

유키노 「당신그렇게 빨리 나와 자고 싶은 걸까추잡하네」

 

하치만 「아니어차피 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아무튼 너가 지금에 와서 싫다고 해도 상관은 없다만

 

그 때는 코마치 방으로 가라나도 뭔가 적당한 걸 안고 잘 테니까」

 

유키노 「그것은 도망친 것 같으니까어쩔 수 없이 당신에게 안겨 줄게고마워 하렴」

 

하치만 「아아고맙구나유키노시타이런 물벼룩 같은 나를 위해 다키마쿠라 대신에 되어 주어서」

 

유키노 「…(아무래도 밤이 되면 솔직하게 된다는 것은 정말인 거 같네그렇다고는 해도 조금만 이지만)

 

유키노 「아무래도 감사 정도는 할 수 있는 물벼룩 같구나」

 

하치만 「아니보통 아무리 사이가 좋더라도 다키마쿠라가 되어 주는 사람은 없으니까

 

거기에 대해 감사하고 있는 거다.

 

유키노 「그랬네당신은 근육만 있는 물벼룩이라는 것을 완전히 잊고 있었어」

 

하치만 「아니내가 한 말이지만 물벼룩이 아니니까나」

 

 

82  ◆3OJihx450c [ saga]2014/08/25() 12:35:12. 86 ID:YcQUhHWP0

하치만 「벌서 이런 시간인가… 적당히 잔다자」

 

유키노 「에에그럴게」 부시럭

 

하치만 「그럼… 준비가 되면 말해줘」

 

유키노 「나는 언제라도 괜찮아」

 

하치만 「조금 기다려라내가 마음에 준비가 안 되었다… 그 보다 저쪽 봐라서로 마주보는 건 나에겐 레벨이 높다」

 

유키노 「싫어당신이 말하는 것은 듣고 싶지 않아」

 

하치만 「네그럼 방법이 없구나,  좀 더 마음의 준비에 시간이 들 거다?

 

유키노 「에에괜찮아」

 

유키노 「(당신에게 받은 판씨 인형을 매일 저녁 안으면서 자고 있다 보니나도 무엇인가 안지 않으면 잘 수 없게 되었다는 이유는 절대로 말할 수 없네…)

 

―――몇 분 후---

 

하치만 「가간다」

 

유키노 「에에」

 

하치만 「」 꼬옥

 

유키노 「」 꼬옥

 

 

85  ◆3OJihx450c [ saga]2014/08/25() 13:08:57. 28 ID:YcQUhHWP0

하치만 「(어째서 그쪽도 안는 건가어떻게 된 건가? )

 

하치만 「너뭐 하는 건가!?

 

유키노 「아당신이 빨리 자게 해주려고 하는 거지무엇인가 불만이라도 있는 걸까?

 

하치만 「이렇게 되면 부끄러워서 잠 못 잔다부탁이니까 팔 놓아줘」

 

유키노 「어머나유이가하마양하고는 서로 껴안고 잤다고 했던데」

 

하치만 「큭그 녀석 깨어나 있던 건가?

 

유키노 「어머나미끼를 던졌을 뿐인데 간단하게 걸렸구나」

 

하치만 「젠장너에게는 역시 못 이기겠구나」

 

유키노 「그런 거야당신은 얌전히 나에게 안기고 있으면 돼」

 

하치만 「하아알았다」

 

하치만 「(오늘도 수면 부족 확정인가아무튼 이 녀석에게는 그게 없으니 빨리 잘 수 있을 지도)

 

하치만 「(그래도 이 녀석도 부드럽다―. 어떻게 된 건가이건. )

 

하치만 「(언제나 늠름한 유키노시타이지만꼭 껴안으면역시 이 녀석도 여자라는 생각이 든다)

 

하치만 「(조금만 더 강하게 꼭 껴안으면 부서질 것 같은… 어떤 의미로는 이 녀석다운 몸매다)

 

하치만 「(지금까지도 가끔은어쩐지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었지만…)

 

하치만 「그렇지만내가 이 녀석을 지킨다니 우습다너무나 역부족이다…. 아무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가능한 상대를 찾는 것 정도일 것이다」 중얼중얼

 

유키노 「무엇을 소근소근 중얼거리는 걸까전부 들리고 있다만」

 

하치만 「에진짜인가… 잊어 줘라너무 부끄러우니까.

 

유키노 「아니잊을 수 없어잊고 싶지 않아… 당신은 당신 나름대로나를 걱정해 주는 걸 알겠어

 

심야의 텐션이라는 걸까나도 이런 말을 하다니

 

하치만 「아어쩐지 알 것 같다나도 밤이 되면 본심을 숨길 수 없는 거 같다코마치와 유이가하마에게도 그런 소리를 들었다.

 

유키노 「그렇네비열한 것은 변함없지만평소 보다 솔직해서기분 나빠」

 

하치만 「기분 나쁜 건가… 일단 아까 이야기이지만내가 너를 걱정하는 것도 우습구나너는 나 같은 것에게 걱정 당할 그릇이 아니지

 

유키노 「에에나도 그런 말은 할 수 없어… 이제까지 충분히 지켜져 왔으니까

 

 

87  ◆3OJihx450c [ saga]2014/08/25() 13:49:57. 70 ID:YcQUhHWP0

유키노 「그렇지만걱정해 주는 것이라면조금 부탁해도 될까?

 

하치만 「뭔가?

 

유키노 「조금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으면 하는데

 

유키노 「(지금이라면 그에게도 조금은 솔직해 질 수 있을 거 같아…  히키가야군의 냄새가 너무 좋아서 졸도할 거 같다든지가슴에 얼굴을 메울 수 없어 질투하고 있다든가그런 말을 할 수 없지만)

 

하치만 「너 도인가… 알았다」 쓰담쓰담

 

유키노 「(…확실히 기분 좋네적당히 간지러워서얼굴이 히죽거리는 걸 멈출 수 없어)

 

유키노 「(그래도단순히 기분 좋은 거라면 언니가 위일까… 언니옛날에는 나에게 장난치다가,

 

내가 반항하려고 하면 언제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지…)

 

유키노 「(그때 나는 뺨을 부풀기나 하고… 내가 반격한 적은 한번도 없었지… 분해…)

 

유키노 「(그래도히키가야군의 것은언니 보다도 안심이 된다고 할까… 모두를 맡기고 싶어져 버리는 느낌이야)

 

유키노 「(손가락으로 빗어주기… 안 좋네좀 더 강하게 얼굴을 가슴에 메워두지 않으면 황홀해 하는 표정을 그에게 들켜 버려… 그것만큼은 피하지 않으면)

 

유키노 「(어쩐지 뭐랄까굉장히 그에게 응석부리고 있는 느낌이 들어실제로 그렇기 하지만-기분 좋은 게 한계야…)

 

유키노 「(후와안 돼일단 남자와 함께 자는 것만으로도경계심이 풀어져…. 

 

지금의 나는히키가야군에게 무슨 짓을 당해도 거절하지 못해…)

 

유키노 「(그래도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야그렇기에 안심할 수 있는 것이지만그렇지만조금 뭔가 부족할 지도

 

이 이상을 요구하는 건 절대로 할 수 없지만)

 

하치만 「(이 녀석 역시 머리카락 찰랑찰랑하다―. 굉장히 좋은 냄새가 나고이미 조금 전부터 심장 박동이 이상하다)

 

하치만 「(그렇다고 할까 이 녀석 쓰다듬기 쉽다역시 치바에 사는 여동생은 대체로 이런가?)

 

하치만 「(그리고 조금 전부터 갑자기 껴안는 힘이 강해졌다괴롭지는 않지만수줍으면서도 부드러운 두 개의 공이,

 

나의 배에 닿고 있다이제 여러모로 한계 입니다만)

 

하치만 「(그러나이만큼 나를 신뢰해 주어서 몸을 맡기며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고 하는 유키노시타를 배반할 수는 없다

 

신뢰 하고 있는 것은 아마 나의 헤타레겠지만)

 

하치만 「(조금 전부터 얼굴이 전혀 안 보이지만나도 지금은 얼굴이 새빨갛게 되었을 테고보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하치만 「(어쨌든머리를 쓰다듬고 있으면 오토 오빠 스킬이 발동되니까자기 위해서는 거기에 걸 수 밖에 없다)

 

하치만 「(손이 움직이지 못하게 될 때까지 쓰다듬어 줄 수 밖에)

 

유키노 「(앞으로 판씨와 잘 때는이 행복을 생각하면서 잘 수 밖에 없네

 

히키가야군에게 꼭 껴안기며 자고 있는 이 행복을)

 

 

88  ◆3OJihx450c [ saga]2014/08/25() 14:00:06. 19 ID:YcQUhHWP0

1시간 후---

 

하치만 「」 쓰담쓰담

 

유키노 「」 부비부비

 

2시간 후---

 

하치만 「」 꼬옥

 

유키노 「」 움찔

 

3시간 후---

 

하치만 「」 쿨쿨

 

유키노 「」 킁카킁카

 

4시간 후---

 

하치만 「」 쿨쿨

 

유키노 「」 스-

 

 

 

 

 

아침---

 

하치만 「고고맙구나이런 바보 같은 일에 어울려 주어서」

 

유키노 「사상관없어내가 바랐던 일이니까///

 

하치만 「그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다」

 

 

 

 

 

 

코마치 「유키노 언니하고도 잘 된 거 같은 예감!」 띠링

 

 

89  ◆3OJihx450c [ saga]2014/08/25() 14:04:07. 37 ID:YcQUhHWP0

오늘은 여기까지

 

유키농하고 하치만의 교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오렌지색이 되어 버린다

 

다음은 사키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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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항상 도박하는 느낌입니다.


과연 번역이 제 때 끝날까... 하는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4. 9. 12. 18:47 by 레미0아이시스

 

54  ◆3OJihx450c [ saga]2014/08/23() 20:08:28. 90 ID:91eAuZJt0

코마치 「그래서오빠가 꼬옥 하고 껴안아 주었을 때의 행복은 정말

 

유키노 「그것은」 꿀꺽

 

유이 「어라

 

하치만 「(코마치 녀석오늘도 부실에 오더니만 여자들끼리 무엇인가 소근소근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어쩐지 트라우마가 재발하니까 그만두었으면 하는데? )

 

코마치 「그래서 두 사람도

 

유이 「그렇지만그런

 

유키노시타 「그그래불순해」

 

코마치 「그렇지만 사실은 하고 싶지요?

 

유키노·유이 「」 움찔

 

코마치 「역시그런 것이라면 코마치에게 맡겨 주세요!

 

 

56  ◆3OJihx450c [ saga]2014/08/23() 20:35:48. 69 ID:91eAuZJt0

코마치 「오빠잠깐 이야기가 있어!

 

하치만 「뭔가?

 

코마치 이야―, 코마치오늘부터 친구 집에 가게 되어서―. 며칠이나 집에 없을 거야」

 

하치만 「그런가뭐 이전에도 가끔 갔었으니까 어쩔 수 없는 거겠지」

 

코마치 「그렇지만 오빠오늘부터 잘 때 어떻게 할 거야?

 

하치만 「아그런가그럼 오늘부터는 너의 이불 안고 자야

 

코마치 「그-런--―로, 무려오늘부터 오빠의 다키마쿠라는 유이 언니하고 유키노 언니야이에이이, 두구두구 파후파후-!

 

하치만 「하?

 

코마치 「그러니까―, 오늘부터 당분간은 둘 중 한 명하고 자라는 거야.

 

유이 「저저기… 잘 부탁해힛키」///

 

하치만 「아니 잘 부탁해가 아니다대체로 저 녀석이 말하는 거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유키노 「입다물렴 타키가야군당신 같은 남자에게 앞으로 이럴 수 있는 찬스는나 이외에는 없어

 

그러니까 얌전히 따르렴」

 

하치만 「이런 남자 같은 것에게 안기는 것은 너희들도 싫겠지싫다고 말해라그렇지 않으면 이래저래 좋지 않다」

 

유이 「유키농… 처음은내가 해도 괜찮아?

 

유키노 「유이가하마양이 그렇게 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자.

 

코마치 「좋아결정이네요!

 

하치만 「저기조금은 내가 말하는 것을 들어 주지 않으시겠습니까나의 의사는 이제 관계 없는 겁니까?

 

코마치 「그럼유이 언니오늘밤기다리고 있을게요기다리고 있는 것은 오빠와 부모님뿐이지만요」

 

유이 「응고마워 코마치짱!

 

 

57  ◆3OJihx450c [ saga]2014/08/23() 20:56:02. 99 ID:91eAuZJt0

―――밤---

 

하치만 「부모 라는 작자들… 보통 이 시간에 여자아이가 집에 오면 수상하게 여겨야지어째서 넘기는 건가

 

나에 대해 너무 무관심하지 않은가」

 

유이 「아하아하하

 

하치만 「너도 정말 괜찮은 건가너는 겉보기엔 빗치인 주제에 상당히 청순하니까남자에게 안기는 건 싫겠지

 

코마치가 하는 말이라면 신경 쓰지 마라」

 

유이 「으그렇지만 힛키만은 싫지 않다고 할까

 

거기에 나 언제나 힛키에게 도움만 받았을 뿐이고힛키가 곤란하다면 힘이 되고 싶고」

 

하치만 「아니도움을 받은 건 내 쪽이다너가 없었다면고등학교에서 만든 즐거운 추억의 반 이상은 없었을 거다.

 

거기에그 때도

 

유이 「후후어쩐지 힛키 정말 솔직해조금 이상할 지도」

 

하치만 「시끄러심야의 텐션이라는 거다어제 코마치도 비슷한 걸 말했다」

 

유이 「그렇지만 그 때도처음 움직인 건 힛키인걸다른 사람에게 약점을 보여준 적이 없는 힛키가눈물을 흘리며 이야기를 해주었기에

 

나는유키농에게 울며 매달렸을 뿐이고

 

하치만 「뭐아무튼 이제 이 이야기는 그만두자어쩐지 떠올리니 부끄러워졌다」

 

유이 「그그렇네

 

 

58  ◆3OJihx450c [ saga]2014/08/23() 21:12:36. 13 ID:91eAuZJt0

유이 「그그럼 자볼까」

 

하치만 「저정말로 하는 건가?

 

유이 「여기까지 와서 헤타레 발동!?  정말이지 나도 부끄러우니까 힛키가 제대로 해줘!

 

하치만 「아니아싸에게 이 이벤트는 레벨이 너무 높다고여자와 완전히 닿은 적도 없는데갑자기 안는 건 무리겠지

 

하치만 「(솔직히이 시간에 여자와 침실에서 둘이라는 시점에서 나의 HP가 날라 갔단 말이지? )

 

유이 「하하지만 나는 몇 번인가 접한 적 있지 않아!? 그러니까 괜찮아!

 

하치만 「…(어쩔 수 없다각오를 다지자)」 머뭇 머뭇

 

하치만 「여기 와라」 

 

유이 「」 즈큥

 

유이 「(위험해지금 건 위험했어 힛키히나 같이 코피 나와 버리면 어쩌지!? )

 

유이 「으실례합니다.」 부시럭

 

유이 「(하와와와힛키의 얼굴이 이렇게 가깝게! )

 

하치만 「저쪽 봐 저쪽가능하면 여기 보지마.

 

유이 「네!!

 

하치만 「그그럼 안겠어」

 

유이 「와줘… 힛키」

 

꼬옥

 

 

59  ◆3OJihx450c [ saga]2014/08/23() 21:47:55. 97 ID:91eAuZJt0

하치만·유이 「(위험해이거…)

 

 

 

 

하치만·유이 「(잘 수 없어! )

 

하치만 「(위험하다 위험해이거 너무 부끄럽다거기에 어쩐지 부드럽고… 코마치도 이렇게까지 부드럽지는 않았다고뭐지

 

어리광 부릴 수 있는 보디인 건가? )

 

하치만 「(게다가 굉장히좋은 냄새… 뭔가 이건샴푸어쩐지 어질어질 하다)

 

유이 「(위험해지금 나 힛키에 안기고 있어힛키의 앞가슴 굉장히 넓어… 뭘까 이건포용력이 너무 커 힛키

 

이제 게으르다든가 수동적이라든가 그런 말 못해하아∼, 정말 행복해-! )」 후냐아

 

 

유이 「(거기에 힛키가 내 냄새를 맡고 있어? …어쩐지 목덜미가 간지러워… 힛키 흥분 하고 있는 걸까나

 

역시 과연 힛키도 이렇게까지 되면 의식하는 거지?

 

힛키가 나에게 흥분하고 있어… 나를 안으면서… 에헤헤)」 후냐아

 

 

60  ◆3OJihx450c [ saga]2014/08/23() 22:15:03. 30 ID:91eAuZJt0

유이 「(그래도 이것은 찬스인거지…? 힛키 지금 상태로 허들을 많이 내리고 있는 거 같고조를 수 있을지도! )

 

유이 「힛키… 부탁이 있는데… 괜찮아?

 

하치만 「뭐뭔가?

 

유이 「조금 잠이 안 와서 그런데 …머리 쓰다듬어 주면안 돼?

 

하치만 「(내가 신세지는 마당이니… 그 정도는 괜찮을 지도알았다」

 

유이 「으… 그럼잘 부탁해」

 

하치만 「네에 네에」 쓰담쓰담

 

유이 「!

 

유이 「(기분 좋아∼. 어째서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거야어쩐지 공주님이 된 것 같아)

 

유이 「(힛키의 손놀림상냥해… 이런 부분에서 성격이 나오는구나하아∼, 친절해

 

적당하게 공기도 들어오고… 뭘까 이건버릇될 거 같아여동생 있는 사람은 모두 이렇게 쓰다듬어 주는 거 잘하는 거야? )

 

유이 「(아아좋아정말 좋아이제 힛키 없으면 살 수 없는 머리가 되어 버렸어! )

 

하치만 「(이 녀석역시 머리카락을 풀면 찰랑거리는 구나쓰다듬는 거 기분 좋구나)

 

하치만 「(그래도 이렇게 하니 어쩐지 침착해졌다오빠 속성이라도 발동한 건가

 

아무튼 됐다이대로 꼭 껴안으면서 머리를 쓰다듬다 보면 언젠가는 잘 수 있을 것이다

 

두근두근은 진정되지 않지만나는 무언가를 안는 것만으로도 졸음이 덮쳐 오는 체질이다언젠가는 졸음을 못 이겨 이대로 푹 자겠지)

 

유이 「(지금 나 힛키에 꼭 껴안긴 채로머리 쓰다듬어 지고 있어… 정말 행복해

 

만약 힛키와 사귀지 못해도이 추억만으로 평생을 살 수 있어

 

어라그렇지만 힛키의 그녀가 되어서 결혼 하면이 행복을 평생 느낄 수 있는 거지

 

그렇다면 역시 힛키와 사귀지 않으면 안 돼절대로 힛키를 손에 넣어서위험해기분이 정말 좋아좀 더좀 더 해줘 힛키)

 

 

63  ◆3OJihx450c [ saga]2014/08/23() 23:20:01. 37 ID:91eAuZJt0

유이 「(그래도나만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으응그건 안돼

 

그렇지만 내가 힛키에게 할 수 있는 것은…! )

 

유이 「(그러고 보니 힛키는 언제나 나의 가슴 보고 있었지그렇게 좋아하는 걸까… 좋아

 

나는 이 정도 밖에 할 수 없고,  조금이라도 힛키가 기뻐해 준다면! )

 

유이 「(그걸 위해서라도 우선 자는 척 해야겠네)

 

유이 「쿨쿨」

 

하치만 「(벌써 자는 건가됐다나도 조금 침착해졌고자자)

 

유이 「」  

 

하치만 「(뭐지무엇인가 팔 안에서 움직였는데)

 

유이 「」꼬옥

 

하치만 「!

 

하치만 「(갑자기 뭐지혹시 내 가슴에 닿고 있는 것은 유이의 가슴? )」 힐끔

 

 

하치만 「(역시다!위험해어째서 이 녀석 이렇게 뒤척이는 건가

 

가슴이―!가슴이―!)

 

하치만 「(이미 잔다든가 말다든가 그런 생각이 날아가 버렸다

 

이미 아무 생각도 안 나고이대로 이 행복을 누릴 수 밖에 없을 거란 생각이 든다)

 

유이 「(∼, 힛키와 서로 안겼어이제 너무 두근두근 해서 잘 수 없어

 

좋아여기까지 왔으니 갈 때까지 가보자! )///

 

유이 「」 머뭇 머뭇

 

하치만 「(유이가하마 녀석이야 기어오르는 거 같더니만위험하다이대로라면…)

 

무뉴

 

하치만 「(얼굴이 가슴에!  가슴이 답답하다든가 그런 건 의외로 없지만 파괴력이 너무 대단하다

 

이제 절대로 잘 수 없다뭐 그렇지만 상관없다이제 포기하고 이 감촉을 즐기자)

 

 

64  ◆3OJihx450c [ saga]2014/08/23() 23:36:07. 89 ID:91eAuZJt0

유이 「(힛키 기뻐해 줄까그럼 나도 기쁠 텐데

 

그렇지만 역시 부끄러워

 

힛키도 여기까지 했으니까 눈치채줘

 

나는 힛키라면무슨 일을 당해도 괜찮아힛키 전용의 빗치라도! )

 

 

 

―――1시간 후

 

하치만 「」 フゴフゴ  

 

유이 「」 꼬옥

 

―――2시간 후

하치만 「」 뒤척

 

유이 「」 움찔움찔

 

―――3시간 후

 

하치만 「」 꼬옥

 

유이 「」///

 

―――6시간 후

하치만 「」 스으-

 

유이 「」 음냐

 

 

 

―――아침---

 

하치만 「그… 뭐랄까오늘은 고맙다」///

 

유이 「으응나도 기뻤고」 머뭇머뭇

 

하치만 「아아아

 

 

 

 

코마치 「오빠와 유이 언니가 진전한 예감!」 까랑

 

 

66  ◆3OJihx450c [ saga]2014/08/23() 23:46:46. 35 ID:91eAuZJt0

오늘은 여기까지

 

참고로 대부분 히로인을 할 생각이지만할 예정이 없는 캐릭터를 기다려 주시는 것은 참을 수 없기에,

 

쓰지 않을 (예정캐릭터를 여기서 미리 말해 둡니다

 

루미 루미에비나히라츠카 선생님케이카짱사가미사가미의 친구들오리모토나카마치남자 캐릭터 (토츠카 포함),  메구리 선배

 

히키가야 어머니 그 외 모브와 동일한 캐릭터

 

모든 캐릭터에 대한 러브러브를 망상 할 수 있을 만큼 망상력이 풍부하지 않습니다,

 

미안해요

 

특히 루미 루미와 메구리가 인기 있는 것 같지만아쉽게도 쓸 예정은 없습니다.




--------------------------


말해도 네타와 상관이 없을 테니 미리 말하겠습니다.

라고는 해도 다음 편이 유키노이고 거기서 언급은 되겠지만요



유이 -> 유키노 -> 사키 -> 하루노 -> 이로하 -> 유미코 -> 에필로그 순입니다.


그리고 전 쉬겠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힘들어서;;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4. 9. 12. 18:46 by 레미0아이시스

 

코마치 「유키노 언니유이 언니실은 오빠는 다키마쿠라가 없으면 잘 수 없어요! 

 




 

 ◆3OJihx450c [ saga]2014/08/21() 10:28:38. 98 ID:ER2jOfmz0

유키노·유이 「!?

 

하치만 「어이갑자기 부실에 왔다고 생각했더니만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건가바보 여동생?

 

코마치 「하지만 사실이잖아?

 

유이 「힛키… 정말이야?

 

하치만 「보라고질린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고코마치 말고는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는데

 

코마치 「머어머어오빠최근 두 사람하고 사이도 좁혀졌고이쯤에서 오빠의 비밀을 알려줘도 될 거 같아서」

 

하치만 「싫어도 이것만은 그렇다고평상시 쿨 캐릭터인데 다키마쿠라라니 내 이미지가 붕괴되지 않는가」

 

유키노 「입다물렴 다키가야군당신에게 쿨한 건 조금도 없으니까

 

거기에 당신의 인상은 최악이니까이제 와서 이런 일을 알아도 호감도는 조금 밖에 내려가지 않아

 

오히려 우리들이 그 비밀을 공유하게 된 것에 감사하렴」

 

하치만 「최악에서 조금 내려 간 건가… 위험하다중학생 때 이것이 발각되어 별명이 저질타니가 된 것이 생각나 버렸다」

 

유이 「이야그래도귀엽다는 생각이 들지도아하하」

 

 

 ◆3OJihx450c [ saga]2014/08/21() 10:46:18. 62 ID:ER2jOfmz0

하치만 「어이 그만둬유이가하마그런 어중간한 위로가 제일 상처 받는다」

 

유이 「그렇지만 다키마쿠라는 뭐야설마 여자아이가 그려진 거

 

하치만 「멋대로 상상하고 멋대로 질리지 마라아니다보통 무색이다」

 

유이 「헤―. 어라그렇지만 힛키 수업 중 다키마쿠라 안 하고 자지 않아?

 

하치만 「아니안는 것이라면 그다지 상관 없다어릴 때부터 무엇일까 안고 자는 것이 버릇이었고

 

그러다 보니지금도 무엇인가 안지 않으면 잘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수업 중에는 필통을 안고 잔다작고 단단해서 잠자기 불편하지만」

 

유키노·유이 「!

 

유이 「위위험해진짜로 힛키가 귀여워 보여정말 이럴 줄 알았으면 평소에도 잘 볼걸!」

 

하치만 「어이진정해라 유이가하마내가 귀엽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냉정하게 생각해 봐라」

 

유키노 「그래침착하렴유이가하마양」

 

유이 「으유키농

 

유키노 「나도」

 

하치만 「너도 인가!

 

 

 ◆3OJihx450c [ saga]2014/08/21() 11:19:39. 18 ID:ER2jOfmz0

코마치 「잠깐만요―, 만담하는 것은 상관없습니다만코마치를 잊지 말아주세요?

 

유키노 「미안해 코마치양거기 있는 다키가야군의 수업 중 모습을 상상해 버려서 조금 뭔가 온 거니까

 

하치만 「아니그런 부분에서 나에게 데레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그렇다고 할까 다키가야군은 누군데?

 

코마치 「그렇지만 오빠  오랫동안 쓰던 다키마쿠라가 드디어 망가졌잖아!

 

하치만 「그러고 보니 그렇구나」

 

코마치 「거기서 코마치는 여기서 오빠의 포인트를 올릴 찬스라고 생각하고오더 메이드 다키마쿠라르 샀어!

 

하치만 「돈 낸 건 전부 아버지이지만너의 조르기 하나로 아버지의 이번 달 용돈이 없어질까 봐 무섭다.

 

유이 「아하하―, 시아버지도 고생하고 있으시네

 

하치만 「뭐오더 메이드로 사주는 건 고맙지만집에 도착하기까지는 10일이 걸린다고 하지 않았나 

 

뭐 그 사이에는 이불이라도 안고 잘까」

 

코마치 「안돼~. 지금 얼마나 추운 지 알아그런 짓 하면 감기 걸려」

 

하치만 「그것도 그런가그럼 내 옷이라도 대신」

 

코마치 「그러니까 오빠코마치가 대신 다키마쿠라가 되어줄게!

 

하치만·유이·유키노 「하?

 

하치만 「그렇다고 할까 너는 괜찮은 건가?

 

코마치 「괜찮은걸그렇다고 할까 오히려 오빠하고 라면 매일 저녁 같이 자도 좋아지금 거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아!

 

유이 「하하지만남매인데 그런 건 별로 좋지 않지 않을까나랄까

 

코마치 「헤오히려 남매라면 가끔은 같이 자는 게 보통이라고 생각해요.

 

유이 「그그럴지도 모르지만

 

코마치 「어쨌든, 10일간 잘 부탁해오빠!

 

하치만 「네네」

 

유이 「(좋겠다코마치짱나도 힛키에게 꼬옥 안기며 잘 수 있다면… 에헤에헤헤헤)」 헤벌레

 

유키노 「(별로 코마치양이 부럽다는 건 아니지만만약 히키가야군이 나를 꼬옥 껴안으면서 잔다면,

 

그 남자는 기쁜 나머지 울 거야

 

히키가야군이 나를 안고 기뻐한다… 나를… 히키가야군의 냄새…)」 후냐

 

코마치 「(계획대로! )」 훗

 

 

 ◆3OJihx450c [ saga]2014/08/21() 11:22:33. 86 ID:ER2jOfmz0

오늘은 이것으로 마지막

전의 쓴 것하고는 다르게 초안 없이라이브감() 으로 쓰고 있으니까가볍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19  ◆3OJihx450c [ saga]2014/08/22() 13:43:48. 18 ID:e2n8gWwA0

―――그날 밤---

 

코마치 「그런 것으로 오빠의 방에실례하겠습니다!

 

하치만 「아아」

 

코마치 「이야오빠와 함께 자는 게 몇 년만 이려나그리운데

 

하치만 「너가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였으니까, 3년만이다」

 

코마치 「에어째서 그런 걸 기억하고 있는 거야혹시… 스토커?

 

하치만 「유키노시타 같은 말 하지마라나는 코마치와의 추억은 모두 기억하고 있다

 

어쨌든 나에게 있어 즐거운 추억은 코마치하고 지낸 것 밖에 없으니까」

 

코마치 「그거코마치적으로는 포인트 높지만 너무 슬퍼오빠

 

하치만 「그보다 정말 좋은 건가이미 그 무렵보다 컸고자칫하면 자지 못할지도 모른다」

 

코마치 「아니아니오빠하고 자는데 자기 힘들다니 있을 수 없는걸―. 거기에 오빠의 단잠을 위해서라면이 코마치사람 피부도 옷 피부도 벗을 거야알몸이 되어 버려도 괜찮아지금 거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아!

 

하치만 「너가 알몸이 되어도 기쁘지 않다」

 

코마치 「뭐 그렇네―. 그렇지만오빠와 자는 것은 싫지 않은 건 정말이니까이것도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은 거지오빠!

 

하치만 「네네… 고맙다내가 마음 쓰는 걸 알면서도바보 같은 이야기에 신경 쓰지 않도록 해 준 거겠지

그거하치만적으로 매우 포인트 높다」

 

코마치 「에갑자기 솔직하게 칭찬하지마놀라잖아

 

그렇다고 할까오빠그렇게 상대방이 걱정할 때민감하게 알아 챌 수 있다면평소에도 솔직하게 감사의 말을 하면 인기 있을 거 같은데」

 

하치만 「바보인가나는 코마치 말고 다른 사람의 사랑은 필요 없다따라서 솔직하게 예의를 말하는 것도 코마치 전용 커맨드 라는 거다.

 

코마치 「왜왜 그래오늘 오빠코마치적으로 너무 포인트 높아!

 

 

20  ◆3OJihx450c [ saga]2014/08/22() 14:11:37. 29 ID:e2n8gWwA0

하치만 「이제 슬슬 이야기 그만두고 자자여기 와라」  

 

코마치 「맞아그럼 실례」 부스럭

 

하치만 「그럼 꼭 껴안을 건데괜찮은 건가?

 

코마치 「으괜찮아」

 

하치만 「그런가그럼잘자.

 

꼬오오오오오옥

 

코마치 「(FOOOOOOOOOOOOOO!!!! )

 

코마치 「(위험해 이건예상 이상으로 위험해! )

 

코마치 「(오빠의 따스함이 위험해! )

 

하치만 「(오오이건 대단하다지금까지 쓰던 어떤 다키마쿠라 보다도 침착해진다좋은 냄새도 나고)

 

하치만 「(이거라면 바로 잘 수 있겠다……)」 꾸벅

 

코마치 「(눈앞에 오빠의 앞가슴이오빠 냄새도 나고이거 최고야 )」 킁카킁카

 

코마치 「(어쩐지 정말 안심이 된다고 할까… 이제 코마치에게 천국이 어디인지 물어보면코마치는 망설이지 않고 여기라고 대답할 거야! )」 꼬옥 꼬옥

 

코마치 「(오빠 벌써 자네… 그 만큼 코마치를 신뢰해 준다는 거지코마치적으로 너무 포인트 높아! )

 

코마치 「(두근두근 해주지 않아서 쓸쓸하든가 그런 생각 안 했는걸코마치는 오빠를 오빠로서 사랑해)

 

코마치 「(그래도 만약 오빠에게 프로포즈 받는다면 거절할 자신은 없지만♪)

 

코마치 「(하아내일부터 유이 언니하고 유키노 언니를 오빠와 자게 할까 생각했지만건네 주는 게 너무 아까워. )」 킁카킁카

 

코마치 「(아버지에게 다키마쿠라를 줘버리고코마치가 쭉 다키마쿠라 대신이 되면 괜찮으려나그리고 내일부터는 오빠 하렘 사람들에게 돌리자)」 날름날름

 

코마치 「(어쨌든 지금은 오빠를……)」  

 

하치만 「」 새근새근

 

코마치 「」 음냐

 

 

21  ◆3OJihx450c [ saga]2014/08/22() 14:18:11. 93 ID:e2n8gWwA0

이튿날 아침--

 

코마치 「그래서어땠어코마치를 안고 잔 느낌은?

 

하치만 「아아정말 좋았다너무 좋아서 계속 그러고 싶은 레벨」

 

코마치 「저정말 오빠도 너무포인트 높아」

 

코마치 「(좋아이걸로 오늘 부실에서 자랑하면그 두 사람이라면 절대로 넘어 올 거야

 

그리고 점점 사람을 늘리면후후인기 있는 오빠 완성이야! )

 

22  ◆3OJihx450c [ saga]2014/08/22() 14:19:05. 18 ID:e2n8gWwA0

오늘은 마지막

다음은 아마 가하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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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를 강조하기 위해 캐릭터 단위로 끊을 생각입니다. 


그나자나 이거 양이 정말 많은데.. 오늘 내로 하는건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_-;  3만자면 어떻게 해보겠는데...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4. 9. 12. 18:42 by 레미0아이시스

하치만 「여자력 스카우터? 

 

 

 [saga]2014/08/01() 17:37:39. 30 ID:/pSItetCO

유이 「응그런 어플이 있대힛키 스마트폰이지조금 줘봐」

 

하치만 「하아어째서 내 스마트폰에 그런 꽃밭 가득한 걸 넣지 않으면 안 되는 건데?

 

유이 「괜찮잖아잠깐만나중에 지워도 되니까」 (ω)

 

하치만 「……

 

하치만 「대체로어째서 이름이 스카우터이라는 거다체커 정도면 되잖아. DB와 반대겠지 여자력」 투덜투덜

 

하치만 「자」

 

유이 「투덜투덜 하면서도 제대로 주네」

 

유이 「뭐상관없을까나재어줘!

 

하치만 「아아그러니까어플을 키고여자력을 재고 싶은 사람을 사진 찍으면」

 

찰칵

 

(염가 중)

결과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りします [sage]2014/08/01() 17:38:57.02 ID:zQ3CnJCeo

00

 

 

 [saga]2014/08/01() 17:50:20. 72 ID:/pSItetCO

삐 삐

 

하치만 (……oh... 이거 심하다)

 

유이 「어때얼마나 해실은 높은 거지!?」 두근두근

 

하치만 (이것 말하면 내가 나쁜 녀석이 되는 거 아닌가? )

 

유이 「……힛키?

 

하치만 (안 된다입다물어도 한계고지금부터 뭘 한다고 해도 상처만 될 뿐이다)

 

하치만 (어쩔 수 없다…… 솔직하게)

 

하치만 「……여자력 겨우 02인가쓰레기 녀석」

 

유이 「하아!? 뭐야 그건!? 02? 겨우 02!?

 

 

10  [saga]2014/08/01() 17:59:59. 53 ID:/pSItetCO

유이 「그렇다고 할까 힛키도 쓰레기라고 말하다니 너무 심해!

 

하치만 「나는 조금이라도 너의 상처를 얕게 하려고 네타 썼다」

 

유이 「그렇다고 해도 쓰레기는 아니잖아!

 

하치만 「그렇지만 02…… 솔직히 쓰레기겠지」

 

유이 「우우우…… 그거망가진 거 아니야?

 

하치만 「내 스마트폰은 지극히 정상이다망가져 있다면 그것은 이 어플 제작자의 머리이겠지」

 

하치만 「대체로앙케이트는커녕 찍은 사진만으로 판독하다니」

 

하치만 「이거 그냥 놀리려고 만든 거겠지」

 

유이 「에―, 제법 맞는다고 들었는데….

 

하치만 「그럼 다시 한번 재볼까단순히 숫자가 랜덤으로 나오는 것일 지도 모르고」

 

유이 「응―……한번 더 같은 숫자 나오면 싫은데……

 

 

13  [saga]2014/08/01() 18:11:54. 44 ID:/pSItetCO

하치만 「그럼이제 끝이다.  이건 지우마」

 

유이 「잠깐 기다려!」 힐끔

 

유키노 「……」 펄럭

 

유이 「유키농!

 

유키노 「……무슨 일일까?

 

유이 「지금 거들었어!?

 

유키노 「그렇네같은 부실에 있었으니까싫어도 귀에는 들어가그것을 제대로 이해한 건지 아닌지는 별개지만」

 

유이 「그럼 유키농도 찍자」

 

유키노 「싫어」

 

유이 「에!」

 

하치만 (일도양단인가여자력 같은 거라든가유키노시타는 혐오하는 편이고 말이지)

 

유이 「조금 재는 것뿐이니까」

 

유키노 「그것이 싫다는 거야우선조금 전 대화를 듣건대그것은 제대로 된 계측을 실시하지 않는다는 거지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권유하는 건 좋지 않아」

 

유이 「하하지만 있잖아조금 재면 이런 건 이야기 거리가 되지 않아?

 

유키노 「나는 별로 그런 화제는 원하지 않아대체로 여자력 이라는 단어 자체를 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만」

 

 

14  [saga]2014/08/01() 18:22:44. 43 ID:/pSItetCO

하치만 (굉장히 제대로 이야기를 다 듣고 있던 거 같은데)

 

유이 「그렇지만조금 찍을 뿐인걸?

 

유키노 「다른 사람을 찾으렴」

 

하치만 「……어이 유이가하마싫어하는 사람한테 그렇게까지 하는 건 그만둬」

 

유이 「……그렇네」 추욱

 

하치만 「뭐어쩔 수 없는 거다바로 조금 전 너가 꽤 낮은 수치였으니까 말이지과연 유키노시타도그런 흐름에선 하고 싶지 않겠지」

 

유키노시타 「……」 움찔

 

하치만 「그 여자력 판정이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이걸로 유키노시타가 01이라도 나오면 네타 거리이고」

 

유키노시타 「……기다리렴내가 01? 있을 수 없어」

 

하치만 「조금 전 말한 대로랜덤으로 숫자가 나오는 것뿐일지도 모른다그렇다면 가능성이 있는 거겠지」

 

하치만 「뭐제대로 된 판정 기준이 있어도나올 확률은 0이 아니지만유이가하마도 02였다일반적으로」

 

유이 「02라고 말하지마!

 

하치만 「그러니까너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이유는 잘 안다」

 

유키노시타 「……좋아하자」

 

하치만 (우와아시험 삼아 부추겼더니만 바로 넘어 온 건가과연 지기 싫어하는구나)

 

하치만 (이대로 끝나면 유이가하마가 여자력 쓰레기라는 것만 남아서 뒷맛이 씁쓸하기도 하고)

 

유키노시타 「찍으렴」

 

하치만 「네네」 찰칵

 

(염가중)

15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りします [sage]2014/08/01() 18:23:34.26 ID:s8q4RVCoo

 

 

24  [saga]2014/08/01() 18:44:35. 84 ID:/pSItetCO

하치만 (이런 건가요리 같은 건 만능이라도 여자력() 같은 건 애매모호한 것이라고유키노시타는 이 정도가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유키노 「……어떨까」

 

하치만 「아―……26

 

유키노 「이이십……?

 

유이 「대단해유키농! 26이나 돼!

 

하치만 「참고로 이 스카우터, 01부터 일단 100까지 있는 거 같으니까, 26은 낮은 편이다」

 

유이 「에그렇구나미안해 유키농……

 

유키노 「아니신경 쓰지마」

 

하치만 「뭐 그래도 유이가하마의 13배이지만」

 

유이 「우우」

 

유키노시타 「……아니여자력은 대체」

 

유이 「여자력 02……

 

하치만 (뭐야 이 시체들)

 

하치만 (판정의 정확성은 모르겠지만이 녀석들의 여자력이 뭔가 어긋난 건 확실하구나)

 

하치만 「그럼이걸로 진짜 마지막이라고 해도 되겠지」

 

유이 「……기다려확실히 그거남자도 잴 수 있을 거야」

 

하치만 「하?

 

유이 「힛키도 재어!

 

 

28  [saga]2014/08/01() 18:51:14. 85 ID:/pSItetCO

하치만 「……별로 상관없다만나는 여자력 같은건 진짜로 신경 쓰지 않아애초에 남자이고」

 

유키노 「당연해신경 쓰고 있었다면 기분 나쁜 나머지 퇴부 시켰을 테니까」

 

유이 「나도 유키농도 재었으니까다음은 힛키야!

 

하치만 「……알겠다하지만 나도 전업 주부를 목표로 하는 몸이라고?

 

유키노 「그것이?

 

하치만 「만약 만일 너희들보다 훨씬 더 높은 숫자가 나오더라도 불평하지 말라는 거다」

 

하치만 (그리고 낮아도 나는 상관 없다왜냐하면 남자이니까)

 

하치만 (말하자면 나에게 패배는 없다그렇다면 조금 사진 찍는 것 정도 아무것도 아니다.)

 

유이 「아역시

 

하치만 (자 찍자~. 사진폭살! ) 찰칵

 

(염가중)

29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りします [sage]2014/08/01() 18:51:51.65 ID:7a7Bw45gO

ほい

 

36  [saga]2014/08/01() 19:17:10. 02 ID:/pSItetCO

하치만 「……

 

하치만 (65인가내가 65이고 이 녀석들이 그 판정기준이 뭔지 신경이 쓰인다)

 

유이 「힛키몇이야?

 

유키노 「……

 

하치만 「65

 

유이 「높아!

 

유키노 「내가 26이고이 남자가 65……? 역시 랜덤 설정 같구나」

 

유이 「그그렇네―. 대체로 사진으로 여자력이라니 의미 모르겠고」

 

하치만 (그것을 하자고 한 녀석이 그렇게 말하면 끝이지)

 

하치만 「그럼 다시 한번 재어 볼까하는 김에 찍는 사람도 바꿔서 말이다유이가하마조금 전에 건 셀카였으니까 이번에는 너가 찍어라」

 

유이 「에」

 

하치만 「시험이다시험」

 

유이 「응―, 그럼 할게

 

 

유이 「또 65……

 

 

38  [saga]2014/08/01() 19:25:43. 57 ID:/pSItetCO

하치만 「아무튼 판정 기준은 있는 모양이구나」

 

유키노 「있다고 해도 시시한 기준이구나나보다 당신 쪽이 높다니」

 

유이 「어떤 기준으로 02일까……

 

하치만 「사진으로 판정하고 있으니까외형인가아니하지만 사복 이라면 몰라도지금은 교복이고」

 

하치만 「무슨 이유로 차이가 있는 걸까」

 

유이 「……처음은 마지못해서였는데 어째서 힛키가 분위기 탄 거야어쩐지 기분 나빠」

 

하치만 「어째서 기분 나쁘다고 하는 건데단지 어떤 기준인지 신경이 쓰인 거다」

 

유키노 「딱히 상관 없지만이것으로 이 화제는 끝내도록 하자정말이지역시 여자력이란 이름이 붙은 건 시간낭비일 뿐이구나」

 

하치만 (부원은 전원 끝났으니까나중에 코마치에게 한번 시험해 볼까)

 

끼익

 

인물 염가중

40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りします [sage]2014/08/01() 19:26:38.14 ID:pz8iB2Y2o

はるのん(하루농)

 

 

52  [saga]2014/08/02() 11:22:45. 76 ID:FfFnNLl3O

하루노 「핫하로!」

 

「……」

 

하루노 「어라라?모두 무슨 일이야기운이 없네?

 

유키노 「……무엇을 하러 온 걸까언니」

 

하루노 「일 없으면 모교에 오면 안 되는 거야?

 

하치만 (오면 안 될 것은 없지만이 사람이 이유도 없이 모교에 올 타입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하치만 (만일 모교에 오더라도  거기에는 뭔가 있다…… 같은 이미지다)

 

하치만 (나라면 이유가 있어도 모교에는 가지 않는다)

 

유키노 「봉사부에 온 것을 말하는 것이지만」

 

하루노 「여동생이 부장을 하고 있으니까조금 보러 온 것 정도는 괜찮잖아」

 

유키노 「그렇네그럼 이미 조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충분할 정도로 견학하지 않았을까돌아가」

 

하치만 (쌀쌀맞다하지만이 사람하고 엮어 봤자 귀찮기만 하니까 방관하는 나)

 

하치만 (유이가하마도 이야기에 끼진 않고 있지만이야기 거리가 없는 것뿐이다자매들의 대화를 보기만 하고 있다)

 

 

53  [saga]2014/08/02() 11:31:08. 12 ID:FfFnNLl3O

하치만 (나는 어떤가 하면하루노씨도 지금까지는 나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기색이 보이지 않아무심코 조금 무서운 생각을 해버렸다)

 

하치만 (이 사람의 여자력은 어떨까라고)

 

하치만 (고스펙이고보통으로 100이 나와도 놀랄지는 않겠지만)

 

 

 

하루노 「그럼 괜찮아조금 전의 것 나도 하는 걸로ㅗ」

 

유키노 「조금 전의 것……?

 

하루노 「여자력 카운터라든가 재미있게 이야기하지 않았어?

 

하치만 (……어째서 보통으로 이 사람이 들어 오기 전에 한 말을 알고 있는 겁니까저기 말입니다?)

 

하루노 「아따로 몰래 엿들을 생각은 아니었는걸그렇지만 바깥까지 모두가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게 들려서 무심코」

 

유키노 「그래…… 이젠 상관없어히키가야군재렴」

 

하치만 (어쩐지 매우 순순하다)

 

유키노 「재고 나면 약속대로 냉큼 돌아가」

 

하루노 「네네그럼히키가야군귀엽게 찍어줘」

 

히키가야 「아―, 네」

 

찰칵

 

염가중

54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りします [sage]2014/08/02() 11:31:31.04 ID:qqSUmaeO0

 

 

72  [saga]2014/08/02() 17:19:49. 49 ID:FfFnNLl3O

하치만 (04……라고……? )

 

하치만 (위험해조금 예상외다)

 

하루노 「히키가야군결과는?

 

하치만 「아그게……04입니다」

 

하루노 「에」

 

유키노 「에」

 

하루노 「아아하하―. 거짓말 정말? 그거 망가져 있는 거 아니야?

 

하치만 「하하하」

 

하치만 (위험하다눈이 무섭다)

 

유이 「그그렇네요역시 그거 이상해요!

 

하치만 (이 녀석은 이 녀석 대로 동료가 생겼다고 좋아하고)

 

유키노 「어떨까일단 판정 기준은 있는 것 같지만」 후훗

 

하치만 (유키노시타양…… 자신도 그렇게 높지 않다만…… 반대로 불쌍하다)

 

하루노 「이야―, 하지만 정말로 어떤 기준인 지 신경이 쓰이네……

 

하치만 「」 움찔

 

하치만 「뭐그렇지만이것으로 조금 전 약속은 완수했다유키노시타」

 

유키노 「에에에 그렇구나돌아가언니」

 

하루노 「……약속이고」

 

 

하치만 (―, 순간 이 부실 온도가 내려갔었다)

 

 

 

73  [saga]2014/08/02() 17:25:25. 93 ID:FfFnNLl3O

하치만 (그러나진짜 여자들의 점수가 너무 낮은데)

 

하치만 (~)

 

유이 「힛키어쩐지 나도 신경이 쓰일지도」

 

하치만 「그런가」

 

유키노 「……

 

하치만 (저쪽은 엮이지 않으려고 독서 모드로 돌아갔다)

 

유이 「그러니까 지금부터 사람 데려 올 테니까 재보자!

 

하치만 「아니그건 귀찮다」

 

유이 「조금 전까지 신경이 쓰인다면서 말했으면서!

 

하치만 「심심풀이로 조금 신경이 쓰이는 정도다」

 

유이 「우―, 어쨌든누군가 데려 올 테니까 재줘!

 

하치만 (가버렸다…… 그런데누구를 데려 오겠다는 거지?)

 

 

인물 염가중

75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りします [sage]2014/08/02() 17:26:48.65 ID:SvL1mq7z0

小町(코마치)

 

 

78  [saga]2014/08/02() 17:51:59. 88 ID:FfFnNLl3O

유이 「다녀왔습니다!」

 

하치만 (그렇게 시간도 많이 안 지났는데유이가하마는 돌아왔다그러나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하치만 (뭐야 이 아이심부름 가다가 장보는 거 잊고 오는 속성? )

 

하치만 「너이 부실 왜 나간 건지 기억하고 있는 건가?

 

유이 「무당연하잖아그리고 제대로 데리고 왔어!

 

하치만 「어디에?

 

유이 「훗훗훗사프라이즈 게스트이니까조금 밖에서 기다려 달라고 했어」

 

유이 「자~, 그럼 부디

 

드르륵

 

코마치 「안녕하세요―, 사프라이즈 게스트입니다!

 

하치만 「……

 

 

79  [saga]2014/08/02() 18:00:56. 92 ID:FfFnNLl3O

유키노 「어째서 이 학교 학생이 아닌 코마치양이 이런 단시간에?

 

하치만 (나와 완전 똑 같은 의문을유키노시타가 말했다나는 관련 없다는 의지를 관철한 유키노시타도 그건 신경이 쓰였나 보다)

 

코마치 「아야하로-에요 유키노 언니그 대답은요

 

코마치 「우연이에요우연어쩐지놀러 와 봤는데유이 언니와 만나서

 

하치만 「헤에―. 우연은 굉장하구나― (국어책 읽기)

 

코마치 「잠깐오빠 뭐야 그 국어책읽기믿지 않은 거야?

 

하치만 「믿고 있다믿고 있단 말이지나는 사랑하는 여동생이 하는 말은 뭐든지 믿는다아

 

유키노 「우연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당신의 언동은 기분 나쁘구나」

 

하치만 「그거 미안하다」

 

 

82  [saga]2014/08/02() 18:08:49. 23 ID:FfFnNLl3O

코마치 「저기코마치가 여기에 있는 이유는 어쨌든이야기는 들었어오빠!

 

코마치 「여자력이라면 코마치에게 맡겨주세요!

 

하치만 「아아그렇구나」

 

코마치 「잠깐 오빠그 말투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있다는 말투야!

 

하치만 「아니 아니그렇지 않다.

 

하치만 (확실히 코마치는 여자력이 높을 것 같다오빠로서 말할 수 있다)

 

하치만 (그러나 이 여자력 스카우터의 판정 기준이 뭔지 모른다.)

 

하치만 (지금까지를 보건대이것은 코마치라도 그다지 판정이 높지 않을 거란 느낌이 든다)

 

코마치 「오빠찍어줘 찍어줘」

 

하치만 「아아」

 

하치만 (그런데슬슬 여자 중에 높은 수치가 나오는 사람이 안 나오면 판정 기준이 이상하다는 것일 지도 모르겠는데)

 

찰칵

 

염가중

83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りします [sage]2014/08/02() 18:09:10.02 ID:SvL1mq7z0

いけ!

 

 

94  [saga]2014/08/02() 18:26:13. 54 ID:FfFnNLl3O

하치만 (웅왓역시어쩐지 어렴풋이 이 결과를 예상했다)

 

코마치 「어때 오빠?

 

하치만 「자너의 여자력은 02다」

 

코마치 「에」

 

유이 「코코마치짱같아나와 같아!

 

코마치 「우우이렇게 같은 건 기쁘지 않아요」

 

유이 「」 쿵

 

하치만 「그렇다고는 해도 정말로 무엇을 판정하는 것일까남자인 내가 높고여자는 죄다 낮은데」

 

코마치 「으~우선 여자력을 재는 거고…… 오빠는 높고…… 코마치나 유이 언니는 굉장히 낮다……

 

코마치 「아연약함?

 

하치만 「어이」

 

 

96  [saga]2014/08/02() 18:31:16. 20 ID:FfFnNLl3O

유키노 「좀더 간단하게인간 쓰레기 정도삐뚤어진 정도가 아닐까?>

 

코마치 「과연!

 

하치만 (·월드가 아니라고 확실히 결과만으로는 어떤 반박도 못하겠지만)

 

유이 「그렇지만 이거여자력을 잰다는 어플 인데…… 여자력은」

 

하치만 「솔직히 여자력 삐뚤어진 정도 라는 건 개인적으로는 납득할 수 있지만」

 

하치만 「우선 한 번 이 어플을 만든 녀석의 얼굴을 보고 싶다」

 

유이 「으~우선 좀 더 많은 사람들을 재보자나 또 찾아 올게」

 

하치만 「그래라」

 

하치만 (그런데어느새 이 부가 여자력 연구부가 된 건가?)

 

 

염가중

98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りします [sage]2014/08/02() 18:32:38.22 ID:gZwlIws1o

平塚 (히라츠카 시즈카)

 

 

101  [saga]2014/08/02() 18:41:55. 53 ID:FfFnNLl3O

유이 「그런 이유로 우선 선생님을 데리고 왔어

 

시즈카 「잘 모르겠지만우선 불러서 와 보았다여자력인가」

 

하치만 (이건 또 여자력하고는 상관 없을 거 같은 사람을……)

 

하치만 (선생님이라면 여자력 보다남자력이 더 맞을 거 같은데)

 

코마치 「오―, 히라츠카 선생님은 어른 여성이고의외로 여자력 높을 거 같으니 괜찮으려나!

 

하치만 (의외라니그리고 어떻게 생각해도 여자력 낮을 것 같다)

 

시즈카 「 그그럴까그렇게 보이는구나」

 

유이 「맞아요!선생님 독신이고그런 거 신경 쓸 거 같고」

 

시즈카 「커헉!

 

 

102  [saga]2014/08/02() 18:46:31. 15 ID:FfFnNLl3O

유이 「그그게요결혼하면여자력 같은 거 신경 안 쓸 거 같아서요!

 

시즈카 「!」쿵

 

하치만 (심하다…… 잔인하다무의식적이라는 것은 무섭구나)

 

시즈카 「큭이제 되었다잴 거면 빨리 재라!

 

하치만 「그럼합니다」

 

찰칵

 

염가중

103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りします [sage]2014/08/02() 18:46:53.24 ID:qqSUmaeO0

 

 

132  [saga]2014/08/02() 22:35:23. 62 ID:SqQBPHkgO

삐삐

 

하치만 (……24, 미묘하게 숫자가 리얼해서 반대로 말하기 힘들지만)

 

하치만 (유이가하마나 코마치처럼 극단적으로 낮으면지금은 오히려 이야기 할만 하지만 이것은……)

 

시즈카 「히히키가야어때나의여자력은」

 

하치만 「에―, 선생님의 여자력은…… 24입니다」

 

시즈카 「뭣 ……그런가. 24인가……하핫」

 

코마치 「하하지만 지금까지  3위예요 3남자인 오빠를 빼면 2위이에요!

 

하치만 (오빠를 빼면 2위라…)

 

유이 「아우리들의 02에 비하면 높아요!

 

유키노 「거기에그다지 참고할만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시즈카 「……그렇구나대체로 사진으로 여자력 판정이라니 알 수 없는 거겠지!

 

시즈카 「그렇다혹시 피부 연령 같은 게 아닐까사진으로 판단하는 거고그렇다면 내가 24라도 이상하지 않아!

 

코마치 「아그럼 코마치나 유이 언니는 아기 피부라는 것으로!

 

유이 「그것 좋을지도!

 

하치만 (그럼 나의 피부 연령은 65세인가정년인가일하지 않는 나에게 정년은 관계 없지만)

 

시즈카 「아아어쩐지 희망이 생겼다!

 

하치만 (마음대로 억측하고 있지만나는 어쨌든 한 명 잊지 않았는가)

 

 

유키노 「다행이군요선생님피부 연령이 젊어서실례지만 실제 연령보다 얼마나 젊습니까?

 

시즈카 「」 움찔

 

코마치 「아」

 

유이 「위험」

 

유키노 「3? 4혹시, 5세 이상은--

 

시즈카 「실제 나이에 대해서는…… 묻지 말아줘!」 타타

 

코마치 「아―……

 

유이 「가 버렸다……

 

유키노 「후우……정말이지피부 나이 일 리가 없다만」

 

유이 「아아하하…… 미안해 유키농」

 

코마치 「죄송합니다……

 

유키노 「별로 상관없지만」 휙

 

 

유이 「그럼 다음 사람 찾아 올게

 

하치만 「아직 하는 건가……

 

인물 염가중

 

136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りします [sage]2014/08/02() 22:43:01.49 ID:D1TrrlaAO

材木座 (자이모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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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저는 내청춘 팬픽에 관해서는 제가 뒤지지 않습니다. 90% 이상 다른 분의 제보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입니다. 재미있는 소재인데, 작가가 1달 넘게 잠적 중이네요. 

사실 오늘 아마가미 팬픽을 마무리 하려다가.. 시간 계산 상 미루기가 힘들어서 부득이하게 먼저 했습니다. -_-;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4. 6. 16. 22:42 by 레미0아이시스

하치만 「역시 나의 기학심은 잘못되었다」 유이 「기학심?

 

 

 

 

 ◆3svf9ywuI.  .  [sage]2014/01/22() 02:26:57. 92 ID:P2WNBJ1V0

 

 살다 보면 마치 짜맞춘 것 같은 계기가 올 때가 있다

 

 그것은진로를 정할 때이거나 그녀가 생길 때이거나좌절 할 때이거나……. 

 

 

 아싸계 정통 왕자인 이 히키가야 하치만에게도 계기는 온다

 

 

 뭐이 경우는 계기라기 보다는강제 스위치에 가까웠지만 

 

 한마디로 하자면남매 싸움이다

 

 코마치와의 사소한 싸움입장이 취약한 오빠가 이따금 일으키는 반역

 

 대부분은 코마치 신을 이기지 못하고 굴복해 버린다

 

 

 

 ――하지만이 때만은 달랐다

 

 

 ◆3svf9ywuI.  .  [saga]2014/01/22() 02:35:22. 36 ID:P2WNBJ1V0

 

 

하치만 「그러니까 내가 아니라고..

 

코마치 「그럴 리가 없는걸! 오레기짱 밖에 코마치 푸딩을 만질 사람이…… 없는걸!

 

 

 

 싸움의 원인은이런 느낌이다

 

 남매 전쟁 대명사 『푸딩 전쟁』이다

 

 누군가가 산혹은 남겨둔 푸딩을 다른 남매가 먹는 다는 단순한 것이지만대부분은 장기적인 냉전으로 양상이 커진다

 

 

 어째서 푸딩 전쟁은 장기전인가

 

 

 그것은 소유권을 증명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코마치 「여기에 두었던 카스타드 푸딩이 없어졌는걸!

 

 

 새빨개진 얼굴로푸딩이 거기에 있었다고 외치는 코마치

 

 

하치만 「보지 않았다착각은 아닌 건가?

 

 

 나는 재빨리 코마치가 한 말이 증명 불가라고 말한다

 

 

코마치 「………우우」 우우우울먹

 

 

 언제나 생각한다

 

 사람은 어째서 이렇게도 푸딩 때문에 열 받을 수 있는 것인가 

 

 눈동자에 물기를 띄우고 입이 후지산 같이 삐쭉 튀어나온 코마치

 

 

 

 ――실수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하치만 「………」 두근

 

 ◆3svf9ywuI.  .  [saga]2014/01/22() 02:43:39. 16 ID:P2WNBJ1V0

 

 

 

 ―――귀엽다

 

 

 

코마치 「엣?」 두근///

 

하치만 「………」 핫

 

하치만(무슨 말을 하는 건가! ) 불안초조

 

 

 

 확실히 세계에서 제일 귀엽긴 하지만 여동생에게갑자기 본심을 흘려 버리다니

 

 

 

코마치 「지지금…… 뭐라고 말한 거야 오레기짱!」 ///

 

 

 

 푸딩 전쟁을 종결시키는 방법을 하나 찾았다

 

 성과 없는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 형제자매 모두들잘 들어라

 

 그것은상대에게 귀엽다고 말하는 거라니바보 같겠지

 

 

 

하치만 「아아니잘 기억이 안 난다……

 

 

 

 어라

 

 어째서 나 이렇게 안절부절 하는 건가

 

 마치 좋아하는 사람에게 실수로 좋아한다고 말한 것 같다보통이면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벌레를 보는 듯한 눈으로 보면서 신고하겠지만

 

 

 

코마치 「이있잖아코마치적으로는 지금 발언 포인트 높으니까…… 

 

 

 

 고개를 살짝 숙이며힐끔힐끔 나를 보는 코마치귀여운 신종 생물 아닌가

 

 

 

코마치 「다시 한번 말해줘! 오빠!

 

 

 

 그 눈은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고뺨은 붉었고,  입가는 느슨했다

 

 나는 그 눈부신 보석 같은 미소에서 눈을 때지 못하고입고리가 올라 가려는 것을 억제하면서최대한 목소리에 감정을 넣지 않은 채 대답한다

 

 

 

하치만 「아아아……귀엽다」

 

코마치 「………

 

 

 ◆3svf9ywuI.  .  [saga]2014/01/22() 02:51:11. 13 ID:P2WNBJ1V0

 

 

 알고 있다아아알고 있고 말고

 

 사람은 감정에 의해 톤이나 어조가 바뀐다

 

 회식에서 훈남이 곁에 있을 때와 내가 있을 때는성우 목소리와 엄마 목소리 정도로 다를 것이다

 

 

 지금은 진짜로 부끄러워하는 목소리다그것도남매로서가 아니고…… 아니아무리 마음 속이라도 이것만은 말할 수 없다

 

 

 어쨌든그런 소리를 형제 자매에게 들은 날에는남자라면 모르지만 여자로서는 일생 말을 하고 싶지 않을 정도의 충격을 받을 것이다

 

 특히 이 히키가야 하치만에게 이성으로서 보여지고 있다면 말이다아무리 천사 같은 순진무구한 코마치라도 반드시……. 

 

 

 

하치만 「………!」 힐끔

 

 

 

 이전쉘 블릿의 히라츠카 선생님에게서 충격의 퍼스트 블릿을 얻어 맞은 적이 있다그 때는 내장이란 내장이 단번에 어디론가 나갈 것 같은 아픔과 충격을 느꼈다

 

 

 그러나지금 이 순간나는 마치 말살의 라스트 블릿을 얻어 맞은 것 같은세계의 파멸과 재생을 맛본 것 같은그런 *얏크데카르챠-를 느끼게 되었다

 

(역주 : ヤックデカルチャ  - 젠트라디어(ゼントラディ)로 무서워믿을 수 없어 란 뜻이다.)

 

 

 ◆3svf9ywuI.  .  [saga]2014/01/22() 02:59:27. 19 ID:P2WNBJ1V0

 

 

 

코마치 「……하우//// 정말로 포인트 너무 높아///」 울먹

 

 

 

 양손으로 눈을 가리고손가락과 손가락 틈새로 보이는 물기를 띤 눈동자를 이쪽으로 향한다

 

 평소 땅을 제대로 밟고 다리는다리가 희미하게 떨고 있다

 

 활기차고 애교가 흘러 넘치는 어조도흐물흐물한 어조가 되었다어디의 くおえる 입니까

 

 어쨌든눈앞에 있는 여동생 일본 대표가 어느새 연인으로 삼고 싶은 여자대표로 승격했던 것이다

 

 

 

하치만 「코코마치……?

 

 

 

 RPG를 할 때적과 만날 때 이따금 기습을 당한 것 때문에 도망칠 수 없는 전투가 있었다

 

 나는 그에 대해 리얼리티를 느끼지 못했다도망칠 수 없을 정도로 기습을 당한 것이라면 이미 살해당한 것이겠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지금 만큼은 완전히,

 

 

 

 기습 때문에 미동조차 할 수 없다

 

 

 

 그런 상태이다

 

 

 

 ◆3svf9ywuI.  .  [saga]2014/01/22() 03:05:46. 07 ID:P2WNBJ1V0

 

 

코마치 「아아우…… 잠깐도 보면 안 돼여기 보지마///

 

 

 양손으로 나의 시선을 가리면서뒷걸음을 치는 코마치

 

 이것은 어떤 포상입니까 신이시여

 

 만화에서 밖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던 천사가여기에 있다

 

 

하치만 「어어이진정해라 코마치……

 

 

 이 때

 

 

 만약만약 내가 코마치에게 무슨 어프로치를 취하지 않았다면다른 남매보다 조금은 더 사이가 좋다-- 그런 최고의 관계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다른 세계선에서 잘못된 청춘 러브 코미디를 마구 구가하고 있는 이 죽은 물고기 같은 눈을 가진 남자는,

 

 

 히키가야 하치만은 ,

 

 

 

 

 역시잘못된 선택을 했다

 

 

 

 

하치만 「……좀 더귀여운 얼굴을 보여 줘

 

 

 

 

 코마치는 한층 더 녹은 얼굴로 이쪽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3svf9ywuI.  .  [saga]2014/01/22() 03:07:52. 61 ID:P2WNBJ1V0

 

 

기학 (し-ぎゃく【嗜虐 )

 

 

사람이나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것을 좋아하는 것처참한 행위를 좋아하는 성벽.

 

(역주 : 우리나라 나라 말은 아닙니다.) 

 

 

 ◆3svf9ywuI.  .  [saga]2014/01/22() 03:21:15. 31 ID:P2WNBJ1V0

 

 

 

코마치 「무무슨 말을 하는 걸까나 오레기짱」 아하하

 

 

 

 조금 냉정하게 된 것인지코마치는 웃는 걸로 얼버무리려고 한다

 

 하지만이미 나라는 들판에 핀 한 송이의 성벽은지금까지 쌓인 스트레스와 울분을 양식으로 점점 성장하고 있었다

 

 

 

하치만 「코코마치……

 

 

 

 나는버릇이 된(그런 거 아니다소리를 죽이며 걷는 특기(실제로는 소리는 굉장히 울리고 있다)단번에 코마치와의 거리를 좁힌다

 

 코마치는 내 움직임에 놀라지는 않았지만 어안이 벙벙한 느낌이다. ……아니어쩐지 이 다음을 기대하고 있다”? 

 

 

 

코마치 「아아하하/// ……오늘 오빠라면 반드시 친구 백 명은 생길 거야///

 

 

 

 사람은 모르는 사이에 경험치를 쌓는다

 

 내가 아싸인 동안 계속 갈고 닦은 관찰 스킬은 훌륭한 고급 스킬로 승화된 지 오래다

 

 코마치의 시선의 움직임신체의 움직임입가의 느슨해짐떨리는 표정모든 것에서 감정을 해석할 수 있다

 

 

 

 남은 건 용기뿐이다

 

 

 

하치만 「나는친구 백 명보다--

 

 

 

 코마치의 턱에 손을 대고 고개를 들어 올린다그녀의 치욕을 느끼는그러면서도 기뻐서 울 듯한 표정을 확실하게 간파할 수 있었다

 

 알고 싶다코마치의 전부를

 

 알고 싶다코마치의 마음을

 

 

 그런 명분도밀어닥치는 본심에 눈 깜짝할 순간에 삼켜졌다

 

 

 

하치만(아아나는……)

 

 

 

 

 코마치의 마음을 범하고 싶다

 

 

 

 

하치만 「너의 귀여운 얼굴을 좀 더 알고 싶다코마치」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4. 5. 31. 22:12 by 레미0아이시스

 

유이가하마 유이「힛키 일어나심심해!」히키가야「으응….

 


1: 

하치만(눈부시다… 그보다 지금 몇 시인 건가…)

 

유이가하마「정말?! 벌써 점심 전이야!? 점심 먹으러 간다고 했잖아 !!」

 

하치만(시끄럽다고… 그나저나 그런 약속을 했었던가아니 그런 기억 없다만…)

 

하치만「너가 밤새 발정해서 지쳤다고. 5시간만 더 자게 냅둬라」

 

유이가하마「시시끄러워! 별로 상관없잖아!하고 싶었으니까

 

하치만(이 녀석뭘 부끄러워하면서 말하는 건가? 바보인가?)

 

 

8: 

하치만(유이가하마와 사귄지 2)

 

하치만(서로 관동권내에 있는 대학에 진학해서반 동거 상태이지만…)

 

하치만(연말 밤에 둘이서 첫 참배를 나갔을 때 고백 받고, 1번 거절했지만 유이가하마가 하는 말에 다른 뜻은 없다고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믿어 보기로 했다)

 

하치만(유이가하마는 상냥하고,좋은 녀석이다나 같은 것에게는 과분하고 아깝지만분수에 넘치는 행복을 한 번 정도는 누려도벌 받지는 않겠지… 좋다)

 

10: 

유이가하마 「자아일찍 일어나서 얼굴 씻어!

 

하치만 「…. 정말이지.. 냅두라고」

 

유이가하마 「아!힛키 또 자려고 하고 있어있을 수 없어 정말!

 

휘릭

 

하치만 「…. 이불… 내놔라.

 

하치만(이 녀석 어머니인가…. 아니어머니도 이런 식으로 깨운 적 없다테헷)

 

13: 

하치만 「알았다일어난다일어나그러니까 이불 줘라.

 

유이가하마 「정말―, 겨우 일어나 주었네

 

풀썩…

 

유이가하마 「앗자게 둘 뻔했어!

 

유이가하마 「안 일어나면 유키농에게 보고 할 거야!

 

하치만 「어라치약 떨어진 건가그리고 휴대폰 끊어라밀고 하지마

 

유이가하마 「빨랏!? 얼마나 유키농 무서워 하는 거야!?

 

19: 

하치만 「아니 너일전에도 싸운 거 말했지 않은가」

 

하치만 「그 때 유키노시타에게 5분마다 하나씩 나를 매도하는 말이 왔다고」

 

유이가하마 「유키농에게 이야기 했더니정말 눈이 차가웠어」 빙긋

 

하치만 「덕분에 이틀 정도 배터리를 뺐다.

 

21: 

하치만(그보다그 녀석 어느 정도 유이가하마를 좋아하는 건가)

 

하치만(지금도 가끔 만나고 있는 것 같지만 쓸데 없는 말은 듣게 하고 싶지 않다이따금 세 사람이 모이면나의 군법회의가 될 뿐이니까…)

 

유이가하마 「그것보다 그것보다뭐 먹어!? 하니토스트!? 하니토스트 좋지 않아!?

 

하치만 「너  옛날부터 하니토스트 좋아한 거 같다만문화제에서도 사 왔고 말이다정말로 빵이었지만」

 

유이가하마 「와! 그리워라!  그 때 먹은 하니토스트맛있었지!

 

하치만 「아니 푸석푸석한 거 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유이가하마 「에? 맛있었지!?

 

29: 

하치만(아니 그 때는… 긴장해서 맛도 몰랐단 말이지.)

 

하치만(그 때기다려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은… 이었던 건가)

 

하치만 「뭐옷이나 갈아입을까」

 

유이가하마 「응오늘 따뜻하데!

 

하치만 「아아」

 

하치만(저렇게 얇게 입게 두어도 되는 건가저런 모습 아버지에게 보여줄 수 없다.)

 

33: 

------도내 어딘가

 

유이가하마 「와!저기 오무라이스일전에 TV에서 봤어!

 

유이가하마 「아뭐야 이건!? 깜짝 점보 파르페! ! 저기,,, 힛키저거먹고 싶지 않아!?

 

유이가하마 「햄버거다고기 먹고 싶을 지도!고기!

 

하치만(시끄러…)

 

하치만 「잠깐 가하마양…? 부끄럽지 않은 건가주위 사람들이 엄청 본다만팬더인가곡예 부리는 건가?

 

하치만(그보다 선택이 전부 사이제로 충분한 거 같다만도내의 사이제 분포 까지는 파악하지 못했다여기가 치바였다면… 치바였다면

 

유이가하마 「앗소리 컸지…? 저기힛키는 무엇을 먹고 싶어?

 

35:

하치만 「글쎄무엇이든지 좋다굳이 말한다면 라면일까더 말하면 뼈일까더 말하면 나가하마라면」

 

유이가하마 「엄청 구체적이야!

 

유이가하마 「에헤헤!그럼 라면 먹으러 가자!

 

 

하치만 「응뭔가이 손은?

 

유이가하마 「에!? 아니손 잡으며 걷자는 거잖아보통은 알지 않아!?

 

하치만(이 녀석아무렇지도 않게 부끄러운 말을 하는구나)

 

하치만 「알 리가 없다그보다 싫다지금 손에서 땀 흐르고 있고미끈미끈해서 기분 나쁘다그런 말 들으면 죽어 버릴 거다.

 

유이가하마 「그보다 오늘정말 따뜻해!」

 

37: 

꼬오옥

 

하치만(이 녀석이야기 들은 건가부끄러워서 돌려 말하면서 거절했는데 대뜸 손을 잡는구나)

 

유이가하마(어쩐지 싫어하지 않고 잡아 주는 힛키귀여워)

 

하치만 「아아아날씨도 좋으니세탁이나 할 걸 그랬구나」

 

유이가하마 「그렇네!돌아가면 세탁하자.

 

 

41: 

하치만(이 녀석바보이지만 금전 관리도 확실하고요리는 괴멸적이지만 가정적이구나…)

 

하치만 「그렇구나」

 

유이가하마 「아여기야일전에 히라츠카 선생님이 힛키에게 알려준 라면!

 

하치만 「아아라면 매니아(독신)가 인정한 곳이지여기로 할까」

 

유이가하마 「응!

 

45: 

---- 몇 십분 후

 

유이가하마 「으응!!배 불러맛있었어!

 

하치만 「그렇구나다음에 토츠카도 데려 오고 싶을 정도다알고 있을까토츠카도 라면 좋아한다전에도 마쿠하리 라면집에 갔는데열심히 면을 먹고 있는 토츠카가 사랑스러웠다… 어이듣고 있는 건가유이가하마어이들어라.

 

유이가하마 「사이짱 질투나

 

하치만 「바보인가 너질투 같은 말이 우습다그것은천사다말하자면 가브리엘거의 그 수준이다.

 

유이가하마 「또 시작되었어…. 하아

 

하치만(어이 너절대로 남자친구에게 한 말이겠지? )

 

유이가하마 「그럼돌아가서 세탁하자!

 

46: 

-----아파트

 

하치만·유이가하마 「다녀왔습니다

 

유이가하마 「에헤헤이렇게 말하는 것이 좋아.

 

하치만 「너가 확실히 일해 준다면내가 매일 말해주마」

 

47: 

하치만(욕실로 할 건가밥으로 할 건가하치만으로 할 건가어라이거이것 유행할지도 모르겠다!  아니그보다 유행시키자! )

 

유이가하마 「엣…/////그것은

 

유이가하마(프프프프프로포즈!? …인 거지…?)

 

유이가하마 「그런 게 아니라전업 주부가 될 생각 만만이잖아!

 

하치만 「당연하다나는 집을 지키는 것이 일이다오히려 존재 의의라고 할 수 있다.

 

유이가하마 「힛키에게는 맡길 수 없어

 

50: 

데굴 데굴…

 

유이가하마 「후우! 이러면 되는 걸까!

 

하치만 「수고했다자」

 

유이가하마 「커피… 고마워,  달아

 

하치만 「하치만 스페셜 브렌드다연유를 듬뿍 넣어서 달다.

 

유이가하마 「그냥 우유 주면 되잖아!

 

51: 

하치만(그래도… 이 녀석과 살게 된 지 그리 길지 않았는데…. )

 

하치만(이런 식으로 속을 떠 보지 않고들은 대로 서로 주고 받는 관계가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53: 

하치만 「저기유이」

 

유이가하마 「…! 갑자기 그러는 건 치사해! ///////

 

하치만 「아니언제까지나 성을 부르는 것도뭔가 이상하겠지나도 부끄러운 거 참으면서 말했으니 그런 반응은 그만둬

 

하치만(뭔가 부끄럽다이름으로 부르는 여자코마치 정도이니까…)

 

유이가하마 「그그렇…///////

 

하치만 「아아유이유이」

 

유이가하마 「그렇게 부르는 건 싫어!

 

56: 

 

하치만 「미안 미안어쩐지 그리워서 말이다.」 씨익

 

유이가하마 「고등학교 때잖아나 스스로 생각했지만 역시 부끄러워!

 

57: 

하치만 「유이

 

유이가하마 「힛키…/////

 

 

하치만 「……가하마

 

유이가하마 「성이야!?

 

하치만 「아직 익숙하지는 않구나

 

유이가하마 「에헤헤언젠가 제대로 불러 줄 거지?

 

하치만 「고맙다유이가하마.

 

유이가하마 「엣갑자기 무슨!?

 

하치만 「내가… 고등학교 2학년 겨울에 말한 것… 기억하고 있을까…?

 

유이가하마 「………물론기억하고 있는걸」

 

유이가하마 「진짜를 원한다… 라면서힛키 울었어」

 

60:

하치만 「바보인가 너그건 눈에서 나오는 땀이다

 

유이가하마 「헤헤부끄러운 거야?

 

유이가하마 「하지만힛키」

 

유이가하마 「그 때의 말이이제 진짜인 거 아닐까괜찮아힛키정말 좋아해진짜인걸?

 

하치만(이 녀석은…)

 

하치만(그렇다나는그 때 원한 것은. )

 

하치만(이 녀석 같이 자신의 감정을 부딪치는 강함이었을 지도)

 

하치만 「나도… 좋아… 한다.

 

61: 

유이가하마 「에헤헤….

 

툭…

 

유이가하마 「힛키넓어지지 않았어?

 

하치만 「응?  그런가…?

 

유이가하마 「그런걸….  그게

 

------

 

하치만 「!

 

유이가하마 「///////

 

유이가하마 「그게 발돋움 하지 않으면 닿지 않게 되었는걸」 싱긋

 

하치만 「이… 빗치 녀석…!

 

유이가하마 「하!? 빗치 라고 하지마나는 한 사람 밖에…!

 

유이가하마 「엣이상한 말하게 하지 말아줘정말! //////

 

하치만(네네… 잘 먹었습니다.)

 

62: 

하치만 「그럼리포트 마무리할까

 

유이가하마 「아나도 할래에헤헤같이 하자그렇게 하자!

 

하치만 「아니 너조용하게 하지 않는다만?

 

유이가하마 「아이 취급 하지마바보~! 

 

63: 

하치만 「훗」

 

유이가하마 「어라?프린트 어디 갔지!?

 

바스락 바스락

 

하치만(소란스러운 것은 싫지만)

 

하치만(떠들썩한 것은 나쁘지만은 않은… 건가)

 

마지막

 

67: 

 

 

고맙습니다

 

유키농은 많아서 가하마양으로 써 봤습니다




-----------------------


솔직히.. 제 기준으로는.. 무난하다고 해야할지.. 굳이 이걸 번역해도 되는 걸지.. 애매합니다 -_-


이미 해버린 거.. 어쩔 수 없죠...


이로서.. 한동안 저는 번역을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은데..


위험요소가 쌓이고 쌓였네요.. 우선 제가 제일 선호하는 작가 마법소녀 유이유이 작가가 복귀했고


아직 허가 받은 거.. 작가가 후편을 안 써서 제가 착수 안 했고


그 외에도... 꽤 그런 사정이 있습니다 [........]



그렇다고는 해도.. 우선 쉽니다. 제가 어느정도 자신을 납득시키고 쉴 수 있는 겁니다. 말하자면 휴가.. 


(뭔가 이상하지만 -_- 그런 걸로 하겠습니다.)



이로서... 저는 제가 한 말을 지킬 수 있는 것이겠지요...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번역을 접는 건 아니니까.. 어떤 형태로든.. 다시 올리긴 할 것 같습니다.



휴식 전의 마무리는 유이 팬픽으로 ~_~

오레가이루 팬픽/2ch 2014. 5. 31. 22:11 by 레미0아이시스


 

히키가야 하치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

 

1:  2013/10/19 10:44:52 ID:gaEqEQbk0

히키가야 하치만 「>>5일까」

 

 

 

5:  2013/10/19 10:46:52 ID:Bkf0rlp/i

사키사키

 

13:  2013/10/19 10:53:13 ID:gaEqEQbk0

하치만 「역시 사키사키다」

 

사키 「응?

 

하치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

 

사키 「하아!?

 

하치만 「그 때의 너의 스커트 속을 봤을 때부터 나의 마음은……

 

사키 「……죽엇」

 

 

하치만 「커헉……!

 

16:  2013/10/19 10:59:16 ID:gaEqEQbk0

사키 「좀 더 제대로 된 이유로 고백해그럼」

 

하치만 「사키사키를 칭찬하면 내 호의를 전했는데뭐야 이 처사는

 

하치만 「지금의 나로서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제대로 마음을 전하지 못한 거 같다

 

하치만 「이 다음 행동은 앵커>>20에게 맡기자」

 

20:  2013/10/19 11:06:06 ID:Bkf0rlp/i

한번 더 어택

 

21:  2013/10/19 11:08:23 ID:gaEqEQbk0

하치만 「사키사키!

 

사키 「왜?

 

하치만 「>>25

 

25:  2013/10/19 11:13:04 ID:Bkf0rlp/i

>>22

 

22:  2013/10/19 11:09:47 ID:VLLxjqLnO

문화제 때도 말했지만,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 18살 생일에 혼인신고 하자.

 

27:  2013/10/19 11:20:36 ID:gaEqEQbk0

하치만 「문화제 때도 말했지만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 18살 생일에 혼인신고를 하자」

 

사키 「……

 

하치만 「어이~

 

사키 「아……제대로 말할 수 있었잖아///////

 

하치만 「나의 기분이 전해진 건가?

 

사키 「뭐… ///

 

하치만 「그럼혼인신고 해도 괜찮을까?

 

사키 「아아직 사귀지도 않았는데」

 

하치만 「………

 

하치만 「>>32

 

32:  2013/10/19 11:23:00 ID:IQKxY6a20

아니다.

 

34:  2013/10/19 11:28:53 ID:gaEqEQbk0

하치만 「이니다」

 

사키 「하?

 

하치만 「잘 생각해 보니 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사키 「……

 

하치만 「역시 가장 좋아하는 건>>38이다」

 

38:  2013/10/19 11:33:14 ID:QX3fqWeJ0

유키노시타

 

40:  2013/10/19 11:38:17 ID:gaEqEQbk0

하치만 「역시 가장 좋은 건 유키노시타다」

 

사키 「……

 

하치만 「고백하러 간다.

 

사키 「잠깐 기다려줘」

 

하치만 「?

 

사키 「너 ……이제 와서 그게 통할 거라 생각하는 거야?

 

하치만 「에…… 응」

 

사키 「헤에―, 통할 거라 생각하는구나하게 두지 않아」 샤~

 

하치만 「뭐뭐야……잠깐천을 재단하기 위한 가위 칼날을 겨누지 마라진짜로 무서우니까!

 

46:  2013/10/19 12:12:44 ID:gaEqEQbk0

사키 「고백한 이상책임을 지고 사귀어 줘야 해」 샤~

 

하치만 「아알았다……! 알았으니까 가위를 이쪽에다가 겨누지마……!

 

사키 「정말로 안 거지?」 샤~

 

하치만 「물론입니다나는 사키사키의 연인입니다누구와도 바람피지 않습니다!

 

사키 「그렇다면 괜찮아」 슥

 

하치만 「하아 하아…… 살해 당할 거라고 생각했따……이런 게 연인으로 계속 되는 건가?

 

50:  2013/10/19 12:24:25 ID:gaEqEQbk0

사키 「무리라도 할 거야」

 

하치만 「나에게 있어서 플러스가 되는 것이 없다만

 

사키 「나도 그쪽의 어리광을 듣는 거니까 상관없잖아.

 

하치만 「에그것은 어느 정도까지 오케이인 건가?

 

사키 「뭐할 수 있는 범위라면…… 어떻게 해도 괜찮은데///

 

하치만 「뭐야 그건최고이다만」

 

 

 

52:  2013/10/19 12:42:20 ID:I5NYfaIp0

둘만 있을 때

 

사키 「저기히키가야사귄다는 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해?

 

하치만 「글쎄다… 나에게 그런 경험이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건가?

 

사키 「너이니까 그런 부류의 라노베나 게임 같은 걸로 잔뜩 유사 체험을 했을 거 같은데.

 

하치만 「……

 

사키 「거기에 물론 나도 이성하고 사귀는 건 처음이고

 

하치만 「……

 

사키 「그래서어떻게 해야 해?

 

하치만 「……스라든지」

 

사키 「할래?

 

 

 

하치만 「」

 

 

사키 「또 뭘 해야 해?

 

56:  2013/10/19 13:00:02 ID:I5NYfaIp0

하치만 「(지금 무엇이 일어난 건가카와사키의 얼굴이 다가오더니… 나의 입술에… 하아!? )

 

사키 「어째서 조용히 있는 거야… 그런 반응이면 내가 부끄러워」

 

하치만 「(나 지금 erg 하고 있는 건가코마치에게 발각되지 않게 산 그것을 하는 건가그래그런 거다)

 

사키 「잠깐뭐라도 말해봐

 

하치만 「(그렇다는 것은그녀의 방에서 키스 한 뒤에서로의 몸을 서로 원하는남녀의 사이에이라는 흐름이다」

 

사키 「엣!?

 

하치만 「헤?

 

사키 「자잠깐기다려그런 짓을 하는 거야하고 싶은 거야나와

 

하치만 「어라리얼한 게임이구나

 

사키 「너가 그런 짓을 하고 싶다고 한다면…… 나도…… 좋은데…… 바보무슨 말을 하게 하는 거야」

 

 

― 타이시 「다녀왔슴다―, 형님 오신 검까?」

 

사키 「잠깐와버렸어늦는다고 했는데히키가야 잠깐 숨어!

 

 

타이시가 돌아오자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허둥지둥하는 사키사키와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rg라면서 현실 도피하는 하치만의 갭이 말입니다.

 

60:  2013/10/19 13:34:09 ID:I5NYfaIp0

후일,  봉사부 종료 예정 시각

 

사키 「히키가야있어?」

 

유이가하마 「아사키사키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이라면저것 일까?

 

사키 「혹시 돌아간 거야그 녀석」

 

유키노시타 「그의 짐은 여기에 있으니까돌아가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해」

 

유이가하마 「그러고 보니잠깐 화장실 간다고 한 거 같은데?

 

유키노시타 「그랬었나?

 

사키 「그 녀석도 변함 없구나, 3사람 밖에 없는 방에서도 부실에서도 존재감이 없다니」

 

유키노시타 「그런데 카와사키양봉사부에 무슨 용무인 걸까의뢰?

 

사키 「아니 아니봉사부가 아니라

 

하치만 「카와사키이런 곳에서 뭐 하는 건가」

 

사키 「아히키가야정말뭐 하고 있어가 아니야!

 

하치만 「…? 뭔데?

 

사키 「오늘함께 집에 가는 길에 쇼핑해야 하니까 같이 가기로 했지그래서 신발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평소처럼 오지 않아서

 

61:  2013/10/19 13:41:37 ID:I5NYfaIp0

하치만 「아아그랬다미안미안」

 

사키 「전혀 미안해 하고 있지 않잖아!

 

하치만 「정 말 로 면 목 없 습 니 다」

 

사키 「너 이 녀석-!

 

유키노시타 「잠깐괜찮을까?

 

하치만 「뭔 가 요 유 키 노 시 타 양」

 

유키노시타 「그 외형 이상으로 패기의 없는 말투는 그만두었으면 한다만… 이제 와서 히키가야군에게 그런 것을 바란다고 해도 어쩔 수 없구나」

 

하치만 「예예저를 이해해 주셔서 무지 황공하옵나이다네이~

 

유키노시타 「그런 게 아니라어째서 히키가야군이 카와사키양의 쇼핑에 그그러니까같이 간다는 것일까」

 

하치만 「아그것인가내일 휴일이겠지?

 

유키노시타 「달력으로는 그렇구나당신의 인생이 만년 휴일이라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하치만 「일일이 독설을 날리지 않으면 이야기가 안 되는 것인가그러니까카와사키의 집에서 내일 밥을 먹으려고 하니 무엇을 먹고 싶은지 쇼핑을 하면서 알려달라는 것이다그 김에 짐꾼」

 

유이가하마 「힛키그거 뭐야나 듣지도 않았어

 

하치만 「말하지 않았으니까」

 

카와사키 「그런 이유로 이제 봉사부는 끝난 거지이 녀석 빌릴게」

 

63:  2013/10/19 13:46:16 ID:I5NYfaIp0

유키노시타 「기다려기다리렴나로서는 좀처럼이라고 할까 전혀 상황을 모르겠지만」

 

하치만 「이미 설명 했겠지내일 휴일 카와사키의 집에서 손수 만든 요리를 먹기로 했다그러니까 쇼핑을 같이 하면서 내가 짐을 든다.

 

유키노시타 「그런 게 아니라어째서 당신이 카와사키양의 집에서 손수 만든 요리를 먹어야 하는 지를 이해할 수 없어」

 

유이가하마 「맞아!

 

하치만 「그렇게 따져도?

 

카와사키 「으~응」

 

유이가하마 「뭐야 그 아이콘택트는잠깐힛키」

 

하치만 「아말하지 않았구나나 카와사키와 사귀기 시작했다지난 주부터」

 

유키노시타 「」

 

유이가하마 「」

 

카와사키 「에아직 말 안 한 거야?

 

64:  2013/10/19 13:52:21 ID:I5NYfaIp0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

 

하치만 「그런 것으로오늘은 이만」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

 

하치만 「그런데 내일은 무엇을 먹을까,  코마치 보다 맛있을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

 

카와사키 「그게 뭐야시스콘도 그 정도면 기분 나쁜 걸 넘어 버려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

 

하치만 「브라콘이 무슨 말을 하는 건가」

 

유키노시타 「히키가야군!

 

하치만 「조금 전부터 뭔데유키노시타」

 

유키노시타 「무엇인가 약점을 잡아 협박그리고 사귀는 걸 강요하는 것은 범죄이니까 그만두렴」

 

하치만 「뭔 소리인지 모르겠다

 

유키노시타 「카와사키양이 어리석은 사람이 무엇인가 한 걸까?

 

카와사키 「벼별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 힐끔

 

유키노시타 「역시 그런히키가야군… 봉사부에서 범죄자가 생기는 것은 막으려고 했었는데..

 

66:  2013/10/19 13:58:24 ID:I5NYfaIp0

하치만 「어이 어이너도 오해할 만한 반응하지 마라.

 

유키노시타 「모두 처음에는 나는 모른다하지 않았다라고 말하지」

 

하치만 「바보인가어이너 때문에 오해 받고 있지 않은가어떻게든 해라!

 

카와사키 「아니무엇인가 라고 해도… 실제로 했고……… 스라든지

 

하치만 「바보그건 너가 한 거다나는 결백하다」

 

카와사키 「바보 라고 말하는 사람이 바보야나의 처음을 빼앗았으면서 그렇게 말할 필요 없잖아!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양슬슬 제정신으로 돌아와 선생님을 불러 와 주었으면 한다만」

 

유이가하마 「에… 힛키 자수해?

 

하치만 「어이점점 이야기가카와사키 너 때문에」

 

카와사키 「너 때문이라니너가 할 말이 아니 잖아사귄다는 것이 뭐야라고 물었더니」

 

 

 

 

카와사키 「키스라든지라고 말했잖아그러니까 들은 대로… 나의 퍼스트 키스를 너에게 주었는데 그런 말을 하는 거야?

 

 

 

이 후두 사람+선생님 앞에서 정좌 당한 뒤에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자세하게 설명하는 두 사람이 있었다.




--------------------------


몇 백년만의 사키 팬픽입니다. -_- 


번역 이유는.. 두 가지.. 하나는 짧아서...


다른 하나는. .그간 사키를 통 못봐서입니다. 


아니.. 사키도 색기 넘치고 좋은 캐릭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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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블로그
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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