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蜜柑 2014. 2. 5. 22:16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蜜柑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음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 「모두의 본심」 【12

 

 

둘 째날아침.

 

「선배~♪ 아--이에요

 

!

 

명치가아아아……!

 

「이이로하……뭔데……!

 

「아안녕하세요!

「자다 일어난 선배 귀여워

 

안녕하세요! 가 아니라고!

 

「선배벌써 아침이에요?

「아잠버릇꾸벅꾸벅하고 있네

 

「아침이라고 해도 몇 시인데아직 밤이고 밝지도 않다고……

 

「음―. 6시군요」

「이른 걸까?

 

너무 이르다고! 무슨 신경인데이 녀석.

 

「어째서 이렇게 아침 일찍?

 

「응? ……에헤헤////

「빠빨리……선배를 만나고 싶어서……

 

.무슨 말하는 거야 이 녀석……. 이 녀석이 이렇게 귀여웠던가……?

 

「거기에지금이라면 사가미 선배에게도 방해 받지 않을 거 같고」

「선배하고 둘만 있으려면빨리 와 있어야」

 

「너 나 너무 좋아하는 거겠지」

 

「그그런 거! ……그럴지도몰라요////

「내가 이렇게 진지해질 수 있는 건선배만이고……

 

「원래는 하야마 아니었는지?

 

「하야마 선배는……다릅니다진짜가 아니라고 할까무엇을 숨기고 있다고 할까……

「푸우다른 남자 이야기는 하지 않아도 좋잖아요」

 

「미안 미안」

 

하지만이 녀석의 감은 정말 최고급이다확실히 그렇다베스트 대답이다그 녀석본심으로는 위험한 생각뿐이고

 

「……이로하」

 

「왜요?

「아우……선배에게 이름으로 불리면 두근거려……

 

「……슬슬 떨어져 주지 않겠는가?

 

아까부터 코가 붙을 것 같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 얼굴이 있거나목을 두른 손으로 목덜미를 어루만져 지거나 닿고 있는 부분이 부드러워서 위험하다만

 

「싫어요」

「선배가 안녕의 키스를 해 줄 때까지 떨어지지 않을 거에요」

 

「됐다빨리 떨어져라」

 

「에―」

「……안 되는 거에요……?

 

그런 본심으로 보여줘도 안 되는 것은 안 된다! 능력까지 알려졌으니혹시 본심까지 표면에--

 

「알겠어요」

「사실은……떨어지고 싶지 않은데……

 

「……본심까지 표면으로 한 거지?

 

「아―탄로났나요?

「그럴 리가 없어요! 서선배 앞에서만은언제라도 순수 솔직하다구요

 

……본심은 본심숨길 수는 없는 것 같다.

 

「……이이번 만은 내가 해 준다이번만이니까!

 

 

「이이것으로 됐겠지……

 

「히야히야……////

「선배가 해준 키스…………헤헤////

 

뭐야 이건그 보다어째서 내가 키스 한 건데평소의 나라면 무리해서라도 도망치거나야유하거나 그럴 것인데…….

 

……역시나 이상해지 건가…… 여유가 있어틈이 생긴 건가……?

 

「선~~ ,  좀 더

「선배하고의 키스 정말 기분 좋아……혀 같은 거 넣으면 어떻게 되어 버릴 거 같아……

 

「기다려 진정하고 스톱이다아침부터 발정하지마」

 

「선배는이렇게 귀여운 여자아이가 달라 붙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않네요금방 먹을 수 있도록 차려놓은 밥상을 먹지 않는 건 남자의 수치라구요?

「그렇지 않으면저에게 매력이……없는 건가요……? 

 

「바보인가너는 충분히 매력적이다나에게는 아까울 정도로」

 

정말어째서 이런 미소녀 무리가 나를 좋아하는 건데? 누군가의 음모가 아닐까 의심될 레벨이다.

 

「그그렇습니까……////

「부부끄러워요……

 

「부끄러워하지마나까지 부끄러워진다고」

 

「꺅」

 

단번에 이로하를 치우고시계를 확인한다벌써 6시 반인가슬슬 갈아입을까.

 

똑똑

 

「오빠~. 미나미 언니도 왔어요

「아이로하 언니 오빠 베개 냄새 맡고 있어」

 

「시실례합니다안녕히키가야군」

「여기가 히키가야군의 방……아무것도 없지만히키가야군 같기도」

 

「역시 너도 온 건가그보다 이로하냄새 맡지마」

 

그거 당하는 쪽은 부끄럽다고.

 

「아미나미 선배 안녕하세요!

「어쩐지 평상시와 메이크 달라……얌전한 메이크야」

 

「안녕,  이로하」

「이로하 비겁해! 나도 냄새 맡을 거야

 

어이 그만둬 냄새 맡지마!

 

이렇게 말해도이 녀석들에게는 소용 없나.

 

이불에 싸여 있는 두 사람을 거들떠보지도 않고윗도리를 벗고 교복을 찾는다.

 

「오오빠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아!

「정말로 높아! 아침부터 오빠의 반나체 봤어오늘은 좋은 일이 있을 거야」

 

이런 걸로 좋은 일이 생긴다면매일이 행복할 것이다.

 

「지이----……

「선배의 앞 가슴 두터워……////

 

「지이----……

「히키가야군…… 복근 있어////

 

「나가 너희들!

 

〜〜〜〜〜〜〜〜〜〜

 

둘 째날방과후.

 

봉사부가 끝나고미나미에게 들은 대로 교문을 나와 우측으로 걸어조금 지난 곳에서 골목길 뒤로 들어갔다.

 

「히키가야군~!

「안겨야지―」

 

「어어이떨어져……학교 녀석들이 보고 있을지도 모르고 말이지……?

 

「괜찮아요벌써 5시이고이런 곳에 오는 사람은 좀처럼 없어요」

「우우……시간 때우려고 끝말잇기로 진 벌게임이선배에게 달라 붙지 않은 거라니……

 

미나미가 이로하를 이겼다고? 내일은 눈이 오는 건가?

 

「저기히키가야군들었어이로하와 키스 했다고?

「나도 해 주었으면 하는데

 

……이로하……너…….

 

「데헷페로

「그,……미안해요……

 

……하아그런 식으로 생각하면아무 말도 못한다고.

 

「뭐야키스 하고 싶은 건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으……////

「보여보여주고 싶어……키스 하고 싶어,////

 

「그럼부탁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말해 보는 게 어떨까?

 

「아…… 키키스해 주세요……////

「치사해히키가야군……

 

「누구의 어디에 키스해 주었으면 하는 걸까?

 

「미미나미의 입술을 빼앗아 주세요……정말 좋아하는 히키가야군의 키스로내 것을 빼앗아 주세요////

「꺄아------!!!!!!////////

 

「우우와앗//// 미나미 선배 ,  대담……////

 

우왓위험하다 중독될 것 같다미나미가 너무 열중하니까좀더 괴롭혀 주고 싶다.

 

「그럼한다」

 

츄……날름

 

!?

「혀혀가 들어왔어-! ////

 

날름 날름 , ,

 

「후우……,  어때……? ////

 

위험한너무 지나쳤다이성이 순간적으로 날아 갔다.

 

「아아아……!

「위위험해! 가,  가 버려……! ////

 

ガクガクガクガ 털썩

 

「미미나미 선배……설마……////

「키스만으로 가다니……너무 마조에요////

 

「에…  미나미간 건가……?

 

「하아하아//// 히히키가야군이 너무 잘 해서……////

「만져지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하는 것보다좋은걸지도////

 

……이거이제 이성 같은 거 날려도 되는 거 아니야잘 참았고 말이지어른의 계단 올라가도 괜찮을 거 같다!

 

「미나--

 

【언니가 보내는 메일이야 언니가 보내는 메일이야 언니가 보내는 메일이야

 

【피리리리리피리리리리피리리리리】

 

【체라체라체라체라】

 

……그 사람마음대로 착신 멜로디 바꾸었잖아….

 

「……하루노씨……

 

「저도 왔어요」

 

「나도……

 

이런 타이밍에 뭐야…….

 

「히키가야군의 동정은 유키노짱의 것이야! 군것질 해버리면잠깐인생적으로 사회적으로 육체적으로 대단한 것이 되어 버려

 

「 「 「무서워!」」」

 

마지막 음표가 한층 더 무서움을 자아내고 있다!

 

「에그 사람 어디에서 보고 있는 거야!?

「도촬!?

 

「나나도 키스 하는 거 보여졌고……////

「부끄러워 죽을 거 같아! ////

 

「그 사람진성 시스콘이다……

 

내가 질릴 레벨이다.

 

「……오늘은 이제 돌아가자」

 

「에에……」

「더는 못 견딜 거 같고……////

 

「그그럼 유키노 선배 뒤에 할 테니까요!

「지지 않도록 공부하지 않으면! ////

 

그런가공부는 좋은 거다내용은 어쨌든.

 

「그럼또 내일」

 

「바이바이히키가야군」

「얼굴 제대로 못 보겠어……////

 

「또에요선배!

「나도 아침에,  저 정도 했다면……후회된다……! 

 

됐으니까 빨리 돌아가라 빗치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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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표 마무리 되었습니다..  실은 더하고 싶긴 했는데. 역시 집중력이나 체력 관리가..


읽어보셨으면 왜 했는지 아실겁니다.. -_-;; 제가 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_-;;



참고로.. 3일째가 기본으로 나와야함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사실 견본이 있기에어느정도는 예상이 됩니다만.. -_-;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오레가이루 팬픽/蜜柑 2014. 2. 5. 22:15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蜜柑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음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 「모두의 본심」 【11

 

 

유키노유이사키미나미이로하하루노씨와 하렘 같은 관계가 되고 나서 3일이 지났다사귀기 시작한 이상이름으로 부르는 거지만

 

3…… 아니엉망진창인 3일이었다…….

 

〜〜〜〜〜〜〜〜〜〜

 

첫 째날.

 

「시실례하겠습니다~……

 

「으……

 

아침뭔가 따뜻하고 껴안기 쉬운 것이 이불 속에 있는데……뭐야? 뭐기분 좋으니까 됐나.

 

? ……

꼬옥~

 

 

「앗, ……!

 

「……응? 응? …………

 

「아힛키…… 야하로

「아우……힛키가 가까워……그리고 힛키 따뜻해……////

 

…………아아뭐야 그냥 유이인가…….

 

「…………!

 

어어어어! 어째서 이 녀석이!?

 

「시싫다그래도……그녀이고, ……에헤헤」

「모두모두 보다 조금이라도 먼저 나가지 않으면…… 그리고이것도 힛키에게 *보여 질려나

 

(역주 : 히로인들은 하치만이 자기들 속마음 말풍선으로 읽을 수 있는 거 다 압니다.)

 

허둥지둥 하고 있는 유이 사랑스럽다그보다교복 스커트가 넘겨져 허벅지가! 아아침의 생리현상이 위험하다!

 

「어라……힛키 무슨 일이야?

「허리쯤에 뭔가 보여」

 

「아아아아아무것도 아니다! 부탁이니까 빨리 나가줘라!

 

「우우그렇게 내쫓지 않아도 되잖아!

「에이!

 

물컹

 

NOOOOOOOOOOO!!!!!!!

 

가가가각가가가가!? 슴슴슴슴슴슴슴슴!

 

「아……」

「크크다……

 

! 으아아아아!

 

「꺅!

 

유이를 치우고교복을 들고 쏜살같이 세수하러 간다.

 

!

 

「헤?

 

「하?

 

…………,  사키……?

 

「……아,  안녕……

 

「……나……나가가가가가가가가가!

「우냐아아아아아아아

 

!

 

검은……레이스인가…….

 

「아파... 하이킥이라니 어디 모델인가……

 

「아오빠 안녕

「어쩐지 굉장한 소리가 들렸는데……

 

「아아아…… 그 보다 코마치! 어째서 유이와 사키가!?

 

「무슨 말이야? 어제 모두 정했잖아」

「아코피 나오고 있어티슈 티슈」

 

어제? ………….

 

〜〜〜〜〜〜〜〜〜〜

 

「그럼앞으로 아침에 하치만군을 깨우러 가는 페어를 정합시다!

 

「아니 아니그럴 거 없다만--

 

「하치만군에게 거부권은 없어요

 

〜〜〜〜〜〜〜〜〜〜

 

그러고 보니 무리하게 정해졌지

 

페어는 유이와 사키미나미와 이로하유키노와 하루노씨이것도 저것도 너무 무서운 페어다.

 

유이와 사키의 순정 페어미나미와 이로하의 사람의 마음에 몰래 비집고 들어 오는 페어그리고 매도하는 유키노와 하루노씨의 마왕 페어다어쩐다이길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 페어 순서대로날마다 보살핀다든가 하는 거 같다무엇까지 하려는 건데?.

 

「힛키멍하니 있고 무슨 일이야?

「쪽 해버릴까…… 이것도 보여질까나!?

 

「마음대로 키스 하려고 하지마」

 

「아아하하~

「미안해……」

 

이 순정 빗치가순진한지 빗치인지 어느 한 쪽으로만 해라욕심쟁이.

 

「히히키가야아침 밥 다되었어」

「우우……속옷 차림 보여졌어…… 그래도지금부터는……좀더 굉장한 것을……---! 

 

사키사키 너무 순수하다그 보다 아침부터 발정 하지마.

 

「……확실히 일식이다」

 

「나 일식은 자신있어서」

「다행이다기뻐해 주는 거 같아」

 

「무우……나나도 언젠가 힛키에게 요리해 줄 거야!

「지지 않을 테니까!

 

「그만둬라 아직 죽고 싶지 않으니까」

 

「즉답!?

「즉답!?

 

당연하지.

 

그렇다고는 해도네 사람이서 떠들면서 아침밥을 먹는 거라니굉장히 오랜만이란 생각이 든다밥도 맛있고전원 미인이고……두 사람은그녀이고…….

 

……그녀라는 단어예상 이상으로 부끄럽다.

 

아침밥을 다 먹고코마치와는 다른 길로 학교까지 걸어 간다.

 

「저기조금 떨어지지 않겠어……?

 

「싫어!

「싫어!

 

「싫은 게 당연하잖아」

「어째서 일부러 떨어지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커플인데………////

 

정해진 겁니까그리고 부끄러우면 커플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괜찮을 텐데.

 

평상시와는 다르다아무도 다니지 않는 길을 지나고 있으니 들킬 염려는 없다고 생각하지만아싸는 아무도 지나가지 않는 길을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 이제 아싸가 아니지만.

 

그 보다……좌우의 멜론이 자꾸 흔들흔들해서 위험하다만.

 

「사키사키 가깝지 않아?

「너무 달라 붙었잖아」

 

「아니유이가하마야말로 가까운 거 아니야?

「나보다 큰 가슴으로 달라 붙으면서…… 빗치 녀석」

 

너희들 똑같다적당히 놓아 주지 않으면체리 보이인 나로서는 버겁다.

 

「어어이슬슬 학교이니까 적당히 놓아 줘진짜로 소문난다고」

 

「나는 괜찮은데

「어쩔 수 없네」

 

「너 바보지우리들 관계는세간 일반으로는 기피 당하는 거라고? 자칫하면히키가야에게 폐가된다」

「사실은 떨어지고 싶지 않은데……

 

「아알고 있어바보 같다고 말하지마!

「히힛키에게 만은 폐 끼치고 싶지 않아!

 

「됐으니까 떨어져……

 

〜〜〜〜〜〜〜〜〜〜

 

첫 째날점심시간.

 

유이에게 메일를 받고 정해진 곳에 간다건물 뒤남의 눈이 닿기 어려운 장소에서 유이와 사키가 피크닉 시트 위에 앉아 있다.

 

「아힛키 여기 여기!

「에헤헤와 주었어」

 

「늦어」

「아,  아침 이후로 말을 거는 거라 긴장 돼……! 

 

그런 상태로 긴장하면 몸이 남아나지 않겠지.

 

「미안찾기 힘들어서」

 

「힛키가 언제나 먹고 있는 장소나옥상은 사람들이 올지도 모르는걸여기 찾아내는 데 고생 했어」

「나 장해!

 

「네 네장하다 장해」

 

! ……,  ,  그런가그랬다……////

「힛키의 능력을 잊고 있었어……그럼……힛키 정말 좋아해

 

!?////

 

갑자기는 비겁하다……!

 

「히키가야무슨 일이야?

「얼굴 붉은데감기 걸려 버린 거야?

 

「괘괜찮다문제 없다」

 

제길유이도 얼굴 빨갛잖아-.

 

「빠빨리 밥 먹자! 나 배고파!

「나는 아직 만들 수 없지만언젠가 맛있는 요리 먹여 줄 거야!

 

아아기대하마

 

「자먹어」

「기합 넣어 만들었어……너를 위해서」

 

「……그그런가그거 기대 되는데////

 

「아! 무무슨 이야기했어!?

「신경 쓰여!」

 

「아아무 것도 아니라고잘 먹겠습니다」

 

파칵

 

계란말이비엔나튀김양배추토마토그리고 밥 위에 핑크 하트.

 

「……너부끄럽지 않았던 건가?

 

「…………」

「너를 위해 만든 건데부끄러울 리가 없어」

 

진짜로 귀엽구만…….

 

「……맛있다!

 

뭐야 이 튀김! 내 취향입니다만!

 

「맛있어―!」

「유키농하고 비슷한 정도일까

 

「……다행이야……」

「기뻐하는 거 같아 기뻐」

 

……아아굉장히 기쁘다.

 

세 명이서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도시락을 먹는다맛있다꽤 많다고 생각했던 양이었는데 다 먹어 버렸다.

 

〜〜〜〜〜〜〜〜〜〜

 

첫 째날.

 

「저기이제 돌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결국 방과후부터 밤까지 우리집에 있었다.

 

「그,그래도……좀 더 힛키와 같이 있고 싶어!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은 게 당연하잖아」

 

「그만둬 유이가하마슬슬 돌아가지 않으면 폐가 되고」

「사실은 좀 더 있고 싶지만…… 그래

 

뭐야?

 

「히키가야……」

 

「응? 」

 

 

「……헤?

 

「아―! 치사해 치사해!

「나도―!」

 

 

!?

 

「……쪽」

 

!?

 

……!?

 

「유이가하마!?

「대담해빗치! 

 

「응……후핫.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후아……기분 좋아……

 

「아나도!

 

 ,   ,

 

,  뭐야 이건…………!?

 

「후우,  하아……,  실례했습니다---!

「꺄아꺄아--! 

 

「사사키사키 기다려!」

「냐아아아아아아

 

……아아침부터 참고 있었는데…… 피가 몰린다……. 건전한 남자 고등학생이라면 어쩔 수 없다.

 

………….

 

「……자자」

 

오늘은 지쳤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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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분 하나 남았습니다..


다음편이.. 사가미와 이로하이니


앞으로 연재될 것은 유키노와 하루노겠군요.. -_-+


그 보다... 규제 풀어야 하는데 [........]

오레가이루 팬픽/蜜柑 2014. 2. 5. 22:15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蜜柑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음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 「모두의 본심」 【10

 

「…………여기는……」

 

……병원……아니양호실인가?

 

「깨어난 걸까..?

 

「……유키노시타……」

 

「응다행이야갑자기 넘어져서 놀랐어」

「안색도 좋은 것 같고」

 

……아……,  조금 전 일이 생각나서얼굴이 뜨겁다…….

 

「……후후」

「얼굴이 빨개진 히키가야군도 귀여워」

 

이 녀석일부러 한 건가? 얼마나 나를 놀려야 기분이 내키는 건데.

 

「……헌데무겁다고 생각했더니만…… 어째서 이 녀석들이 여기에 있는 건데?

 

유이가하마카와사키잇시키사가미,  그리고 어째서 인지 코마치와 유키노시타씨모두 내 다리나 팔이나 몸을 베개로 삼으며 자고 있다.

 

「당신이 쓰러졌다고 연락을 했더니모두 달려 왔어. ……사랑 받고 있네」

「흥사실은 내가 히키가야군을 독점하려고 했는데……

 

쿨하게 행동하려 하지만 내심 질투하는 유키노시타 귀엽다.

 

「히키가야군물어봐도 될까 ..?

「히키가야군물어봐도 될까 ..? 

 

……표면과 본심이 같다는 것은꽤 진지한 이야기인가.

 

「……뭐야?

 

「어떻게 해서내가 습격 당하는 것을 알게 되었어?

「그렇다고 할까전부터 생각은 했었지만……히키가야군은이따금 예측한 듯한 행동을 보였고」

 

!? 그렇게 나온 건가……. 이것은…….

 

「참고로 거짓말 하면당신에게 은밀하게 설치한 거짓말 탐지기로 곧바로 알게 되니까」

 

「몇 개나 단 건데」

 

그 보다어쩐지 양호실에서 본 적 없는 기계라고 생각했다.

 

「그러니까그러니까……

 

「……말하기 어려운걸까?

「무슨 일일까……

 

터무니없어서 말하기 어렵습니다.

 

「……듣고 싶은가?

 

「……가능하면 듣고 싶어」

「설마 초능력이라고 하진 않을 테고」

 

말합니다.

 

「……이 녀석들이 일어나면」

 

이것은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이 녀석들의그리고 앞으로의 문제이기도 하다그러니까모두 모였을 때에 말하는 것이 좋다.

 

「……그그렇네」

 

무엇이?

 

「이양유키노짱에게는 발각된 걸까」

「오빠괜찮아?

「안색은……좋은 것 같아」   (사가미 대사)

「후에에에엥! 힛키!

「잠유이가하마 새치기 하지마!   (사키 대사)

「다행이에요선배한테 별 일 없어서」

 

!?

 

설마 깨어 있던 건가…….

 

「그럼이야기해 줄래?

「우리들에게서 도망칠 수 없을걸」

 

「……하아……좋다후회 하지 마라」

 

〜〜〜〜〜〜〜〜〜〜

 

「이런 것이지만……

 

「 「 「 「 「…………」」」」」

 

………….

 

……………….

 

…………………….

 

「 「 「 「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

 

시끄러…….

 

「그렇다는 것은……,  내 마음도……?

 

「사가미만이 아니라전원이다」

 

「 「 「 「 「////////」」」」」

 

전원 얼굴이 새빨갛다.

 

「그그러니까 말하고 싶지 않았다……

 

「나나는 믿지 않아그런 비현실적인 일」

「그래아닐 거야그럴 리가 없는걸」

 

「아니현실적으로 지금 그렇다만..

 

「그그럼코마치가 생각하는 것도……

「들킨 거야……? 

 

「아아전부너 초 브라콘이다」

 

///////////

「들켰어…… 오빠를 정말 좋아하는 것이 들켰어……

 

……그렇게 낙담할 일인가? 어쩐지 죄악감이.

 

「그그런 거다너희들의 마음은 잘 안다지금도 믿을 수 없을 테고이런 미인들에 사랑 받아 엄청 들뜬 것도 사실이다」

 

「또 말하지마……바보」

「우우……히키가야의 얼굴제대로 볼 수 없어……/////

 

……그그런 거생각하지 마…….

 

「그그렇게 되었으니까이런 힘이 있으니나는 한 사람만 선택할 수 없다본심이 전부 보이니까모두가 상처 입는 것도」

 

그것만큼은 싫다내가 상처 입는 것은 상관없지만누군가가 상처 입는 것은 보고 싶지 않다……모두의 본심 보다 보니나까지 본심을 숨기는 것이 서투르게 되었다.

 

「그러니까…… 나는 단념을--

 

「네~스톱모두 모여-―

 

소근소근

 

「……하 에,  

 

……뭔가 소근소근 이야기하는데 들리지 않는 데다가다양한 본심이 뒤섞여 글자를 온전히 읽을 수 없다문장을 읽는 것은 좋아하지만속독은 자신 없는데.

 

「좋아결정되었네」

「아하하하☆」

 

유키노시타씨별이 짜증납니다.

 

「히키가야군」

「히키가야군」

 

「네!!

 

우와아……유키노시타씨 무섭다…….

 

「너가 조금 전 하려던 말 해줄래?

「뭐라고 말할지는 알고 있지만」

 

「……미안하지만나는 단념해줘나 같은 것이 아니라도남자는 많다나 같은 쓰레기가 아니라,  좀더 좋은 남자를 찾았으면 좋겠다」

 

「 「 「 「 「응그것 무리」」」」」

 

……역시…….

 

「뭔가 소근소근 이야기 했더니만그런 것인가……

 

「선배는 쓸데없이 날카롭지요?

「그 날카로움이머리 좋은 것하고도 관련된 걸까」

 

「……좋은 건가? 정말로 후회 하지 않는 건가? 말해두지만내 곁에 없는 편이 더 행복할 거다만?

 

「힛키의 곁에 있는데불행하게 될 리 없잖아」

「힛키 정말 좋아하는걸」

 

「자앞으로는 히키가야뿐이야우리들 전원과 관계를 가질 각오를 다져」

「각오를 다지지 않아도 곁에 있을 생각이지만」

 

………….

 

「마지막으로 확실」

 

「설득할 거야」

「설득할 거야」

 

……하아…….

 

「……알았다부족한 몸입니다만잘 부탁합니다」

 

「 「 「 「 「부탁합니다!」」」」」

 

「오빠잘됐네……

「신부가 이렇게…… 우우……쓸쓸한 건지 기쁜 건지……복잡해 ……

 

이런 이런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참고로 정실은앞으로 우리들하고의 궁합을 확인하고 나서 정해

 

「궁합?

 

「몸과 마음인 게 당연하잖아」

「속궁합이지」

 

「 「 「 「 「【자주규제】【자주규제】【자주규제】【자주규제】【자주규제】【자주규제】【자주규제】【자주규제】【자주규제】【자주규제】【자주규제】」」」」」

 

……아이런코피가…… 앞으로가 불안해의식이……털썩.

 

 

 

 

 

그리고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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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거 엔딩 같은데 -_-;; 아무튼 이어집니다..


그나자나.. 작가님 믿었는데 자주규제가 확실하군요... -_-;;;


그 실력을 뽐내셔도 되는데.. =ㅅ=



오레가이루 팬픽/蜜柑 2014. 2. 5. 22:14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蜜柑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음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 「모두의 본심」 【9

 

교실에 도착하면변함 없이 표면과 본심이 다른 녀석들뿐이다귀찮으면 다른 사람들하고 엮이지 않으면 될 것을…. 바보 같은 녀석들.

 

「하치만안녕!

「하치만안녕!

 

「아아안녕비너스」

 

「에!?

「무무슨 말일까……? 

 

「아아니다잠이 덜 깼다안녕토츠카」

 

「정말하치만도 참」

「어제 잘 수 없었던 걸까

 

하늘은 공평하다고 하지만그렇지 않다토츠라라면상관없다.

 

「하치만오늘 점심시간에 테니스 하지 않을래?

「아그래도……상처……

 

「아아괜찮다」

 

「정말? 괜찮은 거야?

「무무리하게 하면 미안하고……

 

「아아리허빌리도 할 겸체력도 회복시켜야 하고」

 

춥다고 운동하지 않으면 한층 더 체력이 떨어질 것 같다.

 

「고마워하치만! 그럼점심시간에 봐」

「하치만과 테니스

 

아―……토츠카가 귀여워서 사는 것이 괴롭다.

 

「힛키야하로!」

「야하로―!」

 

「클래스에서 그 별명 부르는 건 그만둬라정말 어디론가 꺼지고 싶을 정도니까」

 

「에,. 미안……

「화나 버렸어……

 

……이 녀석일부러 아니었나? 약삭빠르다 빗치.

 

「……그래서무슨 용무야?

 

「에. ……맞아! 있잖아도시락 만들어 왔--

 

「거절한다」

 

「아직 전부 말하지 않았는걸!?

「아직 전부 말하지 않았는걸!?

 

「점심은 토츠카와 테니스 하기로 했다미안」

 

「그런가―……아그럼 사이짱하고 유키농도 부르자모두 같이 먹자!

「나 천재일지도

 

어디가 천재인 건데바보.

 

「토츠카에게 독을 먹일 생각인가그렇게 두지 않겠다고!

 

「아니야! 힛키 바보!

「단지 힛키가 먹어 주었으면 하는 것뿐이야

 

……오오오 ……그런가…….

 

「이번에는 마마와 만들었으니까 괜찮아! 맡겨줘!

「아침 일찍 일어나서 노력했는데힛키 기뻐해 줄까?

 

………기쁜 게 당연하겠지나 때문에 거기까지 해준 건가.

 

「……유키노시타는 너가 전달해줘」

 

「……으!

「해해냈다--! 힛키와 점심-! 

 

그러니까! 부끄러우니까 그렇게 소란 피우지마!

 

「정말이지……」

 

그렇지만…… 역시 기대는 된다…… 조금 걱정이지만.

 

〜〜〜〜〜〜〜〜〜〜

 

그리고 점심시간나와 토츠카는 테니스를 치고 있고유이가하마는 테니스 코트 앞에서 유키노시타를 기다리고 있다.

 

「유키농 아직일까

「늦어―」

 

「확실히조금 이상하네」

「클래스에서 무슨 일이 있는 걸까

 

「…………뭔가 이상한데」

 

그 녀석이 약속에 늦다니 보통 일이 아니다학교에서 헤매지는 않을 테고…….

 

 

 

 

 

 

 

 

 

 

 

「도와줘히키가야군!

 

 

 

 

 

 

 

 

 

 

 

 

! 유키노시타!

 

「에하치만!?

 

「힛키!?

 

두 사람이 뭔가 말했지만모르겠다유키노시타가 부르고 있다가지 않으면 안 되겠지!

 

본심이 보이는 방향으로 달리다가도중에 있던 야구부 배트를 빌렸다.

 

유키노시타가 있을 빈 교실 앞에 도착해조용히 문을 열고 안의 상황을 휴대폰으로 사진 찍었다이것으로 됐다.

 

「유키노시타!

 

! 히키가야군!

「히키가야군!

 

안에는남자 3명과 유키노시타유키노시타는 붙잡혀 있다어떻게 생각해도 그런 장면이다.

 

「…… 이 자식들……

 

……용서하지 않아.

 

배트로 마음껏 벽을 치자나무 벽이 간단하게 부서졌다상대는 3명이지만그런 건 모른다.

 

「뭐뭐야 이 녀석」

 

「닥쳐」

 

「힉……!

 

마음껏 배트를 들고는 가까이 있던 책상을 친다.

 

「내가 진짜 라고생각하는……유키노시타에게……유키노에게 더러운 손 만지지마라--!

 

////

「히키가야군……////

 

가까이 있던 녀석을 차서 날리고배트를 강하게 꽉 쥐었다.

 

「죽어」

 

! 기다려!

 

가식

 

……유키노시타……?

 

「기다려히키가야군……죽이면안돼……!

「히키가야군이 이 이상 다치는 건보고 싶지 않아……

 

………….

 

「너희들지금 당장 여기에서 꺼져라알겠는가지금 당장이다」

 

「히히익!

「미미안합니다!

「아아아―!」

 

앞 다투어 도망치는 3증거 사진을 히라츠카 선생님하고 교장에게 넘길 생각이지만얼굴도 확실하게 찍혀 있다.

 

배트를 두고달려 안긴 유키노시타를 껴안았다조금은 떨고 있다.

 

「유키노시타괜찮은 건가?

 

「에에에……히키가야군……고마워」

「정말로……정말로고마워……! 

 

당장 울 것 같은 유키노시타를달래듯이 머리를 쓰다듬었다그렇다고는 해도빨리 구할 수 있어서 살았다.

 

「이제 직원실에 갈건대일어날까?

 

「아아니…… 몸에 힘이 없어서」

「거기에히키가야군하고 떨어지고 싶지 않아」

 

「……그런가그럼,  업어 줄 테니 등에 타라」

 

「괜찮은 거야?

「부부끄러워……! 

 

「아아점심시간 끝나 버린다고」

 

「……그럼실례합니다……

 

실례 받습니다.

 

유키노시타를 업은 채로직원실로 향한다그 도중유이가하마와 토츠카를 만났다.

 

「유키농무슨 일이야!?

「다다친 거야!?

 

「진정해직원실에 가서,  전부 설명할 테니까」

 

〜〜〜〜〜〜〜〜〜〜

 

「이렇게 된 것입니다」

 

교장실에는나와 유키노시타유이가하마토츠카히라츠카 선생님교장이 있다조금 전 있던 것을 전부 이야기하고사진도 제대로 보여 주었다.

 

「뭐라 해야 할지……

「이 학교에 그런 녀석들이 있으리라고는……

 

「유키노시타히키가야상처는 없는가?

「특히 히키가야는……

 

「저는 괜찮습니다」

「히키가야군이 지켜 주었으니까」

 

「나도 괜찮습니다」

 

조금 손바닥이 떨리는 거 뿐이니까.

 

「……교장 선생님이 학생들은……

 

「……지금 당장 선생님들과 가능하면 이 학생들의 부모님들을 모아 주세요교원회의를 엽니다」

「이것은 중대 사태다한시라도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히라츠카 선생님은서둘러 방을 나갔다.

 

「네가 이 사진을 프린트해 주지 않겠는가?

「증거로서 충분하니까」

 

「네괜찮습니다」

 

교장은 휴대폰과 PC를 연결해 데이터를 받고휴대폰을 돌려주었다.

 

「너희들도이제 돌아가도 좋다」

「이제 다양하게 준비 하지 않으면」

 

「아실례합니다」

 

교장실을 나가자단번에 피로가 덮쳐 왔다위험하다다리가 막 태어난 밤비 같다.

 

「유키농괜찮아!? 정말로 잘 다행이야--!

「우에에엥-! 유키농---! 

 

「걱정 끼쳐 미안해유이가하마양」

「정말로 미안……

 

「하치만도 괜찮아?

「그렇지만…… 하치만역시 멋있어……

 

「아아아단지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진짜로

 

「……히키가야군정말로 고마워이것은…………답례야……

 

 

「……에?

「아!

「아하하……」

 

……지금의……키스……?

 

「……후후」

「정말 좋아해히키가야군」

 

「유유유유유유유키농 앞지르면 안 된 다고 했잖아!?

「앞질러 졌어----! 

 

「하치만 인기많네」

「역시하치만을 알고 있는 사람은 다르네」

 

「……아 ,  ……

 

아……어째서인지 의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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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갑자기 의욕 사라졌습니다..


다만.. 상관은 없을 겁니다.. 작가가 하렘 엔딩이라고 공언했거든요 -_-;;;

오레가이루 팬픽/蜜柑 2014. 2. 5. 22:14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蜜柑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음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 「모두의 본심」 【8

 

 

「으으으……

 

……아벌써 아침인가……,!

 

최근 제법 추워져서이불에서 나가기도 귀찮다이대로 이불과 결혼 하면 행복하지 않을까겨울 한정 신부덧붙여서 여름에는 쿨러.

 

「지금……7시 반인가……

 

아―슬슬 일어나지 않으면 지각할 거다―. ……상관없다중역 출근하자.

 

「오빠~. 아침이야

「귀여운 여동생의 모닝콜이야

 

「대답이 없다시체 같다」

 

「아니대답 하잖아」

「오빠 추위에 약한 걸―. 사실은 재워 두어 주고 싶지만깨우지 않으면 안 되는 걸……미안해오빠」

 

「일어났다지금 일어났다」

 

내가 너무 제멋대로였다.  코마치엄청 죄악감이 느껴진다내가 사과한다미안…….

 

「안녕코마치」

 

「응안녕!

「어머나머리카락이 부스스귀여워―♪

 

귀엽지 않다 귀엽지 않아그런 것을 생각하는 너가 귀엽다.

 

「오빠코마치는 오빠에게 줄 것이 있어요」

「에헤헤―기뻐해 줄까나」

 

코마치는 뒤에 숨고 있던 것을 보여주었다털실로 만들어진감색 모자 같은 것이다.

 

「이거…… 니트 모자잖아어째서 갑자기」

 

「아니―추워졌으니까상처 아플지도 모르잖아―. 코마치의 배려야지금 거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아!

「사실은 감기 걸리기를 않았으면 이지만……,  부끄러워서 말할 수 없는 걸……////

 

……핫! 수순간 의식이 날아 갔었다 ……무섭다비너스…….

 

「오빠?

「그그렇게 보지마……////

 

「미미안……고마워코마치소중히 쓸게」

 

「……응!

「아침부터 오빠 스마일 봤어---------! 

 

어쩐지 무심결에 웃었다모두의 본심을 볼 수 있게 된 뒤로여유가 생긴 걸까?

 

교복으로 갈아입고 나서복도에서 기다리던 코마치와 같이 거실로 내려 갔다거기에는달걀 후라이에 잼 토스트샐러드맥스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다.

 

「자빨리 먹고 학교 가자!

「천천히 먹으면 지각하고오빠를 위해서라면

 

너가 내 엄마인가.

 

〜〜〜〜〜〜〜〜〜〜〜〜

 

코마치에게 받은 니트 모자그리고 머플러장갑을 끼고 자전거를 탄다당연히 춥지만마음이 따뜻해지는 거 같다히라츠카 선생님의 상냥함을 느꼈을 때와 같다.

 

신호가 파랑으로 바뀌기를 기다린다나는 원래 성실하니까차가 다니지 않는 길에서조차 제대로 파랑 신호로 바뀔 때까지 기다린다뭐 보통이지만,이제 차에 치이는 건 생각하기도 싫다.

 

멍하니 기다리고 있는데누군가가 가뿐 숨으로 신호등 앞에서 멈춰 섰다.

 

아침부터 다들 기운 넘치는구나―. 여기는.

 

「하아하아하아……,  하아……

 

……요염하다어이.

 

「아!

 

깜짝!

 

어째서 그렇게 갑자기 소리 지르는 건데? 무심코 쫄았다고.

 

「히 ,히키오!

 

「……뭐야미우라인가」

 

「잠깐뭐야 그 태도」

「칫-아가 말을 걸어 주었는데뭐야그 반응」

 

「미미안그래서어째서 그렇게 서두르는 건데?

 

「오오늘 당번인 것 잊고 있어서―. 늦잠 자 버렸어」

「그렇다기 보다어째서 히키오에게 말한 거야!?

 

미우라도이렇게 보여도 제법 성실하구나나라면 당번 때 일부러 쉰다귀찮으니까.

 

「아! 히키오태워!

「나-아 초천재 아니야

 

「거절한다」

 

「아?

「뭐라고 했어이 녀석? ……거절

 

「히……하하하. ,  단순한 농담이다 농담요청은 받아 줄 테니까」

 

「기분 나빠」

「뭐급하니까 어쩔 수 없나」

 

……아어째서인지 코마치나 히라츠카 선생님이나 토츠카 만나고 싶다그리고 위로받고 싶다.

 

「가 히키오!

「고고

 

「네네」

 

「네는 한 번!

「완전히……」

 

그것은 내 대사다.

 

신호가 파랑으로 바뀌고학교로 향해 자전거를 운전한다.

 

「오옷히키오 의외로 운전 능숙하잖아」

「조금 의외

 

「매일 아침 여동생 태우니까누구 태우는 건 익숙하다」

 

「흐~응……」

「아……의외로 등이 넓어……

 

어이 그 반응 그만둬착각해 버리니까.

 

「하야토 보다는 없지만근육도 있고……근육……에헤헤……

 

……미우라양?

 

「운동도 잘하는 거 같고눈만 어떻게 하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아는 하야토 뿐이라」

 

눈은 필요 없다.

 

 

「……히키오어째서 그랬어?

「지금이라면 물어봐도 좋겠네. 2명뿐이고」

 

「주어를 붙여라 주어를」

 

「그러니까―문화제 말이야하야토에게 들었어」

「그 정도는 알아」

 

무리이겠지.

 

그보다,  하야마에게? …… ,  사가미에 대해서 인가.

 

「별로내가 그 녀석을 매도해서 울렸을 뿐이다」

 

「거짓말너 그런 배짱 없잖아」

「나-아도 알 정도로 배짱 없잖아」

 

시끄러.

 

「……하아……나에게도지키고 싶은 것이 있다고」

 

「…………흐응그래」

「지키고 싶은 것인가…… 좋네그런 거

 

「뭐야……」

 

「……히키오는―지키고 싶은 것지킬 수 있었어?

「……히키오는―지키고 싶은 것지킬 수 있었어?

 

…………진심으로물어 보는 건가……그런 걸,

 

 

 

 

 

 

 

「아아뭐」

 

 

 

 

 

 

 

그러면진심으로 돌려줄 수 밖에 없겠지.

 

「……후후그런가」

「다행이잖아」

 

이 녀석이런 녀석이던가……? 과연 천연계 엄마…….

 

「아! 히키오학교 보이니까 여기면 돼!

「살았다안 늦었어

 

「괜찮은 건가?

 

「너와 함께 등교라니 있을 수 없고

「……뭐그래도고마워

 

평상시 잘 보이지 않는 미소와 행동을 보여주고는학교까지 달려 간다저 녀석단순한 얼굴 밝히는 갸루라고 생각했었는데……생각했던 것보다 아가씨다.

 

「……춥다」

 

빨리 교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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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미우라편이었습니다.. 

오레가이루 팬픽/蜜柑 2014. 2. 5. 22:13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蜜柑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음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 「모두의 본심」 【7

 

점심시간나는 베스트 플레이스가 아니라옥상에서 밥을 먹고 있다항상 본심과 표면의 폭풍우에 노출되어 있어서눈과 머리가 아프다점심시간 정도는아무도 없는 곳에 있고 싶다.

 

꾸역꾸역

 

꿀꺽꿀꺽

 

「후우……」

 

그런데도…….

 

「어째서 이런 곳에 있는 건가.

 

 

 

 

 

 

 

 

 

 

 

 

 

 

 

 

 

 

 

 

 

 

 

 

 

 

 

 

 

 

 

 

 

 

 

 

 

 

 

 

 

 

사가미」

 

내가 밥을 먹고 있는데사가미가 옥상으로 왔다그대로 돌아갈 거라 생각했는데조금 떨어진 곳 앞에 앉았다.

 

어째서인데영문을 모르겠다.

 

「……별로……」

「히키가야군하고 같이 있고 싶어서라니말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함께 있고 싶습니까.

 

이것은 좋지 않다이 이상 나에게 호의로 다가오는 것은 곤란하다대처를 어떻게든 해야.

 

「여기서 너를 매도해서 울린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는 건데? 다름아닌 나다어째서 그런 트라우마 덩어리인 곳에서트라우마의 원흉과 밥을 먹는 건데? 마조인가?

 

「하아? 그럴 리 없잖아기분 나빠

 

그렇겠지그 보다 기분 나빠는 필요 없………….

 

! 히키가야군에게 그런 거 듣고 나서매도되는 것이 조금 쾌감을 느끼는 거 어떻게 알았어!? 초능력자!?

 

………….

 

「…… 기분 나쁜건가……그 기분 나쁜 녀석과 밥을 먹고 있는 너도충분히 기분 나쁘다」

 

「…… 무무슨 말을 중얼중얼 하는 거야짜증나」

「지금 거……좋아////

 

「그렇지 않으면 빗치인가누구에게나 부대끼는 암퇘지 녀석」

 

「우우//// ……,  무슨 말을,  멋대로……

「오싹오싹 해……조금 젖어 버렸어……

 

진성M인가!

 

「……그럼」

 

확실히 이 녀석과 같이 있으면너무 거북하다.

 

「아…………」

 

조금 쓸쓸해 보이지만눈치채지 않게 도망이다.

 

아싸인 나는 점심시간은 한가롭게 보내기로 정했다그것은 고등학교에 들어갔을 때부터 변함없다.  누군가와 함께 보낸다니 있을 수 없다그것이 나에게 호의를 품고 있는 여자라고 해도 말이다.

 

「……베스트 플레이스라도 갈까」

 

거기라면 옥상 다음으로 사람들이 오지 않은 곳일 테고.

 

 

 

 

 

 

 

 

그렇게 생각하던 시기가 나에게도 있었습니다.

 

 

 

 

 

 

 

「햣하로―히키가야군!

「여전히 세상 전부를 원망하고 있다는 눈이네…… 불쌍해」

 

어째서 이 사람이 여기에 있는 건데.

 

「뭐하고 있는 것입니까유키노시타씨」

 

불쌍한 건 필요 없습니다이래 뵈어도 마음에 듭니다,  이 눈.

 

「응―조금 시간 때우려고 말이야」

「대학은 시시해재미없고 기분 나쁜 남자 밖에 다가오지 않고」

 

……과연그것이 유키노시타씨의 본심 입니까.

 

「장래의 동생이머리 총격 당했다고 들었는데 말이지―. 빨리 오고 싶었는데,  여러 가지로 바빠서」

「범인 잡거나 제재하거나……우후후그 울음소리들려줄 수 없어서 유감

 

……이 능력처음으로 원망했다모르는 게 더 좋았다이 사람의 본심.

 

「사실은 입원 중에 들이 닥쳐서아무도 없을 때성 처리라도 해 주고 싶었는데……

 

어이그거 본심? 본심? 지금 나에게는 이 사람의 본심마저 본심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다…….

 

「괜찮아? 아직 아파?

「아의외로 머리카락 부드럽네」

 

「괘괜찮으니까 쓰다듬는 거 그만두세요」

 

부끄럽다구요 조금 전 본심도 알아 버려서…….

 

「……그렇지만정말로 다행이야……

「유키노짱이 좋아하는 사람이 죽으면 안 돼……

 

유키노시타씨…….

 

「유키노시타씨에게도,  걱정을 끼친 거 같군요미안합니다」

 

「오야? 오늘 정말 솔직하네―. 심경의 변화?

「소솔직한 히키가야군도 의외로 귀여워……

 

말하지 않았어야 했다.

 

「……단지이런 때조차 비뚤어지는 것은 어떨까 생각했을 뿐입니다」

 

「……후후후역시 너재미있네」

「제대로 분위기도 읽어 주고정말로 좋은 사람을 찾아냈네유키노짱」

 

내가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이 사람도 제법 시스콘이야.

 

「아아~. 유키노짱에게는 과분한데

 

……응?

 

「내가 가로채 버려도 괜찮을까? 아―, 하지만 유키노짱 화내면 싫고

 

……저저기? 유키노시타……?

 

「미미안합니다저 용무가 있어서……

 

「히키가야군에 용무가 있을 리 없는걸」

「있을 리가 없잖아」

 

단언되어 버렸다뭐 그렇긴 하지만.

 

「…… 다다음 수업 예습해야 해서……

 

「아그렇네히키가야군 1개월이나 자고 있었으니..

「역시 한 달 정도 공부하지 않으면 힘든 걸까―. 뭐 나는 공부는 별로 하지 않아도 할 수 있던데

 

별이다―.

 

「응―알았어또 보자히키가야군」

「아쉽지만 방해하기엔 불쌍하고」

 

 ……그 유키노시타씨가 해방시켜 주었다…….

 

「……기적이다……」

 

신이여감사합니다.

 

 

 

 

 

「아선배~. 뭘 하고 있나요?」

 

앞에서 한말 철회신 죽어.

 

아니혹시 내가 아니라 다른 선배에게 말을 건 걸지도 모른다무시하고 떠나자.

 

「잠깐―선배어째서 무시하나요?」

 

「아니나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그래서무슨 일인데잇시키화장실이라면 저기 복도 끝에 있다」

 

「아니별로 화장실에 가고 싶은 게 아니라」

「조금 전 갔다 왔고」

 

……이상한 망상은 하지 않았어? 음하치만 거 짓 말 안 해.

 

「선배?

「어쩐지 얼굴 빨개……

 

「아무것도」

 

잇시키를 외면하면서교실로 향한다.

 

「선배 기다려줘요―. 이야기 하면서 가요?

「선배와 단 둘만 있을 수 있는 찬스

 

……이 녀석하야마 좋아하는 거 아니었나?

 

「얼굴 빨개진 선배 어쩐지 귀여워

 

제길뭐야 이 열화 유키노시타씨종 잡을 수가 없다.

 

「아맞아선배 머리 괜찮나요?

「이제 흉터는 머리카락 때문에 보이지도 않고」

 

「너그렇게 나를 무시한 건가? 이래 뵈어도 일단 국어 학년 3위이다」

 

「그그런 게 아니라머리 총격 당했다고 들어서……

「히키가야 선배가 머리 좋은 건 알고 있는 걸요.

 

「아아벌써 완벽하게 나았다후유증도 없는 것 같고」

 

「……그렇습니까」

「다행이야……내가 인정한 사람이죽을 리 없는 걸……////

 

……평소의 나라면 ,

 

[뭐야 그 차가운 반응후유증이라도 있길 바란 건가? 운 다음에 고소하겠어]

 

이렇게 말했겠지만…… 본심을 본 후라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

 

「……아―……그―……걱정 끼쳐서 미안」

 

……핫! 어째서 나는 잇시키의 머리 쓰다듬는 거지? 무심코 코마치를 쓰다듬는 감각으로 한 거 같다…… 하치만 ,  일생의 불찰.

 

「미미안……!

 

「좀 더!

 

……뭐라?

 

「서선배가 하고 싶다면……좀 더……해도괜찮아요……

「뮤 , ---! ,  무슨 말한 거야…………! ////

 

「그,, 그래도……

 

「해 주지 않으면 선배에게 강간당했다고 소문 퍼트릴 거에요////

「에잇! 이렇게 된 이상 한다! 여자는 배짱잇시키 이로하! ////////

 

「……그그럼……

 

쓰담쓰담쓰담

 

「…………후냐」

「쓰다듬어 지는 거기분 좋아―……////

 

큭……이 녀석이 이상하게 사랑스럽게 보인다……!

 

「이이제 말이지--

 

「강간」

「싫지 않아―////

 

이 녀석은……!

 

「……하아…… 여기 와라」

 

「에? 왓……!

「무무슨……? 

 

잇시키를 계단에 앉혀 놓고그 뒤에 앉아 머리를 쓰다듬었다이쪽이 더 쓰다듬기 편하다.

 

「저저기……?

「아…… 쓰다듬는 거 상냥해……

 

「초등학생 무렵까지이렇게 여동생을 쓰다듬었었다단지 그리워서 하는 거지별로 타의는 없다만」

 

「……흥그러니까 저는여동생 같은 것입니까?」

「어쩐지…… 쓸쓸할 지도」

 

「자그렇다고는 해도 너가 내 여동생이 될 수는 없다여동생은 여동생잇시키는 잇시키겠지」

 

「우와. ……

「그건 좀

 

이 녀석나를 싫어하는 거야? 아니면 본심을 보고 있는 걸 알고 있는 거야?

 

「그렇지만…… 여동생이 아니라나는 나 , 인가……에헤헤―////

 

……칫말 안 했어야 했다.

 

「그럼슬슬 교실 가겠어.

 

「아안녕히 가세요선배

「만족했어요

 

네 네

 

〜〜〜〜〜〜〜〜〜〜〜〜

 

오후 수업도 끝나부활도 언제나 대로였다오늘은 유키노시타는 보통 독서유이가하마는 보통으로 메일을 했었다.

 

「아유키농잠깐 역 앞 잡화상에 들르지 않을래?

「유키농에게 어울리는 머리핀 봐 두었으니가르쳐 주고 싶은걸」

 

「아니나는 사양해 둘게갖고 싶은 것도 없고」

「돌아가서 고양이 동영상 찾아 다니지 않으면 안 되고」

 

고양이라니 귀엽구나.

 

「에―좋잖아~. 힛키도 갈래?

「거절한다」

 

「즉답!?

「즉답!?

 

본심을 읽기 전에 거절했다왜냐하면 흥미 없으니까.

 

「가고 싶지 않은 곳은 가고 싶지 않다빨리 돌아가고 싶다」

 

「부-― -

|(3)|

 

……아―거절할 수 있는 건 거절할 수 있지만거절하면 죄악감이 들고…….

 

「……하아유키노시타가자」

 

「거절할게」

「거절할게」

 

「유키농도!?

「유키농도!?

 

「거기를 어떻게든?

 

「……거기까지 말한다면별로 상관없다만」

「……거절할 수 있을 리가 없는 걸……

 

좋아이겼다……!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에게 열쇠를 맡기고기척을 지우면서 자전거 둔 곳까지 왔다.

 

「후우……」

 

오늘은 매우 지쳤다오늘 밤은 빨리 자자.


---------------------


어째선지.. 사가미 진성M이미지가 퍼진 거 같은데.. 매우 좋습니다... (저에게 많은 걸 바라지 마세요..)


그보다 이건 안심의 하루노이군요 -_-;;;;


잇시키도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요.


다음편은.. 미우라입니다.


우선.. 저도.. 집중을 좀 더 해야겠습니다.. 느슨하게 하면 제 때 안 끝날 거 같아서.. 

오레가이루 팬픽/蜜柑 2014. 2. 5. 22:13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蜜柑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음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 「모두의 본심」 【6

 

학교에 복귀한 지 일주일각자의 속 마음을 대체로 알았다.

 

유키노시타유이가하마사키사키사가미는 나를 좋아한다아마반드시아마……착각이 아니면…….

 

코마치와 토츠카와 히라츠카 선생님은 여신항상 나를 염려해 주고 있다정말로 좋은 사람들이다코마치가 남매토츠카가 남자히라츠카 선생님이 삼십이 아니었다면 속공으로 고백했다.

 

하야마는 나를 미워하고 있다그리고 유키노시타를 좋아하는 것 같다알기 쉬운 녀석.

 

토베는 에비나양에게 홀딱.

 

미우라는 하야마에게 홀딱.

 

에비나양은……진짜로 BL 밖에 생각하지 않지만이따금 귀찮아 하는 것 같다역시에비나양은 무리하고 있다.

 

자이모쿠자? 누구?

 

시로메구리 선배는 아직 만나지도 않았다.

 

반에 있거나 부활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속 마음은 대체로 알았다엿보는 것 같아 미안한데.

 

오늘은 일요일집에 있어도 할 일도 없고밖이라도 나가 산책할까체력도 저하되었고.

 

「오요? 오빠어디 가는 거야?

「혼자일까? 데이트……일까……? 

 

「잠깐 산책.  참고로 혼자 가는 거니까이상한 억측하지마」

 

「치―재미 없어」

「그래도…… 다행이야」

 

코마치가 너무 브라콘이라 괴롭다아니 사랑스럽지만만약 코마치가 내심 나를 싫어했다면다리에 추를 붙여 바다에 다이빙 시켰을 거다.

 

「……아오빠! 코마치도 같이 갈래! 나은지 얼마 안되었으니혼자서 밖에 나가면 위험한 걸! 지금 거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아!

「오빠와 데이트

 

「딱히 상관 없지만수험 공부는 어때?

 

「가끔 씩은 쉬어야지

「코마치는 오빠와 외출 할 수 있으면 상관 없는걸.

 

「……상관 없다면 와라남매 데이트다」

 

「우와―……지금 거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낮아.

「나남매 데이트…………얼굴이 뜨거워……////

 

음음변함 없이 코마치는 사랑스러운 녀석이다시스콘이 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준비하고 와라현관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호이」

「뭘 입고 갈까나

 

하늘하늘한 바보 같은 차림 이외에는 뭐든지 좋다타인에게 바보 같이 보여지면 오빠 슬퍼져서 그 녀석을 때린다.

 

〜〜〜〜〜〜〜〜〜〜〜〜

 

한 달이나 잔 동안에밖은 제법 추워졌다최근에는 코트가 없다면 얼어 죽을 레벨.

 

「어디 가?」

「아지금 자연스럽게 손 잡았어////

 

손을 잡는다니 귀여운데.

 

「어디든지정말로 산책이니까가다가 편의점 정도 들를까……

 

「그런가」

「뭔가 아쉽지만……오빠와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 좋아

 

「……아생각이 바뀌었다라라포트 가겠다」

 

「후에? 어째서 갑자기?

「어째서 라라포트

 

「어째서인지 갑자기 라라포트로 가고 싶어졌다그리고 우연히 스컬러십도 받았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준 용돈도 지갑 안에 있다그것뿐이다」

 

「……고고마고마……////

「오르다 떨어지는 게 아니라약간 쓰러지고 나서 천국에 오른 기분! 오빠코마치에 대해 제대로 알아 주고……기뻐…… 정말 기뻐////

 

「별로 코마치를 위해서는 아니니까 착각 하지 마라」

 

「네 네오빠는 삐줍거렸지

「그런 오빠도 귀여워」

 

……시꺼―얼굴 빨갛다무슨 짓을 저질러 버린 거냐고코마치가 아니라면 레인보우 브릿지에서 끈 없이 번지 점프 했을 거다

 

전철을 타고 잠시 후.

 

도착라라포트.

 

「코마치보고 싶은 것 있을까?

 

「으~…… 딱히 없으니윈도우 쇼핑 할까걱정하지 않아도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조를 거야」

「데이트데이트 오빠~와 데이트

 

그것 그만두어라부끄럽다.

 

그 뒤로는 잡화상을 보거나 책방에 들르거나 여자력(웃음)이 높은 것 같은 가게에 들어가거나 했다.

 

「……이거 귀여워……

「코마치에게 어울릴까……

 

「어떤 것?

 

코마치의 시선 끝에는약간 장식이 수수한 팔찌가 있었다실버 체인에금색의 별이 사랑스럽게 배열되어 있었다.

 

가격은……7980엔인가적당하다.

 

「사 줄게」

 

「에!? 고괜찮아!?

「무슨 일이야 오빠!?

 

「여동생이 오빠에게 사양 하지마」

 

점원을 불러재빠르고 포장한다아니상자가 굉장히 비싸 보이는데.

 

「자」

 

「……고고마워……이거코마치적으로 매우 포인트 높아!

「오빠 정말 좋아

 

「어이 달라붙지 말아라숨막힐 듯이 덥다」

 

「에헤헤헤♪」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을까―////

 

머리에 총 맞았을 때부터입니다.

 

텐션이 오른 코마치가평소와 다르게 달라 붙는다노린 건 아니지만어째서 여동생의 호감도를 올린 걸까나는.

 

「아―! 이거 귀여워!

 

「유이가하마양조용히 하렴다른 사람에게 폐가 되잖니?

 

……이 목소리는.

 

「아」

 

「아」

 

「아」

 

「아」

 

……왜 전원 따로 말하는 건데?

 

「히힛키!?

「사복 힛키야!」

 

「어머나누구실까?

「사복…… 멋있어……」

 

「나를 기억에서 지우는 건 그만두지 않겠어? 운다」

 

「야하로-에요 두 사람 모두!」

「와……두 사람 사복 귀여워어른 같아」

 

이것적당하게 고를 뿐이었다고…… 코트는 조금 마음에 든 거지만.

 

「두 사람 모두 쇼핑입니까?

「유이 언니의 짐 많아

 

「응맞아―. 유키농하고 겨울 옷 사러 왔어」

「우우……이럴 줄 알았으면좀더 확실히 화장하고 올걸……

 

「나는 억지로 끌려 온 것이지만」

「히키가야군의 사복…… 눈에 새겨 두지 않으면 안 돼」

 

그렇게 빤히 보지마사람이 나를 본 적 자체가 없다고.

 

「코마치양은 어째서 이 히키코모리군과?

「서설마……데이트? 아니그럴 리는 없을 거야왜냐하면 남매이니까그런 남매 데이트라니……있을 리가 없어……

 

「내가 항상 틀어박힌 듯한 말은 그만두어라잠깐 산책하고 싶은 기분이 들어서 말이지」

 

「거기에 코마치가 따라 왔어요-

「그리고 데이트 기분을 맛보고 있어요

 

남매가 나가는 것을 데이트라고는 하지 않아

 

「휴일에 이런 곳에서 만난 것도 인연이고카페라도 가지 않을래?

「틈이 있다면 사복 힛키의 사진도 찍고 싶어

 

「코마치양과 유이가하마양은 괜찮지만좀비와 같이 앉는 취미는 나는 없어」

「두두근두근 해서 말도 못할 거 같아……////

 

유키노시타가 귀여워서 내가 말도 못할 거 같다.

 

「나도 여럿이 먹고 마시는 것 보단혼자서 먹고 싶다코마치이 녀석들과 이야기해라나는 다른 가게에서 먹을 테니까」

 

「……정말이지오레기짱은……

「츤데레 라는 것을 어째서 모르는 걸까이 사람은……

 

아니 알고 있다고? 너무 오히려 알아서 착각 할 레벨이니까그렇지만 여기까지라면어쩐지 전부 이상하게 보여지니까

 

「히힛키도 같이 먹자!

「유키농도 너무 삐뚤어졌고

 

「……,  유이가하마양이 괜찮다면나도 괜찮아」

「미안해히키가야군…… 빨리 솔직해지고 싶어……

 

「……정말이지알았다……

 

코마치와 유이가하마를 선두로조금 멋진 카페로 들어간다이런 미소녀들에게 둘러 싸여 있으니,  주위 남자들의 시선과 속 마음이 아프다.

 

「나 밀크티와 몽블랑!

「좋아해―♪

 

「코마치는 블랙 커피와 초콜릿 케이크가 좋은데요

「조금 어른스럽고

 

「스트레이트티와 쇼트케이크를」

「이것이 왕도야」

 

「저기죄송합니다~

 

점원을 불러메뉴를 주문한다덧붙여서 나는 MAX 커피와 애플 파이다.

 

「힛키애플 파이를 좋아해?

「메모 해야만」

 

「아아케이크 중에서는 제일 좋아한다」

 

「헤―」

「메모 메모」

 

「……그래」

「다음에 만들어 주면 기뻐해 줄까……? 

 

「오빠그것은……

「작년 정도에코마치가 만들어 주었는데…… 정말! 오빠 좋아! LOVE! 정말 사랑해

 

아아나도 사랑한다―.

 

주문한 메뉴가 오면떠들면서 서로의 케이크를 먹고 있다나는 혼자서 묵묵히 먹는다역시조용히 먹는 것이 좋다.

 

「어라? 코마치짱의 그 팔찌귀여워」

「센스 좋구나

 

「이거 말입니까? 조금 전 오빠가 사주었어요

「코마치 일생의 보물이야오빠」

 

「……에?

「……에

 

「히키가야군……?

「거짓말……」

 

「어이뭐야 그 반응은」

 

울어 버린다.

 

「아아니―. 상상이 안 되어서……

「힛키에게도 이런 면이 있었네……오늘은 힛키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어서럭키

 

「그 최저변 인류가선물을 살 생활능력이 있었다니 놀랍구나하늘이 놀라고 땅이 움직일 거야,  천지지변」

「나도 선물 갖고 싶어…… 하지만어차피 남매이고결혼 할 수 없고……문제 없는걸」

 

「나도 선물 정도는 한다그러니까 그렇게 말 하지마」

 

라고 가늘게 눈을 뜬 채로 유키노시타로 바라 본다.

 

「무엇일까 최저변군그 썩은 눈을 여기에 향해 주지 않았으면 하는데? 구토가 나니까」

「그그그그렇게 보면너무 부끄러워…… 케이크가 넘어 가지 않아……

 

……역시 놀리는 보람이 있구나지금 까지는 그대로의 의미로 파악했지만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건가.

 

「아이후 같이 다니지 않을래요?

「오빠와 데이트 좀더 하고 싶지만여동생으로서 오빠의 행복을 먼저 생각해야」

 

「괜찮은 거야?

「방해되지않을까……? 

 

「네! 오빠도 좋지?

「그치오빠

 

「……딱히 상관 없겠지? 단순한 산책이었고」

 

「그그럼 같이 다니자히키가야군은 돌아가도 괜찮다만?

「아정말! 또 해버렸어

 

「그런가? 그럼 가마」

 

「우우……( ; ; )

 

「오빠!

「바보 바보 바보!」

 

「힛키 최저―. 진짜 기분 나빠」

「유키농 부끄러워 하는 걸 모를 테니 어쩔 수 없지만……

 

「……하아알겠다 알겠어다 벌써 먹었으니가자」

 

그 보다유키노시타가 부끄러움을 잘 타는 녀석이었다니뜻밖의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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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화는 6화인데.. 분량은 절반이 아닙니다.. -_-;;; (하아...)


그러고보니... 전에도 이런 말을 했는데... 


우선.. 사키 전국편 1화를 보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오레가이루 팬픽/蜜柑 2014. 2. 5. 22:12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蜜柑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음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 「모두의 본심」 【5

 

 

오랜만의 수업도 끝나고 방과후가 되었다수학과 국어는히라츠카 선생님과 토츠카의 덕분에 어떻게든 될 거 같다.

 

「아아……지나치게 머리 굴렸더니 머리 아프다……

 

「괜찮아힛키?

「정말 힘들어 보여……

 

「아아어떻게든……

 

당분 보충을 위해 MAX 커피를 3개나 마시게 되리라곤 생각하지도 않았지만수학도토츠카의 노트 덕분에 그럭저럭 되었고.

 

「오늘 쉴래? 유키농에게 말해 볼까?

「무리하다가 쓰러지면 싫어」

 

「괜찮다오랜만의 부활이고쉬면 그건 그것대로 유키노시타에게 무엇인가 들을 것 같다」

 

오히려 집까지 밀어닥칠 거다그 속 마음으로 헤아리자면.

 

유이가하마와 느릿느릿 부실로 향하는 도중사방팔방에서 시선이 느껴진다머리에 총 맞았는데 살아있다면그야 유명할 만도 한가.

 

스륵

 

「여~어」

 

「야하로유키농-!

「야하로―!」

 

유이가하마좋은 의미로 표리가 없어언젠가 이상한 남자에게 속지 않을지하치만 걱정된다.

 

「안녕유이가하마양히키코모리군」

「아우…… 또 해 버렸어……」

 

「입원 환자를 전원 히키코모리 같이 말하는 건 그만두어라」

 

「어머나다른 환자분들은 아니야제대로 살아 있는 의미를 찾고 있으니까누구씨와 달리」

「우우……미안해히키가야군……

 

「나도 살만한 가치는 있다코마치를 사랑하고 있고토츠카를 24시간 내내 생각하고 있고 말이지」

 

「당신 머리속은항상 그 2명 밖에 없구나단순하다 못해 인간 이하야」

「우우……히키가야군 바~보」

 

「힛키 기분 나빠」

「나도 봐줘……

 

응응오늘도 두 사람은 통상 운행인 것 같다.

 

「그럼책이라도 읽을까」

 

「홍차 타줄게집에서 마들렌도 가져왔어」

「손수 만든 거지만히키가야군 기뻐해 줄까」

 

「마들렌!? 됐다!」

「마들렌 정말 좋아!」

 

「좋다단 거 먹고 싶어서」

 

「힛키그렇게 단 것만 먹고 마시면 살쪄버려?

「힛키가 살쪄도 나는 좋지만……중요한 것은 마음이고」

 

가하마양이 너무 착해서 하치만 울어버린다.

 

「괜찮다나 옛날부터 별로 운동하지는 않았지만살찐 적 없고」

 

「부러워!

「힛키 치사해!

 

「음식이 히키가야군의 피와 살이 되고 싶지 않아서에너지를 주지 않는 거구나음식에게조차 미움 받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나도 영양이나 양을 생각하면서 유지하고 있는데……

 

……뭔가 미안합니다.

 

유키노시타에게 홍차를 받고마들렌을 하나 먹는다.

 

「맛있다!

 

「……그래」

「히키가야군에게 칭찬 받아 버렸어……에헤헤……

 

유키노시타제대로 숨겼다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지만귀까지 새빨갛다.

 

「맛있어―! 유키농이것 어디 가게야?

「집에서도 먹고 싶어

 

식탐이 지나치다그러니까 그렇게 가슴이 괘씸하게…… 어흠 어흠.

 

「아니집에서 만들었어맘에 드니 다행이야」

「유이가하마양도 맛있게 먹어 주었고만든 보람이 있었어거기에 히키가야군에게도 칭찬 받아 버렸고 ☆*:.. o()o ..:*☆

 

하나 하나 귀엽구나착각 해버린다그래도 좋지 않을까?

 

「호에에……과연 유키농 」

「나도 이런 식으로 과자 만들고 싶어…… 그럼 힛키먹어 줄까?

 

아아먹는다죽지 않으면.

 

잠시 동안부실은 조용했다들리는 소리는책장을 넘기는 소리와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소리,  가끔 홍차를 마시는 소리뿐이었다.

 

이 시간을 나는 비교적 좋아한다시간이 조용히 간다항상 황폐해진 내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다내가 말한 거지만 슬프다.

 

홍차를 후룩눈이 지쳐 잠깐 창 밖을 본다거기에는……

 

「후우. ………………

 

「그게힛키와 나…… 가 아니라주인공과 히로인이…… 키스를…… 우우소설 어려워부끄럽고////

 

「오오랜만에 연애 소설을 읽어 보았는데…… 히키가야군하고 나를 투영해 버렸어. ……와왓최근 연애 소설은엣찌신도 보통으로 있구나…… 나와 히키가야군이…… 냐아아아앙////

 

……얼마나 나를 좋아하는 건데.

 

그 보다 유이가하마너 메일이 아니고 휴대폰으로 소설 쓰고 있던 건가오탈자의 폭풍우로 볼 수도 없을 거 같지만.

 

유키노시타는 정말로 표정으로는 나오지 않는데속 마음은 굉장하게 당황해도외형은 전혀 바뀌지 않는 건가.

 

「으~힛키의 말 어려워……「유이는 바보 같지만그런 유이도 싫지 않구나」……에헤헤헤////

 

「에거짓말그런 곳까지……그만두어줘 히키가야군,  이런 곳에서……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가 망상하기 시작했다!? 무엇 이것 진경!

 

……바보 같다책 읽으며 진정시키자.

 

〜〜〜〜〜〜〜〜〜〜〜〜

 

집중 못하겠다.

 

조금 전 말들이 너무 신경 쓰여 집중이 절대 안 된다.

 

그 보다두 사람 모두 드러내지 않는다니 완전 프로다레벨 99 정도다망상의 내용은 변태 레벨이지만.

 

딩동~댕동~……

 

「시간이 되었구나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우우히키가야군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어……

 

「그래 맞아―아니―, 오늘도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어」

「좀더 힛키와 같이 있고 싶어

 

「그럼먼저 돌아갈 테니까또 내일」

 

이 이상 이 녀석들과 같이 있으면머리가 펑크날 것 같다.

 

휘청휘청 복도를 걸어가다가신발장에서 어떤 인물과 만나 버렸다.

 

「아」

 

「…………」

 

……사가미…….

 

「……흥」

 

살았다맞지 않아서노려볼 때 조금 지렸다고

 

……아.

 

……여러분은 알고 있는가어떤 남녀가 싸우고 나서그대로 사과하지도 못하고 말도 안 하게 되어 버린다서로 싫어하지만그러면서도 항상 그 때가 생각나며뭔가 「의식하고 있다」 그런 상태가 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돌연 눈치챈다.

 

「나()최근 그 녀석에 대해서만 생각했다」 

 

라고.

 

의식하고 있으면싸웠을 때를 잊을 수 없어 고백할 수 없다그러니까 멀리서 바라볼 뿐그리고 상대를 보고 있으면좋은 점과 나쁜 점이 보인다그것을 시작으로사랑으로 발전해 버린다.

 

인터넷에서 주워 들은 엉뚱한 이야기지만지금 나는 그것을 실감하고 있다.

 

「히히히히히히키히키가야군하고 봤어서로 마주 봤어……////

 

사가미 미나미가그 상태이기 때문이다.

 

……어라? 지금 나는 인기 있는 거(모테기아니야?

 

이 능력이 있으면착각하지도 않을 테고…… 그래도,그렇기 때문에 신중하게 하지 않으면.

 

「……돌아갈까」

 

오늘은 이제 지쳤다너무 지쳐 굴러 버릴 레벨.

 

아―내일 근육통 걸릴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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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표리 완전 일체 =ㅅ=+


오레가이루 팬픽/蜜柑 2014. 2. 5. 22:12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蜜柑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음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 「모두의 본심」 【4

 

 

시간이 흐르고 퇴원한 지 3일 후일주일 동안의 리허빌리 덕분에 쇠약해진 근육이지만 걸을 수 있게 되었다그 사이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가 쭉 붙으면서 나를 지탱해 주었다유키노시타의 말과 속 마음이 정반대라웃음을 참는데 필사적이었다.

 

「오빠오늘부터 학교 가는 거지?

「우우…… 걱정 돼……오빠 퇴원한 지 얼마 안 되었고……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오빠는 그렇게 약하지 않으니까그 보다 코마치를 두고 죽는다는 건 있을 수 없다코마치가 죽고 나서야 죽을 거다.

 

「우와시스콘 기분 나빠」

「무무무무슨 말하는 거야이 사람……! 

 

최근 알게 된 것이지만코마치는 중증 브라콘인 것 같다그런데도 일선은 절대로 넘는 다든가,  그런 건 생각하지 않는다상식 범위 내 브라콘이다.

 

「네 네그럼갔다 올게」

 

「아잘 갔다 와」

「역시 걱정되는걸―. ……유키노 언니하고 유이 언니에게오빠에 대해 부탁이라도 해야

 

그 녀석들이라면말하지 않아도 이것 저것 해주지만.

 

아직 자전거를 탈 정도로 몸이 좋아진 것도 아니기에 1시간 일찍 집에서 나왔다이 시간이라면 늦지 않을 거 같고.

 

〜〜〜〜〜〜〜〜〜〜〜〜

 

「하아하아하아   하아……

 

힘들어……! ,  체력 너무 약해졌잖아! 겨우 학교 도착했다고……!

 

「큭……!

 

그렇지만의외로 너무 빨리 도착해서 아무도 없다모르는 녀석이 나에게 말을 거는 것보단 자는 것이 더--

 

스륵!

 

「아힛키야하로

 

!? ,  유이가하마인가?

 

쫄았다―갑자기 문 열지 마.

 

「상당히 이른데」

 

「에…… 으조금……

「힛키가 걱정되어서 돌봐주고 싶어서 왔다고는죽어도 말 못할 거 같아부끄럽고……

 

그런가내 걱정해준 건가역시 좋은 녀석이다…….

 

「……히힛키 목 마르지 않아!? 마르지!? MAX 커피 사 올게!

 

「어이이봐!

 

……가버렸다. MAX 커피라면 조금 전에 샀는데…… 됐나.

 

……책 읽으며 기다리자.

 

책을 읽고 있는데교실에 사람이 슬슬 들어 오기 시작했다신경 쓰지 않고 책을 읽는다.

 

「힛키 기다렸지」

「우우…… 다음에 국어 노력하지 않으면 유급인데―……

 

「아아땡큐. ……무엇인가 고민하는 건가?

 

「에!? 어어어어,  어떻게!?

「어떻게 알았어!? 힛키 초능력자!?

 

뭐…… 어떤 의미로는 초능력자다.

 

「아니어쩐지 그렇게 보여서 말이지.

 

「힛키……나보고 있었구나……

「그런가……에헤헤기뻐 ( @  -  @ ) 

 

……정말로 기쁜 듯하다.

 

「실은   조금 전 히라츠카 선생님이다음 테스트 낙제하면유급이 곧 이라고……

 

「뭣하면가르쳐 줄까?

 

「괜찮은 거야!?

「그 힛키가!?

 

는 빼라.

 

「유키노시타도친구가 유급 당하는 걸 그냥 볼 거 같진 않고수학 같은 건 유키노시타에게 가르쳐 달라고 해라」

 

나도 유키노시타가 가르쳐 줄까…… 다음에도 한 자리 수이면진심으로 유급 할 것 같다.

 

「자슬슬 자리로 돌아가라」

 

「응! 부탁해힛키!

「됐다!

 

……내면도 외면도 기운찬 녀석이다―.

 

「하치만」

 

「토츠카!?

 

「응괜찮아?

「다행이야평소의 하치만이야」

 

「아아토츠카의 얼굴을 보면바로 완쾌다」

 

「정말하치만도 참……

「역시 하치만은 재미있네거기에……멋있고……

 

……결혼 하자.

 

정말 천사다최강의 천사러블리 마이 엔젤 토츠카.

 

「아하치만이것 괜찮다면 써줘」

「기뻐해 줄까……? 

 

「……이것은?

 

토츠카가 건네준 것은 노트 한 권이었다거기에 표지에는 귀여운 글씨로「하치만 전용」이라 써 있다.

 

「하치만 입원했는데수학이 좀 더 힘들지 않을까 해서.. 그래서하치만의 노트를 만들어 보았어알기 힘들다면 미안한데..

 

「그럴 리가 없다」

 

토츠카가 만들어 준나만의 노트…… 나는 행복한 녀석이다……!

 

「……응? 어떻게 내가 수학에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그그게……」 머뭇머뭇

「하치만에 대해서 라면무엇이든지 알고 싶고……

 

~~

 

토츠카는 내 마음 속에서 엔젤에서 비너스로 체인지 되었습니다.

 

「……고마워정말로……

 

「응슬슬 자리에 앉을게」

「다행이야기뻐해 주어서」

 

토츠카가 완전 여신이라 기절할 것 같다.

 

노트를 보면진짜로 알기 쉽게 되어 있다내가 못하는 벡터도정말 알기 쉽다.

 

다음에 뭐라도 답례해야겠다받기만 하면 미안하고.

 

「자리에 앉아라―. HR 시작한다

 

담임이 들어 오고전원 허겁지겁 자리에 앉는다.

 

「오히키가야이제 괜찮은 건가?

「이 녀석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일단 물어 두자교사로서」

 

누군가―이 녀석과 히라츠카 선생님을 교환해 주세요.

 

「뭐……」

 

「그런가모두가 알고 있는 대로히키가야는 정말로 대단한 사건에 말려 들었다히키가야가 무리하지 않게 해라.

「뭐 딱히 상관없지만」

 

어이……어이.

 

진심으로 울 거 같다고함 지르며 창문으로 뛰어들어 주마.

 

HR은 이상이다」

「그럼―직원실에서 니코동이나 봐야겠다」

 

썩을ㅉ ㅏ ㅈ ㅡ ㅇ ㄴ ㅏ…….

 

「히키타니군괜찮은 거야?

 

「아? 뭐야 하야마인가」

 

「그 말투는 심한데」

「뭐평소 대로인가」

 

---평소 대로지―.

 

「뉴스 보고 놀랐어설마 너가 그런 사건에 휘말릴 거라고는..

「가능하면 그대로…… 됐나」

 

어이 진짜로 기다려라지금의 공백은 뭔데거기에 들어갈 말을 해라 이 자식.

 

「히키타니군이 죽는다며의기 소침하던 유키노시타양을…… 아니무슨 생각을 한 건지나는」

 

…………이 녀석이 상냥한 것은 겉보기 만인가유키노시타만 생각하잖아유키노시타 이외는 어떻게든 괜찮다고 생각하잖아.

 

「나도 놀랐다,  다음 수업이동 수업이니까빨리 꺼져라」

 

「아아무슨 일이 있으면말해줘」

「차라리 계단에서 밀어 버릴까……

 

……이 녀석에게 다가가는 건 피하자그렇게 하자.

 

. ……?

 

시선을 느껴 문을 보니카와사키가 여기를 보고 있었다.

 

「…………」

 

「…………」

 

잠시 서로 응시하고(노려봤다고도 할 수 있다있다가카와사키가 먼저 시선을 피했다.

 

「다행이야―! 히키가야가 살아 있있어! (/ _ ; ) 

 

……이 녀석에게도 걱정을 끼쳐 버린 거 같다.

 

그럼, 1개월이나 학교를 쉬어 버렸으니뭐라도 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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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하야마가 개그 담당은 아니겠죠? -_-;;


그보다.. 은근 졸리네요.. 

오레가이루 팬픽/蜜柑 2014. 2. 5. 22:11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蜜柑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음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 「모두의 본심」 【3

 

입원한 지 일주일이 지나고 읽을 만한 라노베도 소설도 다 읽었다하루 종일 한가하니까단번에 3권 정도 읽어 버렸고…….

 

그 사이코마치유키노시타유이가하마가 매일 같이 왔다그리고 보기 좋게 나에게 읽혀매번 나를 자꾸 부끄럽게 했다.

 

그리고 오늘은 토요일학교가 쉬니까히라츠카 선생님이 병문안 하러 온다는 메일이 왔다.

 

「으…………

 

히라츠카 선생님이 올 때까지 앞으로 30분 인가다시 자기엔 짧다.

 

어쩔 수 없다휴대폰으로 뉴스라도--

 

「히키가야실례한다」

 

「우왓!? ……히라츠카 선생님놀라게 하지 말아 주세요아니 그 보다여기는 부실이 아니니까 노크 정도는 해 주세요」

 

「미안 미안무심코 버릇이라..

「흠다행이다생각보다는 건강한 거 같구나」

 

? 의외로 성실한 생각을 하신다.

 

「걱정 끼쳐서 죄송합니다」

 

「신경 쓰지 마라이번에 관해서는 전면적으로 너는 나쁘지 않다」

「나쁜 것은 모두 강도다이 녀석에게 야단 칠 일 같은 건 없다.

 

「……학교는 어떻습니까?

 

「네가 학교를 신경 쓴다니머리를 다쳐 조금은 뉘우친 건가?

「……성장했구나너는……

 

……오,  ……처음으로 성실한 사람의 머리 속을 보았다…….

 

「그렇구나……뉴스로 사건이나 너의 이름이 나와서, 1개월이나 지났는데도 교내는 너의 일로 화제다」

「하루 5번은 들을 정도로」

 

「우왓가고 싶지 않다……

 

「핫핫핫너에게는 그럴 것이다하지만아직 모두에게 너가 살아 있다고 말하진 않았다너무 혼란스러워 질 테니까」

「유이가하마를 말리는데 얼마나 고생 했는지……

 

……폐를 끼친 것 같다.

 

「그러나 어제 직원회의에서모레 월요일 집회에서혹은 방송으로 너가 살아 있다는 것을 전교생에게 알리기로 결정했다」

「무리하게 교장이 밀어 붙이는 거 같았지만」

 

「……어쩐지 가고 싶지 않습니다」

 

교장이럴 때 내가 살아 있다고 말하면 수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교내가 확실히 판데모니움은커녕 판데믹(パンデミック)이 된다.

 

「너의 의사에 관계없이발표하기로 이미 정해졌다단념해라」

「언젠가 발표하지 않으면 안 된다용서해라히키가야」

 

선생님……저기어째서 이렇게나 좋은 선생님이 결혼 할 수 없는 건데? 세상은 너무 잔혹하다.

 

「등교할 수 있게 되어도소문은 오히려 한층 더 타오를 것이다거기는 자신의 기량으로 노력해서 빠져나가라」

「학생 사이들 분쟁에 나는 끼지 않아그것도 또한 인생 경험이다」

 

이 선생님 너무 멋지다누군가에게 전하고 싶다여기에 우량품이 있다고.

 

「이런조금 어두운 이야기를 해 버렸구나」

「히키가야는 나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나란 녀석이……

 

「아니요신경 쓰지 말아 주세요」

 

「그런가……아이건 병문안 선물이다받아라」

「그러니까… 여기 있다」

 

선생님이 가방에서 꺼낸 것은 노트 한 권과 만화책 몇 권물론 모두 소년 만화다.

 

「이건 내 추천이다기분이 내키면 읽어라 그리고 이 노트는내가 1개월간 동안 수업을 알기 쉽게 노트했다모르는 곳이 있으면나나 유키노시타에게 물어 봐라」

「그러니까 이 후는…… 딱히없는 건가

 

………….

 

「선생님」

 

「응? 무슨--

 

꼬옥

 

「…………에? 아?

「아아아아아……안 겼어! 안 겼……!?

 

어쩐다반할 것 같다.

 

「나히라츠카 선생님 같은 선생님과 만나서 행복합니다감사합니다」

 

「……신경 쓰지 마라너는 학생이고 나는 교사교사가 학생을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잖아?

「히야와와와와! 나나나남자에게 꼬옥 껴 안겨 버렸어……! 

 

쿨한 어조인데 내면의 초긴장 상태라 내가 모에사 할 거 같다.

 

그 날유키노시타 일행이 올 때까지 선생님을 계속 꼭 껴안았다지금 생각하면대담한 일을 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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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으러 가겠습니다.. =ㅅ=;;


남은 화는 9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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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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