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팬픽은 蜜柑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음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하치만 「모두의 본심」 【6】
학교에 복귀한 지 일주일, 각자의 속 마음을 대체로 알았다.
유키노시타, 유이가하마, 사키사키, 사가미는 나를 좋아한다. 아마, 반드시, 아마. 응……착각이 아니면…….
코마치와 토츠카와 히라츠카 선생님은 여신. 항상 나를 염려해 주고 있다. 정말로 좋은 사람들이다. 코마치가 남매, 토츠카가 남자, 히라츠카 선생님이 삼십이 아니었다면 속공으로 고백했다.
하야마는 나를 미워하고 있다. 그리고 유키노시타를 좋아하는 것 같다. 알기 쉬운 녀석.
토베는 에비나양에게 홀딱.
미우라는 하야마에게 홀딱.
에비나양은……진짜로 BL 밖에 생각하지 않지만, 이따금 귀찮아 하는 것 같다. 역시, 에비나양은 무리하고 있다.
자이모쿠자? 누구?
시로메구리 선배는 아직 만나지도 않았다.
뭐, 반에 있거나 부활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속 마음은 대체로 알았다. 엿보는 것 같아 미안한데.
오늘은 일요일. 집에 있어도 할 일도 없고, 밖이라도 나가 산책할까. 체력도 저하되었고.
「오요? 오빠, 어디 가는 거야?」
「혼자일까? 데이트……일까……? 」
「잠깐 산책. 참고로 혼자 가는 거니까, 이상한 억측하지마」
「치―. 재미 없어」
「그래도…… 다행이야」
코마치가 너무 브라콘이라 괴롭다. 아니 사랑스럽지만. 만약 코마치가 내심 나를 싫어했다면, 다리에 추를 붙여 바다에 다이빙 시켰을 거다.
「……아, 오빠! 코마치도 같이 갈래! 나은지 얼마 안되었으니, 혼자서 밖에 나가면 위험한 걸! 지금 거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아!」
「오빠와 데이트♪」
「딱히 상관 없지만, 수험 공부는 어때?」
「가끔 씩은 쉬어야지―」
「코마치는 오빠와 외출 할 수 있으면 상관 없는걸.」
「……상관 없다면 와라. 남매 데이트다」
「우와―……지금 거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낮아.」
「나, 남매 데이트…………얼굴이 뜨거워……////」
음음. 변함 없이 코마치는 사랑스러운 녀석이다. 시스콘이 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준비하고 와라.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호이」
「뭘 입고 갈까나―」
하늘하늘한 바보 같은 차림 이외에는 뭐든지 좋다. 타인에게 바보 같이 보여지면 오빠 슬퍼져서 그 녀석을 때린다.
〜〜〜〜〜〜〜〜〜〜〜〜
한 달이나 잔 동안에, 밖은 제법 추워졌다. 최근에는 코트가 없다면 얼어 죽을 레벨.
「어디 가―?」
「아, 지금 자연스럽게 손 잡았어////」
손을 잡는다니 귀여운데.
「어디든지, 정말로 산책이니까. 가다가 편의점 정도 들를까……」
「그런가」
「뭔가 아쉽지만……오빠와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 좋아♪」
「……아, 생각이 바뀌었다. 라라포트 가겠다」
「후에? 어째서 갑자기?」
「어째서 라라포트? 」
「어째서인지 갑자기 라라포트로 가고 싶어졌다. 그리고 우연히 스컬러십도 받았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준 용돈도 지갑 안에 있다. 그것뿐이다」
「……고, 고마, 고마, 워……////」
「오르다 떨어지는 게 아니라, 약간 쓰러지고 나서 천국에 오른 기분! 오빠, 코마치에 대해 제대로 알아 주고……기뻐…… 정말 기뻐////」
「별로 코마치를 위해서는 아니니까 착각 하지 마라」
「네 네. 오빠는 삐줍거렸지―」
「그런 오빠도 귀여워」
……시꺼―. 얼굴 빨갛다. 무슨 짓을 저질러 버린 거냐고. 코마치가 아니라면 레인보우 브릿지에서 끈 없이 번지 점프 했을 거다
전철을 타고 잠시 후.
도착, 라라포트.
「코마치. 보고 싶은 것 있을까?」
「으~응…… 딱히 없으니, 윈도우 쇼핑 할까. 걱정하지 않아도,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조를 거야」
「데이트, 데이트♪ 오빠~와 데이트♪」
그것 그만두어라. 부끄럽다.
그 뒤로는 잡화상을 보거나 책방에 들르거나 여자력(웃음)이 높은 것 같은 가게에 들어가거나 했다.
「……이거 귀여워……」
「코마치에게 어울릴까……」
「어떤 것?」
코마치의 시선 끝에는, 약간 장식이 수수한 팔찌가 있었다. 실버 체인에, 금색의 별이 사랑스럽게 배열되어 있었다.
가격은……7980엔인가. 적당하다.
「사 줄게」
「에!? 고, 괜찮아!?」
「무슨 일이야 오빠!?」
「여동생이 오빠에게 사양 하지마」
점원을 불러, 재빠르고 포장한다. 아니, 상자가 굉장히 비싸 보이는데.
「자」
「……고, 고마워……이거, 코마치적으로 매우 포인트 높아!」
「오빠 정말 좋아! 」
「어이 달라붙지 말아라. 숨막힐 듯이 덥다」
「에헤헤헤♪」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을까―////」
머리에 총 맞았을 때부터입니다.
텐션이 오른 코마치가, 평소와 다르게 달라 붙는다. 노린 건 아니지만, 어째서 여동생의 호감도를 올린 걸까, 나는.
「아―! 이거 귀여워!」
「유이가하마양, 조용히 하렴.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되잖니?」
……이 목소리는.
「아」
「아」
「아」
「아」
……왜 전원 따로 말하는 건데?
「히, 힛키!?」
「사복 힛키야―!」
「어머나. 누구실까?」
「사복…… 멋있어……」
「나를 기억에서 지우는 건 그만두지 않겠어? 운다」
「야하로-에요 두 사람 모두―!」
「와……두 사람 사복 귀여워…어른 같아」
이것, 적당하게 고를 뿐이었다고…… 코트는 조금 마음에 든 거지만.
「두 사람 모두 쇼핑입니까?」
「유이 언니의 짐 많아―」
「응, 맞아―. 유키농하고 겨울 옷 사러 왔어」
「우우……이럴 줄 알았으면, 좀더 확실히 화장하고 올걸……」
「나는 억지로 끌려 온 것이지만」
「히키가야군의 사복…… 눈에 새겨 두지 않으면 안 돼」
그렇게 빤히 보지마. 사람이 나를 본 적 자체가 없다고.
「코마치양은 어째서 이 히키코모리군과?」
「서, 설마……데이트? 아니, 그럴 리는 없을 거야. 왜냐하면 남매이니까. 그, 그런 남매 데이트라니……있을 리가 없어……」
「내가 항상 틀어박힌 듯한 말은 그만두어라. 잠깐 산책하고 싶은 기분이 들어서 말이지」
「거기에 코마치가 따라 왔어요-」
「그리고 데이트 기분을 맛보고 있어요♪」
남매가 나가는 것을 데이트라고는 하지 않아
「휴일에 이런 곳에서 만난 것도 인연이고, 카페라도 가지 않을래?」
「틈이 있다면 사복 힛키의 사진도 찍고 싶어! 」
「코마치양과 유이가하마양은 괜찮지만, 좀비와 같이 앉는 취미는 나는 없어」
「두, 두근두근 해서 말도 못할 거 같아……////」
유키노시타가 귀여워서 내가 말도 못할 거 같다.
「나도 여럿이 먹고 마시는 것 보단, 혼자서 먹고 싶다. 아, 코마치. 이 녀석들과 이야기해라. 나는 다른 가게에서 먹을 테니까」
「……정말이지, 오레기짱은……」
「츤데레 라는 것을 어째서 모르는 걸까, 이 사람은……」
아니 알고 있다고? 너무 오히려 알아서 착각 할 레벨이니까. 그렇지만 여기까지라면, 어쩐지 전부 이상하게 보여지니까
「히, 힛키도 같이 먹자!」
「유키농도 너무 삐뚤어졌고! 」
「……, 유이가하마양이 괜찮다면, 나도 괜찮아」
「미안해, 히키가야군…… 빠, 빨리 솔직해지고 싶어……」
「……정말이지. 알았다……」
코마치와 유이가하마를 선두로, 조금 멋진 카페로 들어간다. 이런 미소녀들에게 둘러 싸여 있으니, 주위 남자들의 시선과 속 마음이 아프다.
「나 밀크티와 몽블랑!」
「좋아해―♪」
「코마치는 블랙 커피와 초콜릿 케이크가 좋은데요―」
「조금 어른스럽고, 」
「스트레이트티와 쇼트케이크를」
「이것이 왕도야」
「저기. 죄송합니다~」
점원을 불러, 메뉴를 주문한다. 덧붙여서 나는 MAX 커피와 애플 파이다.
「힛키, 애플 파이를 좋아해?」
「메모 해야만」
「아아. 케이크 중에서는 제일 좋아한다」
「헤―」
「메모 메모」
「……그래」
「다음에 만들어 주면 기뻐해 줄까……? 」
「오빠, 그것은……」
「작년 정도에, 코마치가 만들어 주었는데…… 정말―! 오빠 좋아! LOVE! 정말 사랑해! 」
아아. 나도 사랑한다―.
주문한 메뉴가 오면, 떠들면서 서로의 케이크를 먹고 있다. 나는 혼자서 묵묵히 먹는다. 역시, 조용히 먹는 것이 좋다.
「어라? 코마치짱의 그 팔찌, 귀여워」
「센스 좋구나―」
「이거 말입니까? 조금 전 오빠가 사주었어요♪」
「코마치 일생의 보물이야, 오빠」
「……에?」
「……에? 」
「히키가야군, 이……?」
「거짓말……」
「어이. 뭐야 그 반응은」
울어 버린다.
「아, 아니―. 상상이 안 되어서……」
「힛키에게도 이런 면이 있었네……오늘은 힛키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어서, 럭키♪」
「그 최저변 인류가, 선물을 살 생활능력이 있었다니 놀랍구나. 하늘이 놀라고 땅이 움직일 거야. 즉, 천지지변」
「나도 선물 갖고 싶어…… 하, 하지만, 어차피 남매이고. 결혼 할 수 없고……문제 없는걸」
「나도 선물 정도는 한다. 그러니까 그렇게 말 하지마」
라고 가늘게 눈을 뜬 채로 유키노시타로 바라 본다.
「무엇일까 최저변군. 그 썩은 눈을 여기에 향해 주지 않았으면 하는데? 구토가 나니까」
「그그그, 그렇게 보면, 너무 부끄러워…… 케이크가 넘어 가지 않아……」
……역시 놀리는 보람이 있구나. 지금 까지는 그대로의 의미로 파악했지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건가.
「아, 이후 같이 다니지 않을래요?」
「오빠와 데이트 좀더 하고 싶지만, 여동생으로서 오빠의 행복을 먼저 생각해야」
「괜찮은 거야?」
「방해되지, 않을까……? 」
「네! 오빠도 좋지?」
「그치, 오빠? 」
「……딱히 상관 없겠지? 단순한 산책이었고」
「그, 그럼 같이 다니자. 히키가야군은 돌아가도 괜찮다만?」
「아- 정말! 또 해버렸어! 」
「그런가? 그럼 가마」
「우우……( ; ; )」
「오빠!」
「바보 바보 바보―!」
「힛키 최저―. 진짜 기분 나빠」
「유키농 부끄러워 하는 걸 모를 테니 어쩔 수 없지만……」
「……하아. 알겠다 알겠어. 다 벌써 먹었으니. 가자」
그 보다, 유키노시타가 부끄러움을 잘 타는 녀석이었다니. 뜻밖의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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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화는 6화인데.. 분량은 절반이 아닙니다.. -_-;;; (하아...)
그러고보니... 전에도 이런 말을 했는데...
우선.. 사키 전국편 1화를 보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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