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아이돌마스터/팬픽 - 중점 2014. 5. 22. 16:14 by 레미0아이시스

오이카와 시즈쿠 「핫밀크」

 

5::2013/06/08() 18:30:12. 67 ID:IYTOvTX00

 

아츠미 「우히히.... 후미카씨~? 

 

후미카 「무무슨 일입니까...?

 

아츠미 「후미카씨는 얼핏 보면 잘 모르겠지만.....

 

아츠미 「실은 제법 있네요」 만지작 만지작

 

후미카 「히야아! ....

 

아츠미 「오옷이것은 위로 들려진 형태라니 꽤나.....

 

후미카 「아그만....

 

아츠미 「이히히♪ 이것은 간만에 횡재일지도?」

 

미카 「후미카씨에게 무슨 짓을 하는 거야아츠미짱!

 

아츠미 「뭘 모르네―, 미카짱은」

 

미카 「뭐가?

 

아츠미 「우리 사무소에 오면 우선 해야 할 일이 있잖아」

 

미카 「뭔데환영회?

 

아츠미 「보디 체크야그 정도는 알고 있잖아!

 

미카 「그런 거 하나도 몰라!

 

후미카 「하아.... 하아.....

 

 

 

10::2013/06/08() 18:42:00. 35 ID:MTjvdCeio

 

 

오이카와 시즈쿠(16)

 


 

무나카타 아츠미(14)

 

 

사기사와 후미카(19)

 

 

죠가사키 미카(17)

 

 

 

 

9::2013/06/08() 18:37:39. 12 ID:IYTOvTX00

 

시즈쿠 「머어머어여러분 진정해 주세요.

 

미카 「아시즈쿠짱」

 

아츠미 「오오에베레스트산

 

시즈쿠 「잘 모르지만짜증내는 건 좋지 않다구요?」

 

미카 「하지만 아츠미짱이....

 

아츠미 「나는 그곳에 가슴이 있기 때문에 만지고 있을 뿐이야!

 

후미카 「저기.... 슬슬 놔주세요....

 

시즈쿠 「싸우면 안돼요

 

시즈쿠 「그럴 때는 이거에요 

 

아츠미 「우유?

 

시즈쿠 「맞아요―, 오이카와 목장의 우유로 만든 핫밀크이에요―♪

 

미카 「헤에시즈쿠짱의 목장에서 만들었구나.

 

시즈쿠 「에헤헤♪ 제가 짜낸 거에요―, 부디 마셔 주세요」

 

아츠미 「그럼 잘 먹겠습니다~」 홀짝

 

후미카 「....잘 먹겠습니다」

 

 

 

11::2013/06/08() 18:44:13. 62 ID:IYTOvTX00

 

미카 「응맛있어!

 

아츠미 「정말이야맛있어

 

후미카 「....맛있습니다」

 

시즈쿠 「정말인가요? 다행이에요

 

미카 「시중에서 파는 우유보다 엄청 맛있어.

 

시즈쿠 「소씨들과 저의 애정이 가득 있으니까 그런 거에요

 

후미카 「....소씨의 애정입니까...?

 

아츠미 「아니 아니애초에 시즈쿠씨가 소씨이니까....

 

미카 「떽」 

 

아츠미 「아얏」

 

시즈쿠 「짜증이 날 때는 이것을 먼저 마셔주세요―, 마시면 모두 웃을 수 있어요―♪

 

미카 「응그렇네

 

후미카 「.....매우상냥한 맛이 납니다....

 

아츠미 「응응이거 좋네.

 

 

 

13::2013/06/08() 18:50:25. 55 ID:IYTOvTX00

 

시즈쿠 「또 마시고 싶으시면 말해 주세요

 

미카 「응리카에게도 주고 싶은걸

 

시즈쿠 「다음에 꼭 드릴게요―♪

 

후미카 「..저도 ...기회가 있으면....

 

미카 「아츠미짱사람이 너무 싫어하는 일은 하면 안 돼?

 

아츠미 「뭐생각해 볼게」

 

아츠미 「그렇다고 할까....

 

아츠미 「여기에 좀더 굉장한 것이-!」 만지작 만지작

 

시즈쿠 「꺅아츠미짱은 응석꾸러기이네요」 쓰담 쓰담

 

미카 「대단하네 시즈쿠짱....

 

후미카 「저는.....  저렇게는....

 

 

 

27::2013/06/08() 19:59:56. 92 ID:MTjvdCeio

 

 

죠가사키 리카(12)

 

 

 

15::2013/06/08() 18:56:50. 49 ID:IYTOvTX00

 

-------

 

히나 「우우.... 졸려....

 

시즈쿠 「히나씨 괜찮나요? 어쩐지 안색이 나빠요

 

히나 「아아조금 수면 부족으로.....

 

시즈쿠 「바쁘신 거나요?」

 

히나 「으~그것도 있슴다만―....슬슬 여름 코미케의 원고가....

 

시즈쿠 「여름 코미케?

 

히나 「뭐 몰라도 괜찮은 검다만간단하게 말하면 취미 때문에 어제도 철야해 버렸슴다.

 

시즈쿠 「안 돼요―, 잠은 제대로 자야 해요

 

히나 「아니―, 제대로 자고 싶었슴다만....

 

시즈쿠 「 그럴 때는 이거에요 

 

히나 「오핫밀크임까」

 

시즈쿠 「부디 마셔 주세요―♪

 

히나 「그럼사양 없고」 홀짝

 

 

 

20::2013/06/08() 19:09:48. 59 ID:MTjvdCeio

 

 

아라키 히나(20)

 

 

 

19::2013/06/08() 19:07:38. 98 ID:IYTOvTX00

 

시즈쿠 「어떤가요?」

 

히나 「응이거 끝내주게 맛있슴다!

 

시즈쿠 「맘에 드신 거 같아 다행이에요―♪

 

히나 「하아... 지친 몸에 스며들고 있슴다.....

 

시즈쿠 「그래요―, 마시면 피로가 날아갈 거에요!」

 

히나 「그렇슴다모리오쵸(杜王町) 살인귀도 자기 전에 이것을 마시고 스트레칭을 한 것 같슴다.

 

시즈쿠 「무슨 이야기인가요?」

 

히나 「아니아무것도 아님다이 쪽의 이야기임다.

 

시즈쿠 「?

 

히나 「그렇지만 정말로 맛있슴다」

 

시즈쿠 「마음에 들어 하셔서 다행이에요

 

 

 

21::2013/06/08() 19:13:11. 47 ID:IYTOvTX00

 

히나 「한잔 더 받아도 괜찮슴까?

 

시즈쿠 「괜찮아요―, 준비 해야 하니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타타

 

 

 

히나(아니―, 오랜만에 어쩐지 따뜻한 기분이 들었슴다―)

 

히나(그보다 보통으로 갖고 싶슴다그 우유....)

 

히나(저것만 있으면 아수라장에서도.... 어느 때에나.... 평온함..... ....)

 

 

 

시즈쿠 「네~, 기다리셨....

 

히나 「Zzz....

 

시즈쿠 「히나씨정말로 피곤하셨네요

 

히나 「Zzz....

 

시즈쿠 「여기에 놔 둘 테니 느긋하게 쉬어 주세요

 

시즈쿠 「식으면 다시 따뜻하게 데울게요

 

히나 「Zzz....

 

 

 

22::2013/06/08() 19:19:08. 82 ID:IYTOvTX00

 

-------

 

 

리카 「시즈쿠짱~☆ 맛있는 밀크 준다는 거 진짜야?

 

시즈쿠 「네―, 정말이에요

 

리카 「그럼 나에게도 줘―♪

 

아이코 「저도 괜찮을까요?

 

시즈쿠 「네에―, 지금 준비할게요

 

 

 

시즈쿠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리카 「그럼 잘 먹겠습니다」 홀짝

 

리카 「응♪ 맛있어☆」

 

아이코 「정말로 맛있어요」

 

시즈쿠 「감사합니다―♪

 

 

 

27::2013/06/08() 19:59:56. 92 ID:MTjvdCeio

 

 

타카모리 아이코(16)

 

 

 

23::2013/06/08() 19:27:12. 66 ID:IYTOvTX00

 

리카 「이것은 시즈쿠짱의 친가 목장에서 만든 우유지?

 

시즈쿠 「그래요―, 고향 사람들과 제가 정성 들여 기른 소씨이에요

 

아이코 「그래서 맛있는 거 같아요모두가 정성스레 기른 소씨라서 이런 맛을 낼 수 있는 것일 지도」

 

시즈쿠 「말씀 기뻐요―♪

 

리카 「시즈쿠짱은 언제나 이거 마시는 거구나좋겠다

 

시즈쿠 「그렇네요―, 하지만 잔뜩 있으니까요 말해주시면 만들 수 있어요

 

아이코 「그럼 가끔 주실 수 있나요?

 

시즈쿠 「물론이에요―, 언제라도 괜찮아요

 

리카 「....맞아하나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시즈쿠 「무엇인가요?」

 

리카 「....시즈쿠짱은 어렸을 때부터 이거 마신 거야?

 

시즈쿠 「네에―, 어렸을 때도 마셨어요

 

리카 「흐~.....

 

아이코 「헤에―.....

 

 

 

26::2013/06/08() 19:48:54. 17 ID:IYTOvTX00

 

리카 「시즈쿠짱한 잔 더 마셔도 돼?

 

아이코 「저도 부탁 할 수 있을까요?

 

시즈쿠 「괜찮아요―,  조금 기다려 주세요

 

리카(,  , 역시 저 정도는 커야 P군도.....)

 

아이코(아직은 늦지... 않았을 지도....)

 

시즈쿠 「네여기있어요―,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리카 「저기 시즈쿠짱이 우유 얼마나 있어?

 

시즈쿠 「으~.. .그렇네요―,  친가에 부탁하면 보내 줄 거라고 생각해요

 

리카 「그그럼주소 가르칠 테니까 리카네 집에 보내주지 않을래?

 

아이코 「저저도 가능하면 받고 싶은데요―....

 

시즈쿠 「네에 알겠습니다―, 그럼 친가에 부탁할게요―♪

 

리카·아이코 「잘 부탁 드립니다」 꾸벅

 

 

 

30::2013/06/08() 22:00:02. 53 ID:IYTOvTX00

 

사치코 「.....

 

시즈쿠 「치히로씨~ ,  사치코짱 무슨 일인가요?」

 

치히로 「조금 일을 실패한 것인지.... 디렉터에게 야단맞아 버린 것 같아요.....

 

시즈쿠 「과연

 

치히로 「조금 전부터 쭉 저런 느낌이라.....

 

시즈쿠 「사치코짱기운 차려 주세요!

 

사치코 「오이카와씨....

 

시즈쿠 「저도 자주 실패해 버려서 낙담해요

 

사치코 「후훗이 귀여운 내가 낙담이라니 그럴 리가 없지 않습니까!

 

치히로 「사치코짱....

 

사치코 「오늘은.... 그래요오늘은 우연히 말하고 싶지 않은 것뿐이에요신경 쓰지 말아 주세요!

 

시즈쿠 「무리는 좋지 않아요―,  이거 드셔 주세요」 

 

사치코 「핫밀크.... 인가요?

 

시즈쿠 「맞아요―♪

 

 

 

36::2013/06/08() 22:50:42. 61 ID:MTjvdCeio

 

 

코시미즈 사치코(14)

 

 

 

31::2013/06/08() 22:13:14. 52 ID:IYTOvTX00

 

사치코 「흥저에게 그런 아이 같은 것....

 

시즈쿠 「머어머어속았다고 생각하고 부디

 

사치코 「....잘 먹겠습니다」 홀짝

 

시즈쿠 「어때요?」

 

사치코 「.....맛있어」

 

시즈쿠 「다행이에요

 

사치코 「.....거기에따뜻해요...

 

시즈쿠 「사치코쨩~」 꼬옥

 

사치코 「아.....

 

시즈쿠 「괜찮아요기운 차려 주세요」 쓰담 쓰담

 

시즈쿠 「가끔은 일이 잘 안 풀릴 지도 모르지만요―....

 

시즈쿠 「그럴 때는 이 핫밀크를 마시면 기운을 차릴 수 있어요

 

시즈쿠 「그러니까 침울해지지 마시고 이 핫밀크를 마셔 주세요~」 꼬옥

 

사치코 「....훌쩍」

 

 

 

32::2013/06/08() 22:27:24. 94 ID:IYTOvTX00

 

시즈쿠 「기운 차리셨나요?」

 

사치코 「....감사합니다 오이카와씨」

 

시즈쿠 「또 마시고 싶어지면 말해 주세요

 

사치코 「후훗♪ 그렇네요무슨 일이 있어도 라면 이 내가 마셔 줄 수 있어요

 

시즈쿠 「언제라도 괜찮아요

 

사치코 「나에게 낙담은 어울리지 않아요약해진 내 모습을 보면 팬들이 걱정해서 잘 수 없게 될 테니까요!

 

시즈쿠 「와―,  평소의 사치코짱이에요―♪

 

사치코 「무슨 말인가요오이카와씨나는 오늘도 평상시와 같이 귀엽고 귀여운 코시미즈 사치코예요?

 

시즈쿠 「그렇네요―, 오늘도 사치코짱은 귀여워요―♪

 

치히로 「후후후완전히 기운 차렸네요」

 

시즈쿠 「아치히로씨도 핫밀크 어때요?」

 

치히로 「에에꼭 받고 싶네요.

 

사치코 「그럼 나도 한잔 더 받을게요」

 

시즈쿠 「사치코짱도 마음에 들었나요?」

 

사치코 「에에매우 상냥한 맛이 났으니까....

 

시즈쿠 「그럼 지금 만들 테니 기다려 주세요―♪

 

 

 

33::2013/06/08() 22:32:13. 29 ID:AnepvJO+0

 

시즈쿠 좋은 아구마

 

 

 

34::2013/06/08() 22:43:22. 81 ID:IYTOvTX00

 

시즈쿠 「다녀왔습니다!」

 

「아아어서 와라시즈쿠라이브 어땠어?

 

시즈쿠 「굉장히달아 올랐어요―♪

 

「그런가그거 잘 됐구나」

 

시즈쿠 「P씨도 일 수고 하셨습니다

 

「미안오늘은 너의 생일 라이브였는데 가질 못 해서....

 

시즈쿠 「괜찮아요―, P씨는 중요한 일이 있었잖아요

 

「그런가.... 너도 대단하게 되었구나....

 

시즈쿠 「P씨 덕분이에요―,  P 씨가 저를 이렇게 훌륭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듣기 기쁜 말이구나」 쓰담 쓰담

 

시즈쿠 「에헤헤, P씨의 손은 소씨 같아서 진정되요―♪

 

 

 

35::2013/06/08() 22:49:57. 27 ID:IYTOvTX00

 

시즈쿠 「그렇지만....

 

?

 

시즈쿠 「최근에는 바빠서 같이 있을 수 없네요

 

「으음뭐 그렇구나」

 

시즈쿠 「P씨는 다음에도 일이 있는 거지요?」

 

「그렇지좀 더 정리해야겠지만」

 

시즈쿠 「그럼 핫밀크라도 마시지 않을래요?」

 

「아아마실게」

 

시즈쿠 「그럼 잠깐 기다려 주세요

 

 

 

 

시즈쿠 「자여기 있어요」  

 

「고맙다시즈쿠」

 

「그럼 건배 할까」

 

시즈쿠 「무엇에 말인가요?」

 

「정해져 있지너의 17번째 생일에 말이야.

 

 

 

37::2013/06/08() 22:57:28. 62 ID:IYTOvTX00

 

시즈쿠 「아그러고 보니 그랬네요

 

「여전하구나그럼 너도 컵을 가져 와라....

 

시즈쿠 「네에~♪

 

 

 

시즈쿠 「건배」 딸랑

 

 

 

「흠역시 시즈쿠의 목장의 밀크는 맛있구나」

 

시즈쿠 「감사합니다―, 소씨들도 반드시 기뻐할 거에요―♪

 

「너에게 처음으로 이것을 받은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거 같구나」

 

시즈쿠 「그렇네요―, 스카우트 되어서 이 사무소에 왔을 때 처음이었네요

 

「그리고 인제 너는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아이돌이 되었구나」

 

시즈쿠 「P씨의 프로듀스 덕분이에요―, 고향 사람들도 P씨에게 감사하고 있는 걸요?」

 

「그런가그렇다고 할까나에 대한 것 모두들 알고 있는가 보구나....

 

시즈쿠 「맞아요―, 모두들 알고 있어요

 

 

 

39::2013/06/08() 23:50:46. 65 ID:IYTOvTX00

 

「그렇지만 정말로 괜찮은 건가딸을 이와테에서 억지로 데리고 온 감도 있을 텐데....

 

시즈쿠 「괜찮아요―, 아마 좋게 생각하고 있을 거에요

 

「그런가?

 

시즈쿠 「일전에 귀성했을 때 P씨에 대해 좋은 점을 많~이 말했는 걸요

 

「과연 그런건가」

 

시즈쿠 「『P씨는 소씨와 같을 정도로 멋지고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라고」

 

「하하아....

 

P(소와 같다는 것은 뭘까....)

 

시즈쿠 「에헤헤―, 부끄러워요―///

 

「뭐 어쨌든너가 기뻐하면 그것으로 좋은 것이겠지.

 

시즈쿠 「맞아요― 그걸로 좋아요―♪

 

 

 

40::2013/06/08() 23:56:39. 46 ID:IYTOvTX00

 

「이렇게 시즈쿠의 목장에서 만든 밀크를 마시면서 시즈쿠와 서로 이야기하며 웃는다.

 

「지금은 이런 것이 최고다」

 

시즈쿠 「최고예요―, P씨도 이 밀크가 맘에 든 것 같아 기뻐요

 

「뭐그렇지이것을 마시면 더 이상 시장에 있는 건 못 사먹지.

 

시즈쿠 「정말인가요그럼 말이에요

 

?

 

시즈쿠 「우리 목장에서 일하면 계속 마실 수 있어요

 

「어어이... 그것은 혹시....

 

시즈쿠 「어라그렇지만 그렇게 되면 P씨는 프로듀서가 아니라 단순한 P씨이니까... 저는 P씨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거네요―♪

 

「뭐생각은 해 볼게.....

 

시즈쿠 「네―, 부디요

 

 

 

41::2013/06/09() 00:04:54. 90 ID:nrUiRmJe0

 

시즈쿠 「아그러고 보니 생일인데 그것을 받지 않았네요

 

「어아아그거 말인가.....

 

시즈쿠 「P오늘 라이브 잘 했으니 포상을 주세요

 

「무슨 일이 있어도 일까?

 

시즈쿠 「네오늘은 생일이니까 어리광 피우고 싶어요

 

「알겠다그럼 이리 와줘」

 

시즈쿠 「네에~♪

 

 

꼬오오오옥

 

 

「어때?

 

시즈쿠 「에헤헤♪ 역시 P씨에게 꼬오오옥’ 되면 진정 되요」 꼬오오오옥

 

P(나는 전혀 진정이 되지 않지만....)

 

P(특히 그 바디를 봐주지도 않고 꽉 밀착 시키는 것이.....)

 

 

 

42::2013/06/09() 00:24:41. 10 ID:nrUiRmJe0

 

시즈쿠 「P~♪」 꼬오오오오오옥

 

P「응뭔데?

 

시즈쿠 「앞으로도 저의 프로듀스 부탁드릴게요―♪

 

「아아맡겨줘라」

 

시즈쿠 「저정말로 노력할 테니까요!그러니까....

 

시즈쿠 「앞으로도 저를 꼬오오옥’ 해주세요?

 

!!

 

시즈쿠 「무슨 일인가요?」

 

「아아니아무 것도!

 

P(이런!지금은 너무 귀여워서 반칙이다! )

 

시즈쿠 「괜찮은 건가요? 기운이 없어진 건 가요?」

 

「아니아니 그런 게 아니다!

 

P(오히려 건강해져서 곤란하다고....)

 

시즈쿠 「으응~... .잘 모르지만우선...

 

 

 

 

 

 

 

시즈쿠 「핫밀크 한 잔 더 어때요?」

 

 

 

 

 

 

 

 

 

 

43::2013/06/09() 00:26:34. 76 ID:nrUiRmJe0

 

시시한 문장 실례했습니다

늦었지만생일 축하합니다 시즈쿠

가슴뿐인 아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치유계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아이가 주위에 있다면.....

그럼 또

 

 

 

44::2013/06/09() 00:42:17. 74 ID:j7T+CQqZ0

 

 

시즈쿠짱은 성적 매력 이외에도 매력이 흘러 넘치고 있구나

 

 

 

45::2013/06/09() 00:50:16. 51 ID:9zg4Nlp/0

 

마음이 누그러진다.

 

 

 

47::2013/06/09() 01:02:10. 20 ID:DbeacS8u0

 

시즈쿠 귀여워 시즈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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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제가 확보한 이 작가님의 시즈쿠 팬픽 오늘 내로 다 할 생각입니다. 

아이리는 당장은 무리... 꽤나 많아서요 [....] 


핫 밀크는 이 작가 시즈쿠 팬픽의 첫작으로 추정됩니다. (이야기가 이어지는 건 아닌데... 순서대로 보면 나름 의미가 있는 듯합니다.)

상냥한 맛은 확실히 이상한 말이지만, 좀 더 대체할만한 말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대로 썼습니다. 부드러운 맛으로 하면, 맛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되는 것 같지만, 상냥한 맛이라는 건 아무래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맛.. 이라고 제가 멋대로 판단해서 그대로 썼습니다. [.....] 



아이돌마스터/팬픽 - 중점 2014. 5. 12. 19:42 by 레미0아이시스

마토바 리사 「하아!?

 






 

1 :2013/11/19() 23:19:46. 58 ID:whXCXd2n0

리사 「저기」

 

「무슨 일이야리사?

 

리사 「나는 언제쯤 탑 아이돌이 될 수 있는 거야?

 

「그러니까제대로 레슨을 받다 보면···

 

리사 「제대로 받고 있어! 너가 일을 제대로 가져 오지 않는 것이 나쁘잖아!

 

「너의 선배들은··· 아니나이는 어리지만 니나나 마이도 너보다 착실히 레슨을 받고 있어」

 

리사 「나는 원래가 괜찮으니까 그렇게 필사적이지 않아도 되는 거라고!

 

「하아···

 

P(소질이야 그래도 있는 편이지만..)

 

 

2 (SSL):2013/11/19() 23:22:05. 64 ID:whXCXd2n0

휴대폰『미미밍미미밍우사밍♪』

 

「이런휴대폰으로 메일이 왔다잠깐타임」

 

리사 「빨리 해」

 

「흐응···, 리사」

 

리사 「뭐야?

 

「지금부터 리사 파파가 여기에 온다고 한다.

 

리사 「엣파파가!? 왜!? 어째서!?

 

「용건은 직접 이야기한다는 거 같아너도 같이 말이지.

 

리사 「반드시 파파가 빨리 나를 탑 아이돌로 만들라고 너를 야단치러 오는 거일 거야.

 

「그건 아니지만.

 

리사 「후훗파파는 상냥하니까 그렇게 직접 말하지 않겠지만내가 말한다면 분명하게 야단쳐 줄 거야」

 

「예예」

 

···

 

3 (SSL):2013/11/19() 23:23:26. 91 ID:whXCXd2n0

P(그리고 몇 시간 후에 리사 파파가 오고간단한 인사를 마친 후 이야기를 듣게 되었지만)

 

리사 「엣파파··· 농담이지?

 

P(간단하게 말하면몇 일 동안 갑작스럽게 출장을 가야 해서그 상이 리사를 내가 맡았으면 한다는 것이었다그야 재우는 것 정도야 가능이야 하지만…)

 

리사 「싫! 아무리 파파의 부탁이라도 파파 이외의 어른의 집 같은 곳에 자고 싶지 않아!

 

P(어머니는 마침 위안 여행으로 집에 계시지 않고 있다리사를 혼자 두는 것은 불안한 것 같고..)

 

리사 「나도 벌써 12살인걸? 혼자서도 괜찮다니까」

 

「그··· 만약 혼자 두는 것이 불안하다면 여자 기숙사에 부탁하면 몇 일 정도는 어떻게 될 것입니다역시 저보다는 같은 여성인 언니들하고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리사 「봐이 녀석도 이렇게 말하고」

 

4 (SSL):2013/11/19() 23:24:45. 61 ID:whXCXd2n0

 

 탁

 

리사 「···파파?

 

P(책상을 친 후리사 파파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P(가라사대비록 동성이어도 자신이 인정한 사람에게만 맡기고 싶다그 점에서나는 들어맞고 있는 것 같고안심하고 리사를 맡기겠다고 했다.)

 

리사 「하아!?

 

P(처음에는 대들었지만여하튼 아버지에게는 이길 수 없는 것 같고)

 

리사 「우우···

 

···열의에 졌습니다따님의 일은 맡겨주십시오」

 

리사 「파파파가 무슨 일이 있어도 그렇게 하라고 했으니까 어쩔 수 없는 거야!  이상한 짓 하면 안 봐줄 테니까!

 

「뭐부탁한다고」

 

P(그렇다고는 해도상당히 마음에 들었나 본데···)

 

마토바 리사 친애도 20/100

리사 파파 친애도 300/300

 

P(뭔가 불필요한 것이 보인 것 같다)

 

···

 

6 (SSL):2013/11/19() 23:26:02. 55 ID:whXCXd2n0

P(그리고 리사 파파에게서 리사가 갈아 입을 옷이나 공부할 것 등을 받았다.)

 

「다녀왔습니다리사도 들어와라.

 

리사 「헤에의외로 깨끗하네어른 남자의 방도 그렇게 더럽진 않나 봐?

 

「기본적으로잠만 자니까」

 

P(내가 휴일일 때는 언제나 누군가가 가사를 하러 오고 말이지···)

 

리사 「나는 어디서 자면 되는 거야?

 

「내 침대를 써라.

 

리사 「에―, 싫어」

 

「그럼 사고 뜯지 않은 침낭밖에 없다.

 

리사 「우우―···

 

P(부드러운 침대인가 내가 쓰지 않은 침낭인가저울질을 하고 있구나)

 

7 (SSL):2013/11/19() 23:27:02. 87 ID:whXCXd2n0

리사 「···시트 마지막으로 세탁한 건 언제야?

 

「그러니까

 

···

 

일전

 

「다녀왔습니다―, 라고는 해도 아무도 없지만.  뭐야 이건?

 

메모『P씨에게일 수고 였습니다옷과 시트와 커텐 빨아 두었어요쿄코』

 

「역시 어느 새 예비 열쇠를 가진 거 같구나.. 위험하려나..

 

···

 

3일전이다」

 

리사 「···침대로 할게」

 

「아아알았다.

 

···

 

9 (SSL):2013/11/19() 23:28:10. 26 ID:whXCXd2n0

「리사저녁 먹고 싶은 거 있어?

 

리사 「파파의 손 요리」

 

···

 

리사 「농담이야어쨌든내가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걸로 줘.

 

「무난히 카레와 샐러드로 할까밥이 다 될 때까지 숙제 해 두어라」

 

리사 「···제대로 할 거야!

 

···

 

「자다 됐다.

 

리사 「늦어정말이지!

 

「손은 제대로 씻어라.

 

리사 「네네 씻을 거야씻어.

 

···

 

11 (SSL):2013/11/19() 23:29:26. 34 ID:whXCXd2n0

「그럼손을 맞대고 잘 먹겠습니다」

 

리사 「조금 전부터 나를 너무 어린아이 취급하잖아!

 

「실제 아이이고 말이지··· 동경할 수 있는 어른이 되려면 매너도 중요하다

 

리사 「···어른 아이돌 선배들을 보면 반론 할 수 없어···

 

「그럼다시 한 번 잘 먹겠습니다」

 

리사 「잘 먹겠습니다···

 

···

 

「잘 먹었다

 

리사 「잘 먹었어나쁘지는 않았고 합격인 걸로 해 줄 테니까」

 

「아아고맙구나」

 

P(레이나나 미레이 탓에 단련이 되었는지리사의 말에 별로 거부감이 있는 건 아니지만·· 장래를 생각하면 고쳐줘야 하지 않을까?)

 

···

 

12 (SSL):2013/11/19() 23:31:03. 83 ID:whXCXd2n0

리사 「내가 샤워하는 거 훔쳐 보면 경찰에 신고할 거야!

 

「나는 초등학생의 알몸을 볼 만큼 영락하지는 않았다」

 

리사 「그 발언 자체가 기분 나빠.

 

···. 그거 샴푸다 이거 바디 소프이고..

 

리사 「잠깐트리트먼트는 뭐야?

 

「지금 딱 떨어졌다나는 별로 신경 쓰지 않다 보니생각이 나면 채워둔다그러나 지금은 없어.

 

리사 「사와.

 

「아?

 

리사 「지금 당장 트리트먼트 사 와」

 

P(설마 초등학생이 부려 먹다니··· 다음에 아이돌들의 가사 항목에 샴푸 사두기도 넣도록 할까..)

 

리사 「사 오지 않으면있는 것 없는 것 퍼트릴 거야!

 

「예예확실히 아이돌의 머리카락 관리는 소중하지.

 

리사 「알고 있으면 됐어후훗정말이지 어른은 야무지지 못해.

 

20분 정도에 돌아올 테니까

 

···

 

13 (SSL):2013/11/19() 23:32:12. 06 ID:whXCXd2n0

리사 「그럼난 잘 거야.

 

「내일은 내가 학교에 바래다 줄 거다몇 시에 깨우면 돼?

 

리사 「평상시에는 6시에 일어나긴 하지만··· 내일은 7시 반에 깨워.

 

6시는 꽤 이르지 않나?

 

리사 「파파는 6시 반에 일어나니까내가 깨우려면 그 정도 시간에는 일어나야 해.

 

「과연 그런가잘자라」

 

리사 「잘자」

 

 덜컹

 

P「어쩐지 지쳤다···

 

···

 

15 (SSL):2013/11/19() 23:35:07. 58 ID:whXCXd2n0

 이튿날 아침

 

시계『PiPiPi...

 

「크흐∼, 역시 침낭은 힘들구나·· 그럼리사가 일어나기 전에 해야 할 일을 해볼까」

 

···

 

「그렇다고 해도 세탁 정도인가파파의 것과 같이 세탁하지 말라는 그 말 대로리사의 것은 따로 하자」

 

P(리사이니오히려 파파의 것과 같이 세탁하라고 할 것 같지만···)

 

「어제의 옷은 탈의실에 방치인가···그 정도에 는 신경 쓰지 않는 건지아니면 단순히 덜렁이 인 것인지···

 

 속옷 in P 핸드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다행이야나는 로리콘이 아닌 것 같다,  응」

 

···

 

16 (SSL):2013/11/19() 23:36:53. 30 ID:whXCXd2n0

「리사-, 슬슬 일어나라

 

리사 「벌써 일어났어.

 

P「우왓!

 

리사 「어째서 놀라?

 

「예상외 랄까정시가 되어도 일어나지 않는 녀석들을 옛날부터 상대하다 보니..

 

리사 「평소보다 자려고 해도결국 평상시 대로 일어나 버렸어.

 

「안즈에게 들려주고 싶다···

 

···

 

17 (SSL):2013/11/19() 23:38:28. 30 ID:whXCXd2n0

리사 「그래서아침 밥은 뭐야?

 

「컵라면」

 

리사 「조금 전 뭔가 요리하는 소리가 들렸어!

 

「미안그 아침 식사는 일인용이다」

 

리사 「화낼 거야」

 

「농담베이컨과 달걀 프라이다」

 

리사 「아침부터 놀래 키지 말아줘···

 

「우선 씻고 와라」

 

리사 「하나 하나 당연한 일을 말하지마!

 

P(리사 몫만 만들었으니일인용이라는 건 틀린 말이 아닌데)

 

···

 

18 (SSL):2013/11/19() 23:39:30. 33 ID:whXCXd2n0

P(리사를 배웅하고 출근 해서점심이 지나고 오후에 사무 일을…)

 

휴대폰『미미밍미미밍우사밍♪』

 

「오리사 파파가 보낸 메일」

 

P(내일 저녁에 돌아온다인가그럼 내일 아침까지 맡으면 되겠구나)

 

타치바나 아리스 「또 리사양의 아버지와 메일입니까?

 

「여어아리스. ···그렇게 자주 하는 걸로 보이는 걸까」

 

아리스 「네적어도저 보다는」

 

「뭐··· 어느 새 주소장 구분도 보호자 그룹에서 친구 그룹으로 되었지만」

 

19 (SSL):2013/11/19() 23:40:34. 92 ID:whXCXd2n0

아리스 「그렇다고는 해도리사양은 정말 아이군요」

 

「너가 말하는 건가」

 

아리스 「네나와 다르게 별로 깊게 생각하지도 않고,  P씨가 말하는 것도 제대로 듣지 않지 않습니까?

 

「스카우트 한 지 얼마 안 되었던 아리스도 비슷했지.

 

아리스 「! 그그건」

 

「그렇게 무정했던 아리스가지금은 이렇구나

 

아리스 「부끄러운 걸 생각나게 하지 말아 주세요」

 

20 (SSL):2013/11/19() 23:41:33. 05 ID:whXCXd2n0

「그럼리사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 말고 사이 좋게 지내줘.

 

아리스 「그것은 제가 동갑이기 때문인가요?

 

「그것도 있지만내가 볼 땐 제법 서로 닮은 사람끼리 사이 좋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말이야.

 

아리스 「···하아납득은 되지 않지만, P씨가 그렇게 말한다면 노력은 해 보겠습니다」

 

「아리스가 솔직한 아가씨라 나는 행운아이구나」

 

 탁

 

리사 「자오늘이야말로 탑 아이돌의 일을 가져 왔겠지..!?

 

「호오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아리스 GO

 

아리스 「네!···

 

P(그 후좀처럼 의견이 맞지 않은 채 말싸움-- 아리스 가라사대 자신은 논파라고 했지만완전히 서로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고조금 거리가 가까워진 것 같다)

 

···

 

21 (SSL):2013/11/19() 23:42:56. 86 ID:whXCXd2n0

「다녀왔습니다

 

리사 「내일 지금 쯤이면 파파가 돌아오는 거네··· 내일  밤에는 잔뜩 응석 부릴 거야!

 

「예예」

 

리사 「오늘 저녁은?

 

「어제 카레로 카레 도리아를 만들 거다.

 

리사 「또 카레야?

 

「어제 하루만에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니니까용서해 줘라.

 

P(나도 아침밥과 점심에 카레만 먹었고···)

 

리사 「하아··· 완전히 같은 요리 가 아니라면 용서 해줄게」

 

「그럼후딱 만들 테니까」

 

···

 

22 (SSL):2013/11/19() 23:44:57. 88 ID:whXCXd2n0

리사 「샤워 다 했어.

 

「좋아머리카락을 말리고 잠깐 이야기 하자.

 

리사 「어째서 그런 걸 해야 하는 건데?

 

「됐으니까여기 앉아」

 

리사 「···

 

···

 

「다시 묻겠지만너의 목표는 탑 아이돌로 괜찮은 건가?

 

리사 「물론탑 아이돌이 되어서 파파를 기쁘게 하는 게 꿈이니까!

 

「아이돌이 되었을 때도 들었지그래서다리사」

 

리사 「뭐야?

 

「잠깐 너의 파파에 대한 이야기가 듣고 싶다」

 

리사 「파파에 대해?

 

「일은 무엇을 하는 지―, 어떤 점이 자랑스러운지―, 같은 거」

 

리사 「파파와 나의 이야기라면 얼마든지 할 테니까!

 

···

 

23 (SSL):2013/11/19() 23:45:54. 05 ID:whXCXd2n0

리사 「이 정도 일까」

 

「리사는 파파를 정말로 정말 좋아하는구나」

 

리사 「당연하잖아!

 

「그런데 말이다리사나도 너를 좋아한다」

 

리사 「우와앗변태」

 

「아니그게 아니다그런 의미가 아니다나는,  내가 스카우트 한 아이돌들이 정말 좋다는 거다」

 

리사 「무슨 말이야?

 

「역시 모두가 자기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원해서 말이지그것을 도와주기 위해서 나는 이 일을 하고 있다」

 

24 (SSL):2013/11/19() 23:46:46. 77 ID:whXCXd2n0

「그렇지만지금 리사는 목표만 볼 뿐이지발 밑은 보지 않아.

 

리사 「발 밑?

 

「그래지금 자신이 어디에 있는 지 말이지목표를 향하기 위해선 어떤 길을 걸어야 할 것인지 고민도 해야 한다기초적인 일을 소홀히 하면시간이 지나도 목표는 이룰 수 없어.

 

리사 「뭐야설교?

 

「그럴 지도 모른다그렇지만 리사너라면 제대로 레슨을 받다 보면 언젠가 반드시 그 재능이 꽃 필 거다내가 보장한다」

 

「그러니까나를 믿고초조하게 결과를 내려하지 말고 조금씩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확실히 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25 (SSL):2013/11/19() 23:50:42. 52 ID:whXCXd2n0

리사 「하지만파파가 기뻐하는 얼굴을 빨리 보고 싶고···

 

「처음 일을 무사하게 끝냈을 때파파는 기뻐해 주지 않았던 건가?

 

리사 「그것은···

 

「그야탑 아이돌이 되면 정말 기쁘지그러나 리사가 활약하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나도 무리 작은 일이라도 담당 아이돌이 성공하면 기쁘다」

 

리사 「···

 

「그러니까하나하나 차근차근 해 보자.

 

리사 「···확실히 파파가 어떻게 해야 기뻐할지별로 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걸지도….

 

「그런가」

 

리사 「너잠깐만··· 신용할게정말로 잠깐만이니까!

 

「아아이쪽이야말로 다시 부탁한다리사」

 

···

 

26 (SSL):2013/11/19() 23:51:23. 15 ID:whXCXd2n0

P(다음날리사를 학교에 보내고짧은 일정이 끝났다)

 

P(그리고 몇 일 후)

 

···

 

리사 「오늘은 파파가 기뻐할만한 일이 있어?

 

P(조금은아이돌 활동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 같다)

 

「미안하구나예정은 레슨 뿐이다」

 

리사 「뭐상관없어내가 제대로 노력하면그 만큼 빨리 파파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도 하고!

 

27 (SSL):2013/11/19() 23:53:21. 08 ID:whXCXd2n0

아리스 「리사양잠깐 사이에 몰라 보겠네요」

 

「아리스도 방심하면 추월 당할 거야.

 

아리스 「그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리사양이 100 노력한다면 나는 101 노력할 뿐입니다」

 

「하하두 사람 모두 앞으로가 기대되는 구나.

 

리사 「자빨리 레슨장까지 데려다줘!

 

아리스 「저도 부탁합니다」

 

「예예」

 

P(어느 가을에 있던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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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마토베 리사입니다. 신데마스 극장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했습니다.

소감은...

파더콘 유키나가 생각나긴 했습니다. -_-;;;

아이돌마스터/팬픽 - 중점 2014. 4. 30. 18:24 by 레미0아이시스

카렌 「with you

 

 


 

1::2013/05/08() 23:52:14. 38 ID:xlqCiIq/o

 

―――사무소

 

카렌 「…………」 머~

 

카렌 「……하아내가 2 대째 신데릴라 걸…… 인가」

 

카렌 「전혀 실감이 나지 않아」

 

카렌 「에헤헤…… 꿈 같아」

 

카렌 「…………

 

카렌 「꿈이 아닌 거지정말로……

 

카렌 「…………」 찡

 

 

 

 

 

 

3::2013/05/08() 23:56:54. 89 ID:xlqCiIq/o

 

 

 

「다녀왔어

 

카렌 「!」 움찔

 

「어라무슨 일이야카렌?

 

카렌 「으으응! 아무것도 아냐」

 

「그런가?

 

카렌 「으어서와, P씨」

 

「아아왔어밖에 대단하다고카렌의 팬으로 가득해」

 

 

 

4::2013/05/09() 00:00:30. 57 ID:INikhfj9o

 

카렌 「후후기뻐……

 

「카렌과 같은 학교 아이도 있었다그러고 보니」

 

카렌 「그래? 와아어쩐지 부끄러울지도」

 

「앞으로 좀 더 팬이 늘어날 테니까부끄러워할 틈은 없다고?

 

카렌 「응!

 

 

 

5::2013/05/09() 00:04:13. 09 ID:INikhfj9o

 

―――

――

 

「으~아직도 인파가 사라질 기미가 안 보이는구나」

 

카렌 「돌아갈 수 있을까나?

 

「그런가지금 나가면 순식간에 둘러싸일 거 같구나」

 

카렌 「인기인이네」

 

「니 이야기라고?

 

카렌 「아하하그랬나?

 

 

 

7::2013/05/09() 00:06:28. 47 ID:INikhfj9o

 

「정말이지……긴장감이 부족하다고카렌은」

 

카렌 「하지만작년에 아이리는 그렇게 곤란하게 안 보였는걸?

 

「그 녀석은 너이상으로 덜렁이이니까」

 

카렌 「역시 작년에도 대단했어?

 

「그야 그랬지나와 치히로씨가어떻게든 아이리를 혼자 두지 않으려고 했었으니까」

 

 

 

8::2013/05/09() 00:10:40. 46 ID:INikhfj9o

 

카렌 「그렇구나…… 대단한걸?

 

「그렇게 생각한다면 좀더 위로해라」

 

카렌 「후후장하다 장해」 쓰담쓰담

 

「고맙다」

 

 

 

9::2013/05/09() 00:11:27. 54 ID:INikhfj9o

 

「아무튼 그런 이유로어두워질 때 뒷문으로 나가면 어떻게든 될 걷.

 

카렌 「응……그럼그 때까지 이야기 할래?

 

「이야기? 뭔가 불안한 일이라도?

 

카렌 「으응―, 그런 건 아니지만……여러 가지로.. 안 돼?

 

「아니물론 괜찮다만앞으로 바빠지면 이야기할 시간도 없을 테고」

 

 

 

10::2013/05/09() 00:14:16. 43 ID:INikhfj9o

 

카렌 「다행이야그럼 P씨는 내 옆에 앉아여기여기」 팡팡

 

……팬에게 살해당할지도.」 풀썩

 

카렌 「괜찮아 괜찮아둘만이고!

 

「쓸데없이 곤란하니까」

 

카렌 「에엣설마 P나를……!

 

「수고하셨습니다

 

카렌 「아아기다려!

 

 

 

11::2013/05/09() 00:17:37. 01 ID:INikhfj9o

 

「나오를 괴롭힐 거면 그만둬」

 

카렌 「미안해」

 

「정말이지

 

카렌 「에헤헤……

 

…………

 

카렌 「…………

 

…………

 

카렌 「…………. 조금 생각하면서 이야기할 거니까천천히 말할 건데 괜찮지?

 

……아아」

 

 

 

12::2013/05/09() 00:20:11. 80 ID:INikhfj9o

 

―――

 

「으~응…… 무슨 이야기를 할까나」

 

「지금까지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

 

「갑자기 아이돌이 되어 달라고말하지 않나……

 

「그 때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걸?

 

 

 

13::2013/05/09() 00:23:05. 14 ID:INikhfj9o

 

「아하하별로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아그 이후로 내 세계가 바뀌었으니까」

 

「과장이 아니라고정말로」

 

「응―,  어떻게 하면 전해질까나…… ~응」

 

「……아잠깐 옛날 이야기 할까그렇게 하자!

 

 

 

14::2013/05/09() 00:25:25. 10 ID:INikhfj9o

 

「나어렸을 때입원과 퇴원을 반복했었던 것은 알고 있지?

 

「응그래서 말이야언제나 텔레비전 보고 있었어」

 

「화면 저 편에서 아이돌이 노래하거나 춤추거나……

 

「나도 그런 식으로 반짝반짝 빛날 수 있을까랄까나도 아이돌이 되고 싶다랄까」

 

「……응꿈이 이루어졌어.

 

「……하지만」

 

 

 

15::2013/05/09() 00:29:02. 54 ID:INikhfj9o

 

「 그렇지만…… 그 때는힘들었어」

 

「그럴 것이…… 나의 일상은병원에서 비 좁은 침대 위에서 혼자」

 

「가끔 학교에 출석해도반 애들끼리만 사이가 좋고……

 

「…………」

 

 

 

16::2013/05/09() 00:32:30. 33 ID:INikhfj9o

 

꼬옥

 

「……고마워따뜻해……

 

「…………주변은 점점 나를 뒤쳐지게 하고……

 

「그래서 또 입원했는걸? 친구는…… 만들지도 못했고」

 

 

 

17::2013/05/09() 00:35:29. 25 ID:INikhfj9o

 

「그런 느낌으로초등학교를 졸업했고…… 중학교는 좀더 심했는걸?

 

「뭐더라……2?

 

「다른 아이들은 자연스레 그룹을 만들었지만」

 

「나는 내가 먼저 친구를 만드는 것이 부끄러워서…… 으응그게 아니라」

 

「무서웠어」

 

 

 

18::2013/05/09() 00:38:21. 28 ID:INikhfj9o

 

「바보 같지? ……혼자는 싫은데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학교 가서 수업만 듣고부활도 안하고 집에 바로 가 버리고……

 

「정말 뭘 했던 걸까그 무렵의 나는」

 

「……세계가 흑백으로 보였어나를 두고,  모든 것이 바쁘게 움직였어.

 

「……랄까」

 

 

 

19::2013/05/09() 00:41:48. 05 ID:INikhfj9o

 

「어때시인 같지 않아? …………

 

쓰담 쓰담

 

「우우는 거아닌……?

 

「괘괜찮. ……응」

 

 

 

20::2013/05/09() 00:44:14. 38 ID:INikhfj9o

 

「…………흑」

 

「……그렇지만찾아 주었어」

 

「당신이홀로 있던 나를……끌어들여 주었어」

 

「웃는 것이 귀엽다고라고 말해 주었어」

 

「겨우 웃는 것이 생각났어.

 

 

 

21::2013/05/09() 00:47:06. 09 ID:INikhfj9o

 

「처음에는 솔직하게 말하지 않았지만」

 

「나의 세계가 색칠되기 시작했어」

 

「당신 덕분에강하게 될 수 있었어어느 새앞을 보고 걸을 수 있게 되었어..

 

「당신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나나는 또……!

 

―――

――

 

 

 

22::2013/05/09() 00:52:12. 17 ID:INikhfj9o

 

―――

 

「자코코아」

 

카렌 「응고마워. …… 

 

…………」 지이

 

카렌 「왜에?

 

「아니아무 것도」

 

카렌 「후후넋을 잃고 보았어?

 

「조금 전까지 울던 녀석에게? 그럴 리가 있나」

 

카렌 「에잇」 휙

 

「아프다고!

 

 

 

23::2013/05/09() 00:59:09. 63 ID:INikhfj9o

 

카렌 「최저!」

 

「아야얏미안 미안!

 

카렌 「섬세함이 없어!

 

「이상한 걸 말했으니까……

 

카렌 「응?」  

 

「미안」

 

카렌 「정말이지…… 후후」

 

카렌 「…………

 

카렌 「……정말로고마워」

 

 

 

24::2013/05/09() 01:01:41. 66 ID:INikhfj9o

 

「응?

 

카렌 「아이돌로 만들어 줘서나에게 말을 걸어 줘서나의 손을 잡아 줘서」

 

「응」

 

카렌 「린과 나오와 함께 레슨 하고일 하고……

 

카렌 「괴로운 일도 있었지만매일이 즐거워」

 

 

 

25::2013/05/09() 01:04:11. 58 ID:INikhfj9o

 

카렌 「그러니까절대로 잊지 않아. P씨가 나에게 해 준 것도모두와의 추억도!

 

카렌 「물론앞으로의 일도! 계속 기억할 테니까!

 

……아아알았다나도 계속 기억할 거다.

 

카렌 「응!

 

 

 

26::2013/05/09() 01:06:41. 65 ID:INikhfj9o

 

…………

 

카렌 「…………후훗」

 

…………」 쓰담 쓰담

 

카렌 「…………♪」 싱글

 

카렌 「그런데, P씨」

 

「뭐야카렌」

 

 

 

27::2013/05/09() 01:09:15. 74 ID:INikhfj9o

 

「당신은 나의 꿈을 실현해 주었어」

 

「이번은 내 차례」

 

「당신의 꿈실현시켜 줄 거야.

 

「탑 아이돌절대로 될 테니까!

 

 

 

28::2013/05/09() 01:11:38. 31 ID:INikhfj9o

 

「그러니까…… 꿈이실현되었을 때는」

 

 

 

(당신이 있으니까)

 

 

 

「그 때는계속 내 곁에서 웃으며 지냈으면 좋겠어!

 

 

 

(멈추었던 나의 세계가움직이기 시작한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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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사실 카렌 팬픽으로선 이게 어제 것 보단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거부감이 들었던 것이.. 초반에 그 소재만 아니었어도 -_-

이왕의 그 명대사.. '당신이 키운 아이돌이야.' 라도 떴다면 최고였을 텐데 말이죠...


with you 라는 것이 검색 결과 쓰르라미 울적에 주제가 를 말하는 것 같슶니다.

작가가 모 게임 주제가라는 말만 해서 뭔가 했지만요 -_-;;


앞서 그 신데릴라 걸즈 총선거 주제 때문에 최악의 SS란 평도 있었고, 저도 어느 정도는 동의하지만.. 그래도 자체 플룻은 나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입니다. 

아이돌마스터/팬픽 - 중점 2014. 4. 29. 19:46 by 레미0아이시스

호죠 카렌 「어라? 다른 사람들은?

 

 




호죠 카렌



 2013/08/05() 00:25:45. 78 ID:fTMIg7t4o

 

「안녕 카렌…… 그보다 오늘은 모두 휴일이라고? 듣지 못한 건가?

 

카렌 「에엣!? 나 듣지 못했는걸?

 

 

「아차―……미안 카렌오늘은 모두 휴일인데카렌에게 연락을 안 했다……미안」

 

카렌 「정말이지제대로 연락해

 

「미안뭔가 사줄 테니 용서해줘」

 

카렌 「으~……그럼 MOS 햄버거라도 사주면 용서할게」

 

「정크 푸드 좋아하는구나……좀더 맛있는 것도 괜찮다고?

 

카렌 「괜찮아 햄버거도 제법 맛있는걸? 뭐하면 둘이서 먹으로 갈까?

 

「과연 아이돌과 프로듀서가 밖에서 먹는 것은, ……사올 테니까」

 

카렌 「부―, 밥 사줄 거면 데이트가 더 좋은데」

 

「하하이런 나와 데이트 해도 재미없겠지거기에 아이돌 이니까 스캔들이 되면 안 되고」

 

카렌 「그것은그렇지만……별로 P씨와 있는 게 지겹거나 그러진 않아」

 

「그런가고맙구나카렌은 상냥한 아이다이런 나조차도 걱정해 주다니」

 

 

카렌(별로 위로가 아니고 진짜이지만……)

 

 

 

 

 

 2013/08/05() 00:26:51. 57 ID:fTMIg7t4o

 

「그런 것으로오늘은 카렌도 휴일이니까 일은 아무것도 없는데 어떻게 할 건데? 나야 일이 있으니까 상관없다만」

 

카렌 「나는…… 일에 대해서만 생각했었기에 예정은 없지만…… P씨는 쉬지 않는 거야?

 

「뭐카렌에게 좀 더 일을 따려고 평상시 영업 위주로 활동했으니까 이런 때에 서류 같은 거 정리하지 않으면」

 

 

카렌 「그런가…… 저기이대로 사무소에 있어도 괜찮아?

 

「아아차를 마셔도 좋고 느긋하게 쉬어도 괜찮아나는 서류를 써야 해서 상대를 제대로 해 줄 수 없겠지만」

 

카렌 「응, P씨도 차 마실래? 괜찮다면 줄게.

 

「오그럼 부탁할까」

 

카렌 「사무소 냉장고보리차 있었지? 컵은 어떤 걸로?

 

「아아식기 둔 곳에 있는 머그에 마크가 붙어 있을 거다-----

 

 

―――――――

――――――

―――――

 

 

 

 2013/08/05() 00:27:39. 54 ID:fTMIg7t4o

 

카렌(……둘뿐인 건 조금 기쁘지만)

 

카렌(P씨는 조금 전부터 계속 일만 하고 있고……그래도 방해하고 싶지는 않고……~……)

 

카렌(뭐어, P씨의 일이 정리될 때까지 시간 떼우기로 네일 손질이라도 해야지)

 

      부스럭부스럭……

 

 

P(……? 카렌은 가방에서 뭘 찾는 걸까……아아 네일? 인가손톱을 정리하는 것 말이지.)

 

P(그러고 보면 카렌의 손은 예쁘구나……아니 손 말고도 예쁘지만손가락도 예쁘고……)

 

 

카렌 「……저기, P씨 무슨 일이야?

 

「에? 아아…… 예쁘다고 할까…… 엣」

 

카렌 「엣!?

 

「아아니……아무것도 아니다그럼 일일!

 

 

카렌(지금 P씨 나보고 예쁘다고 했는데……갑자기)

 

P(손이 예뻐서 바라보았다고 하면 확실히 이상하겠지…… 일에 집중집중을……! )

 

 

 

 2013/08/05() 00:29:19. 88 ID:fTMIg7t4o

 

 ◇ ◇ ◇ ◇

 

카렌(그 후로 아무 말도 안 하게 되었어……)

 

카렌(네일 손질도 끝나버렸고……할 일도 없어)

 

카렌(……그렇지! )

 

 

카렌 「저기, P씨 아직 일 많아?

 

……조금만 더…… 일까」

 

카렌 「그럼조금 쉬자」

 

「그렇구나잠깐 쉬는 건 괜찮을 지도」

 

 

카렌 「그럼 P씨 여기 와줘」

 

「응―……? 뭔가 있는 건가?

 

카렌 「그리고 손을 조금 보여줘. P씨도 네일 해 볼래?

 

「내가? 아니 아니 남자가 하긴 그렇겠지?

 

카렌 「그렇지 않아남성용 네일 아트도 있어」

 

 

 

 2013/08/05() 00:30:21. 95 ID:fTMIg7t4o

 

「호―……그런 것도 있는 건가하지만 나로서는 손가락 끝을 그렇게까지 하는 것은 조금……

 

카렌 「그럼 손톱을 깨끗하게 정리만 할게!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괜찮아져.

 

「흠흠…… 그럼부탁해 볼까」

 

카렌 「응맡겨줘. ……P씨의 손은 제법 예쁘네」

 

「그런가? 별로 신경 쓴 적은 없는데」

 

카렌 「손톱도 제대로 이고…… 멋있어」

 

「그렇게까지 말하니 어쩐지 쑥스럽구나……

 

카렌 「후훗나를 지지해 주는 멋진 손이니까좀더 멋지게 해줄게.

 

「하하그럼 부탁할게」

 

 

 

카렌 「내~그럼 손을 조금만 더 여기에…… 실례 하겠습니다~

 

카렌 「이제 손톱 손질을 할게……손톱은 자른 것 같으니 정리만 할게」

 

       슥… 슥……

 

 

「어쩐지 조금 간지럽구나……근질근질 하는 것이

 

 

 

 2013/08/05() 00:31:11. 39 ID:fTMIg7t4o

 

카렌 「가만히 있어줘자칫하면 다칠 수도 있으니까」

 

「아아참을게」

 

 

카렌 「이렇게 처음에는 끝을 다듬고 그 다음에는 양 쪽을……

 

 

       슥…… 스슥…………

 

카렌 「마지막으로 뾰족한 것을 가다듬으면……

 

 

       스슥… 슥… 슥 ……

 

 

「제법 어렵구나」

 

카렌 「그렇지만이렇게 점점 예쁘게 되니까정말 즐거워」

 

 

 

 2013/08/05() 00:31:55. 03 ID:fTMIg7t4o

 

카렌 「……엄지는 다 되었으니까다음은 검지 손가락을 해줄게」

 

「손가락 전부 할 건가?

 

카렌 「물론이지전부 깔끔하게 하지 않으면 이상하지 않을까?

 

카렌 「양손 모두 할 거야」

 

「아아그럼 부탁할게.

 

카렌 「응」

 

 

       스슥…… 스슥…………

 

 

P(이것은…… 쭉 카렌에게 손이 잡히는 거 같구나……)

 

P(손질 되는 것도 점점 익숙해졌고간지럽지 않다 보니 오히려 의식된다……)

 

P(카렌의 손역시 예쁘다…… 거기에 손을 잡혔고……아니 안 돼)

 

 

 

 2013/08/05() 00:32:43. 27 ID:fTMIg7t4o

 

카렌(P씨의 손멋진 손이네…… 의지가 되고 크고 따뜻한 손……)

 

카렌(나를 지지해 주는 커다란 손……)

 

 

       스슥…… 스슥…………

 

          스슥…… 스슥…………

 

 

 

카렌 「…………

 

…………

 

P(어쩐지 묘하게 말이 줄었다……)

 

 

카렌 「……그럼다음은 약지네」

 

「아아아」

 

 

 

 2013/08/05() 00:33:19. 63 ID:fTMIg7t4o

 

카렌(왼손…… 약지……)

 

카렌(반지는없네……)

 

카렌(언젠가이 손에 반지가 끼어지는 것일까…… 내 손에도 반지 끼워줄까……? )

 

카렌(일할 때 입은 드레스, P씨 곁에서…… )

 

 

 

P(어쩐지 왼손 약지를 다른 손가락보다 더 정성스레 하는 것 같은…… 이것은그런…… 건가? )

 

P(아니 아니…… 그런 건 자의식 과잉이다……)

 

P(우연히네일 이야기가 나와서…… 손을 잡고 있을 뿐이다……이상한 생각해선 안 돼.)

 

P(그래도 이것은…… 뭐랄까좋구나)

 

 

 

10  2013/08/05() 00:34:24. 74 ID:fTMIg7t4o

 

카렌 「이제 왼손 새끼 손가락뿐이네」

 

「아아마지막 부탁할게」

 

카렌 「응」

 

 

     슥…… 슥……

 

 

 

 

카렌 「……후우이것으로 전부 끝이야.

 

「아아고맙다」

 

카렌 「후훗다른 사람의 네일은 처음이라서 긴장하다 보니 피곤한 거 같아.

 

……그런가?

 

카렌 「응언제나 내 것만 했으니까」

 

 

 

11  2013/08/05() 00:35:12. 10 ID:fTMIg7t4o

 

「역시 자신의 것하고는 다른 걸까」

 

카렌 「그것은, P씨는 남자이니까 손도 다르고」

 

「지쳤다면…… 마사지 해 줄까?

 

카렌 「에!?

 

「손톱을 다듬어 준 답례다해줄게」

 

 

    주물

 

 

카렌 「아……

 

 

 

     주물 주물 주물  

 

 

카렌「응……」

 

P(……이대로 끝나면 허전해서 기세로 카렌의 손을 잡아 버렸지만……)

 

……아픈 건가? 역시 싫은..

 

카렌 「괜찮아갑작스러워서 조금 놀라 버린 것뿐이야저기이대로 마사지 받아도…… 괜찮아?

 

「아아아……

 

 

 

12  2013/08/05() 00:35:57. 84 ID:fTMIg7t4o

 

 

 

       

 

카렌 「……

 

 

카렌(싫다…… 잡아 주는 것뿐인데도정말 두근거려)

 

카렌(크고……따뜻하고…… 의지되고…… 그래서 아프지 않아……)

 

카렌(나를 소중히 대해주는……)

 

 

     주물 주물 주물  

 

 

카렌(조금 전 까지는 내가 손을 잡고 있었는데이번에는 반대로……)

 

카렌(우우…… 부끄러워…… 심장이 날뛰는 거 같아)

 

카렌(……그래도 마사지 해주는 손이 정말 기분 좋아……)

 

 

 

13  2013/08/05() 00:37:00. 30 ID:fTMIg7t4o

 

 

카렌「응……훗……」

 

 

    주물 주물 주물 주물   

 

 

P(어쩐지…… 손을 마사지 하고 있을 뿐인데 기분이 이상해질 것 같다……)

 

P(카렌도……목소리가 묘하게…… 음란하고…… 이대로라면 어쩐지 안 될 거 같다……)

 

 

         (손 놓음)

 

 

카렌 「아……

 

「이이제 괜찮을 거다어때?

 

카렌 「아……편해 졌어……

 

「그렇다니 다행이구나」

 

카렌 「응……

 

 

 

14  2013/08/05() 00:37:28. 57 ID:fTMIg7t4o

 

 

「그럼이제 슬슬 점심이니까나는 잠깐 밥 사가지고 올게사무소에서 기다리고 있어줘」

 

MOS에서 적당한 거 사올 테니까」

 

카렌 「아기다릴게」

 

 

「그럼 갔다 올게」

 

카렌 「그다녀와」

 

      덜컹

 

 

 

15  2013/08/05() 00:38:13. 59 ID:fTMIg7t4o

 

 

 

카렌 「……휴우……

 

카렌(P씨의 손정말 좋았어……)

 

 

카렌 「아손에서 땀이 흐르고…… 굉장히 뜨거워져서……

 

카렌 「손 씻지 않으면」

 

 

 

 

 

P(뭘 했던 거냐……)

 

P(이상하게 생각했을 거다……)

 

P(카렌의 손……매끈매끈하고 정말 좋았지만)

 

P(……! 무슨 생각을 한 건가그보다 밥이다 밥. )

 

 

――――――

―――――

――――

 

 

 

16  2013/08/05() 00:38:52. 90 ID:fTMIg7t4o

 

카렌 「……잘 먹었어요」

 

「아아아……맛있었는가?

 

카렌 「응고마워……

 

 

카렌(어쩐지…… P씨의 얼굴제대로 볼 수 없어…… 오늘은 이대로는 안 될지도……)

 

카렌 「그아직 있는 거지?

 

「아아아직…… 있다만」

 

카렌 「그럼…… 방해하는 것도 미안하니까오늘은 이만…… 돌아갈게」

 

「아아아조심해서 돌아가라.

 

카렌 「응…… 그럼수고하셨습니다」

 

「아아또 내일」

 

 

 

    덜컹

 

 

 

 

18  2013/08/05() 00:39:59. 99 ID:fTMIg7t4o

 

 ◇ ◇ ◇ ◇

 

 

나오 「카렌」

 

카렌 「응? 무슨 일이야 나오?

 

나오 「어제 휴일카렌의 프로듀서하고 어땠어?

 

카렌 「엣!? 어어땠냐니?

 

나오 「이야카렌 최근 『P씨와 둘만 있을 수 없게 되어 버렸어!』 라고 말했잖아」

 

나오 「휴일이란 말을 들었을 때 카렌의 프로듀서가 일하러 나온다고 말하기에둘만 있게 했었는데」

 

나오 「둘만 있을 때 어땠어? 응?

 

 

 

19  2013/08/05() 00:40:51. 69 ID:fTMIg7t4o

 

카렌 「……잠깐나에게 휴일 연락 안 갔던 건나오의 소행?

 

나오 「뭐야조금 신경 써 준 거니까 괜찮지 않아?

 

린 「나도 그래서 나오 덕분에 쉬었지만…… 어땠어?

 

카렌 「잠깐 두 사람 무슨…… 아무것도 아니야!

 

 

나오 「헤헷얼굴 빨갛게 하면서 시치미 떼어도 소용 없다고? 무슨 일이 있었나 보네?

 

린 「후훗세 사람 중 카렌이 제일 진행이 되지 않았으니까……,  어땠어?

 

카렌 「시시끄러워아무 일도 없었어……나오-?

 

나오 「응뭐야?

 

 

 

20  2013/08/05() 00:41:45. 10 ID:fTMIg7t4o

 

카렌 「나에 대해 묻고 있기만 하는데나오야말로 어땠어?

 

나오 「에?

 

카렌 「나 알고 있어나오의 프로듀서와 둘만 애니 감상한 거!

 

나오 「! 어어떻게 그것을!?

 

카렌 「그저께나오의 프로듀서가 사무소에서 큰 소리로 당황하면서 나오하고 전화하는 게 들렸으니까」

 

카렌 「그 때 『 집에 갈 테니까』 라든지『대신 DVD 가지고 갈 테니까 』라든지 이야기하고 있었지.

 

린 「아그렇구나? 나오의 이야기도 신경이 쓰이네조금 가르쳐줘 」

 

나오 「리린까지나야말로 애니메이션 본 것뿐이야!

 

린 「후훗 어떨까나」

 

 

 

21  2013/08/05() 00:42:27. 03 ID:fTMIg7t4o

 

 

카렌(도와 줘서 고마워소근

 

(천만에나오의 이야기도 흥미 있으니까..… 이것으로 빚졌으니답례는 아까 이야기의 계속이지? )

 

카렌(……)

 

 

나오 「거기! 뭘 소근소근 이야기 하는 거야!? 그러고 보니 결탁 했구나」

 

린 「그런 것이 아니야.  나오의 이야기『도 』 신경이 쓰일 것뿐이니까」

 

린 「두 사람 모두 천천히 말해줄래?

 

 

카렌·나오 「아무 일도 없었다고!」

 

 

 

 

 

23  2013/08/05() 00:44:04. 17 ID:fTMIg7t4o

 

-

 

카렌(후우…… 어떻게든 넘겼지만……)

 

 

…………

 

카렌(P씨는 정말 평상시 대로……)

 

카렌(그래도 이대로 없었던 일로 되는 건 조금……)

 

카렌(조금은한 발 정도는……)

 

 

카렌 「저기, P씨」

 

「응?  카렌 무슨 일이야?

 

카렌 「어제는고마워」

 

「아아아 어제의 일은신경 쓰지마라」

 

카렌 「으응그래서 말인데……

 

 

 

카렌 「앞으로도 …… P씨의 손톱손질 해줄게그러니까 그 때마다 마사지 해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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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이번엔 카렌입니다. 역시 저번 팬픽 멘헤라의 연장으로 선정했습니다.

이제 나오만 남았네요.. 


카렌.. 다른 걸 했었야 했나 [...]

아이돌마스터/팬픽 - 중점 2014. 4. 25. 20:54 by 레미0아이시스

쿠로카와 치아키 「나를 믿고 맡겨줘프로듀서」



 

 






 

[sage saga]2014/04/08() 00:11:01. 05 ID:ECsn9sez0

쿠로카와 치아키길고 검은 머리카락에 차갑고도 아름다운 시선적당히 선정적인 몸매

귀여운 아이돌응원 하고 싶어지는 아이돌활기찬 아이돌많은 아이돌들이 세상에서 빛나고 있지만그녀를 보고 그렇게 생각했다

누구보다도아름다운 아이돌이 될 수 있다고……..

 

 

[sage saga]2014/04/08() 00:12:21. 26 ID:ECsn9sez0

처음으로 LIVE 배틀에서 진 날승자가 날뛰며 기뻐하는 모습을그녀는 평소의 늠름한 표정을 무너뜨리지 않은 채 바라보고 있었다

(쇼크 받은 거 아닐까? )

 

「돌아가요」

「아아아」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라 머뭇거리기만 하다가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아직연습할 건가」

「에에」

 

혼자 레슨장에 돌아 와서는거울을 보면서 몇 번이나 댄스를 반복한다정돈한 머리카락에서 물방울이 흩어 떨어진다

몸을 움직이며 잊고 싶어하는 걸까? 아니면 실수한 걸 체크하는 걸까

땀으로 젖은 그녀의 눈에 빛나는 무언가가 보였다

 

「음료수 사 올게」

 

「……」

 

위로나 수고에 대한 말을 생각해 본다

 

(……)

 

 

[sage saga]2014/04/08() 00:13:04. 87 ID:ECsn9sez0

쿠로카와 치아키가 바라는 것이 그것일까 그녀는 어째서 연습을 계속 하는 걸까

 

(아니아마 위로 받고 싶어서는 아닐 거야)

 

 휴대폰을 꺼낸다걸 곳은 오늘 싸운 상대그리고 트래이너

 

「쿠로카와」

 

「……왜?

 

「일주일 후에 다시 배틀이다오늘은 이제 쉬어라그 대내일부터 트래이너와 지옥 특훈이다」

 

그녀는 잠깐 멍하니 있더니한 숨을 쉬고 타올을 받더니기품 있는 미소로 말했다

 

「바라던 바야.

 

 

[sage saga]2014/04/08() 00:13:47. 56 ID:ECsn9sez0

「이걸로는 아직 부족해」

 

기진맥진 한데도그녀는 결코 나약한 소리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트래이너가 상태를 살피고스트레칭하도록 유도하기도

잠깐 스케줄을 비우려 하면,

 

「맡겨줘이 정도는 여유야」

 

라며내 기분은 생각하지도 않는 거 같다

선재 사진 촬영이 예정보다 빨리 끝났더니,

 

「그럼레슨 하자」

 

이래서두 사람 모두 귀가 시간이 늦어졌다

하지만 이상하게 힘들거나 귀찮지는 않다.

 

 

[sage saga]2014/04/08() 00:15:03. 42 ID:ECsn9sez0

언젠가이런 소리를 들었다

「이후에는 나와 트래이너만으로 충분해그러니까 당신은 먼저 돌아가그래서 좀 쉬어」

 

「좋아서 남는 거야방해가 안 되면 봐도 괜찮겠어부탁해」

 

「……어쩔 수 없는 사람」

 

그녀는 미소 짓고는그 흑발을 휘날리며거울을 앞에서 춤추고 노래한다

 

(……처음이구나나에게 신경 쓰는 건)

 

 

[sage saga]2014/04/08() 00:16:09. 87 ID:ECsn9sez0

「쿠로카와」

 

「왜?

 

「트래이너와 이야기해서 말이지내일 모레는 레슨 시간을 줄이게 되었다.

 

「나에게 상담도 없이?

 

그녀는 나를 보지 않고 타올로 머리카락을 닦고 있다

 

「미안단지쿠로카와라면 알아줄 것이라 생각해서

 

그녀는 타올을 내리고살짝 노려보더니시선을 돌리며 말했다

 

3일 후 LIVE 배틀에 맞춰 컨디션을 만전으로 해 둘 거야깎은 레슨 시간은 이미지 트레이닝이나 협의를 할 거고」

 

「아아무슨 일이 있어도 이기고 싶으니까 말이지조금 화났어?

 

「설마프로듀서와 트래이너가 나를 위해 상담해서 결정했잖아프로로서그리고 나를 신경 써 준 것에 감사 할지언정 화낼 것은 아니지만」

 

「아니지만?

 

「아니아무것도 아니야」

 

나중에 들었지만그것을 순간적으로 헤아리지 않고 분노해 버린 자신에게 화났었다고 한다.

 

 

[sage saga]2014/04/08() 00:17:14. 07 ID:ECsn9sez0

LIVE 당일선공마에카와 미쿠는 일주일 전하고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퍼포먼스로 LIVE를 마쳤다

개인 영업으로 이 안정도는 경이적이다

후공은 쿠로카와 치아키무대 뒤에서 마이크를 양손으로 잡고는스테이지 중앙을 곧게 바라 본다

(일주일 전의 쿠로카와 치아키와 비교하면 틀림없이 잘 할 것이다그렇지만마에카와 미쿠는……)

그런 생각을 해 버렸기 때문일까어느새 나를 바라 보고 있던 그녀를 보고 조금 뒷걸음질쳐 버렸다

(안 돼 안 된다프로듀서가 담당 아이돌의 승리를 의심해서 어쩌란 건가)

등을 피려는 그 순간,

 

 

「나를 믿고 맡겨줘프로듀서」

 

 

우아한 미소와 곁눈질을 끝으로그녀는 스테이지로 향했다





우아한 춤온갖 감정과 함께듣는 사람들을 압도하는 가창력관객들은 내려온 진주에 매료되어 시간을 잊는다

(나도 아직 멀었구나)

탑 아이돌 원석의 진지한 퍼포먼스는 굉장하다하찮은 프로듀서 따위는 감히 예측할 수도 없는 것이었다

쿠로카와 치아키의 LIVE 첫 승리를 통해 배운 것이었다.

 

 

[sage saga]2014/04/08() 00:21:31. 89 ID:ECsn9sez0

승리 축하 파티는 조촐했다

그녀를 불러 세워 들어간 곳은 체인 찻집

그녀는 커피와 쇼트케이크를 앞에 두고,

 

「처음은 이런 거네앞으로 점점 호화로워 지는 걸까나」

 

승리의 여운 때문인지드물게 장난기를 내 비쳤다

 

「나와 치아키두 사람이 하기 나름이다」

 

「치아키」

 

그녀가 재빠르게 중얼거렸다

 

「아…… 싫은 건가?

 

「후후……아니치아키……후후……

 

커피를 마시는 그녀의 심경을 모르겠다언젠가 알고 싶다

 

「전력을 다하자오늘의 LIVE로 확신했어치아키와 함께 라면앞으로」

 

이어 말하려는 찰나에그녀가 손에 의해 제지 당했다

그녀는 커피 컵을 테이블 위에 두고의지가 가득 찬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당신 덕분에 아이돌 스타트 라인에 설 수 있었어그렇지만 아직도 탑은 멀지?  알고 있어그러니까 협력해 주었으면 해당신과 함께라면 탑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렇게 진지하게 말한 후그녀는 자애롭고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생각은 같다눈부시게 빛나는 스테이지에

이 빛나기 시작한 흑진주를--.

 

 

15 [sage saga]2014/04/08() 23:58:11. 13 ID:ECsn9sez0

고고한 가희라이브가 끝난 뒤팬 중 한 사람이 그렇게 그녀를 부르는 것을 들었다

별로 유닛으로 활동을 못할 이유는 없다

그렇다고는 해도 그녀의 평상시 냉정함과 아이돌 활동의 엄중해서 보여고고하게 보이는 것일까

어떻게든 프로듀스로그녀의 가능성을 넓힐 수는 없는 것 일까.

 

 

17 [sage saga]2014/04/08() 23:59:35. 32 ID:ECsn9sez0

「파자마 파티?

 

「아아첫 이벤트다」

 

수많은 영업 활동이 결실을 맺어아이돌 이벤트 참가가 정해진 것을 보고하자 드물게 기뻐하는  그녀

그러나 개요를 대략 말하자 의문스러운 것 같다

 

「간단하게 말하면각자 자신의 파자마를 입고 프리토크 하는 거다파자마를 모티브로 한 이벤트로 유닛 LIVE 두 개공연자는……

 

대본을 건네주자 의문은 사라지고 프로다운 표정으로 바뀌었다

 

(파자마니까 싫다 라고 할 것 같지는 않고잘 되었으면 좋겠지만)

 

쿠로카와 치아키는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능숙하지 않겠지

함께 일을 하는 동안그녀의 교우 관계가 적다는 것과 그 성격을 알 수 있었다

일에 지장이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이 업계는 인간 관계가 중요하다타산적인 이유가 아니더라도

파자마 파티아이돌 이벤트라고는 해도 릴렉스한 무드의 교우는앞으로 아이돌을 계속할 그녀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품었다. ……이벤트 주최자로서는한 사람 정도 교우 관계가 적은 사람을 넣으면 버라이어티로서 좋을 것이라 생각한 것 같지만 서도.

 

 

18 [sage saga]2014/04/09() 00:00:22. 29 ID:CwW/zusk0

 

리허설멀리서이지만 같이 출연하는 아이돌들과 이야기하는 그녀가 보였다

(영업하느라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쓸데없는 걱정이었던 걸까)

잠시 후 토크 의상으로라이브 의상은 사전에 확인했지만사적인 그녀의 파자마는 뭔지 모른다

기대 때문에 무심코 가볍게 제자리 걸음을 해 버렸다

그리고대기실에서 나온 그녀를 보고 굳어 버렸다






 


「……」

 

 

「…무슨 일인가요어차피 이런 파자마를 입다니 아이 같다는 거지?  상관없잖아… 나라도 평상시에는 성숙한 여자이니까당신그런 얼굴 하지마,정말이지….

 

평상시와 변함없는 늠름한 표정이지만조금 화난 것 같다뭔가 변명이라도 해야

 

「아아니미안그런 게 아니야평상시와는 정말로 이미지가 달라서…… 정말 귀여워」

 

「쿠로카와 치아키양~. 부탁합니다~

 

「갔다 올게」

 

허둥지둥 빠른 걸음으로 떠났다

 

(긴장한 걸까……? 아니 그녀를 믿자)

 

그녀는 일에 사적인 감정을 용납하지 않는다

지금은 그녀의 프로듀서라는 건 제쳐두고 그녀의 걸즈 토크에 기대하는 것으로 하자.

 

 

19 [sage saga]2014/04/09() 00:00:50. 69 ID:CwW/zusk0

「오늘은 모두 파자마 파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보자!

 

공연자 와카바야시 토모카의 활기찬 인사를 시작으로 촬영이 시작되었다

 

「최근옷이 꽉 끼어요

 

「그것은 성장기 아니야?」

 

오가타 치에리와카바야시 토모카가 여자 모임 같은 분위기를 만든다

 

이것에 그녀도 잘 따라주었으면……. 

그리고 마침내 쿠로카와 치아키가 머리카락을 가볍게 쓸며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나는 아이돌로서 성장기랄까」

 

(치아키……)

 

무심코 머리를 싸매고 싶었지만 어떻게든 참았다그녀 답다면 답지만

 

「으응성장이라고 할까 십대보다 피부에 신경 쓸지도?

 

흐름을 끊지 않는 마나카 미사토에게 마음속으로 감사한다그녀는 그냥 말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네역시 안티에이징은 중요해」 와카루와

 

안티에이징……?

 

 

20 [sage saga]2014/04/09() 00:01:28. 17 ID:CwW/zusk0

휴식 시간그녀가 꺼낸 첫 마디는 의외였다.

 

「이런 거나쁘지 않네

 

「그런가? 이제 와서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치아키는 이런 분위기를 꺼린다고 생각했다.

 

「분위기 그 자체가 싫은 게 아니야단지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서툴러」

 

확실히 토크도 「밤에는 목이 건조해지지 않게 조심하고 있어요」라며 프로로서의 자신만을 이야기 했었다.  

 

뭐 그런 것이 그녀다운 것 일지도

 

「오늘 공연자는 어때? 그렇다고 해도 같이 라이브 연습하고 있으니 알고 있는 사이겠지만마나카 미사토는 동갑이지?

 

「에에」

 

그녀는 눈을 감고조금 곰곰이 생각한다당사자가 없는 곳에서 하는 이야기치아키에게는 마나카 미사토에 대해 호의적인 감정 밖에 없어도내가 마나카 미사토를 오해하지 않도록 말을 가리려는 것이겠지

 

「미사토는 이상하지만나쁜 사람은 아니야상냥하니까」

 

「그런가」

 

단지 그녀도 조금 어려워하는 것 같다하긴 그 사람 천연 같기는 하다

 

「당신이 볼 때내 토크는 어땠어..?

「」

여기서는 솔직한 의견을 말해야 할 것이다그녀는 서투르게 얼버무리는 것을 싫어한다

 

「파자마를 입은 여자들이 모였을 때 시청자가 기대하는 것은 이른바 새콤달콤한 연애 이야기나남자가 있을 때는 들을 수 없는 여자 특유의 고민 같은 거겠지그런 의미에서는치아키는 좀 더 의식하는 것이 좋겠지」

 

「……그렇구나」

 

그녀는 턱에 손을 대고 생각에 잠긴다정말로 성실하다

 

「예를 들어그렇구나…… 이성에게 이런 달콤한 말을 해보고 싶다든가이런 분위기나 시추에이션에서 고백 받고 싶다든지…… 어떨까뭔가 생각나는 거 있어?

 

그러자 그녀는 나를 보고살짝 눈을 크게 뜨더니고개를 돌렸다

 

「달콤한 말이나그런 분위기나그런 건 서툴러여자끼리도 말할 수 없으니까당신에게 말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마지막 말은 작아서 들리지도 않았다

 

(도대체 무엇을 상상한 걸까? …… 귀가 조금 붉어 진 것 같은데……)

 

토크는 막힘 없이 끝났다결국 어드바이스의 성과는 없었지만주최자로서는 만족했을 지도

 

(갑자기 새로운 면모를 보이라니프로듀서로서는 억지였던 걸까)

 

무대는 라이브로.

 

 

21 [sage saga]2014/04/09() 00:02:13. 97 ID:CwW/zusk0

이전에 그녀는

 

「노래라면질 생각이 들지 않아아니지고 싶지 않아」

 

그렇게 호언장담했다반드시 그 생각은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유닛으로 라이브승부가 아니라 조화가 중요하다.

 

(이번에는 합동 연습도 많이 했고그렇게 우려할 일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던 사이라이브 의상으로 갈아입은 그녀가 나왔다

 




「피부를 드러내는 의상… 누구의 취미일까나?

 

그녀의 의상은 파자마와 네글리제(여성형 잠옷)을 합치고 둘로 나눈 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귀여운 것은 물론비쳐 보이는 배꼽과 허벅지가 묘하게 에로…… 쿨럭 쿨럭

 

「어울려지금 이 말 정도로는 불만스러울 지도 모르지만」

 

「나도 귀여운 것은 싫어하지 않아,  프로듀서」

 

드물게 그녀로서는 안절부절하는 것 같다긴장 같은 건 별 거 아니라고 하는 그녀로서는 드물다

 

(솔로나 적은 인원수와 했던 라이브하고는 다르다모두와 제대로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일까)

 

LIVE까지 이제 시간은 별로 없다치아키 이외의 멤버가 무대 뒤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22 [sage saga]2014/04/09() 00:03:05. 49 ID:CwW/zusk0

「조금만이야기하자프로듀서무엇인가 이야기 있어?

 

진부하지만지금은 진심으로 말할 수 있다

 

「치아키이번 라이브는 시간을 들여 모두가 연습한 라이브의 절정이다나는 정말 기대돼」

 

「마치 팬 같은 발언이네당신은 프로듀서야」

 

「프로듀서이자치아키의 팬1호라고나는연습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나머지는 자신을함께 걸었던 동료를 믿을 수 있는가 이겠지」

 

이렇게까지 말했으니치아키도 알 것이다

 

「당신은 나를 믿어줘」

 

「아아믿고 맡긴다.

 

치아키가 한 번 고개를 숙이다가얼굴을 들었다늠름한 미소

 

「프로듀서는 신기해나를 옛날부터 알고 지낸 거 같아당신이라면나를 알아 줄 거 같아」

 

「기대할게」

 

그 말에 그녀는 대답하지 않고방긋 웃고는 유니트 멤버에게로 달려 간다

 

치아키는 불안한 듯이 떨고 있던 오가타 치에리의 손을 잡고는상냥하게 미소 지으며 말을 걸고 있었다

마나카 미사토가 히죽 웃으며 치아키의 뺨을 쿡쿡 찌르고 있다

라이브 개시 직전유니트 멤버 전원이 서로 손을 잡았다

고고한 가희는오늘은 휴무였다

 

.

23 [sage saga]2014/04/09() 00:03:44. 31 ID:CwW/zusk0

「수고 했어여기홍차」

 

「고마워」

 

대기실에서 조금 떨어진 소파에 그녀가 혼자 앉아 있었다라이브를 혼자 회상하는 것일 것이다

그녀는 패트병을 비우고는 살짝 멍하니잠깐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즐거웠는지?

 

「에에보고 있던 당신은 어땠어..?

 

「즐거웠다최고였다고. ……이런 것도 나쁘지 않을까?

 

그녀는 소파에 풀썩 주저 앉으며 천장을 본다

 

「혼자서도 탑을 목표로 할 수 있지만누군가와 함께도 나쁘지는 않네상승효과라는 걸까…. 그것이 서로 아는 사이라면 더 그렇네」

 

시원하고 예쁜 미소였다그 미소의 이유는……

 

(내가 아니다.)

 

지금 그녀는 이번에 같이 공연한 아이돌들하고의 따뜻한 관계를 느끼는 것일까그 자체는 굉장히 기쁘다

 

()

 

「……응?

 

「……」

 

그녀가 멍한 얼굴로 나를 바라 보았다.

 

 

24 [sage saga]2014/04/09() 00:04:49. 28 ID:CwW/zusk0

……추악한 질투를 들킨 것 같다

 

「……후후」

 

「어이치아키?

 

거기에다 들통난 것 같다

 

「물론당신하고 있어 그런 것도 있어알고 있어」

 

(우와아 기쁜데… 나 따위가 말이지.)

 

어떻게든 얼버무려야 한다쿨한 치아키에게는 쿨한 프로듀서가 있어야 한다

 

「그……그러고 보니 이렇게까지 릴렉스한 치아키는 오래간만일지도」

 

이것은 진심이다그녀는 연습이 끝난 후에도 대체로 표정을 무너뜨리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번엔 좀 다른 것 같았다

 

「살짝 풀어진 탓일지도지금은 있는 그대로야당신 앞이라도」

 

말하면서 치아키는 자기 무릎에 팔꿈치를 대고 턱을 손으로 대면서 손가락을 입술로 가볍게 물고는 요염하게 미소 짓는다쿠로카와 치아키의 자연체는대단해.

 

 

30  [sage saga]2014/04/10() 00:39:46. 37 ID:uPLicPgJ0

 

쿠로카와 치아키는 프로다

 

아이돌이라는 일에 진지하게 몰두하고타협하지 않고 자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때때로 그 모습이 엄격한 인상을 갖게 하기도 해서한 번 그녀의 스테이지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 것이다

고고한 쿨 뷰티

 

그러나그것이 쿠로카와 치아키의 모든 것 일까.

 

 

31  [sage saga]2014/04/10() 00:41:24. 00 ID:uPLicPgJ0

「프로듀서잖아우연이네」

 

(!?)

 

마치 꽃이 활짝 피는 듯한 미소였다




 

「……우연이다치아키」

 

(업무 중에는 지금 같은 얼굴을 본 적이 없어서 놀랐다)

 

사무소로 돌아가는 도중,  우연히도 사무소로 향하고 있던 치아키를 만났다

 

「지금 영업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다치아키는?

 

「나는 대학 마치고 돌아가는 길」

 

내가 걸음을 멈추자치아키가 조금 빠른 걸음으로 내 옆에  섰다

 

「함께 괜찮아?  같이 걸을래?

 

「아아」

 

두 사람이 나란히 사무소를 향해 걷기 시작한다

 

말이 나오지 않는다그도 그럴 것이 쿠로카와 치아키를 감싸는 분위기가 익숙하지 않다

뭔가 좋은 일이 생긴 걸까그녀는 지금 마음이 들떴는지동작 하나하나가 경쾌하다

복장도 평소보다는 밝았다

그런 그녀 덕에 나도 체온이 오른 걸까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

 

「대학 다니면서 아이돌 일힘들지는 않은가?

 

「아이돌과 학업의 양립부모님하고 약속했으니까」

 

그녀의 집안이 좋은 것은평상시 행동만 봐도 알 수 있다

훌륭한 부모님일 것이다쿠로카와 치아키는 훌륭한 결과에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스카우트 되기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다.

 

 

32  [sage saga]2014/04/10() 00:42:36. 13 ID:uPLicPgJ0

「그런가자유 시간은 있는 건가?

 

「걱정할 필요 없어맞아오늘 가고 싶었던 클래식 티켓도 구했어.

 

「스케줄 비웠으면 하는 날이 그 날 이었나일단 제대로 되었지만..

 

「에에고마워이 빚은 반드시」

 

「괜찮다치아키가 좋다면 나도 기쁘다클래식 음악도 아이돌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고」

 

(….아니 이건 너무 아니다개인 취미를 일하고 연결시키려 하다니)

 

그러나 쓸데없는 후회였던 것 같다

 

「그렇다면 프로듀서이번 클래식 공연 같이 가 볼래자극이 될 거야.

 

만면의 미소로 나를 올려본다

거절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아아그래도 수수께끼 하나가 풀렸구나」

 

「수수께끼?

 

사무소에 도착했다

 

「매우 오늘은 기뻐 보였으니까클래식 공연,  정말로 좋아하는구나」

 

사무소의 문을 열고 치아키를 안으로 먼저 들여 보낸다

 

「……그것은 반만 정답이네.

 

「반?

 

치아키는 먼저 들어가고는뒤돌아 보며 흑발을 나부끼면서스스로 세운 집게 손가락에 입을 대면서 말했다

 

「비밀♪」

 

 

33 이것이 샤프트 각도: [sage saga]2014/04/10() 00:43:43. 17 ID:uPLicPgJ0





일상은 계속 되었다

쿠로카와 치아키의 아이돌 활동은 순조로웠다

LIVE 배틀에서 승리를 거듭함에 따라그녀를 받아주는 동료가 늘어난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스테이지를 프로듀서에게 보여 주었을까..

 

라이브를 끝내고조금 숨이 거친 상태에서 그녀가 말했다

 

「올라가도그 위가 있어그래서 아이돌을 그만둘 수 없어」

 

언제부턴가 일상이 된 찻집에서의 뒷풀이에서도이어진다

 

「최근은 클래식 말고도 듣고 있어추천할 건 있어?

 

어느 아이돌의 말을 빌리자면반짝반짝이라는 것은 이런 것일 것이다.. 

 

「아가씨 취급은 하지마새로운 스테이지를 목표로 하자」

 

그녀를 좀 더 빛내고 싶다그녀를 좀 더 높은 곳에쿠로카와 치아키에게 어울리는 스테이지로 좀 더 좀 더……. 

 

「치아키다음 스테이지의 협의이지만」

「치아키이것이 끝나자마자 잡지 인터뷰다」

「치아키이 댄스는 좀 더……

 

「……」

 

 

 

 

「칭찬해 주어도… 아니..

 

 

34  [sage saga]2014/04/10() 00:45:34. 44 ID:uPLicPgJ0

정례 라이브를 맡은 다음날 일이었다

 

(무엇이 부족한 것일까)

 

쿠로카와 치아키의 인기는 안정적이다

……너무 안정적이다

 

(치아키의 미모가창력더할 나위 없다댄스도 좋아지고 있다그런데 어째서숫자가 침체인 것일까)

 

그녀는 훌륭한 여성그 현실에 눈이 멀어진 것일까

소식은 트래이너의 전화로 알게 되었다

 

「여보세요…… 치아키가?

 

컨디션 불량이었다신중을 기해 귀가시키고 싶다는 것이었다

 

「……네연락 감사합니다그녀에게는 느긋하게 쉴 수 있도록……

 

스케줄을 보고 수정해야만그렇게 생각하고 스케쥴을 보고 아연실색했다

 

(…… 치아키휴일이 전혀 없었다……)

 

우선 해야 할 일은 정해졌다그녀에게 전화를 건다.

 

 

35 : :2014/04/10() 00:50:13. 01 ID:uPLicPgJ0

『과장이야조금 상태가 나빴던 것뿐컨디션 관리를 게을리한 내 실수야 』

 

「그렇게 말하지 말아줘스케줄을 확인했다최근 몇 개월간치아키는 일만 했다학업하고도 양립해야 하는데이렇게 무리하지 않아도 치아키는 잘 할 수 있었을 텐데나의 실수다」

 

『……프로 실격이네서로 』

 

「아니다치아키는 나쁘지 않아」

 

『들어줘프로듀서와 함께라서아이돌도 즐거웠어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나는 자신의 피로를 눈치채지도 못했어그러니까서로의 실수인 거야』

 

「치아키……」

 

『프로듀서도 나도아이돌에 매료된 것이네지금 정말로 아이돌 활동이 즐거워」

 

탈칵 사무소의 문이 열렸다

거기에는 휴대폰을 끄고 가방에 넣고 있는 그녀가 있었다

 

「치아키지금 집에 가서 쉬지 않으면」

 

「그보다도 중요한 일이 있어당신은 반드시 책임을 느낄 테니까」

 

그녀가 천천히 다가 온다차갑지만 아름다운 눈동자로

 

「나는 당신이 프로듀스하는 걸 좋아해당신을 나를 위해 얻은 일 하나 하나에 보람을 느껴」

 

그녀의 목소리는조금 떨리고 있었다

 

「그렇지만그렇네최근에는 조금 불안이 사라지지 않았어나는 잘 하고 있는 건지당신의 프로듀스에 부응할 수 없는 아이돌이 된 것이 아닌지

 

「초조하고 불안이 사라지지 않아…… 당신 이외의 프로듀스는생각할 수 없어나는 제법 머리가 굳은 거 같아부탁해믿어줘나는당신의 기대에 부응하라 수 있어」

 

그녀는 침을 삼키고격정을 숨긴 채 호소한다

 

「나는 프로듀서를 선택했어그러니까 당신도 나를 선택해 주었으면 해나를 누구보다도 높여 주는 프로듀서는 당신이니까

 

(아아……젠장. ……나는 어떤 자식이냐)

 

그녀의 성심성의가 담긴 호소로자신의 행동과 언동이 플래시백 해 본다그녀는 힘껏 말을 해 주었다나도…  

 

「……치아키가 선택해 주어서나는 정말로 행복하다. ……어제 라이브 최고였다,  나비가 춤추는 것 같아 아름다웠다」

 

그녀에게 손을 뻗었다

그녀는 그 손을 양손으로보물을 감싸듯이가슴 사이로 껴안았다.

 

 

36  [sage saga]2014/04/10() 00:51:21. 81 ID:uPLicPgJ0

몇 일 후

 

「치아키다음 다음 주의 휴일 말인데……

 

「무슨 일이야?

 

컨디션이 돌아온 그녀와 함께 영업처로 가는 차 안숨을 고르고 조용히 조수석에 앉아 있는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클래식 공연같이 가지 않겠어흥미가 있어서 말이지치아키가 좋다면」

 

「정말? 꼭 가도록 할게후훗……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문으로 들어가 계단을 오른다

구름 하나 없는 푸른 하늘이었다.

답지 않게 센티멘탈 해진 걸까부끄러운 말을 할 뻔했다

 

「갑자기 서서는무슨 일이야?

 

「아니치아키는…. 아니아무것도 아니다」

 

「말해」

 

「싫다」

 

「듣고 싶어」

 

먼저 오르던 그녀가 미소를 지으며 아래로 쳐다 보았다

 

(망할귀엽다고)

 

「이 구름 하나 없는 하늘의 아름다움에 지지 않을 정도로예쁜 날개가 있다…… 랄까」

 

그녀가 계단을 내려 온다옆에 다가 와서는손가락을 어깨를 대었다

 

눈동자가반짝이고 있다

 

「나는 프로듀서에게 받은 날개로어디라도 날아갈 거야그리고 모두에게 나의 가성을…. 후훗함께 가도록 하자나의 프로듀서는당신 이니까」

 

 

41 : :2014/04/11() 23:32:23. 08 ID:QkfQn6yu0

 

 

「……이런 시간에 누구이제 쉬는 시간이지만…. 용무라면 내일…… 어머나프로듀서?

 

 

42 : :2014/04/11() 23:34:01. 76 ID:QkfQn6yu0

명문 오케스트라 납품업자의 콘서트홀에서 행해지는쿠로카와 치아키 첫단독 라이브

 

리허설을 마치고 호텔을 돌아온 야밤중그녀의 방을 방문하자 평상시와 변함없는 우아한 자태로 맞아 주었다

 

「……야잠깐 내일 일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괜찮을까」

 

「에에물론들어와줘」

 

마천루가 나란히 빛나는 야경을 뒤로그녀는 앞가슴이 드러난 나이트 웨어를 입은 채 소파에서 다리를 꼬며 앉았다

 





「방에서 쉬던 차라이런 차림이라 미안해. …무슨 일일까나눈이 헤엄치고 있네후후」

 

「미안」

 

얼버무린다

 

「드디어다…… 압박 같은 건 없는 건가?

 

「이상할 정도로 침착해그렇네어떤 라이브가 될 지 기대 돼」

 

「그런가……」

 

생각처럼 이야기가 잘 되지 않았다

 

(긴장하는 건 오히려 나인가)

 

「간단하게 무엇인가 마시지 않겠는가?

 

일어서호텔에 있는 냉장고로 향한다후불인 와인이 있을 것이다

 

「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거야뭐어… 이런 분위기도 괜찮지만」

 

레드 와인을 따라고글라스를 울린다

 

「응…….  그러나정말뭐랄까 눈을 어디로 둬야 할 지 몰라 난처한데..

 

「이런 차림으로 사람들 앞에 나가거나 하지 않아그렇지만 프로듀서에게는 이런 나를 보여 줄 수 있어당신을 신뢰하고 있으니까

 

그녀는 다시 다리를 꼬고,  자신의 뺨에 손을 대며 나를 바라본다

 

(이걸로 20세라니…… 최고다)

 

자연스럽게와인이 들어간다.

 

 

43  [sage saga]2014/04/11() 23:36:17. 06 ID:QkfQn6yu0

「……정말로좋은 회장이 잡혔다치아키의 첫 단독 라이브는 절대로 여기가 되었으면 했었으니까」

 

「나도 놀랐어설마 자주 클래식을 들으러 가는 명문 회장에서아이돌로서 내가 노래를 부르게 될 줄은」

 

치아키는 글라스를 가볍게 흔들며와인을 바라본다뺨이 조금 붉다

 

「당신 덕분이야나의 프로듀서는역시 당신뿐……

 

「치아키의 노력에 대한 보상일 뿐이다치아키의 노래와 노력이여기로 오게 한 것이겠지.

 

「노래와 노력…… 이네」

 

「치아키는,  날부터 노래를 좋아했던가?

 

「그렇네…… 언제부터일까아마 어렸을 때에도 좋아했던 거 같아」

 

치아키는 손으로 머리카락을 가볍게 쓸고는

 

「노래해 시작하고노력 하고,  시행 착오를 겪어겨우 가다듬어 진다즐거운 것은 그 이후이 노래를 자기의 마음을 담으면 어떻게 될까

 

 악보를 따라 부르는 것 하고는 다르다여기는 좀더 높게여기는 조금 모으고여기는 좀 더그래이러면 돼자신이 가다듬은 감정과 기량을 발휘하고그 뒤에는

 

 회장과 팬들과 모두 같이즐겁게 언제까지나 노래하고 싶어지는그런 라이브……

 

치아키가 눈을 감으며 미소 짓는다

 

「나는 살면서지금까지 3 번만 체험했어.

 

3?

 

「처음으로 이긴 LIVE 배틀파자마 파티 라이브정례 라이브……  아이돌이 되고 나서야물론 평소 라이브도 매우 좋아그렇지만나는 또 그 감각을 맛보고 싶어」

 

「치아키는 그 재미를 알아 버린 건가」

 

「가르쳐 준 것은 프로듀서야」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면 기쁘다」

 

「조금이 아니야」

 

「그럴까」

 

「그래」

 

 

44  [sage saga]2014/04/11() 23:37:57. 07 ID:QkfQn6yu0

그녀는 살짝물기를 띤 눈동자로 바라 보았다

 

「그렇지만답답하고분할 때도 있어어째서 잘 되지 않는 것인지어째서 좀더 연습하고 싶은데 체력이 떨어진 것인지.

 

그렇지만그럴 때마다 눈을 감고 생각해지금까지 만난 사람들의 얼굴응원해 주는 팬들의 얼굴함께 협력하는 아이돌 동료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쿠로카와 치아키 이외의 세계가시야에서 사라져 간다

 

「떠오르면불안이 사라져평온해져전부당신이 준 것

 

 그리고그런데도 안 될 때는당신이 나에게 손을……

 

열기를 품은 목소리상기된 몸두 사람의 거리가 좁혀 진다

 

「…………치아키……」

 

그녀의 뺨에 손을 댄다치아키는 받아 들인다

 

「……이렇게 자신을 드러내다니… 생각할 수 없었어후후조금 과음한 걸까

 

그녀를꼭 껴안고 싶다껴안아 입술을 맞대며서로 이어지고 싶다

 

생각은 같다

 

(………좋아한다……)

 

빨려 들여간다그녀에게……. 

 

「아……」

45  [sage saga]2014/04/11() 23:39:11. 50 ID:QkfQn6yu0

……………

 

「……에?

 

 

 

이마를맞댄다

 

「라이브 절대로 성공시키자치아키가 마음에 든다니정말로 기뻤다」

 

떨어진다

 

「오늘은 이만 마치자좋은 시간이었다」

 

「……그렇네」

 

「정리할까」

 

와인을 냉장고에 두고 글래스도 씻는다

 

「그럼잘자치아키」

 

「에에응」

 

?

 

「미안해어떻게 되었었어나는 아이돌당신은프로듀서,인데」

 

「치아키가 사과할 필요는 없겠지」

 

「아니완전히 자신의 입장을 잊었었어단독 라이브가 바로 다음 날인데……

 

그녀가 고개를 숙였다

 

정말로아이돌에 성실하다나라도 폭발할 것 같았는데도

 

(이 정도는……용서해줘)

 

응원 해 주는 팬모든 일관계자들에게 마음속으로 사과한다

 

이번에는 확신범처럼 그녀의 뺨에 손을 댄다

 

그녀는 조금 눈을 크게 뜨고는당황스러움과 기대가 가득 찬 눈동자와 입술을 향한다

 

얼굴과 얼굴의 거리가 좁아진다……

 

 

46  [sage saga]2014/04/11() 23:40:10. 37 ID:QkfQn6yu0

…... 

 

「치아키를 탑 아이돌로 한다그 목표가 실현되면그 때 ,

 

 나는 치아키에게…… 프로듀서로서가 아닌나 자신으로서 고백할게」

 

「…………!

 

「……기다릴 수 있을까?

 

「……에에물론그 때는 나도 당신에게--

 

이마를 맞대며 눈을 감았다지금은 이 따뜻함만으로도 충분하다.

 

 

47  [sage saga]2014/04/11() 23:42:32. 28 ID:QkfQn6yu0

단독 라이브 회장그녀는 순백의 드레스에 걸치고콘서트 홀로 이어진 곡선 계단 앞에서 서 있다

 





이 계단을 내리면 그곳에는 환성이

 

「후훗봐 줄 거지?

 

「아아물론」

 

그렇게 말하자 그녀는 미소 지으며드레스의 옷자락을 가볍게 쥐고는한 바퀴 돈다

 

나부끼는 흑발과 함께 드러난최고의 미소그녀의 이름은 ,

 

「프로듀서에스코트 부탁해도 괜찮아탑 아이돌까지…?

 

쿠로카와 치아키흑진주.

 

 

 

51 : :2014/04/12() 19:57:47. 52 ID:W9aQjFmf0

쿠로카와 치아키

나이 20생일 2 26물고기자리, B홋카이도 출신

레드 발라드파자마 파티신성한 프라이드그리고 흑진주

이번 메이드 셀렉션에 선출된 그녀는앞으로의 아이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52 : :2014/04/12() 20:01:55. 66 ID:W9aQjFmf0

「… 지금부터 걸레질을 해야 하지만뭔데?  연극이라고 해도 타협은 하고 싶지 않아평상시에는 하지 않는 잡무라도 제대로 해내지 않으면먼지 하나 남기지 않을 테니까」

 

푸른 메이드 옷에 걸친 쿠로카와 치아키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청소 도구를 들고 움직이는 그 모습은마치 메이드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 의식도 있겠지만어쩐지 즐거워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일까

 

「애프터 팜플렛용 취재…? 프로듀서 당신이 담당하는 거야? 그래알았어」

 

팬들에게 서빙하는 아이돌들에게 한 발자국 떨어져다음에 올 팬을 위해 빈 테이블이나 더러워진 바닥을 청소한다

 

쿨함과 진지함이 깃든 그녀의 행동거지에뜨거운 시선을 보내는 팬은 적지 않다

 

그녀는 그런 시선을 아는 건지 알지 못하는 건지식기를 다 치우고는정성스레 설거지한다

 

「신선한 체험이네새로운 세계가 보여….  좋은 공부가 되겠어」

 

하얗게 빛나는 접시를 보고 미소 짓는다

 

그녀는 이벤트 전에,

 

「에토씨겉의 접대는 맡길게나는 뒤의 일에 흥미가 있으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청소를 하고 있다

 

순조로웠다가사 전반의 성과에 기뻐하는 모습은 여성스러움이 엿보였다

 

「이런 옷하고는 인연이 먼 환경에서 살았어그러니까 이런 옷을 입으면무심코 순진한 소녀 같이 떠들지도……. 메이드 유희잘 즐길게」

 

더러워진 에이프런을 갈아 입고는빠른 걸음으로 가게 안에 들어간다아이돌하고는 상관이 없어 보이는 일팬의 눈에 띄지 않을 때도쿠로카와 치아키는 신선함과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더러운 일도 싫어하지 않을 각오는…… 어떤 사람에게 배웠어하나하나 자신의 성장과 빛나는 스테이지로 이어져 있어……. 그런 생각을 하면,후후…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져」

 

그러나 막상 손님 앞에 나가면그녀는 표정을 무너뜨리지 않고 솜씨 좋게 접대한다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들도 서포트 해준다

 

그런 모습을 본 팬들은 감탄의 목소리를 내지만과연 같은 무대에 서는 아이돌들은 어떻게 볼까.

 

 

53 : :2014/04/12() 20:09:12. 17 ID:W9aQjFmf0

사죠 유키미에게 물어 보았다

 

「치아키…으응… 언니……사실은상냥해…. 알아

 

합동 연습에서 자주 이야기하는 것이 보이던 치아키와 유키미무슨 이야기를 했을까

 

「음정을……잡는 방법이라든지……. 무리하게 늘리지 않고……노래하다 보면……아름답게… 들려…. 할 수 있을 때 까지… 함께… 연습해줘……

 

에토 미사키는 경쾌하게 웃으며 한마디

 

「내가 급사치아키짱이 청소여자력이 확실한 콤비야

 

츠키미야 미야비는 그녀의 메이드 모습과 라이브 의상을 보고는

 

「치아키짱대단~미야비도그런 식으로 보여졌으면 좋겠어」

 

쿠로카와 치아키의 메이드 모습은 지극히 성실하고 타협을 용서하지 않는 프로패셔널

 

돌보기를 좋아하고 새로운 일을 즐길 여유도 있다

 

흑발을 휘날리며 걸을 때 늘름한 자태

 

 

 

「프로듀서조금 떨어져 있어 줄래?  당신이 바라보면수수하게 청소하는 것도 화려해 진 것 같으니까」

 

 

 

 

(이것은 실으면 안 되겠지.)

 

녹음 장치를 끄고가볍게 팔을 뻗으며 근육을 푼다

 

지금 사무소는 조용한하다.  아이돌은 거의 다 나갔고잡지를 읽으며 시간을 때우는 아이돌이 보이거나치히로씨가 모니터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보인다

 

한번 더 재생시켜원고에 착수한다.

 

 

54 : :2014/04/12() 20:12:18. 21 ID:W9aQjFmf0

메이드 이벤트 전반이 끝나고라이브 스테이지 직전

 

그녀들은 무대 뒤에서 소화시대 카페의 여급 풍 일본식 옷 메이드 의상을 입고는가볍게 스텝을 확인하고 있었다

 




옷 매무새가 흐트러짐 없네」

 

사죠 유키미와 쿠로카와 치아키가 마주보며 움직임을 확인하고 있다

 

「미야비…… 저기………스커트… 잡아줘……그래… 안 돼」

 

「……소데는이런 느낌일까?

 

스탭이 보고 「마치 자매 같네요」라고 말하자쿠로카와 치아키와 사죠 유키미는 반드시 싫지만은 않은 얼굴이었다

 

「사죠양과 나비슷해자매 메이드를 뽐내는 것도 나쁘지 않네」

 

쿠로카와 치아키가 손을 내밀자사죠 유키미도 천천히 손을 잡고는 미소 짓는다

 

「그럼 나도 유키미짱의 언니야☆, 나중에 머리 묶어 줄게」

 

「미야비정말언니 같아 보일까

 

놀란 두 사람 뒤에서에토 미사키와 츠키미야 미야비도 손을 맞잡는다

 

손을 맞잡으며 자연스럽게 원진라이브 개시 공지가 울린다

 

네 사람은 얼굴을 서로 바라본 후가볍게 서로 웃고는그리고 활기찬 표정으로 바라본다

 

네 사람이구호를 외친다

 

그리고 메이드들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빛나는 스테이지로……

 

 

55 : :2014/04/12() 20:15:49. 16 ID:W9aQjFmf0

(조금 쉴까…… ……? )

 

원고를 덮자시야 구석에 쿠로카와 치아키가 소파에 앉아 잡지를 읽고 있는 것이 보였다천천히 살펴 보니 사죠 유키미가 치아키의 무릎 베개를 삼아 자고 있었다

 

「돌아 왔구나어서 와라」

 

최대한 작게 이야기하자 치아키는 잡지를 덮고는미소를 지으며 대답해 주었다

 

「다녀왔어쉬는 거야?

 

「아아」

 

마주 앉으려 하자치아키가 머리를 때리며 곁에 앉으라고 했다

 

잠깐 치히로씨를 쳐다 봤지만특별히 이쪽은 보고 있지 않는다

 

「상당히 잘 따르고 있구나치에리 때도 그랬지만제법 돌보는 걸 좋아하는구나」

 

「그런 걸까별로 잘 모르지만당신이 말한다면 그렇겠지」

 

최근에는 공동 출현하는 어린 아이돌들을 맡기도 한다 

 

「지친 건가」

 

「아니아직……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휴식은 필요하겠네나도 잘까나」

 

그렇게 말하고는 치아키는 유키미의 머리에 손을 둔 채머리를 내 어깨에 기댄다흑발이 흐르듯이 미끄러지며 몸을 가린다

 

「어이…」

 

「괜찮아」

 

맑고 검은 밤의 창문에치아키의 장난 같은 미소가 비친다

 

그녀는 한층 더 몸을 대고는점차 체중을 실어 온다

 

「나의 피로를 당신이 달래 준다면다음 일도 잘 해낼 수 있어농담 같은 게 아니야.

 

속삭임과 한숨이 목덜미와 뺨에 닿는다

 

「……조금만」

 

머리를 쓰다듬자,  「응……」이라며 소리를 내고는 머리를 더 쓰다듬어 달라고 한다.

 

 

56 : :2014/04/12() 20:17:43. 11 ID:W9aQjFmf0

그녀가 이렇게까지 응석을 부린다는 것은정신적인 불안이 있는 것일까

 

(총선거…… 인 거야)

 

「좋은 결과나왔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하자 그녀는 얼굴 방향을 바꿔 입술을 내 귀에 댄다

 

「말하지만 어중간한 결과는 바라지 않아목표는 하나야.

 

「아아」

 

그 한마디에 만족했는지치아키는 눈동자를 감았다

 

거기에 이끌려 눈을 감았다지금 치아키와 두 사람생각하는 것은 같다고 확신한다

 

「신데릴라 걸쿠로카와 치아키그렇게 불릴 날이 절대로……

 

「에에그 때는 프로듀서도 함께야」

 

흑진주의 빛남은 계속된다……. 

 

 

END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겨우 한 치아키입니다. 뒤진 건 4월 초반이었는데.. 그새 갱신이 끝나서 완결까지 되었더군요.

생각보다 길어서 애를 먹었습니다 [.......어쩐지 맘을 먹으면 더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신데마스에 관심이 많으신 분은 대충 모티브를 전부 파악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데릴라 극장 같은 것.

단지 이 팬픽은 치아키 캐릭터 자체에 상당히 충실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타 아이돌 이미지는 전혀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유추되는 장면을 전부 이미지를 첨부했습니다.


단지 결과가 쓰리긴 하군요 -_-; 차라리 총 선거 전에 번역할 것을....

아니.. 그보다.. 총선거 이야기를 왠 쓴.. 아니.. 아닙니다 -┌


이로서 후미카, 치에리, 치아키 로테이션이 끝났습니다. 한 번 더 로테이션을 돌릴 지 아니면 다른 로테이션으로 돌입할지가 고민입니다.

아이돌마스터/팬픽 - 중점 2014. 4. 21. 20:18 by 레미0아이시스

모바 P 「치에리를 응석부리게 한다」

 

 

  

 ◆IIZVaBNjwvma 2014/04/05() 16:35:36. 73 ID:acSuK/zEo

 

 

모바 P 「치에리는 최근 정말로 분발하고 있구나!

 

모바 P 「포상으로 뭔가 해 주고 싶은데……

 

모바 P 「치에리는 사양하기만 하니까」

 

모바 P 「다소 억지일지도 모르지만응석 부리게 할까!

 

모바 P 「최종 목표는 치에리가 응석 부리게 하는 것으로」

 

 

모바 P 「어이~!  치에리-!

 

 

 








오가타 치에리(16)

 

 

 ◆IIZVaBNjwvma 2014/04/05() 17:06:06. 18 ID:acSuK/zEo

 

 

치에리 「!  !

 

치에리 「무슨 일인가요?」 사뿐 사뿐

 

「음잠깐 이 소파에 앉아줘」

 

치에리 「……?」 풀썩

 

「좋아」 슥

 

「그래 그래 그래 그래 그래!」 쓰담 쓰담 쓰담 쓰담

 

치에리 「히야아!

 

 

 

 ◆IIZVaBNjwvma 2014/04/05() 17:25:14. 29 ID:2BLWfdUvo

 

 

「치에리는 장해! 항상 힘내고 있어!」 쓰담 쓰담 쓰담 쓰담

 

치에리 「자잠깐……P!

 

「응?

 

치에리 「저지금부터 촬영인데요그런데 머리카락이 부스스 해져서……」 부스스

 

「안돼……

 

 

 

: ◆IIZVaBNjwvma 2014/04/05() 17:34:36. 43 ID:2BLWfdUvo

 

 

「지금 고쳐줄 테니까……」  

 

치에리 「저저기…… 무슨 일인가요갑자기 그런……

 

「아니치에리가 노력하고 있으니까뭔가 해줄 수 없을까 해서 말이지」

 

치에리 「그런…… 그래도……

 

「응?

 

치에리 「이렇게 상냥하게 쓰다듬어 주시면어쩐지 기분이 좋아요……

 

「아귀여워」 쓰담

 

 

 

 ◆IIZVaBNjwvma 2014/04/05() 19:10:38. 42 ID:2BLWfdUvo

 

 

치에리 「그그런…… 귀엽다니……

 

「아니치에리는 귀여워」 쓰담

 

치에리 「우우……

 

「치에리 귀여워!

 

치에리 「」 푸슈

 

「치에리는 귀엽구나!

 

끼익!!

 

P「우오!  설마 치히..

 

사치코 「나도 변함 없이 귀엽습니다프로듀서씨!

 

「사치코인가……

 






코시미즈 사치코(14)

 

 

: ◆IIZVaBNjwvma 2014/04/05() 20:00:43. 50 ID:V3BNpqsyo

 

 

사치코 「뭐 하는 겁니까!  

 

「아차…… 사치코도 오늘 촬영이었다.」 슥

 

치에리 「아……

 

사치코 「알고 있습니다!  나의 귀여움을 전면적으로 보여줄 겁니다!

 

「너는……  간질 간질!

 

사치코 「아하!  아하하!  그만두세요프로듀서씨아하하……

 

「에잇 에잇」 간질 간질

 

사치코 「아하하!

 

치에리 「……

 

 

 

10  ◆IIZVaBNjwvma 2014/04/06() 06:29:17. 16 ID:dbMzy8C6o

 

――――

 

사치코 「하아 ……―……

 

「어때…… 항복이지? ……하아 ……

 

사치코 「프로듀서씨……너무해요 ……

 

「하하하……

 

사치코 「그러고 보니 치에리씨 벌써 가버렸어요……

 

「에?

 

사치코 「조금 전 말없이 사무소를 나갔는데요?

 

「그걸 지금 말하는 거냐!

 

 

 

11  ◆IIZVaBNjwvma 2014/04/06() 06:39:24. 50 ID:dbMzy8C6o

 

 

사치코 「미미안해요…… 프로듀서씨가 나에게 열중해서……

 

「아아!  치에리에게 미안한 짓을 했어……

 

사치코 「뭐이런 일도 있으니까요신경 쓰지 말아주세요」

 

「시끄러!  이게」 간질 간질

 

사치코 「,  아하하!

 

………………

 

…………

 

……

 

 

 

12  ◆IIZVaBNjwvma 2014/04/06() 06:47:40. 81 ID:dbMzy8C6o

 

 

「어제는 치에리를 응석부리게 할 생각이었는데 사치코 간지럼으로 끝났다……

 

「그러나 오늘은 다르다!  맛있는 케이크를 준비했단 말이지.

 

「이것으로 사과도 할 겸치에리를 응석부리게 하자.

 

끼익

 

「나이스 타이밍」

 

 

 

15  ◆IIZVaBNjwvma 2014/04/06() 07:13:48. 90 ID:0MxMzGdLo

 

 

쿠루미 「아안녕하세요오오……

 

「쿠루미인가……

 

쿠루미 「후에…… 미안해요오오……후에에엥」

 

「아!쿠루미가 와서 좋다고기쁘다!」

 

쿠루미 「저정말……?

 

「물론」

 

쿠루미 「훌쩍…… 에헤헤」

 

 




오오누마 쿠루미(13)



 

16  ◆IIZVaBNjwvma 2014/04/06() 07:24:01. 28 ID:0MxMzGdLo

 

 

「귀여워」

 

쿠루미 「에헤……!  그 케이크쿠루미가 먹어도 괜찮아요?

 

「에!!  아니!  이것은……

 

쿠루미 「…………쿠루미는 바보이고그런 포상 받을 수 없을 거에요……

 

「아니그렇지 않아!  쿠루미는 노력하고 있으니까실은 이거 쿠루미의 포상이다!」

 

치에리 「안녕하세요……」 쾅

 

쿠루미 「정말?  쿠루미 노력했나요?

 

「오우!

 

쿠루미 「포상?

 

「그래아앙」

 

 

 

17  ◆IIZVaBNjwvma 2014/04/06() 07:32:52. 90 ID:0MxMzGdLo

 

 

쿠루미 「아앙! ……맛있어요!  굉장히 맛있어요 쁘로듀셔!」 우물 우물

 

「그야 유명 가게에서 1시간 동안 줄 서서 산 거니까……

 

쿠루미 「쿠루미를 위해서 그렇게까지쁘로듀셔 좋아해요!」 꼬옥 (안김)

 

「고마워…… 닿았지만이건 훌륭하다……」 무뉴

 

쿠루미 「다시 한번 아앙!

 

「아니 조금만 더……」 꼬옥

 

쿠루미 「간지러워요……아하하핫」

 

치에리 「……다녀오겠습니다」 쾅

 

 

 

18  ◆IIZVaBNjwvma 2014/04/06() 07:41:08. 18 ID:0MxMzGdLo

 

 

「후우……만족」

 

「그렇다고는 해도치에리 늦는구나…… 오늘은 아침 일찍 촬영이 있는데……

 

쿠루미 「치에리짱?  조금 전 사무소 나갔는데?

 

!  !?  진짜인가……

 

쿠루미 「어쩐지 쁘로듀서 즐거운 거 같아서 말하지 않았지만……

 

「그그런가……고마워? . 쿠루미」 쓰담

 

쿠루미 「에헤……

 

 

 

19  ◆IIZVaBNjwvma 2014/04/06() 07:41:58. 34 ID:0MxMzGdLo

 

………………

 

…………

 

……

 

 

 

20  ◆IIZVaBNjwvma 2014/04/06() 08:00:24. 19 ID:0MxMzGdLo

 

 

「어제는 결국 쿠루미를 상대하다가 하루가 다 갔다..…

 

「나쁜 건 아니지만나는 치에리를 응석부리게 하고 싶어!

 

「그런 것으로 오늘은 치에리하고 하루 종일 붙어다니자.

 

치히로 「안 된답니다.

 

why?

 

치히로 「이 이틀간 자신의 서류 업무 안 했죠엄청 쌓였어요.

 

................

 

 

 

25  ◆IIZVaBNjwvma 2014/04/06() 12:36:01. 96 ID:0MxMzGdLo

 

 

……」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치히로 「흥흐응」 다닥 다닥

 

「앞으로 조금……」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치히로 「네이거 추가입니다」 쿠~~~!!!

 

「」

 

치히로 「잠깐 편의점 다녀올게요뭔가 살까요?

 

「치에리」

 

치히로 「네 영양 드링크군요그럼」 쾅

 

「」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26  ◆IIZVaBNjwvma 2014/04/06() 12:42:11. 95 ID:0MxMzGdLo

 

 

「당신이 준 미소 꼬옥 쥐어준 손」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기뻐서」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치에리 「안녕하세요……」 끼익

 

치에리 「P!  오늘은 혼자 인가요……?

 

「소중해서」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이것이 끝나면~」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치에리 「……

 

치에리 「……바쁜 것 같아서다음 번에이야기해요……」 끼익 탈칵

 

「치에리에게……   치에리!?」 팟

 

~

 

「어라……?

 

 

 

28  ◆IIZVaBNjwvma 2014/04/06() 15:06:14. 12 ID:0MxMzGdLo

 

――――

 

치히로 「돌아왔습니다」 끼익

 

「끝났어요!  전부!

 

치히로 「오야 빠르네요자요스테드리」 슥

 

「네감사」  

 

「고고고」 꿀꺽 꿀꺽 꿀꺽

 

「후핫 치히로씨 탓에모처럼의 찬스를 놓쳤어요!  아마도!

 

치히로 「어머나듣고 나니 기분 나쁘네요……

 

치히로 「최근치에리짱하고 이야기 했어요?

 

……이런 저런 일로그다지」

 

치히로 「그렇습니까…… 어쩐지 걱정되네요」

 

「네…… 그래서 내일이야 말로……

 

………………

 

…………

 

………

 

 

 

30  ◆IIZVaBNjwvma 2014/04/06() 18:08:01. 25 ID:0MxMzGdLo

 

 

끼익

 

「……」

 

종종

 

「……P씨의 책상……」  

 

P…………조금 외로워요……

 

「다른 아이돌도 많아져서……이야기 할 기회도너무 없어요……

 

「……P…………

 

 

 

31  ◆IIZVaBNjwvma 2014/04/06() 18:39:22. 88 ID:0MxMzGdLo

 

!!

 

「안 돼! 집 열쇠를 두고 갔었어!

 

총총

 

「확실히 책상에……?

 

 

 

32  ◆IIZVaBNjwvma 2014/04/06() 18:48:20. 32 ID:0MxMzGdLo

 

 

 

「열쇠가 없다……

 

「어?  나 여기에 두었는데?  뭐 스페어도 있지만……」 바스락 바스락

 

「여기 있군! 그럼수고사무소또 내일!

 

 

 

 

33  ◆IIZVaBNjwvma 2014/04/06() 18:54:49. 97 ID:0MxMzGdLo

 

 

「후훗……」

 

 

 

34  ◆IIZVaBNjwvma 2014/04/06() 18:57:02. 23 ID:0MxMzGdLo

 

――――

 

「안녕하세요!」 끼익

 

「오늘은 사무도 없음!  도우미하러 갈 일도 없음!

 

「이건 치에리 날이구나……

 

「하하하」

 

끼익

 

「왔다 이것」

 

 

 

36  ◆IIZVaBNjwvma 2014/04/06() 19:10:44. 31 ID:nOcxZ5Mko

 

 

치에리 「안녕하세요……

 

「에진짜로해냈어!」 타타타

 

꼬옥

 

치에리 「에?  ……

 

「만나고 싶었어! 치에리-!」 꼬옥

 

치에리 「피, P…… 그랬나요?  

 

「응최근 상대를 해주지 못해 미안」 꼬옥

 

치에리 「괘괜찮아요…… 저는 애완동물이 아니에요……

 

「미안 미안」

 

 

 

37  ◆IIZVaBNjwvma 2014/04/06() 19:22:49. 44 ID:nOcxZ5Mko

 

 

치에리 「그렇지만……

 

?

 

치에리 「저도조금은…… 외로웠어요……」 꼬옥

 

……

 

치에리 「지금까지 못한 만큼이야기 하고 싶어요……

 

「아아!  하자!  4시간 정도 하자!」 쓰담 쓰담

 

치에리 「후훗…… 늦어요……?

 

「신경 쓸까! 하하하!

 

치에리 「에헤헤……

 

 

 

38  ◆IIZVaBNjwvma 2014/04/06() 19:32:35. 70 ID:nOcxZ5Mko

 

――――

 

「눈 깜짝할  순간에 하루가 끝났군……

 

치에리 「네…… 그래도정말 즐거웠어요」

 

「나도야오래간만에 치에리와 이렇게 함께 있던 거 같구나……

 

치에리 「앞으로는좀 더 같이 있는 거지요?  」 꼬옥

 

?  아아……」 쓰담

 

치에리 「저이제 외롭지 않아요……」 꼬옥

 

「그런가?  그건 다행이구나!  기숙사까지 배웅할게」

 

치에리 「후훗……

 

치에리 「괜찮아요」

 

?

 

 

 

39  ◆IIZVaBNjwvma 2014/04/06() 19:33:52. 43 ID:nOcxZ5Mko

 

치에리 「나중에반드시 또 만날 수 있으니까요……후후훗」

 

 

 

40 : ◆IIZVaBNjwvma 2014/04/06() 19:39:30. 13 ID:nOcxZ5Mko

 

마지막

 

치에리는 최고로 귀여워요!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후미카, 치에리를 했으니 이제 치아키 차례입니다 [....]  할 수 있으면요


역시 치에리는 귀엽습니다(어쩐지... 오싹오싹한 건 기분탓이겠지만요 -┌ )



아이돌마스터/팬픽 - 중점 2014. 4. 16. 01:30 by 레미0아이시스

 

사기사와 후미카 「생각」



http://s2-log.com/archives/37986553.html



1::2014/03/31() 02:00:19. 93 x+L8+lLv0


아이돌 마스터 Cinderella 걸즈

사기사와 후미카(19)






2::2014/03/31() 02:01:25. 00 x+L8+lLv0





저는 혼자 있는 것 좋아합니다.



이렇게 말하면마치「누군가와 있는 것보다는 좋아한다」라고 말을 하는 것 같지만



저는, 그 말에 긍정할 수 없겠지요.






비교할 수 있 만큼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냈 적이,  니까.






3::2014/03/31() 02:02:00. 90 x+L8+lLv0






몇 살 때인지확실히는 기억나지 않습니다그렇지만그 때 그 기분만은지금도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제 아버지의 동생인 백부가책방을 운영할 정도로 책을 좋아하듯이



제 아버지도책을 좋아했습니다.



아버지의 서재에는많은 책이 깔끔하게 책장에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어릴 적에는그것을 즐거운 듯이 바라보는 아버지 곁에서, 저도 같이 바라보는 것 좋아했습니다.


어느 책도 당시 나에게는 어려워서거의 내용이나 의미는 몰랐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버지가 좋아하는 책을 읽는 것나는 좋아했었습니다.





4::2014/03/31() 02:02:45. 03 x+L8+lLv0





항상어머니와 점심 먹은 뒤에는 아버지의 서재 갔었습니다.


낮은 선반에 있 책을 어떻게든 꺼내서아버지의 의자에 앉아 읽었습니다.




잠시 후 어머니가간식 시간이라 저를 부릅니다.


책을 책꽃이에 되돌리고어머니에게 갔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오후 보냈습니다.


그것이, 저의 평범한 하루였습니다.











어느 날어머니는



저를부르지 않았습니다.










5::2014/03/31() 02:03:20. 25 x+L8+lLv0








았을 때는이미 날이 저물고 저녁.


이라 밝았던 아버지의 방점점 어두워집니.


책에 열중해서시간을 잊어 버렸습니다.


끼익이라는 아버지의 의자가 삐걱거리는 소리만이 들립니다.







어머,?







어째서?









6::2014/03/31() 02:03:51. 88 x+L8+lLv0




거실에 가면 어머니는 항상 텔레비전만을 보고 있습니다.



날 어머니는 일시적인 변덕으로 저를 부르지 않은 것이다.


언제나 언제나 아버지의 서재에서 책을 읽 저를 신경써주며부르지 않은 걸지도 모른다.





19살이 되어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혼자 있는 자신을 자각하고는


마치 그 원인이 저라고 이미 속으로 결론 낸 것 같은


경박하게어머니를 탓 자신 진저리가 나







그렇게 시시한 순환을


저는 얼마나 얼마나 반복했는지.







7::2014/03/31() 02:04:44. 55 x+L8+lLv0






그후로 몇 년이 지났습니



그 기억을 잊을 수 있 것 같을 정도로,  새로운 경험도 없었고



중학생에서 고등학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계속



사람들을 피하며



쩐지 소극적이고



달관하는 것 같은



기만을 생각하며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는






새삼



나는 앞으로도 이럴까



생각할 때마다 생각할 때마다


자포자기에 지쳐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혼자 있는 것을 자각하면, 제 자신이 매우 싫어져서





어딘가로,  도망가고 싶어집니다.






8::2014/03/31() 02:05:18. 60 x+L8+lLv0





그렇지만그뿐인 건절대로 아닙니다.



지금도좋아합니다.



기억하는 것은그 날 아버지의 서재에서의 어두움만이 아닙니다.






그 날부터 오늘까지


지금도숙부의 책방 카운터에 몇 권이나 책을 쌓은 채






저는 쭉책을 읽는 것



그만둘 수 없습니다.






9::2014/03/31() 02:06:04. 08 x+L8+lLv0








끼익.







가게의 문이조용히살며시 열립니다.






「저기안녕하세요… 후미카?






 여는 방법과 저를「후미카」라고 부르는 목소리.



것만으로도 누가 이 가게를 방문했는지, 압니그렇지만




최근에는소리만으로도



그녀를알 수 있습니다.





후미카 「…네카운터에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언제부터 였을까요? 




가족 이외





저를이름으로 부르는 사람.






10::2014/03/31() 02:06:59. 92 x+L8+lLv0






「… 안녕하세요…. …후후 오늘도 변함 없…요…」





제 곁에 있는 카운터에 쌓여 있는 책을 살짝 보며



그녀가 익숙하다는 듯이 으며



저를, 바라 봅니.




조롱하는 것 같은


상냥하게 기다리는 것 같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불가사의하고 



조용한 눈빛.





후미카 「……추천입니다한 권어떻습니까?




힘껏,  대답해 봅니다.




「후후그것은 다음에요오늘은 책을 가져 왔으니까요…」





11::2014/03/31() 02:07:44. 80 x+L8+lLv0






대등하게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





후미카 「아… 전에 이야기하던 책입니까…감사합니다…」





말 없이 있어도 가슴이 답답하지 않습니다



 있을 수 있는 사람.





「아버님이 다 읽으면후미카도 부디…. …추천이에요. …후후」






방금 전 저의 놀이를되돌려 받아 버렸습니다.






후미카 「…후후맙습니다그렇네요…






저보다 2살 연하인데, 저보다 침착하면서도



러면서도 당당하고



도는 분위기는



마치 괴도,  같은,  신기한






선배이



친구인 사람.







후미카 「아버지가찾고 있던 책… 고맙습니다. …요리코







저의 세계를같이 넓혀  사람.







12::2014/03/31() 02:08:14. 46 x+L8+lLv0



후루사와 요리코(17)





14::2014/03/31() 02:17:30. 49 x+L8+lLv0




 



요리코 「아니요……우연히제 집에서 찾은 것뿐이에요그렇지만천만에요…」




책을 읽는 것 말고도이렇게 즐거운 것이 있을 것이라고는



저는 몰랐고알려고도 하지 않은 채 살아 왔었습니다.






후미카 「네…그리고,  그……」






누군가와 같이 보내는 즐거움을가르쳐 준 것은 그녀그리고






그곳에 저를,  이끌어 준 것은




후미카 「프로듀서님은……오늘은오시지 않는 겁니까?






15::2014/03/31() 02:18:04. 36 x+L8+lLv0






요리코 「그게 말이죠… 오늘프로듀서씨는







,  그녀가 시선을 떨어뜨립니.




제 마음이가라앉습니.






제가 만난, 저를 이끌어준




저에게 빛을 보여준 사람




언제나 제가 을 바라보는, 제 앞에서 걷는 사람





요리코 「…………조금 늦온다고 하네요. ……후후」




후미카 「아……그렇습니까………」






렇게 간단하게, 제 마음을 흔드는 사람






16::2014/03/31() 02:18:49. 64 x+L8+lLv0








후미카 「………………」




요리코 「죄송해요. …나도 조금 전같은 것을 치히로씨에게 당해서후후후…」







후미카 「아니요… 뭐라고 해야할까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저는단순… 하다는 것을아서…」



요리코 「나도그렇네요미스테리 같다고서로자주 듣는데도말이죠…」








17::2014/03/31() 02:19:30. 74 x+L8+lLv0








,  새로운 것을 찾았습니.





혼자 생각할 때는, 알 수 없는 것.





요리코 「후미카… 귀여웠어요,. 후후」





저의 이름을 불러 줍니다





후미카 「……다음에는제가 하겠습니다. …후후」







저의 소중한사람들에게 감사를.








18::2014/03/31() 02:20:04. 55 x+L8+lLv0


마지막입니다.

감사합니다.



19::2014/03/31() 02:30:16. 88 x+L8+lLv0


 사기사와 후미카 친애도 MAX 대사


책의 세계는 어쩐지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만약 아이돌이라하는 길에 한 걸음을 내디디면… 도 나아갈 수 있을까요?


SR 후루사와 요리코 친애도 MAX 대사


화려한 세계를 동경했던 것프로듀서 깨달은 거지? …정말이지거짓말은 하지 않는 거에요이대로 모두 받아 들여 줄거죠?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시간이나 체력이 있으면 좀 더 번역했겠지만.. 무리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전 하나의 거점을 정하고 그것을 뻗어가는 방식이라.. 아이돌 마스터의 경우 제가 초반에 번역했던 것들을 기준으로 캐릭터들을 선정할 겁니다. (시즈쿠는 사랑입니다 [...])

그래서 치에리, 치아키 및 나오나 카렌 등등을 선정한 것 까진 좋았는데.. 피곤합니다 [....]

천천히 하다보면 될까? 란 생각을 해봅니다 [...]

아이돌마스터/팬픽 - 중점 2014. 4. 7. 13:14 by 레미0아이시스

모바 P 「시즈쿠가 자고 있다....

 

 

 

4:가슴이 시켜서 하는 시즈쿠:2014/04/04() 22:11:44. 76 ID:BBYnf6dj0

 

끼익

 

 

「지금 돌아왔습니다

 

「어라치히로씨 없는 건가...」 두리번 두리번...

 

「모처럼 선물도 사 왔는데...

 

P「그렇다고는 해도 문도 잠그지 않고 조심성이 없구만도둑이라도 들면...?

 

 

시즈쿠 「......

 

 

「시즈쿠인가... 소파에서 앉은 채로 자고 있구나...

 

 

시즈쿠 「응....

 

 

「잘 자는구나...

 

 

 

 

5:그러나 듣고 있는 노래는 미리아 이지만요.2014/04/04() 22:17:48. 88 ID:BBYnf6dj0

 

시즈쿠 「으~...

 

「피곤한 걸까무리도 아니지....

 

시즈쿠 「...

 

「최근 바빴으니까...

 

시즈쿠 「...

 

「깨우는 것도 좀 그러니재워둘까...

 

시즈쿠 「음냐...

 

「잠자는 얼굴도 예쁘구나...

 

「거기에...

 

시즈쿠 「......」 보잉

 

「호흡에 맞추어 가슴도 흔들리고 있어...

 

 

 

....」 꿀꺽

 

 

 

8:순간적으로 굵은 글씨로 한 뻔했네요위험했다.2014/04/04() 22:23:13. 56 ID:BBYnf6dj0

 

시즈쿠 「Zzz...

 

 

「잘 자는 것 같구나...

 

「아마 어지간해선 일어나지 않겠지...

 

 

시즈쿠 「응....

 

 

「옷 위로 봐도 알 정도의 거대함....

 

 

 

...조금은 만져도 괜찮을 지도...

 

 

시즈쿠 「우우...

 

 

「시즈쿠...」 스슥

 

 

 

 

 

 

 

 

 

 

아이리 「어라프로듀서씨 돌아 오신 건가요?

 

 

 

13ID 바뀌고 있습니다만 1입니다:2014/04/04() 23:07:57. 70 ID:BBYnf6dj0

 

「아아이리너 있었던 건가...

 

아이리 「네어서 오세요프로듀서씨?

 

「어언제부터 있었어?

 

아이리 「언제부터방금인걸요조리실에서 나왔는데 프로듀서씨가 있어서...

 

「그그런가... 치히로씨는?

 

아이리 「잠깐 일이 있다고 해서 나갔어요저와 시즈쿠짱하고 둘이서 집지키기로 했답니다

 

「과과연... 당연히 없지...

 

 

P(위험했다―...그렇다고 할까 나 지금 시즈쿠에게 무슨 짓을...)

 

 

아이리 「아시즈쿠짱 자버렸네!

 

 

 

시즈쿠 「음냐...

 

 

 

14::2014/04/04() 23:57:55. 44 ID:BBYnf6dj0

 

아이리 「잘 자네요―...

 

「그렇구나시즈쿠가 자는 것은 조금 드물지도 모르겠는데」

 

아이리 「저도 처음 봤어요」

 

「피곤할 테니잠깐 재워 두자」

 

아이리 「제가 모포 가지고 올까요?

 

「아아부탁해」

 

아이리 「아그리고 케이크 만들었으니까 같이 먹지 않을래요?

 

「잘 먹을게딱 배가 고팠거든」

 

아이리 「네~그럼 모포 가져오고 나서 준비할게요」 타타타...

 

 

 

시즈쿠 「후냐...

 

 

 

15::2014/04/05() 21:43:13. 03 ID:4wCN6Xwz0

 

[모포 덮는 중]

 

 

「이러면 되겠지그러면...

 

아이리 「케이크예요 프로듀서씨부디」 툭

 

「아아고마워」

 

아이리 「시즈쿠짱에게도 일어나면 줄려구요

 

「맛있을 것 같다오늘은 무슨 케이크야?

 

아이리 「쉬폰 케이크이에요깜짝 놀랄 정도로 맛있어요

 

「어디 보자...」 냠

 

「응맛있다!

 

아이리 「정말이죠고맙습니다♡」

 

「언제나 맛있지만오늘은 특히나 더 맛있어」

 

아이리 「에헤헤시즈쿠짱에게서 받은 우유를 넣어서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시즈쿠에게서?

 

아이리 「맞아요실은 어제...

 

 

 

16::2014/04/05() 21:55:03. 98 ID:4wCN6Xwz0

 

------

 

 

시즈쿠 「영차」 툭

 

아이리 「어라시즈쿠짱그 짐은 뭐야?

 

시즈쿠 「친가에서 우유를 보냈어요―♪

 

아이리 「그렇구나―,  시즈쿠짱의 친가는 목장이었네!

 

시즈쿠 「맞아요―,  언제나 보내줘요―,  정말 맛있어요―♪

 

아이리 「그렇게 맛있어?

 

시즈쿠 「한 번 드셔 볼래요?」

 

아이리 「괜찮아?

 

시즈쿠 「물론이에요―,  부디 부디―♪

 

아이리 「그럼 잠깐만...」 꿀꺽꿀꺽...

 

아이리 「아정말 맛있어!

 

시즈쿠 「고마워요―,  아이리짱에게 그렇게 말해 주었으니소씨들도 기뻐할 거에요―♪

 

아이리 「정말로 맛있어... 그렇지!

 

아이리 「저기시즈쿠짱이 우유 케이크 만들 때 써보고 싶은데...

 

시즈쿠 「물론 좋아요―♪ 반드시 맛있는 케이크가 될 거에요―♪

 

아이리 「해냈다!그럼 바로 써볼게

 

 

 

18::2014/04/05() 22:13:40. 54 ID:4wCN6Xwz0

 

아이리 「다 됐어―♪

 

시즈쿠 「와아맛있어요

 

아이리 「자하나 부디

 

시즈쿠 「잘 먹겠습니다」 냠

 

아이리 「어때?

 

시즈쿠 「매우 맛있어요―♪」 싱긋

 

아이리 「정말내일 사무소에 가지고 가려고 생각했었는데.

 

시즈쿠 「반드시 모두들 기뻐해 줄거에요―♪

 

아이리 「그랬으면 좋겠다♡」

 

시즈쿠 「아이리짱이 만드는 케이크는 언제나 맛있고 매우 상냥한 맛이 나요

 

아이리 「상냥한 맛?

 

시즈쿠 「맞아요―,  먹으면 굉장히 행복해진답니다―♪

 

시즈쿠 「기쁘고 즐거워서 미소가 지어져요

 

시즈쿠 「반드시 먹는 사람들에게 열심히 만든 아이리짱의 마음이 전해지기 때문일 거에요

 

아이리 「그렇게 말해주니 정말 기뻐

 

시즈쿠 「천만에요―♪

 

아이리 「후훗이 케이크에는 시즈쿠짱의 소씨들의 우유가 있으니까 그 마음이 플러스 되어서...

 

시즈쿠 「평소 이상으로 맛있어요―♪

 

아이리 「응정말로 고마워시즈쿠짱♡」

 

시즈쿠 「저야말로맛있는 케이크 언제나 고마워요―♪

 

 

 

19 이 후와후와한 분위기 정말 최고::2014/04/05() 22:21:14. 42 ID:4wCN6Xwz0

 

「과연그런 일이 있었던 건가」

 

아이리 「네평소보다 맛있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럴지도,  확실히 평소보다 맛있다.

 

아이리 「저와 시즈쿠짱과 소씨들의 애정이 잔뜩 있으니까요!

 

...상냥한 맛인가」

 

아이리 「시즈쿠짱이 우유를 나누어 준 덕분이에요

 

「언제나 고맙구나 아이리맛있는 케이크 만들어 주어서...

 

「아이리의 그 마음제대로 전해졌어.

 

아이리 「괜찮아요.  저의 케이크로 모두가 기뻐해 주면...

 

 

 

끼익

 

 

치아키 「다녀왔... 어머나모두 모여서 무슨 일이야?

 

「치아키어서 와라」

 

아이리 「모두 함께 케이크 먹고 있었어요치아키씨도 어때요?

 

치아키 「에에잘 먹을게」

 

 

 

20::2014/04/05() 22:47:50. 77 ID:4wCN6Xwz0

 

아이리 「오늘은 쉬폰 케이크이에요」

 

「굉장히 맛있어」

 

치아키 「기대되네토토키씨의 케이크는 언제나 맛있으니까」

 

아이리 「오늘은 특별히 더 맛있어요

 

「시즈쿠 덕분에」

 

치아키 「시즈쿠씨어머나자고 있네...

 

「아아시즈쿠가 자는 모습은 드물겠지지친 것 같고조금 재워 두려고...

 

치아키 「마침 잘되었네시즈쿠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었는데.

 

아이리 「감사무슨 일이 있었나요?

 

치아키 「에에정말 신세를 졌어.

 

「신세치아키가?

 

치아키 「그래이전 일이지만...

 

 

 

21::2014/04/05() 23:06:32. 77 ID:4wCN6Xwz0

 

---여자 기숙사---

 

 

치아키 「...어디에 있는 거지 ..?

 

시즈쿠 「아치아키씨~! 안녕하세요

 

치아키 「안녕 시즈쿠씨오늘은 오프야?

 

시즈쿠 「맞아요―♪ 그보다 무슨 일이 있으신가요?무엇인가 찾고 있는 것 같던데...

 

치아키 「시즈쿠씨... 라면 괜찮을까... 조금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시즈쿠 「무엇인가요?」

 

치아키 「그... 곰이 달린 키홀더를 보지 않았어?

 

시즈쿠 「키홀더?

 

치아키 「에에이 정도 크기의 작은 곰이 붙어 있는 건데... 어딘가에 흘린 걸지도...

 

시즈쿠 「으~보지 못했어요

 

치아키 「그래...」 추욱

 

시즈쿠 「소중한 것인가요?」

 

치아키 「그냥... 마음에 드는 것이니까...

 

시즈쿠 「그것은 큰 일이에요!」

 

치아키 「오늘은 일이 있어서 돌아오면 찾을 생각인데만약 찾으면 가르쳐 주지 않겠어?

 

시즈쿠 「네알겠어요!일 조심해서 갔다 오세요―♪

 

치아키 「에에고마워그럼 다녀 오겠습니다」

 

시즈쿠 「잘 다녀오세요~!

 

 

 

22::2014/04/05() 23:22:38. 01 ID:4wCN6Xwz0

 

---그 날 밤---

 

 

치아키 「다녀왔습니다」

 

시즈쿠 「아어서오세요~♪

 

치아키 「갔다왔어 시즈쿠.... 무슨 일이야먼지투성이잖아」

 

시즈쿠 「에헤헤찾았어요이것」 슥

 

치아키 「그거... 찾아 준 거야?

 

시즈쿠 「네~담화실 소파에 끼어 있었어요―,  여기요

 

치아키 「고마워...

 

시즈쿠 「에헤헤이곳 저곳을 찾다보니 먼지투성이가 되어 버려서...

 

치아키 「정말로 고마워...

 

시즈쿠 「그렇지만 치아키씨가 돌아오기 전에 찾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치아키 「...혹시오늘 하루 종일 찾은 거야?

 

시즈쿠 「그게 치아키씨의 소중한 물건이니까바로 찾아야죠

 

치아키 「그렇지만 시즈쿠씨오늘 오프였는데...

 

시즈쿠 「괜찮아요―,  특별히 하는 일도 없어요.

 

치아키 「.......

 

시즈쿠 「치아키씨?

 

치아키 「흐윽... 고마워... 시즈쿠씨...」 울먹울먹...

 

시즈쿠 「무슨 일이에요어째서 울고 있나요?」

 

치아키 「고마워.... 고마워....」 울먹울먹...

 

 

 

24::2014/04/05() 23:52:13. 34 ID:4wCN6Xwz0

 

「거기서 울어 버린 건가」

 

치아키 「하하지만 감동해 버렸다고... 자기가 오프인데도 그렇게 해준 시즈쿠씨의 상냥함에...

 

아이리 「시즈쿠짱 상냥하지요

 

「그러나 시즈쿠도 대단하구나하루 종일 찾아다니다니...

 

치아키 「정말로 그래그래서 감사의 표시로 이것을 사 왔어」

 

아이리「무엇인가요?

 

치아키 「봉제인형이야마음에 들어주었으면 좋겠는데...

 

아이리 「와아귀여워요♪ 반드시 시즈쿠짱도 좋아할 거에요!

 

「치아키가 봉제인형을 사 오다니...

 

치아키 「시시끄럽네나라도 봉제인형 정도는...

 

 

끼익

 

 

클라리스 「우후후 , 어쩐지 떠들썩하네요

 

아이리 「클라리스씨 어서 오세요

 

「클라리스도 어때아이리의 케이크 먹지 않겠어?

 

클라리스 「어머어머맛있네요

 

치아키 「달고 맛있어」

 

 

 

30::2014/04/06() 12:45:54. 65 ID:yuZctuAJ0

 

클라리스 「시즈쿠씨잘 주무시네요」

 

「응내가 왔을 때부터 자고 있었어」

 

아이리 「자요클라리스씨케이크에요」

 

클라리스 「감사합니다잘 먹을게요」

 

치아키 「....맛있어...

 

아이리 「시즈쿠짱이 나누어 준 우유가 들어가고 있어서 그래요

 

치아키 「헤에그렇구나당연히...」 냠냠

 

「나도 시즈쿠에게서 우유 받은 적 있어매우 맛있었다일전에는 요구르트를 받았고...

 

클라리스 「후훗시즈쿠씨는 상냥해요매우 훌륭한 분이시죠

 

「그렇구나나도 아이리도 치아키도 모두 신세를 졌고 말이지.

 

클라리스 「저도 입니다이전에 시즈쿠씨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치아키 「어떤 도움?

 

클라리스 「지난 주 일이지만 제 교회 근처에 고아원이 있습니다거기서 인형극을 하기로 했었는데...

 

아이리 「인형극인가요재미있을 것 같아요

 

클라리스 「그렇습니다만조금 일손이 부족해서 준비가 늦었었습니다그 와중에 시즈쿠씨가 도와 주셔서...

 

 

 

31::2014/04/06() 12:58:32. 09 ID:yuZctuAJ0

 

------

 

 

시즈쿠 「클라리스씨늑대 인형은 이것으로 괜찮나요?」

 

클라리스 「에에매우 귀엽네요감사합니다」

 

시즈쿠 「카---빨간 망토짱을 먹을 거다!」

 

클라리스 「꺄―,  먹혀 버려요―♪

 

시즈쿠 「에헤헤클라리스씨의 빨간 망토짱도 귀여워요

 

클라리스 「죄송합니다 시즈쿠씨도움을 받아 버려서...

 

시즈쿠 「괜찮아요―,  혼자 하는 것은 힘들잖아요

 

클라리스 「그렇지만 정말로 괜찮은 겁니까일부러 극에 참가까지 해 주시다니...

 

시즈쿠 「물론이에요―, 오히려 기대되요

 

클라리스 「그렇습니다만 일부러 휴일에... 그리고 변변찮은 사례도...

 

시즈쿠 「괜찮아요―,  답례는 필요 없어요아이들이 기뻐해주면 저도 기뻐요

 

클라리스 「...정말로 감사합니다」

 

 

 

32::2014/04/06() 13:08:50. 79 ID:yuZctuAJ0

 

시즈쿠 「모두 기뻐해 줄까요?」

 

클라리스 「에에반드시 기뻐할 겁니다시즈쿠씨의 상냥한 마음이 전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즈쿠 「기대되요―♪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클라리스 「후훗정말로 시즈쿠씨는 훌륭한 분이예요」

 

시즈쿠 「어째서 인가요?」

 

클라리스 「시즈쿠씨는 상냥하니까요진심으로 사람들이 기뻐해주었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즈쿠 「에헤헤―,  제 연기로 한 명이라도 미소를 지어준다면 저도 정말 기쁠 거에요―♪

 

클라리스 「훌륭한 일이예요저보다 시스터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시즈쿠 「그렇지 않아요―,  저야말로 클라리스씨처럼 모두의 고민 상담을 할 수 있다면이라고 생각해요

 

클라리스 「저는 단지 이야기를 듣고 있을 뿐이지.. .상담이라고 할 정도는...

 

시즈쿠 「그렇지만이야기를 들어주기만 해도 기뻐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걸요?」

 

시즈쿠 「저도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소씨들에게 이야기 했었어요

 

클라리스 「소씨들에게 입니까?

 

시즈쿠 「맞아요―,  그렇게 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시즈쿠 「반드시 클라리스씨가 이야기를 들어주어서사무소 모두들의 마음이 편해졌다고 생각해요―...

 

시즈쿠 「그러니까 항상 미소 지으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클라리스씨는 매우 훌륭한 사람이에요―♪

 

클라리스 「우훗감사합니다그런 말을 듣다니 감격스럽네요」

 

시즈쿠 「에헤헤―, 내일 힘내요클라리스씨

 

클라리스 「그렇네요노력합시다...

 

 

 

33::2014/04/06() 15:20:49. 51 ID:yuZctuAJ0

 

아이리 「그런 일이 있었나요?

 

클라리스 「에에그 때의 시즈쿠 상은 진짜 천사 같았어요」

 

치아키 「인형극은 어땠어?

 

클라리스 「아이들이나 직원 분들도 매우 기뻐했습니다또 와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답니다.

 

아이리 「다행이네요―♪

 

치아키 「일손이 부족하면 말해주면 좋았을 텐데형편이 되면 우리도 협력했을 거라고?

 

아이리 「다음에는 우리들도 도울게요클라리스씨!

 

클라리스 「정말인가요그럼다음 번에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치아키 「에에사양 말고 얘기해 줘」

 

아이리 「어라프로듀서씨무슨 일인가요그런 곳에서 고개를 숙이고...

 

P(모두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순간이라고는 해도 시즈쿠의 가슴을 만지려 했던 자신을 때리고 싶다...) ...

 

클라리스 「P님은 무엇인가 없습니까?

 

P「응무엇인가 라니?

 

클라리스 「시즈쿠씨의 상냥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P님이 시즈쿠씨와 가장 오래 지냈으니무엇인가 알지 않을까 하고」

 

「으~그야 시즈쿠가 상냥한 것은 스카우트한 내가 제일 알고 있지만 서도...

 

「그렇구나... 최근이라면...

 

 

 

35::2014/04/06() 16:45:09. 48 ID:yuZctuAJ0

 

------

 

 

달그락 달그락...

 

 

「으응~, 눈 아파 죽겠다...

 

「일단락이 되긴 했으니 잠깐 쉴까... 딱 소파도 비어 있고...

 

「영차...」 털썩

 

「후우...

 

 

끼익

 

 

시즈쿠 「수고하셨어요

 

P「응... 시즈쿠인가수고했어」

 

시즈쿠 「아미안해요깨워 버렸나요?」

 

「아니 아니지금 잠깐 누운 것뿐이야신경 쓰지 말아줘」

 

시즈쿠 「피곤하신가요?」

 

「스크린하고 계속 눈싸움만 해서 말이지잠깐 쉬는 것뿐이야조금 쉬면 괜찮아 지겠지.

 

시즈쿠 「무리하지 말아... 맞다곁에 있어도 될까요?

 

「아아지금 일어날 테니까...

 

시즈쿠 「아니요그대로 있으면 돼요―♪

 

「엣그대로?

 

시즈쿠 「에잇...」 톡

 

시즈쿠 「P~」 팡팡

 

「자~아 라니...

 

시즈쿠 「무릎 비어 있어요―♪ 머리를 두어 주세요

 

 

 

36  울컥::2014/04/06() 16:58:16. 41 ID:yuZctuAJ0

 

.......

 

시즈쿠 「.......」 쓰담쓰담

 

「시즈쿠...

 

시즈쿠 「무슨 일인가요?」

 

....아니아무것도 아니야」

 

시즈쿠 「네~

 

「미안하다항상...

 

시즈쿠 「아니요항상 수고하시는 걸요. P...」 쓰담쓰담

 

「시즈쿠는 상냥하구나...

 

시즈쿠 「그렇지 않아요

 

「시즈쿠는... 정말로 상냥하다....

 

시즈쿠 「P씨가 더 상냥해요―♪」 쓰담쓰담

 

「시즈쿠는... 정말로...

 

시즈쿠 「.....」 쓰담쓰담

 

Zzz...

 

 

 

 

시즈쿠 「수고 하셨어요―...」 쓰담쓰담

 

 

 

37::2014/04/06() 17:31:44. 44 ID:yuZctuAJ0

 

「그대로 잠들어 버렸지만시즈쿠는 내가 일어날 때까지 쭉 무릎 베개를 해 주고 있었지.

 

「일어났더니싱글벙글 하면서 「잘 주무셨나요」라고 말해 주었다고...

 

「자주 시즈쿠 상냥함에 응석부리다 보니무릎 베개도...

 

치아키 「자자주 그러는 거야?

 

「엣뭐 가끔...

 

아이리 「치사해요!저도 프로듀서씨에게 무릎 베개 해 주고 싶어요!」

 

「아니 아니그것은...

 

아이리 「자요지금이라면 내 무릎 비어 있는걸요,  부디

 

「괜찮아별로 지금은 졸리지 않고...

 

아이리 「그런...

 

클라리스 「아이리씨시즈쿠씨가 일어나 버립니다」 쉿

 

아이리 「아죄송합니다...

 

 

 

38::2014/04/06() 18:30:20. 34 ID:yuZctuAJ0

 

치아키 「그렇지만 시즈쿠씨정말로 여러 사람들을 도와주는구나」

 

클라리스 「예훌륭하십니다.

 

아이리 「나에게 우유를 주기도 하고...

 

치아키 「내 키홀더를 찾아 주었고...

 

클라리스 「제 인형극을 도와 주셨고...

 

「나에게 무릎 베개 했고 말이지...

 

 

 

클라리스 「반드시 우리들 이외에도 시즈쿠씨에게 도움 받으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아이리 「그렇네요혹시 사무소 사람들 전원이 도움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치아키 「굉장한 것은 시즈쿠씨는 사람을 돕는 것이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는 거야.

 

「아아그런 것을 자진해서 하는 아이이니까」

 

치아키 「정말로 대단해시즈쿠씨...

 

 

 

시즈쿠 「...

 

 

 

39::2014/04/06() 18:55:25. 51 ID:yuZctuAJ0

 

「그렇지치히로씨에게 선물로 사 왔지만없으니까 그냥 먹지 않겠어?

 

아이리 「무엇을 사 왔나요?

 

「슈크림이야제법 인기 있는 가게에서 샀다고」

 

치아키 「어머나그거 잡지로 본 적 있어」

 

클라리스 「그럼 저는 차를 내드릴겠습니다

 

아이리 「저도 도울게요!

 

치아키 「잘도 샀네좀처럼 얻기 힘든데...

 

「오늘 운이 좋았을 뿐이지마침 지금 있는 사람 수 만큼 있으니 잘 됐다.

 

치아키 「그렇네시즈쿠씨 몫도 남겨 두지 않으면」

 

「알고 있어치아키야말로 과식하지 마라고?

 

치아키 「그그럴 일 없어!

 

「농담이라고...

 

 

 

시즈쿠 「응....」  

 

 

 

40::2014/04/06() 19:11:17. 70 ID:yuZctuAJ0

 

 



 


오이카와 시즈쿠(16)






토토키 아이리(18)

 





쿠로카와 치아키(20)


 




클라리스(20)

 

 

 

41::2014/04/06() 19:23:06. 53 ID:yuZctuAJ0

 

「오일어났어시즈쿠?

 

시즈쿠 「으응∼...안녕하세요...」 쓱쓱

 

치아키 「미안해소란 피웠나 보네..?

 

시즈쿠 「후엣저 자고 있었나요―...?

 

「아아잠자는 얼굴 귀여웠어」

 

시즈쿠 「에헤헤고마워요―...」 꾸벅꾸벅

 

치아키 「아직 졸린 거 같네.

 

「어쩔 수 없지」

 

치아키 「그렇네여러 사람들을 도와주었으니..

 

시즈쿠 「무슨 일인가요?」

 

「시즈쿠」

 

시즈쿠 「네?

 

「고마워」

 

 

 

42::2014/04/06() 19:29:46. 59 ID:yuZctuAJ0

 

시즈쿠 「무슨 일이 있나요?」

 

「고마워요 시즈쿠」 쓰담쓰담

 

치아키 「시즈쿠씨이것을 받아 줄래?

 

시즈쿠 「와아귀여워 봉제인형이군요―♪

 

치아키 「마음에 들어 주었으면 좋겠는데..

 

시즈쿠 「네~ , 꼭 껴안아 잘게요―♪

 

치아키 「후훗다행이야」

 

클라리스 「차가 준비 되었습니다」

 

아이리 「아시즈쿠짱 일어났어?

 

시즈쿠 「네~♪ 클라리스씨도 오셨나요?」

 

클라리스 「에에시즈쿠씨도 부디 차를허브티예요」 툭

 

시즈쿠 「좋은 향기네요

 

아이리 「내 케이크도 먹어줘시즈쿠짱」

 

시즈쿠 「네잘 먹겠습니다

 

 

치아키 「시즈쿠씨」

 

클라리스 「시즈쿠씨」

 

아이리 「시즈쿠짱

 

 

시즈쿠 「무슨 일인가요여러분?

 

 

 

아이리·치아키·클라리스 「고마워()

 

 

 

43::2014/04/06() 19:45:01. 85 ID:yuZctuAJ0

 

시즈쿠 「여러분조금 전부터 무슨 일이 있나요?」

 

 

 

아이리 「케이크를 칭찬해 주어서 고마워!

 

치아키 「물건을 찾아 주어서고마워...

 

클라리스 「인형극을 도와주신 것 감사합니다또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즈쿠 「그런저는 별로...

 

「모두 시즈쿠에게 감사 하고 있는 거야.

 

시즈쿠 「괜찮아요―,  곤란한 사람을 돕는 것은 당연..

 

「그렇지 않아시즈쿠가 하고 있는 일은 누구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할 수 없는 것들뿐이라고.

 

「망설임 없이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시즈쿠는 정말 대단한 거야.

 

「언제나 고마워 시즈쿠시즈쿠 덕분에 다들 기뻐해.

 

「정말로 고마워...」 쓰담쓰담

 

시즈쿠 「여러분...

 

「자같이 먹자고케이크도 과자도 있으니까」

 

시즈쿠 「....잘 먹겠습니다

 

「아아 ,  가득 먹으면 좋다」

 

시즈쿠 「에헤헤여러분이 「고마워요」라고 말해주어서 정말 행복해요―♪

 

시즈쿠 「저 같은 것이 도움이 되어서 다행이에요!」

 

시즈쿠 「저더 노력할게요

 

 

 

 

시즈쿠 「여러분정말로 고마워요―♪

 

 

 

 

 

 

 

44::2014/04/06() 19:46:30. 32 ID:yuZctuAJ0

 

시시한 이야기죄송합니다

시즈쿠는 부탁을 거절하지 않는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횡단보도에서 노인을 도와주는 이미지

좀 더 시즈쿠의 팬픽이 증가하지 않을까 하고...

그럼 다음에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언제 날잡고 하루 번역할 생각이었습니다 [...]

어제 저녁에 이 팬픽을 우연히 발견하고 이왕이리 된 거 날 잡고 하자란 마음가짐으로 지금 하는 중입니다.

피씨방은 좋군요. 항상 평면 키보드로 하다보니.. 무진장 짜증났었는데 말이죠 -_-;;


역시 제 신데마스 최애캐 시즈쿠입니다. 그래도 뭐랄까.. 여기에 시즈쿠를 순진하고 순수하고 티없는 상냥함'을 묘사한 듯했고.. 저도 말투를 그렇게 했습니다. 단지 모~~오 (정말) 이건 못 살리겠더군요. 이를 근거로 해서 다른 신데마스 캐릭터에 대한 팬픽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하다가 운 건 안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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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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