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아이돌마스터/팬픽 - 중점 2014. 4. 30. 18:24 by 레미0아이시스

카렌 「with you

 

 


 

1::2013/05/08() 23:52:14. 38 ID:xlqCiIq/o

 

―――사무소

 

카렌 「…………」 머~

 

카렌 「……하아내가 2 대째 신데릴라 걸…… 인가」

 

카렌 「전혀 실감이 나지 않아」

 

카렌 「에헤헤…… 꿈 같아」

 

카렌 「…………

 

카렌 「꿈이 아닌 거지정말로……

 

카렌 「…………」 찡

 

 

 

 

 

 

3::2013/05/08() 23:56:54. 89 ID:xlqCiIq/o

 

 

 

「다녀왔어

 

카렌 「!」 움찔

 

「어라무슨 일이야카렌?

 

카렌 「으으응! 아무것도 아냐」

 

「그런가?

 

카렌 「으어서와, P씨」

 

「아아왔어밖에 대단하다고카렌의 팬으로 가득해」

 

 

 

4::2013/05/09() 00:00:30. 57 ID:INikhfj9o

 

카렌 「후후기뻐……

 

「카렌과 같은 학교 아이도 있었다그러고 보니」

 

카렌 「그래? 와아어쩐지 부끄러울지도」

 

「앞으로 좀 더 팬이 늘어날 테니까부끄러워할 틈은 없다고?

 

카렌 「응!

 

 

 

5::2013/05/09() 00:04:13. 09 ID:INikhfj9o

 

―――

――

 

「으~아직도 인파가 사라질 기미가 안 보이는구나」

 

카렌 「돌아갈 수 있을까나?

 

「그런가지금 나가면 순식간에 둘러싸일 거 같구나」

 

카렌 「인기인이네」

 

「니 이야기라고?

 

카렌 「아하하그랬나?

 

 

 

7::2013/05/09() 00:06:28. 47 ID:INikhfj9o

 

「정말이지……긴장감이 부족하다고카렌은」

 

카렌 「하지만작년에 아이리는 그렇게 곤란하게 안 보였는걸?

 

「그 녀석은 너이상으로 덜렁이이니까」

 

카렌 「역시 작년에도 대단했어?

 

「그야 그랬지나와 치히로씨가어떻게든 아이리를 혼자 두지 않으려고 했었으니까」

 

 

 

8::2013/05/09() 00:10:40. 46 ID:INikhfj9o

 

카렌 「그렇구나…… 대단한걸?

 

「그렇게 생각한다면 좀더 위로해라」

 

카렌 「후후장하다 장해」 쓰담쓰담

 

「고맙다」

 

 

 

9::2013/05/09() 00:11:27. 54 ID:INikhfj9o

 

「아무튼 그런 이유로어두워질 때 뒷문으로 나가면 어떻게든 될 걷.

 

카렌 「응……그럼그 때까지 이야기 할래?

 

「이야기? 뭔가 불안한 일이라도?

 

카렌 「으응―, 그런 건 아니지만……여러 가지로.. 안 돼?

 

「아니물론 괜찮다만앞으로 바빠지면 이야기할 시간도 없을 테고」

 

 

 

10::2013/05/09() 00:14:16. 43 ID:INikhfj9o

 

카렌 「다행이야그럼 P씨는 내 옆에 앉아여기여기」 팡팡

 

……팬에게 살해당할지도.」 풀썩

 

카렌 「괜찮아 괜찮아둘만이고!

 

「쓸데없이 곤란하니까」

 

카렌 「에엣설마 P나를……!

 

「수고하셨습니다

 

카렌 「아아기다려!

 

 

 

11::2013/05/09() 00:17:37. 01 ID:INikhfj9o

 

「나오를 괴롭힐 거면 그만둬」

 

카렌 「미안해」

 

「정말이지

 

카렌 「에헤헤……

 

…………

 

카렌 「…………

 

…………

 

카렌 「…………. 조금 생각하면서 이야기할 거니까천천히 말할 건데 괜찮지?

 

……아아」

 

 

 

12::2013/05/09() 00:20:11. 80 ID:INikhfj9o

 

―――

 

「으~응…… 무슨 이야기를 할까나」

 

「지금까지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

 

「갑자기 아이돌이 되어 달라고말하지 않나……

 

「그 때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걸?

 

 

 

13::2013/05/09() 00:23:05. 14 ID:INikhfj9o

 

「아하하별로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아그 이후로 내 세계가 바뀌었으니까」

 

「과장이 아니라고정말로」

 

「응―,  어떻게 하면 전해질까나…… ~응」

 

「……아잠깐 옛날 이야기 할까그렇게 하자!

 

 

 

14::2013/05/09() 00:25:25. 10 ID:INikhfj9o

 

「나어렸을 때입원과 퇴원을 반복했었던 것은 알고 있지?

 

「응그래서 말이야언제나 텔레비전 보고 있었어」

 

「화면 저 편에서 아이돌이 노래하거나 춤추거나……

 

「나도 그런 식으로 반짝반짝 빛날 수 있을까랄까나도 아이돌이 되고 싶다랄까」

 

「……응꿈이 이루어졌어.

 

「……하지만」

 

 

 

15::2013/05/09() 00:29:02. 54 ID:INikhfj9o

 

「 그렇지만…… 그 때는힘들었어」

 

「그럴 것이…… 나의 일상은병원에서 비 좁은 침대 위에서 혼자」

 

「가끔 학교에 출석해도반 애들끼리만 사이가 좋고……

 

「…………」

 

 

 

16::2013/05/09() 00:32:30. 33 ID:INikhfj9o

 

꼬옥

 

「……고마워따뜻해……

 

「…………주변은 점점 나를 뒤쳐지게 하고……

 

「그래서 또 입원했는걸? 친구는…… 만들지도 못했고」

 

 

 

17::2013/05/09() 00:35:29. 25 ID:INikhfj9o

 

「그런 느낌으로초등학교를 졸업했고…… 중학교는 좀더 심했는걸?

 

「뭐더라……2?

 

「다른 아이들은 자연스레 그룹을 만들었지만」

 

「나는 내가 먼저 친구를 만드는 것이 부끄러워서…… 으응그게 아니라」

 

「무서웠어」

 

 

 

18::2013/05/09() 00:38:21. 28 ID:INikhfj9o

 

「바보 같지? ……혼자는 싫은데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학교 가서 수업만 듣고부활도 안하고 집에 바로 가 버리고……

 

「정말 뭘 했던 걸까그 무렵의 나는」

 

「……세계가 흑백으로 보였어나를 두고,  모든 것이 바쁘게 움직였어.

 

「……랄까」

 

 

 

19::2013/05/09() 00:41:48. 05 ID:INikhfj9o

 

「어때시인 같지 않아? …………

 

쓰담 쓰담

 

「우우는 거아닌……?

 

「괘괜찮. ……응」

 

 

 

20::2013/05/09() 00:44:14. 38 ID:INikhfj9o

 

「…………흑」

 

「……그렇지만찾아 주었어」

 

「당신이홀로 있던 나를……끌어들여 주었어」

 

「웃는 것이 귀엽다고라고 말해 주었어」

 

「겨우 웃는 것이 생각났어.

 

 

 

21::2013/05/09() 00:47:06. 09 ID:INikhfj9o

 

「처음에는 솔직하게 말하지 않았지만」

 

「나의 세계가 색칠되기 시작했어」

 

「당신 덕분에강하게 될 수 있었어어느 새앞을 보고 걸을 수 있게 되었어..

 

「당신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나나는 또……!

 

―――

――

 

 

 

22::2013/05/09() 00:52:12. 17 ID:INikhfj9o

 

―――

 

「자코코아」

 

카렌 「응고마워. …… 

 

…………」 지이

 

카렌 「왜에?

 

「아니아무 것도」

 

카렌 「후후넋을 잃고 보았어?

 

「조금 전까지 울던 녀석에게? 그럴 리가 있나」

 

카렌 「에잇」 휙

 

「아프다고!

 

 

 

23::2013/05/09() 00:59:09. 63 ID:INikhfj9o

 

카렌 「최저!」

 

「아야얏미안 미안!

 

카렌 「섬세함이 없어!

 

「이상한 걸 말했으니까……

 

카렌 「응?」  

 

「미안」

 

카렌 「정말이지…… 후후」

 

카렌 「…………

 

카렌 「……정말로고마워」

 

 

 

24::2013/05/09() 01:01:41. 66 ID:INikhfj9o

 

「응?

 

카렌 「아이돌로 만들어 줘서나에게 말을 걸어 줘서나의 손을 잡아 줘서」

 

「응」

 

카렌 「린과 나오와 함께 레슨 하고일 하고……

 

카렌 「괴로운 일도 있었지만매일이 즐거워」

 

 

 

25::2013/05/09() 01:04:11. 58 ID:INikhfj9o

 

카렌 「그러니까절대로 잊지 않아. P씨가 나에게 해 준 것도모두와의 추억도!

 

카렌 「물론앞으로의 일도! 계속 기억할 테니까!

 

……아아알았다나도 계속 기억할 거다.

 

카렌 「응!

 

 

 

26::2013/05/09() 01:06:41. 65 ID:INikhfj9o

 

…………

 

카렌 「…………후훗」

 

…………」 쓰담 쓰담

 

카렌 「…………♪」 싱글

 

카렌 「그런데, P씨」

 

「뭐야카렌」

 

 

 

27::2013/05/09() 01:09:15. 74 ID:INikhfj9o

 

「당신은 나의 꿈을 실현해 주었어」

 

「이번은 내 차례」

 

「당신의 꿈실현시켜 줄 거야.

 

「탑 아이돌절대로 될 테니까!

 

 

 

28::2013/05/09() 01:11:38. 31 ID:INikhfj9o

 

「그러니까…… 꿈이실현되었을 때는」

 

 

 

(당신이 있으니까)

 

 

 

「그 때는계속 내 곁에서 웃으며 지냈으면 좋겠어!

 

 

 

(멈추었던 나의 세계가움직이기 시작한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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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사실 카렌 팬픽으로선 이게 어제 것 보단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거부감이 들었던 것이.. 초반에 그 소재만 아니었어도 -_-

이왕의 그 명대사.. '당신이 키운 아이돌이야.' 라도 떴다면 최고였을 텐데 말이죠...


with you 라는 것이 검색 결과 쓰르라미 울적에 주제가 를 말하는 것 같슶니다.

작가가 모 게임 주제가라는 말만 해서 뭔가 했지만요 -_-;;


앞서 그 신데릴라 걸즈 총선거 주제 때문에 최악의 SS란 평도 있었고, 저도 어느 정도는 동의하지만.. 그래도 자체 플룻은 나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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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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