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 ◆/Q.vnlAVN. [saga]:2014/03/05(수) 23:01:59. 27 ID:gUQX+Gk70
【이로하&메구리 4】
이로하 「선배 선배!」
메구리 「응? 무슨 일이야?」
이로하 「거미가 나왔어요!」
메구리 「……아아, 그래서 갑자기 의자 위로 간 거네. 벌레 싫어해?」
이로하 「네!」
메구리 「엄청 기운 넘치네…… 어디 보자」
꺼칠 꺼칠 꺼칠 꺼칠
이로하 「히이이이이이익」
메구리 「와아 제법 크네. 실 같은 거 뽑을 까나」
이로하 「실!? 나는 실로 칭칭 감아져 미러 월드로 끌려 가나요! 히이이이이이익」
메구리 「실로 칭칭 감길 정도는 안 될 거야. Black은 될 거 같지만. ……뭐, 그 때는 히키가야군에게 도와 달라고 하자(적당). 아, 그쪽으로 갔네」
이로하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엑스트라(얇은 책일까? )
이로하 「그만 그만 그만 그만 그만 이제 그만 나 회장 그만둘 거야아아아아아!」
메구리 「학생회실의 거미 때문에 퇴임이라니 전대미문일 거야…… 엄청 활발하네―, *바퀴벌레와 싸우는 것일까? 아라크네 버스터라든지」
(역주 : 아라크니드 네타 같습니다.)
하치만 「여어」
스륵, 빠직
이로하 「」
메구리 「」
하치만 「?」
이로하 「……선배」
메구리 「……너」
하치만(하? 뭐야 이 분위기? 에, 나 뭔가 한 건가? 등장한 지 2초 정도인데)
이로하 「나이스 나이스 굿잡 좋아해요 사랑해요!」
메구리 「너는…… 말에 차여 죽어 버려!」
하치만 「! 가, 갑자기 껴안지마 잇시키! 그보다 메구리 선배! 그거 플래그입니다! 잊었을 무렵에 토시키(敏樹)가 당하는 플래그이기 때문에 그만두세요!」
428 : ◆/Q.vnlAVN. [saga]:2014/03/05(수) 23:11:59. 21 ID:gUQX+Gk70
【이로하 31】
이로하 「와―. 선배, 이 때는 순수한 눈이었네요―」
하치만 「과거형으로 말하는 것은 그만둬. 현재의 모습이 연상되어 슬퍼진다고」
이로하 「지금의 모습이 더 좋은걸요―?……나는」
하치만 「……도치법?」
이로하 「네에네에, 아, 여기 페이지부터 다른 편린이..…」
하치만 「남의 앨범을 멋대로 분석하지마……어이 찍는 거 그만둬, 어차피 메구리 선배에게 보여줄 생각이겠지」
이로하 「네!」
하치만 「…………」
이로하 「아파 아파요! 말없이 머리를 데굴데굴하지 말아주세요!」
하치만 「이 건방진 빗치가……」
이로하 「빗치라고 하지 마세요! 그보다 선배, 선배가 먼저 만지는 것은 드무네요」
하치만 「말투가 완전히 밤의 가게라고」
이로하 「일일이 시끄러워요! 착안점이 아저씨이잖아요. 변태 선배!」
하치만(뭐 확실히 신체 접촉이 이 녀석이 상대면 늘어나긴 한다, 어째서 일까. 뭐 이 녀석 말라 보여도 의외로 부드럽고 뭔가 좋은 향기도— 우오오오옷 무슨 생각을 하는 건가, 나는! )
퍽
이로하 「우왓! …… 꺅, 어째서 갑자기 바닥에 박치기를 하는 건가요, 맹호낙하지세(猛虎落下地勢)입니까?」
하치만 「사랑스럽게 말하는 거에는 이미 익숙해졌고 상관 안한다. 거기에 후반부에서 망했다. 바보 녀석」
이로하 「학생회실에 만화를 둔 게 나쁜 거에요! (분노)」
하치만 「나다」
이로하 「당신 이었는가」
하치만 「심심함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로하 「학생회 임원들의」
하치만·이로하 「 「놀이」」
431 : ◆/Q.vnlAVN. [saga]:2014/03/05(수) 23:23:16. 59 ID:gUQX+Gk70
【이로하 32】
이로하 「아- 책에 치어 버렸어―」
털썩
하치만 「너……지금은 고의겠지, 치워라 빨리……!」
이로하 「선배, 어째서 안아주지 않고, 필사적으로 나를 밀어내려는 건 가요……!」
하치만 「밀어내기군이 아니라고, 그보다 럭키 색골이라고 해도 3번은 너무하다고……! 의도된 럭키 색골이라니 다크하다고……! 그런데 강력하구나 너!」
이로하 「으구구……!」
하치만 「이런 거 하지 않아도 보통으로 부탁하면 조금은 들어 줄 수도 있을 거라고……!」
활짝
이로하 「정말입니까!?」
하치만 「아」
이로하 「그럼 충전시켜 주세요!」
하치만 「싫다」
이로하 「귀신! 악마! 유키노시타 선배!」
하치만 「본인이 모르는 곳에서 소문 퍼트리는 건 그만둬!」
이로하 「구두쇠-」
하치만(너 진짜로 사양 안하는구나……)
하치만 「너 같은 녀석 무릎에 태우면 심장 폭발한다」
이로하 「……!?」
엑스트라 「삐줍 선배, 반대입니다」
하치만 「」
이로하 「……폭발한다니 어쩔 수 없네요 ……물러 날게요」
하치만 「」
이로하 「우우……선배, 저기, 아무리 그래도 너무 프리즈 되었어요, 부끄러운 것은 저도 그렇다구요」
하치만 「」
이로하 「……선배?」
하치만 「」
이로하 「…………죽, 죽자……!」
432 : ◆/Q.vnlAVN. [saga]:2014/03/05(수) 23:36:05. 00 ID:gUQX+Gk70
【메구리 31】
메구리 「오늘 나 이외의 여자하고 2백 문자나 말했네? 어째서? 어째서?」
하치만(학생회 서류를 정리하고 있는데 치유 선배가 병들어 있었다. 역시 나의 청춘 러브 코미디는 비뚤어졌다)
하치만 「……그래서, 갑자기 무슨 만화입니까, 그것」
메구리 「1년하고도 21일 같은 임펙트를 갖고 싶었는데…… 너무 놀라지 않네」
하치만 「원 네타가 키치○이(キチ○イ) 애니라면 어쩔 수 없는 겁니까……? 그보다 2백 문자입니까?」
메구리 「내가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그, 원고용지 반은 어떨지……」
하치만 「많아요」
메구리 「많은 거구나!?」
하치만 「뭐, 오늘은 그 녀석이 없으니까」
메구리 「아아, 잇시키양하고 이야기하면 문자수 엄청 증가할 거 같아」
하치만 「시끄럽기도 엄청 시끄러워요. 어제도 다트가 어떻고 볼링이 어떻고」
메구리 「아하하, 그리고, 어제는 삼천오백스물넷 문자도 말하기도 했고」
하치만 「엣」
메구리 「엣」
435 : ◆/Q.vnlAVN. [saga]:2014/03/05(수) 23:52:24. 30 ID:gUQX+Gk70
【메구리 32】
하치만 「우와 눈 엄청 나구만……」
메구리 「내일 전철 괜찮을까?」
하치만 「늦을지도 모르겠네요. 합법적으로 학교를 쉴 수 있다면 어쨌뜬 울트라 해피」
메구리 「아하하……흔들리지 않네―」
하치만 「당연합니다만…… 응? 뭔가 여기로 옵니다.」
「미안해합니다~ , 잠깐 질문 괜찮습니까?」
메구리 「네, 네」
하치만 「하아」
「이 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치만(우와 취재인가, 나와 메구리 선배의 투샷이라도 방영되는 건가? 거북한 정도가 아니라 죄송스러울 정도다.)
메구리 「으~응……」
하치만 「뭐, 뭐 보통으로 춥네요」
메구리 「그렇지만, 너와 있을 때의 눈은, 특별한 기분이 들어서 나는 좋아해」
「! ?」
하치만 「!」
하치만(엣……엣)
메구리 「조금 부끄럽네요, 아하하」
(조금이 아니라고요! )
하치만(엣, 뭐야 이거 위험할 정도로 얼굴 새빨갛다 이것 텔레비전에 나오면 안돼)
메구리 「그럼 가볼까……추우면, 내가 따뜻하게 해 줄게」
꽉
하치만 「ㄴ, 네!」
다음날 이로하가 졸라댔습니다.
(역주 : 아시는 대로 http://i.imgur.com/vQYIuV9.jpg 네타입니다.)
437 : ◆/Q.vnlAVN. [saga]:2014/03/06(목) 00:11:47. 28 ID:vSQG5yYj0
【이로하 33】
이로하 「이로하스라고 하면 귤맛이네요―」
하치만 「하? 그냥 물이면 좋지 않은가. 어째서 맛을 첨가하는 건데. 투명한데 농후한 귤맛이라니 위화감이 굉장하다」
이로하 「보틀이 에코이고!」
하치만 「의미 있는 건가?」
이로하 「없네요―」
하치만 「즉답인가……」
이로하 「그러고 보니 사과맛 마셔 보셨나요?」
하치만 「흥미 없다. 어차피 투명한데 기분 나쁠 정도로 사과맛이겠지」
이로하 「시험해 보지 않으면 몰라요―?」
하치만(어째서 이 녀석 이렇게 푸쉬하는 건데? 업자 인가? 이름 비슷하다고 타이업(제휴)이라도 하는 건가? )
이로하 「그런데 이로하스는 제 별명이에요―」
하치만 「아아, 알고 있다」
이로하 「……사과맛, 시험해 보지 않을래요?」
하치만 「엣…… 잠, 기………」
코마치 「오빠 무슨 일이야―, 벌써 아침이야―?」
하치만 「오빠 상당히 지쳐서 그냥 잔다」
코마치 「? ? 」
하치만 「아~ 그리고… 집에 올 때, 이로하스 사과맛이라도 사와라」
코마치 「잘 모르겠지만 알았어!」
하치만 「어느 쪽인데」
같은 시간
이로하 「지친 걸까―, 그런 기분 나쁜 꿈. 이제 자자, 지각하자, 응, 그렇게 하자」
이로하 「……조금이었는데」
그 날, 두 사람 모두 지각해 묘한 소문이 퍼진 2학년, 1학년의 콤비가 있었다나 어쨌다나
445 : ◆/Q.vnlAVN. [saga]:2014/03/06(목) 00:26:06. 71 ID:vSQG5yYj0
【메구리 33】
하치만(렌탈한 DVD 라도 볼까……)
코마치 「아, 배트맨이네―!」
하치만 「다크 나이트는 몇 번이라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아이로봇이나 행오버하고 핫샷」
메구리 「하나도 모르겠어……」
하치만 「모두 재미있어요. 행 오버는 조금 심할지도 모르지만」
메구리 「소총을 든 알몸 남자(裸の銃を持つ男)하고 비교하면 어느 쪽이 심해?」
하치만(……반대로 아쉬워하는 건가)
하치만 「그보다 그건 어째서 봤나요?」
메구리 「잇시키양이 추천했어♪」
하치만 「제길…… 칭찬해야 할지 야단쳐야 할지 모르겠다……」
코마치(…………응? 일요일에 집에서 오빠가 여자와 영화 감상? 뭐야 이건 지적질 대기? )
메구리 「저것도 재미있었어―, 메리에겐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다.」
하치만 「……그것은 남녀 역전 판을 자주 넷에서 봐서」
메구리 「아, 이거 멋있어! 전동 톱!」
하치만 「톤파라고 말해 주세요!」
446 : ◆/Q.vnlAVN. [saga]:2014/03/06(목) 00:40:26. 82 ID:vSQG5yYj0
【이로하&메구리5-1】
이로하 「지-구-가 울고-있다―, 하-늘-도-떨고 있다―」
하치만 「……조금 전부터 어째서 특촬? 아니 확실히 티가다이나가이아(ティガダイナガイア)는 모로(モロ) 세대이지만 」
메구리 「응, 영상 보니 그립네―. 나는 가이아를 제일을 좋아했어」
이로하 「후라슈! 무엇을―위해」
하치만 「나는……」
메구리 「절대로 티가지?」
하치만 「들켰습니까」
메구리 「그렇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최종이야기만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야」
하치만 「선배는 제 검정 시험 1급입니다. 뭐 의미 없지만요. ……솔직히 아이들의 연출은 필요 없었습니다」
이로하 「미라쿠루! 누구를―위해」
메구리 「그래서, 잇시키양은 다이나파」
하치만 「아- 절대로 그렇네요. 지금의 미러클 발음이라든지, OP를 몇 번이나 반복해서 들은 녀석의 발음하며」
메구리 「그렇지만 나, 다이나라면 엔딩을 좋아할까나」
이로하 「WOW???」
메구리 「아, 다음 나네」
하치만 「다이나 엔딩인가……」
하치만(지금 생각해 봐도, 너만을 지키고 싶다니, 히어로의 대사는 아니다)
하치만(그렇기 때문에 멋있는 것일지도... 그 비극적 라스트에, 다이나는 하나하나 내 감성과 맞는다)
하치만(그리고, 솔 젠트 광선이 불발이 많은 것도 표류를 계속하는 내 인생과 겹친다. 격멸의 세컨드 블릿이 스치지도 않는 카시리만큼은 아니겠지만)
메구리 「울트라? ♪울트라? ♪울트라? ♪」
하치만·이로하 「 「하이!」」
하치만 「그쪽인가!?」
448 : ◆/Q.vnlAVN. [saga]:2014/03/06(목) 00:46:33. 51 ID:vSQG5yYj0
【이로하&메구리5-2】
이로하 「저기 저기 선배, 이번에느 나와 이야기 해요! 주로 특촬로!」
하치만 「너 그 텐션으로 여자 친구들하고 이야기해 봐라, 음울한 교우 관계가 좋아진다」
이로하 「그건 아무 것도 없는 잿더미 같잖아요. 싫어요―」
하치만 「내 이야기는 그만두어라」
이로하 「자폭 카운트 추가네요―. ……그리고, 정정 해 주었으면 하는 게 있어요. 확실히 3부작이라면 다이나를 좋아합니다만, 제일을 좋아하는 것은 넥서스에요!」
하치만 「에에―……」
이로하 「어라? 선배 의외로 좋아하지 않는 거 같네요―?」
하치만 「아니 정말 좋아하지만」
이로하 「…………」
하치만 「아? 어째서 갑자기 프리즈 한 건데 너. 빨리 재기동해라, 화면이 파래지는 게 아니라 빨개진다고. 쥬넷스인가」
이로하 「……!!」
하치만 「아파 아프다고. 치지ㅏ」
이로하 「후우 ……뭐, 좋아하는 것은 쥬넷스 블루인데요」
하치만 「안다」
이로하 「그 목숨을 거는 스타일이 좋아요! 싸우는 방법에 개성이 나타나 있어요. 가면 라이더 하고 마찬가지 이지만 보면 감탄이 나와요!」
하치만 「파이즈라든지 그렇구나―. 탓군 델타라든지 초면인데도 「아- 탓군이네, 이것」라고 생각했고」
이로하 「집요할 정도로 안면을 때리지요. 솔직히 미하라 말고 다른 사람이 델타 썼다면 굉장했을 거에요.」
하치만 「나는 미하라보다 기타자키의 인상이 너무 강하다 보니」
이로하 「악역인데도 괜찮았지요―. 넥서스로 말하면 다크 파우스트 같은」
하치만 「고문(孤門)의 멘탈을 엉망진창으로 하는 것은 그만둬」
이로하 「호러네요. 잘도 복귀했다고 할까」
하치만 「그것을 극복했으니까 노아다」
메구리 「저기……노래 끝났는데, 들었어?」
하치만 「음음 ㅋㅋㅋ」
이로하 「속이는 방법이 너무 서툴러요 선배」
472 : ◆/Q.vnlAVN. [saga]:2014/03/06(목) 22:19:18. 29 ID:LsxdKpJM0
【이로하 34】
하치만 「만약에 애완동물을 기른다면, 개와 고양이와 토끼, 어느 것으로 할까」
이로하 「갑자기 무슨 이야기인가요……아, 이 계란말이 맛있네요」
하치만 「코마치의 것을 카피했을 뿐이지만. 전에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이로하 「개 파와 고양이파라면 알겠지만, 토끼씨는……」
하치만 「아? 토끼씨? 평상시에도 그렇게 불렀던가?」
이로하 「귀엽지 않나요―?」
하치만 「토끼는 귀엽지만 그 부르는 방법은 기분 나쁘다.」
이로하 「……이제 도시락 안 먹을 거에요」
하치만 「만들어 달라고 한 건 너겠지……뭐 전업 주부의 예행이라고 생각하면 상관 없지만」
이로하 「주, 주부……!」
이로하(그그그그그그그그럼 선배의 결혼 상대는……에헤헤헤헤헤)
하치만 「뭔가 원하는 메뉴라도 있는 건가?」
이로하 「애정 듬뿍으로!」
하치만 「그런 거 없다.」
이로하 「무우―」
하치만 「……뭐, 한 줌 정도라면」 중얼
이로하 「……에헤헤」
하치만 「칫」
이로하 「정말∼~~. 선배는 삐줍거리니까!」
하치만 「네 네. 너무 기대는 하지 마라, 회장님」
473 : ◆/Q.vnlAVN. [saga]:2014/03/06(목) 22:28:17. 27 ID:LsxdKpJM0
【메구리 34】
하치만 「……선배, 또 에비나양에게 책을 받은 겁니까?」
메구리 「으, 응. 이……이것은」
하치만(……TS 메구리 선배×나, TS잇시키×나, TS 메구리 선배하고 TS잇시키와 나의 3 P인가)
메구리 「……나, 나 수상한 약 마신다고, 이런 거 나오지 않는걸!?」
하치만 「당연합니다(진지한 얼굴)」
메구리(그래도, 이 책대로 라면, 나는 제대로 사랑해 줄 수 있어…… 나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
하치만(그런데 TS까지 하다니 어의는 어디로 간 건데)
메구리(나, 나올까나……이 약은 어디에 있을까)
(부부부부부부, 언 제 라 도 준 비 되 었 어 요)
메구리 「누구!?」
하치만 「악마가 왔다!」
474 : ◆/Q.vnlAVN. [saga]:2014/03/06(목) 22:52:08. 75 ID:LsxdKpJM0
【이로하 35】
이로하 「오늘은 여기서 도시락 먹어요!」
웅성웅성웅성
하치만 「어이 잇시키, 아니, 잇시키양, 그게」
하야마 「……평상시 같이 먹고 있는 건가?」
이로하 「네―. 그리고, 선배. 빨리 오세요. 자요. 도시락」
하치만(엣, 하야마 쓰루? )
이로하 「지적질은 금지에요」
하치만 「위스(ウィッス)」
이로하 「오늘은 무엇일까나 무엇일까나」
하치만 「너가 좋아하는 삼계탕이다」
이로하 「죽으세요(활짝)」
하치만 「위스」
이로하 「아, 치즈 햄버거! 역시 치햄은 맛있네요!」
하치만 「말이 이상하다 ……그리고 입가가 더러워졌다.」
이로하 「거기는 닦아주세요」
하치만 「애인가……」
이로하 「선배의 햝짝으로! 이~양~」
하치만 「니 혀를 뽑아주마.」
이로하 「혀 없어지면 선배의 요리를 먹을 수 없게 된다구요!」
하치만 「호오? 그렇게나 기대하는 건가」
이로하 「……차, 차차, 착각 하지 말아 주세요! 선배의 요리를 먹고 싶은 것뿐으로, 아, 아니, 아니에요」
하치만 「에, 아, 자, 잠깐, 미안, 이제 되었다. 나까지 얼굴 뜨겁다고」
이로하 「……선배 바~~~~~~~~~보!」
하치만 「……바보는 너다 이 자폭쟁이!」
유이가하마 「……라는 일이 있었다고 해」
유키노 「그래. 그것은, 뭐랄까, 그렇구나」
유이가하마 「응」
유키노 「사이가 좋아서 질투나」
유이가하마 「응……응!」
475 : ◆/Q.vnlAVN. [saga]:2014/03/06(목) 23:00:58. 25 ID:LsxdKpJM0
【메구리 35】
하치만 「……이 캔커피」
메구리 「맛있네!」
하치만 「엣」
메구리 「엣」
하치만 「어쩐지 어중간하게 씁쓸하다고 할까, 뒷맛이 이상하다고 할까」
메구리 「에―, 연한 거 보다 좋은데」
하치만 「아메리칸 커피 같은 건 못 마십니다.」
메구리 「그 더운 물로 연하게 하는 거?」
하치만 「가게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는 더운 물로 합니다만」
메구리 「흐음」
하치만 「괜찮다면 마시겠습니까? 나는 MAX 커피를 다시 사고 싶어서」
메구리 「아, 그럼 받을게. 후후후」
하치만 「?」
메구리(……간접 키스네)
하치만 「그러니까 자판기는……」
하치만 「…………」
하치만 「…………」
메구리 「얼굴 새 빨게요? 무슨 일이야? ……신경 쓰이는 거야?」
하치만 「……좀 봐주세요」
메구리 「후후후, 싫어♪」
하치만(……역시, 내 선배가 이렇게나 소악마인 것은 잘못되지……않았다. 응)
476 : ◆/Q.vnlAVN. [saga]:2014/03/06(목) 23:22:00. 81 ID:LsxdKpJM0
【이로하&메구리6-1】
하치만 「……정말로 합니까」
메구리 「응」
이로하 「선배 해요, 해요」
하치만(이상의 프로포즈를 맞추기. 누구냐 이런 장난 같은 놀이를 잡지에 기재한 녀석. 나와라. 순진한 여고생이 속아서 이런 일을 하니까 일본 경제가 삐뚤어지는 거다, 내 성격같이)
하치만 「알겠어요, 할게요, 해요. 하지 않으면 잇시키는 일하지 않을 거 같고!」
이로하 「과연 선배, 잘 아네요―. 나를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기분 나쁩니다.」
하치만 「갑자기 매도하는 건 그만둬라, 심장에 나쁘다.」
메구리 「아하하하. 그럼, 우선 나부터!」
하치만 「선배는……」
하치만(포근포근 하고 있지만, 남자에게 이상을 안고 있을 거 같진 않다. 현실적인 느낌? 아니, 이 사람은 수수하게 응석꾸러기이니까……)
하치만 「메구리 선배」
메구리 「네」
하치만 「지금부터는, 선배에게 기쁜 일이 있으면, 함께 기뻐할 거에요. 슬픈 일이 있으면, 함께 울 거에요. 폐가 될지도 모르지만, 선배가 괴로울 때는 함께 그 괴로움을 나눌 겁니다. ……일생 곁에 있어도, 괜찮겠습니까?」
메구리 「――――――――――――」
이로하(메구리 선배가 여자의 얼굴로 되었어……)
하치만 「어, 어라? 틀린 겁니까?」
메구리 「우, 아……」
이로하(선배, 여기서 그만두어도 괜찮아요 그다지. 단지)
이로하(계속하면, 지금 같은 것을 몇 번이나 듣는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메구리 「! 전혀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하치만 「에에―」
하치만(부끄럽고, 빨리 끝내고 싶은데)
477 : ◆/Q.vnlAVN. [saga]:2014/03/06(목) 23:45:01. 06 ID:LsxdKpJM0
【이로하&메구리6-2】
이로하 「다음은 나네요!」
이로하(메구리 선배는 개막 KO였지만, 절대로 프로포즈 같은 것에 지지 않을 거야! )
하치만 「잇시키인가……」
하치만(과연 이 녀석이 상대이면 진지하게 하는 건 어처구니없겠지…… 아니. 의외로 이 녀석, 연애는 야무지지 못한 것 같은데, 일선을 넘는 건 제대로 피하고 있으니 성실하게 행동하는 편이라고 봐야 하는 건가)
하치만 「이로하」
이로하 「」
이로하(위, 위험해, 이름으로 불린 게 오랜만이라, 불렸을 뿐인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하치만 「어떤 때라도 너의 힘이 된다고, 약속한다. 그러니까, 나를 너의 인생의 파트너로 해 주지 않겠는가? ……결혼 하자, 이로하」
이로하 「」
메구리(프로포즈에는 이길 수 없을 거 같네……)
하치만 「우와, 지금은 솔직히 내 자신도 기분 나쁘다…… 어이, 잇시키?」
이로하 「」
메구리(그만두는 거야? 나라면 멈추지 않겠지만)
이로하(! 누가! )
이로하 「저저저, 전혀 아니에요! 저~언혀 아니에요!」
하치만 「어쩐지 그 말투 짜증난다.」
이로하(하아-, 하아-, 진정하자…… 하지만, 이것, 내 심장은 괜찮은 걸까……? )
478 : ◆/Q.vnlAVN. [saga]:2014/03/06(목) 23:52:49. 22 ID:LsxdKpJM0
【이로하&메구리6-3】
하치만 「매일 내가 된장국 만듭니다. 그러니까 선배는, 나에게 매일 미소를 보여 주세요」
메구리 「두근!」
하치만 「지금까지 폐를 끼쳤다. 이 빛은 앞으로 갚겠다. 일생 동안 이지만」
이로하 「후냐!」
하치만 「일생 곁에 있겠습니다. 나에게 당신의 인생을 지지할 기회를 주세요」
메구리 「우……///」
하치만 「그럼 결혼인가!」
이로하 「다! ……네?」
하치만 「나는 살 겁니다! 살아서 메구리 선배하고 부부가 됩니다!」
메구리(기쁘지만, 어쩐지 위화감이)
482 : ◆/Q.vnlAVN. [saga]:2014/03/06(목) 23:58:54. 18 ID:LsxdKpJM0
【이로하&메구리6-4】
하치만(엣, 이거 언제 끝나는 건데)
이로하 「다, 다음 거 해요!」
메구리 「그그그그래! 빨리!」
하치만(두 사람 뭐야 약이라도 먹은 건가? 무섭지만)
이로하 「다음은 나군요!」
메구리 「나야!」
이로하 「나!」
메구리 「나!」
하치만 「……아―」
이로하·메구리 「 「어느 쪽!?」」
하치만 「두, 두 사람 모두가, 나의 날개다!」
「 「…………」」
하치만(큭……과연 나카무라 유우치(中村悠)씨의 흐름은 무리인가! 결국 나는 비X라운더에 지나지 않는 것인가! )
이로하 「……어쩔 수 없네요. 이 정도로 용서할게요」
메구리 「일하자.」
하치만 「에, 아, 네」
하치만(……뭐야, 의외로 그냥 넘어갔다. 뭐 놀이에 열중하기도 그렇고 기뻐해야 할 일, 인가)
이로하(……뭐, 어쟀든 나만이라면 한 쪽 날개이니까요. 메구리 선배가 없으면 날 수 없어요)
메구리(이런 때는 그 두 사람이 부러워. 그렇지만, 나라도, 잇시키양하고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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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아쉽게도. 이 분이 컴백해서 새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부족한 이로하분이나 메구리분은 이걸로 채우시기 바랍니다. -_-;
어쩐지 글을 계속 쓰는 거 같은데 [..] 아무튼.. 이걸로 다음 번에 제가 번역한 것 중 속편이 나오면 그 때 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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