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2ch-메구리&이로하 2014. 2. 1. 15:11 by 레미0아이시스

 

 

229 [saga]2013/12/30() 19:56:01. 56 ID:+3kVW9oC0

【이로하 22

 

하치만 「춥다」

 

이로하 「추워요」

 

하치만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건가? 비켜라」

 

이로하 「싫어요―, 이 스토브 앞이 제 위안이에요, 유일한 안식처에요」

 

하치만 「온풍기 고장 낸 범인은 자리에서 실컷 떨어라」

 

이로하 「잠깐, 밀지 말아 주세요. 거기에 제가 고장 낸 것이 아니라, 고장 난 거에요

 

하치만 「어이 밀지마」

 

이로하 「……

 

하치만 「……따뜻해지면 이다」

 

이로하 「……네」

 

 

 

 

엑스트라 「봐…… 스토브 앞에서 둘이 붙어있어」

 

엑스트라 「스토브 꺼도 따뜻하겠다」

 

엑스트라 「오히려 뜨겁다」

 

엑스트라 「(엑스트라에서 하치()) 바꾼다.

 

 

230 [saga]2013/12/30() 20:06:41. 65 ID:+3kVW9oC0

【메구리 22

 

하치만 「잠깐 선배, 무슨 일입니까」

 

메구리 「잠깐 잇시키양을 보러, 왔는걸」

 

하치만(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고 나서 선배의 풋워크가 가볍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절분이었다책상 위에 콩이 놓여져 있다)

 

메구리 「아- 콩이네―. 이거, 나이 이상으로 먹어버리는데

 

하치만(그렇게 말하며 콩을 집어 먹으며눈을 치켜뜨는 선배의 모습에, 나는 마가 끼었다.)

 

하치만 「귀신은- 밖으로-

 

후드득

 

메구리 「……

 

하치만(……굉장히 당황하고 있다)

 

하치만 「귀신은- 밖으로-

 

메구리 「에, 에에? …… ?

 

하치만(어쩐지 눈가에 눈물이 고여 있다. 이 사람……오싹오싹하다)

 

하치만 「귀신은- 밖으로-

 

메구리 「아얏. 그게, 너가 볼 때, 나는 무섭다, 라는 것일까?

 

하치만 「귀신은- 밖으로-

 

메구리 「아파. ……

 

하치만(눈물지으며 갈팡질팡 하고 있다. - 굉장히 오싹오싹하다. 어쩐지 아주 즐겁다)

 

메구리(그래, ……, 문화제 때 그렇게 심한 말을 해서……)

 

하치만(……? 눈물 짓던 게 진짜로 울어 버렸어? )

 

메구리 「……흐흑, 미안,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미안해……

 

하치만 「( ˚Д˚ )

 

 

하치만 「( ˚Д˚)

 

 

(이제 문화제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해명 하는데, 5알과 허그 2, 쓰다듬 7, 키스 1번이 필요 했습니다)

 

 

235 [saga]2013/12/30() 20:15:37. 42 ID:+3kVW9oC0

【이로하&메구리 2

 

이로하 「이야- 불렀네요!」

 

하치만 「목이 탄다……

 

메구리 「그렇지만 그거, 휴먼 비트 박스(ヒュマンビトボックス)? 정말 대단했어!

 

이로하 「뜻밖의 재능이 있었네요

 

하치만 「네 네. 너는 시끄럽다 TM아가씨」

 

이로하 「괜찮잖아요, 별로

 

메구리 「한겨울에 HOTLIMIT는 없는 걸까

 

하치만 「정말 그렇습니다……,  , 가라다메구리차(からだ巡茶)가 있었군요. 자판기에는 잘 보이지 않는 겁니다만?

 

메구리 「에!? , 아아, 가라다메구리차네……, 나도 오랜만에 봤어

 

하치만 「목 마르니 사볼까」

 

이로하 「……차보다, 물이 좋다고 생각해요」

 

하치만 「응? ……운동부 매니저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럼……이로하스인가 」

 

메구리 「그 손가락은 움직이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해, 그대로 차 버튼을 누르면 되잖아.

 

하치만 「엣?

 

이로하 「저는 성실하게 어드바이스 하고 있을 뿐이에요. 성실한 어드바이스로서 미네랄 워터 쪽이 좋다고 말한 거에요」

 

하치만 「어이, 잠깐」

 

메구리 「차는 몸에 좋아」

 

이로하 「이 미네랄 워터는 친환경이라 지구에 좋아요.

 

메구리 「지구 이야기는 좀 아니지 않을까?

 

이로하 「차 500 밀리리터로 건강이 극적으로 좋아지나요?

 

하치만(뭐야 이건 ……아니, 무슨 일이야?)

 

메구리 「……저기」

 

이로하 「……어느 쪽을 사실 거에요?

 

하치만 「……

 

하치만 「그럼, 나는 이 아쿠아리어스 제로를 선택하겠습니다!

 

이로하 「선배?

 

메구리 「히키가야군?

 

하치만 「……네」

 

 

하치만(결국 나는 카라다메구리차와 이로하스 총 1리터 이상을 몸으로 넣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이해 못해)

 

 

236 [saga]2013/12/30() 20:20:02. 46 ID:+3kVW9oC0

【하치만 4

 

막혔다

 

본인이 그렇다면, 나나 하루노씨에게 방법이 없다

 

찬스가 있다면, 그 녀석 개인에게 좋은 영향을 줄만한 유이가하마정도인가

 

……가능하면 위험을 분산해서, 누군가를 희생시키지 않는 방법

 

이번에는, 누군가가 희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요컨데 유키노시타를 도와주는 것뿐이다.  (역주 : 원문에는 계발이라는 용어가 쓰였습니다.)

 

하지만 그 난이도가 터무니없이 높다

 

타인의 모티베이션에 간섭할 사람은 거의 없는데다가, 하물며 상대가 그 유키노시타다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

 

유이가하마가 유키노시타를 격려하는 것이 정공법인 것은 틀림없을 것이다. 그래도, 만약 그것이 실패했을 때를 위한 서브 플랜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 벌기

 

「…………코마치-, PC 쓴다

 

손에 들고 있던 캔 커피를 테이블에 두고, 나는 일어섰다.

 

 

272 [saga]2013/12/31() 21:17:46. 48 ID:XPQMnkcR0

【이로하 23

 

하치만 「아직도 춥다……

 

이로하 「아직 2월이고요」

 

하치만 「손끝이 장난이 아니다, 장갑 끼지 않으면 죽는다」

 

이로하 「저는 끼지 않아요

 

하치만 「설녀인가……

 

이로하 「손끝이 차가운 사람은 마음이 따뜻해요―. 자요」

 

 

하치만 「우왓, 차갑다고」

 

하치만(……뭔가 바보 커플 같다)

 

이로하 「……

 

하치만 「……

 

이로하 「마음이 따뜻한지……시험해 볼까요?

 

하치만 「!? ……아니 섣불리 동상 걸리면 안되니까 빨리 돌아가자고」

 

이로하 「……헤타레」

 

 

273 [saga]2013/12/31() 21:28:49. 46 ID:XPQMnkcR0

【메구리 23

 

하치만 「몇 번이나 녹화한 거 다시 봐도 홍백전 재미있었습니다……니시카와(西川)는 노 슬리브(スリ)였고 구렌(紅蓮)은 카오스였고」

 

메구리 「아와아와와」

 

하치만(복도 한가운데에서 페닉에 빠진 선배하고 조우했다. 뭐 하는 걸까, 이 사람)

 

하치만 「뭐 하고 있는 겁니까?

 

메구리 「하하하하합격해 버렸어」

 

하치만 「에?

 

메구리 「센터시험으로 W대에 하하하하합격해 버렸어」

 

하치만 「……

 

메구리 「아와와 어쩌지? 어쩌지?

 

하치만 「하아」

 

쓰담쓰담」

 

메구리 「!?

 

하치만 「수고 하셨습니다, 선배」

 

메구리 「……에헤헤. ! 고마워!

 

하치만 「예」

 

하치만(역시 선배의 미소는 사랑스럽지만, 이번에는 각별했다)

 

하치만(그 때 보여 준 선배의 미소는, 내가 지금까지 본 미소 중에서도 최고의--)

 

 

『또, 이네 ……히키가야군』 (원문 : 『また、ね……比企谷君』 정황상 유키노 대사 떠올린 듯 것인듯합니다.)

 

 

하치만(……)

 

하치만(…………)

 

하치만 「…………천만에요」

 

 

하치만(그 날 나는, 오랜만에 악몽을 보았다)

 

 

274 [saga]2013/12/31() 21:40:53. 23 ID:XPQMnkcR0

【이로하 24

 

이로하 「아, 선배~…… 초콜릿 받았나요!?」

 

하치만 「……아무것도」

 

이로하 「에- 뭔가요 지금 건. 분명하게 뭔가 랩핑된 소녀감 가득한」

 

하치만 「어차피 곤란한 것이겠지.

 

이로하(……- 이거 더 말하지 않아야겠네. 이 사람 지뢰투성이야,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바로 끝날 거 같아)

 

이로하 「그럼 저는 맛있는 초콜릿! 뿐만이 아니라 머플러-!

 

하치만 「오오, 냉정하게 생각하건대 인생처음이다, 여동생 말고 초콜릿 받는 거」

 

이로하 「후에? 엄마는……아아 미안해요. 그 표정 그만두세요. 지뢰가 너무 많아 대응할 수 없어요. 정말」

 

하치만 「알면 됐다. ……머플러-지금 써도 괜찮을까?

 

이로하 「후에」

 

하치만 「약삭빠르다. 아니 그냥 추우니까 쓰는 거다만……

 

스윽

 

하치만 「썼다…………이거 엄청 긴데!

 

이로하 「아니- 짜다가 자꾸자꾸 길어져 버렸어요. 뜨개질을 너무 잘 한 덕에

 

하치만 「슬쩍 자랑하는 거 그만두어라. 그래도 감촉은 정말 좋구나」

 

이로하 「! 그렇죠!? 그렇죠!?

 

하치만 「갑자기 텐션 올리지마…… 그런데 이거 어느 정도 두르면 되는 건데」

 

이로하 「맡겨 주세요! -루 구-루」

 

하치만(마법진인 건가?)

 

이로하 「구-루 구-루」

 

하치만 「……

 

이로하 「 구-루 구-……… , 완성이에요!

 

하치만(내 목을 감는 머플러가 이로하의 목도 감싸고 있었다. 둘 사이에 머플러 아치가 있다)

 

하치만 「부끄러우니까 풀어, 가깝고 숨막힐 듯이 더운 수갑인가」

 

이로하 「어쩐지 분위기 나쁘네요

 

꼬옥

 

이로하 「……이렇게 보여도, 나는 추워요」

 

하치만 「……학생회실 온풍기빨리 고쳐 졌으면 좋겠다」

 

이로하 「……그렇네요

 

하치만(당장 걱정되는 건, 급상승한 체온 때문에 초콜릿이 녹을 거 같다는 거지만)

 

 

275 [saga]2013/12/31() 21:50:07. 58 ID:XPQMnkcR0

【메구리 24

 

메구리 「기다렸지, , 엄청 따뜻해 보여!

 

하치만 「아니, 이 머플러 너무 길어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메구리 「헤에―……, 초콜릿 만들어 왔어!

 

하치만 「정말입니까」

 

하치만(역대 최고 기록 갱신이다, 코마치 포함해 4, 신발장에 들어 있었던 무명 포함해 5개라니 인기인인가)

 

메구리 「다음에 먹을까……~그래도」

 

하치만 「네?

 

메구리 「같이 머플러 해주지 않으면, , 안 줄 거야」

 

하치만(……얼굴 새빨갛게 될 정도라면 말하지 않는 것이 좋을 텐데)

 

하치만 「구-루 구-루」

 

메구리 「와왓!? 정말로 하는 거야!?

 

하치만 「이제 와서 입니다만 구-루 구-. , 덥지 않습니까?

 

메구리 「후에? 아아 응, 괜찮아!

 

하치만 「그럼 빨리 가도록 합시다. 다른 한쪽이 멈추면 움직일 수 없어서」

 

메구리 「아, 응」

 

총총

 

메구리 「……

 

하치만 「……

 

메구리 「……돌아가, 도」   (원문 : 「……り、も」)

 

하치만 「별로 괜찮습니다」

 

메구리 「우에!? , 들렸어!?

 

하치만 「여자아이가 하는 말을 못 듣는 척하는 녀석은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요.

 

 

276 [saga]2013/12/31() 22:04:37. 34 ID:XPQMnkcR0

【이로하 25

 

이로하 「우와 선배 iPod 애니송하고 팝송 밖에 없잖아요, 기분 나빠」

 

하치만 「아? ロック도 들어 있을 것이다만」

 

이로하 「원 오크(ワンオク) 정도 밖에 몰라요」

 

하치만 「맨위드(マンウィズ )라든가 사카나(サカナ)라든가 시구레(時雨) 정도는 들어라……남자의 이야기를 들으려면 말이다. 빗치」

 

이로하 「그럼 공부할 테니 들려주세요」

 

하치만(이 녀석 정색했다……)

 

이로하 「이어폰 없으니 빌려 주세요

 

하치만 「예예」

 

이로하 「우와 비쌀 거 같은 이어폰…… , 잘 쓸게요」

 

하치만 「뭐. 약간 귀마개 되는 것 정도…… ? 한 쪽은 또 왜?

 

이로하 「듣지 않으면 설명할 수 없잖아요? 부디~ 부디~

 

하치만 「좌우 번갈아 가는 음악을 어떻게 하려고…… 뭐 됐나. 우선 이 앨범부터」

 

이로하 「우와- 늑대다

 

하치만 「약삭빠른 녀석은 조용히 해라」

 

이로하 「여고생을 상대로 이상한 관심 가지지 말아 주세요」

 

하치만 「자의식 과잉이 지나쳐 짜증난다」

 

이로하 「하아!? 조금 전부터 난폭하게 콧김 내뿜으면서 무슨 말을 하나요! 진짜 시입성 문제 있어요!

 

하치만 「신빙성발음이 약삭빠르다. 아니 그보다, 숨이 신경 쓰이는 것은 단순하게 거리 문제--

 

이로하 「」

 

하치만 「」

 

이로하 「」

 

하치만 「」

 

이로하 「……가가가가가사 봐야죠」

 

하치만 「아아. 기본 알파벳뿐이지만 」

 

이로하(가까워 가까워! 조금 더면 키스 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 )

 

하치만(공즉시색……후배 빗치 녀석을 상대로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 나는. 이전에 이 녀석을 닮은 AV 여자배우를 보았을 때, 그 머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이 떠올랐다-- 역효과다! )

 

 

277 [saga]2013/12/31() 22:07:51. 51 ID:XPQMnkcR0

【메구리 25

 

메구리 「그러고 보니 오늘 너에게 준 계란말이, 「솔직해지는 약」을 넣었는데 어때?

 

하치만 「무섭습니다」

 

메구리 「으~……나 좋아해?

 

하치만 「좋아합니다」

 

메구리 「! ! ! ?

 

메구리(? 뭐라고 말했어? ? ? 에엣???? )

 

- 10분 경과-

 

하치만 「저기, 약의 효과는 30분 정도 입니다만」

 

메구리 「아, , ! 그게, 그럼……

 

하치만 「……

 

메구리 「……나를 좋아해?

 

하치만 「정말 좋아합니다」

 

메구리 「 !!!!! 」

 

 

 

하치만(결국 메구리 선배가 마루를 구르던 동안에 시간이 다 지나갔다.)

 

 

303 :이하 [saga]2014/01/04() 20:03:26. 53 ID:fiNnkySk0

【이로하 27

 

하치만 「아? 슬로건?

 

이로하 「학생회실 벽 썰렁하니까요.

 

하치만 「흠……「정시 귀가 엄수! 」 같은 건가?

 

이로하 「좋은 느낌에 화이트네요―. , 완전 하교시각이지만」

 

하치만 「슬로건이 아니라도 격언 같은 건 어떨까?

 

이로하 「어떤 것이 있나요―?

 

하치만 「예를 들어」

 

 

세상에 이른바 좋은 여자는 있어도, 적당한 여자는 없다

--히키가야 하치만

 

 

이로하 「우왓」

 

하치만 「그 리액션 그만둬」

 

이로하 「좋지 않나요? 응」

 

하치만 「너…… 의외로 생각하는 게 어렵구나」

 

이로하 「에

 

하치만 「자, 써 봐라」

 

이로하 「음……이런 건 어때요―?

 

 

세상에 이른바 좋은 남자는 적지만, 적당한 남자는 널려 있다

--잇시키 이로하

 

 

하치만 「불평이잖아」

 

 

305 [saga]2014/01/04() 20:11:50. 16 ID:fiNnkySk0

【메구리 27

 

메구리 「네, 반대쪽-

 

하치만 「네-

 

메구리 「후훗, 이번에는 네가 확실히 공부할 차례네」

 

하치만 「아직 0 학기입니다

 

메구리 「벌써 0 학기, 인 거지? 수업도 잘 듣지 않으면..

 

하치만 「수업 중에는 깨어 있을 테니, 지금 자도 괜찮겠습니까?

 

메구리 「신경 쓰는 거야?

 

하치만 「쭉 이러고 싶습니다.

 

메구리 「쭉 이렇게 해서 있을 수는 없어. 너가 바라는 만큼은」

 

하치만 「……그렇습니, 까」

 

메구리 「제대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너가 말한 대로…… 자는 거지?

 

하치만 「……

 

메구리 「……나는, 현상 유지를 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그게 나는 지금, 너와 함께 있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쁜걸」

 

하치만 「……

 

메구리 「아하하……부끄러워…… , 일어났지?

 

하치만 「자고 있습니다」

 

메구리 「…………! !

 

하치만 「나도 지금, 즐겁습니다」

 

메구리 「우우…… 바보」

 

 

306 [saga]2014/01/04() 20:18:51. 23 ID:fiNnkySk0

【이로하 28

 

「부회장, 오폭 다수 주의!

 

 

이로하 「……무슨 일인가요?

 

하치만 「지뢰남인 것에 긍지는 없지만, 과연 방치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말이지.

 

이로하 「설명서인가요? ……오폭은 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치만 「의도도 없는데 잘못해서 폭발 하는 것이니까…… …… 이거 자폭이다……고쳐 쓸까」

 

이로하 「그렇죠?」

 

하치만 「시끄럽다……,  그러고 보니 」

 

이로하 「네?」

 

하치만 「나는 좋은 남자와 적당한 남자, 어느 쪽인 건가」

 

이로하 「…………

 

하치만 「……

 

이로하 「아니 아니 아니 무슨 말을 하는 건가요? 스스로 그런 걸 묻다니 정말 기분나빠요. 정말 나쁘다구요. 무리에요. 좋은 남자로 됐어, 정말」

 

하치만 「응……? 뭐야? 새로운 방법의 자폭?

 

이로하 「자폭이라 미안하네요!

 

하치만 「인정해버리는 건가……

 

이로하 「그렇게 기분 나쁜 해석, 아픈 착각의 원인이에요」

 

하치만 「바보인가 너, 착각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선 난 일류다. 뭣하면 착각이 아닌 것을 착각 할 --…………

 

이로하 「아, 자폭」

 

하치만 「……

 

이로하 「……고쳐 쓸까요?

 

 

「회장·부회장, 자폭 다수 주의!

 

 

310 [saga]2014/01/04() 20:45:31. 58 ID:fiNnkySk0

【메구리 28

 

하치만 「으―……

 

메구리(저거, 자 버릴 거야. 최근 따뜻하고, 어쩔 수 없을까)

 

하치만 「부드러―……

 

메구리(후훗, 잠자는 얼굴 귀여워. 사진 촬영해도 괜찮을까……그래도 셔터 소리로 깨우면 미안하고)

 

하치만 「메구리 선배……

 

메구리 「응?

 

하치만 「부드러

 

메구리(……)

 

메구리(…………! ! ?)

 

메구리(아니 아니 아니. , 그만두자. 생각하지 말자. 나 뭔가 이상한 상상을... 그냥? 남자인걸어쩔 수 없는 거지? )

 

하치만 「……안쪽은 좁네요, ……

 

덜덜

 

메구리 「아미미미미미미안. 조금 잠이 덜 깬 거 같네, 하하하」

 

메구리(진정하자. 진정하지 않으면. 혼자서 의자에서 엎드려 있어도 아무것도 안 돼)

 

메구리(그래도……이거…………그런 것, 일까……)

 

메구리(꿈은 그 사람의 심층 심리를 나타낸다고 했는데, 그러면…… 아니, 여자아이가 우연히 옆에 있기 때문이야! 여자아이라면 누구라도 괜찮은 거야! )

 

메구리(, 어쩐지 우울해 졌어)

 

하치만 「으~……-자고 있었던 건가……죄송합니다 선배……선배? 어쩐지 분위기가 어두워 보입니다만」

 

메구리 「에? 아하하, 조금 자폭해 버려서….

 

하치만 「하아」

 

메구리 「응」

 

하치만 「아……그」

 

메구리 「후에!? 무무무무슨 일일까!?

 

하치만 「귀, 만져도 되겠습니까?

 

메구리 「엣」

 

하치만 「엣」

 

 

314 [saga]2014/01/04() 21:08:39. 82 ID:fiNnkySk0

【이로하&메구리 3

 

메구리 「저기, 어제 「스쿨 하이」 봤어?

 

하치만 「아아, 그 법학부 지망이면서 말버릇이 「나의 선배하고 후배가 수라장이야! 」 인 폭발계 남고생이 육법전서를 들고 학교에서 일어난 트러블을 해결한다는 드라마 말이군요.

 

이로하 「설명 수고했어요―. 아니 그 보다, 선배 푹 빠졌네요. 절대로 대팬이네요」

 

하치만 「시끄러- 드라마 정도 본다. 특히 그 주인공은 고고하다. 고로 친구가 없다는 설정이 좋다. 고고는 최강의 스테이터스」

 

메구리 「나는 히로인이 힘냈으면 해―. 2기가 되었더니 선배가 불우한 느낌이 들어서」

 

이로하 「뭐~ 확실히 2기에는 후배 차례가 많네요」

 

메구리 「기쁜 듯하네」

 

이로하 「네

 

하치만(오한이///)

 

메구리 「너는 어떻게 생각해?

 

하치만 「네?

 

이로하 「조금 전 말로 보면,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쪽 히로인하고 이어지셨으면 하나요?」

 

하치만 「바보인가 너, 고고한 캐릭터에게 히로인은 없다.

 

메구리 「1 1화에서 그녀를 갖고 싶다고 말했었지?

 

하치만 「앗, 네」

 

이로하 「뭐, 저는 후배를 추천 해요―.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괜찮고, 귀엽고」

 

메구리 「선배는 어때? 열심이고, 주인공군을 잘 신뢰하고 이해 하고 있는걸?

 

하치만 「……

 

이로하 「후배!

 

메구리 「선배인 거지?

 

하치만 「그―……

 

이로하·메구리 「 「?」」

 

하치만 「진지하게 말해서, 제가 좋아하는 히로인은, 1기 최종화에서 해외에 가버린 특별반 아이입니다만」

 

이로하·메구리 「 「엣……아」」

 

(특별반 아이

서브 히로인 중 한 사람

주인공은 최종화에서 이 히로인에게 고백했지만, 실연당했다

이 히로인이 주인공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팬들 사이에서도 자주 논의 대상이 되고 있다

Wikipedia)

 

이로하(저질렀어)

 

메구리(우와 엄청 낙담하고 있어)

 

하치만 「어째서 가버렸는지, 그 히로인……아니 가게 한 것 주인공이지만도 ……아니―……하아」

 

 

 

319 [saga]2014/01/04() 21:35:22. 28 ID:fiNnkySk0

【하치만 5

 

「유이가하마짱에게 맡긴 걸까…… , 타당하려나」

 

하루노씨가 컵을 테이블에 두었다

 

철지난 냉커피는 설탕도 밀크도 들어 있지 않다

 

나는 커피를 한입 후룩, 쓴 맛을 삼켰다

 

「……이번은 어떻습니까?

 

「응?

 

「문화제의 때도, 학생회장 선거 때도, 당신은 해결책을 생각했지만, 그러나 가르치진 않고 유도한 듯 했습니다. 이번은 어떻습니까? 사실은 해결책, 알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뭐야, 히키가야군은 공략본 보면서 게임 하는 파?

 

게임. 그 단어에 유키노시타의 장래를 연관시킬 수 없다

 

「당신은……」

 

커피를 뿌려 버릴 것 같은 충동을 누르며, 나는 일부러 세게 컵을 테이블 위에 둔다

 

「당신은, 그 녀석의 언니다」

 

「이제 와서 무슨 말이야? 설마 자매라면 서로 도와야 한다는 말을, 이 나에게 말하는 건 아니지?

 

「비슷합니다, 당신하고 유키노시타는」

 

하루노씨는 말 없이 있을 뿐이다. 말을 이어서 했다

 

「유키노시타는. 그 녀석은, 혼자서 다 할 수 있는 것 같이 행동합니다. 당신도, 혼자서 다 할 수 있는 것 같이 행동합니다」

 

「……」

 

「다른 것은, 타인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것뿐입니다. 당신은 사람들을 조정하는 걸 알고 있다. 그 녀석은 그것을 모른다. 하지만 그 녀석과 당신의 본질은 같다. 높은 곳에서 다른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고고함. 그것이 당신들의 본질이다」

 

나는 그 역이다. 나의 본질은 나락의 바닥에서 다른 사람들을 올려다보는 고독

 

그렇기 때문에, 내 눈에는, 그녀가 보다 눈부시게 보였다

 

「그래서?

 

미소로 재촉했다. 마치 상대의 펀치가 효과 없다고 하는 듯한 복서의 표정이다

 

「사실은-- 이번만은, 당신도 유키노시타를 구할 방법을 찾지 못한 것이 아닙니까」

 

「…………」

 

눈앞의 사람의 표정은 무너지지 않는다

 

「……커피, 식어요」

 

 하루노씨는 말없이 커피를 마신다

 

「뭐, 냉커피이지만」

 

「아……」

 

그녀는 손에 든 컵에서 고개를 돌렸다. 식어 버린 것은 나의 커피와 분노다

 

이제서야 겨우, 유키노시타 하루노씨의 가면이 벗겨지기 시작했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367 1 [saga]2014/01/20() 17:02:01. 10 ID:bJeE+DiV0

【이로하 29

 

이로하 「자 청소해요!

 

하치만 「이상하다. 어떻게 생각해도 이상하다. 어째서 너가 내 방청소를 하는 건가?

 

이로하 「코마치짱의 허가라면 받았어요―. 바깥 해자를 메우는 것은 기본이죠?

 

하치만 「뒤에 무슨 말인가. 후배가 방을 들이 닥치다니역시 나의 휴일 라이프는 잘못되었다」

 

이로하 「……승산이 없는데도 이러는 걸 보면, 나와 메구리 선배의 청춘 러브 코미디도 잘못되어 있습니다만……

 

하치만 「……? 무엇인가 말한 건가?

 

이로하 「아니요- 아무것도―. , 이 근처 선배의 아픈 흑역사가 잠들어 있네요

 

하치만 「흥……  !, 어이 어이마음대로 뒤지지마……

 

 

이로하 「응? 무엇인가요 이거―?

 

하치만 「--움직이지 마라. ……그것을 내놔라. 빨리 내놔, 늦어도 모른다」

 

이로하 「우와 일발로 맞힌 겁니까……어디 보자, 「이치노미야 미호(宮美) Level4 능력자, 길드에서의 통칭은 「겁화의 공주(劫火), 에이트만이 구해준 이후」」

 

하치만 「잠깐 기다려라너 이자식」

 

 

이로하 「꺄- 습격당해

 

하치만(무엇이 슬프다고 휴일에 방안을 돌아다니지 않으면 안 되는 건데……! )

 

이로하 「꺅」

 

하치만 「어이 사람의 책 밟다가 구르지마우왓」

 

 

하치만 「」

 

이로하 「」

 

하치만 「…………이마니까 세이프」

 

이로하 「…………아웃입니다」

 

 

368 1 [saga]2014/01/20() 17:32:27. 93 ID:bJeE+DiV0

【메구리 29

 

메구리 「이치노미야 미호는 누구야?

 

하치만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잇시키이이이이이이이이이!!

 

메구리 「금발 긴 머리면, 너의 클래스에 있네」

 

하치만 「아니. 아닙니다. 어째서 이런 일이」

 

메구리 「너 의외로 대단하구나」

 

하치만 「선배의 시선이 대단합……나는 나쁘지 않습니다! 나는 나쁘지 않습니다!

 

메구리 「흥」

 

하치만 「큭, 아니, 선배, 비웃는 것이 아니고, 기분이 나쁜 겁니까?

 

메구리 「아 니 별 로? 그래서, 그 이치노미야하고는, 어떤 관계, ?

 

하치만 「?

 

메구리 「?

 

하치만 「그것 제가 생각한 오리지널 캐릭터입니다. 상처에 비수 박히는 거 같습니다만..

 

메구리 「……

 

하치만 「선배?

 

메구리 「미, 미안! 지금 건 아니야! 정말로 미안!

 

하치만 「우왓선배! 어딘가 가버렸다…… 무슨 일인지..

 

 

 

메구리(우왓……가공의 사람에게 질투라니……우와- ……우와―)

 

 

369 1 [saga]2014/01/20() 18:06:20. 09 ID:bJeE+DiV0

【메구리 30

 

엑스트라 「……시로메구리, 확정인데 어째서 학교 오는 거야?

 

엑스트라 「정말 정말. 우리들 놀리러 오는 거 같아」

 

엑스트라 「나는 노력하고 있는데

 

메구리 「……

 

남자 반친구 「멋대로 말하지마…… 확실히 말해 줄까」

 

메구리 「……

 

여자 반친구 「너무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무리일까」

 

메구리 「……, 아하하……

 

메구리(……, 노력했었는데. 그렇게 말하는구나. , 많이 노력했었는데)

 

엑스트라 「센터로 바로 합격하다니, 우리들은 노력해도 되지도 않았을걸」

 

엑스트라 「요령이 좋은 거 아니야?

 

엑스트라 「그래 그거」

 

메구리(그만두어줘. 내 노력을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아줘. 그런 식으로 깎아 내리지 말아줘. 그만두어줘…………)

 

 

 

하치만 「그런 말이나 할 거면 공부나 할 것이지……

 

 

 

메구리 「! !

 

엑스트라 「하아? 누구?

 

하치만 「히라츠카 선생님의 심부름을 하러 온 2학년입니다. 국어는 영어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엑스트라 「흥…… 그래서 너, 조금 전 뭐라고 말했어?

 

엑스트라 「뭔가 말했었지?」

 

하치만 「……똑같이 말 해도, 잇시키가 5000%귀엽구나, 이건」

 

엑스트라 「하?

 

하치만 「선배님은 수험생인데 어째서 노력도 하지 않고 타인의 성과를 부러워하고만 있을까, 라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엑스트라 「그런데 말이야―, 2학년이지? 수험생이야. 우리들. 공부도 하지 않는 녀석이 무슨 말 하는 거야?

 

하치만 「올해 센터 시험이라면 국영수 주교과는 8, 사회 이과 과목은 9할입니다만」

 

엑스트라 「! ?

 

하치만 「당신들과는 달리 공부하고 있으니까요. 그럼 실례했습니다」

 

총총

 

엑스트라 「……~~~~! 지금 건 뭐야!?

 

엑스트라 「어떤 녀석이야!? 하아!?

 

여자 반친구 「아―……지금, 그 애」

 

메구리 「…………바보」

 

 

371 1 [saga]2014/01/20() 18:10:49. 19 ID:bJeE+DiV0

【이로하 30

 

하치만 「아? 잇시키, 무슨 용무인가?

 

이로하 「에? 어째서 선배 교실에 온 것이 선배에게 용무가 있는 건가요? 너무 자뻑이 지나쳐요.

 

하치만(, 오오 …… 대단하게 츤츤이다. 기분 나쁜 날인가)

 

하치만 「그럼- 뭔데? 하야마인가」

 

이로하 「아, 아닙니다」

 

하치만 「그럼 토베? 그러면, 내 책상이 있는 곳까지 오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본다만, 그 용무 있는 녀석에게 가버려, 빨리. 나도 쉬고 싶으니까」

 

하치만(……하아. 다른 녀석을 만나러 왔다고 어째서 이렇게 기분이 안 좋아지는 건가, 나 아이도 아닌데 말이지.)

 

이로하 「그, 그러니까, 용무가 있는 것은 선배입니다……

 

하치만 「……여기에선 그런가, 장소 바꿀까」

 

하치만(……바로 회복 되다니, 나는 아직도 아이다)

 

이로하 「아, 아니요! 괜찮아요! 이거 주려고 왔을 뿐이에요! 그럼!

 

하치만 「아, 잠깐…… 뭐야 이건, 도시락인가?

 

하치만(전혀 츤츤이 아니었다. 보통으로 데레였다. 오히려 내가 데레다 이것)

 

 

 

이로하(---- 건네 주었어. 그렇다고 해도 도시락은…… 뭘까 이 매우 진부한 소녀 만화 같은 어필은)

 

이로하 「……후훗」

 

이로하(기뻐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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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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