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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이루 팬픽/Ep 2014. 2. 16. 21:48 by 레미0아이시스

해당 작품은 Ep님의 허가를 받은 것임을 알립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초콜릿과 초코퐁듀.

 

 

목도의 류우메미야 류노스케를 여러분은 알고 있는가?

트레이드마크인 리젠트는시간이 지날 수록세련된 형태로

 

그런데도만화에서 제일 불우한 취급을 받고 있는 형님.

그 형님은일생 동안 베스트 플레이스 찾으려 했다.

있을 곳이 없는버려진 사람에게 조차 상냥한 그 모습에운 것은 좋은 추억이다.

 

그런 그에게 감화 되었던 것이다.

언제부턴가 자신도베스트 플레이스를 찾아서 거처로 삼겠다고.

 

베스트 플레이스에 필요한 물건그것은편리성이다!

편의점이 가깝고역이 가깝고등등.

독신 생활하려는 아파트를 찾는 것 같이오로지자신에게 있어필요한 물건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류 형님이그렇게 말했다.

 

그렇다면나에게 있어서 편리성그것은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사람이 오지 않는다사람이 없다.

이런 것이다.

과연편리성인 것일까

하지만근처에, MAX 커피 자판기도 있고불편하지는 않다.

 

그런자신에게 있어서베스트인 장소로 향하고 있는 나이다.

 

 

2 14지금까지 인연도 없었던 이 날

트라우마 제조일이 되어야 할 오늘어쩐지트라우마가 아니라초콜릿 산이 생겼다.

코마치부터 시작해서카와사키천사토츠카토츠카무냐―, 토츠카네무냐토츠카와 잔다!

자이모쿠자는과연 세어도 되는 건가

그리고가하마양에 에비나양.

하야마에사가미.

 

세고 나서전율 해 버렸다.

이미, 8개나 봉투 안에는 초콜릿(아니 하나는 찹쌀떡)

들어있다.

 

전부의리이니깊게 생각해서는 안 되겠지만여하튼 그렇다고 해도기쁘다.

 

평소아싸를 자칭 하지만지금만큼은 터무니 없이 리얼충이다.

아니―정말리얼충 만세다뭣하면치바 찬가라도 부르겠다.

 

「기분 나쁜 얼굴로봉투를 보다니드디어머리까지썩어 버린 걸까..?

짧아나의 리얼충 타임?

잠깐나의 리얼충 신?

처음이라고는 해도농땡이가 빠르지 않습니까?

나인가?

 

목소리의 주인은고고함의 대표유키노시타 유키노.

이 녀석이 있는 것만으로도마음은 다크니스가 되고몸이 떨린다는 소문이 있다.

확실히리얼충의 천적.

이 녀석에 걸리면 ,  고산 식물이 만발한 곳은 직님 ,  설경으로 모습을 바꾼다.

리얼충의 러블리하고 차밍한 악역.

블리자드급온갖 험담을 다루는스노우 프린세스.

…스노우 위치.

유키노시타 유키노다.

 

「시끄러 , 오늘은 분수에 맞지 않게기분이 좋다부탁이니까돌아가라

 

「그렇게서운한 말 하지 않아도상관없잖아!

 

「엣?

 

유키노시타 답지 않은그 목소리와 태도 때문에 놀라그녀를 보자얼굴을 붉히고눈물을 짓는 스노우 프린세스가 있었다.

 

「모처럼일부러 찾아여기까지 온 상대에게그 태도는 무엇일까혹시중요한 용무가 있어서왔을지도 모르는 상대에게

 

「핫아니미안우선 진정해라?

 

「응스읍 하아진정되었어」

 

「… 너정말로 유키노시타양?

 

「누구로 보이는 걸까?

 

「뭐 , …그런가그래서무슨 일인데그보다얼굴 빨갛고 말이지괜찮은 건가?

 

「후훗걱정 해주는 걸까용무는 이것발렌타인이지고맙게 받으렴맛있었으니까불쌍한 히키 초코군에게도 나누어 주려고가지고 와 주었어.

 

「그것위스키 봉봉인가? … 또 상당히고전적인..

 

「매우 맛있었으니까점심 전에 꽤나먹어 버려서……

 

「어이?

 

말하던 유키노시타의 몸이앞으로 넘어질 것 같았다.

순간적으로 껴안은 형태가 되었지만갑작스러워서그대로 넘어지고 말아 버렸다.

 

「아팟어이유키노시타다친 곳은 없는가?

 

「새근새근

 

「하아진짜냐고

 

「그럼잘 부탁 드립니다」

 

자 버린 유키노시타를 양호실에 옮기고양호 선생님에게 뒤를 부탁했다.

 

……….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다아무것도없었던 것이다.

화이트 초콜릿 같은하얀 피부가 눈앞에 있었다는 일도없었고.

넘어진 순간에마시멜로우 같은 감각이 손에서 느껴진 것도 없었다.

초콜릿 같은숨과 함께이름을 불린 일도 없었고.

초콜릿 바나나 같은달콤한 향기가 난 일도 없었다없었던 것이다.

 

그리고자고 있는 인간은 무겁다.

자고 있는 아이를 업는아버지들조차괴로운 듯이 헐떡인다.

아이의 체중인데도 그렇다.

그것이 여성이라도신체적으로성숙한 인간의 체중이라면어떻게 될까?

짐작이 가능할 것이다.

 

유키노시타양의 생각은… 잘못되었다.

*유키농생각… 이니까아니다.

유키노 무겁다.

이것이다.

 

(역주 오모이 = 생각하다무겁다.. 단어는 다른데 발음은 같습니다.)

 

그 녀석 탓에허리를 다쳐 구부정 걷고 있다.

호흡이 거칠어 진 것도그 탓이다.

극한을 다한 나라면약간의 정신 통일로낫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양호실 앞에어쩐지, ‘사랑의’ 라고 붙이고 싶어지는 것은나만 이겠지?

양호실 앞에서정신 통일을 마친 나는교실로 가기 위해 걷기 시작했다.

 

그러다가본적이 있던 얼굴과 우연히 만났다.

 

「졸업식의 진행으로

 

「그럼그 선생님에게 물으면 되겠다아 히키가야군!」

 

마주친 사람은선배 메구링인시로메구리 메구리 선배하고,

 

「안녕하세요―잘 지내셨나요?

 

후배 이로하스인잇시키 이로하였다.

 

「아아」

 

가볍게 인사하고그 자리를 떠난다.

딱히말할 것도 없고저 쪽도그럴 것이다.

 

「그 손에 들고 있는 봉투는뭐야?」

 

메구리 선배~? 서투른 호기심은고양이도 죽여버린다는 거 모릅니까

정말이지걱정되는 세끼 고양이다.

 

「히키가야선배어쩐지얼굴이 기분 나쁜데요?

 

「아위작은 부르지마라」

 

「위작?

 

「가짜라는 의미다어려운 말 써서 미안하다」

 

말의 의미를모르는 게 아니라고요!

 

「네 네너는 유사천연이라는 거다너는」

 

「우갸아―뭔가요조금 전부터갑자기

 

「자, 2 사람 모두스톱이로하짱은기분 나쁘다고 한 말 사과해.. 히키가야군은이로하짱에게위작이라고 한 거 사과하고!

 

「우」 「우

 

「………미안합니다」

 

「나도미안」

 

「네잘 했어요그래서히키가야군이 들고 있는 봉투는 뭐야?

 

「…여동생의 공연한 참견입니다」

 

「응―?아 초콜릿이네

 

「마음대로 보지마」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그럴 필요 없잖아요―.  어디 보자상당히 많은데전부 여동생인가요,  그런 거에요?

 

「…반 친구 몇 명에게도받았다」

 

「대단해히키가야군은인기 많네

 

「전부의리에요자랑할만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나도 줘볼까

 

「그런선배에게는답례 할 수 없을지도 모르니까어쩐지 미안합니다」

 

「아하하신경 쓰지마!  있잖아내가 만든 거라 모양이 나빠서 미안해답례도 신경 쓰지 말아줘」

 

「그역시 미안하니까..

「괜찮아거기에 넣어줄 테니까제대로 먹어그럼나는 갈게이로하짱도할 말이 있으면 말해바이바이」

 

「제법굉장했지요?

 

「…연장자의 여유일지도나도 간다그리고 조금 전은 미안했다학생회 힘내라」

 

「엣 . …선배이것」

 

「초콜릿이다」

 

「정말흐름으로 대충 눈치채 주세요! …화해의 표시에요저도답례 같은 건 괜찮으니까요그럼,  저도 갈 테니까요그럼」

 

「아아땡큐」

 

화해…

매우 보통인 단어이지만나에게 있어서그것은첫 사건이라.

오늘은정말로 리얼충이 된 거 같다라고 생각하는 내가 있다.

 

 

방과후부실로 향한다.

패닉 상태였던 머리도 상당히정상으로 되었다.

과거 회상은 중요.

오늘만큼은리얼충도가 높은 나에게이제 무서울 것은 없다.

 

올해 발렌타인은하치만씨 토츠카에게서 진심 초콜릿을 받는 기념일로 인정되었다.

배트 엔드는존재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

그럼 가자결전의 땅으로

 

「햣하로--!

 

「털컥」

 

알고 있었다마음의 준비도 하고 있었다.

그러나눈앞에 일어난 것과 마음으로 상상하는 것은별개의 문제로

 

「너무해~, 닫지 않아도 되잖아」

 

「…그렇네」

 

「하아재미없어유키노짱하고 히키가야군으로 놀려고 생각했는데없고무반응이고」

 

유키노시타를 놀리러 왔다고스스로 자백 하고 있는 하루노씨.

무섭다 무서워,

그보다저도 그런 겁니까?

 

「나가시는 길은이쪽입니다」

 

정중하게내보낸다.

나는 진짜 신사!

오늘 경험치는 쓸데없지 않은 것 같다문을 열고 에스코트라니어디에 있는 집사일까.

 

「그런 말 하면돌아가고 싶지 않은걸

 

히죽히죽심장에 나쁜 미소를 내비치는 악마.

천사토츠카토츠카는 어디입니까

 

「하아어차피반대로 말해도눌러 앉을 생각 아닙니까차 정도 낼 테니마시면 돌아가 주세요」

 

「오어쩐지답지 않네무슨 일이야머리까지썩어 버린 거야?

 

「…홍차로 좋습니까?

 

「스트레이트로 좋아

 

하치만과 당신의 맛있는 홍차 쿠킹-!

억지로라도텐션

억지로라도올리지 않으면 할 맘도 안 생긴다.

 

홍차를 맛있게 타려면온도라든가 신경 쓸 것이 많다.

어차피아마추어이니까적당하게 주전자로 물을 끓이려는데

 

「아제대로 맛있게 안 해주면 돌아가지 않을 거야?」

 

라고 해서마지못해신경 썼다.

 

「으~합격점은 못 주겠네」

 

「퀄리티를 요구한다면돈을 지불하고제대로 된 가게에서 마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삐지지마삐지지마돈 대신에이거 줄게」

 

「…아니합격점은 못 받았습니다만

 

「여자아이가 주는 선물은받아야 하는 걸사실은유키노짱 앞에서 줄 예정이었지만상관없고」

 

「…주신다면감사히」

 

「내 사랑을 담았어

 

「야하로―!」

 

나이스 유이가하마!

이 이상하루노씨를 상대하는 것은 무리.

 

「어라유키농의 언니하고 힛키만유키농은?

 

「유키노시타라면…」

 

「들어간다―?오늘도 제대로 하는 건가?응어째서하루노가 있는 건가?

 

「시즈카짱햣하로-! 발렌타인에도 일이라니결혼은 언제 할까나?」

 

「크헉」

 

히라츠카 선생님이 피를 토하면서 쓰려졌다고?

아 하루노씨장난감이 없어서 심심했었다.

평소 이상으로히라츠카 선생님을 괴롭히고 있다.

 

「우아앙나도나도

 

「바로 우는 여자는최근다들 멀리하는걸?

 

「젠장젠장하루노 바~~청춘 한창이라고리얼충은 부서져라!

 

외치면서손에 들던 초콜릿을 하루노씨에게 던지는히라츠카 선생님.

아 하루노씨가볍게 피했다.

이 궤도라면내가 맞는다.

주마등은정말로 있었―.

 

「크헉」

 

속구를 받은 나는그대로의식을 잃었다.

일어났을 때밖은 어두워졌고 주위에는 아무도 없다.

 

 

「하아지금몇시인가?

 

시계를 보자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지만전부 돌아갈 시간이었다.

 

「돌아갈까…응?

 

가방 옆에편지가 놓여져 있었다.

 

힛키에게유키농이 걱정되어서먼저 돌아갈게.

그리고거기 있는 초콜릿은히라츠카 선생님하고유미코가.

어쩐지히나하고 내가 힛키에게 초콜릿을 주었다고 했더니-아도 히키오에 주는 게 좋을까라고 해서주라고 했기에놔 둘게.

걸치고 있는 가디건은내일 돌려주었으면 해..

감기에 걸리기 전에제대로 일어나야 해

그럼또 내일교실에서!

 

 

편지와 가디건을 깔끔하게 접고

귀가 준비를 하고 돌아간다.

발렌타인.

상상도 하지 못했다, .

, 14개의 초콜릿 (하나는 찹쌀떡)을 들고 귀가 중이다.

 

 

생각하지 않는성과에코마치에게 할 설명을 생각하면서밤거리를 걷는 내가 있었다.

살짝이지만 트라우마와 타협한 오늘에 감사한 발렌타인이었다.

 

 

「하치만?

 

「에?

 

「역시하치만이야!

 

「누구?

 

「츠루미치바 마을 이후 처음이니생각 안 나도 어쩔 수 없는 걸까

 

「…기억 났다.  잘도 알아 챘구나」

 

「그냥나름대로기억력은 좋아그보다 하치만」

 

「네」

 

「어째서 그런 반응이야?

 

「…어쩐지」

 

「뭐상관없을지도그보다저기모처럼 만났으니까연락처야초콜릿도 같이 있으니까제대로연락해줘?

 

「아―. 기분이 내키면」

 

「절대로절대로야그럼바이바이」

 

「조심해서 돌아가라」

 

「응」

 

 

코마치 「오빠의 발렌타인이걸로끝이 아니지?

「」

 

 

초콜릿과 초코꼬마 얀데레 루미루미.




----------------------------


[.......]


마지막 E는 작가 Ep님의 E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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