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공간/관련 이야기 2013. 10. 1. 09:52 by 레미0아이시스
솔직히 자신없는게 제가 글을 혹은 리뷰를 쓰면 왠지 제 의도대로 되지 않거든요 [...] 일전에 케이온이 일상물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글을 쓰려고 했더니 내 지론대로라면 일상물로 취급해야해서 무진장 씁쓸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래도 서술하자면

제가 리뷰를 통해서 궁극적으로 다루고 싶은 것은 당연히 봉사부입니다. 


하치만, 유키노, 유이 이 3명을 고찰하는 것이지요. 이를 통해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혹은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일거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단순히 추이를 보고 싶은 것일지도 모르고요..

어쨌거나 봉사부 3명을 처음부터 다루는건 어렵거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다루어야 할 분량이 장난이 아닌지라..

쉽게 생각하면 그리 길지 않겠지만 제 의도와는 다르니까요 [...]


<5편까지 캐릭터 선정 이유>

1. 봉사부를 고찰하고 싶다면 봉사부 자체를 고찰하는 것도 좋겠지만 그 보단 봉사부 의외의 것을 다루면 좀 더 대비효과가 발생해서 알기 쉬워집니다. 봉사부의외란 봉사부 의뢰자 혹은 봉사부에 도움을 주는 자 그런것을 총칭하게 되는 것이고요.

ㄱ. 봉사부와 외부세계와의 접점 - 하야마, 시즈카

ㄴ. 봉사부내 혹은 봉사부와 외부세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 - 하루노

ㄷ. 봉사부의 활동 변화에 영향을 주었거나 줄만한 요인 - 시로메구리, 사가미

정도로 단정짓고 리뷰를 했었습니다. 막했다고 해도 할말은 없습니다.


2. 토츠카나 자이모쿠자, 코마치나 카와사키 사키를 먼저 다루어야 했던 것 아닌가라고 질문을 던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작품의 핵심은 봉사부란게 어떻게 생겼고 어떤식으로 봉사부 맴버들에게 변화를 초래하는가 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문화제입니다. 이전의 사건들도 당연히 변화같은 요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미비하고 오히려 등장인물의 사고방식 소개같은 느낌이죠.



3. 그렇기에 봉사부와 외부세계의 접점이란 축과 봉사부의 변화를 촉진 시킨 접점이란 느낌으로 캐릭터들을 선정했습니다.

하루노는 양쪽 다 포함되고요 [....]



<앞으로의 글>

방향성 1 - 사실 어지간한 캐릭터들은 독자적으로 다루기 보단 사건별로 다루는 것이 더 낫습니다. 토츠카만 하더라도 테니스사건 말고는 그렇게 역할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여름캠프에도 참여했지만 그건 하치만이 토츠카에게 굉장히 많은 호감을 가지고 있다를 확인한 것 이상의 의미가 없죠. (토츠카에 대한 호감이 작품에 재미를 줄지언정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방향성2 - 코마치는 예외인게 사건과 연관된건 아니지만 하치만 혹은 봉사부 내부의 인관관계를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하는 또다른 조커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검죠 [...] 해서 코마치도 다룰겁니다.

방향성3 - 그 다음에는 하치만을 서술하는 장치에 대해서 서술할 생각입니다. 고립을 강조시키는 장치라던가 그런식이로 말이죠.

이것들이 어느정도 서술이 되면 봉사부도 서술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들 다 서술해도 봉사부에서 다룰 건 많죠.



쓰고나서 느낀 점은 [.................]

단지 사람들이 토츠카에 대한 리뷰는 많이 원하는 듯 합니다. (반응보니까..) 그러니 아마 다룰겁니다.


과연 전 다 쓸 수 있을것인가 [.....라고 의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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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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