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팬픽은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작가는 やもげ님으로, 작년 11월 6일에 메세지를 보냈으나 응답이 없습니다. 향후 거절 메세지가 올 경우, 공지를 해서 지울 생각입니다.
쇼핑 몰 내, 스위트 패러독스.
디저트와 가벼운 파스타 같은 걸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이 가게 앞에, 나와 유이가하마가 서 있었다.
「와아―………!」
매장 샘플을 보며 아이와 같은 환성을 지르는 유이가하마를 두고, 나는 눈앞에 있는 줄을 보고 기겁했다.
이건 뭔가, 요괴 메달이라도 취급하는 건가?
가볍게 30명 정도는 줄 섰다.
게다가 그 대부분, 9할이 커플………여기에 폭탄을 설치하자.
리얼충 폭발해라. 자구르젬 수준으로 연쇄 폭발해 버려라.
그렇다고는 해도, 여기에 지금부터 줄 서야 하는 건가?
시간은 아직 오전 중이니까 어느 정도 여유는 있지만 간격이 좁다.
일단 가게에서 준비한 간의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겠지만, 그 의자간 거리가 어중간 하다.
그야 열을 조금이라도 줄이지 않으면 근처 가게에 폐가 되기에 이런 것이겠지만, 이것이라면 아마 어깨와 어깨가 서로 부딪칠 레벨.
그런 가까운 거리에서 미소 지으면 과연 나도 졸도할 자신이 있다.
아니, 조리 실습 시식 할 때와 비슷한 거리일지는 모르지만, 지금 상당히 얇은 코디인 유이가하마는 별개다.
독 패널을 밟은 것처럼 천천히 SAN치가 깎이다가 관이 될 것이다.
정말 무슨 일일까, 조마조마하기 시작한 내 손을 갑자기 당기며, 유이가하마가 미소를 짓는다.
「자, 가자 힛키!」
「에, 아니, 줄 서야 하는 거 아닌가?」
「예약했으니까!」
예약! 그런 것도 있는 것인가……….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운걸, 그치?」
과연 유이가하마, 셋업 솜씨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런 것이 잘 나가는 여자라는 것이겠지. 히라츠카 선생님도 꼭 본받았으면 좋겠다.
「여기서 티켓을 사서, 점원에게 보여주고 들어가면 돼」
「티켓? 아아, 들어간 시간이 찍혀있구나」
「맞아! 90분이니까 느긋하게 먹을 수 있어」
「아니, 나 신경 쓰지 말고 전력으로 먹어도 괜찮으니까」
「그러면 힛키하고 온 의미가 없는걸!」
「………아아, 뭐, 유이가하마가 좋다면」
나는 단지 유이가하마가 원하는 대로 하면 좋지만, 그런가.
온 의미, 인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우선, 여기는 남자답게 지갑 취급을 받는 건가」
「지갑 취급이라고 말하는 시점에서 남자답지 않아 힛키………」
「진짜인가. 코마치는 융통성을 보이라고 했는데….」
「코마치? 여동생?」
「아아. 뭐, 여기는 내가 내마」
「그런 거 안 좋은걸. 권유한 건 나이고」
「괜찮다. 생각해 봐라 유이가하마. 친구가 적은 나에게는, 그것만으로도 천금이다」
「………그럼, 호의를 받아서」
미안하다는 듯이 유이가하마가 고개를 숙인다.
아니, 1500엔 정도로 어째서 그렇게 정중하게….
아싸는 돈을 쓰지도 않으니까……… 가끔 책이나 게임 사는 정도이고.
사키사키와 놀러 갈 때 드는 돈도 노래방 정도이고, 공원으로 산책갈 때가 더 많고.
이상하다. 분위기가 연금 주체 못하는 할아버지 같다……….
조금 상냥하게 대접 받으면 기쁘게 되는 건 노인도 아싸도 같구나.
「사, 사주는 만큼, 서비스 해줄게?」
어째서일까, 이번에는 샤방샤방한 분위기 같다.
유이가하마는 굉장하다.
거리감과 응석부리는 방법이 너무 절묘해서 곤란하다.
이 사랑스러운 눈을 치켜 뜨며 보기, 내가 아니면 과금했다.
「아니, 별로 서비스라든지 필요 없다……… 그보다 서비스는 뭔가」
「아, 아-앙 이라든가? 메이드 카페, 같은 느낌 일까나」
「그게 뭔가, 너무 멋지다」
「그, 그래? 힛키, 해줄까?」
「싫어도 이번은 보통으로 노는 듯한 느낌이니까 보통이 좋다」
그런 일 당하면 점포 앞에서 코피 쏟을 테니 무심코 빨리 말해버렸다.
「그럼 메이드는 다음 번이네」
산뜻하게 다음 번 약속을 잡아 버렸다…….
「그치만 아-앙은 할 거야?」
거기에 다 피하지도 못했다………당근과 채찍 중 채찍마저 너무 달다.
매표기 앞에서 어물어물 하고 있자, 점원이 무서운 눈으로 노려보기에, 허둥지둥 가게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아아, 보통 바이킹 같은 느낌인가………」
「맞아- 맞아―. 저기 디저트 있는 곳에서 원하는 만큼 케이크 가지고 와서 여기서 먹어!」
「과연 그렇구나. 좋다, 그럼 내가 짐을 보고 있을 테니 먼저 갔다 와라」
「에, 함께 가자. 짐은 안 없어져, 근처에 손님도 있고」
「아니, 하지만………」
「가자 힛키, 힛키하고 케이크 고르고 싶어―」
손을 잡고 붕붕 흔드는 유이가하마.
어리광도 참 좋을 때다.
하지만 그것이 좋다.
너무 약삭빨라 보통이라면 연기로 밖에 생각할 수 없는 것을, 당사자의 인덕이 그 의심을 날려버리고 있다
이렇게까지 정상적으로 인덕이 영향을 미치는 건 처음 봤다……….
아니, 단지 내가 착각 하는 것뿐일지도 모르지만.
오타사의 공주(オタサーの姫)라든지 이런 느낌일까. 실제로 이렇게까지 사랑스러울 리는 없겠지만, 서클 면면에 필터가 걸려 있을 테니까 아마 동등하게는 보일 것이다. 마법사는 없지만, 사람은 오타사(オタサー)가 있으면 신데렐라가 되어서 스테이지에 오를 수 있다. 관객은 개운치 않은 오타쿠뿐이고, 백마의 왕자님은 결코 봐주지 않지만 말이다.
………어째서 이런 어두운 생각뿐인 건가, 나는.
모처럼 유이가하마가 약간 볼을 부풀리며 나의 손을 당겨주고 있는데.
이건 너무 행복하다. 이제 죽어도 괜찮다.
「알았다 알았다. 갈 테니까. 우선 짐을 내려라」
「정말!? 와~이!」
그렇게 순진하게 기뻐하면.
만세~ 가라 꼭 껴안고 말 거다.
귀여움이 너무 지나쳐 주변 남성진의 시선이 대단하다.
서클 크래셔 소질도 가지고 있었다니 과연 유이가하마.
이 몇 분간만은 나의 유이가하마 칭찬이 멈추지 않는다.
뭣하면 CV 하야미 사오리가 될 레벨.
여자 친구를 여기까지 칭찬하다니 좀처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유이가하마에게 이끌려 따라간 그곳에는, 20 종류 정도나 되는 과자들이.
「힛키! 이거 이거!」
「뭔가. 에클레어?」
「이거 초 맛있어-래! 같이 먹자!」
「아니 그렇게 큰 것도 아니고 한 개 다 먹으면 되지 않은가?」
「그러면 다른 케이크를 먹을 수 없는걸!」
「오오, 여자 같구나………그런 것이라면, 도와주마」
「힛키는 어떤 거 먹고 싶어? 초콜릿 케이크?」
「그렇구나, 초콜릿하고 몽블랑하고………,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있는 건가」
「쥬스도 맘껏 마실 수 있고 크림 소다도 있어!」
「굉장하구나 스위파라………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천국인 건가」
「그럼 에클레어하고 쇼트케이크, 초콜릿하고 몽블랑이네!」
깡총깡총 뛰며, 유이가하마가 케이크를 접시에 담는다.
내가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했던 초콜릿과 몽블랑마저 그녀가 접시에 담았기에, 나는 허둥지둥 드링크를 가지러 간다.
「좋아, 오케이―」
「유이가하마는 무엇을 마실 건가?」
「힛키와 같은 게 좋아―」
「지저즈 블랜드도 마실 수 있는 건가, 너」
「힛키가 마신다면 아무거나 괜찮아」
「아아, 그래………」
그럼, 사양 않고.
2:1:1 이던가, 오오, 잘 되었다.
「기다렸을까 그보다 먼저 자리에 돌아왔구나」
「에헤헤」
머리카락 만지면서 대답이라니 꽤나… 이하 생략.
「좋아, 먹자!」
자리에 앉아, 유이가하마가 포크를 집는다.
나도 집으려고 했으나, 없다.
언제나 그렇다. 없어지고 나서야 그 중요함을 눈치챈다………(히로인풍).
「포크 가져오는 걸 잊었다. 잠깐 가지고 오………그 손은 뭔가, 유이가하마」
내 팔을 강하게 잡은 유이가마하가 진지한 얼굴로 단언한다.
「괜찮아」
「아니 괜찮지 않겠지………」
뭔가? 손으로 집어 먹으라는 건가?
그런 와일드한 것이 취향인 건가?
「………뭐, 너가 그렇게 말한다면」
마지못해 나는 의자에 다시 앉았다.
아니 별로 취향에 맞추고 싶다든가 그런 것은 아니니까.
나 원래 초와일드하고. 가면 라이더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 와일드 카리스이고.
좋다, 조금 와일드하게 해볼까!
잘 먹겠습니다, 하기 전에 우선 냅킨으로 손을 닦고.
「자, 힛키」
유이가하마가 포크를 내민다.
「아-앙!」
「………아아, 조금 전 말한 그건가」
「에헤헤, 포크가 없으니까 어쩔 수 없는걸」
…………………아, 그런 거였던가 이거.
「아니 기다려라, 과연 전부 그러는 것은 아무래도 좀..」
「괜찮아 괜찮아. 나도 조금 부끄러운걸」
「뭔가 그 모두 힘드니까 너만 불평하지 말라는 일본인 같은 사고」
「아-앙 했는데 무시 당하면 더 부끄러울 거 같아, 나」
「자기를 인질로………」
「아-앙 무시 받은 불쌍한 여자가 되고 싶지 않은데―」
「아니, 하지만」
「가장과실에서는 보통으로 아-앙 해주는데―」
오오, 주변 시선이 힘들다
그이가 너무하다. 노닥거리지마 같은 시선이랄까
어느 쪽도 아닌………거겠지?
그이는 아니지만, 노닥거리는 건 또 뭔가, 이것은?
「………아앙」
「아-앙. 어때? 맛있어?」
「맛있다. 그리고 달다」
「그치―? 에헤헤, 나도 먹을래」
미소를 지으며 당연한 듯이 포크로 케이크를 먹는다.
「맛있어! 초콜릿 케이크 맛있어!」
으응―, 행복하게 먹는 유이가하마.
가늘게 뜬 눈이 뭐랄까.
「다음에는 뭐 먹고 싶어? 몽블랑?」
「아니, 유이가하마가 먹고 싶은 거면 된다. 나 단 것 좋아하고 말이지」
「그래? 그럼 에클레어 먹자」
아-앙, 내밀어지는 포크.
거절할 생각도 안 들고, 무심히 먹는다.
나는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단맛을 계속 입안으로 넣었다.
네 접시쯤 먹자, 케이크를 먹는 속도도 많이 느려졌다.
핫커피를 마시는 나에게, 유이가하마가 글라스 한 손에 든 채 말을 걸었다.
「저기 말이야, 힛키」
「응?」
「일전에 말했던,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상대, 말인데」
「아아, 그건………」
나의 꿈.
한 번은 꺾인 것이 분명한 이상.
아싸가 약화된 남자가 꾸었던, 깨끗한 인간 관계.
「조금은, 나에 대해 알아 주었어?」
「………조금은, 일까」
지내온 나날들은, 확실한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
그 하나 하나가 쌓이고 쌓여, 내 가슴 속에서 유이가하마 유이를 짜맞춘다.
거기에는 아직, 포함되지 못한 조각이 있다.
진짜 그녀는, 아직 거기에 없다.
「모르는 것도, 알지 못하는 것도, 아직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당연하지만」
그렇게 간단하게 알 수 없다.
그렇기에 가치가 있다.
그래야 도달하는 의미가 있다.
「그, 유이가하마는 어떨까. 뭔가, 아는 걸까. 나에 대해」
「이런 저런 걸 안다고 할까………」
뭐랄까, 말하기 어려운 듯이 유이가하마가 입을 다물었다.
망설임이 보였다.
치명적인 무언가를 말하려고 한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그 개에 대한 것이라면,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다」
「엣………」
「그 때는 단지 그냥 몸이 멋대로 움직였을 뿐이다. 별로 너라서 도운 것도 아니다」
어제, 코마치에게 들었다.
유이가하마 유이와 나의 접점.
그리운, 그 입학식 날.
나는 개를 감싸다 차에 치였다.
거기에는 아무 의도도 없었고.
보상받아야 할 피해도 없었다.
「그러니까, 너도」
도움을 받았으니 갚지 않으며 안 된다,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솔직하게, 그렇게 말했다.
「만약 그런 생각으로 나와 만나는 거라면, 그만둬라. 그럴 의리는 없으니까」
「아, 아니야……… 나, 그런 거」
「안다. 알고 있다. 유이가하마」
「에?」
「아무리 착하고 사람들한테 신경 쓰는 너라도, 과연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을 거라 내 멋대로 생각하고 있다」
그것은 사실일지도 모르고, 어쩌면 나의 망상일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말했다.
「의리로 상관할 필요는 없다. 그것만 말하고 싶었다. 별로, 너가 의리로 어울린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
「힛키………」
「그것을 듣고, 그런데도 너가 친구로 있어 준다면, 나는 그것을 믿는다. 나를 속일 메리트 따위도 없을 테고, 비록 속더라도, 나로서는 너무 충분할 정도로 해피이고」
이런 귀여운 아이와 같이 있을 수 있다니 아무리 돈을 지불해도 부족할 거라 생각한다.
「그러니까, 뭐. 신경 쓰지 마라, 그다지. 사고를 당하든 말든 별 차이는 없었을 거다.」
「………………그럴, 까나」
「그럴 거다. 무슨 일이 생겼든, 그 가정과실에서, 나와 너는 만났을 거다」
유이가하마는 그 특유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로 낯선 나에게 말을 걸고, 나는 기꺼이 쿠키를 같이 만든다.
그렇게, 둘만의 조리 실습이 시작된다.
그런 생각이 든다.
「그렇구나………」
안도의 한숨을 쉬고, 유이가하마는, 나의 소중한 친구는 나를 바라보았다.
「앞으로도, 같이 있어도 괜찮아? 힛키………」
「물론이다. 오히려 내가 부탁하고 싶은 레벨이다」
「………고마워」
그렇게 해서, 마침내 유이가하마는 울기 시작한다.
「그렇게 울지 않아도 된다………」
「어쩐지, 안심이 되어 버려서………」
나의 손수건을 받으면서, 오열 섞인 목소리로 그녀가 말한다.
「나, 말할 용기도 없었고……… 그런데도, 숨기기도 괴로워서………」
「그럴 것이다.」
「말해버리면 지금까지 쌓아 올렸던 것이, 전부 무너져 버리지 않을까 생각해서………」
「노력했다, 유이가하마는」
「그게, 이런 비밀이 있으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힛키와 진정한 의미로 서로 알 수 없다고, 그렇게 생각해서………」
흐느껴 울면서, 유이가하마가 말했다.
「힛키………나에 대한 거, 알아 주었어?」
「알았다, 대부분은」
숨기고 있던 것을 털어내었기에, 메워지지 않을 것 같던 조각이 메워지기 시작한다.
「비밀, 남은 건 하나이니까. 힘내서 찾아줘」
「………에, 지금 아직도 있는 건가?」
실은 내 배다른 여동생이었다든가?
싫다, 방향성이 다르다……….
「시시할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가장 소중한걸」
유이가하마는 얼굴을 들고 꽃과 같은 미소를 짓는다.
「어느 쪽이 먼저 상대를 알게 될 지, 경쟁이네」
「그렇, 구나. 경쟁이다」
두 사람은, 서로 가까워지고.
그리고 언젠가는, 진짜 관계가 될 것이다.
마음 속으로 그렇게 바랐다.
「………잠깐, 꽃 따올게」
「아아, 갔다 와라」
눈물 때문에 화장이 무너졌을 것이다. 유이가하마는 화장실로 향했다.
나는 혼자, 커피를 마셨지만, 바로 양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어째서 그렇게 쓸데없이 멋진 척을………」
부끄러운 것도 정도가 있다.
주변 사람도 묘하게 미지근한 눈으로 보고 있다.
유이가하마 빨리 돌아와 주기를 마음 속으로 빌면서, 줄어든 거리에, 나는 아주 조금만 미소를 지었다.
「하―………………」
「설마, 알 줄은 몰랐어………」
「정말―, 그럼 빨리 말해줘 힛키!」
「정말―………」
「……… 무슨 일이 생겼든, 그 가정과실에서, 나와 너는 만났을 거다」
「힛키도 로맨티스트네………」
「………그렇지만, 멋있었어. 그리고 기뻤어」
「마지막 비밀, 눈치채주었으면………」
「누, 눈치 채겠지! 이렇게나 어프로치 하고 있는걸!」
「다음에 갈 영화관에서, 손이라도 잡아 버릴까?」
「어두운 곳에서, 화면과 같이 거리가 줄어들어서는………꺄―!」
「에? 아, 죄, 죄송합니다! 곧 나갈게요!」
「말해 버리고 있었어……… 나 바보………!」
「네, 아, 네! 노력하겠습니다!」
「만약의 경우라면 성적 매력? 알겠습니다!」
「에헤헤, 어드바이스 받아 버렸다………」
「………좋아, 화장 OK―」
「오후도 노력해야지, 오―!」
「………살짝만 앞섬 풀어 둘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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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새로 갱신된 건 랑데뷰하고 이것 정도였습니다.
생각보다 작업이 끝나서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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