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やもげ 2014. 9. 25. 15:27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작가는 やもげ님으로, 작년 11월 6일에 메세지를 보냈으나 응답이 없습니다. 향후 거절 메세지가 올 경우, 공지를 해서 지울 생각입니다. 



 쇼핑 몰 내스위트 패러독스.

 디저트와 가벼운 파스타 같은 걸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이 가게 앞에나와 유이가하마가 서 있었다.

 

「와아―………!」 

 

 매장 샘플을 보며 아이와 같은 환성을 지르는 유이가하마를 두고나는 눈앞에 있는 줄을 보고 기겁했다.

 이건 뭔가요괴 메달이라도 취급하는 건가?

 가볍게 30명 정도는 줄 섰다.

 게다가 그 대부분, 9할이 커플………여기에 폭탄을 설치하자.

 리얼충 폭발해라자구르젬 수준으로 연쇄 폭발해 버려라.

 그렇다고는 해도여기에 지금부터 줄 서야 하는 건가?

 시간은 아직 오전 중이니까 어느 정도 여유는 있지만 간격이 좁다.

 일단 가게에서 준비한 간의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겠지만그 의자간 거리가 어중간 하다.

 그야 열을 조금이라도 줄이지 않으면 근처 가게에 폐가 되기에 이런 것이겠지만이것이라면 아마 어깨와 어깨가 서로 부딪칠 레벨.

 그런 가까운 거리에서 미소 지으면 과연 나도 졸도할 자신이 있다.

 아니조리 실습 시식 할 때와 비슷한 거리일지는 모르지만지금 상당히 얇은 코디인 유이가하마는 별개다.

 독 패널을 밟은 것처럼 천천히 SAN치가 깎이다가 관이 될 것이다.

 정말 무슨 일일까조마조마하기 시작한 내 손을 갑자기 당기며유이가하마가 미소를 짓는다.

 

「자가자 힛키!

 

「에아니줄 서야 하는 거 아닌가?

 

「예약했으니까!

 

 예약! 그런 것도 있는 것인가……….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운걸그치?

 

 과연 유이가하마셋업 솜씨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런 것이 잘 나가는 여자라는 것이겠지히라츠카 선생님도 꼭 본받았으면 좋겠다.

 

「여기서 티켓을 사서점원에게 보여주고 들어가면 돼」

 

「티켓? 아아들어간 시간이 찍혀있구나」

 

「맞아! 90분이니까 느긋하게 먹을 수 있어」

 

「아니나 신경 쓰지 말고 전력으로 먹어도 괜찮으니까」

 

「그러면 힛키하고 온 의미가 없는걸!

 

「………아아,  유이가하마가 좋다면」

 

 나는 단지 유이가하마가 원하는 대로 하면 좋지만그런가.

 온 의미인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우선여기는 남자답게 지갑 취급을 받는 건가」

 

「지갑 취급이라고 말하는 시점에서 남자답지 않아 힛키………

 

「진짜인가코마치는 융통성을 보이라고 했는데….

 

「코마치? 여동생?

 

「아아여기는 내가 내마」

 

「그런 거 안 좋은걸권유한 건 나이고」

 

「괜찮다생각해 봐라 유이가하마친구가 적은 나에게는그것만으로도 천금이다」

 

「………그럼호의를 받아서」

 

 미안하다는 듯이 유이가하마가 고개를 숙인다.

 아니, 1500엔 정도로 어째서 그렇게 정중하게….

 아싸는 돈을 쓰지도 않으니까……… 가끔 책이나 게임 사는 정도이고.

 사키사키와 놀러 갈 때 드는 돈도 노래방 정도이고공원으로 산책갈 때가 더 많고.

 이상하다분위기가 연금 주체 못하는 할아버지 같다……….

 조금 상냥하게 대접 받으면 기쁘게 되는 건 노인도 아싸도 같구나. 

 

「사사주는 만큼서비스 해줄게?

 

 어째서일까이번에는 샤방샤방한 분위기 같다.

 유이가하마는 굉장하다.

 거리감과 응석부리는 방법이 너무 절묘해서 곤란하다.

 이 사랑스러운 눈을 치켜 뜨며 보기내가 아니면 과금했다.

 

「아니별로 서비스라든지 필요 없다……… 그보다 서비스는 뭔가」

 

「아-앙 이라든가? 메이드 카페같은 느낌 일까나」

 

「그게 뭔가너무 멋지다」

 

「그그래? 힛키해줄까?

 

「싫어도 이번은 보통으로 노는 듯한 느낌이니까 보통이 좋다」

 

 그런 일 당하면 점포 앞에서 코피 쏟을 테니 무심코 빨리 말해버렸다.

 

「그럼 메이드는 다음 번이네」

 

 산뜻하게 다음 번 약속을 잡아 버렸다…….

 

「그치만 아-앙은 할 거야?

 

 거기에 다 피하지도 못했다………당근과 채찍 중 채찍마저 너무 달다.

 매표기 앞에서 어물어물 하고 있자점원이 무서운 눈으로 노려보기에허둥지둥 가게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아아보통 바이킹 같은 느낌인가………

 

「맞아맞아―. 저기 디저트 있는 곳에서 원하는 만큼 케이크 가지고 와서 여기서 먹어!

 

「과연 그렇구나좋다그럼 내가 짐을 보고 있을 테니 먼저 갔다 와라」

 

「에함께 가자짐은 안 없어져근처에 손님도 있고」

 

「아니하지만………

 

「가자 힛키힛키하고 케이크 고르고 싶어

 

 손을 잡고 붕붕 흔드는 유이가하마.

 어리광도 참 좋을 때다.

 하지만 그것이 좋다.

 너무 약삭빨라 보통이라면 연기로 밖에 생각할 수 없는 것을당사자의 인덕이 그 의심을 날려버리고 있다

 이렇게까지 정상적으로 인덕이 영향을 미치는 건 처음 봤다……….

 아니단지 내가 착각 하는 것뿐일지도 모르지만.

 오타사의 공주(オタサ)라든지 이런 느낌일까실제로 이렇게까지 사랑스러울 리는 없겠지만서클 면면에 필터가 걸려 있을 테니까 아마 동등하게는 보일 것이다마법사는 없지만사람은 오타사(オタサ)가 있으면 신데렐라가 되어서 스테이지에 오를 수 있다관객은 개운치 않은 오타쿠뿐이고백마의 왕자님은 결코 봐주지 않지만 말이다.

 ………어째서 이런 어두운 생각뿐인 건가나는.

 모처럼 유이가하마가 약간 볼을 부풀리며 나의 손을 당겨주고 있는데.

 이건 너무 행복하다이제 죽어도 괜찮다.

 

「알았다 알았다갈 테니까우선 짐을 내려라」

 

「정말!? ~!

 

 그렇게 순진하게 기뻐하면.

 만세가라 꼭 껴안고 말 거다.

 귀여움이 너무 지나쳐 주변 남성진의 시선이 대단하다.

 서클 크래셔 소질도 가지고 있었다니 과연 유이가하마.

 이 몇 분간만은 나의 유이가하마 칭찬이 멈추지 않는다.

 뭣하면 CV 하야미 사오리가 될 레벨.

 여자 친구를 여기까지 칭찬하다니 좀처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유이가하마에게 이끌려 따라간 그곳에는, 20 종류 정도나 되는 과자들이.

 

「힛키! 이거 이거!

 

「뭔가에클레어?

 

「이거 초 맛있어-! 같이 먹자!

 

「아니 그렇게 큰 것도 아니고 한 개 다 먹으면 되지 않은가?

 

「그러면 다른 케이크를 먹을 수 없는걸!

 

「오오여자 같구나………그런 것이라면도와주마」

 

「힛키는 어떤 거 먹고 싶어? 초콜릿 케이크?

 

「그렇구나초콜릿하고 몽블랑하고………,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있는 건가」

 

「쥬스도 맘껏 마실 수 있고 크림 소다도 있어!

 

「굉장하구나 스위파라………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천국인 건가」

 

「그럼 에클레어하고 쇼트케이크초콜릿하고 몽블랑이네!

 

 깡총깡총 뛰며유이가하마가 케이크를 접시에 담는다.

 내가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했던 초콜릿과 몽블랑마저 그녀가 접시에 담았기에나는 허둥지둥 드링크를 가지러 간다.

 

「좋아오케이

 

「유이가하마는 무엇을 마실 건가?

 

「힛키와 같은 게 좋아

 

「지저즈 블랜드도 마실 수 있는 건가너」

 

「힛키가 마신다면 아무거나 괜찮아」

 

「아아그래………

 

 그럼사양 않고.

 21이던가오오잘 되었다.

 

「기다렸을까 그보다 먼저 자리에 돌아왔구나」

 

「에헤헤」

 

 머리카락 만지면서 대답이라니 꽤나… 이하 생략.

 

「좋아먹자!

 

 자리에 앉아유이가하마가 포크를 집는다.

 나도 집으려고 했으나없다.

 언제나 그렇다없어지고 나서야 그 중요함을 눈치챈다………(히로인풍).

 

「포크 가져오는 걸 잊었다잠깐 가지고 오………그 손은 뭔가유이가하마」

 

 내 팔을 강하게 잡은 유이가마하가 진지한 얼굴로 단언한다.

 

「괜찮아」

 

「아니 괜찮지 않겠지………

 

 뭔가? 손으로 집어 먹으라는 건가?

 그런 와일드한 것이 취향인 건가?

 

「………뭐너가 그렇게 말한다면」

 

 마지못해 나는 의자에 다시 앉았다. 

 아니 별로 취향에 맞추고 싶다든가 그런 것은 아니니까.

나 원래 초와일드하고가면 라이더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 와일드 카리스이고.

좋다조금 와일드하게 해볼까!

 잘 먹겠습니다하기 전에 우선 냅킨으로 손을 닦고.

 

「자힛키」

 

 유이가하마가 포크를 내민다.

 

「아-!

 

「………아아조금 전 말한 그건가」

 

「에헤헤포크가 없으니까 어쩔 수 없는걸」

 

 …………………아그런 거였던가 이거.

 

「아니 기다려라과연 전부 그러는 것은 아무래도 좀..

 

「괜찮아 괜찮아나도 조금 부끄러운걸」

 

「뭔가 그 모두 힘드니까 너만 불평하지 말라는 일본인 같은 사고」

 

「아-앙 했는데 무시 당하면 더 부끄러울 거 같아나」

 

「자기를 인질로………

 

「아-앙 무시 받은 불쌍한 여자가 되고 싶지 않은데

 

「아니하지만」

 

「가장과실에서는 보통으로 아-앙 해주는데

 

 오오주변 시선이 힘들다

 그이가 너무하다노닥거리지마 같은 시선이랄까

 어느 쪽도 아닌………거겠지?

 그이는 아니지만노닥거리는 건 또 뭔가이것은?

 

「………아앙」

 

「아-어때? 맛있어?

 

「맛있다그리고 달다」

 

「그치―? 에헤헤나도 먹을래」

 

 미소를 지으며 당연한 듯이 포크로 케이크를 먹는다.

 

「맛있어! 초콜릿 케이크 맛있어!

 

 으응―행복하게 먹는 유이가하마.

 가늘게 뜬 눈이 뭐랄까.

 

「다음에는 뭐 먹고 싶어? 몽블랑?

 

「아니유이가하마가 먹고 싶은 거면 된다나 단 것 좋아하고 말이지」

 

「그래? 그럼 에클레어 먹자」

 

 아-내밀어지는 포크.

 거절할 생각도 안 들고무심히 먹는다.

 나는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단맛을 계속 입안으로 넣었다.

 

 

 네 접시쯤 먹자케이크를 먹는 속도도 많이 느려졌다.

 핫커피를 마시는 나에게유이가하마가 글라스 한 손에 든 채 말을 걸었다.

 

「저기 말이야힛키」

 

「응?

 

「일전에 말했던서로 이해할 수 있는 상대말인데」

 

「아아그건………

 

 나의 꿈.

 한 번은 꺾인 것이 분명한 이상.

 아싸가 약화된 남자가 꾸었던깨끗한 인간 관계.

 

「조금은나에 대해 알아 주었어?

 

「………조금은일까」

 

 지내온 나날들은확실한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

 그 하나 하나가 쌓이고 쌓여내 가슴 속에서 유이가하마 유이를 짜맞춘다.

 거기에는 아직포함되지 못한 조각이 있다.

 진짜 그녀는아직 거기에 없다.

 

「모르는 것도알지 못하는 것도아직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당연하지만」

 

 그렇게 간단하게 알 수 없다.

 그렇기에 가치가 있다.

 그래야 도달하는 의미가 있다.

 

「그유이가하마는 어떨까뭔가아는 걸까나에 대해」

 

「이런 저런 걸 안다고 할까………

 

 뭐랄까말하기 어려운 듯이 유이가하마가 입을 다물었다.

 망설임이 보였다.

 치명적인 무언가를 말하려고 한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그 개에 대한 것이라면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다」

 

「엣………」

 

「그 때는 단지 그냥 몸이 멋대로 움직였을 뿐이다별로 너라서 도운 것도 아니다」

 

 어제코마치에게 들었다.

 유이가하마 유이와 나의 접점.

 그리운그 입학식 날.

 나는 개를 감싸다 차에 치였다.

 거기에는 아무 의도도 없었고.

 보상받아야 할 피해도 없었다.

 

「그러니까너도」

 

 도움을 받았으니 갚지 않으며 안 된다그런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솔직하게그렇게 말했다.

 

「만약 그런 생각으로 나와 만나는 거라면그만둬라그럴 의리는 없으니까」

 

「아아니야……… 그런 거」

 

「안다알고 있다유이가하마」

 

「에?

 

「아무리 착하고 사람들한테 신경 쓰는 너라도과연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을 거라 내 멋대로 생각하고 있다」

 

 그것은 사실일지도 모르고어쩌면 나의 망상일지도 모른다.

 그러니까말했다.

 

「의리로 상관할 필요는 없다그것만 말하고 싶었다별로너가 의리로 어울린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힛키………」

 

「그것을 듣고그런데도 너가 친구로 있어 준다면나는 그것을 믿는다나를 속일 메리트 따위도 없을 테고비록 속더라도나로서는 너무 충분할 정도로 해피이고」

 

 이런 귀여운 아이와 같이 있을 수 있다니 아무리 돈을 지불해도 부족할 거라 생각한다.

 

「그러니까신경 쓰지 마라그다지사고를 당하든 말든 별 차이는 없었을 거다.

 

「………………그럴까나」

 

「그럴 거다무슨 일이 생겼든그 가정과실에서나와 너는 만났을 거다」 

 

 유이가하마는 그 특유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로 낯선 나에게 말을 걸고나는 기꺼이 쿠키를 같이 만든다.

 그렇게둘만의 조리 실습이 시작된다.

 그런 생각이 든다.

 

「그렇구나………」

 

 안도의 한숨을 쉬고유이가하마는나의 소중한 친구는 나를 바라보았다.

 

「앞으로도같이 있어도 괜찮아? 힛키………

 

「물론이다오히려 내가 부탁하고 싶은 레벨이다」

 

「………고마워」

 

 그렇게 해서마침내 유이가하마는 울기 시작한다.

 

「그렇게 울지 않아도 된다………

 

「어쩐지안심이 되어 버려서………

 

 나의 손수건을 받으면서오열 섞인 목소리로 그녀가 말한다.

 

「나말할 용기도 없었고……… 그런데도숨기기도 괴로워서………

 

「그럴 것이다.

 

「말해버리면 지금까지 쌓아 올렸던 것이전부 무너져 버리지 않을까 생각해서………

 

「노력했다유이가하마는」

 

「그게이런 비밀이 있으면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힛키와 진정한 의미로 서로 알 수 없다고그렇게 생각해서………」  

 

 흐느껴 울면서유이가하마가 말했다.

 

「힛키………나에 대한 거알아 주었어?

 

「알았다대부분은」

 

 숨기고 있던 것을 털어내었기에메워지지 않을 것 같던 조각이 메워지기 시작한다.

 

「비밀남은 건 하나이니까힘내서 찾아줘」

 

「………에,  지금 아직도 있는 건가?

 

 실은 내 배다른 여동생이었다든가?

 싫다방향성이 다르다……….

 

「시시할지도 모르지만나에게는 가장 소중한걸」

 

 유이가하마는 얼굴을 들고 꽃과 같은 미소를 짓는다.

 

「어느 쪽이 먼저 상대를 알게 될 지경쟁이네」

 

「그렇구나경쟁이다」

 

 두 사람은서로 가까워지고.

 그리고 언젠가는진짜 관계가 될 것이다.

 마음 속으로 그렇게 바랐다.

 

「………잠깐꽃 따올게」

 

「아아갔다 와라」

 

 눈물 때문에 화장이 무너졌을 것이다유이가하마는 화장실로 향했다.

 나는 혼자커피를 마셨지만바로 양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어째서 그렇게 쓸데없이 멋진 척을………

 

 부끄러운 것도 정도가 있다.

 주변 사람도 묘하게 미지근한 눈으로 보고 있다.

 유이가하마 빨리 돌아와 주기를 마음 속으로 빌면서줄어든 거리에나는 아주 조금만 미소를 지었다.

 

 

「하―………………」

 

「설마알 줄은 몰랐어………

 

 

「정말―그럼 빨리 말해줘 힛키!

 

 

「정말―………」

 

 

「……… 무슨 일이 생겼든그 가정과실에서나와 너는 만났을 거다」

 

「힛키도 로맨티스트네………

 

「………그렇지만멋있었어그리고 기뻤어」

 

「마지막 비밀눈치채주었으면………

 

「누눈치 채겠지! 이렇게나 어프로치 하고 있는걸!

 

「다음에 갈 영화관에서손이라도 잡아 버릴까?

 

「어두운 곳에서화면과 같이 거리가 줄어들어서는………!」

 

「에? 아죄송합니다! 곧 나갈게요!

 

「말해 버리고 있었어……… 나 바보………!

 

「네! 노력하겠습니다!

 

「만약의 경우라면 성적 매력? 알겠습니다!

 

「에헤헤어드바이스 받아 버렸다………

 

「………좋아화장 OK―

 

「오후도 노력해야지!」

 

「………살짝만 앞섬 풀어 둘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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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새로 갱신된 건 랑데뷰하고 이것 정도였습니다.


생각보다 작업이 끝나서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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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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