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 「니코와 노조미와 코타츠」
1: ◆UFNnDwMYPk:2014/12/17 (수) 00:22:41. 33 ID:zP44OtJw0
※ 3학년들이 연말을 노조미네 집에서 보내는, 애니하고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노조미 「저기, 니코치? 에리치?」
니코 「뭐야?」 냠냠
「뭐야, 가 아니구마」
에리 「후훗… 후훗」 쿡쿡
노조미 「어째서 내 집에서 와 그리 있노?」
3: ◆UFNnDwMYPk:2014/12/17 (수) 00:25:22. 70 ID:zP44OtJw0
니코 「노조미. 차가 떨어졌어. 타올게」 슥
노조미 「고, 고맙구마…………가 아니라」
에리 「아―…재미있었어. 지금 광고이니까 화장실 갔다 올게」 슥
노조미 「응. 갔다 오기………가 아니라」
노조미 「어째서에 니코치도 에리치도 내 집에 있는 거고?」
4: ◆UFNnDwMYPk:2014/12/17 (수) 00:27:02. 76 ID:zP44OtJw0
니코 「어쩔 수 없잖아. 편하니까」
니코 「여기, 차. 가지고 왔어」 툭
노조미 「오……」
니코 「후루룩…………후우」
노조미 「말은 윽수러 기쁘다만」
노조미 「최근, 매일 오지 않노?」
5: ◆UFNnDwMYPk:2014/12/17 (수) 00:28:12. 37 ID:zP44OtJw0
니코 「겨울 방학 동안은 바쁘니까 부활은 중단」
니코 「이라고 말한 건 에리인데……」
에리 「갔다 왔어」
노조미 「말을 꺼낸 에리치조차 한가하구마」 쿡
에리 「……무슨 일이야?」
6: ◆UFNnDwMYPk:2014/12/17 (수) 00:29:44. 71 ID:zP44OtJw0
니코 「별 거 아니야」
에리 「그보다 노조미. 이 코타츠, 어쩐지 좋네」
노조미 「그런 기고? 어디에나 있는 보통 코타츠 아이가?」
에리 「확실히 그렇지만………」
니코 「정말 이상하네. 뭔가 약 같은 거라도 있는 거 아니야?」
노조미 「없어 없어」
7: ◆UFNnDwMYPk:2014/12/17 (수) 00:31:11. 81 ID:zP44OtJw0
노조미 「그렇게 좋았던 거고? 아무리 그래도 연말에 올 거란 생각은 안 했데이」
니코 「딱히 상관 없잖아. 집에 있어도 여동생들은 항상 9시 정도면 자」
니코 「마마도 가끔은 이라고 말해 주었고」
에리 「나도 괜찮아. 아리사는 호노카네 집에 가 버렸고……」
에리 「항상 아리사와 연말을 보냈는데, 어느새 아리사가 멀리 가 버린 거 같아…」
에리 「어쩐지…… 딸을 빼앗긴 아버지 같은 기분이네」
노조니코 (쓸쓸했구나…)
8: ◆UFNnDwMYPk:2014/12/17 (수) 00:32:31. 25 ID:zP44OtJw0
니코 「뭘 그리 낙담하는 거야」
노조미 「그렇구마. 에리치에게는 우리들이 있데이」
노조미 「아리사짱이 분할 정도로, 우리들은 우리들 나름대로 즐기면 된 데이?」
니코 「자, 입 벌려. 호노만으로 입 채워 줄 테니까」
에리 「니코…… 노조미……」
에리 「그렇네, 이렇게 되면 아리사나 호노카에게 지지 않----」
노조니코 「에잇」
9: ◆UFNnDwMYPk:2014/12/17 (수) 00:34:05. 03 ID:zP44OtJw0
에리 「으웁!」
노조니코 「이~에이」 짝
에리 「우물우물…… 꿀꺽. 잠깐, 말하는 도중이잖아?」
니코 「니코는 말했어, 니코-?」
노조미 「그야, 에리치가 단정치 못하게 입을 벌리고 있으니께 그렇제」
에리 「단정치 못하게………후훗, 정말이지」 쿡
에리 「………고마워♪」
10: ◆UFNnDwMYPk:2014/12/17 (수) 00:34:52. 03 ID:zP44OtJw0
―――――――――――――――――
노조미 「이야- 살았구마. 두 사람이 설음식 만드는 거 도와줘서 말이제」
노조미 「두 사람 다 요리를 잘 해서, 윽수러 기대되구마」
니코 「뭐, 니코니-의 손에 걸리면 이런 것쯤은」
에리 「노조미도 계란말이 만들었잖아. 먹었는데 맛있었는걸?」
노조미 「두 사람의 지도가 있으니께, 맛 있는 게 당연하데이」
11: ◆UFNnDwMYPk:2014/12/17 (수) 00:35:40. 17 ID:zP44OtJw0
노조미 「정리 끝났고」
노조미 「토죠가 전통! 모두 같이 욕실 타임이구마」
니코에리 「엣?」
에리 「그런 전통이 있었어?」
노조미 「전통이라는 건, 날마다 만들어 지는 거레이」
12: ◆UFNnDwMYPk:2014/12/17 (수) 00:36:21. 27 ID:zP44OtJw0
니코 「그게 뭐야」
에리 「그렇지만 재미있을 거 같네. 합숙 같아」
노조미 「에리치가 그렇게 말해주믄 기쁘구마」
니코 「새해가 되면 갈 생각이어서, 갈아입을 옷 안 가지고 왔어」
13: ◆UFNnDwMYPk:2014/12/17 (수) 00:38:11. 03 ID:zP44OtJw0
에리 「노조미에게 빌리면 되지 않아? 나도 속옷이나 파자마 빌릴 거고」
노조미 「별로 상관은 없는데, 당연한 듯이 말하는 거 아닙니꺼?, 에리양」
니코 「………그거 듣기 나쁜데?」
에리 「………? 아아, 노조미. 중학생 무렵에 입었던 속옷은 없어?」
노조미 「과연 내라도 중학생 무렵에는 니코치 이상으로……」
니코 「중학생 노조미에게 졌어!?」
14: ◆UFNnDwMYPk:2014/12/17 (수) 00:39:18. 20 ID:zP44OtJw0
니코 「뭐랄까……인생은 불공평해…」
노조미 「괜찮데이. 니코치에게도 찬스가 있구마?」 쓰담쓰담
노조미 「대학생이 되면 눈 깜짝할 순간에 우리들을 추월할지도 모른데이?」
에리 「그래 니코. 포기하지마」
니코 「…………위로는 필요 없어」
니코 「됐어…… 괜찮아」
15: ◆UFNnDwMYPk:2014/12/17 (수) 00:40:11. 01 ID:zP44OtJw0
에리 「니코……?」
니코 「이렇게 되었으니, 이 울분을 노조미와 에리의 가슴에 풀 거야!」
노조미 「이야―, 에리치 도망치레이―♪」 타타
에리 「에? …에에?」
니코 「각오-!」 덥썩
에리 「꺄아악!」
16: ◆UFNnDwMYPk:2014/12/17 (수) 00:41:23. 59 ID:zP44OtJw0
――――――――――――――――
노조미 「이야―, 즐거운 목욕 타임이었데이―」
니코 「그렇네. 어쩐지 시원해졌어」
에리 「우우………나는 오히려 지쳤어…」
노조미 「몸이 차가워지기 전에 코타츠에 가제이―」
니코 「그렇네」
17: ◆UFNnDwMYPk:2014/12/17 (수) 00:42:53. 91 ID:zP44OtJw0
노조미 「아, 차 가지고 와야 하는데」
에리 「내가 가지고 올게」
노조미 「고맙데이, 에리」
니코 「가는 김에 귤도」
에리 「생각나면 가지고 올게」 끼익
니코 「절대로 가지고 오겟네」
노조미 「그렇구마. 에리치이고」
18: ◆UFNnDwMYPk:2014/12/17 (수) 00:44:21. 82 ID:zP44OtJw0
끼익
에리 「가져왔어. 차와 귤」
에리 우우………춥다, 추워」
에리 「후우………」
니코 「뭔가 의외네. 에리는 추운 거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앗는데」
에리 「나도 추위 많이 타?」
에리 「그러니까 겨울에 코타츠나 난방기구는 필수야」
19: ◆UFNnDwMYPk:2014/12/17 (수) 00:45:34. 94 ID:zP44OtJw0
에리 「니코가 가져와 준 차도 맛있고」
에리 「하아…… 행복해」
니코 「칭찬해도 아무것도 안 나와」
에리 「알아」
노조미 「저기, 에리치. 내는? 내는?」
에리 「에? 노조미는………그렇네. 함께 있는 것만으로 따뜻해지는 거 같아」
20: ◆UFNnDwMYPk:2014/12/17 (수) 00:46:29. 95 ID:zP44OtJw0
노조미 「무우…… 뭔가 가시가 있는 거 같데이」
에리 「기분 탓 기분 탓」
에리 「후루룩………후우. 차 맛있네」
노조미 「니코치―. 에리치가 괴롭힌데이―」
니코 「기분 탓이야. 기분 탓」 리모콘 삑삑
노조미 「너무하데이!」
21: ◆UFNnDwMYPk:2014/12/17 (수) 00:47:18. 15 ID:zP44OtJw0
니코 「뭐 볼 거야―?」
니코 「니코는, 홍백전만 이지만」
노조미 「응―? 내는 코미디 프로구마」
니코 「그것도 좋지만, 올해 홍백전은 아이돌 그룹이 많이 나와?」
노조미 「아―, 그거 보고 싶구마」
노조니코 「으응―………어느 게 좋다고 생각해?」
에리 「후루룩…………엣?」
22: ◆UFNnDwMYPk:2014/12/17 (수) 00:48:02. 94 ID:zP44OtJw0
니코 「에? 가 아니야. 에리는 뭐가 좋아?」
에리 「나는 아무 거나 괜찮아」
노조미 「에리치가 정하레이. 에리치가 정한 거믄 불만 없을 거구마」
에리 「그렇네………」 리모콘 삑삑
에리 「아, 애니가 나오네. 이걸로 하자」
니코 「제3의 선택지가 나왔어. 어떻게 할 거야?」
23: ◆UFNnDwMYPk:2014/12/17 (수) 00:48:52. 76 ID:zP44OtJw0
노조미 「으응―………그라믄, 애니는 녹화하고」
노조미 「코미디 프로 보다가, 아이돌 그룹이 나올 때 그거 본다!」
노조미 「그리고 애니는 내일 본다. 에리치도 니코치도 이걸로 좋제?」
니코 「그게 현실적일지도」
에리 「후훗, 내일도 셋이서 함께」 쿡
노조미 「그렇구마」 쿡
24: ◆UFNnDwMYPk:2014/12/17 (수) 00:50:02. 91 ID:zP44OtJw0
니코 「뭐야 정말이지, 히죽거리기나 하고」
노조미 「그라도 니코치가 가장 히죽거린데이―?」
니코 「그, 그런 건 농담이라 좋은 거니까」
노조미 「내가 농담을 말할 때가 있고 하지 않을 때가 있는 건 니코치도 알고 있는 거제?」
에리 「니코―?」
니코 「에리도 노조미도 무슨 말을----」
에리 「에잇♪」
25: ◆UFNnDwMYPk:2014/12/17 (수) 00:51:05. 19 ID:zP44OtJw0
니코 「으웁!」
에리 「후후, 답례야♪」
노조미 「에리치 수수하게 원한을 품는 타입이었구마」
에리 「노조미도 다음에 답례를 해줄게」
노조미 「츄- 해주는 거고―?」
에리 「내 츄-는 싸지 않아?」
니코 「우물우물………」
니코 「이건……… 다음에 보복이 필요하겠어」 중얼
26: ◆UFNnDwMYPk:2014/12/17 (수) 00:51:53. 11 ID:zP44OtJw0
――――――――――――――――
에리 「차만 마시니까 좀 그렇네」
에리 「우우……… 추워」 덜덜
끼익
에리 「다녀왔어…… 어머?」
에리 「니코도 노조미도 없네」
27: ◆UFNnDwMYPk:2014/12/17 (수) 00:53:16. 85 ID:zP44OtJw0
에리 「편의점이라도 간 걸까..? 현관문이 열린 거 같진 않던데」
에리 「뭐, 곧 오겠지」
에리 「하아……따뜻해」
노조미 (니코치 준비 됐나? )
니코 (물론. 노조미야말로 제대로 해!)
28: ◆UFNnDwMYPk:2014/12/17 (수) 00:55:00. 51 ID:zP44OtJw0
노조미 (물론. 내에게 맡기레이―)
노조미 (그라믄, 에리치의 허리 제대로 잡고……) 슥
에리 「」 움찔
에리 「에? 뭐야? 코타츠 안에 누가 있어…?」
니코 (각오해∼!)
간질간질
29: ◆UFNnDwMYPk:2014/12/17 (수) 00:56:06. 21 ID:zP44OtJw0
에리 「히야아!」
에리 「바, 발……간지러워!」
에리 「머, 멈춰……!」
에리 「노조미! 니코! 너희들……의, 후훗…… 소행…」
에리 「그…… 그만……!」
간질
간질간질
30: ◆UFNnDwMYPk:2014/12/17 (수) 00:57:05. 28 ID:zP44OtJw0
에리 「그……하아……하아………!」
에리 「그만… 후후, 그만둬……」
니코 (후후, 어때, 어때―?) 간질간질
에리 「그만……, 그만두라고 말했지!」
니코 「!?」
31: ◆UFNnDwMYPk:2014/12/17 (수) 00:59:06. 53 ID:zP44OtJw0
에리 「머, 멈추었어……?」 하아하아
노조미 「에, 에리치!」
에리 「여, 역시 너희들의 소행이었구나 …」
노조미 「큰 일이구마! 니코치가 코피를 쏟으며 기절했데이!」
에리 「………에?」
노조미 「니코치, 정신 차리레이!」 흔들흔들
니코 「………」
에리 「미, 미안해! 정신차려! 니코? 니코―!?」
32: ◆UFNnDwMYPk:2014/12/17 (수) 01:00:06. 85 ID:zP44OtJw0
――――――――――――――――
「뭐고」
에리 「………」 멍-
니코 「…………」
노조미 「………으~응… 음냐음냐…」
에리 「…………」 끄덕 끄덕
33: ◆UFNnDwMYPk:2014/12/17 (수) 01:01:09. 89 ID:zP44OtJw0
에리 「」 깜짝
에리 「핫……! , 뭐야…!?」
에리 「……잠들었나 보네」
에리 「지금 몇 시..…?」
에리 「………에? 거짓말, 연말 지났어…!」
34: ◆UFNnDwMYPk:2014/12/17 (수) 01:01:51. 43 ID:zP44OtJw0
에리 「토시코시소바 못 먹었어……」
에리 「가, 아니라」
에리 「……니코도 노조미도 잠들었네」
에리 「깨워야 겠다……」
니코 「…………」 새근새근
35: ◆UFNnDwMYPk:2014/12/17 (수) 01:02:53. 54 ID:zP44OtJw0
에리 「노조미, 니코―?감기 걸려―?」 소근
니코 「……………」
에리 「………기분 좋게 잠든 걸 보면」
에리 「어쩐지 깨우기 어려워」
노조미 「에리치…… 그만……」 새근새근
에리 「후후, 꿈 속의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나―?」
에리 「………그럼, 노조미와 니코가 자고 있는 동안에」
36: ◆UFNnDwMYPk:2014/12/17 (수) 01:03:34. 34 ID:zP44OtJw0
――――――――――――――――
노조미 「쿨―………」
노조미 「………킁킁」
노조미 「후아…… 좋은 냄새…」
니코 「일어났네. 에리-, 노조미 일어났어」
끼익
에리 「어머, 타이밍이 좋네」
노조미 「………?」
37: ◆UFNnDwMYPk:2014/12/17 (수) 01:05:54. 26 ID:zP44OtJw0
에리 「안녕 노조미. 그리고 새해 복 많아」
노조미 「…………」 힐끔
노조미 「………연말 지났구마!」 덜덜
에리 「후훗, 니코와 같은 반응이네」
니코 「좀 더 차분했어」
에리 「표정은 비슷했어?」
에리 「그보다, 그런 말을 할 때가 아니야」
에리 「연말은 지났지만, 소바 만들었어」
에리 「사고 먹지 않으면 아깝지 않아??」
노조미 「그렇구마. 어쩐지 예정이 바뀐 거 같지만, 묵제이」
니코 「아, 양념 가져올게」
38: ◆UFNnDwMYPk:2014/12/17 (수) 01:07:04. 30 ID:zP44OtJw0
니코 「기다렸지」
에리 「고마워, 니코」
노조미 「소바 다 묵으면, 참배 가는 거 어떻나?」
에리 「좋네. 깨어있다면 호노카네에게도 권해 볼까?」
니코 「하나요나 우미 라면 잘 거 같은데」
노조미 「어쩐지 알 거 같구마」 쿡
39: ◆UFNnDwMYPk:2014/12/17 (수) 01:08:55. 50 ID:zP44OtJw0
노조미 「그라믄 셋이서 첫 참배 갔다가, 오후에 한번 더, 모두 같이 가는 건 우야노?」
에리 「잠깐 기다려, 애니 못 보잖아」
니코 「돌아오고 나서 봐도 되잖아」
노조미 「으응―?니코치 자고 가는 거 희망?」
니코 「별로 그런 생각으로 말한 건---」
에리 「그것도 좋네. 니코도 물론 자고 갈 거지?」
40: ◆UFNnDwMYPk:2014/12/17 (수) 01:10:21. 90 ID:zP44OtJw0
노조미 「농담 반이었는데, 진심이구마 에리양」
니코 「하아………어차피 에리 마음 속에선 정해진 거겠지. 맘대로 해」
에리 「후후, 다 정해졌으니까, 소바가 불기 전에……」
에리 「잘 먹겠습니다~♪」
에리 「우물우물……으~응 맛있어」 싱글벙글
41: ◆UFNnDwMYPk:2014/12/17 (수) 01:13:07. 75 ID:zP44OtJw0
니코 「………」
노조미 「뭔가 새해부터 좋은 거 봤구마」
니코 「그렇네」
에리 「? 무슨 일이야?」
니코 「별로. 우리도 먹자」
노조미 「그렇구마. 에리치가 만들어 준 소바 잘 먹겠습니데이」
에리 「………?」 냠냠
끝
42: ◆UFNnDwMYPk:2014/12/17 (수) 01:14:44. 65 ID:zP44OtJw0
끝까지 읽어 주어 감사합니다.
'러브라이브 > 팬픽 - 2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코 「노조미와 동거?」 에리 「룸 쉐어, 야」-1- (0) | 2015.03.25 |
---|---|
츠바사 「그래! 나가서 기다리자!」 (0) | 2015.03.25 |
니코 「어라? 호노카 오늘 무슨 일 있어?」 노조미 「니코치 메일 보지 않은 기고?」 (2) | 2015.02.25 |
에리 『아야세 에리, 6살이에요』 (0) | 2015.02.16 |
마키 「노조미는 귀엽네」 노조미 「에?」 (4) | 2015.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