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가 포함될 가능성이 큽니다.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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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까지의 리뷰
사실 지금까지의 리뷰가 작품을 보는 하나의 시각을 제공하거나 그랬을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가치 있는 것들이라 보기는 힘듭니다. 간단합니다. 독자들이 관심있는 것은 봉사부, 혹은 하치만이지 그 외의 것들은 알면 좋고 아니면 마는 수준일겁니다. 당연히 저도 봉사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하치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지 봉사부를 이해한다 라고 하는 것은 이 작품에 있어서 핵심인데다가 처음부터 무턱대고 리뷰하면 무엇을 어떻게 리뷰해야할지 난감했기에 그 준비를 지금까지 했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처음부터 어느정도 고안은 했지만 사실은 리뷰를 쓰다보니 이렇게 쓰자란 식으로 된 감이 더 큽니다.
현재까지 리뷰의 방향은 크게 3개로
1. 봉사부 의외의 인물들 혹은 봉사부 주변 캐릭터 중 나름 '리뷰할만한' 캐릭터들을 선정해서 리뷰
2. 봉사부와 연관된 사건 혹은 봉사부에 의뢰된 사건
3. 작품 내용과는 연관성이 적으나 작품이해를 하기위한 방향으로 작품 내용 외적인 부분
이 들을 리뷰한 이유는 역시 봉사부 그리고 봉사부 맴버들을 리뷰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지금까지 제가 한 것은 기초 공사일뿐입니다. [...급 허무해 지는군요..]
2. 앞으로의 리뷰
따라서 지금까지의 리뷰가 가치 있게 되려면 봉사부 리뷰를 반드시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
여기에 저는 그간 팬픽 번역을 몇개 했는데, 이 팬픽들을 번역한 이유는 캐릭터들의 성격 혹은 독자들이 해석한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캐릭터의 성격이 이렇다 저렇다 서술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결국 우리가 원하는 건 이야기이고 제가 창작을 할 수 없는 만큼 번역이라도 한 것입니다. [번역도 문제가 많긴 합니다..]
당연히 유키노와 유이의 리뷰는 할 겁니다. 그 일환으로 유키노나 유이의 팬픽을 주로 번역할 생각이고요.
봉사부에 대해서 다룬다고 하면,
1. 봉사부가 의뢰받은 사건들을 비교하는 것
2.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봉사부에 일어난 변화 - 외부적 혹은 내부적
3. 봉사부 맴버 - 유이, 유키노, 하치만 (당연 개별 리뷰입니다. 단지 요약 형태라고 해야할지 하나정도 글이 첨부될 수는 있습니다.)
3. 하치만 리뷰
다만 하치만 리뷰는 좀 심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유이나 유키노는 그간 작품 진행이 되는 과정에서 드러난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치만은 주인공이고 자기 이야기 실컷 하는 캐릭터인데도 뭔가 미심쩍다고 할 부분이 많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제가 가진 하치만의 생각이 다른 분들과는 차이가 꽤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적어도 저는 하치만을 다크나이트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하치만에 대한 생각을 당장은 밝히고 싶지 않습니다. 말싸움 생길거 같아서.
그러니까 하치만에 대한 리뷰는 저한테 있어서는 극악의 난이도입니다. 문제는 하치만 리뷰를 해야 내 청춘 리뷰가 의미가 있는지라 [....]
4. 후기
그렇다고 당장 시작하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리뷰 쓰느라 상당히 고갈되었거든요.
아무래도 작품의 핵심이고 실질적으로 다른 활동에 도움이 되려면 그래도 조금은 체계적으로 글을 써나가야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쓴 리뷰만 해도 한달 걸렸는데.. 앞으로 더 걸릴것을 생각하니 막막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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