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아마가미/팬픽 - 2ch 2014. 9. 27. 13:11 by 레미0아이시스


41 투고일:2012/07/26() 22:11:54. 57 ID:RqD0LcD/0


타치바나 독점 일째 나나사키


타치바나 쥰이치의 방



나나사키 「오늘은 미야짱이 없어요


타치바나 「아아사에짱 집에서 잔다고 하는 거 같아


나나사키 「선배 부모님도 오늘은 오지 않는 거네요?


타치바나 「응나와 미야가 테스트 대체 휴일이니까 둘이 여행 간다고


나나사키 「즉여기에는 와 선배 밖에 없어요


타치바나 「으///」 두근두근


42 투고일:2012/07/26() 22:12:36. 72 ID:RqD0LcD/0


나나사키 「그러니까선배. . . 지금부터 는 선배의 여동생이에요///


타치바나 「. .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나나사키 「그러니까 오늘 하루가 선배의 여동생이에요///


타치바나 「. . . . . .


나나사키 「뭔가 말을 해주세요!


타치바나 「그러니까어째서. . . ?」



43 투고일:2012/07/26() 22:13:09. 95 ID:RqD0LcD/0


나나사키 「그 선배에게는 이쿠오의 누나라는 모습만 보여주었으니까. . .///


나나사키 「가끔은 다른 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할까. . .///


나나사키 「그러니까. . .///


타치바나 (오오나나사키가 얼굴을 물들이며 우물쭈물 하고 있다! )


나나사키 「알겠어요! 솔직하게 말할게요! 선배가 저를 여동생처럼 귀여워 해주었으면 해요―!!///


타치바나 「여동생같이!?


44 투고일:2012/07/26() 22:15:30. 13 ID:RqD0LcD/0


나나사키 「언제나 미야짱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생각했어요. . .


나나사키 「미야짱은 선배에게 귀여움 받고미야짱도 정말로 선배를 좋아 한다고


타치바나 「그렇지도 않아? ///


나나사키 「후후 숨겨도 표정으로 전부 들켜요오빠♪」


타치바나 「오빠!?


나나사키 「오늘은 선배를 이렇게 부를게요


45 투고일:2012/07/26() 22:16:14. 44 ID:RqD0LcD/0


나나사키 「그 대신. . . 저를 『아이』라고 불러 주지 않을래요. . . ///


타치바나 「아알았. . . 아이///


나나사키 「네. . . 오빠///


타치바나 (….!? 이것은 굉장해! )


타치바나 (소에는 쿨한 나나사키가 새빨간 얼굴로 눈을 치켜 뜨고 보면서 . . 나 『오빠』라고. . .)


타치바나 「아아이! 한번 더 오빠라고 불러 주지 않겠!?


나나사키 「네오빠♪///


타치바나 (정말 사랑스럽다. . .)


·····

····

···


46 투고일:2012/07/26() 22:17:19. 34 ID:RqD0LcD/0


거실에서 코타츠 안에 들어가 있음



나나사키 「저기오빠안아주시지않을래요. . . ///


타치바나 「안아!?


나나사키 「!. . . .안 나요?」 울먹


타치바나 (그런 눈으로 보면. . . !! 거절할 수 없다! )


타치바나 (오히려 애초에 거절할 이유 같은 건 없다! )


47 투고일:2012/07/26() 22:18:38. 75 ID:RqD0LcD/0


타치바나 「물론 좋아아이」


나나사키 「고마워요오빠♪///


타치바나 「그러니까앉은 채로는. . .아이이 내 무릎에 앉으면. . . 」


나나사키 「이렇게요?


타치바나 「그래 그래. . . 나나사키!? 어째서 내 쪽으로 향한 거야!?


나나사키 「오빠의 얼굴을 좀 더 가까이서 보고 싶어요


타치바나 「하하지만 이 자세라고!!


48 투고일:2012/07/26() 22:19:12. 59 ID:RqD0LcD/0


타치바나 (나나사키의 얼굴이  눈 앞에. . .)


나나사키 「지금은 『나나사키』 아니라 『아이』이에요오빠. . .///


타치바나 「아아아그랬다. . .」 두근두근


나나사키 「오빠의 얼굴이. . . 잘 보여요 . .


타치바나 「나도 아이의 얼굴이  보여. . .


나나사키 「. . .얼굴이 새빨개오빠」


타치바나 「아이. . .


나나사키 「부끄러우니까 보지 말아 주세요. . .///」 꼬옥


타치바나 (나나사키의 고동이 들린다. . . 굉장히 두근두근 거리고 있어)


·····

····

···


49 투고일:2012/07/26() 22:19:59. 50 ID:RqD0LcD/0


나나사키 「그럼오빠슬슬 저녁 먹지 않을래요?


타치바나 「아아그렇구나」


나나사키 「쭉 껴안은 채였네요///


타치바나 「응///


나나사키 「후후 그 후로 몇 번이나 나에게 『오빠』라고 부르게 하고. . .


나나사키 「그렇게 기뻤나요?


50 투고일:2012/07/26() 22:20:39. 29 ID:RqD0LcD/0


타치바나 「아아 어쩐지 평소의 갭도 있다보니 굉장히 사랑스러워서///


나나사키 「! 그가요. . . 다행이에요///」 화악


타치바나「하하 얼굴이 새빨갛구나아이?


나나사키 「정말 오빠는 심술쟁이이에요. . .///


타치바나 (역시 사랑스럽다. . .)


나나사키 「아저녁 재료는 미리 사왔어요


타치바나 「아그렇구나메뉴는 뭐야?


51 투고일:2012/07/26() 22:21:21. 86 ID:RqD0LcD/0


나나사키 「후훗 수영부 명물 오뎅이에요 추운 계절에는 딱이라고 생각해서」


타치바나 「아아! 소문의 오뎅인가! 작년에도 바로 품절되어서 먹을 수 없었어


나나사키 「그랬나요그럼 오늘은 오빠를 위해 많이 만들게요♪」


타치바나 「아이나도 도와줄게」


나나사키「아니요오빠는 편히 쉬어 주세요」


타치바나 「어이아이 지금 나의 여동생이지? 나에게 마음껏 응석 부려도 괜찮아


나나사키 「후훗 그랬네요그럼호의를 받을게요


타치바나 「아아거기에 함께 만드는 게 즐겁고 말이야


52 투고일:2012/07/26() 22:21:57. 46 ID:RqD0LcD/0


요리 중



나나사키 「아무는 모퉁이를 자르는 게 맛이 더 빨리 스며들어요」


타치바나 「아그렇구나」


나나사키 「네한펜도 국물을 빨아들이면 부풀어 오르니까 좀 더 얇게 자르는 게 좋아요


타치바나 「헤에그건 몰랐네


나나사키 「후훗 오빠가 평소에 얼마나 집안일을 하지 않는 지 알 거 같아요


53 투고일:2012/07/26() 22:23:25. 54 ID:RqD0LcD/0


타치바나 「그러고 보니아이는 평소에도 집안일을 하고 있구나


나나사키 「네옛날부터 어머니 심부름을 했고대신에 저녁을 차리기도 했고


타치바나 「그런가. . . .그러고 보니 카오루도 그랬다고 했지


나나사키 「. . .오빠지금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 생각하면 안 돼찌릿


타치바나 「아미안!


나나사키 「안 돼요벌로 오빠는 다시마만 먹으세요


54 투고일:2012/07/26() 22:24:08. 90 ID:RqD0LcD/0


타치바나 「그건 싫어. . . 아이미안!


나나사키 「어쩔 수 없네요그럼교환 조건이 있어요


타치바나 「교환 조건?


나나사키 「. . .오늘밤. . . 같이 자 주세요///


타치바나 「그그것은. . .


나나사키 「안 그러면 저녁은 오뎅 다시마 뿐이에요


나나사키 「목욕할 때 등을 씻겨 줄까 했지만안 할 거에요


타치바나 ( 교환 조건이 되는 거야. . . )


타치바나 「알겠어오늘은 함께 자자아이」


나나사키 「. . .네♪///


·····

····

···


55 투고일:2012/07/26() 22:24:48. 92 ID:RqD0LcD/0


쥰이치의 방 침대



타치바나 「아이좁지 않?


나나사키 「조금 좁지만이렇게 하면 문제 없어요」 꼬옥


타치바나「하하 아이는 어리광쟁이네


나나사키 「. . .오빠 만이에요


나나사키 「다른 사람에게는 보여주지 않아요이쿠오에게도


나나사키 「오빠, . . .선배이니까 이렇게 응석 부릴 수 있어요



56 투고일:2012/07/26() 22:25:59. 92 ID:RqD0LcD/0


타치바나 「그런가. . .


나나사키 「평선배를 놀리기도 하고 고집도 부리지만. . .


나나사키 「그것은 약한 모습을 보여 주고 싶지 않아서. . .


나나사키 「그렇지만사실은 쭉. . .이런 으로 응석 부리고 싶었어요///


타치바나 「. . .좀 더응석 부려도 괜찮아」


나나사키 「그것은선배가 저를 선택할 때로 미룰게요


나나사키 「그 때는 저 굉장히 어리광 부릴 거니까요 . .///


57 투고일:2012/07/26() 22:26:31. 85 ID:RqD0LcD/0


타치바나 독점 일째 모리시마


주택가 공원



모리시마 「목적지에 도착했어!


타치바나 「목적지라니. . . 이 공원인가요!?


모리시마 「맞아자자빨리 놀!


타치바나 「네!


타치바나 (~무엇이 목적일까)


·····

····

···


58 투고일:2012/07/26() 22:27:23. 84 ID:RqD0LcD/0


1시간 전 역  광장



모리시마 「기다렸지타치바나군」


타치바나 「아니요도 지금 왔어요


모리시마 「그? 다행이야」 활짝


타치바나 (선배오늘도 멋지네요. . . 어? )


타치바나 「어쩐지 오늘 입은 옷은 평소와 분위기가 다르네요


모리시마 「! 딱 제때 깨달았네 타치바나군굿이야!


59 투고일:2012/07/26() 22:27:56. 85 ID:RqD0LcD/0


타치바나 「밝고 화려해서 평소보다 멋져요선배」


모리시마 「후후노력한 보람이 있었네///


타치바나 (선배가 나 위해 노력했다고! )


타치바나 (아아 나는 행운아다. . .) -


타치바나 「그 모리시마 선배오늘은 뭐할까요?


모리시마 「오늘은가고 싶은 곳이 있어!


모리시마 「그러니까 행선지는 나에게 맡겨 주지 않을?


타치바나 「네알겠습니다」


·····

····

···


60 투고일:2012/07/26() 22:28:24. 69 ID:RqD0LcD/0


타치바나 (그런 것으로선배와 온 것이지만)


타치바나 「선배가 따라오라는 곳으로 가는 길 어째서인지 공원이나 자전거 도로가 많은데


타치바나 「 물어도 『 아직 비밀』이라 말만 하고. . .


모리시마 「타치바나 군~! 무슨 일이야∼!?」


타치바나 「아죄송합니다선배지금갑니다!


61 투고일:2012/07/26() 22:29:07. 09 ID:RqD0LcD/0


공원 잔디



모리시마 「그럼~! 갈게∼!!」 


타치바나 「이런. . . 에잇!」 


모리시마 「오키! 나이스 캐치야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선배야말로 프리스비 잘 던지시네요―!!」 


모리시마 「후후훗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놀았는걸∼!!」 


타치바나 「그랬나요―!!」


62 투고일:2012/07/26() 22:29:38. 07 ID:RqD0LcD/0


모리시마 「후우∼조금 지쳤어조금 쉬지 않을래


타치바나 「네저도 더워서 점퍼 벗어야겠네요


모리시마 「저기에 딱 벤치가 있으니까 저기서 쉬자


타치바나 「네」


63 투고일:2012/07/26() 22:30:07. 28 ID:RqD0LcD/0


공원 벤치



모리시마 「어머 어머타치바나군땀 엄청 흘렸네?


타치바나 「오늘 옷을 많이 껴입고 왔다 보니


모리시마 「후후겨울에 땀 흘릴 때까지 놀다니 오래간만인 거 같아


타치바나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어렸을 때 말고는


모리시마 「저기 저기그러고 보니 타치바나군은 어릴 때는 어떤 아이였어?


64 투고일:2012/07/26() 22:34:04. 34 ID:RqD0LcD/0


타치바나 「으응떠냐고 해도. . . 아마지금하고 그다지 다르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


모리시마 「와앗! 그럼조금 엣찌하지만독창적이 귀여운 강아지 같다는 거네


타치바나 「. . .선배는 평소 저를 그런 식으로 생각한 거네요


모리시마 「어머나? 칭찬인걸?


타치바나 「그런가요?


모리시마 「당연하잖아왜냐하면 타치바나군은 재미있는걸!


65 투고일:2012/07/26() 22:34:44. 10 ID:RqD0LcD/0


모리시마 「  무릎 뒤에 키스 하거나 유괴 당한 설정으로 라면을 먹여 주거나. . .


타치바나「하하 그런 일도 있었네요


모리시마 「그 밖에도 잔뜩 있어! 그러니까 함께 있으면 즐거


타치바나 「도 그래요?


모리시마 「?


66 투고일:2012/07/26() 22:35:28. 44 ID:RqD0LcD/0


타치바나 「모리시마 선배하고 함께 있으면 두근두근 해요


타치바나 「선배는 갑자기 엉뚱한 짓을 하거나 보통은 생각할 수 없는 생각도 하지만


타치바나 「그래도 선배하고 함께 있으면정말 즐겁습니다거기에. . .


모리시마 「. . .거기에?


타치바나 「무엇보다 즐기고 있는 모리시마 선배의 미소가 매우 멋지고사랑스러워서. . .


타치바나 「그러니까 함께 있으면 두근두근거려요///


67 투고일:2012/07/26() 22:36:07. 17 ID:RqD0LcD/0


모리시마 「. . .그런 말이나 하고. . .///화악


모리시마 「그렇지만타치바나군이 그렇게 말해주니까정말 기뻐///


모리시마 「나를 잘 봐주고 있구나라고///


타치바나 「서선배///


모리시마 「후훗식은 끝다음 목적지로 갈 거야!


타치바나 「에에아직 있는 건가요!?


모리시마 「물론자꾸자꾸 갈 거야∼」


타치바나 「아아기다려 주세요!


68 투고일:2012/07/26() 22:37:18. 95 ID:RqD0LcD/0


저녁 언덕 위에 있는 공원 



타치바나 「완전히 해가 져 버렸네요


모리시마 「그렇네∼여러 군데 돌아 다녔고


타치바나 (그 그 후로해안에도 강변에도 갔으니. . . 정말로 여러 군데 갔었구나)


모리시마 「그리고 말이야여기가 오늘 최종 목적지야」


타치바나 「여기가 말인가요?


모리시마 「그여기」



69 투고일:2012/07/26() 22:37:59. 84 ID:RqD0LcD/0


타치바나 「. . .슬슬알려 주실 래요? 오늘의 목적을」


모리시마 「응말도 안 하고 돌아다녀 미안해」


타치바나 「아니요신경 쓰지 말아 주세요즐거웠고」


모리시마 「후후고마워. . . .실은」


타치바나 「. . . . . .


모리시마 「오늘돌아다녔던 장소는내가 옛날 기르고 있었던 애견과 놀러 갔었던 곳이야


70 투고일:2012/07/26() 22:38:41. 16 ID:RqD0LcD/0


타치바나 「전에 이야기했었던 존 말이군요


모리시마 「지금은 이제 없지만 나의 소중한 가족이었


모리시마 「죽어 버렸을 때 정말 슬펐어. . .


모리시마 「지금까지 있 것이 당연했는데. . . 없어지다니」


모리시마 「좀 더 귀여워해 줄걸좀 더 꼭 껴안아 줄걸이라고


모리시마 「갈수록 점점 후회했어


71 투고일:2012/07/26() 22:39:23. 18 ID:RqD0LcD/0


모리시마 「그러니까추억이 있는 장소에 오면 슬퍼지니까피하고 있었어


타치바나 「. . .그랬군요


모리시마 「이 언덕 위에 있는 공원이 존 좋아하는 장소라고 전에 이야기했지?


타치바나 「네매일 놀러 왔었다 것도」


모리시마 「응. . . .전에타치바나군 여기에 데려다 달라고 했었지?


타치바나 「가 선배하고 처음 만난 장소라는 걸 전하고 싶어서


타치바나 「그때 존의 이야기도 들었어요


72 투고일:2012/07/26() 22:39:57. 04 ID:RqD0LcD/0


모리시마 「그 때 이 후로여기에 오지 않았었어


모리시마 「그렇다기 보다아직 여기에 올 용기가 없었어라고 말해야 할까


모리시마 「역시아직도 질질 끌고 있나봐


타치바나 「. . . . . .


모리시마 「그래서생각했어」


모리시마「너와 함께 존과 추억이 있는 장소를 돌면픈 게 사라질까 하고


73 투고일:2012/07/26() 22:40:46. 39 ID:RqD0LcD/0


모리시마 「그러면다른 모두들 처럼 좀 더 타치바나군을 생각하지 않을까 하고


모리시마 「그래서하나하나 지워 가고. . . 마지막으로 남은 곳이 여기」


타치바나 「그랬습니까. . .


모리시마 「미안해이상한 일에 어울리게 해 버려서. . .


모리시마 「하지만타치바나군 밖에 없었어」


모리시마 「타치바나군이라면. . .반드시. . .픈 걸, , 지울 수 있어. . .라고. . .


74 투고일:2012/07/26() 22:41:23. 35 ID:RqD0LcD/0


타치바나 「. . .! 선배!」 꼬옥


모리시마 「아. . .///


타치바나 「선배무리하게 슬픔을 지우려 하지 말아 주세요」


타치바나 「그것은 존과의 즐거운 추억까지 지워버리는 거에요


타치바나 「존을 잃은 슬픔이 선배의 마음에 이 정도까지 남아 있다는 것은


타치바나 「그 정도 존을 소중하게 생각했던 거죠?


모리시마 「응. . .



75 투고일:2012/07/26() 22:42:06. 28 ID:RqD0LcD/0


타치바나 「그럼잊으면 안 돼요


타치바나 「확실히 받아 들이고소중하게 간직해 주세요. . .


모리시마 「응. . . 응. . .


타치바나 「선배가 용기가 없다면가 함께 갈 테니까」


타치바나 「언젠가 이 장소에서 선배가 존에 대해 웃는 얼굴로 볼 때까지


타치바나 「제가 같이 올게요


모리시마 「그러니까. . . 울지 말아 주세요」


모리시마 「고마워. . . 타치바나군」


·····

····

···


76 투고일:2012/07/26() 22:42:39. 79 ID:RqD0LcD/0


모리시마 「고마워많이 진정되었어」


타치바나 「선배손수건


모리시마 「응받을게


타치바나 「완전히 어두워졌네요춥지 않나요?


모리시마 「후훗타치바나군이 쭉 꼭 껴안아 주고 있어서 아무렇지도 않아」


타치바나 「아미안합니다무심코. . .///



77 투고일:2012/07/26() 22:43:18. 73 ID:RqD0LcD/0


모리시마 「으응정말 기뻤어///


타치바나 「그그렇습니까///


모리시마 「. . . . . .///


모리시마 「후우안 되네나는」


타치바나 「?


모리시마 「모처럼 오늘은 타치바나군에 나의 매력을 어필하려고 는데」


모리시마 「부끄러운  보여 버렸


78 투고일:2012/07/26() 22:44:02. 79 ID:RqD0LcD/0


타치바나 「그런 게 아니에요!


모리시마 「타치바나군?


타치바나 「선배의 상냥함이나 애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타치바나 「반드시 모두가 선배를 좋아하는 건 그런 점이라고 생각해요


타치바나 「주위를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상대를 마음속 깊이 배려다」


타치바나 「그것이 선배의 매력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모리시마 「. . .///


79 투고일:2012/07/26() 22:44:44. 41 ID:RqD0LcD/0


모리시마 「. . .후훗 곤란해졌네매력을 전하기는커녕 매료되어 버렸


타치바나 「서선배?


모리시마 「나역시 타치바나군 아주 좋아해///





타치바나 「. . .! !


타치바나 (지금입술에 닿은 부드러운 감촉은 혹시. . .)


모리시마 「저질러 버렸네/// . . .다른 애들에게는 비밀이니까?


모리시마 「또 나를 여기에 데리고 와타치바나군?


80 투고일:2012/07/26() 22:45:32. 28 ID:RqD0LcD/0


타치바나 독점 일째 카미자키


타치바나야 쥰이치의 방



카미자키 「하아. . .///」 -


타치바나 「왜왜 그래? 조금 전부터 쭉 멍하니. . .


카미자키 「미안해! 타치바나군의 방에 들어 온 것이 정말 기뻐서. . .


타치바나 「과장이야


81 투고일:2012/07/26() 22:46:18. 95 ID:RqD0LcD/0


카미자키 「그런 게 아니! 나쭉 동경하고 있어. . .


카미자키 「이렇게너와 이야기하는 것 만으로도 기쁜데..


카미자키 「방에 들어오다니. . .///


타치바나「하하기뻐하다니 다행이네


타치바나 「그래서 오늘은 무엇을 할까?


카미자키 「타치바나군이 하고 싶은 거라면아무거나 상관없어!


82 투고일:2012/07/26() 22:47:01. 94 ID:RqD0LcD/0


타치바나 「으. . . 그렇지만리사짱 언제나 그렇게 말하고 나만 신경 써주니까. . .


카미자키 「나타치바나군 기뻐해 준다면 그걸로 좋아!


타치바나 「으. . . . . .


타치바나 「그렇지그럼 오늘은 리사짱하고 데이트 하자!


카미자키 「데데이트!?


타치바나 「응리사짱하고 데이트한 적 없는 거 같고



83 투고일:2012/07/26() 22:48:00. 71 ID:RqD0LcD/0


카미자키 (타치바나군과 데이트 타치바나군과 데이트 타치바나군과 데이트. . .)


타치바나 「리사짱?


카미자키 「자잘 부탁 드립니다!


타치바나 「응오늘은 내가 리사짱을 에스코트할게


카미자키 이제 죽어도 좋아. . .///)


·····

····

···


84 투고일:2012/07/26() 22:48:37. 15 ID:RqD0LcD/0


역  상점가 쇼핑센터



타치바나 「그러고 보니 나리사짱의 사복을 보는 것은 처음이야」


카미자키 「그러고 보니 그렇네. . . .이상하지 않아?


타치바나 「아니정말 잘 어울


카미자키 「에헤헤. . . 기///


카미자키 「이 옷내 마음에 드는 거야


타치바나 「그렇구나리사짱은 화사하니까 그런 밝은 옷이 잘 어울리네


85 투고일:2012/07/26() 22:49:11. 59 ID:RqD0LcD/0


카미자키 「후훗고마워다음부터 그런 옷을 살 거야


카미자키 「나이런 옷은 별로 가지고 있지 않아서...


타치바나 「그오늘은 리사짱의 옷을 사러 가자


카미자키 「에엣! ?하지만 나 같은 것을 위해서. . .


타치바나 「리사짱언제나 나를 위해 여러가지 해 주고 있으니까


타치바나 「오늘은 내가 리사짱을 위해 뭔가 할게괜찮지?


카미자키 「으! ///


86 투고일:2012/07/26() 22:50:01. 96 ID:RqD0LcD/0


역  상점가  가게



타치바나 「아리사짱이 옷은 어?


카미자키 「타치바나군이 골라준 옷이라면 아무거나 상관없어!


타치바나 「으~그런 말을 . . .


타치바나 「그렇지만리사짱은 귀엽고슬랜더하니까 뭐라도 어울린단 말이지


카미자키 「귀여워!? 내가!?


87 투고일:2012/07/26() 22:51:03. 85 ID:RqD0LcD/0


타치바나 「응리사짱은 정말 귀여워」


카미자키 「타치바나군이 귀엽다고 말해 주었어. . .///」 머뭇머뭇


타치바나 (역시 귀여. . .///)


타치바나 (다른 애들에게 한 짓도나를 생각한 이었고)


타치바나 ( 이유였으니 모두 용서해 줄 거겠지. . .)


카미자키 「에헤헤. . ./// 아이 가디건 귀여


88 투고일:2012/07/26() 22:51:35. 59 ID:RqD0LcD/0


타치바나 「어디 보자? 아확실히 귀엽 이것이라면 이런 저런 옷하고 조합도 할 수 있고


카미자키 「결정했! 이거 살게


타치바나 「그그렇게 간단하게 정해도 괜찮아?


카미자키 「응타치바나군도 귀엽다고 해주었고」


타치바나 「그런가그럼다음은 거기에 맞는 옷을 찾아야겠네


카미자키 「응♪」


·····

····

···


89 투고일:2012/07/26() 22:52:14. 80 ID:RqD0LcD/0


역  상점가 벤치



카미자키 「후훗


타치바나 「마음에 든 옷을 찾을 수 있어 잘 됐어


카미자키 「그것도 그렇지만타치바나군과 함께 있는 것이 정말 기뻐서///


타치바나 「나와 함께인 것이?


카미자키 「응지금까지는 멀리 보고 있을 뿐이었으니까. . .


타치바나「하하이제는 그러지 않아도 괜찮아?


90 투고일:2012/07/26() 22:52:54. 85 ID:RqD0LcD/0


타치바나 「이렇게 리사짱하고 만나게 되었고


타치바나 「앞으로는 점심시간에 테라스에서 같이 먹을 수도 있고돌아다닐 수도 있고


타치바나 「휴일에는 같이 놀러 갈 수도 있으니까


카미자키 「응. . . 고마워타치바나군」


타치바나 「그여기는 추우니까카페라도 가지 않겠어?


카미자키 「 그렇지만 이 근처에 카페가 있었어?


91 투고일:2012/07/26() 22:53:31. 19 ID:RqD0LcD/0


타치바나 「실은 내 마음에 드는 가게가 있어」


카미자키 「헤에∼타치바나군은 이 근처를 잘 아네


타치바나 「응자주 왔었으니까


타치바나 「참고로 그 가게에 누군가 데리고 가는 것은 리사짱이 처음이야」


카미자키 「아내가 처음이구나! ///


타치바나 「응나의 비밀 장소야」


카미자키 「내가 타치바나군의 처음. . .///


·····

····

···


92 투고일:2012/07/26() 22:54:13. 39 ID:RqD0LcD/0


저녁 주택가 돌아가는 길



타치바나 「완전히 오래 있었네


카미자키 「응정말 기분 좋은 가게였


카미자키 「커피와 케이크도 맛있었고」


타치바나 「그렇구나나는 커피는 그다지 마시지 않지만


타치바나 「그곳 커피는 좋아


93 투고일:2012/07/26() 22:54:49. 07 ID:RqD0LcD/0


카미자키 「그렇구나. . .함께 가고 싶은데」


타치바나 「응나도야」


카미자키 「후훗. . .///


카미자키 「타치바나군오늘은 정말로 고마워」


카미자키 「너에게 심한 짓을 한 날 용서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카미자키 「데이트까지 해주고. . .


타치바나 「리사짱. . .


94 투고일:2012/07/26() 22:55:36. 17 ID:RqD0LcD/0


카미자키 「나정말로 타치바나군 좋아했어」


카미자키 「도움 받은 뒤로계속


카미자키 「그렇지만 용기가 없어서보고 있기만 했는데


카미자키 「상처 입히고주위 여자아이들에게도 폐를 끼치고. . .


타치바나 「. . . . . .


카미자키 「그런 나를 너는 웃으며 용서해 주었어. . .


카미자키 「정말로 고마워」


95 투고일:2012/07/26() 22:56:09. 08 ID:RqD0LcD/0


타치바나 「인사를 해야 하는 건 나야리사짱」


카미자키 「?


타치바나 「년 전리사짱은 나를 감싸 준거지?


타치바나 「모두의 웃음 거리가 될 뻔한 나를. . .


타치바나 「그 때는 아무 것도 몰라서 힘들었지만. . .


타치바나 「리사짱이 아니었다면좀 더 힘들었을 거야


96 투고일:2012/07/26() 22:56:57. 66 ID:RqD0LcD/0


타치바나 「거기에그 사건 때문에 나는 나를 바꿀 수 있었고


타치바나 「그 덕분에 모두와 만날 수 있었


카미자키 「. . . . . .


타치바나 「그리고리사짱의 존재도 깨달을 수 있었어


카미자키 「엣!?


타치바나 「잊고 있어서 미안리사짱은 쭉 나를 지켜봐 주었는데


카미자키 「타치바나군. . .


97 투고일:2012/07/26() 22:57:38. 41 ID:RqD0LcD/0


타치바나 「리사짱에게는 정말로 감사하고 있어」


타치바나 「그러니까 그렇게 자신을 비하하지 말아줘」


타치바나 「리사짱 덕분에 나는 바뀔 수 있었


타치바나 「그러니까 이번에는 내가 리사짱을 바꿀 계기를 주고 싶어


카미자키 「내가 바뀌어. . . ?」


타치바나 「응리사짱은 귀엽고 상냥하니까


98 투고일:2012/07/26() 22:58:26. 04 ID:RqD0LcD/0


타치바나 「그러니까 좀 더 자신을 가져줘


카미자키 「나 같은 것이 바뀔 수 있을까. . . ?」


타치바나 「물론이야내가 보증할게


카미자키 「타치바나군이. . . ? 그. . . 힘 낼게


타치바나 「응나로 좋다면 언제든지 힘이 되어 줄게



99 투고일:2012/07/26() 22:58:57. 63 ID:RqD0LcD/0


카미자키 「. . .그럼하나 부탁해도 괜찮아?


타치바나 「응뭐야?


카미자키 「손잡아 주어도. . .괜찮?


타치바나 「응문제없」 꼬옥


카미자키 「. . .따뜻///


카미자키 「타치바나군힘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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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남은 건 사쿠라이 리호코하고 아야츠지 츠카사.. 그리고 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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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블로그
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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