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시마·아야츠지·타나마치·사쿠라이·나카타·나나사키·카미자키 「당신을 우리들의 것으로 합니다!」
1 투고일:2012/07/26(목) 21:21:48. 63 ID:RqD0LcD/0
아마가미의 SS입니다. 부족한 점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작품
나나사키 「좋아합니다!!」 타치바나 「또 다시 농담을」
학교 방과후 펌프 오두막
타치바나 「그러니까, 무신 말인가요. . . ?」
모리시마 「말 그대로야! 타치바나군을 내 것으로 해 버릴 거야!」
카미자키 「우―, 사실은 나만의 것으로 하고 싶었는데―. . .」
나나사키 「모리시마 선배 , 카미자키 선배, 『 나』가 아니라『 우리 』입니다」
타나마치 「맞아. 독점하게 두지는 않을 테니까!」
사쿠라이 「갑자기 불러서 미안해∼, 쥰이치」
나카타 「하, 하지만 선배가 이야기를 들어주면 해서. . .」
타치바나 「아니, 그건 괜찮지만. 그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요」
아야츠지「그럼 본의는 아니지만, 처음부터 설명할게」
2 투고일:2012/07/26(목) 21:23:15. 95 ID:RqD0LcD/0
설명중
아야츠지 「실은 여기 있는 전원, 타치바나군을 . . 그, 좋아해///」
타치바나 「에엣! 그, 그래!?」
카미자키 「맞아! 나, 초등학생 무렵부터 쭉 정말 좋아했어! ///」
사쿠라이 「그, 그런 거면 나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어∼///」
나카타 「저, 저도 선배를 정말 좋아해요///」
나나사키 「저도 좋아합니다! ///」
3 투고일:2012/07/26(목) 21:24:29. 71 ID:RqD0LcD/0
타나마치 「나도! 그렇지 않으면 배꼽 빨게 하지 않았어! ///」
모리시마 「무무무! 내 무릎 뒤까지 핥은 주제에 타나마치양의 배꼽까지. . .」
아야츠지 「. . .타나마치양과 모리시마 선배 건에 대해서는 나중에 개인적으로 상세하게 추궁할게」 활짝
타치바나 「. . .아야츠지양 , 눈이 웃고 있지 않은데?」
아야츠지 「입다물어」 찌릿
타치바나 「네. . .」
4 투고일:2012/07/26(목) 21:25:42. 96 ID:RqD0LcD/0
아야츠지 「이 정도로 사람이 많으면 이래저래 힘들어」
타치바나 「이래저래. . . ?」
카미자키 「정말로 힘들었는걸? 모두를 감시. . . 아, 으응, 아무것도 아냐」
타치바나 (지금, 감시라고 말했지. . . ?)
아야츠지 「그러니까 각자 타치바나군을 독점하는 날을 정했어」
타치바나 「도, 독점?」
5 투고일:2012/07/26(목) 21:26:47. 80 ID:RqD0LcD/0
아야츠지 「그래. 날마다 차례로 타치바나군을 각자 독점할 수 있어」
아야츠지 「내일부터 테스트 종료 후 휴일이니까 그걸 이용할 거야」
아야츠지 「제비뽑기 결과, 처음에는 타나마치양, 다음에는 나카타양」
아야츠지 「그리고 나나사키양, 모리시마 선배, 카미자키양, 사쿠라이양, 마지막으로 나」
아야츠지 「그리고 끝나고 나서, 타치바나군이 누구와 사귀고 싶은 지 결정하도록 할 거야」
타치바나 「그럴 수가, 갑자기 그런 말을 해도!」
6 투고일:2012/07/26(목) 21:28:12. 80 ID:RqD0LcD/0
타나마치 「너가 하고 싶은 말도 알아. 갑자기 이고, 엉망진창이지」
타나마치 「그렇지만, 그 만큼 모두, 너를 좋아해」
타나마치 「여태까지 데이트 하거나 이야기 하거나 이런 저런 것을 했고」
타나마치 「자기 마음을 알고는, 참을 수 없어서. . .」
타나마치 「거기에, 라이벌은 모두, 귀여우니까 자신이 없고. . . 그리고 모두, 친구이고」
7 투고일:2012/07/26(목) 21:29:14. 29 ID:RqD0LcD/0
나나사키 「좋아하지만, 친구를 슬프게 하고 싶지는 않아. 그렇게 고민하다가. . .」
나카타 「그럼, 차라리 선배가 선택하게 하자, 라고」
사쿠라이 「그러니까 우리들에 대해 좀 더 알려서, 제대로 정하길 바라는 거야」
모리시마 「타치바나군이 누구를 선택해도, 축복 할 수 있도록 공평하게 어필 기간을 정한걸?」
아야츠지 「그러니까. . .지금, 너가 있는 일상을 줬으면 해!」
타치바나 (모두, 그렇게나 깊은 생각을. . .)
타치바나 「응, 알았어」
아야츠지 「교섭 성립이네♪」
8 투고일:2012/07/26(목) 21:30:45. 55 ID:RqD0LcD/0
타치바나 독점 1 일째 타나마치
역 앞 광장
타나마치 「기다렸지∼♪」
타치바나 「오늘은 시간 맞춰 왔네」
타나마치 「흐흥, 처음부터 마이너스는 만들지 않아」
타치바나 「항상 그렇게 해줘. . .」
타나마치 「머어 머어, 세세한 건 넘어가」
9 투고일:2012/07/26(목) 21:31:40. 21 ID:RqD0LcD/0
타치바나 「정말이지. . . 그래서, 오늘은 뭐해?」
타치바나 「데이트 갈 만한 곳은 거의 다 갔고 . . .」
타나마치 「물러, 쥰이치! 코피가 나올 만큼 물러!」
타치바나 「오, 무슨 생각이라도 있는 거야?」
타나마치 「오늘은 나의 의외의 일면을 너에게 보 여 줄 게♪」
타치바나 「자기가 의외라고 말하지마. . .」
타나마치 「시끄럽네. 됐으니까 조용히 따라오기나 해」
타치바나 「예예. . .」
10 투고일:2012/07/26(목) 21:32:43. 37 ID:RqD0LcD/0
역 앞 상점가 쇼핑센터 식품 코너
타치바나 「 어째서 식품 판매장?」
타나마치 「쥰이치, 아까 말한 대로, 배고프지?」
타치바나 「아아, 정말 배고파」
타나마치 「좋아. 오늘은 너에게 나의 수제 요리를 맛있게 줄게!」
타치바나 「수제 요리!? 카오루, 너 요리할 수 있어?」
11 투고일:2012/07/26(목) 21:33:47. 17 ID:RqD0LcD/0
타나마치 「실례네! 이래 뵈어도 엄마의 귀가가 늦을 때는 저녁 준비를 한다고!」
타치바나 「아∼. . . 그러고 보니 전에 그런 말을 한 거 같은데」
타나마치 「지금까지 데이트할 때면 밖에만 나갔잖아? 가끔은 이런 것도 좋지 않아?」
타치바나 「그렇구나. . . 좋아 , 오늘은 잔뜩 먹어 주겠어!」
타나마치 「맡겨줘!」
12 투고일:2012/07/26(목) 21:34:38. 30 ID:RqD0LcD/0
식품 재료 쇼핑중
타나마치 「음~, 감자, 당근, 양파는 이거면 되겠네. 그리고 다진 고기는. . . 에...」
타치바나 「. . .뭘 만들지 알겠어」
타나마치 「흐흥, 단순한 카레가 아니야?」
타치바나 「뭔가 숨은 맛이라도 있는 거야?」
타나마치 「그것은 나중의 즐거움♪」
13 투고일:2012/07/26(목) 21:35:24. 73 ID:RqD0LcD/0
타나마치가 거실
타치바나 「저기, 카오루. . . 정말로 돕지 않아도 괜찮아?」
타나마치 「괜찮아. 괜찮아. 너는 거기서 기다리고 있어」
타치바나 「으응 , 하지만 아무 것도 안 하니까 뭔가 불안한데」
타나마치 「너가 도우면 내 수제 요리가 아니잖아」
타나마치 「뭐라도 하며 적당하게 시간 때워줘」
타치바나 「그럼, 여기에 있는 만화라도 볼게」
타나마치 「OK♪」
·····
····
···
14 투고일:2012/07/26(목) 21:36:42. 43 ID:RqD0LcD/0
타나마치 「그러니까, 양파를 먼저 볶고. . . 그리고 당근을」
치이잉. . .
타나마치 「야채는 다 볶았고, 물을 넣고 루만 넣으면」
부글 부글. . .
타치바나 「. . . . . .」 지이-
타치바나 (어쩐지 이러니까 신혼 같아. . .)
15 투고일:2012/07/26(목) 21:37:39. 77 ID:RqD0LcD/0
타치바나 (평소에는 생각지도 못했지만, 카오루에게도 저런 일면이 있었구나)
타나마치 「어디 보자, 맛은. . . 음∼, 맛있어!」 활짝
타치바나 (…!? 귀, 귀엽다///)
타나마치 「다 됐어, 쥰이치. 먹을래? . . .무슨 일이야? 얼굴 새빨개?」
타치바나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먹을게///」
16 투고일:2012/07/26(목) 21:38:29. 01 ID:RqD0LcD/0
타나마치 「하하~, 에이프런 차림인 나에게 흥분한 거야?」 히죽히죽
타치바나 「시, 시끄러.. . . 확실히 귀엽지만///」
타나마치 「. . .!? 자, 잠깐, 갑자기 솔직해지지 마! ///」
타나마치 「나까지 부끄러워지잖아. . .///」
타치바나「하하하. . .」
타나마치 「저, 정말, 됐으니까 빨리 먹자! ///」
17 투고일:2012/07/26(목) 21:39:30. 45 ID:RqD0LcD/0
식사 중
타치바나 「응, 맛있어!」
타나마치 「당연하잖아∼!!」
타치바나 「감자도 부드럽고, 양파도 제대로 볶았고, 무엇보다 뭔가 감칠맛이나!」
타나마치 「눈치챘네♪」
타치바나 「만든 지 얼마 안된 거 같은데도 하루 재운 거 같아! . . .무엇을 넣었어?」
타나마치 「어쩔 수 없네. 너이니까 특별 서비스로 알려줄게」
타나마치 「비밀은 이것이야!」 슥!
18 투고일:2012/07/26(목) 21:40:30. 22 ID:RqD0LcD/0
타치바나 「굴소스와 버터?」
타나마치 「맞아, 양파를 버터로 볶고, 마무리로 굴소스를 넣어」
타나마치 「그렇게 하면 맛이 깊어져」
타치바나 「그런가. 그래서 이렇게 맛있는 건가」
타나마치 「조금은 다시 보았어?」
타치바나 「조금이 아니야. 놀랐어. 카오루는 의외로, 요리 잘 하네」
19 투고일:2012/07/26(목) 21:41:25. 29 ID:RqD0LcD/0
타나마치 「의외로, 는 필요 없잖아. . . .그렇지만 기쁜데. 큐이네」
타치바나 「우. . .///」
타나마치 「니 앞에서는, 장난치거나 농담하거나 그러기만 하지만 . .」
타나마치 「나도 여자, 인걸? ///」
타치바나 「으, 응. . .///」
20 투고일:2012/07/26(목) 21:42:03. 72 ID:RqD0LcD/0
타치바나 (무, 뭘까? 카오루의 분위기가 평소와 다르다. . .)
타치바나 (굉장히. . .귀여워! )
타나마치 「. . .나와 함께 있게 되면, 매일 이런 일면, 보여 줄게///」
타치바나 「카, 카오루. . .///」
타나마치 「후훗 마지막 날, 기대하고 있을 테니까♪」
21 투고일:2012/07/26(목) 21:42:53. 38 ID:RqD0LcD/0
타치바나 독점 2 일째 나카타
나카타가 사에의 방
타치바나 (으음, 사에짱의 집에 초대 받은 것은 좋은데)
타치바나 (방에서 기다리라는 건. . . 무슨 일일까? )
타치바나 (이런 호화로운 방은 어쩐지 불안한데. . .) 안절부절
22 투고일:2012/07/26(목) 21:54:47. 04 ID:RqD0LcD/0
타치바나 (그래도, 좋은 냄새가 난다. . . 사에짱의 냄새일까? )
타치바나 (핫! 기다려라 쥰이치. 이것은 찬스가 아닌가! )
타치바나 (그 사에짱의 방에 들어올 기회는 좀처럼 없지 않은가! )
타치바나 (...그러나, 나는 신사! 결코 방을 뒤지지는 않는다! )
타치바나 (하다못해 이 좋은 냄새만이라도 마음껏 만끽하자! ) 스읍- 하아-
23 투고일:2012/07/26(목) 21:55:32. 75 ID:RqD0LcD/0
끼익
나카타 「. .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선배」
타치바나 「콜록! 콜록! . . .아, 아니, 괜찮아, 사에짱」
나카타 「무, 무슨 일인가요!? 갑자기 기침을. . . ?」
타치바나 「아니, 아무 것도 아니야」
타치바나 (방에서 냄새를 맡고 있었습니다, 라고는 말할 수 없지. . .)
24 투고일:2012/07/26(목) 21:56:16. 26 ID:RqD0LcD/0
타치바나 「그, 그래서 오늘은 뭐 하는 거야. . . 어라? 어째서 문에서 얼굴만 내비치고 있어?」
나카타 「그게. . .조금 부끄러워서///」
타치바나 「에? 부끄러워?」
나카타 「그, 그게. . .///」
나카타 (여, 역시 부끄러워. . ./// 그래도 이 날을 위해서 노력했고. . .)
나카타 「에, 에잇! ///」 팡
25 투고일:2012/07/26(목) 21:57:10. 43 ID:RqD0LcD/0
타치바나 「사, 사에짱!? 그 차림은!?」
타치바나 (메, 메이드옷이라고! ?)
타치바나 (거기에 미니스카트에 니삭스에 앞가슴이 열려져 있어 . . !!)
나카타 「이 날을 위해서 만들었어요///」
타치바나 「예! 사에짱이 만든 거야!?」
나카타 「ㄴ, 네!. 재봉은 옛날부터 자신 있어서. . .///」
26 투고일:2012/07/26(목) 21:58:14. 33 ID:RqD0LcD/0
나카타 「서, 선배가 좋아하는 차림으로 했는데. . . 어, 어떤가요? ///」
타치바나 「어, 어떻다니. . .」
타치바나 (그 사에짱이 미니스커트를 입고, 하얀 허벅지를 드러내고 있다! )
타치바나 (그리고 그것을 감싸는 검은 니삭스와 하얀 허벅지의 콘트라스트! )
타치바나 (가느다란 허리가 그 자기 주장을 하고 있고 . .)
타치바나 (가슴은 골짜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매력을 남김없이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있다! )
타치바나 (이것을 모두 계산한 거라면. . .나카타 사에, 무서운 아이! )
27 투고일:2012/07/26(목) 21:58:52. 89 ID:RqD0LcD/0
타치바나 「응, 정말 잘 어울려! 굉장히 귀여워, 사에짱!」
나카타 「저, 정말입니까!? 기뻐요. . .///」
타치바나 「하, 하지만, 어째서 그런 차림을?」
나카타 「그것은. . . 선배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입니다.」
타치바나 「봉사?」
28 투고일:2012/07/26(목) 21:59:36. 61 ID:RqD0LcD/0
나카타 「네. 저, 이런 성격이라서 지금까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도 하지 못했고 . .」
나카타 「아르바이트는 할 수 없었는데. . .」
나카타 「그렇지만, 선배가 특훈을 해준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나카타 「친구도 많이 생겼고, 아르바이트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카타 「옛날이라면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파파도 마마도 기뻐해 주어서」
나카타 「무엇보다 제 자신이 굉장히 기쁩니다. 자신의 새로운 일면을 발견한 거 같아서..」
29 투고일:2012/07/26(목) 22:02:03. 91 ID:RqD0LcD/0
타치바나 「사에짱. . .」
나카타 「전부, 선배 덕분입니다///」
나카타 「선배 덕분에 저는 조금 바뀔 수 있었습니다」
나카타 「그것을 선배가 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답례를 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타치바나 「그, 그런 답례라니! 전부, 사에짱이 노력했기 때문이 아닌가!」
나카타 「아니요, 선배가 아니었으면 저는 지금도, 달라지지 않았을 겁니다」
나카타 「선배에게 정말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선배가 특훈의 성과를 봐주셨으면 합니다!」
타치바나 「사에짱. . . 알았어. 그럼, 부탁 해볼까」
나카타 「ㄴ, 네!! ///」
30 투고일:2012/07/26(목) 22:02:45. 11 ID:RqD0LcD/0
봉사 중
나카타 「으로 , 그럼 주인님. 케이크와 홍차를 가져오겠습니다」
타치바나 「주인님!?」
나카타 「네. 지금부터 선배는 저의 주인님입니다♪」
타치바나 (이, 이거 꿈이 아닌가!? )
·····
····
···
31 투고일:2012/07/26(목) 22:04:01. 65 ID:RqD0LcD/0
나카타「그럼 주인님 , 아-앙 해 주세요///」 싱글벙글
타치바나 「아, 아-앙///」
나카타 「자, 드세요」
냠
타치바나 「. . . . . .///」 냠냠
32 투고일:2012/07/26(목) 22:04:42. 07 ID:RqD0LcD/0
나카타 「맛있습니까?」
타치바나 「응. 사에짱이 먹여 준 거니까」
나카타 「후후훗 그렇게 말해주시니 기쁩니다. 자, 아-앙♪」
냠
타치바나「하하 어쩐지 쑥스러운데」 냠냠
33 투고일:2012/07/26(목) 22:05:27. 99 ID:RqD0LcD/0
나카타 「쑥스러워도 그만두지 않을 거에요. 오늘은 철저히 저의 봉사에 어울려 주세요///」
타치바나 (그 차림으로 봉사라니. . . 어쩐지 이상한 상상을 해 버릴 거 같아)
나카타 「홍차는 밀크티로 괜찮습니까?」
타치바나 「응, 부탁해」
나카타 「알겠습니다, 주인님」 싱글벙글
타치바나 「. . . . . .///」
34 투고일:2012/07/26(목) 22:06:10. 41 ID:RqD0LcD/0
타치바나 (확실히, 만났을 때하고 비교하면 많이 변했네)
타치바나 (벌벌 떨지도 않고 남자하고도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것 같고)
나카타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주인님. 어라? 무슨 일 있나요?」
타치바나 「엣?」
나카타「아니요, 그. . . 서, 선배가 제얼굴을 가만히 보고 있기에. . .///」
타치바나 「아아, 아니, 뭐랄까. 사에짱 정말로 변했네」
35 투고일:2012/07/26(목) 22:06:55. 80 ID:RqD0LcD/0
나카타 「후후, 특훈의 성과일까요?」
타치바나 「응, 전이라면 이런 거 안 했을 테니까」
나카타 「제 자신도 놀라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 방에 남자를 부르고」
타치바나 「아르바이트도 잘 하고 있는 거 같아. 자연스러워」
나카타 「네. 덕분에 익숙해졌습니다. . . .아직, 완전히는 아니지만」
타치바나 「그래? 그래도 지금 방에 나하고 둘만 있잖아」
36 투고일:2012/07/26(목) 22:07:34. 62 ID:RqD0LcD/0
나카타 「서, 선배는 별도입니다! 저, 선배를 믿고 있습니다, 거기에. . .」
타치바나 「거기에?」
나카타 「선배를. . .좋아하니까///」 화아악
타치바나 「사, 사에짱///」
나카타 「저, 선배를 만날 수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었습니다」
나카타 「쭉, 파파와 마마에게 응석만 부리고 있었고」
37 투고일:2012/07/26(목) 22:08:46. 09 ID:RqD0LcD/0
타치바나 「그러고 보니 사에짱의 부모님이 잘도 아르바이트를 허락해 주었네?」
나카타 「네, 처음에는 두 분 모두 반대하셨지만. . .」
나카타 「마마가『남 들 앞에서 말도 잘 못하는 너가 성장했구나』라고 말하며 파파를 설득해 주셨습니다」
타치바나 「헤에, 좋은 어머니구나」
나카타 「네. 아, 맞아요 선배, 가 아니라. 주인님이었습니다. 저도 어느새. . .」
타치바나 「아니, 선배가 더 좋아. 나도 어쩐지 쑥스러웠고」
38 투고일:2012/07/26(목) 22:09:29. 01 ID:RqD0LcD/0
나카타 「그렇습니까? 그럼 선배 다음에 저의 부모님을 만나 주시겠습니까?」
타치바나 「예! 사에짱의 부모님을!?」
나카타 「네. 마마가『너를 바꾼 선배를 꼭 만나고 싶다』라고. . .」
타치바나 「. . .아버지는 무슨 말을 했어?」
나카타 「조금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으셨지만, 『어떤 남자인지 흥미는 있다』라고 말하셨습니다」
타치바나 「그래. . .」
39 투고일:2012/07/26(목) 22:10:31. 29 ID:RqD0LcD/0
타치바나 (아버지는 확실히 출판사 사장으로, 사에짱에게 완전 푹 빠져있는 걸로. . .)
나카타 「저도 부모님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타치바나 「그, 그렇구나. 그럼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 .」
나카타 「네, 부탁 드립니다! 그럼, 언제로 할까요? 파파가 휴가인 날은. . .」
타치바나 「사, 사에짱! 나, 홍차 한 잔 더 마시고 싶은데!」
나카타 「아, 죄송합니다. 컵이 비웠는데도 저도 참. . . 더 가져오겠습니다」
타치바나 (후우, 어떻게든 화제를 바꾸는 데는 성공했다. . .)
·····
····
···
40 투고일:2012/07/26(목) 22:11:11. 19 ID:RqD0LcD/0
타치바나 「잘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 사에짱도 귀여웠고」
나카타 「기뻐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타치바나 「특훈의 성과도 잘 봤고」
나카타 「. . .선배. 저, 좀 더 좀 더 선배가 특훈을 시켜주셨으면 합니다」
타치바나 「에? 그렇지만, 이제 충분. . .」
나카타 「아니요, 좀 더 새로운 자신을 찾고 싶고, 그것을 선배가 옆에서 지켜 봐주셨으면 합니다」
나카타 「그리고 언젠가 선배의 이상형이. . . 되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고민을 좀 했는데, 1+2, 3, 2+1 면 어느 정도 균형이 맞을 거 같아서 3등분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사에 때문에 번역에 착수했습니다. 사에 팬픽이 정말 없거든요 -_-;;
리호코는 어느 대단한 분이 압도해 버렸습니다만.. 사에는 정말 없습니다.
단지, 저도 아마가미를 전부 아는 건 아니라서 사에 말투가 고정이 안됩니다. 일단 정중하고 소극적인 아가씨같은 말투가 뭔지도 모르겠고 -_-;;
그나자나 이거 결말이 참.. -_-;
'아마가미 > 팬픽 - 2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리시마·아야츠지·타나마치·사쿠라이·나카타·나나사키·카미자키 「당신을 우리들의 것으로 합니다!」-3- (완) (0) | 2014.09.27 |
---|---|
모리시마·아야츠지·타나마치·사쿠라이·나카타·나나사키·카미자키 「당신을 우리들의 것으로 합니다!」-2- (0) | 2014.09.27 |
우메하라 「이토 카나에 루트」 (2) | 2014.09.25 |
타치바나 「모두의 팬티 색깔을 조사하겠어!」 (0) | 2014.09.12 |
나나사키 「선배!」 나카타 「좋아합니다!」 타치바나 「에엣!?」-1- (0) | 2014.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