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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어딘가로 가 주지 않을래? 그리고 어떻게 여기 있는 지 안 거야?"
모리서머: 이 책은 마비노기온 "
하치만: 미행한 거야? 스토커? 경찰 불러도 되냐?"
모리서머: 제가 정령들의 속삭임을 써내려 간, 성전의 원본입니다"
하치만: 정말 이 녀석, 전혀 이쪽의 이야기를 듣지 않네. 얼마나 신경 굵은 거냐 너"
모리서머: 자, 받아 주세요"
하치만: 아니……"
모리서머: 자"
하치만: 거추장스러워서 필요 없다만……"
모리서머: ……"
하치만: ……"
모리서머: …………지금 여기서 낭독하겠습니다."
하치만: 무슨 협박이야……"
모리서머: 제3장 1절 정령의 속삭임과 빛과 물의 구상이 ― ―"
하치만: 아, 그래 그래 알았어 받는다고. 그리고 예언해 두는 건데. 그 행동은 몇년 후의 너 자신을 죽일 거라고?"
모리서머: 재미있군요. 그것이 당신의 저주라는 거죠? 후후후
하치만: 아, 그래. 몇년 후에 혀 깨물고 싶을 정도로 후회할 거다.."
모리서머: 그런데……"털썩
하치만: ……왜 앉는 거야?"
모리서머: ……"짜안
하치만: 왜 도시락 상자를 여는 거야?"
모리서머: 드리겠습니다"
하치만: 아니, 여기는 내 ― ―"
모리서머: 화장실……"큭
하치만: 뭐?"
모리서머: ...화장실에서 먹는 것은……이제 싫어……"글썽 보소...
하치만: ………… 그, 그런가"
................
........
-
― ― 쨱쨱, 쨱쨱……
니부타니:........잘 생각하니 그 녀석도 마비노기온 갖고 있잖아"
나는 아침에 심각한 절망감과 함께 깨어났다.
▽
[사사키 세미나 츠다누마 학원]
― ― 와글와글 시끌벅적...
하치만: (겨울이 되고 조금은 수험 무드가 될 줄 알았는데...여름과 별로 바뀐 건 없구나)
하치만: 뭐, 이번에도 스컬러쉽은 받았고. 강습 받고 돈도 주는 거니까 아무 불평 없지만 ― ―)
??: 이봐요 릿카 이제 수업 시작한다고!"
??: 으으으…… 쉴래...겨울 방학인데……"
??: 함께 대학 가고 싶다고 말한 건 릿카잖아? 지금부터 열심히 하지 않으면, 진짜 따라가기 힘들다고."
하치만: ....음. 아까 그 말 전격 철회, 커플끼리 동계 강습이라니 콱 죽어버려라.)
??: 오, 여기 빈 자리 있다."
??: 유, 유타, 기다려. 그렇게 앞자리에서는 내 눈의 독기 때문에 강사에게 악영향이...."
??: 됐으니까 빨리 앉아.."
하치만: 쳇, 하필이면 옆자리에 커플이냐? 이 녀석들……)찌릿
토가시: 제대로 필기 도구 가지고 온 거지?"
릿카: 유타는 나를 뭐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바보 취급? 무시하지 말거라?"
하치만: 어라? 이 녀석들 어제……)
토가시: 지우개는?"
릿카: ..... 잊었어... "
토가시: …할 말 있어?"
릿카: 뭐, 기관의 방해를 받고 있다고!? 굿, 바로 긴급 코드 KTK(집)를 발동ㅎ... 아퍼 아퍼 아퍼 아프다고!"
하치만: 아~젠장 죽고 싶다. 바로 옆에서 부비부비라니, 고문이아, 이거……. 지금이라도 다른 자리로 ― ―)
― ― 드르륵
토가시: 앗! 강사가 왔다. 릿카, 빨리 준비해"
릿카: 우우우……" 뒤뚱거린다
하치만: 늦었나……)털썩
▽
강사: 그런골‥ 이 부분의 문법은...이므로 해서……여기서 명사로 들어 가지……"
― ― 사삭 사삭 사삭 사삭 사삭 사삭……
니부타니: (……설마 그 녀석도 이 강습을 받고 있었다니.... 뭐 좋아, 강의가 끝난 후에……후…… 어떡하지...... 어떻게 말을……)움찔움찔…
카와사키: (뭐지 이 녀석이 왜 노트를 세우고 얼굴 숨기는 거야……? 공부할 생각 없다면 이런 곳 오지 말라고, 화나네……. 아, 히키가야……역시 그 녀석도 강습 받고 있구나....)
니부타니: (뭐야 이 사람, 왜 강의 중에 손거울을 꺼내? 척 봐도 날라리고. 강의 중에 머리 따위 신경 쓰지 말라고, 할 의지가 없다면 오지 않아 줬으면 좋으련만)
카와사키: ( 이런, 아니 딱히 신경 쓰는 건 아니야. 그 녀석이 있는거하곤 관계 없어……. 아, 근데 저번에 그 녀석 사진 잘 찍었으니까 그 녀석에게 보여 주어도……. 아니 왜 보여 줄 필요가 있는거야? 의미 불명이잖아. 아, 그래도 일단 그 녀석이 기획한 이벤트라는 것이고……)
니부타니: (이런 불량 녀석 신경 쓰는 게 아니었어. 그것보다 마비노기온부터, 그 녀석부터 되찾지 않으면……. 차라리 미행해서 그 녀석 방에 몰래……아니, 역시 범죄지 그건……)
니부타니, 카와사키: ( 대체……왜……)
▽
― ― 딩 동 댕동…
토가시: (그럼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인가?)"
니부타니: (에잇........)타닷!!!
카와사키: ( 뭐라도 말 걸어봐야........)타닷!!
― ― 콰쾅!!
니부타니, 카와사키"" 아파?""
니부타니: 잠깐, 너 뭐야? 어딜 보고 다니는 거야……!"
카와사키: 하!? 갑자기 끼어들어 온 것은 그쪽이잖아..."
니부타니: 하?"뭐?
카와사키: 아 뭔데?
하치만: 자,…. 서점에서도 들를까?) 탁
릿카: 아"
하치만: 응?"
릿카: ........흐 억 어 어제의, 노스페라투 킹!?"타타타탓!
토가시: 아, 어제 봤던 그..."
릿카: 대, 대체 언제부터 거기에?"
하치만: 아니……댁들 오기 전부터 여기 앉아 있었는데……"
토가시·릿카: 어, 진짜?""
하치만: ........"
토가시: ........"
릿카: ........그 시간 동안" 띠링
하치만: 응?"
릿카: ........유타 알아챘어?"속닥속닥
토가시: 아니, 전혀…………아니 그보다 애초에 옆자리에... 사람 있었나……?"속닥속닥
릿카: 모르겠어. 전혀 낌새를 느끼지 못했다……"속닥속닥
토가시: 어……"
릿카: 하지만 솔직히 『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요 』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나도 잔혹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선 중 2적인 이야기로 속이는 게……"속닥속닥
토가시: 릿카……너도 남들만큼 이나 남을 염려해 주는 사람이 되었구나……"감격.
하치만: ……악의가 칼이라고 한다면, 우아함은 둔기다. 치명상이 되기는 어렵지만 찔리는 것보다 훨씬 아프다)크윽...
릿카: 그런가……. 훗, 과연 불사의 왕! 존재의본질을 관철하는 이 사왕진안을 속이다니 ― ―"
하치만: 아니, 아까 전의 그 대화 다 듣고 있으니까.... 이제 됐다고..."
릿카: …… 그렇습니까"
토가시: 왠지, 미안하네……"
하치만: 별로 개의치 않는다. 그럼 난 이제 돌아갈 것이니까"
릿카: 아, 네……"
토가시: 안녕히 가세요……"
하치만: ……"수고해라...
토가시: ………… 어떻게 생각하냐"
릿카: 응, 엄청난 캐릭터다. 정말이지 독보적인 캐릭터"
▽
니부타니: ……날라리
카와사키: …… 다진 고기...
토가시: 너희들. 지금 교실 닫을 시간인데...?"
니부타니, 카와사키: "흥……!?""
▽
니부타니: (이야……이상한 녀석하고 얽혀서 시간 낭비 했다…….그렇다고 할까 저 여자 계속 뒤 따라오고 있네, 우연? 설마 야습한다거나 하지 않으려나?.....)슬쩍…슬쩍…
카와사키: ........"
니부타니: (마비노기온을 어떻게……. 뭐, 다음 수업 때 이야기하면 ― ―)
― ― 덜컹
하치만: 특별히 사고 싶은 신간은 없네... 뭐 됐으니, 돌아갈까?)
니부타니: 아"
하치만: 응?"
니부타니: ……"
하치만: …….."
니부타니: 네……"
하치만: ........음..."휙
니부타니: 어이거기!"
하치만: 뭐야……?"
니부타니: 자연스럽게 돌아가려고 하지 마!"
하치만: 싫어, 별로 볼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니부타니: 아니, 볼일은 있어……"
하치만: 뭔데?"
니부타니: 그러니까 그……"
하치만: ……"
니부타니: ……오, 오늘 당신 집에, 가도 될까?"
카와사키: …뭐?"
카와사키: 아니, 그러니까……뭐?"
―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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