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루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무엇을 만들까―？ 무엇을 만들까―？」

마이루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무엇을 만들까―？ 무엇을 만들까―？」

 

 

1:  2012/09/06 02:04:44 ID:6QvJPPEwO

마이루 「오른손은 가위 왼손도 가위」

(양손을 뺨에 대고 손가락 한 쪽을 앞으로 향한다)

 

마이루 「하-나-다―♪ 하-나-다―♪」

 

히메코 「부장이 망가졌어―！？」

 

 

5:  2012/09/06 02:07:56 ID:6QvJPPEwO

마이루 「(그 자세로)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히메코 「그게 부장―, 제가 볼 땐 머리가 이상해진 걸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

 

마이루 「그건 네가 하나다에 대한 리스펙트가 충분치 않은 거야…」

 

히메코 「하나다에 대한 리스펙트!? 더위로 어떻게 된 건가요!?」

 

마이루 「나는 지극히 정상적이야」 싹둑싹둑

 

히메코 「」

 

히토미 「」 (빨대 쪽)

 

6:  2012/09/06 02:08:58 ID:6QvJPPEwO

요시코 「아, 저기」

 

히메코 「아, 선배」

 

마이루 「왜 그래?  요시코」

 

요시코 「당사자가……」

 

키라메 「안녕하세요~!」 스바라

 

마이루 「」

 

키라메 「오야……」

 

마이루 「하, 하나다, 이, 이건 이유가 있어. 결코 바보 같은 짓이……」 싹둑싹둑

 

7:  2012/09/06 02:10:28 ID:6QvJPPEwO

키라메 「스바라입니다!」 스바라

 

마이루 「헤?」

 

히메코 「하?」

 

히토미 「」 (빨대 쪽)

 

키라메 「설마……설마! 제가 존경하는 부장이 저와 같은 흉내를 내다니! 스바라입니다! 감격입니다!」

 

마이루 「하나다……알고 있었구나……나의……나의 리스펙트……」 찌잉

 

히메코 「」

 

8:  2012/09/06 02:13:00 ID:6QvJPPEwO

키라메 「어서어서! 모두 같이 해요∼！」

 

히메코 「어째서 하나다가…… 부부장도 아닌데……」

 

마이루 「이 무드 메이킹, 밝음, 의욕…… 좋아, 나는 차기 부장으로 하나다를 추천할 거야」

 

히메코 「」

 

히메코 「어째서 인가요? 그 녀석은 마작 토비만 안 당하지 실력은 아마추어에요!」

 

마이루 「부장에게 필요한 건 모두를 이끄는 거야…… 저 애는 그걸 가지고 있어」

 

히메코 「그렇지만 부장인데 마작을 못하면 이상해요!」

 

마이루 「실제 그런 곳도 있어」

 

10:  2012/09/06 02:16:16 ID:6QvJPPEwO

―――――――――――

 

사토미 「엣취!」

 

모모코 「감기임까?」

 

카오리 「사토미짱…… 괜찮아?」

 

사토미 「와하하……이건 누가 말하고 있는 거네……유미찡일까」 질질

 

 

사토미 「그러고 보니 유미찡이 진로희망서 내라고 했었는데―」

 

모모코 「아마 그검다」

 

카오리 「사토미짱 그쪽 가야하지 않아!?」

 

무츠키 「음…」 움

 

11:  2012/09/06 02:19:27 ID:6QvJPPEwO

―――――――――――

 

 

마이루 (우리도 그렇게……)

 

히메코 「어째서 저는 생각 안 하시나요……」

 

마이루 「……」

 

히메코 「저…… 저, 부장을 동경해서……필사적으로 마작 노력하고…… 같은 학교에 왔고……」

 

마이루 「……」

 

히메코 「그리고 이번에 대장을 맡아서 모두의, 부장의 신뢰를 겨우 얻었다고 생각했는데……그런데도」

 

히메코 「……어째서 그렇게 간단하게 하나다 이야기를 하는 건가요……!」

 

마이루 「히메코……미안」

 

마이루 「그냥 편애야」 

 

히메코 「무엇 바보 같은 말을 하는 겁니까!」 카오

 

12:  2012/09/06 02:23:57 ID:6QvJPPEwO

마이루 「뭐, 최종 결정은 선생님이 하는 거니까. 신경 쓰지마……」

 

히메코 「저 포기하지 않아요. 인정 받을 때까지」 찌릿

 

마이루 (으~응…… 인정하고 있는데)

 

키라메 「부장~! 같이 치지 않으실래요?」 스바라

 

마이루 「……하나다가 지명이라니, 영광이야」

 

히메코 「~~…………」 화르르륵

 

키라메 「스바…라?」 움찔

 

키라메 (사, 살기……입니까? )

 

13:  2012/09/06 02:29:09 ID:6QvJPPEwO

키라메 「스, 바라……으~응……」

 

마이루 「하나다」

 

키라메 「네」 

 

마이루 「잠깐 화장실 좀 따라와줘」

 

키라메 「엣…… 그, 그것은 설마」

 

마이루 「같이 화장실 가기야」

 

키라메 「아뇨 아뇨 아뇨 아뇨!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아와와와

 

 

히메코 「……」

 

14:  2012/09/06 02:33:07 ID:6QvJPPEwO

―――――――――――

 

마이루 「……하나다, 부활 끝나고 예정 있어?」 지이

 

키라메 「그, 그게 전혀 없습니다.」

 

마이루 「부장 명령. 나와 어울려줘」 머뭇 머뭇

 

키라메 「스바라! 어, 어, 어째서…… 그렇게, 갑자기」

 

마이루 「싫어?」

 

키라메 「아뇨 아뇨 아뇨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전혀요! 단지」

 

마이루 「단지… 무엇이니?」

 

키라메 「제가, 그, 가도 될까… 해서」

 

마이루 「……」

 

16:  2012/09/06 02:37:07 ID:6QvJPPEwO

키라메 「저, 저는 얼굴도 좋지 않고, 키도 안 크고, 마작도 강하지 않고, 성적도 좋지 않고」

 

키라메 「그런 제가, 부장에게 어울릴지…」

꼬오옥~

키라메 「히야아!」

 

마이루 「정말이지……너는 무슨 말을 하는 거니」

 

키라메 「……」 입 빠끔빠끔

 

마이루 「이건 부장 명령. …… 너에게 선택권은 없어」

 

키라메 「부……부장……」

 

마이루 「잠깐이라도 너를 나에게 맡겨 주지 않겠어?」

 

키라메 「……기쁩니다!」

 

17:  2012/09/06 02:40:36 ID:6QvJPPEwO

키라메 「이런…… 저라도,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사랑 받을 수 있다니」

 

마이루·키라메 「 「이보다 스바라한 건 없어요」」

 

키라메 「!」

 

마이루 「훗」

 

키라메 「후후」

 

 

아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

 

 

 

? 「우우…」

 

18:  2012/09/06 02:44:33 ID:6QvJPPEwO

―――――――――――

 

 

키라메 「우, 우∼」 터벅터벅

 

마이루 「왜 그래? 하나다」 터벅터벅

 

키라메 「여, 역시, 긴장이」

 

마이루 「지금부터 그러면, 가게는 어떻게 하려고?」

 

키라메 「네∼……」 슈우―

 

마이루 「」

 

마이루 (안 돼……역시 이 녀석 너무 귀여워…)

 

19:  2012/09/06 02:48:03 ID:6QvJPPEwO

마이루 「여기야」

 

키라메 「아, 이 카페」

 

마이루 「알아?」

 

키라메 「ㄴ, 네. 온 적이 있는 거 같습니다」

 

마이루 「그럼 부담 가지지 말고 들어와」

 

키라메 (아아……부장과 카페 꿈 같습니다) 스바라

 

20:  2012/09/06 02:55:06 ID:6QvJPPEwO

마이루 「주문은 어떻게 할래?」

 

키라메 「아, 저는 냉커피로」

 

마이루 「설탕과 밀크는?」

 

키라메 「그게~ 빼고」

 

마이루 「……하나다, 너 단 거 안 좋아해?」

 

키라메 「아니요? 그렇지는 않지만」

 

마이루 「그런데 어째서 블랙이야?」

 

키라메 「에… 그, 그게」

 

키라메 「설탕과 밀크를 빼면, 10엔 싸서……」 테헷

 

마이루 「……하아」

 

마이루 「너 바보지?」

 

키라메 「」 쿠웅

 

마이루 「그런 세발의 피 같은 가격을……」

 

키라메 「그렇지만 돈은 돈이고…」

 

마이루 「……」 짜증

 

21:  2012/09/06 02:59:04 ID:6QvJPPEwO

마이루 「여기」

 

점원 「네」

 

마이루 「냉커피와 크로와상 2개씩」

 

점원 「알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타닥 타닥

 

키라메 「부, 부장! 제 이야기 들으신 건가요?」

 

마이루 「시끄러워」 

 

키라메 「하웃」

 

마이루 「내가 사는 거야…… 그럼 문제 없지?」

 

키라메 「부장……」

 

22:  2012/09/06 03:05:01 ID:6QvJPPEwO

키라메 「문제 있습니다!」 스바라

 

마이루 「」 짜증

 

키라메 「누군가 사주는 거라면, 좋아하는 사람이 사주는 거라면! 더욱 싼 걸 골라야……」

 

마이루 「하나다!」 

 

키라메 「히 히야아?!」

 

마이루 「다른 손님에게 폐가 되니까…… 먼저 앉아라……!」 고고고고고고

 

키라메 「네, 네!」 아와와와

 

24:  2012/09/06 03:09:34 ID:6QvJPPEwO

키라메 「……」 머뭇머뭇

 

마이루 「……」 탈칵 탈칵

 

키라메 「아……저기」  힐끔

 

마이루 「응?」 

 

키라메 「감사, 합니다」 꾸벅

 

마이루 「……애초에 내가 말해서 온 거잖니. 따로 그럴 필요 업ㅄ어」

 

키라메 「아니, 그, …. 그게」

 

키라메 「너무나 스바라해서, 어쩐지……고맙습니다. 밖에 할 수 있는 말이」

 

마이루 「……」

 

키라메 「에헤헤, 이상하네요」 머뭇머뭇

 

마이루 「아니」

 

마이루 「좋다고……생각해」

 

25:  2012/09/06 03:13:04 ID:6QvJPPEwO

마이루 「……」

 

키라메 「……」

 

마이루 「……」 후룩

 

키라메 「……」 홀짝―

 

히토미 「」 (빨대 쪽)

 

마이루 「!」 움찔

 

키라메 「?　무슨 일인가요?」

 

마이루 「아니……기분 탓 일 거야……아마」

 

키라메 「?」

 

27:  2012/09/06 03:17:10 ID:6QvJPPEwO

키라메 (으~응……스바라! 이 크로와상의 따뜻함 이 식감! )

 

키라메 (그리고 커피의 절묘한 쓴맛과 단맛)

 

키라메 「스바라합니다……! 부장」

 

마이루 「아아, 스바라…… 하구나」 핫

 

키라메 「!」

 

마이루 「……」 덜덜

 

키라메 (부장 스바라입니다∼~! ) 꺅

 

28:  2012/09/06 03:21:48 ID:6QvJPPEwO

점원 「합계, 840엔입니다」

 

마이루 「네 (천 엔권)」

 

점원 「천엔 받았습니다∼」 

 

키라메 「아, 저기」

 

점원 「거스름돈 160엔입니다」 

 

마이루 「네」

 

점원 「또 와주십시오」

 

키라메 「부, 부장」

 

마이루 「응?」

 

키라메 「적어도 제 커피 값이라도 내게 해주세요」

 

마이루 「끈질겨!」

 

키라메 「그렇지만」

 

마이루 「끈질겨!」 쿠왁

 

키라메 「히야야아」

 

29:  2012/09/06 03:25:54 ID:6QvJPPEwO

마이루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어……? 안들은 걸까?」 응? 

 

키라메 「들었습니다. 들었습니다만! 이대로는 제가……」

 

마이루 「그럼, 그만큼 받을까 (넥타이를 잡아 끈다)」 휙

 

키라메 「후와아! ……!」 움찔

 

마이루 「…………(얼굴을 댄다)」

 

키라메 「가, 가깝, 습니다, 부장, 아」

 

30:  2012/09/06 03:30:42 ID:6QvJPPEwO

마이루 「」

 

키라메 「」

 

 

? 「」

 

 

키라메 「…………!」 덜덜

 

마이루 「……이걸로, 무승부야」

 

키라메 「…………」

 

키라메 「……스……!」 글썽 글썽

 

마이루 「우, 울만큼 싫었어!?」

 

키라메 「퍼, 퍼스트……키스……(입술에 손을 댄다)」

 

마이루 「에에에에에!? 너무 지나쳤나?」

 

키라메 「흑……스바라…… 너무 스바라 ……」 뚝뚝

 

마이루 「하나다……」

 

마이루 (그 정도로 싫었던 걸까…… 그러고 보니 운 건 처음 본 거 같은데……미안해…하나다) 꼬옥

 

31:  2012/09/06 03:35:33 ID:6QvJPPEwO

키라메 「……부장…」

 

마이루 「응…?」

 

키라메 「…………」 

(눈물을 소매로 닦는다)

마이루 「……그, 그게」 불안초조

 

키라메 「…………책임, 져 주세요!」

 

마이루 「」 즈큥

 

마이루 「하나다!」 꼬옥

 

키라메 「부, 부장! 수, 숨, 숨을」

 

마이루 「사랑은 쟁취하는 거야!」

 

키라메 「스………스바………라」 털썩

 

33:  2012/09/06 03:41:07 ID:6QvJPPEwO

마이루 「진정되었어……?」

 

키라메 「네, 네!……부장은……?」

 

마이루 「……벌써, 진정되었어. 부끄럽지만, 이야기하자」 화악

 

키라메 (부끄러워 하고 있는 부장……스바라입니다)

 

(풀벌레 소리)

 

키라메 「벌레 소리, 아름답습니다」

 

마이루 「……아아」

 

키라메 「밤하늘도」

 

마이루 「…아아」

 

키라메 (……지금)

 

 

키라메 (이 스바라한 시간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34:  2012/09/06 03:46:45 ID:6QvJPPEwO

마이루 「벌써 어두워졌네」

 

키라메 「그러고 보니 이 길, 전등 없습니다」

 

마이루 「전등……」

 

키라메 「전등이 없으면 퓨즈를」

 

마이루 「바보지?」 

 

키라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히에―

 

마이루 「그렇게나 듣기 싫어하는 거네…… 나와, 히메코의 이야기」

 

키라메 「…몰래 엿들을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마이루 「괜찮아. 내가 부주의한 것이니까……그건, …..너만은 듣지 않았으면 했어」

 

36:  2012/09/06 03:52:47 ID:6QvJPPEwO

키라메 「제가 들었으니까, 의미가 있는 거에요」

 

마이루 「정말이지……」 추욱

 

키라메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저는 오히려 감사하고 있습니다!」 스바라

 

마이루 「감사…?」

 

키라메 「선생님이 그렇게 생각해서 제가 대표가 되었고…. 전국에 갔습니다. 기쁜 일입니다」

 

마이루 「그건」

 

키라메 「괜찮습니다. ……저는, 확실히 꼴사나운 결과만 남겼지만」

 

키라메 「부장과……모두와 같은 무대에 선 것. 정말로 기뻤습니다」

 

37:  2012/09/06 03:56:20 ID:6QvJPPEwO

꼬옥

 

마이루 「…하나다?」

 

키라메 「부장의 손, 따뜻하네요」

 

마이루 「마음이 차가우니까」

 

키라메 「그렇지 않습니다!」

 

마이루 「처음에는」

 

마이루 「……처음에는……이 마음. 단순한 동정이라고 생각했어」

 

키라메 「동정도 고맙습니다」

 

마이루 「아니, 그게 아니었어. 신경이 쓰여, 조금씩 보기 시작했어」

 

키라메 「……」 싱긋

 

39:  2012/09/06 04:08:24 ID:6QvJPPEwO

마이루 「하나다……너가 어느 새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었어」

 

키라메 「……스바라」

 

마이루 「하나다. 아니……키라메. 이제 와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전하고 싶은 것이 있어」

 

 

마이루 「……」 스읍

 

마이루 「……」 후우

 

마이루 「좋아해. 나와, 사귀어줘」

 

키라메 「……」 멍~

 

키라메 「저기, 그」

 

마이루 「이번에도 자기를 비하하면 키스로는 안 끝날 거야?」

 

키라메 「히!」

 

키라메 (도망갈 길이 막혔습니다)

 

키라메 그래도)

 

40:  2012/09/06 04:14:09 ID:6QvJPPEwO

키라메 「츠루타양은」

 

마이루 「히메코?」

 

키라메 「츠루타양은 거의 틀림없이 부장을 좋아합니다. …… 그것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이루 「……」

 

키라메 「저기, 부장……」

 

키라메 「츠루타양은 저보다 귀엽고 마작도 강하고 스바라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아니라」

 

마이루 「키라메」 꼬옥

 

키라메 「옛!」 움찔

 

마이루 「말했지? 자기 비하 더 하면 이번에는 키스로 안 끝난다고?」

 

42:  2012/09/06 04:18:18 ID:6QvJPPEwO

키라메 「아니, 이것은, 그」 덜덜

 

마이루 「문답무용!」 휙

 

쪽

 

키라메 (……스바라~! 세컨드 키스도 부장이라니! 어라? )

 

키라메 (키스로 끝나지 않는다고 했지만…… 키스, 했습니다)

 

크츄

 

키라메 「!」

 

43:  2012/09/06 04:23:11 ID:6QvJPPEwO

키라메 (혀, 혀가! 혀, 가, 들어… 뜨거…………)

 

마이루 「츄우, 츄우, 츄우」 (키라메의 손을 얽어 잡는다)

 

키라메 (머, 머,  …머, 머리, 가)

 

마이루 「츄우……」

 

키라메 (혀, 혀가, 얽혀서, 후,  후냐…)

 

마이루 (키라메…… 그 녹은 표정을 보면,)

 

마이루 (못 참겠어……)

 

46:  2012/09/06 04:29:28 ID:6QvJPPEwO

마이루 「아……」

 

키라메 「하아……하아……」

 

마이루 (타액의 다리가…… 에로해……)

 

마이루 「…혹시……흥분 했니…?」

 

키라메 「아……아니… 아니……니다」 화아악

 

마이루 (아아)

 

마이루 (정말 귀여워, 키라메)

 

47:  2012/09/06 04:33:48 ID:6QvJPPEwO

마이루 「그래서, 대답은?」

 

키라메 「……알겠습니다. 이제 자신에게 거짓말 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사람도 관계 없습니다」

 

마이루 「……. 그걸로 좋아」 꼬옥

 

마이루 (진심으로 말해주는 거라면, 차여도 괜찮아…… 그것이 키라메의 선택이라면)

 

키라메 「저……하나다 키라메는, 오늘, 지금부터」

 

꼬옥

 

마이루 「! (손을……)」

 

키라메 「시로우즈 마이루 부장 곁에, 입후보 하겠습니다!」

 

48:  2012/09/06 04:37:47 ID:6QvJPPEwO

마이루 「키라메……」

 

키라메 「그리고, 다수결을 해요. 찬성은 손을!」

 

마이루 「……」 슥

 

키라메 「…감사합니다」

 

키라메 「……그럼, 과반수를 넘었으므로, 이것으로 가결」

 

? 「반대에에에에에!」

 

 

마이루·키라메 「」

 

49:  2012/09/06 04:44:02 ID:6QvJPPEwO

히메코 「반대! 반대에요! 그런 법안 증세 보다 중요해요!」

 

키라메 「아……츠루타, 양…?」

 

히메코 「하나다 녀석- 빼앗길 거면, 내, 내가」

 

요시코 「공기 읽어!」 

 

히토미 「」 (빨대 쪽)

 

 

마이루 「」

 

51:  2012/09/06 04:47:34 ID:6QvJPPEwO

마이루 「하아…… 우, 우연일 거라 생각했었는데」

 

히메코 「네……」

 

마이루 「솔직히, 잘못 봤어…… 너가 이정도로 섬세함이 없을 줄은」

 

히메코 「돌려줄 말이 없어요……」

 

요시코 「정말이지, 내가 말렸는데」

 

마이루 「요시코. 너도 같은 죄야」

 

요시코 「에에!?」 

 

마이루 「에에!? 가 아니야  후배의 범죄를 어째서 그냥 둔 건데!?」

 

요시코 「멈추라고 말을」

 

마이루 「결과가 그렇잖아 결과가! 대체로 너는∼……」 투덜투덜

 

 

키라메 「아……아하하∼……어떻게 해야 할까요……」

 

히토미 「」 (빨대 쪽)

 

 

그거 깡!

 

 

56:  2012/09/06 05:01:58 ID:6QvJPPEwO

덤

 

마이루 「정말이지, 분위기를 못 읽는 녀석들이야」

 

히메코 「미안해요 부장―…」

 

마이루 「이제 됐어……」

 

키라메 「……」 추욱

 

마이루 「……키라메」 소근

 

키라메 「부장…?」

 

마이루 「손. … 잡아 주지 않을래?」 두근두근

 

키라메 「」 아앗

 

키라메 「네, 마이루씨!」 꼬옥

 

 

한 번 더 깡!

 

 

62:  2012/09/06 05:39:32 ID:6QvJPPEwO

밖이 밝아 잠이 안 온다 …

 

 

마이루 「안 돼……결국, 키라메와는 아직 연인이 못 되었어…」

 

키라메 「좋지 않습니까∼, 어제는… 그, 여태까지 살면서 가장 스바라한 하루 였습니다!」 스바라

 

마이루 「너가 그렇게 말해주니 기뻐」 싱긋

 

키라메 (스바라~! 부장… 아니, 마이루씨의 미소~! )

 

 

히메코 「저는 포기 안 할 거에요…―…!」 활활

 

요시코 「아니, 이미 늦었어」

 

히토미 「」 꿀꺽

 

 

영상개화, 또이또이, 산깡즈, 도라 6! 

삼배만입니다!

 

 

64:  2012/09/06 05:47:40 ID:6QvJPPEwO

키라메 「오늘은, 힘껏 멋 부리고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허겁지겁

 

키라메 「응~ 후후∼♪ 일찍 일어났고, 날씨도 좋고! 오늘은 스바라입니다!」

 

키라메 「약속 시간까지, 2시간입니까……응~ 더는 못 기다립니다!」

 

키라메 「차라리, 한 시간 정도 빨리 갈까요∼」

 

키라메 「……그렇지만, 그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기다려 줄 겁니다」

 

키라메 「좋습니다! 1시간 빨리 가겠습니다!」

 

키라메 「오늘도 특별한 스바라한 날로 만들어요……마이루씨」 스바라! 

 

 

스깡즈

변변치 문장 실례했습니다.

마이하나는 내 저스티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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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아무래도 적적해서 사키 팬픽 하나 작업했습니다.

이것도 연작입니다. 3편 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