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o^)/:2015/02/14(토) 00:39:27. 27 ID:35wITsCV.net
---
쌔앵
에리 「조용하네…」
에리 (최근에는 계속 노조미가 있었다 보니, 어쩐지 모르게 정말로 횅한 느낌이야)
에리 (…전에는, 이것이 보통이었는데)
에리 「익숙해지는 건 무섭네…」
113: @\(^o^)/:2015/02/14(토) 00:40:24. 69 ID:35wITsCV.net
에리 (노조미와 룸 쉐어를 한 지, 이제 곧 1년)
에리 (아마 진정한 의미로 노조미와 룸 쉐어를 한 건, 이제 곧 1개월)
에리 (1년보다 이 1개월이, 어쩐지 여러 일이 있었던 거 같네)
115: @\(^o^)/:2015/02/14(토) 00:43:27. 19 ID:35wITsCV.net
-
"저기, 에리"
"응? "
"나도 너처럼, 좀처럼 솔직해질 수 없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그렇기에 너에게 어드바이스 하나 해줄게"
"뭐야? "
"솔직해지는 건 부끄러운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렇지만 사람은, 솔직하게 사는 게 더 행복해"
"…너가 말하니까 설득력이 있어, 니코"
"그렇지? "
-
116: @\(^o^)/:2015/02/14(토) 00:44:06. 50 ID:35wITsCV.net
에리 「……」
에리 (솔직하게 사는 게 더 행복, 이라…)
117: @\(^o^)/:2015/02/14(토) 00:46:40. 66 ID:35wITsCV.net
---
째깍 째깍
에리 「……」 힐끔
에리 (아직 20시…)
에리 (…이상해. 이상해)
에리 (……무엇이 그렇게 이상한 걸까, )
에리 「어째서 나는 조금 전부터 안절부절 하고 있는 거지!?」 안절부절
118: @\(^o^)/:2015/02/14(토) 00:49:53. 35 ID:35wITsCV.net
에리 「어, 어쩌지. 방 청소라도…」 어슬렁 어슬렁
에리 「…아니, 방 청소는 어제 했잖아」 어슬렁 어슬렁
에리 「……」 어슬렁 어슬렁
에리 「…아아 정말! 무얼 하고 있는 거야 나는! 얌전히 소파에나 앉자!」
에리 「……」 힐끔
에리 「아직 20시 5분…」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에리 「…정말이지, 에리치카 잘래! 잘 거야!」 풀썩
136: @\(^o^)/:2015/02/14(토) 09:59:59. 93 ID:ePL4BLOq.net
---
삐리리리리
에리 「!」 벌떡
에리 「…놀랐어, 정말 자 버렸구나…」
삐리리리리
에리 「휴대폰, 노조미일까…」
에리 「…아니네. 니코야」 삑
에리 「여보세요?」
니코 『에리! 큰 일이야!』
에리 「에에? 무슨 일이야?」
니코 『큰 일! 큰 일 났어!』
에리 「자, 잠깐, 니코 진정해, 무엇이 큰 일이야?」
니코 『노조미가! 노조미가 큰 일이야!』
에리 「엣!」
니코 『평소 역 앞 선술집에 있으니까! 어쨌든 빨리 와! 』 삑
에리 「, 끊어졌어…」
에리 (…무슨 일? 노조미가 큰 일? )
에리 (그래도 니코가 있으니까 괜찮다고…)
에리 「……생각할 틈이 없네」 타타타
끼익 탕!
137: @\(^o^)/:2015/02/14(토) 10:06:44. 95 ID:ePL4BLOq.net
---
에리 「, 니코!!」
니코 「아―, 에리. 여기 여기」
에리 「노조미는! 노조미는 어디에 있어! 가게 안!?」
니코 「아니, 그러니까…」
노조미 「…에리? ?」
에리 「노조미!」
노조미 「무, 무신 일인 기고, 그렇게 당황하고는. 그렇다고 할까 우야 여기에…」
에리 「괜찮아!?」
노조미 「에에? 무신 일?」
에리 「무슨 일이야!? 니코가 뭔거 했어!?」
니코 「야!」
노조미 「에…?」
에리 「괜찮아? 정말 아무 일도 없었어?」
노조미 「에, 으, 응. 잘 모르겠지만 괜찮구마…?」
에리 「다행이야, 안심했어…」 꼬옥
노조미 「자, 잠깐 에리치! 여기 밖이구마, 」
에리 「다행이야, 아무 일도 없어서…」 훌쩍
노조미 「!」
에리 「……우우」 훌쩍
노조미 「…응응. 괜찮데이, 에리치」 쓰담 쓰담
니코 「…큭큭큭」 쿡쿡
노조미 「니코치? 설명 하레이?」
니코 「미안합니다」
138: @\(^o^)/:2015/02/14(토) 10:22:08. 91 ID:ePL4BLOq.net
노조미 「…그러니까, 니코치가 거짓말을 해서 에리치를 불렀다, 라고」
니코 「미안합니다」
에리 「이젠 괜찮아, 노조미. 너가 무사했으니까 그걸로 충분해」
노조미 「그라도…」
에리 「됐어. 지금 생각해 보면, 니코에게 전화를 받았을 때 냉정하게 듣지 못했던 내가 나쁜 거니까」
니코 「그래도 "노조미가 큰 일이니까 지금 당장 와라"라는 말을 들으면, 그야 그렇게 올 수 밖에 없지∼」
노조미 「니코치 그런 거짓말을 했노!?」
니코 「미안합니다」
에리 「괜찮아. 거기에 아무래도 니코는, 뭔가 이유가 있어서 나를 부른 거 같은데?」
노조미 「에ㅔ?」
니코 「……」
에리 「우리들을 생각해서, 지금까지 참은 거지? 고마워, 니코」
니코 「…별로, 나는 아무것도 안 했어」
노조미 「응? 무신 일?」
에리 「니코는 정말 상냥하고 남을 잘 돌보는 성격이야」
노조미 「응?」
니코 「아아 정말 시끄럽네! 됐으니까. 니들은 빨리 가기나 해!」 휙휙
에리 「…그럼, 호의를 받아 돌아갈까, 노조미?」
노조미 「에? 으, 응…」
154: @\(^o^)/:2015/02/14(토) 22:26:27. 39 ID:ePL4BLOq.net
---
에리 「……」 터벅터벅
노조미 「……」 터벅터벅
에리 「…노조미?」
노조미 「응? 무신 일인 기고?」
에리 「그건 내가 할 말이야. 어째서 그렇게 떨어져 있는 거야?」
노조미 「에, 아니…」
에리 「응?」
노조미 「…오늘은, 많이 껴안았고. 이 이상 에리치 근처에 있으믄, 내 심장이…」
에리 「후후, 뭐야 그건」 쿡쿡
노조미 「어, 어째서 웃는 기고! 내는 진심이구마!」
에리 「그래 그래. 알았으니까 이리와?」
노조미 「아니, 모르고 있데이, 」
에리 「됐~으~니~까, 와?」
노조미 「…에리치, 진짜 치사하데이…」터벅터벅
에리 「그래? 뭣하면 손 잡고 갈까?」 슥
노조미 「……」
에리 「논-짱?」
노조미 「내 놀리는 거 같데이…?」
에리 「글쎄?」 쿡쿡
노조미 「……이상해, 바로 어제만 해도 내가 리드했는데」 꼬옥
에리 「영리하고 귀여운 에리치카는 겉멋이 아니야」 꼬옥
155: @\(^o^)/:2015/02/14(토) 22:28:22. 50 ID:ePL4BLOq.net
에리 「집에 도착하면 우선은 목욕부터 해야겠네∼」 터벅터벅
노조미 「그렇구마」 터벅터벅
에리 「아, 같이 들어갈래?」
노조미 「에엣!?」
에리 「그래도 우리집 욕실 둘이 들어가긴 좁을까…」
노조미 「…에리치」
에리 「응?」
노조미 「놀리는 거제?」
에리 「……」
노조미 「내가 에리치를 좋아하니께, 놀리는 거제?」
꼬옥
노조미 「후엣!?」
에리 「놀리는 거 아니야」
노조미 「…에리치 …」
157: @\(^o^)/:2015/02/14(토) 22:32:04. 51 ID:ePL4BLOq.net
에리 「이렇게나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잖아」
노조미 「……」
에리 「역시, 과연 니코네. 그 아이 말대로, 솔직한 게 더 행복하다는 걸 실감했어」
노조미 「…에리치?」
에리 「…오늘은 그냥 장난이었지만. 그래도, 만약 니코의 전화가 사실이고, 노조미가 누군가에게 습격 당했다면, 」
에리 「나는 노조미를 지켜 줄 수 없을 지도 몰라. …왜냐하면, 나도 노조미와 같은 여자이니까」
노조미 「 , 그런, 」
에리 「그래도」
에리 「…그래도, 좋아하게 되어 버렸어」
에리 「친구이니까, 동성이니까, 그런 건 상관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
에리 「…노조미를, 좋아하게 되어 버렸어」
노조미 「…에리치……」
158: @\(^o^)/:2015/02/14(토) 22:34:23. 40 ID:ePL4BLOq.net
에리 「노조미」
노조미 「…응」
에리 「이런 나를, 좋아해 주어서 고마워」
노조미 「…응」 훌쩍
에리 「……나도 너를 좋아해, 노조미」
노조미 「……응」 훌쩍
에리 「앞으로도, 」
에리 「…앞으로도, 나와 함께 있어 줄래…?」
159: @\(^o^)/:2015/02/14(토) 22:34:53. 14 ID:ePL4BLOq.net
노조미 「……에리치, 바보」
노조미 「그런 거, 당연하다 아이가」 훌쩍
에리 「후후. …고마워, 노조미」
166: @\(^o^)/:2015/02/14(토) 23:14:19. 91 ID:ePL4BLOq.net
---
삑- 삑- 물이 다 끓었습니다.
에리 「아, 준비 다 된 거 같네. 노조미, 먼저 들어 갈래?」
노조미 「엣! 아, 응…」
에리 「응? 왜 그래 …」
노조미 「……」
에리 「혹시 노조미, 정말로 같이 들어가고 싶어?」
노조미 「! ? 바보! 에리치 바보!」
에리 「에∼?나는 같이 들어가도 좋은데∼」 쿡쿡
노조미 「, 에리치 바보! 변태!」
에리 「어머, 부끄러운 거야? 그렇지만 나, 지난번에 노조미의 알몸 전부 봤어?」 쿡쿡
노조미 「~~~!」
에리 「아하하. 얼굴 새빨개, 노조미」 콕콕
167: @\(^o^)/:2015/02/14(토) 23:17:14. 46 ID:ePL4BLOq.net
노조미 「에리치 바보…」
에리 「후후. 너무 장난만 치면 물 식으니까, 빨리 들어가줘?」
노조미 「……」
에리 「노조미? 논짱?」
노조미 「……」
에리 「…혹시, 농담이 아니라, 」
노조미 「……」
에리 「정말 함께 들어가고 싶은 거야…?」
노조미 「……」 끄덕
에리 「하라쇼…」
183:그러고보니 하라쇼 정밀 오랜만에 봤네요 -_-;; @\(^o^)/:2015/02/15(일) 17:51:43. 61 ID:A26K+mCU.net
---
풍덩…
에리 「노조미?」
노조미 「……」
에리 「노~조~미―?」
노조미 「……」
에리 「정말이지, 그렇게 구석에서 굳어져 있으면 함께 목욕하는 의미가 없지 않아?」
노조미 「…그게… 부끄럽데이……」
에리 「함께 목욕을 하고 싶다고 한 건 노조미인걸?」
노조미 「그럴지도 모르지만…」
에리 「거기에 있지, 고등학생 때 이미 서로 알몸 본 사이 아니야?」
노조미 「………마」
에리 「응?」
노조미 「친구와 연인은, 의미가 다르구마…」
에리 「……후후」 쿡쿡
노조미 「무, 뭐고!?」
에리 「아니 "덮쳐 버릴지도 몰라"라고 말했던 노조미는 어디로 간 걸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노조미 「그게…」
에리 「노조미는 공격엔 약하다, 라고.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기억해둘게」
노조미 「, 그런 거 기억 안 해도 된데이!」
185: @\(^o^)/:2015/02/15(일) 17:54:00. 80 ID:A26K+mCU.net
노조미 「……」
에리 「……」
노조미 「……」
에리 「빨리 몸 씻지? 나도 끝났어?」
노조미 「……보지 않을 거제?」
에리 「에?」
노조미 「보지 않을 거제?」
에리 「으~응…」
노조미 「……」
에리 「보지 않아, 라고 단언할 수 없네」
노조미 「벼, 변태!」
에리 「어머, 조금 전부터 너무하네」
노조미 「……」
에리 「씻겨 줄테니까! 이리와!」
노조미 「!」
186: @\(^o^)/:2015/02/15(일) 17:57:16. 09 ID:A26K+mCU.net
쏴아…
노조미 「…결국 또 이거 구마……」
에리 「그래도 계속 탕에만 있을 수는 없지 않아?」
노조미 「우우…」
에리 「그래 그래, 이제 포기하고. 물 뿌릴게―」
노조미 「……에리치는 말이제, 」
에리 「응?」
노조미 「에리치는, 두근두근 하지 않은 기고…?」
에리 「바보네, 안 그럴 리가 없잖니?」
노조미 「……」
에리 「저기, 노조미, 하나 말하는데, 」
노조미 「…뭐고?」
에리 「절대로, 노조미 보다 내가 더 좋아해」
노조미 「……」
에리 「……」
노조미 「에?」
에리 「에?」
187: @\(^o^)/:2015/02/15(일) 18:02:54. 61 ID:A26K+mCU.net
노조미 「아니, 에리치, 무슨 말인 기고? 내가 더 좋아하는 게 당연하데이. 고등학생 때부터 좋아했구마?」
에리 「아니 아니, 노조미야말로 무슨 말 하는 거니? 중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크기야?」
노조미 「아니 아니 아니, 그라믄 고등학생때부터 좋아해 온 내가 당연 크지 않겠노? 아무리 생각해도 에리치보다 더 좋아하구마」
에리 「고등학교 때부터면 5년? 6년?」
노조미 「고1때부터……라고 했다 아이가!」
에리 「나를 1년에 1번 좋아했다고 하면, 많아야 5나 6이지?」
노조미 「…하?」
에리 「나는 하루에 100은 노조미를 좋아하니까, 여유 있게 내 승리네」 후훗
노조미 「하아! 이렇게 좋아하는데 1년에 1일 리가 없다 아이가! 가볍게 1만은 넘는데이!」
에리 「그래? 그럼 노조미는 1만으로 좋아 그 대신 나는 하루에 1억이니까」 후훗
노조미 「하아아!? 에리치 바보! 이제 몰라!」 휙!
에리 「잠깐, 코에 물이 들어갔잖아!」
194: @\(^o^)/:2015/02/15(일) 20:22:36. 69 ID:A26K+mCU.net
---
에리 「아∼, 목욕 잘 했네」
노조미 「힘드러…」
에리 「그야 노조미, 목욕할 때 그렇게 날뛰었으니까」
노조미 「누, 누가 할 소리! 덮친 건 에리치다 아이가!」
에리 「노조미가 알몸으로 있는 게 나빠」
노조미 「목욕이니께 당연하제!」
에리 「노조미, 괜찮아? 조금 침착해지자?」
노조미 「에리치 탓이데이! 바보!」
에리 「후후」 쿡쿡
195: @\(^o^)/:2015/02/15(일) 20:24:29. 89 ID:A26K+mCU.net
노조미 「하아……」 털썩
에리 「벌써 자?」
노조미 「…응. 그러고 싶데이」
에리 「그래. 잘자」
노조미 「잘자레이…」 터벅터벅
끼익… 탕
에리 「그럼, 나도 잘까」
끼익
노조미 「……」 빼꼼
에리 「무슨 일이야? 문에서 얼굴만 내밀고?」
노조미 「…」
에리 「응? 뭐야?」
노조미 「……함께 자지 않을 거고?」
에리 「……」
노조미 「……?」
에리 「하라쇼…」
196: @\(^o^)/:2015/02/15(일) 20:27:10. 48 ID:A26K+mCU.net
---
부시럭 부시럭
에리 「괜찮아? 제대로 누울 수 있어?」
노조미 「응. 괜찮데이」
에리 「여자끼리라고 해도, 싱글 침대에 두 사람은 역시 좁네」
노조미 「…그렇구마」
에리 「앞으로를 생각하면, 침대 바꾸는 게 좋을까…」
노조미 「……앞으로?」
에리 「그래, 앞으로. 이거 좁지 않아?」
노조미 「……」
에리 「…노조미, 이상한 생각했어?」
노조미 「!? 무슨 말인 기고!?」
에리 「아∼. 논짱 엣찌」
노조미 「저, 정말이제!」
에리 「……」 콕콕
노조미 「말없이 볼을 콕콕 하지 마레이!」
에리 「아얏」
197: @\(^o^)/:2015/02/15(일) 20:30:38. 10 ID:A26K+mCU.net
노조미 「하아…」 풀썩
에리 「후후. 수고 했어」
노조미 「누구 탓이고…」
에리 「후후」
노조미 「……이제 잘기다. 지쳤구마」
에리 「그렇네. 오늘 많은 일이 있었네」
노조미 「진짜구마」
에리 「…노조미와 룸 쉐어를 한지 이제 곧 1년」
에리 「노조미와 진짜 의미로 룸 쉐어를 한지, 이제 곧 1개월」
노조미 「……」
에리 「…노조미와 사귄 지, 오늘로 하루」
에리 「앞으로 많은 일들이 있을 거야」
노조미 「…응」
에리 「 그래도, 무슨 일이 있다고 해도…」
에리 「앞으로도 노조미를 좋아할 수 있도록, 힘내야겠네」
노조미 「……그거 말인데, 에리치」
에리 「응?」
노조미 「5년이나 짝사랑하고 있었으니께, 그렇게 간단히 놓치진 않을 거레이?」
에리 「그래, 그럼 기쁠 거야」 쿡쿡
198: @\(^o^)/:2015/02/15(일) 20:31:21. 56 ID:A26K+mCU.net
노조미 「……」
에리 「왜 그래?」
노조미 「…잘자레이」
에리 「그래, 잘자. 노조미」
200: @\(^o^)/:2015/02/15(일) 20:33:39. 57 ID:A26K+mCU.net
-----
---
--
니코 「에리! 여기 여기!」
에리 「니코!」
니코 「여기 앉아」
에리 「그래. 고마워」
니코 「그래서 그 뒤 어때? 룸 쉐어는?」
에리 「그러니까 동거가 아니라 룸 쉐어……응?」
니코 「왜? 그렇게 말했었잖아?」
에리 「……」
니코 「……」히죽히죽
에리 「…그렇구나. 이제 다르네」
에리 「이제는 룸 쉐어가 아니라…」
에리 「동거, 이니까」
끝
----------------------
본편은 끝이지만
그 뒤에 덤이 남았습니다.
'러브라이브 > 팬픽 - 2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키호 「언니는 전혀 좋아하지 않으니까!」 (0) | 2015.03.31 |
---|---|
니코 「노조미와 동거?」 에리 「룸 쉐어, 야」-3- (2) | 2015.03.25 |
니코 「노조미와 동거?」 에리 「룸 쉐어, 야」-1- (0) | 2015.03.25 |
츠바사 「그래! 나가서 기다리자!」 (0) | 2015.03.25 |
에리 「니코와 노조미와 코타츠」 (0) | 2015.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