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18. 21:01 by 레미0아이시스


26. 그리고히키가야 하치만은 깨닫는다 part2 하치만사가미 사이드 ()

 

나는 캣 워크의 중심에서 하라 마나카를 지켜보는 사가미의 옆에 섰다

 

사가미의 시선으로 안다

 

하라양이 허둥지둥 하면서도제대로 발표를 하고 있다.

 

 

「···어때?  히키가야군」

 

「응?

 

사가미가 짜내는 듯이 말을 걸어 온다.

 

 

「작년은 내 탓으로 힘들었지만··· 이번에는 괜찮았지?

 

「뭐 그렇지」

 

「야가미 아카리를 제지하고하라양을 꼭두각시 위원장에서 벗어나게 한다」

 

 

···무르다

 

마무리가 무르다사가미

 

그런 말확실히 난처하겠지.

 

 

「···그런가」

 

「응그래···응」

 

사가미의 옆 얼굴은 무언가를 참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히키가야군 같이서투른 방식이 아니라잘 했어」

 

 

사가미의 목소리는 조금 떨고 있었다.

 

「그렇구나···」

 

 

아아··· 너는 잘했다

 

너는 나와 같이 자신을 희생하지 않았다

 

어디까지나 교활하게그 야가미 아카리를 앞질러

 

그녀를 잡았다.

 

 

나도그 쪽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사가미의 방식에는 찬성이다

 

야가미 아카리의 그 비뚤어지는 방법은 언젠가 큰 좌절을 낳는다

 

그것은어쨌든 빠른 편이 좋다.

 

 

···그렇지만사가미

 

정말로 아무것도 희생하지 않은 것인가?

 

정말로 너는 괜찮은 것인가?

 

정말로정말로.

 

 

「아슬슬 끝나네」

 

하라양이 마지막 인사하러 들어갔다.

 

「아슬슬 무대뒤로갈까?

 

 

사가미는 내 옆을 지나

 

무대뒤에 가려 했다.

 

 

···나는.

 

 

「기다려」

 

나는지나가려던 사가미의 왼손을 잡았다.

 

 

순간이었다

 

아마머리가 끓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머리가 사가미로 가득 차서파열할 것 같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오?

 

사가미가 나를 응시했다

 

아니응시한 것은 순간이고

 

곧바로 사가미는 숙였다.

 

 

「너는··· 괜찮은 것인가?

 

「···에?

 

사가미의 눈동자는 일순간물기를 띠었다.

 

 

「너는··· 다치지 않았어?

 

「··아아냐히키가야군나는··· 어쨌든무슨 일?

 

사가미의 얼굴은 경련을 일으키고 있고목소리는 조금 떨고 있고눈동자는 물기를 띠고 있었다.

 

 

···아프다아프다가슴이 타듯이 아프다

 

사가미의 괴로운 듯한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다

 

너도 아프잖아.

 

 

「히키가야군얼굴무서워?

 

사가미의 말을 나는 이 때 무시했다

 

이것도 순간이었다.

 

 

「엣?

 

 

···나는사가미의 몸을 힘껏껴안았다.

 

 

 

 

 

···치사해치사해히키가야군

 

언제나 전혀 이런 거하는 사람도 아니면서.

 

 

지금나는 히키가야군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피부는 정말로 흉기다

 

조금 전까지 얼어붙던 마음을

 

전부 간단하게 녹여 버린다

 

녹아 버린 마음의 행선지는

 

···눈물이었다.

 

 

나는마음껏 그의 품 안에서 울었다

 

스스로도놀랄 정도로

 

···마음이 넘쳐 흐른다.

 

 

 

 

 

사가미는 내 품 안에서 울고 있다

 

물론이런 건 처음이다

 

솔직히 두근두근 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할 수 있는 한 전하자.

 

 

「저기사가미너가 누군가를 상처 입힌다는 것은너가 다치는 이유가 될 거야」

 

···나는 사가미의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었다

 

사가미는 울면서작게 수긍했다.

 

 

아무래도나는 사가미를 너무 높이 평가한 거 같다

 

이제그녀를 동경하지 않는다

 

아니그럴 차원도 아닌가

 

 

「벌써모두 모여 있을까」

 

사가미가 이런 상태라어차피 가지 못한다.

 

 

 

···나는지금의 나를 나타내는 꽃이 「린도우」라고 생각한다

 

유키노시타를 나타낼 때의 「린도우」의 꽃말「정의」와는 다르다

 

나의 경우 꽃말은 「당신의 슬픔에 동행한다」

 

지금나는 사가미와 동행하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나는 사가미 미나미를 나타내는 꽃은 모른다

 

그것은 아마

 

내가 사가미 미나미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종료.

 ----------------------------------------------------------------------------

안녕하세요아이시스입니다후기가 좀 깁니다양해 부탁드립니다.

 

1. 야가미 아카리에 대해

 

이것은 단순히 제 추측입니다사실..굉장히 흥미있는 캐릭터입니다..

 

기본적으로..  봉사부 3 = 유키노유이하치만을 합치려고 한 것이.. 야가미 아카리입니다.

 

유키노의 고고함하치만의 염세주의유이의 주변과 맞춤 물론 그것말고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그것을 반영하기위해.. 머리스타일을 유이나 유키노처럼 한 것이 묘사됩니다.

 

따라서 사가미가 대적하는 야가미 아카리는 일종의 구봉사부와의 대적점이죠작가가 메인히로인인 유이와 유키노를 얕보는 시점에서 끝장났지만..

 

이름의 경우.. 마지막 장면 보시면 아시겠지만 야가미 라이토 생각이 약간 나실겁니다.

 

아카리의 경우는 유이가 아카링~을 살짝 닮았거든요..

 

2. 5 1~10화는 사가미와 하치만의 사랑이야기입니다

 

3.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이제 5.. 사가미와 하치만의 이야기입니다.  (재미가 없는 부분이라 몰아서 했습니다.)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18. 21:00 by 레미0아이시스


26. 그리고히키가야 하치만은 깨닫는다 하치만 사이드 part1

 

방금전돌연 인컴에서

 

···야가미 아카리의 문화제 실행 위원들에 대한 격렬한 폭언이 들려 왔다

 

그것은 평상시의 냉철한 그녀로서는 상상 할 수 없는 격정의 폭풍우

 

한때실행 위원들은 얼어붙어 움직일 수 없었지만.

 

 

히라츠카 선생님이나 하야마하루노씨 지휘에 의해어떻게든 시간 벌기 위한 패션 쇼에 다시 착수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야가미 아카리라는 사령탑을 잃은 실행 위원들은 보기 좋게 오합지졸이 되어 있었다

 

역시 그녀에게 놀아나는 것으로 올해 문화제는 돌고 있었다던 느낌이 든다

 

그러나반대로 말하면 그녀가 생각 했던 대로 인 거다··· 이것은.

 

 

그러나아직 한숨도 쉴 수 없다

 

무대뒤는 꽤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있었다

 

패션쇼도 과연 질릴 무렵일 것이다

 

하야마나 토츠카히라츠카 선생님 등 등

 

변화구라도 던져 보았지만

 

···이제 안다.

 

 

「히키가야슬슬 위험해」

 

하야마가 꽤 험한 표정으로 고한다.

 

「그렇구나···」

 

이미 다했다

 

카드는 이제 모두 써 버렸다.

 

 

「히키가야군종이의 소재는··· 아직도 모르는 거 같다만」

 

미니스커트 메이드옷 차림의 유키노시타가 일단 말했다.

 

 

그렇다야가미 아카리를 잃고

 

지휘력이 대폭 다운한 지금학교 내에서 종이를 찾고 있는 멤버는 도움이 되지 않겠지.

 

 

「유미코-! ,  이것 입어!」

 

「하아! ,  어째서 차이나 드레스!

 

 

「시즈카쨩~! , 이 드레스 입고 나가!」

 

「안 된다! ,  가슴이 쪼여! ,그 보다 유키노시타 것이겠지! ,  들어가겠냐 이런 것!

 

 

무대뒤는 이런 식으로 왁자지껄

 

···뭔가 변화구가 없는가?

 

변화구변화구···.

 

 

「하야마너 벗어라」

 

「하?

 

눈을 크게 뜨고하야마는 되물었다.

 

「훈남인 너의 알몸이라면 여자들도 확실히 꼼짝 못하겠지벗어」

 

「잠깐진정해 히키가야!

 

「무하! ,  설마하는 하야하치! ,  이것은 이것 대로!

 

시끄럽습니다에비나양!.

 

 

 

나는··· 절대로 시간을 벌지 않으면 안 된다

 

사가미에게 시간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안 된다

 

수단을 가릴 여유가 없다···.

 

 

「저···

 

하라양은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야가미 아카리를 신경 쓰고 있는 것일까?.

 

 

 

그 때무대뒤의 어둠 속에서

 

종이 비행기가 날아왔다

 

너무나도 지금 상황과는 동떨어진 등장에

 

발견한 사람은 모두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캣 워크에서 무대뒤에 연결되는 계단에서 날아 온 것일까···

 

종이 비행기는 하라양 발 밑으로 떨어졌다.

 

 

「이건···」

 

하라양은 종이 비행기를 열었다

 

「우수상과 지역상의···

 

종이 비행기의 정체는 찾고 있던 종이였다.

 

 

그리고 한 장 더종이 비행기 사이에 끼어 있었다.

 

 

하라양이 보고 있는 그 종이를

 

나도 살짝 보면

 

「끝나면 봉사부실로 와줘」라고 써 있었다.

 

 

「모두! ,  엔딩 세레모니 준비다!

 

하야마가 외치자무대뒤에서 안도의 절규에 휩싸인다.

 

 

「하아···」

 

나도 겨우 쉴 수 있다

 

···제때에 도착했다사가미.

 

 

「수고 했어히키가야군」

 

하루노씨가 내 어깨를 두드렸다.

 

「하아그렇군요···

 

「뭐라고 해도너도 꽤 성장했는걸」

 

「···그렇습니까」

 

나는··· 여유가 없었다고 할까

 

어쨌든 사가미에게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졌을 뿐이었다···.

 

 

「···갈 꺼야?

 

「에!?

 

하루노씨는 나를 캣 워크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밀어 올렸다.

 

캣 워크로 올라가는 동시에

 

스테이지에서는 하라양이 총평을 하고 있었다

 

제법 침착해졌다

 

조금 전까지 그렇게 긴장한 것 치고는···.

 

 

「···응?

 

캣 워크 중심에서

 

사가미가 울타리에 팔꿈치를 걸치고 스테이지에 있는 하라양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그 눈은 어딘가 덧없고 서글픈 분위기였다.

 

 

「···히키가야군」

 

나를 눈치챈 사가미는무리하게 미소를 띄웠다.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18. 20:59 by 레미0아이시스


 

25. 그리고, 사가미 미나미는 귀신이 된다 part4

 

 

나는 모형정원의 문을 드르르 열었다.

 

 

봉사부실에는

 

야가미 아카리 혼자

 

석양을 뒤로, 봉투를 들고 서 있었다

 

흑발 스트레이트였기 때문일까, 일순간 유키노시타양으로 보였다

 

옆 얼굴의 덧없는 듯한 표정도, 비슷하다

 

아무래도, 손목시계를 보고 있었던 것 같다.

 

 

「이런 곳에서 뭐 하는 걸까?  여왕님?」

 

나는 문을 닫고 기댔다.

 

「사가미 선배···」

 

 

그녀는 나를 드물게 날카로운 시선으로 노려보았다

 

도망갈 길을 막았기 때문일 것이다.

 

 

「일부러··· 이런 곳에 숨겼구나」

 

「설마 미행되고 있었다니··· 후후」

 

야가미 아카리는 웃고 있었다 

 

기쁜 건가 분한 건가

 

그러나, 그녀는 확실히 분한 것을 보이려고는 하지 않겠지

 

과연 나라도 상대에게 거기까지 봐줄 의리는 없다.

 

 

「그런데, 엔딩 세레모니까지 앞으로 조금, 잠깐 이야기 하지 않을래?」

 

내가 말을 건냈다.

 

「네···」

 

 

라고 말하면서도

 

야가미 아카리는 창가에 기댄다.

 

 

경계 하고 있다, 나와 마주보는 것에

 

자신의 모형 정원에 발이 디뎌지는 것에.

 

 

그럼··· 내가 갈 거라고.

 

「저기··· 야가미양은 능력있는 부위원장이 되어서, 추대 받고 싶었어?」

 

그녀는, 어딘가 자신의 행동에 정당성을 발견하려고 한다.

 

우선은 조금 빗나간 질문부터 날려

 

정당성을 범해 준다.

 

 

「···후훗」

 

야가미 아카리는 빙긋 뺨을 찡그렸다.

 

「추대라니··· 결과적으로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아직, 여유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힐끔힐끔 손목시계를 곁눈질로 확인한다.

 

「그렇게 싼 도발에는 넘어가지 않아요?  선배」

 

···이쪽을 똑바로, 노려본다..

 

「하아, 사가미 선배하고 저는···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야가미 아카리는 나를 도발한다

 

그러나, 나도 그렇게 싼 도발에는 넘어가지 않아?.

 

 

「···그렇지 않아, 나는 최저변의 인간이야」

 

실제, 카스트만 보면 나와 야가미 아카리는 맞설 수 없다

 

야가미 아카리는 2학년 탑 카스트

 

나는 3학년 최저변 카스트

 

하지만, 지금은 동등

 

야가미 아카리도 동등하게 싸우고 있다.

 

 

「탑 카스트라던가, 최저변 카스트라던가··· 시시하지요」

 

 

야가미 아카리는 창으로 교정을 내려다 보았다

 

역광으로 눈은 안 보이지만

 

뒷모습은 어딘가 본 기억이 있다.

 

 

···스트레스를 안고 있었던 무렵의 리카양 일지도 모른다.

 

 

「모두, 무리하고 서로 웃고, 무리하고 무리하고, 바보 같아」

 

「아~ 알아요, 그 기분」

 

 

무리하게 교제해도, 아무것도 없는 관계이기에 더욱

 

나는 친구라는 존재에 대해 실망했다.

 

 

「사가미 선배는 주위를 이용해 저를 방해한 적이 있었군요?」

 

뒤돌아 보고, 나를 노려 봤다.

 

「···응」

 

위험했다. 조금 방심했다.

 

「그걸로 아셨겠죠? 당신은 나와 닮았다고」

 

「닮았다···?」

 

훗 미소지으며

 

야가미 아카리는 집게 손가락을 천장으로 뻗었다.

 

 

「뭐라도 쓸 수 있다면 곁에 둘 수 있습니다, 선배는」

 

「···그럴 리가 없지」

 

곤란해, 페이스를 빼앗긴다.

 

「저와 같아요, 선배는」

 

「···말하지만, 나는 너같이 사람을 마구 업신여겨 희생시키거나 이용하지는 않아」

 

「당하는 쪽이 나빠요」

 

야가미양은 또 살짝 손목시계를 본다.

 

 

 

···서로, 이제 시간이 없다.

 

선수를 친다!.

 

 

「야가미양은··· 이 문화제 위기에, 바람처럼 히어로 방문! ,  하고 싶은 거야?」

 

「후훗, 히어로는··· 없어요」

 

바보 취급하고 있다고 처음에는 생각했지만

 

아니다, 조소다

 

그것도 내가 아닌 누군가에게.

 

 

야가미 아카리는, 본질적으로는 니힐리스트(허무주의자)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나 이상으로 히키가야군 레벨

 

그런데도, 그룹에 존재하고 있다

 

바보 같을 정도로 맞춰 주고 있다.

 

 

···상당한 스트레스일 것이다

 

가벼운 말투이지만, 스트레스 발산이 아닐까?

 

이번 문화제에서 했던 지배 행동은.

 

 

「청춘 따위 거짓이고, 환상에 지나지 않아요, 아무것도 알지도 않고 어수선 피우고는··· 짜증납니다.」

 

분노를 담은 음성으로, 야가미 아카리는 단언했다.

 

 

야가미 아카리는, 자신의 올바름을

 

자기가 증명 하고 싶은 것이다

 

청춘을 맹신하는 바보 모두가 얼마나 어리석고, 뒤떨어지고 있는지.

 

 

「···사가미 선배도, 그렇게 생각하지요?」

 

야가미 아카리는 눈을 흐리게, 뺨을 수상하게 찡그렸다.

 

 

그녀가 되고 싶은 것은 히어로가 아니라

 

그 뒤편의 악

 

그 마지막 엔딩 세레모니로, 달려온 악의 여왕님을 칭찬하고 칭송하는 바보들

 

이 구도는, 매우 짓궂고 지독하다

 

그래, 그녀는··· 안티 히어로야.

 

엔딩 세레모니를 니가 좋도록 할 수는 없다.

 

 

거기에··· 야가미 아카리는 어떤 미스를 범했다.

 

 

「저기, 야가미양, 왜 나와 접촉했어?」

 

「···하?」

 

나는 야가미 아카리를 쏘아 붙였다.

 

 

「···야가미양도, 무엇 하나 자신을 긍정하지 않잖아」

 

 

그 말을 듣고

 

눈을 크게 뜬 야가미 아카리는 창가를 바라봤다.

 

아마 얼굴을 보여지고 싶지 않아서일 것이다.

 

 

···계산 대로.

 

「그런 것, 없어요」

 

완전히 동요 하고 있다, 목소리가 분명하게 메었다.

 

「그렇잖아, 나에게 필요이상으로 접촉했던 것이 좋은 증거야」

 

「···」

 

 

야가미 아카리 등뒤가 작게 떨렸다

 

이것은 그녀에게 있어 굴욕적

 

자기 승인 욕구는 그녀가 가장 싫어하는 바보 모두가 가지는 욕구

 

···참을 수 없을 것이다.

 

 

「하하···」

 

야가미 아카리는 격정을 숨기려고

 

「하하하하하···」

 

돌연, 격렬하게 웃기 시작했다

 

등뒤가 젖히듯이 흔들린다.

 

 

···나는 기색을 지우고, 그녀에게 살며시 다가가면서

 

인컴 스위치를 온으로 하고

 

주머니에서 꺼내, 격렬하게 웃는 야가미 아카리에게 마이크를 댔다

 

지금, 위원들의 이어폰 저편에서는 밀실인 봉사부실에서 울려 퍼지는 격렬한 여왕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있을 것이다

 

거리도 있기에, 작은 볼륨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최대로 하면, 분명히 들릴 것.

 

 

「내가, 내가! , 그런 바보들 하고 같다고! , 그런, 어중이떠중이 바보들하고!?」

 

야가미 아카리가 숨겨 두었던 어둠을 토해냈다.

 

「문화제 실행 위원회의!  보았지요! ,  어중이떠중이들이 외관으로만 모두를 판단해서, 하라짱을 푸대접 했어요!」

 

이제···그만둬

 

왠지, 인컴을 향한 팔이 저린 것처럼 느껴졌다.

 

 

「그것으로 확신했어요! 바보들은! 그런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은 바보들은 이용할 뿐이라고!  그것이 제일 좋아요!」

 

 

야가미 아카리는 어깨로 숨을 쉬면서 뒤돌아 보았다

 

순간, 그녀는 눈을 크게 떴다

 

눈치챈 것 같다, 모두 듣고 있었던 것을

 

지금의 폭언을, 모든 문화제 실행 위원들이 듣고 있던 것도.

 

 

···나는 인컴의 스위치를 껐다.

 

 

「···체크메이트, 봉투 건네줘」

 

 

이쪽은 어이 없어 하고 있는 야가미 아카리에게서, 난잡하게 봉투를 강탈했다.

 

「···사과하지 않아」

 

 

나는 봉사부실에서 퇴실했다.

 

 

 

문 너머로 고독한 여왕의 한탄과도 같은 절규가 들렸다.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18. 20:58 by 레미0아이시스

 

24. 그리고사가미 미나미는 귀신이 된다 part3




 

나는 리카양에게서 빌린 파커로 변장하고야가미 아카리의 자취를 쫓는다

 

인컴을 주머니에 밀어넣는다.

 

 

플랜카드를 들고 있는 여학생이나 인형옷을 입은 학생을 야가미 아카리는 슥  피해 간다.

 

 

어머 어머나는 주위로부터 약간 의심받고 있다

 

확실히이런 후드 감싸고 있으면

 

잠깐그렇게 보지 말라고!?

 

 

소란 중에야가미 아카리는 본관신관을 빠른 걸음으로 빠져 나가 특별동으로 이어지는 복도를걷는다

 

그늘진 탓인지기온이 1~2도 낮게 느낀다.

 

 

그녀는··· 야가미 아카리는 나에게 SOS를 보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어디까지나 왠지 모르게 이지만

 

왜냐하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하라양을 희생시키고분발하여 일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마그것을 물거품으로 할 수도 있는 나와의 접촉

 

도움을 청한다던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말이야.

 

 

···그런데도하라양은 야가미 아카리가 괴로워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인 것 같다

 

그토록 이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냥한 아이구나하라양은···.

 

 

그렇지만두 사람 모두나를 감싸고 있다

 

나는 전혀 상냥하지 않다.

 

 

악인인가악마인가혹은 귀신인가

 

···악귀 악마극악 비도

 

지금 생각하며 그리고 있는 내 플랜은악에 지나지 않는다.

 

 

히키가야군너는 작년 나를 어중간하게 구한 걸 후회 하고 있었지?

 

그것이 불필요하게 나를 괴롭혔었다고

 

확실히 불필요하게 괴로워한 것은 사실

 

그렇지만그런 것 누구도 모른다

 

미래는 누구도 모른다

 

지금이렇게 야가미 아카리를 미행하고 있는 나라도

 

뭔가 예정 외의 해프닝이 일어나지 않을까 벌벌 하고 있으니까.

 

 

하물며그 때의 쓰레기 같은 나에게서 정정의 여지를 발견하라니

 

천리안이라도 무리야무리

 

그렇지만··· 지금이라면 말할 수 있다.

 

 

너를 좋아한다고쭉 옆에 있고 싶다고

 

비교적 진짜로··· 좋아해.

 

 

그리고··· 물러

 

물러마무리가 물러,  히키가야군

 

그 때의 히키가야는 봉사부 의뢰에 따랐을 뿐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구하는 것이

 

자립을 촉진시키는 것이 봉사부라고 한다면··· 무르다.

 

 

쓰레기는밑바닥까지 떨어지지 않으면

 

스스로의 악행을스스로의 악랄함을 정면으로 마주볼 수 없어.

 

 

···나는야가미 아카리를 구하지 않는다

 

구해져서 생기는 아픔도

 

구해져서 생기는 아픔도 알고 있는 나이기에 더욱

 

나는 구하지 않는다

 

구하지 않는 것으로 그녀를 구한다.

 

야가미 아카리는 특별동 4봉사부실 앞에 서 있었다.

 

 

···부활은 정지하고 있기에

 

하라양과 봉사부가 처음으로 이야기한 이후로는 열지 않았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야가미 아카리는 문을 소리도 없이 열었다.

 

 

···나는 스마트폰을 꺼내유키노시타양에게 전화를 걸었다.

 

뜨르르르르

 

탈칵

 

「사가미양

 

「···부실문 열려 있어?

 

「···잠겨 있어요」

 

「···고마워실례」

 

초조한 탓인지난폭하게 끊었다.

 

 

 

···여기에서 앞은제한 시간 몇 분의 라이아게임

 

과연 야가미 아카리당신의 목적 정도나는 짐작하고 있다.

 

 

자의식의 모형정원에서 나오세요 여왕님

 

좀더 세계는 넓다고여러 가지 의미로 넓다고

 

수렁에서 알려주겠어

 

니 죄를 가르치겠어!.

 

 

 

나는 부실 문 손잡이를 잡았다.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18. 20:57 by 레미0아이시스


23. 그리고사가미 미나미는 귀신이 된다 part2

 

무대뒤 어둠 속에서

 

캣 워크로 연결된 계단에서 내려다 보는 야가미 아카리의 시선은 날카롭게 빛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하라 위원장무슨 일입니까?

 

캣 워크에 연결되는 계단을 하나씩 내리며

 

그녀의 차가운 음성이 무대뒤에 울렸다.

 

 

「···아아아아」

 

하라양의 얼굴을 일그러진다.

 

위험하다··· 완전히 페닉 상태야!.

 

 

「하라양진정해진정해」

 

떨리는 하라양의 손을 강하게 잡는다.

 

「지역상만이라도 기억나지 않는가?

 

히키가야군이 하라양에게 묻는다

 

확실히 지역상만은 여기서 발표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모릅니다! , 클래스 상연물이 바쁠 때에 건네 받아컨닝 페이퍼를 쓰려고 꺼내려고 했는데··· 없어서」

 

「확인하지 않았던 건가···

 

 

불온한 공기를 감지하고

 

「사가미양?

 

「힛키?

 

「사가미 선배?

 

「무슨 일이야?

 

검은 드레스를 입고 있는 유키노시타양유이짱클래스 파커를 입은 리카양하야마군이 물어 보러 온다.

 

「···히라츠카 선생님을 호출해 줘하야마」

 

히키가야군의 목소리는 훨씬 차가워져 있었다.

 

「아아아」

 

하야마군은 방송실로 수배 하러 빠른 걸음을 움직였다.

 

 

···솔직히여기는 어른의 의견을 듣고 싶다.

 

「그러한 일입니까」

 

야가미 아카리가 무대뒤에 울려 퍼지는 차가운 음성으로사태를 파악하는 듯 하다.

 

「토베 선배야마토 선배오오오카 선배여러분은 회의실에서 지역상의 도중 집계 결과를 조사해 주세요」

 

그 야가미 아카리의 명령에 세 명의 선배는 「라져」라고 경례하고

 

회의실로 향했다.

 

「그리고여기에 없는 문실 멤버와 연락이 되는 분들은 멤버에게 2학년 E반 주변 쓰레기통을 찾아서 있는지 조사해 주세요라고 전해 주세요」

 

「네!···

 

라고 모두 휴대폰을 꺼내고, SNS를 이용하기 시작한다.

 

 

몇 분 후

 

 

「히키가야!

 

안색이 창백해진 히라츠카 선생님과 하야마군이 달려 온다.

 

「우수상과 지역상이 쓰여진 종이가 분실된 것 같다···

 

 

가득 올라열기를 올리는 갤러리와는 정반대로

 

무대뒤의 온도는 훨씬 내려 간다.

 

우수상은 어쨌든지역상의 집계 결과를 모른다는 것은

 

꽤 심각한 사태이다.

 

「이제 곧 엔딩 세레모니다···

 

히라츠카 선생님이 턱에 손을 대고무엇인가 생각하고 있는 모습.

 

「시간 벌기가 필요하다···

 

히키가야군이 중얼거렸다.

 

 

「유키노시타, J반의 패션 쇼조금 예정을 바꾸어도 좋은가?

 

히키가야군이 유키노시타양에게 묻는다.

 

「어떻게 바꾸는 건데?

 

유키노시타양이 입가에 손을 대고묻는다.

 

히키가야군이 숨을 들이 마신다.

 

「유이가하마미우라에비나양카와사키그리고 어쨌든 외형이 좋은 아는 사람을 불러 줘」

 

「에··· 알았어」

 

유이짱이 약간 깜짝 놀라면서도 이해하고휴대폰을 꺼낸다.

 

「하야마여동생 리우를 불러줘」

 

「···알았다」

 

하야마군도 스마트폰을 꺼낸다.

 

「하야마 리카코마치와 연락처 교환 했지?  코마치를 여기로 불러줘」

 

「알겠습니다」

 

「뒤는··· 토츠카시간 벌 수 있다면 하야마도 상관없다」

 

 

그런가히키가야군은.

 

 

「전원 패션 쇼에 내 보낼 생각?

 

유키노시타양이 히키가야군의 목적을 눈치챈 것 같다.

 

「의상은 J반에 빌릴까클래스 상연물의 의상으로 나오면 돼」

 

과연시간 벌기에는 안성맞춤이구나

 

단지버티는데 잘하면 10

 

안되면 8분 남짓

 

유이짱이 기대 이상으로 해준 다면

 

좀더 벌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히키가야군곤란해?

 

「에 그러니까어떤 상황이야?  패션 쇼?

 

 

캐리백을 가진 하루노씨와 메구리 선배가 왠지 나타났다

 

아마하루노씨이겠지.

 

주위 문화제 실행 위원 분위기 변화를 감지하고재미있어 보여 왔을 거다..

 

「후훈···귀찮은 교환은 없음으로 해 ,  히키가야군,  내가 나오는에 해당되어 메리트는 있어?

 

「큭」

 

히키가야군이 얼굴을 찡그린다.

 

「말은 하나 라도 많은 것이 좋은 거지히키가야군」

 

「···그렇네요」

 

게다가 하루노씨와 메구리 선배다꽤 카드.

 

 

「뭐든지 좋아?  예를 들면··· 히키가야군과 내가 사귄다던가」

 

울컥 왔다.

 

 

···그것은참을 수 없겠는데

 

히키가야군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어쩔 수 없다나도 움직일까.

 

 

「하루노씨잠깐」

 

「응? ,  ~? ,  사가미짱」

 

 

하루노씨에게 작게 귓속말한다.

 

「풋」

 

참았던 웃음을 하루노씨가 터트린다.

 

「뭐야그건굉장히 신경 쓰여!

 

「말해 두지만비밀 이니까요」

 

「알았어 알았어

 

하루노씨가 유키노시타양을 살짝 보았다

 

유키노시타양은 이상하다는 듯이 머리를 갸웃거린다.

 

 

나는··· 유키노시타양이 약한 소리를 했던 것을 카드로 했다

 

물론 비밀.

 

 

「어느 새 이런 수완가가 되다니작년의 사가미짱이 여기까지 바뀐다고는 생각하지도 않았어」

 

「···저도요」

 

정말로지금은 유키노시타양의 약점을 미끼로 하루노씨에게 요구하고 있으니까.

 

···문화제 실행 위원들이 차례차례로 인컴을 찬다

 

하나하나 휴대폰으로 연락 받는 것보다는 편리할 것이다.

 

 

「···응?

 

야가미 아카리가 무대뒤에서사라지려 하고 있었다.

 

「사가밍?

 

내 하자드 램프 스위치가 켜졌다

 

뭔가··· 싫은 예감이 든다!.

 

 

「리카양클래스 파커 빌려줘」

 

「네!···

 

나는 1학년 D반의 클래스 파커를 입고그 후드로 감쌌다.

 

 

「저기··· 사가미 선배」

 

돌연 하라양이 내 파커 소매를 잡았다.

 

「야가미양을··· 도와 주세요」

 

하라양의 눈은 물기를 띠고 있었다

 

그것은친구를 생각하는 눈물일까?.

 

 

「···약속 할 수 없겠네그래도」

 

나는 봉사부의 이념을사가미 미나미류로 컨닝!

 

「마지막에 그녀를 구하는 것은··· 하라양이야」

 

 

나는 야가미 아카리를 쫓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18. 20:57 by 레미0아이시스


22. 그리고사가미 미나미는 귀신이 된다 part1

 

나와 히키가야군은 3학년 에어리어 기록 잡무에 착수한다.

 

 

찰칵 찰칵

 

3학년 E반 제트 코스터 메이드 찻집 접수를 촬영한다

 

제트 코스터···라고···

 

미스☆매치 확실.

 

 

···라고 생각했는데

 

열이 세워져 있었다.

 

으응몰라!

 

렌즈의 뚜껑을 닫고조금 기막혀 한다.

 

 

긴 대기 시간에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몇 사람이 불평해서, E반 학생이 곤란해 하고 있다.

 

「어라···? 데자뷰?

 

히키가야군이 중얼거렸다.

 

「확실히 손님들을 다 처리할 수 없겠네」

 

그 때

 

휘이약간 소심한 피리 소리가 들렸다.

 

 

「 「응?」」

 

 

소리 나는 쪽을 보면

 

피리를 입에 문 하라양과 야가미 아카리가 있다

 

그 뒤로 하야마나 토베,  야마토오오오카가 있었다.

 

 

「···」

 

야가미가 탈칵 손가락을 울리자토베야마토오오오카가 순식간에 열을 정리하기 시작하고

 

뒤편 사람들은 어디론가 안내 되고 있었다

 

···너희들 그것으로 괜찮아?.

 

 

「이 클래스 대표자 있을까?

 

하야마가 상냥하게 E반 대표자를 호출한다

 

그러나, E반 대표자는 분명하게 뒤에 있는 후배인 야가미 아카리을 무서워하고 있다.

 

 

「상급생도 무서워 하는 건가···

 

그 위압감이 작년의 사가미 미나미에 있었다면

 

있을 수 없지만.

 

「사가미너는 야가미 아카리를 어떻게 생각해?

 

히키가야군은 관찰안을 풀로 해서야가미 아카리를 응시하고 있다.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대일까」

 

솔직히왠지 엔딩 세레모니 때 무엇인가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안 들 수가 없다.

 

실은 지금 먼 거리인데도야가미 아카리를 마구 경계하고 있다.

 

 

「찍을까···」

 

카메라를 들고 야가미 아카리를 촬영하려고 하면

 

「아잠깐?

 

깜깜하고 찍을 수 없다초다크네스.

 

「사가미뚜껑 , 렌즈 뚜껑」

 

「아아아·· ·초 멋없어」

 

머리 움켜 쥐고···

 

뭐야!?, 이 덜렁이 같은 미스!.

 

 

「후우···」

 

히키가야군이 작은 한숨을 쉬었다.

 

 

기분을 고치고!

 

찰칵!.

 

 

···사진의 야가미 아카리는

 

순간나를 외로운 듯한 눈으로 보고 있었다.

 

 

···같은 생각이 든다.

 

체육관 캣 워크(통나무다리와 같은 좁은 통로)에 설치한 카메라의 전지를 교환하고메모리 스틱의 잔량을 확인.

 

그리고 유지단체 활동을 기록하는 것도 기록 잡무의 일

 

이럴수가올해 문화제에서 나 초 활약하고 있어! ,  매우 혹사 당하고 있어!.

 

후우··· 그렇지만 나편집 같은 건 서투르기 때문에

 

자막조차 넣을 수 없다

 

막상 힘내려고 하니하야마군이 「まそっぷ 

 

라고 외쳤다.

 

 

학교 돈으로 올해는 인컴만 새로 산 거 같다.

 

특별동에서 체육관까지 작동

 

아니전의 인컴도 일단 작동하는 것 같지만 노이즈는 많았지만 서도

 

덕분에 몇 명의 문실 위원이 놀다가 야단 맞은 거 같다

 

뭐야 이 돈 낭비!.

 

 

카메라를 최종 체크하고 마이크의 감도를 확인

 

 

···드디어 엔딩 세레모니 준비다.

 

 

어제와 달리오늘은 비교적 잡무만으로 끝나기에 홀가분

 

캣 워크에서 직접 연결되어 있는 무대뒤까지 내린다.

 

 

엔딩 세레모니 직전의 유지단체 스테이지대미를 맡는 것은 3학년 J조의 패션 쇼인 것 같다

 

「하아나도 나가는구나···

 

검은 드레스 차림의 유키노시타양이 낙담하고 있다.

 

「괘괜찮아유키농!

 

어째서 유이짱이 여기에!?

 

 

 

작년에 대호평이었기 때문인지유지단체가 신청한 것 같다.

 

 

하야마군이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둘러보고 있다조금 성가시다

 

그러나조금 안색이 창백하다.

 

 

「저기하라양 보지 않았어?

 

작은 소리로 인컴을 차려고 한 히키가야군에게 하야마군이 그렇게물었다.

 

 

오싹 했다

 

설마··· 2년 연속 희생양?

 

히키가야군도 나도 주변을 둘러본다확실히 없다.

 

「설마···」

 

작년의 문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초조해 한다

 

누구보다도내가.

 

 

「엔딩 세레모니의 최종 협의를··· 하고 싶은데」

 

곤란해이것은 곤란해.

 

「내가··· 찾아 올게」

 

나는 초조한 기색이었다

 

아니완전히 초조해 하고 있었다.

 

 

 

「사가미 선배···히키가야 선배···

 

 

 

무대뒤로 하라양이 새파래진 표정으로 들어 왔다

 

달려 왔는지숨이 끊어지고 다리가 비틀비틀

 

눈은 크게 뜨고 있었다.

 

 

「···하라양」

 

다행이다와주었어.

 

「두 사람 모두조금··· 와 주세요」

 

하라양이 나와 히키가야군에게 떨리는 손으로 손짓 했다.

 

 

「···왜?

 

하라양은 심상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단지 긴장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기분 탓인지 몸도 떨고 있다.

 

 

「···우수상과 지역상의 투표 결과가 쓰여진 종이를분실했습니다···

 

 

···하?.

 

 

그 때

 

야가미 아카리가 복도에서 무대뒤로 내려 왔다.

 

 

「···무슨 일인가요?

 

 

그 눈은 얼음 같이 얼어 붙어 있었다.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18. 20:56 by 레미0아이시스


21. 축제 중그와 그녀는 part3



 

문화제는 이틀째를 맞이했다.

 

이틀째인 오늘은 일반 공개일로이웃이나 다른 학교 친구수험 지망 등의 손님도 많이 온다.

 

 

나와 히키가야군은 기록 잡무 때문에이리저리 클래스를 걸어 다니고 있다.

 

 

그 기록 잡무의 업무내용이라는 것이 사진 촬영이것이 의외로 귀찮게도 찰칵 찰칵 찍으면 「하아?  뭘 마음대로 찍고 있어」같은 얼굴을 하신다.

 

그러면 필살 「문실·기록」의 완장을 과시한다우와아뭐야 이 필살기.

 

 

나와 히키가야군은 1학년 에어리어의 기록 잡무를 하고 있다.

 

찻집률 대단하구나, 1학년과 3학년은 반 이상이 찻집이다이미 찻집 에어리어 레벨.

 

 

「저기저기거기 커플

 

「 「응?」」

 

C반 앞에서 찰칵 찰칵 찍고 있다가 돌아 보면거기에는 메이드옷에 플랜카드를 들고 있는 코마치양이 있었다.

 

「뜨거운 두 사람을 제가 1학년 C반 유령의 집 메이드 찻집으로 안내 합니다」

 

뜨거운 두 사람에게 추천하면 체온 내릴 것 같은 가게구나개귀 붙여 구분 하는 것과 같이 메이드 찻집에 유령의 집 붙여 구별이라.

 

화학 반응을 일으킬 생각일까폭발할 것 같은 화학 반응.

 

 

「코마치우리들 업무 중」

 

「알고 있어완장을 알아차리지 않는 코마치라도?

 

「코마치치즈」

 

「네!

 

찰칵!

 

 

코마치양은 사랑스럽게 포즈를 취했다.

 

「아이런흔들렸다···상관없나」

 

「에―!다시 찍어줘요미나미 언니~ ,  다시 찍어요!」

 

「예예치즈」

 

찰칵!.

 

 

다시 코마치양이 사랑스럽게 포즈를 취했다.

 

「흔들림이··· 없네」

 

「에뭐야 그 미묘한 반응」

 

아니 아니흔들리지 않았어,

 

희미해졌을 뿐이야희미해졌을 뿐

 

···거의 같나.

 

 

「정말―!두 사람 모두 유령의 집으로 들여 보낼 거야유령의 집 어둠 속에서 현수교 효과로 급접근 시켜줄 거야!

 

코마치양이 설명조로 C반에 나와 히키가야군을 집어넣는다.

 

 

생각 이상으로 정말로 어두운 곳이라

 

「히키가야군···,  팔 잡아도 돼?

 

약간 긴장해 어떤 작품의 婚后씨 같은 말투가 되어 버렸다

 

내일부터 부채를 준비할까?.

 

 

「아아아···

 

「고고마워···

 

 

그의 팔뚝의 체온을 느끼면서 걷는 어두운 곳

 

아마교실의 넓이로 생각하면 그렇게 길진 않을 것이다

 

유령들도 반 장난으로 충분히 겁주러 온다

 

그럴 때는 나와 히키가야군의 특기 노 리엑션

 

대부분 유령들이 「아아···」같은 느낌으로 털썩

 

조금 놀랬어야 했나

 

 

그러나골판지에서 흘러 넘치는 둔한 빛은

 

의외로 무서웠다.

 

 

코마치양 역시 책사야

 

···확실히 이 어둠과 그의 체온은 위험하다.

 

짧고 유령 이외에는 무서웠던 도깨비 저택을 나가서

 

C반의 메이드 찻집에서 한숨 돌린다.

 

찻집은 돌변해 라이트한 분위기

 

밸런스 나빠!

 

탕수육에 파인애플 정도로 밸런스 나빠!.

 

 

카메라를 책상 4개 합치고 하얀 레이스를 깔아둔

 

요점은 테이블(가짜)에 둔다.

 

 

「사가미무엇인가··· 시킬까?

 

「응나는 콜라로」

 

「나도 콜라···

 

히키가야군은 지친 모습으로 털썩~

 

그 모습이 묘하게.

 

「사랑스럽다···」

 

「에?

 

스스로도 깜짝 놀랄 정도로 자연스럽게

 

성대나 혀나 입에서 말이 흘러 나왔다.

 

「미미안」

 

「사랑스럽다···?」

 

「아니뭔가 털썩하는 것이··· 사랑스럽다고」

 

「아그래···

 

그는 얼굴을 천장으로 향한다.

 

 

아니이것은 곁눈질로 보면 커플인 것일까?

 

그의 팔뚝을 잡고 있던 오른손을 응시한다.

 

 

···어라?

 

사소한 일사소한 때에 확신했다

 

아니깨달았었지만.

 

 

나도히키가야군을 좋아해

 

like존경도은정(恩情)도 아니고

 

보통으로 좋아해.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18. 20:55 by 레미0아이시스


 

20. 축제 중그와 그녀는 하치만&사가미 사이드 part2

 

문화제 첫날.

 

 

히키가야 하치만과 사가미 미나미는 절찬 접수 중.

 

아니누구에게도 절찬 받은 적 없지만절찬은커녕 비난 밖에 받지 않지만요.

 

아니~쓰레기에 관해서는 절찬될 자신은 있습니다만.

 

 

그것은 놔 두고.

 

아무래도사가미는 야가미에게 마음에 들어 버린 같구나.

 

그러나그 즐거운 것 같은 음험한 이야기.

 

저것이 즐겁다니여자아이는···역시 믿을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다사가미를 저기까지 음험하게 만든 것은 나인가.

 

 

「 「···」」

 

 

정오를 지날 무렵에는점점 손님도 줄어들었다.

 

그렇게 되자나는 사가미와의 거리감이 신경이 쓰였다.

 

자신의 섬세함에 대해서나는 자신감 같은 것이 있다스스로도 자랑할 레벨로 세심하다

 

그렇게이 섬세함은 보통이 아니다만지금은 어째선지 불쾌하다.

 

 

그녀가 나를 신경 쓰지 않은데도 내가 그녀를 신경 써 버리고 있다.

 

하아··· 이상하다뭐야 이건.

 

 

「하아···」

 

교실 문 앞에서 하야마가 지친 모습으로 개귀를 빼고 섹시함을 자아내면서넥타이를 풀렀다.

 

「히키가야」

 

「아?

 

하야마가 나와 사가미를 발견했다.

 

 

「사가미양 하고 인가···」

 

 

하야마는 확실히··· 사가미를아니 사가미와 나를 싫어했던가

 

아무튼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쭉 알고 있었지만싫어할 정도였나···.

 

 

「히키가야유이와 함께 돌아 다니는 것이 어때?

 

「하아?  접수는?

 

「···내가 할게」

 

어째서냐··· 어째서 하야마는 최근 사가미에게 붙는 거냐.

 

 

「유이는 아마, A반 근처에 있지 않을까?

 

「···알았다」

 

나는 시원스럽게 하야마의 권유에 넘어갔다.

 

아마 사가미와의 거리감을 또 모르게 되었던 것도 있고생각을 하고 싶었을 것이다··· 나는.

 

복도를 지나가는 나는 주변 열기에 반비례 해 그 나름대로 사고는 콜드 하다.

 

 

나는··· 어딘가 또 멋대로 배신당했다고 느꼈을지도 모른다.

 

 

사가미가 흉내 내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괴로웠다죄악감이 자극된다.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분명하게 「흉내내지 말아라」라고.

 

그랬더니곧바로 그녀는 나의 방식을 버리고 유이가하마든 자이모쿠자든 토츠카든 에비나양이든하야마든 협력 받는다.

 

하라 마나카의 슬로건 때 하야마에 대해서는 그가 그렇게 해주기로 했던 것이었다.

 

 

그녀는··· 나보다 주도 면밀한 방식을 선택했다나와 같은 시선으로나와 같은 카스트이면서.

 

 

알고 있다그녀는 주변으로부터 배우고스스로 생각하고 그 작전을 선택했다.

 

나에게 고집하지 않고집착 하지 않고나와 달리 앞으로 나아간다.

 

이 단기간에나는 추월 당했다.

 

 

그렇다나는··· 전혀 배우지 않았다.

 

시선을 돌리고피하던 눈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그리고 또시선을 돌리고.

 

그리고 또피하던 눈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반복한다.

 

 

그리고 나는 지금사가미 미나미를 동경하고 있다.

 

자신의 행동의 결점을 곧바로 바로잡고싫은 상대에게는 가차 없이 적의를 보인다.

 

 

조금 배신당했다고 느끼면서그런 주도 면밀한 사가미 미나미를 동경해 버릴 것 같다·· ·누군가.

 

 

잠깐잠깐···.

 

 

내가 하야마 하야토와 함께 접수.

 

싫다아음지와 양지?

 

반짝반짝 하고 있다.

 

그는 역시 인기인(웃음이니까, 1.2학년 여학생이 「어?  축구부의 멋진 사람」 「굉장히 멋진 사람이양~」 「하야마 선배다」같은 느낌의 이야기를 가끔 듣는다. ···그런 생각 없는 여자인 기분을 모르지도 않는 것이 분하다과거라는 거 바꿀 수 없는 거 구나울 것 같아.

 

그렇다고질질 끌고 있을 수도 없지만.

 

나는 이제버릴 수 있을까전부가 아니지만.

 

 

「저기사가미양」

 

「왜?

 

하야마군이 먼 팬일 것 같은 1학년의 여자아이에게 작게 손을 흔들면서 나와 눈을 맞추지 않는다.

 

바쁘구나과연 인기인 (웃음).

 

 

「나와 사귀지 않겠어?  (역주푸헙…. 이런책에 커피 묻었어 )

 

 

「죽어라」

 

내 대답은 그것만.

 

아무튼반사적으로 말한 느낌일까?.

 

 

「···차였구나?  나」

 

「유감스럽지만차였네」

 

「어째서야?

 

 

이 녀석의 생각은 대체로 예측아마예측

 

7할 정도예측.

 

아니, 5?.

 

 

「나를··· 자신의 위로를 위해 사용하지마」

 

「하하역시 예측했네」

 

그는 (자신을조롱하듯이 웃었다.

 

「내가 제일 알고 있어자신이 나쁜 일 해서꾸짖을 수 없다면··· 누구라도 좋으니까 비난 받고 싶다고」

 

「···그런가」

 

 

나는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확인했다. ··· 슬슬 첫날 종료인가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18. 20:54 by 레미0아이시스


19. 축제 중그와 그녀는 하치만 사이드 part1

 

오프닝 세레모니도 종료했고벌써 문화제도 본방이다.

 

이틀 중 일반 공개는 이튿날만오늘은 교내인 뿐이다.

 

 

이럴 때음식계통은 조리다운 조리는 할 수 없다오무라이스라니 당치도 않다.

 

유이가하마 같은 것을 만들면 소송이니까그런데도 이상한 일에 가득 오르는 것이 문화제다과연 축제페스티벌연회인가?.

 

 

오프닝 세레모니의 뒤처리를 끝내고사가미와 함께 교실에 들어가면안에는 개귀를 붙인 메이드 에비나양과 집사의 하야마등 클래스메이트그리고 몇 명의 교복 입은 클래스메이트가 책상이나 의자를 늘어놓고 있었다.

 

슬프다교복 입은 클래스메이트는 자이모쿠자 등 별로 용모가 타고나지 않는 학생이 많은 듯 한데···.

 

 

나와 사가미는 교실 출입구 근처에서 어슬렁 어슬렁 한다그럴 것이 일이 없는걸!.

 

 

「메이드장♪」

 

에비나양이 사가미에게 말을 건넸다.

 

「메이드장은 그만둬에비나양」

 

「고마워접객 메뉴얼덕분에 남성진도 어떻게든 되었어」

 

「급하게 작성한 짧은 녀석이지만」

 

「알기 쉬웠어문화제 레벨의 접객 메뉴얼이라면 그것으로 충분해」

 

 

사가미··· 그런 일을 했었던 건가아니아무튼 그러한 아르바이트 하니까 적임이지만.

 

의지됩니다어이.

 

 

「할 일이 없지만뭐 하면 될까?

 

「사실은 홀에 나왔으면 하지만··· 히키타니군과 함께 접수 부탁해」

 

「으응」

 

교실에서 나오자 확실히 전과 같이긴 책상과 파이프 의자가 2

 

「세팅 할까」

 

사가미가 긴 책상을 움직인다.

 

「아아」

 

육체 노동은 맡겨 줘라와아뭐야 이 텐션.

 

나와 사가미는 내일 문실 기록 잡무로 하루 종일 여기저기 걸어 다니지 않으면 안 된다.

 

아무튼두 번째이니까 익숙하다.

 

 

그러나접수는 이번 의외로 바빴다.

 

하야마가 목적인 여자들이 우르르 오고그리고 여자들의 메이드옷 목적으로 남자도 우르르 온다.

 

일반 공개 때는 어떻게 되는 걸까··· 생각한 것만으로 짜증난다.

 

 

나와 사가미는 이야기도 하지 않고담담하게 접수한다.

 

나는 또 사가미와의 거리감을 모르게 된 것일까? .

 

그렇지 않으면··· 어제 하루노씨가 말한 일을 신경쓰고 있는 것인가바보같다나는 별로···.

 

 

「사가미 선배를 지명입니다」

 

돌연접수에 머리를 흑발 스트레이트로 한야가미 아카리가 나타났다.

 

그 분위기는 어딘가 유키노시타를 닮았다.

 

 

나와 사가미의 분위기가 바뀌었다그것은 적의는 아니라 경계심.

 

 

「아가씨당점에서는 지명은 할 수 없어요」

 

사가미가 메이드 같이도발적인 응대를 한다.

 

「···유감입니다」

 

야가미는 사가미를 차분히 관찰하고 있다.

 

 

뭐야 이건 초 무섭다여자끼리의 음험한 교환사가미 답지 않으면서도 사가미 답다.

 

단지 조금 재미있다이 두 사람.

 

 

「사가미 선배귀엽지 않나요?  어째서 접객 하지 않습니까?

 

「접수도 훌륭한 접객이에요아가씨」

 

 

어째선지 시선에 파직파직 불꽃이 보여!.

 

 

「역시 대단합니다 사가미선배당신 이외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기 때문에돌아갑니다.

 

「어머어머기쁩니다아가씨」

 

 

두 사람 사이에는 거리감이 있는 것 같지 않다오히려 서로 스릴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 「후후후···」」

 

 

서로 눈은 웃지 않고서로의 존재를 지켜보려 하고 있다.

 

서로 적대시 하는 것도서로 다치게 하는 것도 없다.

 

「실례합니다」

 

「다녀오십시오아가씨」

 

 

하지만알고 있는 거지?  사가미.

 

야가미 아카리는 우리들의 적이다.

 

별로 너무 관련되지 마? ,  사가미.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18. 20:53 by 레미0아이시스


18. 축제 중하라 마나카는 넘겨냈다. 하치만 사이드

 

어두운 가운데웅성거림이 들린다.

 

 

매미 울음 소리 같이그들 그녀들에게는 매우 의미가 있겠지만

 

나로서는 프렛셔일뿐이고진짜 시끄럽다.

 

 

틈도 없는 장막 안에서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는 어둠 안에서 누구든지 하나가 되어 있다.

 

 

하지만 야가미 아카리는 별개이다그녀는 이 어두운 곳조차도

 

하나로 될 수 있는 것이 아닐 지도 모른다.

 

 

「히키가야군?

 

한줄기 빛과 같이

 

그 목소리는 나를 불렀다

 

···사가미의 목소리였다

 

아무래도 인컴 스위치를 누른 채 그대로인 거 같다.

 

 

이번 준비된 인컴은 랙도 없고, 800 m 가까이 정도 작동하는 것 같다

 

800 m나 필요한가···.

 

 

「아아개막 3 분전개막 3 분전」

 

몇 초 기다리지 못하고이어폰에 노이즈가 울린다.

 

「야가미입니다각 위원에게 통지 합니다온 타임으로 진행되기에지장이 있으면 즉시 통보를」

 

침착한 음성으로 이야기를 끝내자또 이어폰에 노이즈가 울린다.

 

「조명 문제 없음」

 

「이쪽 PA, 문제 없음」

 

「내막준비 약간 덜 됐습니다만문제없습니다」

 

각처의 정보는 사령탑인 야가미에 통합되어 간다.

 

나는 손목시계를 보고 있다

 

초침이 딸깍딸깍딸깍 지나간다.

 

그리고매미처럼 시끄럽던 주위는 고요해진다.

 

 

인컴 버튼을 누른다

 

10초전」

 

손가락은 버튼에서 떼어 놓지 않는다.

 

9

 

그러고 보니.

 

8

 

야가미 아카리는 작년의 11월에 전학온 것 같다.

 

7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일까?.

 

6

 

그녀는.

 

5

 

굉장히 총명한 아이다.

 

4

 

듣고 보면 클래스에서도 탑카스트인 것 같다.

 

3

 

하지만클래스에서는 유이가하마를 닮은 느낌인 것 같다.

 

2

 

그러나클래스에서도 그녀는 뒷 편의 지배자같다.

 

1

 

···아무튼상관없다

 

우리들의 의뢰인은 하라 마나카다

 

그녀를 지키는 것이우리들의 일이다.

 

 

0, 마음 속으로 중얼거렸다

 

순간스테이지 위에 눈이 현기증 날 정도의 빛이 터진다.

 

 

「모두―!!」

 

「우오오오오오!

 

갑자기 나타난 하야마에게 청중이 열광하기 시작한다

 

바보구나··· 모두.

 

 

열기와 열광

 

어둠과 빛

 

지배와 암약 투성이인마지막 문화제가 막을 열었다.

 

「이쪽은 PA , 머지않아 노래 틉니다.

 

PA에서 연락이 들어온다.

 

「확인하라 위원장스탠바이 합니다」

 

야가미에게서 연락이 들어온다그 큐 사인은 사회를 맡고 있는 하야마에게도 전해지고 있는 것일까.

 

 

 

「그럼이어서 문화제 실행 위원장의인사입니다」

 

스테이지 중앙으로 걷는 하라 마나카의 표정은 딱딱하다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의 시선이 마음이 약한 그녀에게 쏟아진다

 

그러나하라 마나카에게는 초절 반면 교사 사가미가 비책을 하사했다.

 

 

센터에 도달해

 

하라 마나카는 마이크를 부자연스럽게 쥐고

 

똑바로 앞을 향했다.

 

「안녕하세요이번 문화제 실행 위원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 하라 마나카입니다!

 

사가미는 하라에게 컨닝페이퍼를 손등에서 팔꿈치 근처까지에 충실히 기입하고

 

부자연스럽게 보여도 괜찮으니까 어쨌든 컨닝페이퍼를 보고

 

실수하지 않고깨물지 않고그런 게 아니라

 

실수하던지 혀 깨물던지냉큼 끝내 버린다

 

컨닝페이퍼에 의식을 향하게 한다

 

그것이 사가미의 비책이었다.

 

 

「히키가야군」

 

인컴에서 노이즈가 울린다.

 

사가미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때

 

「순조롭다조금 너무 빠를 정도다」

 

「뭐우선은 넘길 수 있었나···?」

 

「사가미너 대단해」

 

「에

 

「굉장하다고정말로」

 

정말 굉장하다과거의 경험으로 마구 배우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살릴 수 있다.

 

 

「부부끄러워···

 

사가미의 가냘프고동요하는 듯한 목소리가 들렸다.

 

「아아니저기미안···

 

「기습이야···」

 

 

갑자기 그런 소리 내지 마깜짝 놀란다고

 

이 녀석이런 반응을 하는 건가···.

 

 

갑자기 노이즈가 울리고

 

인컴에서 하야마 리카의  망설이는 듯한 목소리가 들렸다.

 

「저기들리고 있습니다··· 선배님」

 

나는··· 여러 가지 의미로 학습능력이 없구나.

 

 

 

위원장하라 마나카의 인사는 막힘 없이 어떻게든 종료했다

 

오히려 시간이 남았을 정도.

 

 

···우선 어깨의 짐이 하나 내렸구나.

 

1 2 3 4 5 ··· 11 
BLOG main image
재미없는 블로그
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by 레미0아이시스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806)
관심있는 이야기 (1)
재미없는 이야기 (28)
상관없는 이야기 (18)
귀중한 이야기 (22)
오레가이루 공간 (344)
오레가이루 팬픽 (883)
2ch (74)
2ch-유이 팬픽1 (133)
2ch-유이 팬픽2 (13)
2ch-메구리&이로하 (7)
2ch-뭔가 잘못되었다 (7)
2ch-사가미 마조 (58)
2ch-햐쿠모노가타리 (45)
葵絵梓乃 - 탐정소녀 (39)
mina0918 - 강습시리즈 (22)
柏木 - 사가미 고2병 (110)
柏木 (20)
Haruta - 봉사부 이야기 (7)
MadPainter (5)
ペル@3623 (24)
ぽーれん (2)
Ep (22)
KZ=SK (28)
devilish (10)
Akira (17)
黒傘 (38)
御祓 (14)
Sense[L]ess (11)
蜜柑 (13)
ミヤビ (5)
フリーダム (11)
Haseo@(0w0) (2)
☆★はっぴー★☆ (27)
2 3 8 (7)
ゲルマン魂 (4)
ぷぎ (1)
砂原さはら (9)
ゆうきゅん (13)
でんでん (12)
やもげ (16)
公ノ入 (26)
기타 (11)
작가 이야기 (19)
사키 (132)
사키 웹코믹 (428)
사키 팬픽 (414)
러브라이브 (1104)
아이돌마스터 (464)
아마가미 (107)
섬란카구라 (179)
DOA (64)
마마마 (35)
칸코레 (418)
백합 (102)
기타 번역 (42)
쓸데없는 잡담 (21)

달력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