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쯤에 기본 마작룰을 익혔습니다.
그렇다고 잘하는 건 아니고, 역이 어떻게 성립하는지를 익혔다는 식으로 [.....]
그리고 저번주 토요일에 신림마쟝에 가게되었습니다.
마쟝이 제가 아는 게 신림, 신천, 이수 정도인데... 신림이 치기엔 좋다고 하더군요.
마작 룰을 안다고 해서, 마작을 잘하게 된 것도 아니고 -_-;
점수 계산은 아직도 헷갈립니다.
1.
일단 어떻게 쏘이는 걸 피할까.. 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타가에서 리치 걸면 무섭더군요 [....] 무슨 패를 내야 도망갈 수 있을지, 혹은 텐파이를 그냥 유지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강을 보고 무엇이 위험패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더군요.
2.
역을 만들 때, 일단 4,5,6,7 같이 중앙에 모여 있는 패는 정말 유효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사키 만화에서나 볼 수있는 것들은 역시 도전하면 안 되겠습니다 -_-;
전부터 느끼긴 했지만, 아예 안 됩니다.
3.
나올 땐 나온다는 걸 알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패가 9삭 2개, 4,5,6삭, 백패 3개, 6만 2개인 상황이었습니다.
쯔모로 백패를 뽑아서.. 할 수 없이 깡을 -_-;
그리고 영상패 뽑았더니 6만이 탁 나오더군요 [...]
정말 놀랐습니다.
사실 6만 2개를 어떻게 해야할까 정말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참고로 그 판에서 도라가 백패였습니다 [.. 그렇게 해서 4천올]
4.
마작 아무도 모릅니다.
두 판했는데.. 첫판에선 오링 두번째판에서 일등 [......]
기회가 되면 또 치고 싶습니다.
일단 사람을 모아야겠지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