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리라든가 그런 게 아니라 제가 바라본 세계라고 해야하나 그런 겁니다.
대체로.. 타로카드점을 칠 때를 보면
자기 점이 좋을 때야 좋아하지만.. 남의 안 좋은 점의 반응은 정말 폭발적입니다.
거의 앙코르 수준..
그리고 그 점이 꼬이면 꼬일 수록 반응이 폭발합니다.
[.........]
이 문제가 저는 딱히 한국인만의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확인할 방법이 많지 않습니다.
캐나다에서 점칠 때는 사람들이 순전히 '자기 점'에만 관심이 있더군요. 남의 점은 좋고 나쁘고 신경도 안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거기에 점을 쳐도 무조건 1:1로 부르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_-
딱히, 점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단지 예시를 들기가 너무 막연한 것일 뿐이죠..
이걸 어째서 하치만이 동정이란 것을 그렇게 증오할 정도로 싫어하는가로 말한다면
동정이란 자체가 타인의 불행을 보고 자신의 '안심'을 확인하며 자기의 우위가 과시되는 순간이기 때문일 겁니다.
특히나 하야마의 동정에 대한 하치만의 반발은 더 심하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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