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요 「저기, 마키짱」 마키「응?」
2: 2013/12/29(일) 00:03:11. 96 ID:77iyq42g0
~연습 후~
하나요 「오늘은 있다가, 마키짱의 집에 가도 괜찮아?」
마키「별로 상관없지만, 무엇인가 볼 일?」
하나요 「아, 특별히 용무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 오랜만에 가고 싶어서…」
마키「아아, 그래…? 그럼, 같이 돌아갈까?」
하나요 「응!」
3: 2013/12/29(일) 00:07:17. 22 ID:77iyq42g0
~돌아가는 길~
하나요 「점점 연습이 힘들지 않게 되었네」
마키「그렇네, 처음에는 고문인 거 아냐 라고 생각했던 에리의 메뉴에도 벌써 익숙해졌어」
하나요 「우리들이 점점 능숙해지는 거네」
? 「아, 저기, 죄송합니다」
마키하나 「네?」
여자 중학생 「혹시, μ's의 코이즈미 하나요상과, 니시키노 마키상입니까?」
(여자 중학생, 이하 JC로 표기)
하나요 「엣, 이…」 힐끔
마키「…」 끄덕
마키하나 「네, 그렇습니다」 싱긋
JC 「진, 진짜로요!?」 화악
4: 2013/12/29(일) 00:10:17. 11 ID:77iyq42g0
JC 「그 저기, 사, 사진 촬영해주실 수 없나요?」 두근두근
마키하나 「!」
하나요 「저로 좋다면…」 머뭇머뭇
마키「사, 상관없어요…」
JC 「정말입니까! 부탁할게요!」
찰칵
5: 2013/12/29(일) 00:14:36. 37 ID:77iyq42g0
JC 「저기, 코이즈미상…」 소근소근
하나요 「네?」
JC 「저, 코이즈미상의 대팬이에요!」
하나요 「!」
JC 「그러니까, 저기, 앞으로도 쭉…, 응원할게요!」
하나요 「…고마워요, 기뻐요! ///」
마키「…」
마키「잠간 카메라를 빌려 줄래?」
JC 「네? 아, 네…」
하나요 「?」
마키「자자, 좀더 모여」
JC 「!?」
마키「하나요, 좀더 웃어」
하나요 「아, 응」 싱긋
마키「좀 더 과감하게 꼬옥 해버리는 게 어때?」
하나요 「엣」
JC 「엣… 그…///」
하나요 「조, 좋아…///」
JC(귀여워…///)
6: 2013/12/29(일) 00:18:12. 97 ID:77iyq42g0
마키「잘 됐네~ 하나요」 히죽히죽
하나요 「으, 응…///」
하나요 「설마 학교에서 돌아가는 길에 말을 걸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마키「에, 나라도 아직 멤버가 다 모이기 전부터 학교 앞에서 누가 있더라고」
하나요 「마키짱은 인기 있네…」
마키「아니, 그런 건…」
하나요 「그래도 나는 마키짱이 μ's에 들어가기 전부터,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쭉 듣고 있었는걸! 마키짱 팬 1호인걸!」
마키「누구와 겨루는 것도 아니고… 가 아니라, 그거, 금시초문인데…. 들었어?」
하나요 「응, 언제나 음악실 앞에서…」
하나요(핫! 말해 버렸어…)
마키「전부터 라니… 안에서 들어 주었다면 좋았을 텐데…」 중얼
하나요 「에… 아니, 그 때 우리들 이야기한 적도 없었고…」
마키「그렇지만 같은 클래스잖아」
하나요 「아, 응, 그래도, 내가 마키짱을 호노카짱에게 가르쳤기 때문에, 우리들 알게 된 게 아닐까?」
마키「아―, 확실히」
하나요 「호노카 짱은 위대하네」
마키「그렇네」
7: 2013/12/29(일) 00:23:44. 08 ID:77iyq42g0
~니시키노가~
마키「다녀왔습니다」
하나요 「실례하겠습니다…」
마키마마 「어서 오렴… 어머나, 당신은 확실히…」
하나요 「코이즈미입니다, 오래간만입니다」
마키마마 「코이즈미상, 어서 오세요. 오래간만이군요」
마키「오늘은 내 방에서 놀기로 해서」
마키마마 「그렇군요, 느긋하게 있다 가세요」
하나요 「네, 실례합니다」
9: 2013/12/29(일) 00:31:08. 12 ID:77iyq42g0
~마키 방~
마키「차를 내 올 테니 조금 기다려줘」
하나요 「그런, 괜찮아」
마키「사양은 하지 말고」
하나요 「내가 오고 싶다고 한 거고…」
마키「하나요는 소중한 친구이니까, 대접해야지」 싱긋
하나요 「…으, 응…부탁합니다…///」
마키「그렇게 딱딱하게 안 해도 괜찮아」 끼익
하나요 「…」
하나요(마키짱은 상냥하구나)
하나요(처음에는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매우 착한 아이였고)
하나요(이럴 거라면, 역시 좀더 빨리 사이 좋게 되고 싶었는데)
하나요(그래도, 같이 μ's에 들어가서 친구가 될 수 있었어)
하나요(그것은 다행이구나)
하나요 「…」 두리번 두리번
하나요(…이것은? )
바스락 바스락
하나요(마키짱의 앨범이다…)
펄럭펄럭
하나요(와아―, 사랑스러워! 어렸을 적의 마키짱이다! )
10: 2013/12/29(일) 00:39:30. 77 ID:77iyq42g0
마키「…후우」
마키(그러고 보니, 아직도 하나요 이외의 아이를 집에 데려 왔던 적은 없네)
마키(아무튼, 딱히 괜찮지만…)
마키(하나요만…)
마키「…」
마키(이라니 나도 참 너무 의식하는 거 아냐? )
마키(확실히 소중한 친구이지만…)
마키(너무 의식하면, 부끄러워서 얼굴을 볼 수 없게 되어 버려///)
마키(원래 내가μ's에 들어간 계기는, 하나요야)
마키(나에게 있어서 μ's는 소중해, 그런 μ's에 들어가는 계기를 만들어 준 하나요는…)
마키(지나치게 생각해선 안 되는데)
11: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SSL) 2013/12/29(일) 00:43:10. 76 ID:77iyq42g0
마키「하나요, 기다…!?」
하나요 「아!」 움찔
마키「ㄴ, 너! , 무무무무엇을 본 거야!?」
하나요 「아, 그 그! 이것은 !?」
마키「그, 그것은, 나, 나, 나의… 애, 애…앨범…」
하나요 「으, 응, 앨범…, 마키짱이 잔뜩…」
마키「보, 봤네! 확실히 본 거네!」
하나요 「보… 봐 버렸어!」
마키「아아아아아아!」
하나요 「……죄송합니다」
12: VIP에 대신(변화) 하물며 NIPPER가 보내 드리는(SSL) 2013/12/29(일) 00:53:46. 58 ID:77iyq42g0
마키「…하아」
하나요 「…하아」
마키「진정되었네」
하나요 「응…」
하나요 「저기, 마음대로 봐 버려서 미안」
마키「뭐, 별로 상관없어. 놀랐지만, 본다고 곤란한 것도 아니고…」
하나요 「…」 후우
마키「거기에, 하나요에게라면 보여줘도…」 중얼중얼
하나요 「에?」
마키「아, 아무것도 아니야!」
하나요 「지금, 나에게라면…」
마키「다음엔 하나요 집에 대려 가줘, 하나요의 사진을 잔뜩 볼 테니까」
하나요 「에엣~!」
마키「후후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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