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사키 팬픽/大宇宙ベムスターズ 2016. 7. 3. 11:59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大宇宙ベムスターズ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大宇宙ベムスターズ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잠시 동안

 

 

 최근생각해야만 할 일이 많다.

 

 어제까지는 준결승의 상대.

 히메마츠의 스에하라양다음에 싸울 때는 이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조금 전까지는 마작에 대해.

 우스잔의 시시하라양무서운 오라만 내던 그녀와 스에하라양이 같은 작탁에 있는데.

 어떻게 시합을 이기고결승에 갈까.

 

 지금은내일 치를 결승전에 대해.

 린카이의 넬리양오늘 시합을 통해 알게 된 그녀의 실력.

 시라이토다이의 오오호시 아와이양언니네 학교 대장.

 아치가의 타카카모양노도카짱의 옛친구코로모짱에게서도 그 강함을 들었다.

 

 솔직히불안하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토너먼트를 이기고 다음 단계로 나아감에 따라 스케줄은 엄격해지지만상대도 강해진다는 것을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일이 많아진다언니와 화해 하기 위해서는 이겨서 다음 단계로 간다--내일 이길 뿐--밖에 없다는 것은 알지만역시 불안은 씻을 수 없다.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다생각할 것은 옛날부터 쭉 있었다.

 지금 머리를 괴롭히는 것은 어디까지나 그것의 해결책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이제각오를 다질 수 밖에 없다.

 

 ――그렇게노도카짱의 어깨에 기대면서 생각한다.

 

 ……응노도카짱에게도 말했지만이것은 「잠시 동안」.

 내일이 되면 피로도 잊고여태까지 한 것처럼 노력할 수 있을 것이니까.

 

 그러니까지금 잠시 동안만.

 

「노도카짱……」

 

 목욕탕에서 울리는가냘픈 나의 목소리.

 

「무슨 일인가요?

 

 똑같이 울리는 노도카짱의 목소리.

 목욕탕넓은데도지금은 나와 노도카짱하고 유우키짱 밖에 없으니그런 생각이 들지도.

 그래유우키짱도 있으니까부끄러운 것은 말할 수 없어.

 

「……아무것도 아냐」

 

 그렇게는 말하면서조금 거리를 채워 본다.

 

「……그렇습니까」

 

 말만 들어 보면 매정하지만노도카짱이 내 마음을 눈치챈 것처럼 들렸다.

 ……노도카짱하고 있으면역시 진정된다.

 불안하지만힘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응.

 

 ……좋아해노도카짱.

 

 노도카짱의 체온을 느끼면서…… 살며시눈을 감았다.

 마치잠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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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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