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팬픽은 タケミナカタ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했습니다. 허가해 주신 タケミナカタ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쿄코히로 커플 탄생은 히메마츠 부원 모두에게 축하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도 얼마 안 남았고, 그런데도, 아직 늦더위가 심한 그런 여름 어느 날, 카페에서 일어난 일.
인터하이가 끝나고, 주장은 언니—아타고 히로에에서 스즈짱으로 바뀌었다. 한 학년 위 선배, 특히 언니, 스즈하라 선배, 마세 선배가 인터 하이 경험이 있는 나—아타고 키누에와 스즈짱이 팀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면서 나에게 주장이 된 스즈짱의 서포트를 부탁했다. 원래부터 그럴 생각이었지만, 존경하는 선배들이 그렇게 부탁하면 더 긴장된다. 상황을 봐도, 1학년 여름부터 단체전 레귤러 자리를 차지하고, 이번 인터 하이에서 그 린카이의 츠지카이토 사토하와 호각으로 친 스즈짱이 우리들 대에서 팀의 중심이 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 스즈짱의 힘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가 있는지 팀을 어떻게 해서 내년 인터 하이를 대비해야 할 지, 그 지침을 가능하면 여름방학 중에 세우고 싶다.
그렇다는 것으로, 오늘은 부활 휴일이지만, 스즈짱하고 부의 방침에 대한 협의를 카페에서 하기로 했고, 상담역으로 마세 선배도 참석했다.사실은 언니나 스즈하라 선배도 부르고 싶지만, 최근 두 사람은 이런 장소에는 어쩐지 부르기 힘들다. 그 뭐랄까 내츄럴하게 두 사람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 같다고 할까……
뭐, 그것은 제쳐 두고.
「여기 와플, 진짜로 맛있구마」
와풀을 한 입 먹고, 무심코 감탄이 튀어 나왔다.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야 오늘은 내가 쏠 테니까 맘껏 먹어」
협의하기 위해 온 이 카페는 마세 선배가 가르쳐 준 곳으로, 아베노 아케이드 상점가에 있는 그야말로 순수한 카페 같은 풍채의 가게이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어쩐지 그립고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가게이기에, 차분히 회의하기에는 최적인 가게이다. 우리들은 가게 입구 근처에서 4인석에 앉았다, 스즈짱과 마세 선배가 서로 나란히 앉았고, 나는 그 앞에 앉았다. 이 위치는 밖이 잘 보이는데, 이것도 또 꽤 운치가 있다.오늘은 마세 선배의 호의에 응석부려, 평소 먹는 플레인 와풀이 아니라 호화로운 하르카스 와플을 시켰는데, 이것이 정말로 맛있다.
「어쩐지 미안합니데이…… 상담을 위해 부른데다가 얻어 먹기까지」
스즈짱은 조금 죄송스럽다는 표정으로 플레인 와풀을 먹으면서, 그렇게 말했다.
「귀여운 후배를 위한 것이라면 한 꺼풀 벗을 수 있어―」
마세 선배는 정말로 의지가 된다. ……마세 선배가 먹고 있는 딸기 와플도 맛있을 것 같다.
「그것은 그래서 뱀 같이 재수 좋을 것 같지만, 가능하면 한 커풀로만 해주시레이」
「우선은 내 포지션입니데이. 전통적으로 에이스는 중견입니다만……」
「스즈짱의 능력 성질상, 다른 학교가 대부분 에이스 포지션으로 하고 있는 선봉이 좋다고 생각합니데이」
아카사카 감독은 스즈짱에 대해 「안정적으로 폭발 할 수 있다면 확실히 파이어 스타터네∼」(이)라고 이전 말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렇지만, 그렇다면 키누짱은 중견이나 대장이 좋다카싸타만……키누짱은 어느 쪽인가 하면 대장이 적합할끼라 생각합니데이」
스프링을 포함해, 2 번의 인터 하이 경험으로 나는 점수를 벌기 보다 지키는데 더 적합하다는 것을 눈치챘다. 방어형 플레이어라도, 언니처럼 에이스로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는 확실히 있지만, 나는 어느 쪽인가 하면 점수를 이어 받아, 오라스의 전개를 추측하는 대장이 에이스보다 적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스즈짱도 선배도 그렇게 생각해 주는 것 같다.
「그렇게 되면 말입니더, 중견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정해야 해싸코, 최근 부에서 우리들을 추월하려는 부원들이 나오고 있고 말입니데이」
우리들이 인터 하이에서 싸우고 있는 동안, 오사카에 남은 부원 모두도 실력을 더 키우고 있었다. 인터 하이 뒷풀이 열린 첫 경기에서는, 추계 대회 단체전 레귤러를 차지하려고 눈을 반짝반짝 빛난 현역 부원들의 열기가 무서웠고, 인터 하이를 마치고 어떤 종류의 달성감을 느끼고 있었던 내 눈을 뜨게 했다. 결과는 전 주장인 언니의 우승이었지만, 모두 진심으로 이기려는 자세로 마작을 했었다.
「그렇네- 키누짱도 스즈짱도 진 건 이상하네」
「주장 입장으로서는, 부 전체 레벨을 끌어 올리고 최종적으로 오더를 정하고 싶습니다만……」
「그래서, 목표로 삼을 팀의 형태와 거기에 어떤 연습이 필요한지를 정할 거구나―」
「그렇습니데이. 마세 선배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아카사카 감독은 연습 상대 세팅은 해 줍니다만, 기본적으로 간섭을 안 하기에, 어떤 팀 방침을 세우고, 어떤 연습 메뉴를 세워야..」
아카사카 감독은 넓은 인맥이 있어, 부탁하면 프로 아마추어 묻지 않고 여러 선수와 대국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지도자로서도 기본적으로는 학생들의 자주성에 맡긴다고 하면서도, 필요한 환경은 마련해 주려는 것 같다.
「대체로 알겠어―, 그렇다면 나도 도와줄 수 있을 거 같네」
「역시나, 마세 선배! 의지가 됩니데이!」
그리고 2시간 정도 나와 스즈짱, 마세 선배가 부의 방침에 대해 서로 이야기했다. 스즈하라 선배만큼은, 아직 아니었지만, 우리들 나름대로 데이터를 다방면 얻어, 자신을 포함해 각 부원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최신 전술 중 새로운 팀이라도 쓸 수 있을 것 같은 전술을 찾아 ㅗ거나 프로들의 대국 중 부원들의 패보 검토회에 쓸 수 있을 것 같은 것을 찾아 보았다. 기본적으로는 나와 스즈짱의 제안에 대해, 마세 선배가 작년에 한 경험을 토대로 어드바이스를 하는 느낌이었다.
협의도 중요한 곳은 거의 끝나고, 단순한 수다 타임이 되었다. 별거 아닌 수다에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데, 점점시간이 지났다. 그리고, 수다에도 질린 우리들은 멍하니 있으면서, 느긋한 시간을 보냈다
「잠깐 화장실에 갔다 올게―」
그렇게 말하고, 마세 선배가 나갔다.
그렇게 되자, 좌리에는 나와 스즈짱의 두 사람만 남았다. 스즈짱은 적당히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나는 그런 스즈짱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역시 스즈짱은 귀엽다.
최근, 나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한다.
애초부터, 소동물 같은 귀여움이라는 것을 스즈짱에게서 느끼고 있었다. 언제나 성실하고 열심히 하고, 어딘지 모르게 위태로워서 내버려 둘 수 없는 아이라고 입부할 때부터 생각했고, 단체전 레귤러가 되어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뒤로는 더욱 더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내가 스즈짱에게 느끼고 있는 것은 그런 귀여움하고는 다른 귀여움, 즉 여자아이로서의 귀여움이다. 조금 세련되지 않은 인상이었던 스즈짱이 점점 더 세련되어지고 있다. 오늘같이 사복으로 만날 기회도 최근엔 많아졌지만, 그 센스가 정말 좋아진 것 같다. 메이크도 소품도 전보다 스즈짱의 매력이나 귀여움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마치 누군가의 지도나 「프로듀스」를 받고 있는 것 같았다.
――이것은 마세 선배의 센스일까.
어쩐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게 최근 마세 선배하고 스즈짱의 복장이 근본적인 부분에서 비슷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근거로는 나도 최근, 언니를 「프로듀스」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사람에게 맞은 패션을 함께 생각한다고 해도, 어떻게 해도 자신의 취향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즉, 최근 스즈짱의 패션에 마세 선배의 취향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언니는 스즈하라 선배를 위해서 멋을 부린다고 해도……
스즈짱의 멋부리기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조금 신경이 쓰인다. 물론, 단지 단순하게 세련됨에 눈을 떴을 뿐일지도 모르지만. 그런 생각을 하다가 입에서 새어 나왔다.
「스즈짱은 진짜로 귀엽데이, 거기에 최근에는 전보다 윽수러 세련되었구마」
「에, 키누짱 갑자기 무슨 일인 기고? ……그래도, 키누짱에게 그런 말을 들으면 기쁘데이……키누짱 센스 좋으니께」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돌리며, 부끄럽다는 듯이 스즈짱이 그렇게 대답했다. 그리고, 뜨거워진 얼굴을 식히려는 듯이 얼음이 거의 다 녹은 냉커피를 빨대로 마셨다.
「나도 스즈짱에게 칭찬 받아서 기쁘데이」
――스즈짱이 신경 쓰는 사람이 있다면, 누가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도 빨대에 입을 대었다. 밀크와 시럽을 넣은 냉커피는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정말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맛이다.
그리고 잠시 후, 마세 선배가 자리로 돌아왔다.
「스즈짱, 조금 얼굴 빨간데 무슨 일 있었어?」
스즈짱은 어떻게든 평상을 가장했지만, 그런데도 아직 그 얼굴은 희미하게 붉었다.
「아, 아닙니데이, 별로 아무것도……」
「흐응, 딱히 상관 없지만」
마세 선배는 무엇인가 눈치챈 거 같은 얼굴이었다. 그리고, 녹색 탄산수를 빨대로 마셨다. 마세 선배의 이런 모습은 그림이 된다. 빨대로에서 입을 떼어 놓고는, 잠깐 뒤에, 굳이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고 보니, 오늘 히로에짱하고 쿄코짱 부르지 않았어? 그 두 사람에게도 이야기를 듣는 게 낫지 않아?」
그것은 당연한 말이다, 그러나.
「그……그것은, 저기, 스즈짱」
「응, 키누짱」
그렇게 말하며, 스즈짱과 얼굴이 마주쳤다.
「응?」
「방해하면 미안해서……두 사람이 왔을 때, 언니 곁에 스에하라 선배가 앉았을 때, 본인들은 숨기려고 한 것 같았지만, 두 사람에게서 달콤한 분위기가……」
3학년 선배들이 일단 은퇴했다고 해도, 국마도 있고 프로 테스트도 있고, 수험 공부를 하다가 잠시 쉬러 온다든가, 여러 이가 있을 것이다 아무튼, 고마운 일로 아직 연습할 때 가끔 올 때가 종종 있다. 언니와 스에하라 선배도 연습할 때 와주어서, 자기 실력을 키울 겸 후진 육성에 힘을 써주고 있다. ……라고는 해도, 사귀는 것을 숨기려 했던 것이 전부 들켰던 것이다. 주로 언니 탓에
「그야, 뭐, 그 두 사람 사귀니까」
「헤에, 역시 그렇습니꺼- 가 아니라, 어째서 마세 선배가 그것을?」
「히로에짱도 쿄코짱도, 나와 상담했으니까―, 두 사람 모두 서툴러서 힘들었어」
어쩐지 그럴 것 같았지만, 역시 마세 선배가 두 시람의 사랑의 큐피드였던 것 같다.
「언제부터, 그……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한 겁니꺼?」
마세 선배 옆에서 스즈짱은 얼굴을 물들이며 부끄러운 듯이 고개를 숙이면서 마세 선배와 나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인터 하이 마치고 돌아오고 나서, 조금 후- 확실히 딱 10일 정도 전일까―」
「그거 후끈후끈 합니데이. 조금 진정되면 두 사람에게도 부활에 대해 상담하고 싶습니데이」
「그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
「그렇지만, 마세 선배」
「응? 무슨 일이야 키누짱?」
「우리들에게 말해도 괜찮은 거 맞습니꺼? 아무리 그래도 일단은 숨기는 거 같싸만」
언니가 집에서 하는 행동을 보고, 스에하라 선배하고 무엇인가 좋은 일이 있다는 걸 눈치챘다. 왜냐하면, 스에하라 선배의 이야기를 꺼내 보면, 기쁜 듯이 부끄러운 듯이 스에하라 선배 이야기를 했으니까.
「이제 들키는 것도 시간 문제야, 키누짱이나 스즈짱이라면 말해도 상관없고 말이야, 그리고 말 안 하고 가만히 있는 것도 안 좋지 않아?」
「숨기고 싶은 것은, 언니일 거라 생각합니다만, 마세 선배는 어떻게 생각합니꺼?」
「나도 그렇게 생각해―」
「뭐, 두 사람이 행복하다면 내는 좋습니데이」
존경하는 언니와 존경하는 선배가 함께 행복하다는 건 좋은 것이다..
「스즈짱, 또 얼굴이 빨게졌데이」
「내, 내는 이런 이야기가 조금 약하데이, 하 하 하」
――스즈짱의 행동은 하나하나 사랑스럽다.
나는 또 냉커피에 마셨다.
빨대를 지나 커피가 입에 들어갔을 때, 나는 가게 입구를 보고 무심코 커피를 뿜을 뻔했다. 왜냐하면--
유리 너머로 바로 조금 전 화제 거리였던 두 사람이 보였기 때문이다.
「쿄코, 여기는 와플이 맛있데이!」
「그렇구마, 유코가 그렇게 말했싸코, 무슨 와플로 해야―」
언니와 스즈하라 선배가 가게 앞에서 메뉴를 보고 있다. 두 사람이 자아내는 분위기는 내가 먹은 와플보다 더 달았다.
「내는 쿄코와 같은 거면 된데이」
「아니데이 히로에, 둘이서 다른 걸 주문한 다음에 나눠 먹제이」
「좋구마, 우선 가게로 들어가제」
「그러제이」
가게 자동문을 지나 두 사람이 가게 안으로 들어 온다. 손을 잡고 있었지만, 이른바 연인 연결이 아닌 것이, 신선했다.
「두 사람입니데이」
스에하라 선배가 인원수를 말할 때-- 나는 언니와 시선이 마주쳤다.
「키, 키누? 어째서 여기에 있는기고? 유코에 스즈까지 있구마?」
동요하는 목소리.
「아, 안녕하십니꺼 주장」
스즈짱은 어색한 듯이 언니에게 인사했다.
「백점만점 리엑션 고맙데이, 언니. 오늘은 여기서 부활에 대해 협의 중이었구마, 언니는……데이트 라고 하면 되제?」
두 사람이 사귀는 게 비밀이라고 해도, 이쯤 되면 발뺌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이것은 그런 게 아니라……, 그」
「스에하라 선배의 그늘에 숨어도 별 수 없데이, 애초에 다 안 데이 언니」
상황이 나빠져, 스에하라 선배 뒤로 숨은 언니였지만, 언니가 키가 크기 때문에, 엉덩이나 머리도 훤히 들여다보인다.
「여동생의 태클이 무섭데이―」
언니에게는 어떻게 해도 보통 사람보다 손대중 없는 태클을 해 버린다.
「괜찮데이 히로에. 우리들 아무것도 이상한 짓 안했데이? 그럼 당당해도 있어도 된데이」
동요하고 있기만 한 언니에 비해 스에하라 선배는 전혀 기죽지 않고 있다.
「으, 응」
「그런 이유로, 보는 대로 키누짱, 스즈짱 , 우리들 사귀고 있데이」
스에하라 선배는 언니와 팔장을 끼며, 당당하게 교제 선언을 했다.
「스에하라 선배」
「뭐꼬, 키누짱」
「부족한 언니입니다만, 잘 부탁드리니데이. 그리고, 다음에 우리집에 와주시레이. 튀김 해주겠습니더」
「부족하다니! 너무하데이」
언니는 어쩐지 평소로 돌아왔다.
「잘 부탁한데이 키누짱」
「슬슬 숨기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 타이밍이네- 두 사람 모두」
「자리 준비 되었습니다」
점원이 침착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그럼, 가제이 히로에. 키누짱, 스즈짱, 유코 무엇을 먹었는 기고?」
「내는 하르카스 와플입니데이, 호화로운 느낌이라 좋았습니데이」
「플레인 와풀입니데이, 심플하고 맛있었습니데이!」
「나는 딸기 와플이야―, 딸기의 산미와 달콤함이 어울려서 최고였어―」
「참고하겠구마, 그리고 오늘 히로에, 우리집에 머물 테니, 마사에씨에게도 잘 말해 달레이, 키누짱」
「알았습니데이, 스에하라 선배하고 데이트 잘 하레이, 언니」
「으, 응, 그럴 거레이! 키누도 좋은 사람 만나면 좋겠구마」
「그렇구마 언니와 스에하라 선배 보고 있으면 그런 생각이 든데이」
언니는 스에하라 선배 손에 이끌려 2층으로 갔다. 우리들은 손을 흔들며, 두 사람을 배웅했다.
「벌써 4시네―」
「해방꾼은 슬슬 퇴장하는 깁니까?」
「이야기도 제법 진행되었사코, 키누짱하고 마세 선배 감사합니데이」
중간부터는 수다만 했지만.
「에엣, 스즈짱. 이 후, 어떻게 할기고?」
「으응- 나는 용무가 있어서 가야해―」
「그렇습니꺼, 오늘 언니라면, 저녁은 다른 곳에 먹을 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스즈짱도 가게 심부름 있는 기고?」
오늘은 부모님 두 분다 늦게 오는데다가, 언니도 스에하라 선배 집에서 잔다고 하니, 스스로 저녁을 만들어 먹기 보다 외식하고 싶은 기분이었다.
「응, 그렇데이」
「나, 계산하고 올게―」
「마세 선배, 진짜로 감사합니데이」
「이럴 때는 후배는 응석 실컷 부려도 되는 거야」
9월 초 마세 선배의 생일에는 지금까지의 답례를 담아 좋은 선물을 준비해야겠다
「다음에 우리 가게로 오면, 서비스하겠습니데이」
스즈짱네 집은 오코노미야키……정말 맛있었다.
「스즈짱, 고마워―」
마세 선배는 자리에서 일어서, 계산대로 갔다.
가게에서는 옛날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인지 옛날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지금 나오고 있는 이 곡도 확실히 옛날에 인기 있었던 아이돌이 부른 곡일 것이다.
언니와 스즈하라 선배는 최근, 우리들은 앞으로 반년 뒤에 맞이할 계절에 대해 노래한 곡.
「저기, 키누짱」
「무슨 일인 기고, 스즈짱」
「오늘, 예정 있는 기고?」
「없데이. 그렇지만 스즈짱 심부름 있다 아이가?」
「우리 가게에서 저녁 먹고 가지 않을 기고? 아 돈은 됐데이. 키누짱에게는 언제나 신세 지고 있고……」
「기쁘지만 진짜로 좋은 기고, 스즈짱? 어쩐지 미안하구마」
「내 마음이니까…… 그리고, 잠깐 머물러서 오늘 궁리한 연습 메뉴 아이디어 통계 같은 걸 함께 하면 기쁘겠구마」
「좋데이! 나도 마침 딱 하고 싶었구마, 그럼 스즈짱 가게도 도와줘야 겠제? 먹고 재워준 은혜가 있으니께」
「고맙구마, 키누짱. 오늘은 실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오코노미야키를 만들겠데이」
「와~ 스즈짱의 오코노미야키 정말 기대된데이!」
「계산 끝났어―, 어라? 두 사람 어쩐지 즐거워 보이네」
계산을 마친, 마세 선배가 자리로 돌아왔다. 우리들은 짐을 정리하고 가게에서 나갔다.
――스즈짱 집에서 자고 간다니, 기대된데이.
『저기, 무엇인가 좋은 일 지금부터 있을지도 몰라』
가게 안에서 들은 그리운 옛 노래 가사에 그 부분이 내 귀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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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꽤나 무뎌서 번역이 잘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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