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모토 사리나 「정말로... 커~다란 것을... 좋아한다니까...... ♪」
2 : [saga]:2014/06/05(목) 01:15:51. 73 ID:OsR+8cE90
P 「....」 타닥
끼익
사리나 「다녀왔어∼」
P 「사리나인가, 어서 와라」
사리나 「응, 오늘도 일 힘냈어♪」
P 「수고 했다. 편히 쉬어라」
사리나 「고마워~, 그래도 최근엔 덥네...」
P 「그렇구나, 갑자기 더워졌지...」
사리나 「후우... 덥다 더워...」 휘릭 휘릭...
P 「......」 꿀꺽
사리나 「흐응∼, 어디 봤어, 프로듀서?」
P 「벼, 별로...」
사리나 「정말∼?」
P 「보지 않았다! 그보다 냉장고에 아이스크림 있을 거다」
사리나 「응, 잘 먹을게♪」
3 : [saga]:2014/06/05(목) 01:18:44. 51 ID:OsR+8cE90
마츠모토 사리나(22)
8 : [saga]:2014/06/05(목) 02:16:46. 03 ID:OsR+8cE90
P 「하는 김에 내 것도 주었으면 한다만?」 타닥...
사리나 「응♪ 어느 것으로 줄까나∼?」
P 「아무거나」 타닥...
사리나 「그럼 이걸로, 여기 있어」
P 「아아, 고맙다」 타닥
사리나 「응∼, 차갑고 맛있어♪」
P 「아아, 최근은 더우니까 외근 힘들다...」
사리나 「정말 그래. 그 있지, 프로듀서도... 언제나 고생이네」
P 「벌써 익숙해졌다, 그러고 보니 조금 전 출판사에서 전화가 왔다만?」
사리나 「무슨 전화?」
P 「지난 주 발매한 네 사진집, 증쇄가 정해졌다고」
사리나 「진짜?」
P 「아아, 출판사 직원이 정말 기뻐하더구나. 전화너머로도 알겠더군」
사리나 「우후후♪ 이것도 내 매력 덕분일까나?」
P 「아아, 자신을 가져도 될 거다」
사리나 「우후후♪ 프로듀서가 그렇게 말해주다니 기뻐☆」
9 : [saga]:2014/06/05(목) 02:46:42. 28 ID:OsR+8cE90
P 「내일은 토크쇼가 있으니까 대본 체크 해두어라?」
사리나 「알아, 나에게 맡겨♪ 짠~ 하고 섹시 어필 할 테니까!」
P 「스케줄이 조금 빡빡한데, 컨디션은 괜찮은 건가?」
사리나 「응, 프로듀서야말로 괜찮아?」
P 「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사리나 「응? 그렇지 않은걸, 소중한 프로듀서야, 걱정 해야 해」
P 「나는 괜찮다. 체력에는 자신 있으니까」
사리나 「헤에, 그렇구나... 그럼 괜찮을 지도..」
P 「그보다 사리나 내일 나갈 프로그램에 대해이지만...」
사리나 「왜~에?」
P 「그... 조심해라?」
사리나 「그러니까 무엇을?」
P 「아―... 그 말이다... 섹시 어필도 중요하지만, 조금은 적당히...」
사리나 「엣? 그렇지만 섹시함은 내 무기이고, 강조하지 않으면...」
P 「아니, 그것은 알고 있지만...」
사리나 「무슨 일이야? 조금 전부터... 아!」
P 「뭔가?」
사리나 「후훗♪」
꼬옥
10 : [saga]:2014/06/05(목) 02:58:50. 66 ID:OsR+8cE90
P 「이, 이봐...」
사리나 「걱정해 준 거지? 나를」
P 「다, 당연하지 않은가...」
사리나 「후훗, 내일 나갈 프로그램 MC, 공동 출연한 아이돌이나 여자배우에 손을 대는 걸로 유명하니까」
사리나 「내가 너무 섹시 어필하면, 손을 댈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거지?」
P 「.....」
사리나 「정말... 귀여워♪」 꼬옥
P 「크흑...」
사리나 「그렇게 내가 걱정 되는 되었구나―?」
P 「윽...」
사리나 「괜찮아, 그런 사람들 다루는 거 자신 있는걸, 나♪」
P 「하아 하아... 그렇지만 역시 만일이라는 것이...」
사리나 「괜찮아. 그래도 무슨 일이 있으면 사람을 부를 거고....」
사리나 「거기에, 프로듀서가 도와줄 거지?」
P 「...아아, 물론이다」
사리나 「우후, 기대할게? 아, 맞아!」
P 「뭔가?」
사리나 「녹화 끝나고 프로듀서네 집에서 마시고 싶어―♪」
11 : [saga]:2014/06/05(목) 03:08:56. 63 ID:OsR+8cE90
P 「우리집?」
사리나 「응, 프로듀서네 집에서♪」
P 「평소 가는 바는 안 되는 건가?」
사리나 「거기도 나쁘지 않지만...」
사리나 「가끔은...단 둘이서 마시고 싶은걸...」
P 「아니, 그래도...」
사리나 「부탁해♪ 이런 저런 거 잔뜩 해줄 테니까♪」
P 「큭...」
사리나 「저기, 응?」 물컹물컹....
P 「아, 알겠다 알겠다고! 부탁이니까 그렇게 가슴 대지마!」
사리나 「별로 그런 걸 아닌걸. 커서 닿아 버린 거야♪」 물컹
P 「...」
사리나 「그럼 정해졌네, 내일은 기대할게, 프로듀서♪」
P 「...사리나가 저러니 거절하기가 힘들구나」
12 : [saga]:2014/06/05(목) 03:55:40. 80 ID:OsR+8cE90
조금 자는 다음은 나중에
19 : [saga]:2014/06/06(금) 17:48:13. 21 ID:ueyVrue30
------
「네, 오케이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사리나 「수고 하셨습니다∼♪」
P 「수고 했다, 사리나」
사리나 「응, 어땠어, 프로듀서?」
P 「좋은 느낌이었다, 안심해도 좋다」
사리나 「후훗, 고마워♪」
P 「많이 성장했구나, 처음에는 적잖이 불안했는데...」
사리나 「우후후, 여기도 성장했을까나?」 물컹
P 「어이...」
사리나 「농담 농담♪ 그보다 일 끝났으니까, 이제 프로듀서 집에...」
사회자 「아, 사리나짱, 수고했어」
21 : [saga]:2014/06/06(금) 18:26:59. 04 ID:ueyVrue30
사리나 「아, 수고 하셨어요∼♪」
사회자 「이야, 오늘 사리나짱 꽤 좋았어∼」
사리나 「정말인가요? 감사합니다♪」
사회자 「응, 너에게는 뭐랄까... 빛이 느껴져」
P 「감사합니다, 그렇게까지 말씀해 주시다니 마츠모토도 기뻐할...」
사회자 「아아, 됐어 됐어, 그래서 말인데 있다가 뒷풀이 가는데 너도 어때?」
사리나 「나도 함께 인가요?」
사회자 「응, 너도 스타가 되려면, 이런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게 좋지 않아?」
사리나 「헤에∼, 그렇군요...」
사회자 「그렇지 어때? 중역이나 니가 좋아할 것 같은 훈남 배우도 몇 명 올 거야」
사리나 「훈남 배우...」
사회자 「아아, 어때?」
P 「...죄송합니다만 이쪽 아이돌은 그런 것을...」
사회자 「머어 프로듀서씨, 그녀는 이제 어른이고, 프로듀서씨라고 해도 알지 않아?」
P 「그...」
사리나 「그렇네요, 정말 재미있겠네요, 그 뒷풀이♪」
사회자 「그렇지? 와 줄래?」
사리나 「그렇지만, 오늘은 프로듀서와 반성회를 해야 해서요. 미안해요♪」
22 : [saga]:2014/06/06(금) 18:43:09. 55 ID:ueyVrue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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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 쨍그랑
꿀꺽...
사리나 「후우... 맛있어♡」
P 「아아, 그렇구나...」
사리나 「무슨 일 있어? 기운 없어 보여, 프로듀서?」
P 「아니 별로...」
사리나 「혹시 뒷풀이에 갈걸. 이런 생각한 거야?」
P 「그런 건 아니다만...」
사리나 「후훗, 거절 당했을 때 그 색골 아저씨의 얼굴, 걸작이었어♪」
P 「그렇구나... 손이 빠르다는 건 들었지만, 설마 그 정도로 노골적일 줄은...」
사리나 「어떤 의미로는 자기 욕망에 충실하게 사는 거네?」
P 「...저기, 사리나?」
사리나 「응?」
P 「실제로는 어떤가? 참가 하고 싶지 않았을까 한다만」
사리나 「후후, 신경 쓰여?」
P 「...조금」
사리나 「뭐, 아주 관심이 없다면 거짓말 일까나,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올지도 모르고」
P 「그렇겠지」
사리나 「뒷풀이에 온 남자들을 내 매력으로 잡는 것도 좋았겠지만...」
사리나 「...그래도, 모처럼 일이 끝났는데, 마음을 허락할 수 있는 사람하고 느긋하게 있고 싶었어」
P 「마음을 허락할 수 있는 사람인가...」
사리나 「응♪ 프로듀서와 둘만 있으면 나는 정말 좋아, 프로듀서는?」
P 「...그렇구나, 나도 사리나와 이렇게 있으면 좋구나」
사리나 「응, 솔직해서 좋네♡」
23 : [saga]:2014/06/06(금) 20:00:07. 80 ID:ueyVrue30
P 「그렇다고는 해도, 내 방에서 마시는 건 뭔가...」
사리나 「괜찮아. 장소는 상관없는걸. 분위기가 중요한 거야」
P 「분위기인가...」
사리나 「하아, 그렇다고는 해도...」
P 「뭔가?」
사리나 「그 사회자가 말해잖아? 『 니가 좋아할 것 같은 훈남 배우도 몇 명 올 거야 』 라고...」
P 「아아, 확실히 그렇게 말했지」
사리나 「역시 나 그런 남자를 좋아하는 식으로 보여지는 것일까나...」
P 「싫은 건가?」
사리나 「별로 그런 건 아니야, 하지만 좋아하는 게 꼭 얼굴 때문은 아니지 않아? 뭐, 넘어간 적도 없지만」
P 「그런가」
사리나 「중요한 것은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즐거운 건가 그런 거야」
P 「즐거운 것이라...」
사리나 「응, 예를 들어 휴일 마다 나와 같이 쇼핑을 가주거나...」
사리나 「내가 섹시 어필 했을 때 반응이 귀엽다거나...」
사리나 「그리고, 정말 편안한 분위기에서 같이 술을 마시거나... 그런 사람일까나?」
P 「사리나...」
사리나 「그렇지, P씨?」
사리나 「...후훗, 이름으로 불러 버렸네?」
24 : [saga]:2014/06/06(금) 21:41:20. 89 ID:ueyVrue30
P 「...취한 건가?」
사리나 「후후, 그럴지도♪ P씨와 함께 있으면 그렇게 되는걸」
P 「어이, 과음은 좋지 않다」
사리나 「괜찮아, 어차피 p씨만 보는걸♪」
P 「정말이지...」
사리나 「저기, P씨?」
P 「뭔가」
사리나 「나와 함께 있으면, 즐거워?」
P 「아아, 물론이다」
사리나 「그렇구나..」
P 「언제나 밝고 나만이 아니라 주변 모두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사리나 「응...」
P 「거기에 사리나는 첫인상만 보면, 가벼운 성격으로 보이지만...」
P 「사실은 일이나 레슨에 대해서 진지하고, 무엇보다도 주변을 배려 해주는 상냥한 아이다」
P 「다른 아이돌들도 잘 돌봐주어서, 나로서는 고마울 다름이다」
25 : [saga]:2014/06/06(금) 21:48:10. 39 ID:ueyVrue30
사리나 「후훗, 기쁜 말을 해주네♪」
P 「다만 사리나가 가끔 두근거리는 가끔 하는 것이」
사리나 「흐응~...」
P 「처음엔 힘들었다. 지금도...」
사리나 「나는」
P「응?」
사리나 「나는... 지금, 정말 두근두근하고 있는걸?」
P 「지금?」
사리나 「응... P씨의 방에서... P씨와 단 둘이...」
사리나 「내 곁에서... 그런 말을 해주고…」
P 「사리나...」
사리나 「봐... 만져 봐...」
P 「응...」
사리나 「두근두근 하지? 내 심장...」
P 「아아...」
사리나 「저기.. .키스 하자...」
27 : [saga]:2014/06/06(금) 23:13:21. 56 ID:ueyVrue30
P 「사리......」
사리나 「쪽...」
P 「...」
사리나 「후훗, 해 버렸네♪」
P 「사리나, 너는 아이돌...」
사리나 「알아」
사리나 「그렇지만... 내 마음에 거짓말을 하고 싶지는 않아」
P 「사리나...」
사리나 「P씨가 내 마음을 알아 주었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말할래...」
사리나 「나... 당신을 좋아해... 정말 좋아해...」
사리나 「좀 더 나를 만져줘... 사랑해줘...」 꼬옥
P 「아...」
사리나 「P씨는 어때? 나... 싫어해?」
P 「...그럴 리가 없겠지」
사리나 「그럼... 좋아해?」
P 「아아, 좋아한다...」
사리나 「...기뻐!」 꼬오옥
P 「...」
풀썩
30 : [saga]:2014/06/06(금) 23:42:57. 31 ID:ueyVrue30
사리나 「츄우...... P씨... P씨...」
P 「...사리나...」
사리나 「기뻐... 정말 기뻐...」 꼬오오오오옥
P 「제길... 나까지 과음한 것 같다...」
사리나 「...무슨 일이야?」
P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정말 귀엽구나, 큭...」
사리나 「후훗, 그래?」
P 「아아...」
사리나 「...P씨, 나 보여지는 거 좋아해」
P 「안다...」
사리나 「응, 과연 나의 P씨...」
사리나 「그렇지만, 지금은...」
스륵...
사리나 「지금은... 당신만... 보았으면 좋겠어」
P 「.....」
사리나 「...어때?」
P 「아름답다...」
사리나 「다행이야... 그럼...」
사리나 「잔뜩 만져 줘야해...?」 쪽
---
-------
33 · [saga]:2014/06/06(금) 23:55:35. 74 ID:ueyVrue30
짹짹...
P 「...으음...」
「으응∼...」
쪽
P 「아...?」 벌떡
「아, 일어났네...」
P 「사리나...?」
사리나 「안녕♪」
P 「...지금 몇 시인가?」
사리나 「아침 6시야」
P 「아아, 그런가... 어제...」
사리나 「응... 자~~안뜩 했어♡」
39 : [saga]:2014/06/07(토) 00:13:37. 80 ID:PEgXidtL0
P 「아아... 그렇구나...」
사리나 「후후♪ 저기, P씨, 하나 물어봐도 돼?」
P 「내용에 따라」
사리나 「어제 나 좋아한다고 말해 주었잖아?」
P 「아아」
사리나 「그렇지만 그거 술 취해서 말한 거지?」
사리나 「혹시 전부터 나 좋아했어?」
P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
사리나 「응♪ 듣고 싶어」
P 「...그래」
사리나 「후훗, 그렇구나♡」
P 「나도 많이 취했었다... 말할 생각은 없었는데...」
사리나 「어째서?」
P 「그게, 아이돌과 프로듀서이고... 무엇보다...」
사리나 「무엇보다?」
P 「...사리나는 나 같은 건 상대해줄 것 같지도 않았으니까...」
사리나 「아! P씨까지 나를 그렇게 생각한 거야?」
P 「아니, 너는 미인이고 연애 경험도 풍부해 보이다 보니...」
사리나 「정말...」 쪽
사리나 「P씨가 고백해 주면 바로 OK였는데...」
P 「미안..」
사리나 「아니야. 괜찮은걸... 그게...」
사리나 「지금 이렇게... P씨에게 잔뜩 키스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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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부분 삭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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