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Sense[L]ess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유이가하마 유이의 청춘은 잘못되지 않았다. 【그 8】후반전
「유이가하마 유이는 결의를 표명한다」
그 후로 사가밍은 폐를 끼쳤다고 반 모두에게 사정을 설명했다.
거기까지 하지 않아도·· 라고 내가 말했었지만 사가밍은 제대로 자기 입으로 설명했다.
그렇지만 전부 말하는 것은 사가밍에게도 괴로울 거라 생각해, 유미코와 히나가 하야마군에 대한 것은 애매하게 잘 넘겨 주었다.
선생님 중에서도 히라츠카 선생님에게만 이야기했다. 다른 선생님들에게는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주셨다.
어쩐지 반 분위기가 많이 좋아진 것 같다.
물론 보이지 않는 삐걱거림이나 갈등이 있을 거고 앞으로도 일어날지 모른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제대로 서로 이야기할 수 있기에 반드시 괜찮을 것이라 생각한다.
유미코 「뭐 이것으로 다행 이려나.」
히나 「그렇네·· 힘들었지만, 사가미양도 진심으로 말하는 거 같네」
유이 「이제 히키가야군만 여기에 있어 준다면·· 될 텐데」
유미코 「그렇네·· 유이는 히키오만 있으면 좋은 거 아니야?」
유미코가 심술궂은 얼굴로 나를 보고 있다.
유이 「우- 유미코 너무해!」
유미코 「하하하, 거짓말이야. 미안해, 유이」
히나 「벌써 점심 시간도 끝나가. 이제 나머지는 방과 후에」
그렇다, 아직 마지막으로 해야 할 것이 남아있다.
히키가야군과 제대로 이야기 하는 것이다.
「히키가야 하치만은 그런데도 혼자 있는 것을 선택한다」
대화는 간단하게 끝났다.
빈 교실에서 한 면담은 20분도 채 안 걸렸다.
이렇게 말해도 나는 시종 아버지에 머리를 맞으면서 「향후 제대로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하는 걸로 이 자리는 정리 되었다.
아버지는 그대로 돌아갔지만, 나는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불렸기에 잠깐 남게 되었다.
차로 느긋하게 돌아가고 싶었는데···
히라츠카 「그럼, 이야기가 할 것이 있다.」
나「무엇입니까·· 아까 전에 실컷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히라츠카 「조금 전은 아버지가 계셔서 사건에 대해 너에 대한 이야기 밖에 할 수 없었지만, 실은 그후 진전이 있어서 말이야·· 너에게도 이야기를 할 생각이다.」
나 「진전··??」
무슨 소리야?
그건 이미 사가미와 내 사이 문제로 이야기가 끝났을 텐데···.
히라츠카 「실은 그후 사가미가 진상을 이야기헸다···」
나 「! ! ? ?」
히라츠카 「설마 그녀가 이야기할 거라 생각하지 않은 건가? 확실히 그녀도 한 성격은 하는 거 같았다만, 그래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덕분에 들을 수 있었다.」
심장 고동이 빨라 진다.
설마 그 사가미가 진상을 말할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다.
거기에 히라츠카 선생님에게까지 알려졌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다.
히라츠카 「그럼·· 다시 묻도록 하지, 너는 그 사건은 【모두 자기 혼자만의 행동이다】 라고 했다. 사실인가?」
나 「····네. 실제로 전부 제 탓입니다.」
히라츠카 「그녀가 흉계를 꾸미는 것을 알고, 그것을 저지하려 그런 짓을 저지른 것은 아니고?」
나 「···아닙니다. 내가 마음대로」
히라츠카 「이제 됐다. 너에 대한 건 잘 알았다.」
나 「이해하신다니 다행입니다.」
히라츠카 「그럼 이제 됐다. 들어와라 모두」
모두 「네~」
히라츠카 선생님의 말과 동시에 많은 학생들이 들어 온다.
잘 보면 우리 반이었다.
미우라나 하야마·· 거기에 사가미까지 있다.
그리고·· 당연히, 유이가하마도 있다.
나 「어, 어째서 너희들이 여기에··?·.」
히라츠카 「내가 불렀다. 비뚤어진 녀석에게는 정공법은 통하지 않아서 말이야.」
유이 「히키가야군··· 할 말이 있어.」
나 「··나는 없다.」
유이 「나는 있어·· 전하고 싶은 것도, 사과하고 싶은 것도·· 아직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어」
나 「···어째서. 어째서 그렇게까지」
나는 그럴 만한 인간이 아니다.
그제도 그렇게나 심한 말을 너에게 퍼부었다.
그런데도, 어째서 그렇게 바른 눈으로 볼 수 있는 거지?
나 「이제 됐다고, 내버려 둬!」
그 자리에 있는 것이 괴로워 나는 무심코 교실에서 뛰쳐나와 버렸다.
뒤에서 들리는 소리에 변명도 못하고, 그대로 도망가 버렸다.
나답지 않다? 나다운 게 무엇인지는 나 자신이 제일 모른다고.
「유키노시타 유키노는 역시 의지가 된다」
유미코 「아- 정말 히키오 뭐냐고··」
하야마 「그 나름대로 생각하는 것이 있는 게 아닐까? 나는 모르지만」
히나 「그렇다고 해도 우리들 보고 그대로 도망쳤고··」
모두 그렇게 말했지만 얼굴은 웃고 있었다.
어쩌면 모두, 히키가야군을 조금은 알게 되었다고 생각하나.
그는 솔직하지 않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렇다면 여기서 먼저 다가가는 거다.
나 「나, 히키가야군 쫓아 갈게!」
히라츠카 「유이가하마! 그는 가방을 여기에 두고 갔다. 아마 그대로 돌아갈 녀석은 아니니 교내 어딘가에 있을 거다.」
나 「알겠습니다!」
나는 달리기 시작했다.
히라츠카 「어이- 달리지마!」
나 「히키가야군에게도 말해 주세요!」
이제 나는 히키가야군일 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
·················
나 「하아하아··· 정말·· 어디에 있는 거야··」
박차고 나온 건 좋았지만, 그가 어디에 있는지는 짐작도 할 수 없었다.
옥상이나 평상시 사람이 가지 않는 장소를 확인해 봤지만, 없었다.
나 「-어쩌지··.」
나 「히키가야군이 갈만한 장소를 알고 있는 사람은 없는 걸까···」
? 「그가 갈만한 장소를 알고 있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나 「에··?아··!!」
뒤에서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유키농이 있었다.
유키노시타 「방금 전 그를 봤어」
나 「정말!?」
유키노시타 「그렇다고 할까 그의 얼굴은 처음 본 것이지만· ·그· ·뭐라고 하면 좋을까·· 유이가하마 양, 취향이 나쁘구나··」
나 「참견하지마! 아니, 유키농 그거 히키가야군에게도 너무해!」
유키노시타 「어쩐지·· 나쁜 꿈에 나올 거 같은 얼굴이었어 그··」
나 「화, 확실히 어두워 보이긴 하지만··· 그렇지만 좋은 점도 있고……」
유키노시타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그다지 좋은 인상은 아니지만···」
나 「아·· 그·· 실은 아직 유키농 나 유미코에게도 말하지 않은 것이 있어.」
그래, 원래 내가 히키가야군을 알게 된 계기가 된 사건을 아직 모두에게 전하지 않았다.
그 일은 사실 히키가야군에게 전하고 나서 모두에게 말하고 싶다.
유키노시타 「무엇인가 이유가 따로 있는 걸까?」
나 「응·· ·아직은 말할 수 없어·· 먼저 히키가야군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한 뒤에」
유키노시타 「그것을 그에게 전하고 나서 우리들에게 그 이유를 이야기해 줄 거니?」
나 「···응」
유키노시타 「알았어. 그럼 괜찮아.」
나 「네? 괜찮은 거야··?」
유키노시타 「다음에 이야기해 준다고 하지 않았어? 그렇다면 내가 할 말은 딱히 없어」
나 「···고마워」
나는 정말 운이 좋은 거 같다. 이렇게나 좋은 사람들만 만난다.
그리고, 할 수 있으면 히키가야군도 그 중에 하나였으면 한다.
유키노시타 「그라면 【특별동 1층. 양호실 옆, 매점에서 대각선 방향】에 앉아 이었어.」
나 「에··?어째서 그런 곳에?」
유키노시타 「글쎄··? 이유는 모르지만, 여기가 내 자리다! 라는 느낌으로 앉아 있었어.」
히키가야군이 마음에 들어 하는 장소일까?
어쨌든 지금도 거기 있을지는 모르지만, 우선 가봐야 알 거 같다.
나 「유키농·· 정말로 고마워. 정말로 유키농에게는 신세만 지고 있네.」
유키노시타 「괜찮아.. ··그럴 것이, 우리들도 친구라는 거지?」
나 「··! 응!」
마지막에 유키농이 정말 기쁜 것을 말해 주었다.
보통이라면 국제 교양과 학생과 사이가 좋아지긴 어렵다.
그 나름대로, 사소한 계기로 지금은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
나는 그것이 매우 기쁘다.
나 「그럼, 나·· 힘낼게」
유키노시타 「에에, 제대로 그에게 기분을 전하렴」
나는 유키농하고 헤어지며 히키가야군이 있을 장소로 향했다.
「히키가야 하치만 곁에는 그녀가 있다」
나 「하아··· 앞으로 어떻 한다」
하늘이 황혼색으로 물들고 있다.
그렇지만 내 마음은 답답했다.
설마 사가미가 모두에게 이야기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녀는 나와 닮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그런 수단을 취하면 자신의 보신을 위해 나만을 비난 할 것이고 그 이유를 알아서 만들 거라고··
나 「이제 학교 못 다닌다고·· 어떻게 한다」
별로 이해 받고 싶었던 것이 아니다.
단지, 그【나를 이해 한다는 듯한】 얼굴이 나는 싫었다.
조금 위선적인 행동만으로 인상을 멋대로 이리저리 바꾸기나 하고.
그런 건 이미 초등학교, 중학교 생활로 충분히 알고 있다.
어른이 되어도 변함없을 것이다.
사람은 항상 사람을 의심하며 산다.
그리고 사람은, 사람을 멀리하려고 한다.
나 「그러니까, 처음부터 엮이고 싶지 않았다고.」
가까워지면 멀어진다.
멀어지면 가까워지려고 온다.
그런 건 이미 지쳤다.
나 「한 번 엮이면 떨어질 수 없게 된단 말이지. 그래서 누구와도 엮이고 싶지 않았는데...」
? 「그래서 그렇게 피해 다니는 거야··?」
나 「···! 누, 누구냐?」
혼잣말에 누군가가 대답했다.
나는 놀란 나머지 목소리가 커졌다.
···그렇지만, 누구라고 물어도, 그 익숙한 목소리·· 나는 이미 알고 있다.
천천히 돌아 본다·· 내 곁에 어느 새 있어 준 것은.
몇 번이나 멀리 하려고 해도 어느 새인가 가까이 있어 준 것은··
나 「유이가하마··」
「유이가하마 유이의 청춘은 잘못되지 않았다.」
나 「히키가야군···」
하치만 「어, 어째서, 여기 어떻게 알았어?」
나 「유키농·· 아, 유키노시타양이 가르쳐 주었어.」
하치만 「그런가··· 정말이지, 최근 발견한 좋은 장소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도 끝난 건가」
나 「여기로 자주 오는 거야?」
아무렇지도 않게 나는 히키가야군 곁에 앉는다.
하치만 「아- 그렇다고나 할까, 최근 발견한 것 뿐이다. 여기, 바다 근처잖아? 그래서 점심 시간을 경계로 바람 방향이 바뀐다고. 아침은 바닷바람이지만, 마치 원래 있었던 장소로 가듯이 반대로 말이야.」
나 「바람이 기분 좋아···」
하치만 「그렇지? 나도 찾아냈을 때는 드물게 흥분했었다. 그 뒤로 맑으면 점심은 여기서 먹고 있다.」
나 「그, 그게···」
하치만 「응?」
나는 깊게 심호흡 한다.
그리 히키가야군의 얼굴을 똑바로 보고 말한다.
나 「가끔이라도 좋으니까 여기서, 단 둘이 ··으응. 히키가야군 곁에서 같이 먹어도 될까?」
하치만 「하아··? 아··· 응··? 하, 하아! ? ? ?」
말했다·· 내 얼굴 엄청 빨개졌을 거 같다
정말 부끄럽다··· 그래도 제대로 히키가야군을 보고 말할 수 있었다.
하치만 「그, 그것은 그건가··??소위, 감시라든가?」
나 「아니야」
하치만 「그렇다면, 내가 불쌍해서 돌봐 준다든가··」
나 「그러니까 아니야!」
무심코 큰 소리로 외쳐 버렸다.
어째서 이 사람은 이렇게 얼버무리려 하는 걸까?
나 「내가, 히키가야군을 좋아 해서야」
하치만 「아···· 그·· 그러니까·· 아아··」
나 「이제 도망치지 말아줘···· 적어도 제대로 말해줘」
히키가야군에게 도망갈 길은 만들어 주지 않는다. 기다리게 하지도 않는다.
나도 당했으니 나도 내 사정을 일방적으로 전한다.
하치만 「어째서·· 나 따위를?」
나 「이유는 있어. 그렇지만, 그것만이 아니야. 그것은 어디까지나 계기인걸. 그 보다는 반에서 히키가야군을 쭉 봐 왔기에 이렇게 솔직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하치만 「그래서·· 이유는?」
나 「응·· 말할게」
나는 이 1년간 할 수 없던 말을 했다.
그 입학식이 있던 날, 사브레를 도와주고 큰 부상을 입어 버린 원인이 나라는 것.
제대로 사과하지도 않은 것. 사브레가 히키가야군을 만나고 싶어하는 것.
사과 하고 싶었던 것, 마지막으로 히키가야군을 좋아한다는 것.
나 「정말로 미안! 내 탓에 히키가야군이 그렇게 되어서 정말로 괴로웠어.」
하치만 「그랬·· 던가… 아니 뭐 그래도·· 나 이런 성격이고? 결국 그렇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신경 쓰지마.」
나 「응·· 응, 정말로 미안··」
하치만 「아- 정말 울지 마라고·· 자 손수건」
어느 새 나는 울고 있었다.
히키가야군은 그런 나에게 손수건을 주었다.
응, 역시 상냥하다.
나 「미, 미안·· 더러워져 버렸으니 세탁해서 돌려줄게」
하치만 「아니, 그러지 않아도 괜찮다」
나 「아니야! 내가 그러고 싶은 거야」
하치만 「그, 그런가··」
나 「으, 응··」
겨우 할 수 없었던 말을 전부 할 수 있었다.
상당히 가벼워 졌다.
이것으로 이제 말해야 할 것은 전부 해 버렸다.
미묘한 분위기가 나와 히키가야군 사이에 흐른다···
나 「·····」 불안
하치만 「····」 두리번 두리번
나 「·····아- 저기··」 두근두근
하치만 「···그게·· 그」 안절부절
나·하치만 「 「·····저기」」
나·하치만 「 「! ! ! ! ! ! !」」
어쩐지 정말 부끄럽다.
히키가야군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다.
나 「그, 그게·· 저기 히키가야군?」
하치만 「뭐, 뭐야?」
나 「대답·· 은?」
정말 정말 정말!
절대로 알고 있는 거지!?
나 「그러니까·· 그·· 고백에 대한 대답」
하치만 「자, 자, 잠깐 기다려··· 머리 속이 너무 복잡하다.」
나 「기다리는 건·· 언제까지?」
하치만 「아- 그게- 가능하면 1개월··· 아니 아니 미안 미안하다.. 그런 눈으로 보지마·· 그, 3일 정도?」
나 「싫어·· 이미 실컷 휘둘렸으니까 적어도 오늘 중으로 생각해서, 내일 말해줘. 거절해도 되니까」
하치만 「아, 아니·· 그다지 유이가하마가 싫다는 것은 것이 아니다··」
나 「그렇다면··」
하치만 「아, 아니라고. 나·· 이런 거 정말 처음이라. 머리가 새하얗게 되었다고.」
하치만 「조금, 정리해 볼 테니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겠어?」
나 「응」
그렇게 해서 히키가야군이 말한다.
하치만 「조금 이야기를 돌리는 거지만 그제는. 확실히 사가미가 우리에 대해 소문을 퍼트리는 것을 저지하려고 했다.」
하치만 「거기에 입학식 날 사건·· 그건 단지 내가 그런 거뿐이고, 이가하마의 개를 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어.」
하치만 「나, 옛날부터 사람에게 무시되거나 농락당하기만 해서 말이지.」
하치만 「그래서, 그다지 사람에 대해서라면 잘 움직이지 않는다. 언제나 자기 중심인 사람들의 기분 따위 알고 싶지도 않으니까」
하치만 「나는 인간으로서 다른 녀석들이 당연하게 하는 일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 최저변의 인간이다」
하치만 「이렇게 말을 걸어주고, 그·· 진심으로 나를 좋아한다고 해도·· 그렇다면, 그·· 더욱더 나 같은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 좋을 거다.」
하치만 「유이가하마양, 그·· 솔직히 말한다면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하치만 「그렇지만, 나 같은 것 때문에 너를 고생 시키고 싶지 않은 것이 나의 솔직한··」
퍽!
무심코 히키가야군의 가슴을 쳐 버렸다.
나는 거기까지 듣고는 화가 났다.
맞은 히키가야군이, 놀란 얼굴을 하고 있다.
나 「어째서! 어째서 히키가야군이 전부 정하는 건데?」
나 「어째서 그렇게 비뚤어지고는·· 자신을 그렇게 대하는 건데?」
나 「··너를 좋아하게 된 내 마음까지·· 부정 하지 말아줘··」
좋아하는 것에 거짓말은 없다.
앞으로 쭉 함께 있고 싶고, 같은 대학도 가고 싶다.
곁에서 웃고 싶다·· 그런데
나 「비뚤어졌다고 해도·· 좋아해!」
나 「앞으로의 일은 모르고, 또 이런 일이 생겨서 울어 버릴지도 몰라?」
나 「그래도, 【좀더 지금의 나를 봐주고, 지금의 히키가야군의 기분을 소중히 해줘! 】」
말을 다 할 무렵에는 나는 모처럼 손수건 덕에 진정된 눈물을 더 이상 멈출 수 없었다.
이제·· 더 이상 할 말도 없다.
이것으로도 안 된다면·· 이제 나로서는 더 이상 전할 수도 없다.
하치만 「······」
나 「·······」
하치만 「······아··」
나 「이제·· 전부 말했으니까·· 나, 돌아.. 갈게」
하치만 「···기, 기다려!」
나 「···?」
히키가야군이 가려던 나를 잡았다.
나는 일어나려던 것을 멈추고 다시 앉았다.
하치만 「그·· 정말로 나 같은 것으로 괜찮은 것인가?」
나 「정말 끈질겨. 난 이미 말했어.」
하치만 「아··」
나 「소리질러서 미안.」
하치만 「아니··· 나야말로 제대로 하지 않아서 미안하다. 제대로 할 테니까··」
나 「응, 힘내」
하치만 「···우선」
나 「왜?」
하치만 「배 고프다.」
나 「에? 갑자기 무슨 일이야?」
히키가야군의 갑작스러운 말에 내 머리 위에 「?」마크가 붙었다.
하치만 「그러니까·· 어쩐지 배가 고파서 말이야」
나 「응응」
하치만 「쿠키 같은 게 있으면 좋겠다·· 라고」
나 「응?」
하치만 「아- 그- 그러니까, 이럴 때 과자라도 먹으면서 같이 이야기라도 한다면··」
나 「그거···· 아! 후후·· 알기 힘드니까 제대로 말해줘」
나는 히키가야군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알 것도 같다.
그렇지만, 제대로 말로 해 주지 않으면 나는 모른다.
자랑이 아니지만 의외로 나도 의심이 많다.
하치만 「아- 됐다! 그러니까, 유이가하마가 손수 만든 쿠키라든가, 같이 먹으면서 사이 좋게 이야기하고 싶다는 거라고」
나 「···즉?」
하치만 「···너·· 의외로 너무 하는 구나···」
나 「히키가야군 같은 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을까·· 나?」
하치만 「···그럴지도··」
나도 히키가야군도 웃고 있었다.
나 「··이제·· 이것으로 마지막이야?」
하치만 「아아··」
나 「히키가야군, 좋아해. 나와 사귀어 줘」
하치만 「···, 나로 좋다면, 기꺼이」
겨우··겨우 통했다.
굉장히 길었지만, 겨우 히키가야군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나 「그리고 말이야?」
하치만 「아아」
나 「이미 반에서 소문 퍼졌으니까 돌아가면 한 소리 들을 거야」쿡
하치만 「···진짜인가?」
나 「응」쿡
히키가야군이 「으엑··」이라 하며 싫은 표정을 짓는다.
그 얼굴을 보고 무심코 웃어 버렸다.
우선 교실로 돌아가면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하자.
그 후에 말해야지.
나에게 그이가 생겼다고.
에필로그 「그의 청춘 러브 코미디는 그녀가 증명한다」
교실로 돌아가니 아니나 다를까 모두에게 주목 받아 버렸다.
누구라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유미코 「이것으로 유이는 그이가 생긴 건가·· 히키오는 별로 부럽지 않지만 뭔가 추월 당한 느낌이네···」
히나 「히키타니군은 남자와 엮이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뭐 그래도 유이라면·· 괜찮을 지도·」
유이 「아, 안 돼! ··내 그이야」
내 말을 듣고 모두 「오∼~」라든지 「휴유―」라든지 소리 낸다.
정말 부끄럽다.
하치만 「····어이, 이 분위기를 어떻게든 해라 유이가하마」
유미코 「뭐야 히키오. 실컷 나-아를 안절부절 시켰으니까 조금은 당해봐」
하치만 「진짜로 농담 아니라고···」
히키가야군을 보고 있으면 과연 불쌍한가 생각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용서 안 해 준다.
하치만 「어이·· 진짜 살려줘. 유이가하마줘. 나는 시선을 계속 받고 있으면 죽어 버린다.」
나 「응·· 조금 전부터 유이가하마, 유이가하마·· 그녀의 이름 정도는 불러줘///」
하치만 「잠·· ! 그 말은 오히려 악화 될 뿐이다··」
「꺄아아아아아아」 다른 여자들의 소리가 퍼진다.
남자들도 「ㅋㅋ」라든가 하면서 떠들기 시작한다.
이미 일종의 축제다.
하치만 「······이런 때에 그런 말이나 하고·· 그러고 보니 빗치인가!?」
나 「··!! 그녀에게 빗치라고 하지마! 정말 너무해!」
하치만 「하지만 이런 때에 그런 말을 하다니 어떻게 생각해도 빗치··」
나 「또 말했어·· 나는 이래 뵈어도 처·· 우와와와·· 무슨 말 시키는 거야!?」
하치만 「너가 마음대로 한 거겠지!」
나 「힛키···」
하치만 「아?」
나 「그녀를 이름으로 부르지도 않고·· 빗치라고 하기나 하고·· 그런 사람, 힛키로 충분해!」
하치만 「··!!진짜 그만두라고!」
나 「뭐야!!!」
하치만 「뭔데!」
? 「방금 전부터 시끄럽다만? 당신들은 좀 더 차분한 게 필요하겠구나.」
모두 「아···」
빈 교실이긴 하지만 여기는 평소 사용하는 교실이 아니다.
여기는 특별동으로, 옆에는 봉사부가 있는 교실이었다.
유키노 「정말 적당히 하렴.」
유이 「유키농 미안···」
유키노 「하아·· 뭐 떠들고 싶은 기분도 이해하지만, 상식 내에서 부탁할게·· 그리고·· 히, 히키가에루군?」
하치만 「그건 그건가? 내 이름인가? 좋은 배짱이다·· 어이」
유키노 「왕개구리였나..··?」
하치만 「우선 개구리나 치워라··」
나 「저기 유키농·· 무슨 일이야?」
무슨 용무가 있는 것 같은데.
유키농은 한 번 헛기침 하고 부끄러운 듯 했지만 말했다.
유키노 「거기에 있는 것은 내 소중한 친구야. 그러니까 다음에 울리면 용서하지 않겠어. , 그것만큼은 각오 해 두렴///」
말을 다 하자마자 뒤로 가 버리는 유키농.
그 말에 모두도 나도 힛키도 굳어져 버렸다.
유미코 「···부끄러우면 혼자 일 때 말했으면 됐잖아.」
히나 「유키노시타양 완벽 초인인 이미지였는데 의외로 나사 빠진 구석이 있었네」
나·히키 「··후후」
두 명 사람의 말에 나도 힛키도 힘이 빠져 버렸다.
유키노 「뭘까·· 무엇인가 불만이라도 있는 것일까?」
유키농의 목소리가 떨리고 있지만 시선을 맞추려 하지 않는다.
어쩐지·· 정말 귀엽다 유키농.
하치만 「귀, 귀여운 거 같은데··」
나 「아! 힛키 지금 음란한 눈으로 유키농 본 거지!?」
하치만 「아, 안 봤다고」
나 「절대 거짓말·· 정말 최저―··이제 됐어!」 휙
조금 토라졌다.
그거야 유키농은 귀엽지만·· 위험해·· 자신이 없어 진다.
하치만 「나, 남자는 그런 거라고· 용서해 줘. 남자는 그런 생물이ㄴ까.」
나 「뭐야 그건! ·· 싫어!」
남자 A 「빨리도 파국인가? ㅋㅋ」
여자 A 「두 사람 그러면서도 러브 러브네 ㅋㅋ」
모두 웃고 있다.
정말 정말 힛키 탓이다.
하치만 「아니·· 유이가하마도 충분히 귀엽다고··」
나 「흥! 몰라···」
하치만 「다, 다음에 같이 나갈까? 가고 싶은 곳 있는 걸까? 그걸로 기분 풀어 주면 안 될까··?」
힛키가···나의 소중한 사람이 내 눈을 보고 필사적으로 말을 걸어 준다.
사실은 이제 그것만으로 충분하지만, 어쩐지 욕심 나기도 한다.
유미코 「유이·· 히키오는 동정이니 잘 모르는 거야. 용서해 주는 게 어때?」
하치만 「이봐·· 어째서 내가 동정이라서, 유이가하마가 내 첫 그녀라는 걸로 되는 건데···? 망할 그래 정답이다!」
유키노 「유이가하마양도·· 슬슬 용서하렴. 자비도 중요하니까?」
나 「 그렇지만··· 힛키가···」
힛키를 힐끔힐끔 보면서 나는 초조하게 말한다.
하치만 「···역시 사랑 받고 있는 것은 내 착각이었는가··」
나 「··! 거짓말이야, 거짓말··· 이제 화내지 않아」
하치만 「··정말 인가?」
나 「응, 정말이야. 힛키의 마음이 잘 전해졌어」
하치만 「어쩐지 엉덩이에 깔릴 미래가 예상 되는데···」
나 「내가 아니라 유키농을 봐서 그런 거야―」
농담인 척 말해 버렸다. 그런데도, 힛키가 진지하게 대답해 주었다.
하치만 「지, 지금부터는 노력할게.」
나 「힛키가 흔들리면 어떻게 할 거야?」
내가 그렇게 묻자 힛키는 주위가 신경 쓰여서 인지, 갑자기 내 손을 잡고 달리기 시작한다.
나 「히, 힛키 무슨 일이야?」
하치만 「됐으니까 따라 와라」
모두 「힘내―」
모두, 쫓아 오지 않는다··
그렇게 아무도 없는 곳까지 나를 데려 왔다.
잡은 손바닥에서 힛키의 따스함이 흘러 넘쳐 온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부끄러워서 얼굴이 붉어졌다
하치만 「조금 전의 질문이지만」
힛키가 내 곁으로 와 상냥하게 말해 준다.
나 「조금 전의 질문?」
하치만 「그렇다, 내가 흔들리면 어쩐다 하는 거」
나 「응응」
하치만 「그렇게 되면··, 유이만을 볼 테니까///」
나 「후에! ! ! ? ?」
정말 기습이다·· 갑자기 이름으로 부르기나 하고.
치사해 치사해 치사해!
나 「정말·· 힛키는 정말 치사해·· 안 어울려··」
하치만 「나도 부끄럽다고! 그렇지만·· 뭐 이제 지쳤으니 조금은 솔직해질까 하고··」
나 「응·· 고마워」
앞으로도 많은 문제가 있을지 모른다.
그래도, 이 사람 곁에 있고 싶은 것은 진심이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이어지는 그와 내 이야기가 어떻게 되어도 최후에는 반드시 행복하게 될 거라고.
나는 그렇게 믿고 있다.
나 「힛키!」
하치만 「응? 무슨 일이야··? 그 보다, 힛키라고 하지마」
나 「사소한 건 신경 쓰지 않는 거야! 그게 아니라」
하치만 「아니라고?」
나 「··정말 좋아해」
나는 앞으로도 힛키와 함께 걸어가고 싶어요.
「역시 나의 후기가 긴 것은 잘못되었다」
완결했습니다·· 정말 지쳤습니다(′·ω·`)
그냥 생각하는 대로 쓴 것이지만.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특히 하치만에 대한 건 많이 공감했었습니다
그리고, 유이가하마를 정말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캐릭터에 대해
·미우라 유미코
제일 움직이기 쉬운 아이였습니다.
7권 영향인지, 잘 보살피는 누님화 되었습니다.
·에비나 히나
그다지 썩은 요소를 넣지 않았습니다 ㅋ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굉장한 활약을 해 주었습니다.
이런 아이가 있으면 이야기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네요 ㅋㅋ
·하야마 하야토
훈남 꺼져!
·사가미 미나미
악역으로 만들어서 미안.
실은 쓰다보니 애정이 생겨서, 그녀가 노력하는 이야기 같은 거라도 쓰고 싶다곤 할까..
·유키노시타 유키노
가장 흔들림 없이 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아이의 데레는 그것만으로도 살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히키가야 하치만
그에게는 정말 공감하고 있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저 자신은 유이 포지션 같은 느낌으로 학교 생활을 지냈습니다.
그러니까, 그처럼 악역 역할을 해도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그것만으로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본편에서도 행복해 졌으면 합니다.
·유이가하마 유이
최근 몇 년간 라노베 캐릭터 중 가장 좋아하게 된 캐릭터.
솔직하고 올곧고 가슴이 크고 처녀 빗치·· 최강이다·· 쿨럭 어흠.
···하여튼 그녀에게는 매력이 가득합니다.
·마지막으로
여태까지 봐 주신 여러분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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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이 작가분 것도 완결입니다. 그 뒤로 집필 계획은 있는 것 같지만.
지금 쓴 것도 연중이긴 합니다. 사실... 이 작품.. 나름 괜찮다고는 생각합니다. 아쉽기도 하지만 -_-;
내일까지 기다리기 뭐해서.. 그냥 오늘 했습니다.
아무튼.. 전 유이가 행복하게 그려졌으니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름.. 유이 시점이 다뤄진 얼마 안 되는 작품이라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그리고 작가 멘트는 참고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번역했습니다.
지금까지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자기..타코야키가 먹고 싶어서.. -_-;; .. [....]
[이 게시물은 Truesage님에 의해 2014-01-22 09:11:33 해외팬픽 1관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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