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2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05:34. 52 ID:5nUxH6Lfo
- 휴일 다음날 소부고 -
하치만 (오늘부터 또 학교인가……)
하치만 (역시 장기 휴일 뒤에는 오고 싶지 않다.)
하치만 (오늘은 에너지 절약을 할까) 드르륵
토츠카 「아, 하치만. 안녕!」
하치만 「안녕, 토츠카!」
하치만 (어쩐지 갑자기 힘내고 싶어졌다! )
토츠카 「오늘부터 또 학교네」
하치만 「그렇구나. 매일 토츠카와 만날 수 있으니 기쁘다」
863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06:25. 60 ID:5nUxH6Lfo
토츠카 「정말, 하치만도 참///」
하야마 「야아」
토츠카 「하야마군, 안녕」
하치만 「여어」
하야마 「두 사람 모두, 부회장을 봐라」
토츠카 「에」
하치만 「부회장을?」
부회장 「」 슥슥
토츠카 「어디에 있어?」
864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07:00. 05 ID:5nUxH6Lfo
하치만 「결석인가」
하야마 「아니, 저기 있잖아」
토츠카 「에」
하치만 「」
부회장 「」 슥슥
토츠카 「……저게 부회장?」
하치만 「……설마……」
하야마 「나도 조금 전 봤을 때는 놀랐어」
토츠카 「그, 부회장……?」
865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07:33. 71 ID:5nUxH6Lfo
부회장 「토츠카인가. 오랜만이다」
토츠카 「응. ……그게, 안경 무슨 일이야?」
부회장 「아―, 이런저런 사정으로 콘택트로 바꾸었어」
토츠카 「그렇구나. 순간 누군지 몰랐어」
부회장 「그렇게 다른 건가?」
토츠카 「응」
하치만 「이미지 체인지인가」
부회장 「아니다. 사정이 많다고 말했잖아」
하치만 「이런저런 사정이네」
866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08:22. 76 ID:5nUxH6Lfo
하치만 (……어라? 부회장에게 바보 털이 있었나? ) 지이-
하야마 「부회장, 그 바보털은 어떻게 된 거야?」
부회장 「콘택트를 쓰니 이렇게 되었어」
하치만 (에? 무슨 일이지? )
하야마 「과연. 그런 것인가」
하치만 (너는 아는 건가! )
부회장 「그보다 슬슬 이름으로 불러줘라」
하야마 「그야 쭉 부회장이라고 그간 불렀으니까」
하치만 「그렇구나」
867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08:56. 17 ID:5nUxH6Lfo
부회장 「……뭐, 됐어」
토츠카 「그보다 조금 전부터 뭘 쓰는 거야?」
부회장 「학생회 서류 체크」
하치만 「……바쁜 건가」
부회장 「슬슬」
하치만 (슬슬인가. 방과후 말고도 서류에 손을 대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바쁜 거겠지)
하야마 「나도 어제 집중해서 팬픽 썼더니 100레스를 돌파했어. 팔이 아파」
하치만 (이 녀석은 그 망작을 질리지도 않고 쓰는구나)
토츠카 「슬슬 선생님이 올 거 같아. 또 보자」
하치만 「아아」
868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09:27. 53 ID:5nUxH6Lfo
- 쉬는 시간 -
하치만 (1교시부터 수학은 지친다……)
에비나 「히키가야군, 히키가야군」 콕콕
하치만 「」
에비나 「큰 일이야. 긴급사태야!」
하치만 「무슨 일인가? 테이코편이 컷 축제로 날아간 거 말인가?」
에비나 「그것도 있긴 한데. ……부회장이 안경을 쓰지 않았어」
하치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콘택트로 바꾼 거 같다」
에비나 「그건 곤란해!」
하치만 「어째서… 」
하치만 (안경 동료끼리 교류라도 있던 건가)
869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10:17. 68 ID:5nUxH6Lfo
에비나 「히키가야군의 뜨거운 칼피스가 부회장의 안경에 뿌려지는 장면을 쓸 수 없게 되어버려!」
하치만 「」
에비나 「떫은맛을 주려고 생각했었는데……」
하야마 「부하치는 단념하고 하야나나를 쓰는 게 좋지 않겠어?」 진지
에비나 「응. 하야토군은 입다물어」
하야마 「해무너―」
에비나 「어쩌지!?」
하치만 「아니, 아무래도 괜찮으니까. 반대로 안경을 안 써서 다행이다」
에비나 「어쩔 수 없으니 자이모쿠자군으로……」
하치만 「진짜로 그만두세요. 부탁합니다」
870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11:21. 96 ID:5nUxH6Lfo
- 4교시 체육관 –
하야마 「오늘부터 농구인가. 구기 대회 이후 처음이네」
토츠카 「그렇네」
하치만 「토츠카 다치지 않게 조심해라」
토츠카 「응」
부회장 「그러고 보니 작년에 우승 했구나」
하야마 「아아」
부회장 「나, 중학생 때 농구부였어」
하치만 「의외인데」
부회장 「그런가」
하치만 「운동에는 흥미 없다고 생각했다」
부회장 「안경 썼더니 어쩐지 농구부에 끌려 갔지」
토츠카 「어째서!?」
부회장 「어쩐지 3점 슛을 잘할 거 같다고……」
하야마 (무슨 편견이야……)
871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12:15. 74 ID:5nUxH6Lfo
- 10분 후 -
하야마 「오늘은 적이구나」
토츠카 「지지 않아」
하야마 「나에게 이길 수 있는 것은 나뿐이야」
토츠카 「건방져」
하치만 (텐션 높구나)
부회장 (토츠카도 상당히 분위기가 좋아졌구나)
토츠카 「하치만, 힘내!」
하치만 「응. 하치맨 힘낸다!」
하야마 「부회장, 너는 링만 봐도 돼」
부회장 「아니, 그러면 패스 못 받으니까……」
872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13:20. 33 ID:5nUxH6Lfo
- 30분 후 -
하치만 「하아 하아」
토츠카 「져 버렸어」
하치만 「그렇구나」
하치만 (이상하다. 전혀 마크를 뿌리칠 수 없었다)
하치만 (구기 대회 때는 좀더 간단히 프리가 되었는데)
하치만 (오히려 마크를 당했다)
하야마 「가르쳐 주지」
하치만 「」 움찔
하야마 「이미 히키가야의 그림자의 얇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873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15:03. 17 ID:5nUxH6Lfo
하치만 「……!?」
하야마 「뭘 그리 놀라고 있어? 당연하잖아」
하치만 「당연이라니……」
하야마 「여하튼 나나 토츠카와 잘 놀고 있고, 유이나 사가미양 같은 눈에 띄는 여자와도 사이가 좋지」
하치만 「……」
하야마 「그리고 3다리 의혹. 이걸로 눈에 띄지 않을 수가 없잖아」
부회장 「과연. 스스로 자기 특징을 지워 버렸다는 거구나」
하야마 「유감이야, 히키가야. 이제 너는 보통 선수에 지나지 않아」
하치만 (어째서 체육 수업 따위에 그딴 말을 들어야 하는 건데……)
874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16:01. 25 ID:5nUxH6Lfo
- 점심시간 -
하치만 「」 터벅터벅
이로하 「아, 선배~♪」
하치만 「……아아」
이로하 「안녕하세요. 매점가나요?」
하치만 「아아. 도시락만은 부족해서」
이로하 「벌써 먹었나요? 빠르네요―」
하치만 「남자라면 보통이겠지」
이로하 「그보다 부회장 어디 있는지 모른가요?」
하치만 「부회장?」
이로하 「네. 실은 도시락 만들게 하---만들어 왔는데, 눈에 띄지 않아서―」
하치만 (지금 만들게 하려고 한다고 하려고 했지!? )
875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16:31. 63 ID:5nUxH6Lfo
이로하 「있지요, 나 먹는 거 늦고 있잖아요」
하치만 「모르니까」
이로하 「이제 슬슬 먹지 않으면 늦어요―」
하치만 「전화 안 되는 건가?」
이로하 「전원 껐는지 연결이 안 되요」
하치만 「학생회실은?」
이로하 「없었어요」
하치만 「그런가……」
부웅
이로하 「……아, 부회장이네요. 그럼 선배에게는 이제 볼 일이 없으니까 실례할게요―」
하치만 「아, 아아……」
876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17:22. 81 ID:5nUxH6Lfo
- 옥상 -
하치만 「자, 우유」
사가미 「고마워」
하치만 「오랜만에 매점에 갔는데 변함없이 혼잡했다」
사가미 「그렇구나. 내일부터 양 늘릴까?」
하치만 「지금 이대로가 좋다. 오늘은 체육 시간이 있어서 평소보다 배 고팠을 뿐이니까」
사가미 「그렇구나. 그럼 다음부터 부족하면 나를 먹어///」
하치만 「어디를 먹으면 되는 건가?」
사가미 「히키가야가 먹고 싶은 곳♪」
877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17:57. 44 ID:5nUxH6Lfo
하치만 「」 냠냠
사가미 (후힛. 먹는 곳을 물어 주었어. 이건 조금은 전진하고 있다는 거네)
사가미 (우히히히히히) 꿀꺽
사가미 「응. 히키가야의 밀크 굉장히 진하고 맛있어///」
하치만 「……」
사가미 「나 임신해버려///」
하치만 「하아……」
사가미 「그러고 보니 부회장, 어째서 안경 안 쓰게 된 거야?」
하치만 「이런 저런 사정이 있단다」
878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18:32. 04 ID:5nUxH6Lfo
사가미 「그렇구나. 어쩐지 에비나양이 굉장히 쇼크 받은 거 같던데, 안경 메이트라서 그런 걸까?」
하치만 「……모른다」
사가미 「그리고 바보털이 생겼네. 실은 친척?」
하치만 「어째서인가?」
사가미 「코마치짱도 바보 털 있고. 히키가야가의 피를 잇는 사람은 바보 털이 있다거나」
하치만 「부모님에게 바보 털은 없었다」
사가미 「……그러고 보니」
하치만 「그런 것보다 빨리 먹지 않으면 점심시간 끝난다」
879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19:09. 80 ID:5nUxH6Lfo
- 방과후 봉사부 -
유키노 「」 털썩
하치만 「시체가 하나 있는 거 같은데」
유이 「성지 순례 하느라 체력을 다 썼대」
하치만 「과연」
코마치 「혼자서 쿠마모토에 가다니 굉장해―」
사가미 「응. 피곤하면 쉬면 좋았을 텐데」
유키노 「전에 쉬어 버려서 무리해서 왔어……」
사가미 「아―, 길 잃어 버렸을 때------」
유키노 「길을 잃어 버린 게 아니라 괴이에 말린 것 뿐이야」
880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19:45. 01 ID:5nUxH6Lfo
코마치 「」
사가미 「아, 응……」
유이 「이, 이번에는 만났어?」
유키노 「그래. 하나 봤어」
하치만 「진짜인가?」
유키노 「직접 보면 역시 무섭네」
코마치 「오빠, 코마치는 어디까지 믿으면 되는 거야?」 소곤소곤
하치만 「아무것도 믿지 않아도 된다」 소곤소곤
유키노 「꿈 속이지만」
881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20:21. 31 ID:5nUxH6Lfo
하치만 「꿈인가!」
하치만 (젠장. 사가미나 하야마만이 아니라, 설마 유키노시타까지 딴죽을 걸어야 하다니! )
유키노 「그렇게 간단하게 괴이를 볼 수 있을 리가 없잖니」
하치만 「……」
유이 「그, 그렇네―. 만나는 건 힘든 일이겠네―」
사가미 「꿈인가. 그러고 보니, 나 이전에 히키가야에게 채찍질을 당하는 꿈을----읍읍!」
유이 「네, 사가밍은 입다물고 있자―」 지익 지익
하치만 (과연 유이가하마. 항상 껌 테이프를 가지고 있구나)
코마치 (유이 언니도 오빠도 큰일이구나―)
882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21:05. 50 ID:5nUxH6Lfo
- 카이힌 종합 -
오리모토 「어라, 타마나와군, 머리카락 잘랐어?」
타마나와 「아아. 여름도 가깝고. 멘탈을 리프레쉬 해서 수험에 대비하려고」
오리모토 「헤―」
타마나와 「그러고 보니 나카마치양하고 같이 없네?」
오리모토 「치카라면 히키가야하고 방과후 데이트야」
타마나와 「방과후 데이트. ……나도 언젠가 유키노시타양과 함께 방과후 산책--데이트를 해 보고 싶어」
오리모토 「변함 없이 유키노시타양을 노리고 있어」
타마나와 「그녀는 나의 SEED를 나누어 주었기에」
오리모토 「뭐야 그건 진짜 웃겨」
타마나와 「나는 접수 전문이야」
오리모토 「에」
884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22:21. 23 ID:5nUxH6Lfo
- 17시 '안테이○ -
나카마치 「그러고 보니 타마나와군 머리 잘랐어」
하치만 (그 변태가)
나카마치 「굉장히 산뜻했어. 처음엔 누굴까 생각했어」
하치만 「여름이 가깝긴 하지」
나카마치 「히키가야군은 머리 안 잘라?」
하치만 「너무 짧으면 오히려 불안하니까」
나카마치 「뭐야 그건?」
이로하 「어라, 선배하고 나카마치양이 아닙니까―」
885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23:13. 55 ID:5nUxH6Lfo
나카마치 「아, 이로하짱」
이로하 「안녕하세요. 또 데이트인가요―」
나카마치 「///」
하치만 「잇시키는 아싸인가―」
이로하 「아. 아니에요」
부회장 「오, 히키가야가 아닌가」
하치만 「……여어」
나카마치 「……누구?」
886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23:55. 41 ID:5nUxH6Lfo
- 5분 후 -
나카마치 「미, 미안해! 인상이 달라서 못 알아 봤어!」
부회장 「별로」
이로하 「그렇게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하치만 (확실히 그렇지만 어째서 너가 말하는 건가)
이로하 「그보다 마침 잘 되었어요」
하치만 「아?」
이로하 「실은 학생회의 일이 많아서요. 선배에게 도움을 받고 싶은데요……」
하치만 「그건 봉사부는 아니라 나 개인에게 하는 의뢰인가?」
이로하 「네. 봉사부에 의뢰하면 사가미 선배도 오잖아요―」
887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24:37. 87 ID:5nUxH6Lfo
나카마치 「이로하짱, 사가미양에게 약하구나」
이로하 「골치라기 보다 언제 폭주할지 몰라서 일에 집중할 수 없다고 할까……」
나카마치 「아―」
하치만 「……알았다. 돕는다」
이로하 「괜찮나요?」
하치만 「문제 없다」
부회장 「정말로 좋은 건가. 다음 다음 주에는 중간 고사도 있는데..」
하치만 「매일 공부하고 있으니 지장은 없다」
부회장 「……그런가. 살았다」
888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25:15. 55 ID:5nUxH6Lfo
이로하 「감사합니다」
부회장 「답례로 나의 유녀 폴더 이미지를 보여 주지」 소근
하치만 「사양하마」
이로하 「그럼 내일부터 이틀 정도 부탁해도 될까요―」
하치만 「알았다. 어차피 서류 작성이나 정리이겠지」
이로하 「네. 잘 알고 있네요」
하치만 「교실에서 부회장이 하고 있었으니까」
나카마치 「후훗」
하치만 「…뭔가?」
889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26:03. 86 ID:5nUxH6Lfo
나카마치 「아니야. 히키가야군은 정말로 의지 받고 있네」
하치만 「아니, 단순한 심부름 센터이니까」
이로하 「그렇지 않아요―. ……아마」
하치만 「어이. ……그것과 나도 부탁이 있다만」
이로하 「무엇입니까―」
하치만 「만약. 만약 학생회에서 귀찮은 안건이 생긴 경우는 봉사부에 의뢰를 해주었으면 한다」
이로하 「에. 후에……?」
하치만 「그렇게 반응할 것 없으니까 말이다」
부회장 「어째서 그런 부탁을 하는 거지?」
하치만 「……여동생이 봉사부에 입부하고 나서 의뢰가 오지 않는다고 말이지…… 안 오는 건 기쁘다만」
890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26:45. 58 ID:5nUxH6Lfo
이로하 「하아」
부회장 「히키가야가 은퇴할 때까지 지금 정도 일을 하고 싶은 건가」
하치만 「그런 거다」
이로하 「과연. 선배는 정말로 시스콘이군요―」
하치만 「뭐」
이로하 「아니 칭찬이 아니에요」
나카마치 「지금 거 코마치짱에게 말하지 않는 게 좋지?」
하치만 「부탁합니다」
부회장 (과연 치바의 남매다) 훗
하치만 「」 빙긋
이로하 「죄송합니다 기분 나쁘니까 아이콘택트 하지 말아 주시겠습니까?」
891 : ◆GE5WVU.PJk [saga]:2015/05/11(월) 22:28:08. 41 ID:5nUxH6Lfo
이번에는 여기까지
또 다음에
----------------
작가님 연재 패턴이 바뀌어서
현재 체크 일수를 늘렸습니다.
'오레가이루 팬픽 > 2ch-사가미 마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치만 「사가미 미나미는 어쩔 수 없는 마조다」 -49- (1) | 2015.06.14 |
---|---|
하치만 「사가미 미나미는 어쩔 수 없는 마조다」 -48- (3) | 2015.05.26 |
하치만 「사가미 미나미는 어쩔 수 없는 마조다」-46- (삭제판) (2) | 2015.05.11 |
하치만 「사가미 미나미는 어쩔 수 없는 마조다」 -45- (4) | 2015.04.27 |
하치만 「사가미 미나미는 어쩔 수 없는 마조다」 -44- (3) | 2015.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