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KZ=SK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렇게 해서, 이 나라에 일부다처제가 도입된다. 5
그것은 히라츠카 선생님이 생선을 입에 문 도둑 고양이를 맨발로 뒤쫒는 연말이 임박한 어느 날, 나 · 히키가야 하치만이, 코마치와 둘이서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끝냈을 때다.
몇 개의 쇼핑 봉투를 들고 있는 나와 맨손인 코마치, 라고는 해도 코마치가 손브라(手ブラ) 할수 있는 가슴도 없으면서 말이지 「오빠」 미안합니다 하고 말이지!
우당탕 우당탕
내 눈앞에서 점원? 같은 사람이, 몹시 당황하며 책상과 회전 제비뽑기기를 세팅하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하면, 핫피(半被) 차림에 야구모자, 빙빙 안경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그 점원, 수상했다.
「손님 손님」
「뭡니까?」
「영수증」
「하아?」
「영수증 보여 주면 제비뽑기 할 수 있다고요? 1등은 니시이즈(西伊豆)온천 패밀리 숙박권」
「오요? 그런 게 있었네. 오빠, 해 보자」
「너 이런 것, 그렇게 맞을 리가……」
데굴데굴
탁
금색
「나왔습니다아아아아! 일등 오오오오!」
짤랑 짤랑 짤랑
복면 점원이 종을 울린다.
「우와- 됐어! 당첨이야 오빠!」
「진짜냐고……」
「오빠 맞는지의 교통사고 이래야!」
「너 어째서 그렇게 싫은 기억을 발굴하는 거냐고」
「그것은 그것대로 유키노 언니하고 유이 언니가 당첨된 거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나적으로는 상당히 파란만장한 인생에 덤이 붙은 거 아닐까 한다만」
「니시이즈 온천 여관 2박 3일 숙박권! 이라고 오빠」
「오히려 이런 일로 인생의 운을 다 쓴 거 같은 느낌이 든다고」
「뭐든지 네가티브하게 생각해선 안 되는 거야! 자 봐!」
「응 확실히……3명 초대」
이렇게 해서 코마치는 아버지와 어머니와 세 명이서, 연말연시를 온천에서 사이 좋게 맞이하게 된 것이다.
3사람을 고를 의사 확인조차 없이.
게다가 당첨된 것은 나인데도, 이것도 전적으로 코마치의 평상시 행동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는 아버지가, 「거기에 쓰레기 아들 운운」라고 디스하는 평소 히키가야가의 변함없는 일상 풍경이 펼쳐졌다.
알베르·카뮈는 부조리가 무엇인지를 나에게서 배워야 할 기세다.
울지 않았어? 울지 않았다고? 눈에서 땀이 나올 뿐이었다고.
「오빠, 연말연시 혼자라고, 유키노 언니나 유이 언니, 혹은 양쪽 모두 들여보내거나 덮치거나, 덮쳐지거나 하면 안돼?」
「너 나에게 그런」 콰앙 「주변머리가 있을까 라고 이야기 도중에 문을 닫다니……」
아마 코마치가 말하는 것은, 우에시마 용병이 열탕을 앞에 두고 「밀지마? 밀지마?」 라고 말하는 것하고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누굴 부를까 보냐.
쌔---앵……
……아니, 오히려 훈련된 아싸는, 이런 상황은 대환영, 게임하고 밥 먹고 만화 읽고 밥 먹고 자고 일어나서 밥 먹고―
……최근은 가마쿠라까지도 밖에 그녀가 있으니까 말이지.
그런데 갓이터2에서도 불장난 하는 거냐. 이런 아리사의 남반구에 끌려가 버린다구.
띵동
이상한데 아마존에 무엇인가 주문했던가? 아니면 나 혼자 있는 히키가야 집에 착각해서 사람이 방문할 일이 있던가.
유키노시타는 친가이고 유이가하마는 설날부터 가족끼리 괌이던가?
「호이」
탈칵
현관문을 연 나는 눈을 의심했다.
「와버렸다……」
「와버렸어……」
어째서 사가미 미나미가 여기에?
「실례하겠습니다~」
「그보다 리얼하게 방해다 너」
「혼자 있는 주제에―」
「어째서 알고 있는 건데……」
아니 그보다 이 녀석, 나를 미워할지언정 내 집에 올 정도로 친밀도가 있지는 않겠지.
핫! 살해당한다! 나 살해당해!?
「헤- 책이 잔뜩있네- 의외-」
「뭐 하러 왔어……?」
「반 친구 집에 놀러 오는 정도는 보통이잖아?」
나에게는 보통 아냐 그런 경험 없어.
「저기- 차 정도 내줘—아니 내가 끓여도 될까?」
「독살할 생각인가!?」
「뭐야 그건」
내 눈앞에 김이 나는 커피가 있다.
「그렇게 노려봐도 독은 넣지 않았어―」
어떨~까나.
「그럼, 두 잔 탈 테니까 원하는 쪽을 선택해. 남은 걸 내가 마실게」
「……그렇다면」
나는 오른쪽을 선택했다.
후루룩
……제법 맛있다.
「그런데, 유키노시타양과 유이짱 중 좋아하는 쪽을 선택한다면 어느 쪽?」
푸헉!?
「……일까나-!?」
「너야말로 뭘 묻는 거냐!?」
「저기~저기~ 벌써 어느 쪽하고 덮치거나, 덮쳐지거나?」
푸헉 콜록 콜록 콜록!?
「또 흘렸네, 다리 사이에 성대하게 흘리고는!」
「너가 이상한 걸 물었잖아!」
「자, 바지 벗어 세탁하게!」
「와아, 바보 그만둬」
했다.
「앗……」
보지마!
「팬티를 입어 있어도 알만한 치바 포트 타워가……」
그것 그만둬
「김이 나다니 그야말로 전투 태세」
「커피 흘렸기 때문이겠지!」
「그렇다는 건 팬티도 세탁하지 않으면」
「어이 이봐 잡아 당기지마」
루르르! 루르르!
「아, 내 휴대폰」
삑
「어째서 너가 받는 건데!?」
「네 여보세요」
「여보세요 야하로-!?」
여보세요 야하로-는 아니다……
「……이거, 힛키의 휴대폰 아니야? 」
「아니, 히키가야군의 휴대폰인데?」
「어이 그만해」
「아, 저기―……실례지만」
「이 목소리는 유이쨩~?」
「사, 사가밍!? 어째서 사가밍이 힛키의 휴대폰을!? 」
「왜라니 히키가야군 집에서 히키가야군과 둘만 있는데, 히키가야군의 팬티를 세탁하려고 했는데 유이짱이 방해 전화를 해서 받았다는 건데?」
「뭘 말하는 거냐 너!」
「히, 힛키……! 혹시 바람!? 」
「♪바람이 아니야, 진심이야♪」
「어째서 귀여운 요리사에 맞춰 노래하는 거냐」
「유키농에게 긴급 메이이일! 」
「나왔다 나왔다고」
띵동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이야기는 전혀 모르지만」
「너의 친가 어디야? 4차원이야?」
「히키가야군, 잠깐 정실인 내가 집을 지키고 있는 동안에 반 친구를 들여 보내다니, 박살당하거나 박살 당해 버릴 생각이라도 있는 걸까..」
「없어 없어 없어! 이 녀석이 멋대로」
「그 치바 포트 타워는 반드시 싫지만은 않은 것 같지만?」
「어디를 어떻게 보면 그렇게 판단 되는 건데……」
아니 그 보다 보지 마!
「어머나 유키노시타양 오래간만」
「사가미양이야말로, 건강해 보이네, 여러 가지 의미로」
우후후오호호
하이라이트키에농 VS하이라이트키에민 (ハイライトキエノンVSハイライトキエミン)
「무섭다……도와줘 토츠카」
「그렇다고는 해도 어째서 사가미양이 히키가야군의 바지를 껴 안고 있는 것일까..」
「유키노시타양에게는, 어떻게 보여?」
「그렇네, 도둑 고양이…………고양이……」
「거기에 반응하는 것인가」
모에 포인트가 이상하겠지.
띵동
「네……네……」
「유이가하마양 늦었어」
「아니 유이가하마도 충분히 빨라……」
「하루노씨에게 받은 이 영양 드링크 덕분에」
「그 언니 대체 뭘 주는 걸까……」
「아기 보면 큥하는 거야.」
「무슨 성분 첨가한 건데!?」
낳아 늘리라고?
「그런 것보다 히키가야군,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할까」
「이러 저러」
여차저차 이러이러해서
「흠……즉, 히키가야군이 리얼충 폭발해 버려 라고 작문을 해 버려서 히라츠카 선생님에게 혼났다고」
「그런 처음 이야기 였던가!?」
「유키노시타양도 유이짱도, 어째서 그렇게 화내고 있어?」
「어머나 화내지는 않아. 하이라이트를 지울 뿐」
역시 그거 자기가 지우는 거잖아
「그, 그게……바람은……좋지 않고……」
「어째서 더듬거리는 거냐고 유이가하마」
「그렇지만 말이야, 일부다처제가 시행된 시점에서, 바람이라는 개념 그 자체가 없어진 거 아냐?」
그래?
「내가 히키가야군을 좋아하든 팬티를 벗겨서 해 버리던지,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2번째 3번째가 되는 것만이고, 바람이라고는 할 수 없는걸?」
「그, 그것은……」
「그, 그래도, 힛키가 곤란, 해 하고 있고」
「너희들은 그에게 폐가 되지 않고?」
「윽」
「둘이서 히키가야군의 약혼자를 자처하고 나서는, 변변한 일이 없는 것처럼 보이던데? 아니야?」
「그, 그렇게 말할 수 없는 것도 아니라는 것도 아니 아니 아니 아니지만……」
「유이가하마가 혼란해 하고 있다」
댄스 플로어의 화려한 빛, 나를 감싸는 하모니야?
「우리들은 아직 고교생, 결혼은 나중 이야기이고, 일부다처를 전제로 몇 사람하고 교제해도 문제 없지 않아? 너희들이 히키가야군을 독점하는 이유가 뭔데? 나와 너희들이 뭔가 다른 포인트라도 있는 거야?」
사가미가 그렇게 말하자, 유키노시타나 유이가하마도 눈을 숙여 버렸다.
예를 들면 내가 여기서, 유키노시타나 유이가하마가 편을 드는 것은, 하려고 면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거기에 거짓말은 없는 것인가?
두 명만을 특별 취급 하는 이유가, 나에게는 있는 것인가?
「없지―?」
마음 읽지마?
사가미는 내 가슴에 달라붙어, 소유권을 주장하듯이 심장 근처를 어루만진다.
「나는 히키가야군이 이런 저런 짓을 해도 되는데?」
「무슨 말인데……」
「에- 그게 남자 고교생이잖아, 하고 싶지 않은 거야?」
「힛키…… 그래?」
「유이가하마……」
「――히키가야군, 당신……」
「유키노시타까지……」
「……우리들의 부재 중에, 사가미양을……」
오해다! 라고 외쳐야 하는 건가?
오해인 것은 사실이다. 내가 사가미를 불러 들인 것도 아니고, 바지를 벗은 것도, 별로 뭘 하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오해를 푼다고 하면, 뭣 때문에?
유키노시타나 유이가하마에게, 오해 받고 싶지 않아서?
아싸인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든지 내 마음대로이고 내 책임,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신경 쓰지 않고, 이제 와서 내 평판이 어떻던가 하는 것도 의미가 없다.
그럼 내가 두 사람에게, 이 상황에 대해 변명할 필요성이, 있는 것인가?
내 가슴에서, 고혹적인 미소를 띄우면서, 사가미가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를 노려 본다.
거기서 나는, 핫! 하고 깨달았다.
……설마, 이 녀석!
나와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가, 미묘한 분위기가 되고 있는 이 상황……
이것이 준비된 시나리오, 라면?
애초에 제비뽑기에서 일등 당첨된 것부터가 이상하다. 패밀리 숙박권이 요즈음 3명분이라는 것도 잘 생각하면 이상하고, 대체로 그 제비뽑기, 우리들이 일등을 뽑자마자, 정리해 버렸고.
즉, 나 밖에 그 제비뽑기를 하지 않은 것이다.
「보통 눈치채잖아 바보 아니냐고 나」
「하아!?」
나는 천장을 향해 외친다.
「하루노씨-이-!」
「……히키가야군?」
「히, 힛키, 갑자기 왜 그래!?」
「하루노씨, 어차피 여기에도 무슨 장치 해서 보고 있겠죠? 오늘, 여기서 무엇이 일어났는지, 하루노씨라면 설명할 수 있겠네요?」
「히, 히키가야군!? 너, 어떻게 된 거야?」
「……입다물어 사가미양」
「히익……」
그러자……
유브 갓 메일!
그 자리에 있는 4 사람의 휴대폰에 각각, 낯선 발신인으로부터 메일이 도착했다.
거기에는, 동영상 사이트로 가는 링크가.
클릭!
――「와버렸어……」
――「반 친구 집에 놀러 오는 정도는 보통이잖아?」
――「저기- 차 정도 내줘—아니 내가 끓여도 될까?」
――「자, 바지 벗어 세탁하게!」
――「그렇다는 건 팬티도 세탁하지 않으면」
어쩌면이라고 생각했지만 , 설마 정말로 나도 감시하에 있었다고는……
게다가 무엇? 이것 전세계 절찬 전달중이야! 거짓말이군요!
유키노시타하루노 , 미워할 수 없는……
「……사가미양」
「……사가밍」
「큭……」
사가미는, 체념 했는지, 슈웅! 주방 테이블에 올라 탔다
「그야말로 모두 내 작전이야!」
「당신,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을……」
「뭐 결국, 나와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 사이를 틀어지게 하고 싶었다, 그런 거겠지」
「사, 사가밍……」
「우우, 유키노시타 자매, 모두 나를 바보로 만들고는!」
「언니는 어쨌든, 나는 역으로 원한을 받아도 상관없다만」
「하루노씨는 문실에서 이용할 만큼 이용하더니 내팽개치고, 유키노시타양도, 자기 능력 과시만 해서, 체육제도 그래! 내 무능함만 두드러지게 하고!」
「그것은 당신이」
「유키노시타 그만둬, 정말로 무능하기 때문에 라고 말하지마」
「당신이 할 말이 아니야……」
「유이짱도야!」
「엣, 나, 나!?」
「문실에 있을 곳이 없어진 내가 있을 곳은 클래스 밖에 없었는데, 미우라양하고 결탁 해서 나에게 아무것도 시켜 주지 않았어!」
「그, 그것은……」
「그것도 트집이다」
「그리고, 히키가야 하치만!」
「뭐야」
「기분 나빠!」
「심플! 마음이 후벼 파여진다!」
「그런데 이 녀석이나 저 녀석이나 노닥노닥……」
「기분 탓인지 히라츠카 선생님하고 겹쳐 보인다……」
「바보 자식---!!」
그렇게 말하고는, 사가미는 내 집에서 달려 나가기 시작해 갔다.
「뭐냐고……」
「그것보다도」
「무슨 일인데요 유키노시타양?」
「당신, 정말로 사가미양하고 아무것도 없었어?」
「없어! 하루노씨의 동영상 보면 알잖아!」
「전연령판으로 편집했을지도 몰라」
「더욱 더 없어! 오히려 날조할 까봐 무서웠다고!」
잘도 안 했네 그 누나.
「히, 힛키, 믿어도 좋아?」
「너희들의 신뢰를 얻을 필요성이 얼마나 있을까 모르지만, 나의 명예를 걸어도, 없는 것은 없는 거다!」
「무가치한 걸 걸어도 안 돼」
「너가 나를 깎아 내리고 있잖아……」
그러자, 유키노시타는, 접근하고는, 눈을 가늘게 뜬다.
「내가 말하기 전에 사가미양을 깎아…… 또 그렇게 자신이 책임을 뒤집어 쓰는구나……」
「나는 말하고 싶은 것을 말했을 뿐이다」
「그렇네, 어차피 당신은 그렇게 말할 거라 생각했어」
「어라? 사가밍, 신발 두고 갔는데?」
「뭐냐고……」
사가미는 우리집 부근의 강변을 터벅터벅 걷고 있었다.
「사가미」
「!? 히키가야? 어째서 내가 있는 곳을?」
「뭐, 어쩐지」
어째서 하루노씨는 기상 위성까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자 너무 무섭다.
「자, 신발」
「……바보 취급하러 왔겠지」
「바보 취급 하러 왔다」
「긍정하는 거야?」
「그게 바보 맞잖아」
「큭……」
「뭐, 좀 그랬지만 서도 덕분에 우리 가족은 온천 여행을 만끽중이다」
「청구서는 너에게 보낼거야」
「커헉!?」
나는 나를 뺀 가족 여행을 부담하는 데다가, 끝에는 아버지에게 디스 당한다고!
사가미와 나는, 하천 부지에 앉았다.
「……너, 우리들에 복수하고 싶었던 건가」
「……흥, 웃고 싶다면 웃어」
후힛
「지극히 기분 나쁘게 웃는 방법」
「잊을 수 없는 미소라고 자주 듣는다」
어떤 의미로는 그 녀석의 인생 바꾸어 버리기도 한다. PTSD보다 심해?
「……너 말이야」
「응?」
「아무것도…… 사람을 구해서, 히어로 기분 내는 걸까」
「나는 아무도 구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불꽃놀이에서, 우리들이 유이짱과 마주 쳤을 때, 당신 슥 하고 없어졌잖아. 그거, 유이짱이 오해 받지 않게 하려는 거였겠지」
「지나친 생각이다. 내가 낯가림하는 거 뿐이다」
「문실에서 궁지에 몰린 유키노시타양을 구했어」
「슬로건인가? 그게 나의 본심이다. 화난 것뿐이다」
「……그리고, 나도 구했어」
「…………하?」
「어디에도 갈 곳이 없던 나에게, 피해자라는 자리를 만들었어」
「뭐 잘도 그런 발상을..」
「지금 내가 말한 거, 최근 눈치챘어. 쭉 화났다. 그렇지만, 냉정해졌더니, 눈치챘어」
「그러니까 지나친 생각이야」
「자기가 제멋대로 했다고 했잖아! 아- 제멋대로야 너는! 사람의 기분도 모르고 멋지다고! 그러니까 당신에게 구해진 아이는, 모두 당신에게 반해버리는 거잖아!」
「무슨 말이냐고」
「유키노시타양도, 유이짱도…… 나도」
뭐라고?
「유키노시타양도 유이짱도 행복해 보여…… 뭐가 일부다처인데……나만……언제나 나만 불행해……」
「사가미……」
체조자세로 앉은 사가미는 내 무릎에 얼굴을 묻고는, 그 표정을 보이지 않는다.
――설마, 우는……
나는, 사가미에게 눈을 돌렸다, 그 때.
「랄까!」
쪽
「…………」
「너희들 화나니까, 엉망진창으로 해 줄 거야! 언제까지 3명이서 사이 좋게 러브러브 하고 있을 수 있을 거 같아? 당한 만큼 돌려 줄 테니 기대해!」
사가미는 겁 없는 미소를 띄우며, 달려갔다.
나는 입술을 누르고……
「이거 유키노시타나 유이가하마가 알면」
「실천해볼까」
「힛키 다른 아이와 쪽 했어―!」
【비보】힛키 종료【익사】
한편, 하천 부지의 일을, 쭉 보고 있던 소녀가 있었는데, 나는 뒤늦게 알았다.
「그러니까 당신에게 구해진 아이는, 모두 너에게 반해버리는 거겠지!? 」
「그래……그런 것인가……」
슥 하며 가슴에 손을 대는 소녀는 혼자.
지금은 아무도 없는 하천 부지에, 울려 퍼지는 절규.
「잠깐 기다려어어어어어어!」
「……그런데, 결국 너희들은 여기에 눌러 앉는 거냐」
「방치하면 이 남자는 어디의 누구와라도 저지를 지도 모르니까」
「그래 그래!」
「유키노시타는 친가에 돌아가야 하는 거 아닌가? 괜찮은 건가?」
「괜찮아, 가끔 씩은. 이런 때를 위해 드러나선 안 되는 유키노시타 건설 서류가 한 두 개 있어」
「무섭다 무서워 무섭다고」
「저런 훌륭한 빌딩이 설마…… 미안해 여기서 말할 것이 아니었어」
「본격적으로 아웃이었다……」
「코타츠 코타츠―♪」
「코타츠 안에서 다리를 스멀스멀 하지마라 유이가하마」
「힛키에게 공격- 에잇…… 앗」
「…………………」
「………………………」
「……두 사람 뭣 때문에 침묵하는 걸까나」
「아, 아무것도 아니야……」
「유, 유이가하마양……?」
「그, 그러고 보니 유이가하마는 내일부터 괌 여행 아니었던가?」
원망스러운 듯이 눈을 치켜 뜨고 보는 유키노시타.
「괘, 괜찮아 결과적으로 파파와 마마끼리 오붓하게」
불만스러운 얼굴로 코타츠 안에서 나의 다리를 다리로 툭툭 하지 마라 유키노시타.
급기야 부엌을 점거해, 설음식을 만들기 시작하는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
「설마 라고 생각하는데, 너희들 우리 집에서 연말 보낼 생각은 아닐 거라……」
「그 설마야 힛키」
「남자 같은 대사를…… 너희들의 부모님 어떻게 된 건데. 남자 혼자 있는 집에 딸이 있는 거라고」
「어쩐지 우리 마마 힛키에게 흥미 진진해. 데러 오라고 시끄럽게」
「유이가하마양, 상당히 집에서 히키가야군을 화제로 삼고 있네……」
「에헤헤……그래도 파파는 그만큼 소외되고 있어」
「나 살해당할 거다, 너의 아버지에게」
만나면 그 날 말이지
「유키노시타는 좋은 것인가. 너, 집에는 거역하지 않는 이미지가 있는데 말이지」
「그렇네. 고문을 받는 것이 나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기분이 그래.」
「완전히 나는 길동무인 건가……」
오히려 나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덮을 거 같다.
싫다고 이제
「자 설음식」
「눈 깜짝할 순간에!?」
「굉장한 것은 없어」
「내 가족, 온천 여행지로 설음식 전부 가져 가버려서 말이야, 솔직히 살았다……」
인스턴트(ペヤング)로 새해를 맞이할 뻔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인데 말이지. 아니 진짜로 중요한 거라고」
그러니까 두 번 말했습니다.
「유이가하마는 어디를 담당한 건가?」
「접시에 담았어!」
「음식이 종횡이라니 자유로운 해석이라 봐도 괜찮겠는데……」
「담는 것 조차 만족스럽게 못한다니……」
「이게 뭐냐고」
「괘, 괜찮잖아! 아트야 아트! 식탁에 아트!」
「그렇다고 하면 전위적이다……」
미술계 파란이다 필연.
이렇게 해서 우리들 세 명의 연말이 저물어 갔다.
「저녁식사는 가볍게 하고, 나중에 국수를 삶자」
「힛키 홍백전 보자」
「진부하다, 너의 연말」
「시계 대신이야. 엔카할 때에 욕실 들어갈 거야」
「우리집 에서 목욕할 생각인가!?」
「걱정 필요 없어, 유키농하고 들어갈 거야」
「무엇이 걱정인지 모르겠다고」
그리고 유키노시타가 유이가하마와 욕실이라는 걸 듣더니 패한 장군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데.
「목욕탕 정도로 그런 비장감이 감돌 이유가 있는 건가」
「히키가야군, 지는 걸 알고 있어도 싸우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있어」
「너도 남자 대사를……」
무운을.
「그래서―, 쟈니즈 라이브로 해를 넘기는 거야」
「진부하다, 너의 연말」
가하마파파 , 채널권 없겠지……
나는 덧붙여서 연말마다 사다마사시(さだまさし)를 보면서 그대로 잠들어 버리는 것이 최근 몇 년간의 패턴.
띵동
……거짓말이겠지 이봐. 이 시기에 이르러 누가 우리 집에 무슨 용무인데!
「히키가야군, 나가렴」
「너가 집주인이냐고……」
탈칵
「히키가야! 이 근처에서 고양이를 보지 않았는가 고양이!?」
「진정해 주세요 히라츠카 선생님!」
그보다 깜놀했다고!
어째서 운동복 차림에 일본식 겉옷이라는 자료 영상으로 보던 소화 시절 대학생 같은 모습으로 거기에 맨발로 우리집에!?
「저녁 반주로 쓸만한 전갱이 건어물 굽는데, 도둑 고양이가 채갔어!」
진짜냐고……
물고기 채간 도둑 고양이 뒤쫓아 맨발로 달리던 히라츠카 선생님이 와버렸어.
좋은가 아닌가의 갈림길. 아니 무슨?
「아니, 보지 말아주세요……」
「그런 걸까…… 우선 들어가게 해줘」
「그러니까 왜……」
「아? 히라츠카 선생님 야하로-입니다!」
「지금, 고양이가 들렸는데」
주웠잖아―
「유, 유이가하마와 유키노시타! 너희들 어째서!?」
「히키가야군을 도둑 고양이의 마의 손에서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우리들과 해를 넘기는 것으로」
상황을 모르는 사람은 지적질 할 것이 많을 것이다……
「그, 그런가…… 그럼, 어쩔 수 없는가」
납득했다.
「히키가야, 가족은」
「온천 여행 중입니다」
「 「나를 두고」라고 말하지 않는 부분을 통해 히키가야가의 업의 깊이를 보았다……」
「디폴트라고」
「그, 그렇다고는 해도 성숙한 딸이 이런 저런걸 잔뜩 하고 싶은 남자 고교생의 집에서 해를 넘긴다니…… 아, 역시 코타츠는 좋다―」
「교육자적인 대사가 코타츠에 져 버리는 부분에서 이 사람의 글러먹음이 보여 눈물이 날 거 같다.」
우 아- 라던가 신음소리를 내면서 당연한 듯이 코타츠에 들어가더니 속공으로 귤이나 먹고 말이야.
「죄송합니다, 엽차를 다 써버려서…… 커피로 괜찮습니까 선생님」
「유키노시타는 유키노시타라서 몇 분만에 우리집 부엌을 파악해 버렸다……」
「아―, 술 없는 건가 술은」
「학생의 집에서 무슨 짓이야」
「상관없잖아 힛키, 선생님도 1년간 노력했는걸?」
「아- 적당히, 유이가하마는 맛사지 잘하네?」
어느새!?
「뜻밖에 봉사부 위로회 같이 되었네」
유키노시타는 당연하다는 듯이 데운 일본주와 술안주로 설음식을 내놓았다.
제대로 홍백 어묵이 놓여져 되어 있다……
이제 정말 여기 누구집이냐고……
홍백전을 보면서, 방어 양념구이와 튀김 두부를 넣고 끊인, 된장국으로 저녁식사.
구운 풋고추를 먹으면서 잔을 기울이는 히라츠카 선생님 진짜 남자. 시즈카 멋있어. 우리집이 아니면.
「유키노시타, 안주라고는 해도 반찬으로도 저녁식사와 잘 어울리는데」
「그래?」
「국물은 나중에 국수의 육수로도 쓸 수 있어. 닭남만과 보통 소바츠유라던가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어」
「유키농 신부도가 올라가고 있어……」
「언젠가 신부도 대결에서 나에게 졌던 것이 상당히 분했나 보네」
히죽히죽거리는 히라츠카 선생님이었다.
「그,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절대로 그렇구나 이 녀석.
뭐, 신부도 대결 할 때 파에야 만들었을 때와 비교하면 성장했다.
「역시 결혼을 의식한 탓인가 ..」
「지금, 선생님 혀를 찼군요」
「차지 않았어! 했다면 방어가 이빨에 낀 걸 빼느라 그런 거야」
상냥하게 해달라고 ……
「그렇다고는 해도 올해는 그거다. 너희들에게 맞추고 있을 뿐이었다」
「선생님, 아직 단념할 때가 아닙니다. 카토 차(加藤茶)를 보세요 몇 살에 초혼이라고 생각합니까」
「히-키-가-야―」
「여기 우리집이라고요? 학생에게 운동복 차림에 술 마신 채로 할 짓이 아니라고요?」
입다물고 주고 있었는데 당신 노브라이겠지. 실내복으로 들어와 코타츠 점거나 하고.
「뭐 교사이기 이 전에 인간이다」
「그거 본인이 말할 대사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글러먹음을 숨길 생각조차 없어졌다……」
「괘, 괜찮아요 선생님! 선생님은 일도 할 수 있고 멋있고, 제가 말하는 것도 그렇습니다만 매력적이에요!」
「그, 그런가? 부끄럽다 유이가하마」
「그러니까 혼자서라도 살아갈 수 있어요!」
「커헉!」
「……유이가하마양」
「상냥한 최후 통고다」
「……뭐, 유이가하마의 말도 일리가 있다」
「회복했다」
「이 생명력은 격차 사회의 많은 현대인이 본받아야 할 점이네……」
포기하면 거기서 끝이야 세대인 거지.
「그러나 근래의 일부다처제는 결혼 사정의 풍향을 바꾸는 일격이 될 수 있다」
「너무 불태우는 거 아닙니까……」
「이미 결혼은 의자 잡기 게임이 아니다! 두고 보라고, 기혼자라도 빈자리를 꿰차 보이겠다!」
「취업재수생 같은 말이군요」
「히라츠카 선생님을 결혼 재수생이라고 부르자고」
「서, 선생님이라면 괜찮아요! 정실에 구애 받지 않으면!」
「……유이가하마 수수하게 치명상을 주지마」
「캐시미아로 머리를 조르는 여자네」
「힛키 너무하지 않아?」
「너희들도 조심해라? 히키가야 같은 타입은 손이 많이 간다」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 쓰레기는 쓰레기 나름의 조종 방법을 조만간 찾아냅니다」
「오늘 밤 울 거다 나」
「아니 너희들은 진짜 쓰레기를 몰라」
「이것은 지뢰를 밟을 것 같은 예감……」
「처음에는 상냥하지만 결국 돈이나 몸이 목적이라는 것을 알았을 무렵에는 늦어」
「아픈 남성 편력을 말했다……」
유키유이가 질려 있다고요.
「히키가야는 아직 사랑스럽다…… 보통으로 사랑스럽다……」
「……선생님은 히키가야군이 마음에 들어하는 거 같다고 판단했습니다만」
안돼 유키노시타의 눈에서 서서히 하이라이트가
「그래 맞아, 평상시에도 메일 교환이라든지 하기도 해」
유이가하마가 부풀고 있습니다.
「……어째서 나는 쓰레기만 잡아 버리는 것일까」
「제일 구제가 없는 것은 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착각입니까」
나 어째서 연말에 이런 처지가 된 건데? 무언가의 벌이야?
홍백전은 사브짱이 열창하고 있다.
저것은, 국물을 국수하고 먹으면 맛있겠구나. 유키노시타양 잘 먹겠습니다.
유이가하마와 유키노시타는 꺄꺄 둘이서 목욕하고 있다. 꺄꺄 하는 것은 유이가하마만이지만. 아니 벌써 심장에 나쁘다. 동급생의 여자가 우리집에서 목욕한다니 그거 고문?
한편, 히라츠카 선생님은 코타츠에 푹 엎드리고 있다.
「선생님- 과음이 아닙니까―」
「히키갸야, 샹냥하게……」
안 된다 이건
「친정 가지 않으실 건가요? 선생님은」
「지금 돌아가면, 손자의 얼굴 손자의 얼굴이라고 부모가」
막혔어
막데레(詰んデレ)라고 하는 새로운 장르야 이것
거기에 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가,
「먼저 했어―」
너희들 파자마 지참이란 건 뭐야?
「선생님, 목욕탕 비었습니다. 들어 갈 겁니까?」
「많이 마신 것 같지만 괜찮을까」
「이런 것 어제 오늘 그렇지는 않겠지」
「목욕탕……들어간다……」
히라츠카 선생님은……
그 자리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우왓!? 선생님!?」
「」
나는 유키노시타에게 내팽개쳐진 후, 눈이 막혀졌다!
「가는 길에 운동복이든지 속옷이든지 남기고 목욕탕에 갔어 선생님……」
「유이가하마양, 봐서는 안돼. 여성은 저렇게 되면 끝장이라는 공포 영상이야」
너희들 너무하다 정말이지.
결국, 쟈니즈 라이브로 카운트다운 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그 후, 게임하거나 한 끝에, 2 시경에는 쉬게 되었다.
아무래도 이 상태가 첫 참배가 될 것 같다…… 이런이런
「그러면 침대는 내 것과 코마치 것과 어머니 것으로 적당하게」
아버지건 안되겠지 여자에겐.
「힛키는 어떻게 해?」
「나는 코타츠로 좋다」
「그러면, 그럼 나 힛키의 침대에서」
「유이가하마양, 그것은 어떨까 마음대로 결정하는 것은」
「유키농 눈이……」
무섭다고―
「연초부터 정면 승부해 볼까」
「그럼, 유키농하고 내가 함께 힛키의 침대에서!」
어, 어쩐지 아주 대단한 오해를 부를 것 같은 대사다?
「그, 그렇다면 별로 상관없지만……」
너희들 사이 좋네요. 유리 유리.
「그럼 이 알코올 절임을 어머니 침대에 던져 놓자」
아무리 그래도 코마치 침대를 술 냄새 나게 하고 싶지 않다.
「그럼 내가 머리를 들 테니 둘이서 다리를 들어」
「정말로 술 냄새나……」
「사람은 여기까지 떨어질 수 있구나……」
「너무하다 너」
「휙―」
간신히 혼자가 될 수 있었어.
코타츠에 들어가 나는 눈감는다.
내년은, 아니 벌써 올해인가, 마음 편안해질 수 있는 해가 되도록.
한밤중, 누군가가 일어나는 기척이 느껴졌다.
화장실인가……물 소리가 난다.
응? 기척이 가까이 오는데…… 귀찮다, 자는 척 하자.
라고.
쪽
!!??
「올해도 잘 부탁해, 힛키……」
찰칵 방문을 닫는 소리.
무슨 짓이야……
두근두근 해서 잘 수 없잖아.
그러자 또, 사람의 기척이.
부엌 쪽인가.
콸콸
꿀꺽
물, 마신 건가……
엣?이 녀석도 가까이 온다
쪽
!
「좋은 한 해을 보내자, 히키가야군」
찰칵
……너도 인가?
그만둬- 이제 잘 수 없어―
쏴아……
또 화장실……
그 말은……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가까이 온다는 것은!
「……………………」
쪽우우 우우
찰칵
……조용히 갔다.
그렇지만, 그렇지만……
술 냄새 난다.
〈좋은 한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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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사가미였습니다. 다음엔 누굴지 모르겠네요. 설마 카오리는 아니겠지 -_-;
아니 그보다 이제 수습 좀.... 말이 일부다처지.. 개그 코드로 가는 느낌인데.. 가다가 훈훈모드로 가니 적응이;;
그리고 누군가 저에게 사가미 조교신이 없어서 아쉽겠다고 하셨는데.. 아쉽지는 않습니다.
단지... 새로 누가 써주길 바랄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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