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はっぴー★☆ 2014. 9. 16. 16:01 by 레미0아이시스

 

 

【③ 대학생활】

 

 

유이 「저기 저기대학은 어떤 느낌이야?

 

하치만 「어떤 느낌이냐고 물어도아마 너가 다니는 대학하고 큰 차이가 없겠지」

 

유이 「그게 아니라힛키가 대학에서 어떤 느낌인지 궁금한걸」

 

코마치 「그거 코마치도 궁금해! 오빠유이 언니와 사귄 뒤로는 조금 밝아진 것 같고의외로 친구가 생긴 거 아니야?

 

유이 「우∼. 나로서는여자 지인이 많으면 조금 복잡하지만……

 

하치만 「안심해라바람 필 리도 없으니까그보다 애초에대학교에 친구 같은 건 없다」

 

유이 「엣……

코마치 「우와아……

 

하치만 「뭔가 그 반응은별로 친구 없더라도 상관 없지 않은가! 나는 이래 뵈어도 대학생활을 만끽 하고 있다」

 

 

하치만 「대학그것은 매우 훌륭하다」

하치만 「왜냐하면대학은 아싸에게 상냥한” 곳이기 때문이다.

 

하치만 「수업 도중에 『두 명씩 짝지어라』나 『조 만들어라』 그런 소리도 없고무엇보다 반이라는 것이 없다」

하치만 「애초에 반이라는 것이 뭔가어른들은 협동심을 기르는 장소라고 하지만오히려 반대다일부 사람들이 모여 반대 측을 공격한다……,  즉 배타성을 배우게 된다소스는 물론 나」

 

하치만 「그거 말고 좋은 점은, ……그렇구나」

하치만 「수업 중이든 쉬는 시간이든의외로 혼자인 녀석이 많다사실은 친구가 있지만 듣고 있는 강의 때문에 혼자 있다그런 녀석도 적지 않다그 때문에매점이나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고 있는 녀석도 필연적으로 많다나는 그런 녀석들로 의를 하며 당당히 혼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다는 거다」

 

하치만 「즉 대학에서는 아싸로 있어도『뭐야 저 불쌍한 사람……』『친구 없는 거야』『우와아 기분 나빠……』 같은 시선을 마주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하치만 「결론을 말하자」

하치만 「~오호훌륭한 캠퍼스 라이프~

 

 

코마치 「…………

 

유이 「…………

 

하치만 「에, ……뭔가?

 

코마치 「최근 말수가 증가한 것은 밝아진 것이 아니라학교에서 의논 상대가 없는 몫만큼코마치나 유이 언니에게 자주 말을 거는 걸까나……」 울먹

 

유이 「내가 힛키와 같은 대학이었으면다른 미래도 있었을 텐데……. 어쩐지 미안해」 울멈ㄱ

 

하치만 「어이 너희들나에게 연민의 시선을 보내는 건 그만둬라」

 

코마치 「괜찮아코마치가 얼마든지 의논 상대가 되어 줄 테니까! 아지금 거 코마치적으로 포인트 높아」

 

유이 「외로우면 언제라도 전화해도 괜찮아!

 

하치만 「그러니까 그만둬! 어쩐지 반대로 허무해졌다! ……그만두세요 부탁합니다」

 

 

 

 

 

【과거편 2:어느새부원이 증가했다.

 

 

~고등학교 3년 때, 4월 중순~

 

유키노 「아직 조금 춥고홍차라도 탈까」

 

유이 「네~!

 

코마치 「여기 부실홍차도 있는 건가요?

 

유이 「응유키농이 타준 홍차정말 맛있어!」

 

코마치 「호오

 

유키노 「온도 조절과 순서만 틀리지 않으면이 정도는 누구라도 할 수 있어만약 괜찮다면다음에디 코마치양에게 가르쳐 줄까」

 

코마치 「부탁할게요!

 

유이 「저기 저기 유키농  나는? 나에게는 가르쳐 주지 않는 거야?

 

유키노 「……자아홍차 준비 다 되었어」

 

유이 「무시 당했다!

 

 

 

  꿀꺽 스스스…

 

코마치 「과연 유키노 언니에요∼, 자판기에서 파는 것 보다 엄청 맛있어요!

 

유키노 「그럴까산 것과 그다지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지만만족했다니 기쁘구나」

 

유이 「후우∼, 따뜻해∼……

 

 

 

유키노 「자히키가야군의 몫도 타두었어모처럼당신용 티컵도 있고」 툭

 

하치만 「티컵인가어딜 어떻게 봐도 차종(湯呑)이지만. ……모쪼록」

 

유키노 「후후천만에」

 

 

하치만 (유키노시타에게 솔직한 선의를 받는 게 아직 익숙하지 않다고 할까어쩐지 어색하다……)

 

 

하치만 「어흠……. 그보다어째서 최근 코마치가 오는 건가아니그 보다 너무 녹아들었겠지?

 

유키노 「어째서라니무슨 뜻일까?

 

유이 「맞아힛키! 같은 부원에게 그런 말은 실례야!

 

코마치 「정말이지이러니까 오레기짱은……

 

하치만 (내가 나쁜 건가? 코마치가 입부 했다는 건 듣지도 못했다만……)

 

 

유이 「아맞아! 다음에 코마치짱용 티컵같이 사러 가자!

 

코마치 「오옷! 그런 것까지 받아도 괜찮나요?

 

유키노 「그래물론이야코마치양만 종이 컵이라는 것도 미안하고가능하면 빨리 사는 것이….

 

유이 「그리고 그 담에 노래방이나 보링도 가고 싶어!」

 

유키노 「……그것 어디가 그 다음일까... 걸리는 시간을 생각하면그 쪽이 메인이 되어 버리잖니」

 

유이 「에∼, 가끔 씩은 좋잖아」

 

코마치 「코마치도 가고 싶어요-☆

 

유이 「래―?

 

유키노 「……어쩔 수 없구나그리고 보링이 아니라 볼링이야당신구멍이라도 뚫을 생각이야?

 

유이 「구멍을 뚷다니? 유키농 무슨 말이야?

 

유키노 「하아……」 이런 이런

 

  와글와글 꺄꺄

 

 

(역주 : 보링 : boring 토목용어로토질이나 암석에 물기름 등의 채취 목적으로 구멍을 뚫는 것)

 

 

 

하치만 (그야말로 여자들의 공간” 이라는 느낌이라 괴롭다)

하치만 (……이거 나 필요 없는 거 아닌가? )

 

 

 

 

 

【④ 방문객】

 

 

하치만 「왔다」

 

하치만 「…………

 

하치만 (대학 마치고 집에 돌아왔더니만현관에는 본 적 없는 여자용 구두가)

하치만 (또 유이가하마라도 온 건가? )

 

 

   ~거실~

 와글와글 꺄아꺄아 와글와글 꺄아꺄아

 

   끼익!

하치만 「어이~ ,  왔ㄷ……

 

코마치 「아오빠와

 

잇시키 「선배~ ,  오래간만이에요―. 실례하겠습니다~!

 

 

하치만 「……어째서 너가 있는 건가」

 

잇시키 「잠깐―, 그렇게 싫다는 표정 짓지 마세요」 부-

잇시키 「이 시기엔 학생회의 일도 적어서 한가하고친구 집에 놀러 온 게 뭐가 나쁜가요?」

 

코마치 「맞아 오빠! 이로하 언니는 코마치의 손님 이니까실례되는 짓 하지마!

 

하치만 「네 네……

 

잇시키 「혹시『선배를 만나러 왔어요!』라고 말하는 게 포인트 높았을까요?

 

하치만 「높지 않다오히려 그런 이유라면 즉석으로 돌려 보낼 수 있다」

 

코마치 「코마치적으로도지금 미래의 언니 후보는 유이 언니만으로 충분하려나∼. 수라장 같은 건 보고 싶지 않고」

 

 

잇시키 「저기 코마치짱선배하고 유이 선배는 그렇게 러브 러브야?

 

코마치 「그렇네요 ……. 코마치 앞에서는 그렇게 티 내지 않지만꽤 사이 좋다고 생각해요」

 

잇시키 「헤에―, 어쩐지 의외평범하게 애인 있는 선배가 상상이 안 된다고 할까애초에  어떻게 사귄 건지도 상상이 안 돼……

 

코마치 「저기저기오빠그 정도는 가르쳐줘」

 

하치만 「아? 어째서 그런 걸 잇시키에게 가르쳐 주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

 

코마치 「그야 부끄러워서 말할 수 없겠지

코마치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자기가 유이 언니에게서 도망치더니만몇 개월간 만나지 못했더니만 외로워서 견딜 수 없다니 오빠 진짜 오레기짱」

 

하치만 「잠깐 기다려라! 아니다! 아니정말 그런 것이 아니니까!

 

잇시키 「우아앗∼……. 비뚤어졌다기 보단 기분 나쁘네요……

 

코마치 「그 때는 코마치도 고생했는걸요? 4월  즈음에는 오빠어쩐지 항상 기운 없었고」

 

하치만 「잊어라……,  잊어줘……」 흑역사가

 

 

잇시키 「코마치짱도 이런 게 오빠라니 힘들겠네」

 

코마치 「뭐이런 바보 오빠를 도와주는 게 코마치의 역할이니까요! 참고로 지금 거 코마치적으로 매우 포인트 높아」

 

잇시키 「아하하하하! 바보 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치만 「잠깐조금 전부터 내 취급이 너무 가혹한 거 아닌가?

하치만 「그런 말 하는 게 아니다……

 

잇시키 「머어머어선배도좋은 점이 있는 건 아니까요」

 

하치만 「거짓말이다」

 

잇시키 「정말이라구요 정말! 그 증거로졸업 전에 선배에게 받은 제단추지금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어요?

 

코마치 「엣뭐야그건!? 오빠 이로하 언니에게 제단추 준 것! 바람으로 포인트 대폭락이야!

 

하치만 「바람도 뭣도 아니고 그 때는 유이가하마와 사귀고 있지도 않았다애초에 준 것도 아니고 잇시키에게 잡아 뜯긴 거다……

 

잇시키 「정말∼. 그 때 제법 데레데레 했던 주제에선배도 참 강한 척을 하고는

 

하치만 「데레는 안 했다」

 

 

하치만 (하아……,  이 녀석하고 이야기하면 지친다……)

 

 

하치만 「코마치잇시키가 돌아가면 말해라그 때까지 나는 방에 있겠다」

 

코마치 「네~에」 라져!

 

잇시키 「에∼~~! 선배조금만 더 나와 이야기해요!」

 

하치만 「싫다그럼」

 

 

 

 

 

코마치 「오빠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로하 언니하고 말할 때 즐거워 보였어요」

 

잇시키 「그럴까나? 오랜만에 만나서 어떨까 하고 신경 썼는데」

 

코마치 「아니요 아니요 괜찮았어요!

 

잇시키 「그런가코마치짱이 그렇게 봤다면반드시 그럴 거야」

 

 

잇시키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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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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