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2 3 8 2014. 10. 9. 18:29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2 3 8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입니다. 이 자리를 들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주의 : 이 팬픽은 BL입니다. 해당 장르에 거부감이 있을 경우 보지 않으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BL은 사실 허가 빈도가 웹코믹 이상으로 적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번역했습니다.



【하야하치】히키가야 하치만은 플래그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03 (BL)


여기에 온 지 과연얼마나 되었을까.

문득 그런 의문을 품은 나는대략 2주 정도일까추측해 본다그러나 실제로 달을 보면이미 두 달은 지나가 버 것 같다이것이 상대성 이론이라는 것인가신비롭구나누군가 「※아닙니다」라하는 주의서를 붙어라.

식재를 사고 서점을 순례하는 것 말고 외출할 리가 없는 나는이미 날짜 감각을 잃어 버리고 있었다딱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집 지키는 나날들은 ,미지근한 물에 잠 것 같이 편하다완전히 사회에서 멀어진 이 생활은나를 한층 더 글러 먹은 인간으로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죄악감전혀 없다. . 사과 받아야 하는 게 아닌가 라고오히려 내가 사과해야 할 레벨이다「착각 하지별로 의미도 없 내쫓아 버린 게 아닌 거다!생리적으로 무리였을 뿐 미안하다!역시 말을 하지 말자.

의인화 사회의 사랑이 없는 매를 받는 것은 여기까지로 하고슬슬주인님 귀가의 시간이다오늘 된장국은 두부와 미역이다.

내가 가스 불을 키자원래 뜨거웠던 것이 점차 작은 거품을 만들기 시작한다그것을 몇 초 동안 바라보고 있는데현관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역시 나이스 타이밍너무 우수해서 곤란하다.


어서 와라밥 다 되었다


시원스 저녁을 준비하면서 는 뒤에서 천천히 다가오는 발소리에 말을 건다그리고 내심준비첫날 이 하야마의 「다녀왔습니다」를 들을 때마다 어쩔 수 없이 낯간지러워 진다 적당히 익숙해져야 한다 나그리고 말할 것도 없지만 너도다 하야마매  눈동자 반짝반짝 하지 마라아무튼  커뮤 장애의 착각이라면 상당히 재미있지만그냥 죽자.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나는 녀석의 대답을 기다렸다그러나언제나 라면 곧바로 돌아 오는 그것이 들지 않는다혹시 들리지 않은 건가?


「하야마?


이상한 생각이 들어나는 일단 손을 멈추녀석의 이름을 부른다러면서 뒤를 돌아 본다.

리고 거실 입구에서 사람이 쓰리진 것은거의 동시였다라는 소리가 방 안에 울린.


「………어이 어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광경에무심코 입에서 공기가 새었다바닥에 쓰러져 있는 사람은틀림없이 하야마다나는얼굴에서 핏기가 가신다는 느낌을,처음으로 맛보았다아니비슷한 감각이라면 몇 번인가 있지만이 정도로 위험해라는 느낌이 든 것은 처음이다꿈쩍도 지 않는 그 녀석을 보면서 심장 원래 어디에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싫은 소리를 내고 있다.


「하야마」


나는 즉석으로 휴대폰을 꺼내며당장 긴장으로 굳어져 버릴 것 같은 다리를 움직이며 하야마에게 달려 가까워지내 귀에 난폭한 숨과 신음소리가 들려긴장으로 주저 앉을 것 같았지만 서도바닥에 누워 있는 녀석의 어깨를 몇 번 두드렸다.


「……어이어이 하야마 의식은 있는 건가



「…………… 」


「구급차 부를 테니 조금 기다려라」


…… 괜찮아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라어디가 괜찮다는 건가, 5 문자 이내 대답해라」


「단순한 감기」


「바보인가


나는 그렇게 잘라 말하고는떨리는 손가락로 번호를 누른다……어라구급차는 110?


「부탁정말괜찮으니까


아직도 가라앉지 않는 동요로 순간 망설이는 틈을 노리고하야마는 휴대폰을 들고 있는  손을 꽉 잡약간 아픔이 느껴질 정도의 힘이었다그러나 놀란 것은그 손바닥의 뜨거움이타 버리는 것 아닐까 생각될 정도 열에 놀라 녀석을 바라보자물기를 띠며 붉어진그러나 진지한 눈동자와 마주한다.


「히키가야」


결코 큰 소리는 아니었지만나를 부르는 조금 낮은 목소리는 상당히 강했다「믿어부탁」라고는 필사적인 부탁을 받고나는 드디어 밀려 버렸다.


「……그럼 적어도침대 까지는 힘내라나는 너를 안을 수 없으니까


힘낼게


하아아―라고 내가 성대하게 한 숨을 쉬자녀석은 순간 얼굴을 찡그리고는후욱」 이상한 소리를 지르면서 상반신을 들어 올렸다나는 어깨를 받치고,멍청한 녀석의 한쪽 팔을 당긴다.


「내가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바로 구급차 부를 거다그렇다고 할까 오히려 부른 다음에 내가 옮겨지고 싶다.


어째서」


「너가 죽어 버렸다고 생각해 심장이 멈추었다아니 한 번 멈췄다진짜로 장난 치지마」


「미안」


긴장에서 해방된 순간 말을 쏟아 내고 있는 나를 보고바로 옆에 있는  녀석의 얼굴이 것 처럼 보였다상당히 짜증났지만우선은 이 녀석을 침대에 눕히는 것이 먼저다.

닿은 부분이 뜨겁다아무래도 하야마는 고열에 쓰러진 것 같다.


「미안고마워다녀왔습니다」


침대에 눕자녀석은 그렇게 말하며 수줍어 했다.




「어일어날 수 있을까?


「응그럭저럭


침대 옆에 손을 짚고 하야마가 상체를 일으키는 동안나는 트레이를 하야마 앞에 놓았다김을 내고 있는 그것은식욕이 없는 때 안성맞춤인 계란죽이다매실 장아찌도 맛있다.


「적당히 먹고 약 먹고 자라래도 적어도 와이셔츠는 갈아 입고


나는 괜찮아


잠을 어떻게 자는가가 건강과 이어진다이러쿵저러쿵 말하지 마」


「네!


그리고두 번 세탁하는 것 귀찮


「아마 그게 본심이겠네


조금 전보다 약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는지내 농담에 어울리면서도 하야마는 「잘 먹겠습니다」라며 란죽을 먹는다일단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식혔지만맛은 어떻습니까.


「……맛있


「별로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식욕도 없겠지


아니정말로」


「……그런가그럼 다행이구나


꾸역 꾸역 그럭저럭 먹고 있는 하야마를 보면그 말에 거짓말은 아닌 거 같다그 모습에 이중의 의미로 안도하면서나는 녀석에 묻는다.


「정말 단순한 감기인가사내에서 수수께끼 바이러스라도 유행하는 거 아닌가?


「수수께끼라면 위험겠지」


지당하십니다.


「감기라고 생각해실제로 열도 그렇게 높지 않고구토도 없고」


「그렇지만쓰러질 정도다꽤 강한 녀석이 옮은 거 아닌가?


「그거네……집에 돌아와 긴장이 풀린 거야열이 나는 것도 오랜만이어 몸이 놀랜 거 같아놀라게 해서 미안


「정말이다나 심장 약하니까 정말 그만둬라 진짜로」


「하하기억할게


내가 진지한 얼굴로 다가가자하야마는 눈썹을 늘어뜨리며 이상하다는 듯이 웃었다아니 아니 하야마지금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상당히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혹시 나의 진지한 얼굴이 그렇게 이상한 건가그거 절망이다.

나의 미간의 주름을 뭐라 생각했는지하야마는 웃음을 거두고나에게 말했다.


아니생각했던 것보다 표정 풍부하구나


「………뭔가 그건


「단지내가 볼 기회가 없었던 것뿐이라고는 생각했었지만」


라고 말하며 하야마는 약간 나를 멍한 눈으로 바라본다마치 나를 통해 다른 것을 보는 것처럼어쩐지 모르게 분위기가 바뀐 것을 느껴나는 대답.


「당연하다우리들 친구가 아니었으니까


「하하딱 잘라 말하네조금은 더 애매하게 말할 줄 알았는데


「솔직히 너를 상대로 배려할 필요성을 모르겠다


「……그런가그럼너에게 있어 나는 뭐야?


하야마는 단지순수하게 흥미가 있다는 듯한 표정이었다거기에 이렇다 할만한 의미는 없는 것 같고 무엇을 대답한다고 해도 「헤에」한마디로 넘길 기세다생각해 보면「헤에」「그렇구나」같은 말로 끝낼 생각이라면처음부터 묻지 마라나름 고민해서 말했더니만 「엣 그것뿐?이란 소리를 들을 때 허무함은 알았으면 한다.

아무튼 그건 거고질문에 대답은 해야겠고나는 생각나는 대로 지껄었다.


「우주인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은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겠지이 경우 다른 혹성이 되겠지


「헤에」


어이 이 자식 역시인가 마음을 더 이상 공허하게 만들어서 뭘 하고 싶은 건가밀랍 인형이라도 되어 버릴까

예상대로의 전개에  눈이 약간 썩는 게 느껴졌지만하야마는 모르는 척하는 얼굴로 계란죽을 우물우물 먹는다그것을 몇 차례 반복한 후녀석은살며시 웃으며 나에게 었다.


「그것은지금도?


「……그렇구나지금도다」


「그럼너는 언제부터우주인과 공존할 수 있게 돼?


………과연 그렇구나이게 본론인가나는 드디어이 대화의 흐름을 이해했다.

말하자면앞으로 우리들은수수하게 상처의 도려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그런 의도는 아니었겠지만……어쩔 수 없오늘은 환자이니 너그럽게 봐주자어울려 주겠다.


「……나는서로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인간끼리 관계를 가지는 것만큼성과가 없는 것 없다고 생각동물라면 상관 없겠지만 은 사람 형태를 하는 것이 뭐랄까 기분이 나쁘다람은 그것을개성이라고 부르지만」


「…………」


「그런 개성을 가진 나는누구보다도 나를 믿고 있다그렇기에너 같은 녀석에게는 특히 서툴렀다나를 확실히 인식해 버리면서도 나를 전부 부정했으니까


「……아아나는 너를 용서할 수 없었어몇 번이나 너를 울리고 싶었어


「………엣그런 뒤숭숭한 일까지 생각하고 있었던 건가설마 거기까지 인지는 몰랐다


「하하하 농담이야」


「노농담으로 들리지 않아 ……」


시치미 뗀 얼굴로 그릇을 비운 하야마의 미소에  반응은 잘못되지 않았다왜냐하면 눈이 진짜 였으니까얼마나 미움 받았던 건가.


「잘 먹었습니다」


「아아니……아―아무튼뭐랄까런 것으로나는 할 수 있는 한너와 엮이는 걸 피했다너는 그것을무섭다라고 생각한 것 같지만


「말해두지만별로 너를 싫어한 건 아니니까


「그런 츤데레 같 말을 해버려도……좋다아직 너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나는 약 뚜껑을 따녀석에게 손바닥을 벌리라고 했다그 위에 3정 정도 놓는다그리고 깨달았다어째서 이렇게까지 한 걸까그냥 약을 주면 되었을 것을.


「………억지로 말한다면너의 집에서 술을 마셨을 때다그 순간까지 나는 너라는 우주인에게제발 혼자 별에 돌아가라고 계속 고 있었다」


그렇게까지 미움 받고 있었


하야마는 약을 먹은 후그렇게 말하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혹시 너을 핥는 타그렇다면바파린이 아니 룰루가를추천해준다달고 맛있으니까소스는 코마치.


「단지술을 마셨을 때에문득 생각했다아아 우리들을 마셨구나라고


「…………」


 단지 그 것 뿐이다……그 것 뿐이었다」


 말에하야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술의 힘은 위대하다☆라든지결코 그 이야기는 아아마 이 말만으로도하야마에 전부 전했을 것이다런 의미로서는나는 이 녀석을 진심으로 신뢰하고 있다.

지금도옛날.

잠시 동안 조용히 있다가나는 어쩐지 참을 수 없어무심코 후핫뿜어 버렸다이유는 나도 모른다하지만웃음이 멈추지 않았다갑작스러운 일이라하야마는 순간 곤란해 었지만내가 계속 웃고 있는 것을 보고 있는 동안녀석도 서서히 어깨를 떨기 시작.

확실히 모 히라츠카 선생님에게「너는 너무 결벽하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지금이라면어쩐지 아주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아닐 것이다.

결국은 나도청춘의 정 가운데였다세상에서 볼 땐 나에게 프라이드의 한 조각도 없었겠지만그런 나라도 고집을 부리면서까지 지키려는 것이 있었고무슨 일이 있어도 용납할 수 없는 것이 있었다사춘기 특유의민감한 감성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은이 녀석이라도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갑자기 후두부에 무엇인가 닿았다그것이 무엇인지 인식하기 전에머리가 내밀어졌다.

키스였다는 것을 눈치 챈 것은시야 퍼져 있는 것이 하야마의 눈동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난 지딱 3초 후그건 그렇고침대 옆에 놓여져 있의자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밸런스가 잡히지 않는다눈앞에 있던 녀석의 앞가슴에 손을 대자녀석은 깜짝 놀란 것처럼 당황해 하면서 에게서 입을 떼어 놓았다아니 아니저질러 버렸다는 표정 짓지마라.


「미안 무심코」


「그런가」


「………아무 말도 안 해?


「감기 옮기면 책임져라


「거기인가……」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하야마는 안도하는 듯한그러면서도 마음 속으로의아하는 듯한 절묘한 표정을 띄웠다정말이지나도 이상하지만 말이다그렇다고 할까 무섭다어째서 남자에게 키스하는데 어색하지 않는 건가너 진짜 무섭다.


「………슬슬 자


라 할 수 없는 어색한 분위기를 무마하기 위해나는 하나 제안을 했다어차피 이 녀석은 쉬어야 하고시간적으로도 슬슬 일 것이다.


「……저기히키가야」


조금 목소리가 들.


뭔가굿나잇 츄같은 거 말하지 마라


안 해!! 확실히 …가 아니. ………솔직하게 사는 것은려운 거 같아서


「………뭔가갑자기」


아니최근그런 생각이 들어서


몸을 옆으로 눕히며하야마는 그런 말을 했다어쩐지 애수 감도는 그 모습에나는 무심코물어 버렸다.. 「……설마 너스트레스 때문에 열이 난 건가?

하야마는 누운 채 대답했다.


「스트레스라고 하기 보다너무 의욕에 넘쳤다라고 해야할까알고 있었지만사회는 누구에게도 상냥하지 않아.『사장』으로 불리게 되어서재차 실감했


그렇지만라고 하야마 계속 말을 이었다.


「그 이상으로거워실패 뿐이고 전혀 목표 달성에는 미치지 못 했지만모두우리들의 회사를 만드는 것이 즐거워


「………열 때문에 쓰러진 주제에?


「열이 나서 쓰러지더라도을 하고 싶을 정도로」


하야마는 그렇게 말하고는 웃었다그리고나도 웃었다아아변함 없이나는 전혀 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


「너는 역시 우주인이다」


내가 그렇게 말하자하야마는 눈을 감고는「너도」라고 대답한다그리고하품을 하면서 「잘자」라고 중얼거리며침대 안으로 기어들어 .


「아아잘자


이불을 다시 걸쳐 주고나는 조용히 불을 껐다의자에 걸터앉아 잠시 살펴 보자점차 규칙적인 호흡이 들괜찮은 것 같다.

확인을 마친 나는그릇을 들고 방을 나가려고 했다그러나그 때까지 완전히 잊고 있었던 것을 갑자기 떠올려 버렸다.


「………아어이 기다려라 하야마갈아입어라그대로 자지 



「히키가야-


그 날 이 체력이 떨어졌다고 불평하던 하야마는매일 아침의 죠깅을 하기 시작했지만여담이지만등학생일 때는 빠뜨리지 않고 했었다는 것 같다.

그것은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완전 좋은 것이라 생각지만하나만 말하게 해줘라하야마씨.


「히키가야함께 달리자」


「………좀 봐주세요하야마……」


어째서 나를 말려들게 하려는 건가아침 훈련이 싫어서 부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이다나는이런 빌어먹을 이른 시간에 일어 필요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5 5내가 이런 시간에 일어난 것은수학 여행 정도였다.


「히키가야-


「나는 냅둬라


「……오늘도 안 되는 거야?


삐진 듯한 소리로 오늘도 하야마는 물러서지 않는다매번 질리지도 않는다적당히 포기해몇 번 하자고 해도난 안 한다.


「……………」


그렇지만『일』이라며 강요하지는 않는 것 같다함께 죠깅 하는 것 어디에 가정부 요소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지만.


「……하아」


어디까지나 개인의 의지를 우선 시 하는 것 같다아아솔직히 귀찮다어쩐지 의미를 알 수 없는 죄악감만 쌓여 가는 이 상황은 견딜 수 없다마치 일을 포기 할 것 같은 착각에 빠질 것 같다아니전혀 그 일은 없지만.


「………~아아정말이지하야마」


어쩔 수 없다가끔은 상대해 주어야겠지주인님 일은주인의 생활을 서포트 하는 이니까주인의 하루의 모티베이션을 올리는 것도일의 일환일 것이다런 걸로 해두자이다결코 죄악감 때문이 아니다.


「불렀어히키가야」


내 목소리를 우연히 들은 하야마가 돌아 본 것과 동시에나는 천천히 일어났다눈이 휘둥그레 진 하야마에말한다.


「매일은 무리이오늘같이 기분이 내킨 날 만이다」


「……같이 하는 거야?


아아


「………고마워!


예상 이상으로 훌륭한 미소로 고마워 하기에오히려 내가 놀랐다훈남은 치사한 거 아닌가이른 아침부터 눈이 반짝반짝 하는구만. ………내 계획은 성공이겠지?


그다지필사적인 이 녀석에 감화 되어나도 사회로 나갈까같은 생각은 유감스럽게 전혀 생기지 않는다나는 가능하면이 생활을 바꿀 생각이 없다매우 유감이다그다지 고민도 안 하지만.


「미안 히키가야옷 말인데내 고등학교 때 입은 저지 밖에 없는괜찮아?


「……본의 아니지만그것 밖에 없면 타협한다」


빨리 갈아입 와!


어째서 그렇게 안절부절 하는 건가?



으니까 으니까」


하지만.

필사적인 녀석도와 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지금도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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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기분 탓일지 모르겠는데... 이거 양이 꽤 되는 거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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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블로그
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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