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黒傘 2014. 1. 9. 22:08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黒傘님의 허가를 받고 번역한 것임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만약 하치만과 유미코가 교제한다면 2

 


유미코는 조금 전부터 휴대폰을 만지고 있다.

현재는 점심시간이며 누구나가 각자 알아서 쉬고 있다.

그 유미코를 친구인 유이가하마 유이와 에비나 히나가 관찰하고 있다.

 

 「유미코 최근 어쩐지 즐거운 거 같아」

물어 본 것은 유이다.

자기도 휴대폰으로 메일을 보내던 거 같지만 멈추고 있다.

 

 「그냥∼」

휴대폰에서 눈을 떼고유이를 보며 유미코가 대답했다.

 

 「유미코 말이야,  , 남자친구 있지?

 「엣!? 그래?

히나가 자기가 어렴풋이 느끼던 것을 물어 버리자유이가 그것을 듣고 놀랜다.

 

 「아니그게 , , 

유미코가 주저하고 있다.

 

 「자숨기지 말고 말해∼~

 「응, ,  있어 , , 

히나의 물음에 작은 소리로 유미코가 대답했다.

 

 「누구야역시 하야토군?

유이가 후보라고 생각되는 인물 ,  ,  하야마 하야토의 이름을 꺼냈다.

 

 「아니 ,  하야토는 아니야」

유미코의 그 대답에 두 명이 놀랐다.

자주 같이 있었고서로 호감이 있던 것 같은 것을 지금까지 실컷 봤기 때문이다

 

 「그래틀림없이 하야토라고 생각했어그래서누구야유미코를 좋아하는 남자는」

히나는 어떻게든 말하게 하려는 거 같다.

신경이 쓰이니 어쩔 수 없을 것이다.

 

 「비비밀이야말하지 않아!

유미코는 완고하게 말하지 않을 생각이다

 

 「에에∼비밀이야?

유이는 듣고 싶어 하는 거 같았지만그 이상은 묻지 않았다.

 

 「훗훗훗∼~유미코~. 가르쳐 주지 않으면

점점 히나가 유미코에게 가까워진다.

 

 「히히나어쩔 작정!? 말해 두지만,  ,  말하지 않으니까!

 

 「이름 말할 때까지 간지럽힐 텐데∼~?

 

 「마말하지 않아!

 

 「유미코가 버티고 있어,  ,  각오를 다진 것처럼 , , 

 

그 때딱 맞추었다는 듯이 벨이 울렸다.

유미코를 구하듯이.

 

 「자 벨 울렸어준비 해야지」

 

 「큭 ,  ,  다른 날 다시 , , 

 

 「히나 무슨 일이 있어도 듣고 싶은 거구나, , 

 

유미코는 유이와 히나에게 들키지 않게 자기 남자친구를 보았다.

변함 없이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다.

당분간 일어날 것 같지 않다.

조금 전 까지는 없었지만어느 새인가 교실로 돌아온 것 같다.

 

 「나-아의 남자친구는 변함없으니까 말해도 괜찮았을까?

유미코는 잠깐 생각해 보았지만 아직 유이나 히나에게 말하지 않아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다음날 점심시간∼~

 

 「유미코오늘에야말로 알려줘?

 

 「비밀은 비밀이야」

 

 「그럼 각오해」

 

 「아 그래-아 선생님이 불러서 다음 번에!

 

서둘러 유미코가 그 자리에서 떠났다.

다음 번에 라고 말해 버린 것을 조금 후회하며.

이렇게 되면 반드시 언젠가 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유이어떻게 생각해?

 

 「으응누구일까유미코와 사귀고 있는 사람은」

유이도 신경 쓰인 것 같다.

 

 

 ~~F반에서 조금 떨어진 복도∼~

 

나는 평상시 대로 매점에서 간단하게 크림빵과 딸기 우유를 샀다.

어제 유미코에게서 「점심시간 같이 먹자?」라고 메일이 와서 교실 앞으로 일단 돌아가는 중이다.

가던 도중에 그녀를 찾았다.

 

 「하아어떻게든 말하지 않았다역시 말해 버리는 게 좋았을까, ,. 그렇지만∼~

 

 「여유미코」

 

 「아하치만」

 

 「기분 탓인지 지친 거 같은데 무슨 일이야?

 

나는 이 때 전날의 유미코가 겪은 일을 몰랐다.

후에 가르쳐 주었다는 거다.

 

 「잠깐 하치만에 대해서」

 

 「나?

내가 뭔가 했나 하고 스스로도 생각해 보았다.

 

 「뭐 신경 쓰지 않아도굉장한 것도 아니고(사실은 굉장한 것이지만 ,  , )

 

 「아니 , 어쩐지 걱정되지만뭐 됐나」

 

 「그래 맞아그 보다 점심 같이 먹자어제 메일 받았지?

 

 「아아 제대로 봤다그 점심 사러 잠깐 갔었다」

 

 「점심이라니,  ,  혹시 그 손에 들고 있는 크림빵과 딸기우유?

 

 「그런데?

 

 「어쩔 수 없네 나-아가 나누어 줄게」

 

 「진짜인가땡큐」

유미코는 주변을 살피고 나서 하치만과 함께 그가 점심시간 자주 있던 그 장소로 향했다.

유이나 히나가 혹시 몰래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지만과연 그렇지는 않았다.

 

「하치만은 이런 곳에서 혼자서 먹는 거야?

 

 「나는 이 때까지 혼자서 먹는 것을 더 선호했어대체로 점심시간에 혼자 있는 것이 나쁜 것도 아니고같이 모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규칙도 이 소부 고등학교에는 , , 

 

 「네네 알았어이제 됐으니까빨리 먹자?

이대로 수 십분 정도 이야기할까 생각했지만유미코가 그것을 멈추었다.

확실히 그와 같다모처럼 둘이 있는 시간을 줄여 버리는 거다.

 

 「도시락인가, ,. 유미코」

 

 「왜뭐가?

유미코는 조금 불안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고맙구나」

 

 「오갑자기」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내 몫도 만들었잖아」

 

 「아아니야무심코 너무 많이 만들었을 뿐이야,  ,  정말이야」

 

 「정말로 훌륭한 그녀가 있어 나는 기쁘다」

 

 「그러니까,  ,  아닌데 , , 

 

 「정말로 감격 했다고고맙다」

 

 「그렇게 기뻐해 주면 ,  ,  기쁘기는 한데」

 

결국 나 때문에 만들었다는 것을 유미코는 스스로 인정했다.

아침도 아슬아슬한 시간에 등교한 것도 나는 알고 있다.

 

 「나를 위해 밥을 만들어 주는 그녀가 있다니이것이라면 나도 장래 주부가 될 수 있겠구나」

 

 「그것은 안 된다고 할까 나-아가 인정하지 않으니까」

 

 「안 되는 건가?

 

 「당연하잖아」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한번 더 물어 보았다.

 

 「안 대제대로 나-아를 위해서 일하지 않으면」

 

 「그런가. (뭐 좋은가이 녀석을 위해서라면 일하는 것도 나쁘고 않을지도)

이런 느낌으로 장래까지 말하고 있는 우리들은 무슨 관계인 것일까.

 

그리고 유미코가 만들어 준, ,

이것은 애처 도시락이라고 말해도 괜찮을 정도였다.

 

 벨이 울렸다.

나와 유미코에게그것은 너무나도 빠르게 느껴졌다.

 

 「어이벌써 점심시간 끝났다」

 

 「거짓말너무 빠른 거 아냐!?

 

 「아아 너무 빠르다유미코와 이야기 하고 있으면 시간이 지나는 것도 잊어서 말이다.

 

 「그렇네-아도 하치만과 이야기 하고 있으면 그런 생각이 들고」

 

 「도시락 정말 땡큐다」

 

 「또 만들어 올게하치만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라니 ,  사랑스러운데 이 녀석.

아니정말로 사랑스럽다.

 

 「좋아,  교실로 갈까?

 

 「기다려하치만」

 

 「에무슨 일인데?

 

일어서려고 한 내 손을 유미코가 잡았다.

그리고가지 말라는 듯한 눈으로 나를 보고 있다.

 

 「다음 시간자습이야선생님도 오지 않고」

 

 「확실히 그런 거 같구나별로 기억나지 않지만」

 

 , 그것을 선생님이 말하기 한 거 같은데 자기만 해서.

그 때문에 기억이 애매하다.

 

 「그러니까 ,  ,  빼먹자」

 

 「아니그래도」

 

 「상관없잖아하치만 나-아와 함께 있는 거 싫어?

 

 「그럴 리가 없지?

 

 「그럼 괜찮잖아좀더 둘이서 있자」

 

이유가 어찌됐건 수업을 빼먹는 것은 안되지만가끔 씩은 이런 것도 좋겠지.

무엇보다 오늘은 유미코가 말하는 대로

좀더 둘이서 있고 싶다.

 

그렇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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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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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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