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Ep 2014. 3. 30. 17:27 by 레미0아이시스

해당 작품은 Ep님의 허가를 받은 것임을 알립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일에 익숙해졌다일을 알게 되었다비슷한 것 같지만 전혀 다르다.

기본 업무는 완벽하게 할 수 있고기억하고 있다하지만비상사태에는 대응할 수 없다.

이것이 가능하다면이것도 가능한가요라는 식으로갑자기 어떻게 되었든기본업무의 연장이라는 거라고 한다.

확실히 알고 나면아무 것도 아닌 기본 업무의 연장인 셈이었다그렇다고 해도 그것이 바로 잘 해야만 하는 이유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하면 너는덧셈 잘하니까 곱셈도 처음부터 할 수 있었는가그 응용인 나눗셈을이해도 하지 않고 할 수 있었는가?

 

좀 더 말해 보겠다메모했으니까 기억하냐고한 번 들은 것을단 번에 기억하는 건가? …바보 아닌가인간의 기억력을 과대 평가 하는 것도 정도가 있다.

그럼 너는 원주율을 한 번 메모 하면 잊지 않은 건가애초에 원주율은 알고 있는 건가?

 

아직도 있다위의 사례들이전부 틀린 말은 아니겠지하지만그것만이 일이 아닐 것이다너가 느긋하게 앉아서차를 마시는 이유는 되지 않는다.

 

결론일하면 패배다그러니까 나는전업주부 중의 전업주부킹 오브 전업주부가 되겠다!

 

「……….

「……….

「………?

 

답답한 침묵이 흐른다.

봉사부실에서 이야기하다가문득 장래가 뭔지 질문 받은 나는성실하게 대답했다.

단지그것 뿐… (H×H)

 

「…선배?

 

이 침묵을 견딜 수 없었던 잇시키가 쭈뼛쭈뼛 하며조심조심 물었다.

 

「무엇인가후배여?

 

그런 그녀에게 나는더욱더 가슴을 피며 대답했다.

 

「저는 직종을 물었는데요…?

 

어디를 지적해야 할 지 몰랐던 것 같다우선주제 확인이라도 하려는 것 같다.

확실히 이것으로는직종을 대답했다고는 말할 수 없긴 하지만.

 

「전업 주부다언제라도 시집… 신랑이 될 준비가 되었다고?

 

「…그러니까 이상한 말 하지 말아주세요」

 

무례하다별로 이상하지도 않다여자가 신부로서 그 몸을 바친다면남자는 필연적으로 신랑이라고 해야겠지.

 

「…하치만?

 

입다물고 있던 루미루미가 손을 들고는 나에게 묻는다.

 

「무엇인가후배여?

 

「그럼 그하치만은 원주율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는 거네?

 

내가 예시를 들었으니모른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몰라도 살 수 있다… 악」

 

「…그렇네그리고 곱셈은 덧셈을 간략화 한 거니까기본 업무를 완벽하게 하면 애초에 돌발 상황이라는 것이 안 생기 것 같은데…?

 

「마지막 만은 동정할게그렇지만위에는 위가 있어그 정도도 모르는 거야?

 

결국내가 돌아가면… 커헉.

 

익숙해졌다고 말 할 수 없는 짧은 시간그런데도 이상하게도 이 생활이 당연시 되고 있다변함 없이다시 제출하라고 하는 지도안이나 수업은 익숙해지지 않지만여기에 오는 것에는 위화감이 없다.

세 사람이 있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다마치 처음부터 이랬던 것 같다.

그렇다고는 해도이것은 어디까지나 감각적인 비유이므로실제로는 익숙한 것은 아니지만

 

「선배그런 상태로 올해 취직 괜찮나요?

 

「…슬슬이다제대로 말해 2년이나 되면 익숙해진다」

 

「조금 전의 이야기를 생각하면올해도 무리인 것 같은데…?

 

걱정하는 표정인 두 사람을 보고 어깨가 움츠려졌다실제로는아직 회사를 살펴 보는 정도라서,  거기까지 내몰린 것은 아니지만지금은 바빠서 힘들다뭐랄까위기감 정도는 가지고 있다는 것일까?

 

「나는 됐다그보다 너희들은 어떤가?

 

「우리들?

 

「잇시키는 둘째치고 루미루미도올해 졸업이겠지공부 같은 건 하는 건가?

 

「선배~? 저도 올해 졸업입니다만?

 

「취활에 힘쓰는 것은앞으로 1개월 후의 이야기이겠지… 졸업 전까지는 괜찮을 거다?

 

「뭐 그렇긴 한데요.  그래도 말을 꺼낸 예의

 

「그래서어때 루미루미?

 

「선배~?

 

바보는 내버려 두고나는 츠루미에게 물었다잇시키라면그때 들으면 된다그보다도 츠루미가 공부다운 공부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이전 휴일에는 자원봉사를 했고부실에서도 잇시키와 이야기만 하고 있다.

부모 마음이랄까 내 딴에는 친절이다.

그런 나의 친절함에그녀는 곤란해 하고 있다.

 

「어때라고 해도진학 예정인걸?

 

「아니 그러니까공부 같은 건 하지 않는 건가우리들하고 있을 때 공부하는 걸 본적이 없다만?

 

「하치만이 가르쳐 줄래?

 

「가르치지 못할 것도 없긴 하다만공부하지 않은 것인가?

 

「하고 있어이렇게 보여도 학년 1등이니까」

 

「그러고 보니 루미루미 1등이었네요선배보다 머리 좋지 않지 않나요?

 

하고 잇시키가 나를 본다원주율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루미루미다나 같은 것 보다 머리 좋은 게 당연했었다.

 

「그럴지도루미루미 굉장하다진짜 굉장하다」

 

「에헤헤」

 

「그런 이유로바보 같은 내가 루미루미에게 가르칠 것은 아무것도 없다혼자서 정진하도록」

 

「거짓말이야사실은 나 공부 못해수학 같은 것도 못하는걸?

 

「유감이다나도 수학은 못한다.

 

「그럼 어째서예시를 수학으로 했어저기함께 공부하자?」

 

「다음에

 

「선배~? 제 지도안 작성도 같이 해 주세요?」

 

장난치려는 후배들을 대충 상대하면서이런 생활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몇 번인지 기억도 안 나는 논의여자 세 사람이 끙끙 않고 있다.

눈앞에는 노트북이전에 있던 컴퓨터는천수를 누리고 대형 쓰레기로서 이 부실에서 퇴거했다.

의뢰인의 물건처럼 보이는 그것은핑크색의 사과 제품디자인 중시로데코폰을 연상 시키는 외관이었다노트북은 휴대를 위해서일 텐데그렇게 데코데코 해대면 불편하지 않는 것일까?

의뢰 받은 지 며칠여전히 성과는 없다그렇다기 보다아무것도 하지 않았다탁상 공론만을 하다가 결정적인 근거가 없어서 무산되는 것이 반복될 뿐이었다

 

「으~   역시 소문을 퍼트리고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

 

잇시키가이미 몇 번이나 말한 결론을 말했다.

 

「어떻게도 할 수 없어요비록 이번에 해결이 되어도다음이 언젠가 오니까」

 

「…죄송합니다역시 무리이네요…?

 

루미루미의 부정으로의뢰인키사라기 사츠키가 사죄와 낙담을 했다

학교 뒷 사이트자주 나타나는 학생이 운영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다학생들 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운영되어야 할 그것은인터넷 특유의 익명성 때문에자칫하면 특정의 학생을 매도하는 커뮤니티로 변질되기도 한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  그 게시판내의 교환이 표면화… 현실 세계에서의 괴롭힘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소부 고등학교에서 이지메는 없지 않냐고무엇을 가지고 이지메로 규정하는가는딱히 중요한 부분이 아니다적당한 표현이라는 것이다..

이야기가 새었다

어쨌든특정 학생에 대한 부당한 평가가 문제다.

이야기에 의하면따돌림을 당한 것 같다이것은 가장 최근으로이전에는 부활 내에서 과도한 장난을 당했고지나치게 강요 받은 것 같았다.

 

「사과하지마그리고 무리할 필요 없는걸우리들에게 맡겨」

 

이런 이야기는루미루미가 제일 싫어한다경험이 있다보니그것을 도울 수 있었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자신도 도와주고 싶은 것일까강한 눈동자로상냥하게 미소 짓고 있다.

 

「…고마워요」

 

살짝 눈물을 띄우는 의뢰인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무력함에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기에 왔다.

학생들의 마지막 보루,  아직도 그 역할을 하는 봉사부에서 적당히 있으려던 것은,  비밀이다.

 

「…저기너희들?

 

「뭐야하치만」

 

「어떻게든 할 수 없는 것도 아닌 것은아니지만잠깐 괜찮을까?

 

「물론기다렸어!

 

「선배기대하고 있어요!

 

반짝 반짝 빛나는 시선에무심코 시선을 돌렸다그렇게 기대하면하기 어렵다하지만생각나 버렸다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일지도?

 

 

「각하」

 

「선배진심이에요?

 

 ,  예상대로 라고 할까… 반응은 좋지 않다.

기가 막힌 표정을 짓는 두 사람에게서 고개를 돌렸다.

무엇을 할 생각이었냐고?

그렇구나예를 들면.

괴롭힘을 당하던 여자아이가성희롱자에게 성희롱을 당하면 어떻게 될까?

이런 이야기다.

 

「…히키가야 선생님의 이야기는 고마운데요 , 저는 그 아이 만이 아니라 그 후또 그 밖에 언제 당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통용되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거기에선생님에게 폐를 끼치는 것도 부탁하는 입장에서는마음이 괴롭다고 할까..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키사라기가 계속 말했다.

나도 진심은 아니었다이번 이야기는실은 처리는 쉽다조금 전 이야기했던 것도 있고또는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를 탑 카스트에 밀어 넣거나,이미 퍼진 소문이 사라지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없어지는 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그것은 특정 지을 수 있을 때 이야기이다범용성을 요구하기에 문제다.

 

「알고 있다하지만무슨 일인가애초에 너가 구하고 싶은 것은그 아이인가그렇지 않으면 그 아이 이외… 그 아이를 포함한 전부인가?

 

「하치만!

 

내 진의를 알아차렸을 것이다츠루미가 소리를 지르며 제지한다하지만 나는이야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어딘가 경박한 여자아이를 어떻게든 하기 위해서.

 

「결국너는

 

찰싹뺨에 열기가 느껴졌다.

 

 

 

「키사라기양 미안해오늘은 이만 끝내도 되겠지?

 

츠루미가 그렇게 말하고는 키사라기를 방에서 내쫓는다.

무거운무거운 침묵.

잇시키는 어쩐지 기가 막힌 표정으로나를 보고 있었다.

츠루미는 눈물을 흘리며 나를 보고 있다.

 

「…미안」

 

어쩐지이렇게 될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그야 두번째이다익숙해질 만도 하다.

하지만비록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더라도나는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다모른다.

설령 모든 것을 잃게 되어도잊혀지더라도 나는

 

「…바보」

 

츠루미가 내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미안」

 

가슴이 뜨거운 것은그녀의 따스함 때문인지그렇지 않으면 그녀가 흘리는 눈물 때문인지어느 쪽이든 나는 가슴이 아팠고 따뜻하게 느껴졌다.

 

「정말이지무리 하네요?

 

츠루미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진정시키자잇시키가 힐끔 노려 본다.

 

「그런가그렇구나너에게도 사과하마」

 

어째서 저에게는 그것뿐이에요?! 울 거 에요그것도아주 큰 소리로」

 

「걸작이다부디 부탁한다」

 

「우와―이 사람 정말 귀신이야

 

어차피 나중에 싫어도 울 거다내가그렇다면 지금은이래도 괜찮겠지.

그렇다고는 해도이 현상… 무슨 일일까…?

가슴에는 루미루미가뒤에서는 이로하스가 꼬옥 껴안긴 상태이다.

 

내 청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지루할 정도로 멍하니 살아 온 나는어쨌든 지당하다일 것이다.

어쨌든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나는 변함없다는 것이다.

울린 여자는 몇인 지도 모르고시달린 수는 별의 수 정도.

그렇다고 한다면나는 정말로 위험한 남자이겠지만

말 하나로 이렇게도 인상이 바뀐다말 조심해야 겠다.

 

아무튼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잘 모르지만아는 사람은 알 거 같다만?

상대는한 여자.

약간은 차가운 이상론으로몽상 같은 누각을 쌓으려던 키사라기 사츠키.

친구를 배려하는 자신을 연기하기 위해그녀는 봉사부로 왔다.

라고 말한다면 더럽게 들린다.

그럼이렇게 말한다면 어떨까?

친구를 구했으면 좋겠다그리고 동시에 친구와 같은 고통을 앞으로 누구도 짊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거창한 말이지만의미가 없는 대사.

현실을 모르는기도와도 같은 소원.

그 발로가 그런 것이다그런 그녀가 봉사부의 문을 두드렸다.

 

「…저

 

상당히 버티려고 한 것 같았다고개를 숙이고 있었고시선은 땅에 있었다.

그렇다고는 해도내가 여자를 다루는 태도는 평상시와 다름없지만.

딱히 상관없을지도 모르지만어쨌든 상처 입힌 감은 있으니

우선사과해 두자.

 

「일전에는 미안했다기분 나쁘게 해서

 

「…그것은 괜찮습니다저도 경박했습니다말하신 대로교만했습니다.

 

전부 말하지 않았는데도그녀는 영리했다.

그러니까내 진의를 알아차린 것 같다.

근본적인 해결이란 것은애총 불가능하다인간의 공격성은모습을 형태를 바꾸며 나타난다.

그러니까이 의뢰에 대한 대답은피해자를 「일단」 돕는 것이 먼저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클라이언트는 납득해 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간단하다의뢰 내용클라이언트의 인식을 고치면 된다.

철없는 이상을 현실 앞에 두면 감당이 불가능하다혹시 자만일까라고 생각이라도 했다면 그건 그것으로 좋다.

이것이 원래 내 책략.

보기 좋게 했었지만

츠루미와 잇시키가 울어 반성한 나는다른 방법을 취하려고 생각 중이다.

 

「아니그런 건 아니다오히려 내가 더 그렇겠지」

 

「그런

 

「됐으니까실제로 어떻게든 할 수는 있을 거다」

 

「엣정말입니까?

 

떨궈졌던 시선이 올라내 시선과 부딪쳤다.

생각해 보면 간단하다.  아무 것도 아니다인식을 고치게 하는 거라면 처음부터 이러면 되었었다.

모두가 행복한 세계를아름답고 평화로운 세계를 만든다.

거창하게 말하면 그렇게 되지만인식을 고치려면그 쪽이다.

 

Q세계는 바뀌지 않습니다 자신은 바뀔 수 있습니다어떻게 합니까?

A세계는 훌륭합니다바꿀 필요도 없고바뀔 필요도 없습니다.

 

세계는 뭐라고 해도 하나뿐이고더럽고 틀렸다

(세계는 하나 밖에 없고 … 그래도잔혹할 정도로 빛나고 있어…)

그런 세계망가져 버리면 된다.

(그런 세계를나는 하치만에게 받았는걸? )

 

(역주 괄호부분이 루미가 한 말아닌 것이 하치만이 한 말입니다.)

 

……….

 

「어떻게든 할 수 있다할 수 있지만너 나름이다?

 

「말을 꺼낸 건 저입니다각오는 되어있습니다」

 

갑자기무거운 분위기가 풀린다.

그렇게 진지하면괴로운데

 

 

「그럼 저기잘 부탁 드립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이쪽이야말로환영합니다」

 

봉사부실지금까지 부원이 한 명뿐이던 여기에새로운 동료가 생겼다.

의뢰는 이행 중이라기 보다앞으로도 쭉 계속된다내가 졸업해도이번에 입부한 두 사람이 졸업해도 말이다.

우리들「봉사부」의 이번 의뢰의 대답은 부당한 취급을 당하는 학생들을 앞으로도 구하는 것언제 부서질지 모르는 판타지.

그렇게 말하면하치만은 비웃을까?

결국괴롭히는 것이나 인간의 공격성은 없어지지 않는다.

우리들이 모르는 곳에서 지금도 반드시 있을 것이다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지만그것이 포기할 이유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그러니까 우리들은 마주 본다.

앞으로도그런 생각을 품은 사람들이 와 줄 테니까

 

「…이것으로다행이군요저는 틀린 게 아닌 거지요?

 

「괜찮아저기 사츠키양?

 

걱정스러운 신입부원에게 나는 미소를 지었다.

 

 

하치만이 한 것은봉사부에 의뢰인과 그 관계자를 입부 시킨 것뿐단지그것만이었다.

단지거기에 의미를 부여했다.

 

『봉사부에서같은 처지의 누군가를 돕지 않겠는가…? 

 

조금 웃는 것처럼도 보였다그 썩은 눈동자로멋쩍은 듯이 말한 이야기.

앞서 말했듯이인간의 공격성은 없어지지 않는다그렇지만어찌해서 누군가 한 사람을 도울 정도는 할 수 있다이번이 문제였던 것은범용성완전성을 원해서였다누구 하나모두를 도우려 한 탓으로구름을 잡으려는 것처럼 막연한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물론 훌륭하다비판이나 부정은 하면 안 되겠지.

…하치만은태연하게 하려고 했지만….

무리라면 무리이지만봉사부는 앞으로도 그런 것을 직면할 곳이 될 것이라고하치만이하치만이 말했다중요해서 두 번이다.

그런 것으로클라이언트인 사츠키양이 요구하는 결과를 유보했다매우 멋진 판타지로.

 

후훗터져 나온 웃음.

반드시 본심으로는 부정하고 있다있을 수 없다고꿈같은 이야기라고 비웃을지도 모른다.

나도 황당 무계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래도그런 기적하고도 닮은 미래가 있을지도 모른다그것을 부정하는 것도실현하는 것도 그것은 내가 아니라 후배들이니까.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작가 이야기로는 이게 끝인데.... 끝이 아닌거 같습니다 _-;;; 

아무튼 작가는 다른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제일 궁금한 것은 제목을 어떻게 해서 지었는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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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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