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AX3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스샷은 비타판입니다.

사실 정작 콜렉터즈로 질렀으면서 요새 하는 게 소피라서 DOAX3는 그리 많이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DOAX3는 나오기 전에도 말이 많았고, 나온 이후에도 말이 많은 게임입니다.

발매전에도 불안은 당연히 있었습니다. 애시당초 9명만 나와야할 이유가 납득이 안 되니까요. 다행인건 그나마 하야시가 신캐릭터 추가에 대해 아주 부정적이진 않았다는 것 정도이지만 불투명한 게 사실입니다.

나온 이후에도 그래픽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고, 전작이 나았다.. 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사실 DOAX 시리즈는 기존 요소를 굳이 없앨 만한 이유가 없기 때문에 그런 평이 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어떤가 하면, DOAX3 비타판 그래픽이 좋지 않다는 평이 있고, 저도 그렇게 느끼기는 하지만 불만이 없는 것이

제가 비교하는 대상은 DOAX 파라다이스, PSP판입니다. 지금 그 게임 PSP로 하라면 못합니다. [.....] 애시당초 PSP그래픽 PSP그래픽이라고 해도 진짜 PSP그래픽으로 지금 플레이하라면 저 못합니다. -_-;

그래서 저는 불만이 없습니다. 

단지 DOAX3는 지금보다는 앞으로에 따라 흥망이 정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패치와 DLC에 따른 추가요소라든가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확장판, 완성판 나온다고 생각하고 한정판 지른 거라 나와도 상관은 없습니다.

욕하면서 사겠죠...OTL

본론으로 넘어가서

공략을 번역하면서 느낀 것인데, 이 게임은 한 캐릭터를 집중적으로 여러번 플레이를 하는 게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족도, 친밀도, 두근두근도 이 3가지 패러미터가 있는데,

친밀도는 여자끼리의 관계, 여자끼리 선물을 주고받을 때 필요한 수치이며, 이건 해당 여성 전용 수영복을 다른 애들에게 줄 때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캐릭터 기본 호감도가 있긴 하지만, 어차피 발리볼 몇 번 하다보면 호감도가 오르긴 하니까요 -_-;;;

엘레나 수영복이 아주 섹시하던데 엘레나로 모든 여성을 섭렵해야하나 생각했습니다 [....]

만족도와 두근두근도에 대해서는, 이 두가지는 오너와의 관계로, 오너와의 관계가 중요한 이유는 결국엔 봉춤하고 티켓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건 순전 제 추측이지만,

만족도는 회차 진행시 일정 %만 반영되어 계승되지만,

두근두근도는 계속해서 누적된다고 생각합니다. (누적폭이 크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근두근도가 높으면, 좀 더 만족도가 기존보다는 올리기 쉬워서 원하는 엔딩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으리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PS: 일단 책을 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