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8 : ◆GE5WVU.PJk [saga]:2014/07/17(목) 20:43:33. 69 ID:yY5mLf3bo
덤 얀데레 유키농
하치만 「유키노시타, 어째서 내가 수갑에 채워진 거지?」
유키노 「당신이 잘못한 거야. 다른 여자만 바라보니까」
하치만 「무슨 말인가. 농담이 지나치다」
유키노 「농담이 아니야.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
하치만 「나를 사랑한다고……?」
유키노 「에에. 지금부터 당신은 내가 지켜 줄게」
하치만 (정말로 무슨 말 하는 거냐고, 유키노시타……)
유키노 「우선 시작으로 당신에게 상처를 준 사가미양과 오리모토양..? 그 두 사람에게 벌을 주었어」
하치만 「벌?」
유키노 「에에. 사가미양은 문화제 건으로, 오리모토양은 중학생 때 당신에게 상처를 준 그 벌이야」
하치만 「무, 무엇을 했어……?」 꿀꺽
유키노 「이것이야」 툭
하치만 「……!」
유키노 「지금쯤 우리 사원들에게 시달리고 있지 않을까?」
하치만 「너, 너……」
유키노 「자, 서로 사랑을 나누자. 히키가야군--- 아니, 하치만///」
유키노의 대사 중에 指をつめさせてもらったわ 생략
748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39:00. 03 ID:PMvqtbimo
- 금요일 점심시간 -
토츠카 「다음주는 드디어 수학 여행이네」
유이 「맞아―. 쿄토는 처음이니까 기대될지도」
하치만(될지도는 뭔가. 될지도는. 기대되지 않을 수도 있다.)
사가미 「나, 중학생 때도 쿄토 나라 갔었어―」
토츠카 「그랬구나. 다른 곳이 좋았어?」
사가미 「으응. 히키가야와 함께라면 어디라도 괜찮을 지도―」
유이 「」 짜증
하치만 「함께가 아니야. 다른 조다」
유이 「맞아. 힛키는 나와 함께야」
749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39:37. 92 ID:PMvqtbimo
하치만 「너만이 아니지만」
사가미 「으구구」
토츠카 (리얼로 으구구 하는 사람 처음 봤어)
사가미 「그렇지만 3 일째는 자유 행동이야」
유이 「응. 그 때는 봉사부 모두가 함께 지낼 거야. 아, 사이짱도 어때?」
하치만 「」 끄덕 끄덕!!
토츠카 「미안, 유이가하마양. 3일째는 선약이 있어」
하치만 「」 쿵!!
유이 「그런가, 유감」
사가미 「혹시 하루카와 윳코?」
750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40:16. 52 ID:PMvqtbimo
토츠카 「응」
하치만 「누군가 그 녀석들은? 나와 토츠카의 시간을 뺐다니!!」
사가미 「아니 아니, 문실에 있었잖아. 나와 같이 있던 여자애들이야」
하치만 「얼굴을 보면 알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름까지는 모른다」
유이 「힛키 다워」
하치만 「별로 엮일 일도 없으니 기억할 필요도 없겠지」
유이 「그렇지만―」
토츠카 「안 돼. 하치만. 두 명이 불쌍해」
하치만 「알았다. 내가 잘못했다. 윳코양과 하루카양. 완전히 기억했다」
유이·사가미 「하아……」
751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41:19. 77 ID:PMvqtbimo
하치만 「그것보다 유이가하마」
유이 「왜?」
하치만 「토베 녀석 좀 어떻게든 해 봐라. 아마가미 이야기만 해서 시끄럽다」
토츠카 「아―, 나에게도 자주 말을 걸어」
유이 「나에게 말해도 곤란한걸! 하야토군에게 말해」
하치만 「하야마에게 말하면 나나사키에 대한 지식이 깊어져서 싫다.」
토츠카 「하야마군은 나나사키양을 아주 좋아하니까」
유이 「하야토군……」
사가미 「하야마군을 좋아하는 아이는 제법 있으니까 어쩐지 불쌍해」
752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41:59. 28 ID:PMvqtbimo
하치만 「어쩔 수 없겠지. 하야마에게 있어서는 나나사키가 가장 매력적인 여성이니까」
토츠카 「귀여운걸. 동생 같고, 집안일도 할 수 있고」
유이 「……」
토츠카 「유이가하마양, 무슨 일이야?」
유이 「으응. 어쩐지 사이짱이 힛키에게 더럽혀지고 있는 거 같아서……」
하치만 「어째서인 건가. 토츠카는 전혀 더럽혀지지 않았다. 거기에 더럽히고 있다고 한다면 하야마다」
사가미 「확실히. 유이짱도 하야마군에게 제법 속았지」
유이 「……」
하치만 「그렇구나. 일전에 양호실도-----」
753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42:40. 15 ID:PMvqtbimo
유이 「힛키!」
하치만 「아, 미안」
유이 「으, 으응……///」
사가미 「……?」
유이 「그보다 오늘 금요일이고 부활 끝나면 노래방 가자」
사가미 「좋네!」
하치만 「미안. 오늘은 예정이 있다」
유이 「힛키에게 예정이!?」
하치만 「어째서 그렇게 놀라는 건가. 최근에는 제법 예정이 잡힌다」
754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43:13. 43 ID:PMvqtbimo
토츠카 「하치만, 사적으로 충실하네」
하치만 「충실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
유이 「참고로 예정은?」
하치만 「예정은 예정이다. 가르칠 필요는 없다」
유이 「알려줘!」
사가미 「알려줘!」
하치만·토츠카 (그 구조를♪) (역주 : 도쿄구울 OP 가사)
하치만 「싫다」
유이 「무우……. 뭔가 꺼림직한 일이라도 하는 거야?」
755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43:56. 86 ID:PMvqtbimo
하치만 「그런 일 없다. 토츠카도 같이 간다」
사가미 「그래?」
토츠카 「응」
유이 「사이짱, 가르쳐줘!」
토츠카 「하치만이 말하지 않으니까, 나도 말하기 힘들 거야」
유이 「에―」
사가미 「혹시 카이힌 종합 고등학교에 있는 아이와?」
하치만·토츠카 「」 움찔
사가미 「빙고네」
756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44:35. 87 ID:PMvqtbimo
유이 「힛키가 바람둥이가 되었어―!」
하치만 「어,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건데」
사가미 「뭐, 선약이 있다면 어쩔 수 없네. 세 명이서 놀러 가자」
유이 「응. 그렇지만 유키농도 와 줄지―」
사가미 「유키노시타양도 예정이 있는 거야?」
유이 「예정이랄지……. 유키농, 최근 쭉 나츠메 우인장만 보고 있어. 밤새」
하치만 「그래서 눈 아래 기미가 굉장했던 건가」
유이 「이전에, 놀러 갔더니 애니메이션만 봤어」
사가미 「그랬구나. 나는 틀림없이 O나니 중독에 걸렸을 것이라고..」
757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45:13. 16 ID:PMvqtbimo
토츠카 「O나///」
하치만 「어이, 토츠카 앞에서 추잡한 발언을 하는 것이 아니다」 찰싹
사가미 「아앙///」
하치만 (아, 아차……)
유이 「유키농은 사가밍하고 달리 정상이니까 괜찮아」
사가미 「그럴까나」
토츠카 「스, 슬슬 교실로 돌아 가자///」
유이 「응」
하치만 「아아」
사가미 「……」
758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45:41. 14 ID:PMvqtbimo
토츠카 「다음은 현대문학이네」
유이 「잘 거 같아」
하치만 「사가미, 가지 않는 건가?」
사가미 「……히키가야」
하치만 「뭔가? 진지한 얼굴로」
사가미 「유키노시타양 말인데」
하치만 「유키노시타가 무슨 일인가?」
사가미 「내 예상대로라면 야옹 선생 인형을 가랑이에 대고 O나니하고 있을 거야」 =ㅅ=+
하치만 「」
사가미 「그리고 부실에서 자신의 XX물이 스며든 봉제인형의 냄새를 맡으면 발정나고 있을 거야」
하치만 「자, 갈까」
사가미 「아, 기다려줘!」
759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46:30. 50 ID:PMvqtbimo
- 17시 반 치바 역 앞 -
하치만 「……」
하치만 (토츠카도 현지 집합인가. 함께 오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구나)
하치만 (그렇다고는 해도 금요일이라서 일까 사람이 많은데)
하치만 (아는 사람을 만나지 않도록. 부탁 드립니다, 신님, 계왕님, 계왕신님)
하치만 (그보다 설마 오리모토와 놀게 되리라고는…. 인생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건가)
나카마치 「히키가야군」
하치만 「아, 나카마치양」
하치만 (어째서 이름을 불리면 반사적으로 대답해 버리는 것일까. 하치만 모르겠다)
나카마치 「미안, 기다렸지?」
760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47:05. 76 ID:PMvqtbimo
하치만 「아니, 나도 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
나카마치 「그런가, 다행이다」 휴우
하치만 「오리모토는 함께 안 온 건가?」
나카마치 「카오리는 사정이 생겨서 못 온대」
하치만 「아, 그렇구나」
나카마치 「토츠카군은?」
하치만 「토츠카는……」
부르르르
하치만 (어째 안 좋은 예감이……) 삑
761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47:39. 37 ID:PMvqtbimo
토츠카 『미안해. 급한 일이 생겼어. 세 명이서 잘 놀아』
하치만 「」
나카마치 「히키가야군?」
하치만 「……토츠카도 급한 일이 생겨서 올 수 없다고 한다……」
나카마치 「그, 그렇구나」
하치만 (그럼 어떻게 한다. 상대가 사가미나 유이가하마라면 부담없이 귀가를 제안 할 수 있지만……)
나카마치 「……」
하치만 (이 아이에게는 말하기 어렵다. 어쩐지 상처 받기 쉬워 보인다. 왜냐하면 그녀는 유리의 십대이고 말이지)
나카마치 「어, 어떻게 할까?」
하치만 「아―, 모처럼, 치바까지 왔으니까 조금 놀다 갈까?」
나카마치 「응 그러자!」
762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48:24. 22 ID:PMvqtbimo
- 5 분후 -
나카마치 「히키가야군은 가고 싶은 가게 있어?」
하치만 「딱히 없으니까 나카마치양이 가고 싶은 곳이면 좋다」
나카마치 「괜찮아?」
하치만 「아아」
하치만 (이 아이, 별로 자기가 먼저 말하지 않는 것이. 오리모토와는 정반대다)
나카마치 「그러면 パル○에 가고 싶은데 괜찮아?」
하치만 「パル○이면. 옷인가?」
나카마치 「응. 겨울 옷을 사고 싶어서」
하치만 「아―, 벌써 그런 시기인가」
나카마치 「응」
하치만 「그럼 갈까」
763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49:12. 09 ID:PMvqtbimo
- パル○ -
나카마치 「으~응……」
하치만 「……」
하치만 (이 아이, 우유부단한 건가 쇼핑이 길다. 전에 왔을 때 2시간 정도는 고민한 거 같다)
하치만 (그 사이, 토츠카와 둘만 있을 수 있어 아주 굉장히 감사했었다. 나카마치양, 나이스 어시스트)
나카마치 「히키가야군, 이것과 이것 중에 어느 것이 좋아?」
하치만 (나에게 물어도 모른다. 하지만 이럴 때는……)
하치만 「나카마치양이라면 둘 다 어울릴 거다. 귀여우니까」
나카마치 「엣///」
하치만 (하야마 왈, 여자가 옷에 대해 물어 봤을 때는 이렇게 말해라)
나카마치 「그. 그럼///」
하치만 (※단 훈남 한정이라고 했는데, 내가 해도 되는 건가? )
나카마치 「……고, 고마워……」
하치만 「……아아」
하치만 (아무래도 통한 것 같다. 거부 당하면 어떻게 될까 생각했다.)
764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50:23. 18 ID:PMvqtbimo
- 카이힌 마쿠하리 역 앞에 있는 サイ○ -
오리모토 「토츠카군,오늘은 협력해 주어서 고마워―」
토츠카 「으응. 둘이서 사이 좋게 지내면 좋은걸」
오리모토 「으~음, 치카는 소극적이니까―」
토츠카 「확실히 오리모토양이 이끌었다는 느낌이 들긴 하네」
오리모토 「그 아이, 너무 이래저래 신경을 쓰니까―」
토츠카 「그렇구나. 그러고 보니 그후로 오오오카군은 어떻게 되었어?」
오리모토 「응, 괜찮아. 진짜 그건 있을 수 없어. 다리에 매달리고, 속옷은 들여다 보여지고……」
토츠카 「그, 그랬구나……」
오리모토 「토츠카군은 그 녀석하고 친구야?」
765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51:01. 89 ID:PMvqtbimo
토츠카 「반 친구이긴 한데 이야기 한적은 많지 않아」
오리모토 「그렇구나. 나는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건 아니야」
토츠카 「뭐―, 그렇네」
오리모토 「그보다 토츠카군은 좋아하는 사람 없어?」
토츠카 「없는걸」
오리모토 「그렇구나. 토츠카군이라면 그녀가 바로 생길 거 같은데―」
토츠카 「그렇지 않아. 오리모토양이야말로 어때?」
오리모토 「나도 없지만―. 휴일도 아르바이트와 사이클링만 하고 말이야」
토츠카 「아르바이트 하고 있구나. 훌륭해」
766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51:59. 11 ID:PMvqtbimo
오리모토 「그런 건 아니야. 단순한 용돈 벌이이고」
토츠카 「나는 부활이 있어서, 아르바이트는 대학 들어가고 나서일까」
오리모토 「부활 은퇴 하면 수험 공부하는 거네」
토츠카 「오리모토양도 진학?」
오리모토 「일단은. 일류 대학은 무리이지만」
토츠카 「나도 그럴려나. 슬슬 가볼까」
오리모토 「아, 벌써 그런 시간?」
토츠카 「응. 19시부터라서 슬슬 가지 않으면」
오리모토 「영화까지 같이 보게 해서 미안―」
토츠카 「그렇지 않아. 나도 보고 싶었어. 『건담 VS제이슨』」
767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52:46. 83 ID:PMvqtbimo
- 19시 マッ○ -
나카마치 「히키가야군도 순정 만화 제법 보는 거네」
하치만 「만화가 아니라 애니로 보고 있을 뿐이지만」
나카마치 「뭐 뭐 봤어?」
하치만 「『너에게 닿기를』이나 『옆 자리 괴물군』이나」
나카마치 「재미있지? 다른 건?」
하치만 「최근이라면 『아오하라이드』였나」
나카마치 「아, 그거 정말 재미있어」
하치만 「그래. 아직 2화까지만 봐서 잘 모르겠다만」
나카마치 「괜찮다면 원작 빌려 줄까?」
하치만 「……아―, 애니 끝나면 빌려 볼까」
768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53:24. 68 ID:PMvqtbimo
나카마치 「그렇네. 원작 읽으면 애니가 재미 없어지겠네. 미안……」
하치만 「아니, 별로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다. ……뭐, 애니 끝나면 빌릴 테니 그 때는 부탁하마」
나카마치 「응!」
여자 A 「어라? 나카마치네」
여자 B 「정말이다. 그립다∼」
나카마치 「아……」
하치만 (응? 아는 사람인가? )
여자 A 「중학 졸업 이후 첨이지―?」
여자 B 「확실히. 현지에서 전혀 보지 못했어―」
나카마치 「……」
769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54:14. 53 ID:PMvqtbimo
하치만 (뭔가 이 향수 냄새. 페브리즈 뿌릴까)
여자 A 「집에 가는 길에 훈남하고 데이트라니 부럽네―」
하치만 (좋은 사람이 아닌가. 뭔가 포테이토 하나라도 주고 싶어졌다! )
여자 A 「저기, 훈남씨~」
하치만 「……?」
여자 A 「이 아이, 남자 앞에서는 착한아이인 척하지만 조심하는 편이 좋을 거야」
여자 B 「그래 그래. 아무렇지도 않게 친구의 좋아하는 사람을 빼앗아버리니까―」
나카마치 「」 덜덜
하치만 (나카마치양?)
여자 A 「그리고 바로 차 버려. 진짜 있을 수 없다고―」
여자 B 「맞아 맞아. 조금 귀엽다고 말이야―」
771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55:02. 16 ID:PMvqtbimo
하치만 (……과연, 그런 건가)
하치만 (이것이 다른 사람을 깎아 내려 자신의 우위를 유지하려는 건가)
나카마치 「……」
여자 A 「나카마치, 우리들 걱정하고 있어―. 중학생 때처럼 할까봐」
여자 B 「맞아. 나카마치가 이제 그러지 않도록 말이야」
하치만 (그럼, 어떻게 한다. 솔직히 시끄럽다. 어딘가로 갈 기미도 안 보인다)
하치만 (여기는 모 정보가게 같이 휴대폰을 빼앗고는 웃으면서 휴대폰을 밟아 버릴까--- 무리. 그럴 용기도 없고, 청구서가 날라오면 역시 곤란하고)
하치만 (이대로 입다물고 있다가 보낼 수 밖에)
나카마치 「………………해……」
하치만 「……?」
나카마치 「……미안해……」
772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56:15. 38 ID:PMvqtbimo
하치만 「……」
나카마치 「……미안해……히키가야군……」
하치만 (어째서, 나카마치양이 사과하는 건가? 그녀가 나에게 사과할 필요는 없다)
하치만 (어째서, 그녀가 이 녀석들의 우위성을 유지하는 용도로 희생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
하치만 (그런 건………… 잘못되었다)
여자 A 「뭘 중얼중얼 거리는 거야?」
하치만 「하아」
여자 A·B 「……!」
하치만 「걱정? 아니지. 너희들은 나카마치양을 질투하는 거겠지」
여자 A 「하―!?」
773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57:51. 10 ID:PMvqtbimo
하치만 「자기보다 외모 좋고, 남자에게도 인기 있는 여자를 질투하고 있을 뿐이 아닌가」 씨익
여자 B 「무슨 말하는 거야 이 녀석!」
나카마치 「히키가야군……?」
하치만 「지금도 훈남인 나와 데이트 하고 있는 나카마치양을 깍아 내려 자신들의 우위를 유지하려 하는 것이 아닌가. 그 쪽이 편하니까」
하치만 (지금, 스스로 훈남이라고 말은 했지만 저쪽도 인정했으니까 좋겠지)
여자 A 「의미 몰라!」
하치만 「너희들이 하는 것은, 아무것도 낳지 않고,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다른 사람을 깎아 내리기 보다 자기를 갈고 닦아라.」
여자 A 「큭……. 뭐야, 이 녀석!」
여자 B 「기분 나빠!」
하치만 (어째서인데. 조금 전 나보고 훈남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774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59:09. 80 ID:PMvqtbimo
하치만 「마지막으로 한마디. 귀여운 것은 정의다. 지옥에 떨어져도 잊지 마라」
하치만 (즉 토츠카가 정의 그 자체라는 것이다)
여자 A 「이제 가자!」 타타
여자 B 「으, 응!」 타타
나카마치 「……」
하치만 「하아------------」
나카마치 「히, 히키가야군, 괜찮아?」
하치만 「어쩐지 지쳤다……. 미안, 나카마치양. 그런……」
나카마치 「으응, 그렇지 않아」
하치만 「그렇지만 굉장히 눈에 띄고 말이지……」
나카마치 「아……」
하치만 「가게 바꿀까」
나카마치 「으, 응」
775 : ◆GE5WVU.PJk [saga]:2014/07/21(월) 20:59:50. 95 ID:PMvqtbimo
- スタ○-
나카마치 「조금 전 아이들, 중학교 동창생이야」
하치만 「그렇겠지. 그게 쌩판 모르는 사람이면 무섭다」
나카마치 「아하하. ……그래서 친구의 좋아하는 사람을 빼앗았다는 말인데……」
하치만 「아―, 말하고 싶지 않으면 말하지 않아도 된다」
나카마치 「으응. 히키가야군이 들어 주었으면 해」
하치만 「그, 그렇습니까」
나카마치 「응. 그게, 빼앗은 것이 아니라 고백 받았을 뿐이었어」
하치만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나카마치 「응. 거절했지만 그 사람 끈질기게 따라와서……」
하치만 「……」
776 : ◆GE5WVU.PJk [saga]:2014/07/21(월) 21:00:26. 68 ID:PMvqtbimo
나카마치 「그 탓에 주위에서 사귀고 있다고 오해했고. 친구에게도 설명했지만 믿어 주지 않아서……」
하치만 「……」
나카마치 「그리고 소문은 내가 고백한 걸로 되어서……」
하치만 (소문은 무섭구나. 정말로 무섭다. ほん怖倶楽部)
나카마치 「그게 중학교 2학년 3학기에 있었던 일인데, 그 이후로 졸업할 때까지 전원에게 무시당하게 되어서……」
하치만 「전원은 반 전원인가?」
나카마치 「으응. 학년 전원일까」
하치만 「진짜인가」
나카마치 「다른 친구는 있었지만 나를 무시하지 않으면 자신이 무시 당할 것이라는 내용의 체인 메일이 돌아 다녔어」
하치만 (체인 메일인가. 나와는 인연이 없는 메일이었다)
777 : ◆GE5WVU.PJk [saga]:2014/07/21(월) 21:01:09. 55 ID:PMvqtbimo
나카마치 「그렇게 된 거야」
하치만 「……」
나카마치 「미안해, 어쩐지 기분 나쁜 이야기를 해서」
하치만 「이것, 오리모토는 알고 있는 건가?」
나카마치 「으응, 몰라」
하치만 「그런가」
나카마치 「……」
하치만 (응, 이럴 때는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 지 모르겠다. 웃으면 좋은 건가? )
하치만 (그렇다고 해도 내가 웃어 봐야 역겨운 표정이 되어 버린다. 나에게는 카제하야군과 같은 웃는 얼굴은 무리)
나카마치 「히키가야군」
778 : ◆GE5WVU.PJk [saga]:2014/07/21(월) 21:01:59. 95 ID:PMvqtbimo
하치만 「히!?」 움찔
나카마치 「조금 전에는…… 고마워……」
하치만 「……」
나카마치 「나를 도와준 거 기뻤어」
하치만 (그렇다. 평상시라면 그렇게 눈에 띄는 짓 하려고 하지 않았다. 조용히 통과시키려고 했을 것이다)
나카마치 「정말로 기뻤어. 히키가야군이 나를 위해……」
하치만 「아니다. 그것은 아니다 나카마치양」
나카마치 「에?」
하치만 「나카마치양을 돕고 싶었던 것이 아니다. 그 두 사람 탓에 나카마치양이 괴로워하고 있는 것을 용서할 수 없는 것뿐이다」
나카마치 「……」
하치만 「그러니까 나는……」
나카마치 「그것은 나를 위해 화내 주었다는 거지?」
하치만 「……어? 그렇게 되는 건가..…?」
나카마치 「그러니까 순순히 나의 답례를 받아 주었으면…… 해……」
하치만 「아, 아니, 그……」
나카마치 「고마워, 히키가야군」
하치만 「……천만에」
779 : ◆GE5WVU.PJk [saga]:2014/07/21(월) 21:02:36. 32 ID:PMvqtbimo
- 20시 치바역 -
나카마치 「그러면 나는, 소부선이니까」
하치만 「아아. 혼자서 괜찮은 건가?」
나카마치 「괜찮아. 히키가야군은 걱정이 많은 사람?」
하치만 「어떨까」
나카마치 「괜찮아. 혼자서 돌아갈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하치만 「아, 그래」
나카마치 「……」
하치만 「그러면 또」
나카마치 「히키가야군」
하치만 「응?」
780 : ◆GE5WVU.PJk [saga]:2014/07/21(월) 21:03:16. 82 ID:PMvqtbimo
나카마치 「그…… 오늘은……」 머뭇머뭇
하치만 「……?」
나카마치 「정말 멋졌어!」
하치만 「」 두근
나카마치 「또, 또 봐///」 타타타
하치만 「……」
하치만 (여자아이가 처음으로 바로 앞에서 멋지다는 말을 했다)
하야마 「여어」 턱
하치만 「히익!」 움찔
하야마 「우와앗!」
781 : ◆GE5WVU.PJk [saga]:2014/07/21(월) 21:04:04. 30 ID:PMvqtbimo
하치만 「야. 하야마인가. 놀라게 하지마라……」
하야마 「미안하이. 놀라게 할 생각은 없었는데」
하치만 「너도 치바에서 논 건가?」
하야마 「아아. 유미코가 끈질기게 가자고 해서」
하치만 「그 미우라는?」
하야마 「벌써 돌아갔어. 그보다 멋있었다고」
하치만 「……하?」
하야마 「귀여움은 정의다. 지옥에 떨어져도 잊지 말아라」 부릅
하치만 「보고, 보고 있었던 건가……///」
하야마 「우연이지만」
782 : ◆GE5WVU.PJk [saga]:2014/07/21(월) 21:04:48. 61 ID:PMvqtbimo
- 19시 マッ○-
미우라 「하야토와 マッ○은 오래간만이야?」
하야마 「그렇구나」
미우라 「응?」
하야마 「왜 그래?」
미우라 「저거 히키오야. 어쩐지 다른 학교 여자와 있고」
하야마 「히키가야?」
하야마 (뭐야? 나카마치양이 놀림 받고 있는 건가)
미우라 「……어쩐지 저런 거 기분 나빠지는데」
하야마 「……」
하치만 『걱정? 아니다. 너희들은 나카마치양에게 질투 하고 있는 거다』
하치만 『마지막으로 한 마디. 귀여움은 정의다. 지옥에 떨어져도 잊지 말아라』
하야마 (히키가야)
미우라 「헤에―, 히키오. 꽤 하잖아」
하야마 「그렇구나」
미우라 「……하야토, 어쩐지 기뻐 보이는데?」
하야마 「하하. 어째서일까. 그보다 유미코, 10분 정도 잠깐 괜찮을까」
미우라 「괜찮지만」
하야마 「미안. 10분 안에 돌아올게」
783 : ◆GE5WVU.PJk [saga]:2014/07/21(월) 21:05:41. 22 ID:PMvqtbimo
- 도로 위 -
여자 A 「녀석, 진짜 의미 모르겠고!」
여자 B 「정말이야!」
여자 A 「나카마치 녀석, 현지에서 보이면 눌러 버리자……」
하야마 「잠깐 괜찮을까」 싱긋
여자 A 「에?」
여자 B 「우, 우리들?」
하야마 「그래. 지금 한가해?」
여자 A (우와, 진짜 훈남! )
여자 B (학생회에서 하렘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훈남! )
784 : ◆GE5WVU.PJk [saga]:2014/07/21(월) 21:06:42. 91 ID:PMvqtbimo
여자 A 「으, 응. 한가하지만///」
하야마 「그럼 다행이다. 괜찮다면 나와------ 아니, 역시 괜찮을까」
여자 A·B 「……에?」
하야마 「잘 보니 그다지 귀엽지 않아서. 미안」
여자 A·B 「」
하야마 「너희들보다 멋진 여자가 기다리고 있어서 이만 실례할게」
여자 A·B 「」
하야마(의뢰 완료)
785 : ◆GE5WVU.PJk [saga]:2014/07/21(월) 21:07:23. 81 ID:PMvqtbimo
- 현재 -
하치만 「너, 무슨 추가타를 가한 건가!」
하야마 「아니, 그녀들을 제재하라는 의뢰가 들어왔어」
하치만 「언제부터 나이트레이드의 일원이 된 건가」
하야마 「셀프 의뢰이지만」
하치만 「그것은 의뢰라고 하지 않는다」
하야마 「하야토가 벤다!」
하치만 「시끄럽다」
하야마 「뭐, 농담은 이 정도로 할게. 나도 화났 거든」
하치만 「……」
하야마 「나카마치양하고는 친하지 않지만, 아는 사람이 이유 없이 깎아 내려지는 것이 보인다면」
하치만 「……그런가」
하야마 「소가 경유로 케이요선일 것이다. 함께 돌아가지 않겠어?」
하치만 「그렇구나」
787 : ◆GE5WVU.PJk [saga]:2014/07/21(월) 21:08:10. 30 ID:PMvqtbimo
- 18시 노래방 -
유이 「결국, 둘이서 노래방 와 버렸네―」
사가미 「그렇네. 뭐, 어쩔 수 없지」 지이-
유이 「그렇네. 노래 부르자!」
사가미 「응」 지이-
유이 「조금 전부터 어째서 마이크만 바라 봐?」
사가미 「아니, 조금 상상해 버려서///」
유이 「무, 무엇을?」
사가미 「히키가야에게 마이크를 그곳에 삽입 당한 채로 프런트까지 가라는 명령 받는 것을……///」
유이 「네, 아웃-!」
788 : ◆GE5WVU.PJk [saga]:2014/07/21(월) 21:14:19. 68 ID:PMvqtbimo
덤 토츠카 하드 모드
토츠카 「하치만, 다음 체육 시간 테니스, 같이 조 짜자」
하치만 「물론이다. 오히려 나 말고 다른 남자와 짜면 안 된다」
토츠카 「아, 알았어///」
툭
토츠카 「아우!」
하치만 「토츠카!」
하치만 (안 된다. 토츠카의 후두부에 볼이 직격……)
오오오카 「미안 미안! 괜찮아!?」
토츠카 「……」
하치만 「어이, 너------」
토츠카 「괜찮아, 하치만」 슥
하치만 「토츠카」
오오오카 「토츠카, 미안」
토츠카 「으응. 괜찮아. 그렇지만……」
오오오카 「」 움찔
토츠카 「다음에, 나와 하치만의 시간을 방해하면 죽일 테니까」 중얼
오오오카 「」
하치만 「」 움찔
하치만 (토츠카…… 하드 모드! )
오오오카 「미,미안……」 덜덜
토츠카 「조심해」
하치만 (타천사 토츠카도 꽤나)
789 : ◆GE5WVU.PJk [saga]:2014/07/21(월) 21:15:35. 72 ID:PMvqtbimo
이번에는 여기까지
어쩐지 순정 만화풍이 되어 버렸지만 기분탓
'오레가이루 팬픽 > 2ch-사가미 마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치만 「사가미 미나미는 어쩔 수 없는 마조다」 -9- (0) | 2014.09.23 |
---|---|
하치만 「사가미 미나미는 어쩔 수 없는 마조다」 -8- (0) | 2014.09.23 |
하치만 「사가미 미나미는 어쩔 수 없는 마조다」 -6- (0) | 2014.09.23 |
하치만 「사가미 미나미는 어쩔 수 없는 마조다」 -5- (0) | 2014.09.23 |
하치만 「사가미 미나미는 어쩔 수 없는 마조다」 -4- (0) | 2014.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