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2ch-사가미 마조 2014. 10. 6. 22:16 by 레미0아이시스

791  ◆GE5WVU.PJk [saga]2014/10/01() 22:00:22. 34 ID:2Sc29KJYo

- 19시 미나미 후나바시 역 앞 -

 

 

나카마치 「배웅 고마워」

 

하치만 「아니역까지 뿐이지만 괜찮은 건가?

 

나카마치 「응엄마가 오신다고 했으니 괜찮아」

 

하치만 「그런가몸조리 잘 해라」

 

나카마치 「응. ……나으면 놀아 줄래?

 

하치만 「약속했으니까」

 

나카마치 「고마워! 힘내서 빨리 나을게!

 

하치만 「아니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나카마치 「그렇지만 빨리 히키가야군하고 놀고 싶으니까」

 

하치만 「그그런가……

 

나카마치 「응그럼 또 보자」

 

하치만 「아아」

 

 

792  ◆GE5WVU.PJk [saga]2014/10/01() 22:02:13. 23 ID:2Sc29KJYo

역 구내 -

 

 

하치만 (그럼 돌아갈까그보다 배가 고프구나)

 

하치만 (벌써 19시가 지났다저녁 필요 없다고 말했으니 집에 돌아가도 아무것도 없다)

 

하치만 (라면이라도 먹으러 가볼까)

 

 

오리모토 「어라? 히키가야?

 

 

하치만 「……아아」

 

오리모토 「어째서 여기에 있어? 아혹시 치카에게?」 히죽히죽

 

하치만 「아니다나카마치양이 감기에 걸려서 바래다 주고 온 것뿐이다」

 

오리모토 「……? 치카가 감기?

 

하치만 「아아」

 

오리모토 「그런가운이 없구나……

 

하치만 「어쩔 수가 없는 거겠지오리모토는 아르바이트 마치고 돌아가는 길인가?

 

오리모토 「그렇습니다히키가야가 크리스마스를 만끽한 사이에 나는 혼자서 허무하게 아르바이트 하고 있었습니다!

 

하치만 「아그래……

 

오리모토 「뭐오늘은 시간당 50엔 업이니까 나쁘진 않았지만」

 

하치만 「전환이 빠르구나너」

 

오리모토 「뭐그렇지」

 

 

793  ◆GE5WVU.PJk [saga]2014/10/01() 22:02:57. 66 ID:2Sc29KJYo

이동 중 -

 

 

하치만 「오-, 아르바이트는 창고 안에서 작업하는 건가」

 

오리모토 「맞아검사하거나 상자 채우는 단순 작업」

 

하치만 「의외인데」

 

오리모토 「그래? 어떤 아르바이트를 할 거라 생각했어?

 

하치만 「접객업」

 

오리모토 「아―, 확실히 접객업을 할까 했지만지금 아르바이트가 시간 수당이 괜찮으니까

 

하치만 「그런가」

 

오리모토 「참고로 접객업이라는 건 편의점? 음식점?

 

하치만 「접객업은 접객업이겠지」

 

오리모토 「됐으니까 어떤 이미지를 떠올린 건지 말해」

 

 

794  ◆GE5WVU.PJk [saga]2014/10/01() 22:03:23. 98 ID:2Sc29KJYo

하치만 「어째서인가……

 

오리모토 「괜찮잖아빨리 불어?

 

하치만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웨이트리스라든지」

 

오리모토 「패밀리 레스토랑. ……내가 웨이트리스 옷이라도 입기를 원하는 거야?

 

하치만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건가」

 

오리모토 「그러면 어째서 웨이트리스라고 생각했어?

 

하치만 「……어쩐지」

 

하치만 (그러고 보니 어째서 일까? 어째서 일까어째서 일까어째서 일까♪)

 

오리모토 「그런가히키가야는 웨이트리스를 좋아하는구나」

 

하치만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오리모토 「알았어그런 걸로 해둘게」

 

하치만 「……이제 됐다그래서……

 

795  ◆GE5WVU.PJk [saga]2014/10/01() 22:04:06. 97 ID:2Sc29KJYo

- 20 분 후 근처 역 -

 

 

하치만 「그럼 또 언젠가」

 

오리모토 「언젠가 라니!? 방향 반대 아니야?

 

하치만 「배고프니까 라면 먹고 돌아갈 거다」

 

오리모토 「라면……

 

하치만 「그럼」

 

오리모토 「나도 갈래」

 

하치만 「에?

 

오리모토 「어쩐지 나도 라면 먹고 싶어졌어」

 

하치만 「그럼 갈까」

 

오리모토 「응」

 

 

796  ◆GE5WVU.PJk [saga]2014/10/01() 22:04:52. 90 ID:2Sc29KJYo

라면집 -

 

 

하치만 「간장곱빼기로」

 

오리모토 「나소금으로!

 

점주 「알았다!

 

하치만 (제법 사람이 없다크리스마스이니까 당연한가)

 

오리모토 「……후훗」

 

하치만 「뭔가?

 

오리모토 「아니크리스마스에 히키가야와 둘이서 라면이라니…… 진짜 웃겨」

 

하치만 「아니웃기지 않으니까」

 

하치만 (이 대사 몇 번이나 해야 하는 건가나카마치양도 질린 거 같다만)

 

오리모토 「이 가게자주 와?

 

 

797  ◆GE5WVU.PJk [saga]2014/10/01() 22:05:32. 11 ID:2Sc29KJYo

하치만 「그렇구나일주일에 한 번 정도」

 

오리모토 「그렇구나전혀 몰랐어」

 

하치만 「뭐눈에 띄는 곳도 아니니까」

 

 

히라츠카 「이런히키가야가 아닌가」

 

 

하치만 「……히라츠카 선생님」

 

히라츠카 「우연이구나」

 

하치만 「네」

 

오리모토 (확실히 회의할 때 있었어……)

 

하치만 「부활 고문 히라츠카 선생님이다」

 

오리모토 「그렇구나안녕하세요오리모토 카오리입니다」

 

 

798  ◆GE5WVU.PJk [saga]2014/10/01() 22:06:12. 44 ID:2Sc29KJYo

히라츠카 「음히키가야가 설명한 대로 부활 고문 히라츠카 시즈카다그보다 히키가야」

 

하치만 「뭡니까?

 

히라츠카 「크리스마스에 라면 데이트는 뭐지?

 

하치만 「아니데이트가 아닙니다우연히 만나서 함께 밥을 먹을 뿐으로」

 

오리모토 「라면 데이트라니」 쿡쿡

 

하치만 「그런 식이면 선생님도 크리스마스에 혼자서 라면을-----

 

히라츠카 「」 빠직

 

하치만 (큰일났다! 무심코 금구를……)

 

히라츠카 「」 부들부들

 

오리모토 (애인 없구나미인인데)

 

 

799  ◆GE5WVU.PJk [saga]2014/10/01() 22:06:49. 52 ID:2Sc29KJYo

히라츠카 「시시끄럽다! 어쩔 수 없잖아! 집에서 혼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먹는 것보다는 낫겠지!

 

하치만 「선생님진정하세요……

 

히라츠카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하치만 「」

 

오리모토 「」

 

히라츠카 「이제 집에 갈래! 돈은 여기에 두겠어!

 

점주 「매매번……

 

히라츠카 「리얼충 폭발해라!

 

 

드르르륵

 

 

하치만 「……

 

오리모토 「……굉장한 선생님이구나진짜 웃겨」

 

하치만 「……그렇구나보고 있을 뿐이라면 웃길 지도 모르겠다」

 

 

800  ◆GE5WVU.PJk [saga]2014/10/01() 22:07:32. 65 ID:2Sc29KJYo

- 5 분후 -

 

 

하치만 「」 스읍-

 

오리모토 「」 스읍-

 

오리모토 「응맛있어」

 

하치만 「당연하다드물게 사이제 이외에 내가 다니는 가게이니까」

 

오리모토 「히키가야사이제뿐이네」

 

하치만 「사이제는 고등학생의 성지다」

 

오리모토 「그러니까 성지가 아니……. 히키가야에게 말할 거 까먹었었네」

 

하치만 「뭔가?

 

오리모토 「우리 학생회장이 유키노시타양의 연락처를 알고 싶어 하는 거 같은데」

 

하치만 「그런가그래서?

 

오리모토 「히키가야알고 있어?

 

하치만 「모른다」

 

오리모토 「에? 같은 부활인데?

 

하치만 「아아」

 

오리모토 「그런가그러면 유키노시타양에게 타마나와군이 번호 알고 싶어한다고 전해 주지 않을래?

 

하치만 「알았다타마나와가 유키노시타의 연락처를 알 일은 평생 없겠지만」

 

오리모토 「평생 없구나……

 

 

801  ◆GE5WVU.PJk [saga]2014/10/01() 22:08:22. 81 ID:2Sc29KJYo

- 20 분후 -

 

 

오리모토 「그럼 나역에 자전거 두고 왔으니까」

 

하치만 「아아또」

 

오리모토 「겨울 방학 때 치카와 함께 놀러 갈 거니까 잘 부탁해

 

하치만 「에?

 

오리모토 「전에 약속했잖아」

 

하치만 「아니일방적으로 들은 것뿐이지 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오리모토 「뭐세세한 것은 상관없잖아그럼 또 보자

 

하치만 「어어이!

 

하치만 「……

 

하치만 (내가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장소가 없어져 간다……)

 

 

802  ◆GE5WVU.PJk [saga]2014/10/01() 22:09:04. 65 ID:2Sc29KJYo

- 12 26일 사가미집 -

 

 

윳코 「어제 크리스마스 파티 어땠어?

 

하루카 「즐거웠어?

 

사가미 「응즐거웠어히키가야에게서 슈슈도 받았고///

 

윳코 「진짜?

 

하루카 「잘 됐네」

 

사가미 「응두 사람은 어제 뭘 했어? 나는 틀림없이 토츠카군을 불렀을 거라 생각했는데」

 

윳코 「나는, 25일은 가족과 함께 지내야 한다고 해서 부를 수 없었어」

 

사가미 「그렇구나하루카는?

 

하루카 「나는 토츠카군과 둘만 있게 되면 본능을 억제할 자신이 없어서 참았어윳코가 있다면초초대했겠지만……

 

사가미 「즉 토츠카군을 덮쳐 버리면?

 

 

803  ◆GE5WVU.PJk [saga]2014/10/01() 22:09:58. 06 ID:2Sc29KJYo

하루카 「응! 둘이서라면 100퍼센트 역강간할 자신 있어!

 

사가미 「그런가그럼 어쩔 수 없네」

 

하루카 「응……. 그렇지만 최근 조금 이상해……

 

사가미 「이상하다니?

 

하루카 「꿈 이야기이긴 한데토츠카군이 미나미네 반에 있는 동정 바람개비를 고문하고 있는 꿈을……

 

윳코 「동정 바람개비는 야구부?

 

하루카 「응그래서……

 

사가미 「혹시……

 

하루카 「……토츠카군에 고문 당하는 것도 괜찮네…… 라는 생각을///

 

사가미 「그렇구나……. 드디어 하루카도 여기까지 온 거네」

 

하루카 「평소 상냥한 토츠카군도 괜찮지만꿈 속에서 무서운 얼굴을 했던 토츠카군도 멋져!

 

 

805  ◆GE5WVU.PJk [saga]2014/10/01() 22:11:00. 53 ID:2Sc29KJYo

사가미 「토츠카군의 무서운 얼굴이라. ……상상할 수 없네」

 

하루카 「그 날은 나의 바람이 발각되어서토츠카군에게 엉망진창으로 범해지는 시추에이션으로 O나를///

 

사가미 「오―, 좋네! 그거 접수!

 

윳코 「하루카까지 매저키스트로……

 

사가미 「YOU도 여기에 오면 좋아!

 

윳코 「나는 노멀이 좋아! 보통 섹X가 좋아! 거기에 두 사람 모두 처녀인 주제에 레벨 너무 높으니까!

 

사가미 「처녀이니까 더욱 망상이 커지는걸」

 

하루카 「맞아. ……그렇다고 할까 우리 학교는 실제로는 어때?

 

사가미 「어떻다니…  경험 있는 여자가 얼마나 있냐는 거야?

 

하루카 「응」

 

 

806  ◆GE5WVU.PJk [saga]2014/10/01() 22:11:55. 43 ID:2Sc29KJYo

사가미 「어떨까나봉사부 두 사람은 처녀인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는데……

 

윳코 「미우라양은?

 

사가미 「미우라양도 처녀가 아닐까허세일 뿐이고실제로 밀어 넘어뜨리면 새끼 토끼 같이 될 거 같아」

 

하루카 「그렇구나보기에는 빗치 인데」

 

사가미 「」

 

윳코 「왜 그래?

 

사가미 「나도 전까지는 히키가야가 나를 빗치라고 생각했던 게 떠올랐어……

 

하루카 「그건 어쩔 수 없지 않아?

 

윳코 「맞아 맞아」

 

사가미 「그렇게 빗치로 보였을까나……. 유이짱 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는데……

 

하루카 「나하고 윳코는 보기엔 평범하니까 괜찮겠지?

 

 

807  ◆GE5WVU.PJk [saga]2014/10/01() 22:12:34. 07 ID:2Sc29KJYo

윳코 「응내용은 좀 그렇지만」

 

사가미 「좋아당분간 이대로 가자」

 

하루카 「그게 좋을 거 같아」

 

윳코 「머리가 긴 것도 어울리고그대로 기르는 게 어때?

 

사가미 「롱이라……. 어깨 정도까지라면 괜찮을까나라고 생각하는 중이지만」

 

하루카 「뭐어느 쪽이라도 좋지 않아?

 

사가미 「응그때가 되면 생각할래」

 

하루카 「그보다 슬슬 주제로 들어가자」

 

윳코 「그렇네그럼 각자, 2 학기의 전리품을 테이블에 두자

 

사가미 「오케이」

 

 

808  ◆GE5WVU.PJk [saga]2014/10/01() 22:13:19. 43 ID:2Sc29KJYo

- 5 분 후 -

 

 

하루카 「역시 토츠카군의 땀이 스며든 리스트밴드가 제일 일까나」

 

윳코 「그렇네토츠카군네 집에서 쓰레기를 뒤졌지만 정티슈도 없었고」

 

사가미 「에? 쓰레기를 뒤졌다는 건 집에 들어갔다는 거야?

 

윳코 「아니이른 아침에 쓰레기 봉투 버릴 때를 노려서」

 

하루카 「토츠카군네 집에 들어간 적은 없는걸」

 

사가미 「그렇구나나는 알고는 있지만」

 

하루카 「스토킹 했으니까!

 

사가미 「그보다 집 밖에서는 누구의 정티슈인지 알 수 없지 않아? 방이라면 알겠지만」

 

윳코 「후후후토츠카군은 아버지가 단신부임으로 시베리아에 갔으니까 남자는 토츠카군만 있어!

 

 

809  ◆GE5WVU.PJk [saga]2014/10/01() 22:14:10. 58 ID:2Sc29KJYo

하루카 「맞아! 누나도 있지만 도쿄에서 독신 생활 하고 있으니까 엄마와 둘이서 산다는 거야!

 

윳코 「즉」

 

하루카 「다 쓴 티슈가 있다면 토츠카군의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어!

 

사가미 「과과연……. 가족구성은 해킹이라도 한 거야?

 

윳코 「아니우리들 그런 기술 없으니까」

 

하루카 「토츠카군에게 직접 들었어」

 

사가미 「그렇구나나는 인제 알았어」

 

윳코 「그거야 토츠카군에 대해서라면」

 

하루카 「우리들이 가장 잘 아는걸」

 

 

811  ◆GE5WVU.PJk [saga]2014/10/01() 22:15:25. 28 ID:2Sc29KJYo

- 1시간 후 -

 

 

하루카 「아이 수갑 좋네」

 

사가미 「그렇지?

 

하루카 「이걸로 토츠카군에게 감금되고 싶어…… 하아하아……

 

사가미 「잠깐 여기서 발정 하지마할 거면 화장실에서 해줘」

 

하루카 「알았어화장실 좀 갔다올게」

 

 

끼익-

 

 

윳코 「화장실이라면 괜찮구나……

 

사가미 「그게 화장실은 O나 하는 곳이잖아?

 

윳코 「일을 보는 곳이야!

 

사가미 「딱히 차이 없잖아」

 

윳코 「아니다르니까……

 

사가미 「다른 이야기인데 겨울 방학 때 토츠카군과 놀 거야?

 

 

812  ◆GE5WVU.PJk [saga]2014/10/01() 22:16:05. 22 ID:2Sc29KJYo

윳코 「으~어떨까말은 해보겠지만 테니스 연습도 있을 거 같고미나미는?

 

사가미 「나는 히키가야 집에 놀러 갈 거야」

 

윳코 「그렇구나전에도 갔어?

 

사가미 「응하루 종일 둘이서 보냈어!

 

윳코 「헤―. 둘만 있었는데 손 안 댄 거야?

 

사가미 「응잘 때 가슴 만져진 정도일까」

 

윳코 「아도중까지 한 거야?

 

사가미 「아니 아니야내가 이불에 숨어들어가서 히키가야 옆에서 잤는데히키가야가 잠결에 내 가슴을 만진 거뿐이야」

 

윳코 「뭐야재미없어히키가야는 불능 아니지?

 

사가미 「아닐 거야」

 

사가미 (전에 옥상에서 내 머리를 짓밟을 때 즐기고 있던걸)

 

윳코 「내가 히키가야라면 미나미를 절대로 덮쳤을 텐데」

 

사가미 「뭐나도 빨리 덮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그렇지만 그 허들 높은 것이 또 견딜 수 없다고 할까나!

 

윳코 「그렇구나역시 미나미는 마조구나」

 

사가미 「그렇지!

 

 

813  ◆GE5WVU.PJk [saga]2014/10/01() 22:16:55. 52 ID:2Sc29KJYo

- 17시 하야마가 -

 

 

하야마 「오늘은 연습을 너무 의욕에 넘치게 했나」

 

하야마 (공이 엉덩이를 쳐서 치질이 악화될 거라 생각했는데 별 일 없어서 살았어)

 

하야마 (올해 안으로 한번 더 병원에 가 볼까)

 

하야마 (선생님이 남자라 다행이야나나사키 의외에 내 유부 초밥을 보여 줄 수는 없으니까)

 

 

유라유라~♪

 

 

하야마 「……오오오카에게서 메일인가」 삑

 

하야마 (내일의 부활 끝나면 놀러 가지 않겠어인가. ……안 갈 건데)

 

하야마 (그래도 스트레이트하게 거절하면 불쌍하니까 애견이 아프다는 이유로 거절하자)

 

하야마(애견이라고 해도 아이보 이지만)

 

 

814  ◆GE5WVU.PJk [saga]2014/10/01() 22:17:56. 22 ID:2Sc29KJYo

같은 시각 히키가야가 -

 

 

하치만 (평화롭다)

 

하치만 (이렇게 느긋하게 책을 읽는 것도 오래간만이다)

 

하치만 (최근에는 이벤트가 많아서 편히 쉴 수도 없었으니까)

 

하치만 (이 내청춘이라는 라노베 처음 읽었지만 재미있는데)

 

하치만 (조만간 이 라노베 랭킹 1위를 차지할 작품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치만 (단지 이 주인공 녀석 매우 귀찮은 녀석이다)

 

하치만 (히로인은 이 녀석 어디에 반한 건가? )

 

하치만 (이런 비뚤어진 녀석과 사귀어 봤자 큰 일 아닌가)

 

 

똑똑

 

 

하치만 「……들어와라」

 

코마치 「오빠~

 

하치만 「아아뭔가?

 

코마치 「국어 가르쳐 주었으면 하는데 괜찮아?

 

하치만 「알았다지금 갈 테니 방에서 기다려라」

 

코마치 「응고마워!

 

 

815  ◆GE5WVU.PJk [saga]2014/10/01() 22:18:55. 24 ID:2Sc29KJYo

코마치의 방 -

 

 

하치만 「즉 메로스는 달렸다는 것이다」

 

코마치 「그렇구나알았어오빠」

 

하치만 「아아또 모르는 거 있으면 불러라」

 

코마치 「문과는 의지가 되네이과는 도움이 안 되는데」

 

하치만 「말이 심하구나코마치짱……

 

코마치 「그러고 보니 나카마치양? 감기 괜찮아?

 

하치만 「글쎄」

 

코마치 「글쎄라니?

 

하치만 「아니연락 안 했으니 모른다받은 것도 없다」

 

코마치 「하아---------,  역시 오레기짱인 채인 거네―……

 

하치만 「에?

 

코마치 「안 돼오빠이럴 때는 연락해 주어야 해!

 

하치만 「그렇지만 감기 걸렸는데 연락해 봐야 귀찮겠지」

 

코마치 「귀찮지 않아! 오히려 걱정해 준다고 기뻐하는 게 소녀야오빠」

 

하치만 「그런가?

 

코마치 「그래알았으면 빨리 연락해!

 

하치만 「아알았다」

 

 

816  ◆GE5WVU.PJk [saga]2014/10/01() 22:20:02. 16 ID:2Sc29KJYo

- 5 분 후 -

 

 

하치만 (전화보다는 메일이 좋겠지삑삑

 

하치만 (자고 있을 테니 답장은 없겠지만)

 

 

 DJ~♪

 

 

하치만 「」 움찔

 

하치만 「빠르다어이……

 

나카마치 『메일 고마워열도 많이 내려서 괜찮아걱정 끼쳐서 미안해 (>_<) 

 

하치만 (메시지 대로라면 괜찮은 거 같다다행이구나)

 

 

하치만 『그건 다행이구나그럼 몸조리 잘해라』

 

나카마치 『괜찮으면 메일 더 안 할래? 혹시 바빠? (´ω)

 

하치만 『상관 없지만』

 

나카마치 『고마워(^_^) 히키가야군은 지금 뭐해

 

하치만 『독서』

 

나카마치 『라노베?

 

하치만 『아아』

 

나카마치 『히키가야군정말 독서 좋아하네또 책 추천해줘

 

하치만 『알겠다』

 

나카마치 『그럼 어제 했던 거 또 부탁해 (ω)

 

 

817  ◆GE5WVU.PJk [saga]2014/10/01() 22:20:54. 82 ID:2Sc29KJYo

- 1시간 후 -

 

 

하치만 (결국, 1시간이나 메일을 해 버렸다)

 

하치만 (이 정도라면 건강하다는 증거겠지)

 

하치만 (그러나 답신이 정말 빠르다정말 한가했던 건가)

 

하치만 (하루에 10건이나 메일을 받은 건 처음이다)

 

하치만 (그래도 라인 하다보니 메일이 귀찮구나나카마치양도 스마트폰이었으면 한다만)

 

하치만 (그럼독서 다시 시작할까)

 

하치만 (그렇다고는 해도한꺼번에 사긴 했지만 1권과 최신간 일러스트가 상당히 다른데)

 

하치만 (이미 딴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아니보기 좋으니 됐다만)

 

 

코마치 「오빠저녁 다 됐어!」

 

 

하치만 「알았다」

 

 

818  ◆GE5WVU.PJk [saga]2014/10/01() 22:21:33. 27 ID:2Sc29KJYo

거실 -

 

 

코마치 「그러고 보니 미나미 언니는 언제 우리 집에 와?

 

하치만 「모른다허가한 건 코마치겠지?

 

코마치 「허가는 했지만 날짜는 듣지 않았으니까

 

하치만 「멍-

 

코마치 「토츠카 오빠하고 하야마 오빠는 안 와?

 

하치만 「글쎄다다음에 모이면 토츠카네나 하야마네가 되지 않을까」

 

코마치 「그런가그 때는 오빠 동성 친구가 집에 온 것이 처음이어서 놀랐어」

 

하치만 「나도 놀랐다」

 

하치만 (그런가그 녀석들이 우리 집에 온 지 2주 정도 지난 건가)

 

 

819  ◆GE5WVU.PJk [saga]2014/10/01() 22:22:19. 28 ID:2Sc29KJYo

이벤트 전 -

 

 

하야마 「실례할게」

 

토츠카 「실례합니다」

 

하치만 「아아전에도 말했지만하야마네 집하고는 다르게 아무것도 없다?

 

하야마 「아아기대 안 했으니까 괜찮아」

 

하치만 「어쩐지 짜증난다」

 

 

코마치 「오빠어서 오세와어라?

 

 

토츠카 「코마치짱실례할게」

 

하야마 「실례」

 

코마치 「토츠카 오빠하고……하야마 오빠였지?

 

토츠카 「응오늘은 놀러 왔어」

 

하야마 「수험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할 테니까 괜찮지?

 

 

820  ◆GE5WVU.PJk [saga]2014/10/01() 22:23:00. 50 ID:2Sc29KJYo

코마치 「……

 

하치만 「뭔가?

 

코마치 「……안 돼 안 돼오빠가 동성 친구를 우리 집에 데려 온 건 처음이라서 코마치트립 갈 뻔했어」

 

하야마 「코마치 트립어쩐지 애니메이션 타이틀 같구나」

 

코마치 「……?

 

하야마 「아니아무것도 아니야」 불안초조

 

하치만 「코마치어디서 공부하고 있었는지?

 

코마치 「거실인데」

 

하치만 「그런가그럼 내 방에 갈까」

 

토츠카 「응」

 

하야마 「아아」

 

코마치 「커피 가지고 갈까?

 

하치만 「아니내가 할 테니 너는 공부에 집중해라」

 

코마치 「Aye Aye Sir―

 

 

821  ◆GE5WVU.PJk [saga]2014/10/01() 22:24:26. 90 ID:2Sc29KJYo

하치만 방 -

 

 

토츠카 「헤에여기가 하치만의 방이구나」

 

하치만 「」 두근두근

 

하치만 (싫다토츠카에게 방이 보여지고 있다어제 청소는 했지만 더럽다고 하면 어쩐다? 나살 수 없게 된다! )

 

토츠카 「깨끗하게 정리 되었네」

 

하치만 「……!

 

하야마 「그렇구나의외로 책이 적은데」

 

하치만 「아아책이라면 옷장 안에 있고 라노베와 만화 말고는 아버지의 서재에 있으니까」

 

하야마 「과연독서를 좋아하는 것은 유전인 거네」

 

하치만 「최근에는 피곤해서 읽지 못한 거 같다만」

 

토츠카 「아이게 전에 말했던 라노베이구나」

 

하치만 「응? 아아괜찮다면 빌려도 된다만?

 

 

822  ◆GE5WVU.PJk [saga]2014/10/01() 22:25:05. 02 ID:2Sc29KJYo

토츠카 「괜찮아?

 

하치만 「물론이다오히려 나도 가져 갔으면 좋겠다」

 

토츠카 「무슨 말이야하치만하치만을 가지고 가면 코마치짱이 쓸쓸해 할 거야」

 

하치만 「……아아그렇구나……

 

하야마 (바보 같은 말을 진지하게 돌려 주다니

 

하치만 「」 찌릿

 

하야마 「이런그럼 아마가미 BD라도-----

 

하치만 「보지 않을 거다」

 

하야마 「그럴 수가……

 

하치만 「아니전에도 보지 않는다고 말했겠지무엇이 슬프다고 남자 셋이서 아마가미 BD를 감상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

 

토츠카 「뭐 하며 놀까?

 

하야마 「그럼 여동생을 불러서 요스가노소라라도---

 

하치만 「그냥 가라!

 

 

823  ◆GE5WVU.PJk [saga]2014/10/01() 22:26:55. 50 ID:2Sc29KJYo

현재 -

 

 

하치만 (그 때는 위험했다설마 요스가노소라 BD를 들고 올 줄은)

 

하치만 (과연 그것은 토츠카에게는 보여줄 수 없겠는데)

 

코마치 「또 와 주지 않을까나?

 

하치만 「오길 바라는 건가?

 

코마치 「응친구와 놀고 있는 오빠를 보면 코마치는 기뻐! 아지금 거 코마치적으로 매우 포인트 높아

 

하치만 「그런가기쁜 건가……

 

코마치 「응」

 

하치만 「걱정해 주어서 고맙다」 쓰담 쓰담

 

코마치 「후에!?

 

하치만 「아미안옛날 버릇으로 무심코 쓰다듬어 버렸다」

 

코마치 「아니괜찮지만 ……. 갑자기는 비겁해///」 소근

 

하치만 「무엇이 비겁한 건가?

 

코마치 「아무것도 아니야! 거기서는 난청 스킬 발동 해야해!

 

하치만 「오빠그런 스킬 가지고 있지 않다만……

 

 

824  ◆GE5WVU.PJk [saga]2014/10/01() 22:32:32. 51 ID:2Sc29KJYo

덤 ~얀데레 이로하

 

 

이로하 「선배오늘은 부활 없지요?

 

하치만 「아아」

 

이로하 「그럼 오랜만에 방과후 데이트 해요!

 

하치만 「알았다」

 

이로하 「그리고 선배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요」

 

하치만 「뭔가?

 

이로하 「점심시간 때 이야기하고 있었던 여자는 누구입니까?

 

하치만 「하?

 

이로하 「나말했지요? 유키노시타 선배하고 유이가하마 선배는 참습니다만 다른 여자와 말하지 말아 달라고」

 

하치만 「아아니……

 

이로하 「선배는 나하고만 이야기하고 있으면 됩니다알지요?

 

하치만 「……알았다」

 

이로하 「그럼 이번에는 용서할게요그렇지만 다음에는 주의 해주세요」

 

하치만 「……

 

이로하 「또 다른 여자와 이야기하면…… 질투로 그 사람을 죽여 버릴 거 같으니까」

 

 

825  ◆GE5WVU.PJk [saga]2014/10/01() 22:33:38. 58 ID:2Sc29KJYo

이번에는 여기까지

또 다음에

 

노사키군바라카몬도쿄구울 2기를

내청춘은 4월부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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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2000레스 근처가 되가는 데 끝내겠다는 말이 안 보이네요 OTL

해당 편은 10월 1일에 갱신된 것을 번역한 것입니다. 

텀을 생각하면 2~3일 내로 또 갱신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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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블로그
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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