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루 「미즈하라 하야리☆LIVE?」
스미레 「테루, 부탁이 있어」
테루 「무슨?」
스미레 「이번 휴일, 괜찮으면 라이브 보러 갔으면 해」
테루 「그런 부탁이라면 오히려 대환영」
스미레 「다행이야! 고마워! 아니 허세로 티켓 2장을 주문해 버려서」
테루 「누구 라이브야?」
스미레 「하야리」
테루 「…」
테루 「이 부장 너무 깨」
라이브 당일 사이타마 신도심역 AM6:30
테루 「이상해」
스미레 「무엇이?」
테루 「라이브는 17시 회장, 18시 개막. 너무 빨라. 스미레는 시계 못 봐?」
스미레 「그러니까 아침부터 물건을 사야 하니까 빨리 가야 한다고 했잖아.」
테루 「그렇다고 해도 너무 빨라. 나는 라이브에 간 적 없지만, T셔츠 같은 거 사는 거 잖아? 그렇다면 개막 직전에 와서 사도 「안 돼!」
스미레 「그럼 안 돼… 하야리의 라이브 T셔츠는 인기 있는 색이나 사이즈는, 개막 전에는 떨어져…거기에 회장 한정 T셔츠도 갖고 싶고…그리고 무엇보다…」
스미레 「오늘은 넨도로이드 미즈하라 하야리가 한정 발매된다고!」
테루 「… 아, 그렇습니까…」
스미레 「이런 말 하는 동안에도 사람들이 회장으로 가고 있어, 빨리 가자!」
AM6:45
테루 「」
스미레 「우와아∼, 벌써 이 줄. 우왓, 돌아갈까… 벌써 2000명 이상이네」
테루 「」
AM7:00
테루 「스미레, 물건은 언제부터 팔아?」
스미레 「겨우 제정신으로 돌아왔구나. 11시부터인데, 아, 이 줄이 좀 더 낫지 않을까?」
테루 「앞으로 4시간…」
스미레 「우리들이 실제로 살 수 있는 것은 그 뒤이니까 12시 정도가 될지도. 뭐, 줄은 아직 안 움직일 테니, 이야기나 하면서 기다리자」
테루 「주눅들어…」
AM7:30
스미레 「오, 이번 한정 T셔츠는 핑크인가.」
테루 「어째서 아는 거야?」
스미레 「봐, 저기 있는 사람이 의기양양한 얼굴로 입고 있지?」
테루 「어째서 있다가 팔 T셔츠를 입고 있어? 관계자?」
스미레 「아니, 실은 어제 먼저 팔았어. 물건 판매만 어제로 앞당겼었지」
테루 「그래서 스미레가 어제 학교에서 안절부절 하면서 휴대폰 보고 있었구나…」
스미레 「신경이 쓰여서 말이야. 하지만 포기했더니 마음이 편해졌어…」
테루 「어제 파는 거하고 오늘 파는 건 다른 거야?」
스미레 「아니, 같은데?」
테루 (어째서 어제 산 사람이 오늘도 줄 서는 거야…? )
AM8:30
테루 「비 내리기 시작했어」
스미레 「이슬비네」
테루 「나는 접이식 우산 가져왔어…」
스미레 「그만」
테루 「에?」
스미레 「이 정도나 되는 사람, 우산을 쓸 때 …떨어지는 물방울…부딪치는 우산…그렇게 폐가 되는 행동도 없다 …
우비… 줄을 설 때는 우비를 입는다 …그것이 상식…」
테루 「그렇구나… 미안… 그래도, 미리 알려줘…」
스미레 「비 올 확률이 낮았으니까, 아니 그건 정말로 미안. …이런 날씨에 같이 가달라고 해서」
테루 「그런 말 하지마. 내가 좋아서 스미레와 아침부터 라이브에 온 거야.」
스미레 「…정말로 고마워. 오, 벌써 그친 거 같구나」
AM9:00
사이타마 라멘 먹고 싶어…넬리 돈 없어…
테루 「외국인 팬도 있네」
스미레 「아니, 저건 전매야. 대부분 이번에 나올 넨도를 마구 사러 온 거일 거야」
테루 「그럼 하야리가 좋아서 온 건 아니라는 거야?」
스미레 「그건 몰라. 여기서 줄을 설 정도면, 그냥 일하는 게 나을텐데」
테루 (그 외국인들… 린카이의 부장하고 대장 닮았어…)
AM10:00
테루 「줄이 움직였어…」
스미레 「역시 앞당겨졌나 보네」
테루 「조금이라도 걸으니까 좀 나아」
AM11:00
테루 「입구 아직 멀었어… 스미레?」
스미레 「아 미안. 벌써 쇼핑을 끝낸 사람들의 봉투를 보니 초조해져서 말이야.」
테루 「넨도로이드는 두 개까지 살 수 있구나.」
스미레 「그래. 5000개 한정인데, 한 사람이 두 개나 살 수 있어…. 그럼 부족할 텐데, 어째서 한 사람당이 아닌 거야…」
테루 「우리들은 못 사?」
스미레 「글쎄, 아마 우리까지일지도」
테루 「스미레는 몇 개 살 거야?」
스미레 「두 개」
테루 「그렇네―. 나는 살 수 있더라도 양보할까…」
AM11:30
테루 「어라? 줄이 안 보이게 되었어」
스미레 「또 줄이 꺾인… 아니야! 안으로 들어가 있어!」
정렬해 주세요-
테루 스미레 「 「오옷~!」」
테루 스미레 「 「넓어!」」
스미레 「이렇게 넓다니! 이래서 생각보다 줄이 빨랐나!」
테루 「대단해…」
AM11:40
스미레 「테루, 저기에 이번에 발매하는 상품이 장식되어 있어」
테루 「나는 타올과 펜 라이트 정도 생각 중인데… ! 」
테루 「닌교야키도 팔아!?」
스미레 「하야리 왕국에 갔다 왔다는 닌교야키 말이구나. 선물로 사는 사람도 있어」
테루 「이건 몰랐어. 어째서 스미레는 여태 안 샀어?」
스미레 「하야리 좋아하는 거 감추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인형 모양 카스테라풍 과자를 직장에서 선물로 주는 건 정말 그만해라.」
테루 「직장? 무슨 말하는 거야?」
스미레 「…. 뭘까나.」
12:00
테루 「스미레…」
스미레 「아아, 드디어 왔어.」
테루 「넨도로이드는?」
스미레 「아직 있는 것 같아…」
정렬해 주세요
테루 스미레 「 「왔다-!」」
그 이후는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
단지 기억하고 있는 것은
앞에서 사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넨도로이드를 산 것
나도 사지 않겠다고 한 주제에, 굉장히 사고 싶어진 것
그가운데 점원이 모두 안절부절 하기 시작해서, 어라? 넨도로이드 매진된 거야? 하고 초조해진 것
그 와중에, 스미레의 줄에서 일하고 있는 점원의 행동이 굼떠, 스미레가 터무니 없는 얼굴을 하면서 기다린 것
그리고
테루 「사 버렸어…」
테루 「타올과 펜 라이트만 살 생각이었는데, 과자하고 한정 T셔츠, 넨도로이드도 하나 샀어…아 스미레」
테루 「에… 우는 거야…?」
스미레 「테루, 고마워… 네 덕분에 살 수 있었어, 두 개. 솔직히 혼자라면 줄 안 섰을 거야…」
테루 「나도 어쩐지 기뻐. 뭘까, 이 달성감」
스미레 「솔직히 토라히메에 들어갔을 때보다 기쁠지 몰라」
테루 「무사히 샀으니까, 이제 뭐할 거야? 점심 먹어? 나 배고파…」
스미레 「아니, 다음에는 저기에 줄 서야 해」
-미즈하라 하야리 가챠 가챠 1회 500엔-
테루 「」
그 후, 500엔 동전을 가챠 돌리기 위한 도구로 밖에 취급하지 않은 팬과 점원에게 테루가 질리거나
테루가 한 번만에 당첨을 뽑았다거나
라이브 자리가 생각 보다 앞 줄이라 스미레가 기절하거나
그리고 근처에서 싱글벙글 춤추고 있는 하야리를 보고, 테루는 영업 스마일을 기억했다!
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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