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가지를 동시에 다루는 이유는 물론 비교를 위해서입니다..
비교 자체에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장르 구분으로는 모험물, 일상물, 스포츠물, 액션물, 하렘물, 백합, BL 등등 어려가지가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전 일본 애니메이션의 스펙트럼으로 일상물과 능력자물을 골랐습니다.
도식화 하면
일상물 <-------------------> 능력자물
현실 비현실
어차피 100% 능력자물도 100% 일상물도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요소요소별로 비일상적인 요소가 있으니까요..
미나미가가 일상물이지만, 비현실적인 요소가 아주 없는건 아닙니다.
예를들면 치아키가 카레레시피보고 이게 뭔지 몰라 고민할 때, 뒤에 호사카가 카레의 노래를 부르면서 지나간다던가 -_-;;;
이걸 우연성, 혹은 개연성이라고 할 수 있고 어느정도는 비현실적인 요소입니다.
당연 원피스라 하더라도 허구한날 배틀만 하는건 아닙니다.
상디는 장도 봐야하고 말이죠 [....]
나머지는 이 스팩트럼서 어떤 소재냐 하는 것입니다.
예로 테니프리같은 경우는 스포츠능력물
원피스, 헌터X헌터 같은 것은 모험 능력물 이런 것으로 말이죠 _-;;;
일본 애니메이션의 특징은 소재의 다양성입니다.
별로 소재가 안될 거같은 농구, 미식 축구 등도 엄청나게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니까요..
슬램덩크가 있지 않냐고 반문하신다면 사실 초기에 사람들은 농구만으로 이야기를 풀 수 없을거라 생각했다고 이노우에씨가 이야기하더군요;;
상상력이 풍부하다라고 단순히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순수한 사견은 (억측일 수도 있습니다.) 일본은 다신교이고.. 그만큼 다양화를 추구한 터라
그것이 만화나 애니에도 드러나는 듯 합니다. 단순히 직접적인 소재일수도 있지만
'엄청나게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라는 차원에서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소재를 같게 처리하지 않습니다.
작가의 성향 등을 바탕으로
얼마나 현실적일지 혹은 얼마나 비현실적일지 나타내집니다.
PS : 현실 , 비현실 스펙트럼이 저기에 모두 적용되는건 아닙니다..
가령 판타지물은 현실일지.. 아님 이능력일지 그런 고민은 하지 않죠 -_-;;;;
단지 일본만화가 현실에서부터 비현실까지 폭넓은 소재를 그려낸다는 걸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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