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러브코미디 주인공인데도 공기라 슬픈 히로인 카와사키 사키의 경우를 봅시다.
사실 전형적이지 않습니다. 이런 성격과 배경을 가진 히로인이 메인 히로인인 경우는 거의 없어요.
이 친구는 내청춘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상대방을 가장 편하게 해주는 히로인입니다.
업그레이드 버전 시즈카로 보면 됩니다. 의리가 있고, 외강내유형이라 천상 여자죠.
따라서 성적인 측면에서도 철저하게 상대방 취향따라 갑니다.
상대방이 성적인 걸 중시하는 스타일이면 사키 역시 그걸 중시하게 될 것이고,
플라토닉을 중시하면 사키 역시 플라토닉에 만족하는 스타일이죠. 순종적입니다.
단지 이 친구의 특징은 일관성있는 츤데레라는 점. 말로는 싫다 부끄럽다 하면서 다 받아줍니다...
은근히 그런 감각을 스스로 즐기기 때문에 방치플레이도 가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죠.
S기질이 강하다면 사키 놀리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를 겁니다.
매니악한 플레이도 가능한데, 다짜고짜 매니악을 시도하면 안됩니다.
매니악한 플레이에 대해서 언급하지도 말고 의사를 물어보는 것도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그냥 정신을 몽롱하게 만든 상태에서(왠만하면 H중에 정신이 몽롱해지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은근슬쩍 하드한 플레이로 넘어가면 알아서 따라오는 스타일이죠.
파트너가 철저하게 리드해 주는 편이 두명 모두에게 바람직하기 때문에...
(사키는 아무리 몸이 달아도 직접적으로 관계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배려심도 필요한 상대입니다.
사키에게 있어 데이트와 섹스의 관계는 둘다 은밀한 취미생활입니다.
데이트도, 섹스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라 파트너에게 매달려야 하지만 드러낼 수 없죠.
남자가 적극적일수록 서로가 행복해지는 관계...라는 편이 적절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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