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柏木 - 사가미 고2병 2013. 12. 1. 11:17 by 레미0아이시스

 

17. 12월의 암약자 사가미 미나미&히키가야 하치만 사이드 part2

 

히키가야가 부엌에서

 

봉사부와 여동생이 케이크를 만들고 있었지만···.

 

「미안··· 모두」

 

유이짱이 풀이 죽었다.

 

그 이유는···.

 

「내가 생크림을 만든다고 하지 않았다면…..!

 

유이짱은 레시피대로 되지 않는 것이 불만이었는지

 

자신이 생크림을 만든다고 하기 시작하고는

 

자기가 해버렸지만··· 그녀는 보기 좋게 실패.

 

「지방분이 분리된 데다가그라뉴당도 넣는 걸 잊었네···

 

씁쓸한 표정으로 휘핑기로 그릇에 흰색 액체를 건져 올리는 유키노시타양.

 

「으응」

 

엉망진창으로 철퍽한 생크림을 바라보는 코마치짱은 팔짱을 끼며 생각 중이다.

 

「스폰지케이크는 만들었지만 생크림이 없으면 의미 없어요···

 

코마치짱은 팔을 풀고이번에는 스폰지케이크가 들어간 취반기를 안는다.

 

「어쩌지··· 생크림의 재료 여유 있게 사지도 않았고」

 

여기서 나는 신경 쓰이던 걸 여동생에게 물어 보았다.

 

「저어째서 케이크를 만들고 싶은 거야?

 

잠깐의 정적 후

 

「···어쩔 수 없네요」

 

여동생이 나에게 다가온다.

 

「실은 저,  봉사부에 신입부원이 들어온 일 자체는 알고 있었어요」

 

「그래?

 

「누구에게 들었던 걸까 ..?

 

「히라츠카 선생님입니다」

 

···무슨 인맥이야이 중학생.

 

「청소 자원봉사일 때쯤이었을까요··· 그때까지만 해도 오빠 괴로운 것 같아요」

 

「···」

 

나도

 

유이짱도유키노시타양도 침묵을 지킨다.

 

「그럴 때묘하게 상관하면 오빠가 좀 더 괴로워하는 건 알고 있지만··· 지켜보는 것도 괴롭다구요하하」

 

여동생은 쑥스러운 듯이 머리를 긁적인다.

 

 

자신이 누군가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는모르는 거구나···

 

이런 중학생에게까지부담을 지게 하다니

 

여동생이 내 손을 잡았다.

 

「그렇지만 오빠최근 건강합니다미나미 언니가 봉사부에 들어간 뒤로」

 

「에···」

 

「그러니까뭐랄까··· 축하?  같은?

 

그에게도 부담을 지게 하고 있었다

 

여동생에게도 간파될 정도의 부담을

 

···그렇지만 그 이상으로

 

내가 봉사부에 들어가서그가 건강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아아··· 다행이야

 

그렇게 느꼈다.

 

 

「그렇지만··· 오늘은 무리일까요?  크리스마스 파티도 겸하는 형태로 연기해야겠네요」

 

「···미안코마치짱」

 

침울해진 얼굴을 하는 유이짱.

 

「괜찮아요∼」

 

 

 

···여동생아니 코마치양이 신생 봉사부를 축하해 준다

 

그 진심을 연기시켜도 괜찮을까?

 

음식도 진심도

 

제때에 받고 싶다!.

 

「코마치양냉장고 안 봐도 될까?

 

「상관없습니다만···」

 

내가 냉장고를 팍 열자

 

어느 한 식품 재료를 찾아냈다.

 

「···여러분사가미 미나미에게 제안이 있어요」

 

찾아냈다··· 생크림의 대용품!.

 

나와 하루노씨는 거실 문에 귀를 대고 있었다.

 

「···헤에」

 

하루노씨가 작게 중얼거렸다.

 

「···하루노씨, 2층으로 가요」

 

여기서부터 몰래 엿듣는 것은 촌스럽다.

 

 

 

 

 

 

2

 

히키가야 하치만의 생츄어리(자기 방)

 

이런마음 속인데 혀깨물었다.

 

 

나와 하루노씨는 침대에 앉아 있다.

 

「···히키가야군이 말하는 대로일지도,  조금은 바뀐 것 같아」

 

「전이었다면사가미가 이렇게는 하지는 않았겠죠?

 

「애초에 사가미짱이 바뀌지 않았다면여기에 있는 일 자체 이상한가바뀌지 않은 것이 이상한걸」

 

「···아무튼그런가」

 

「기다려진다케이크」

 

「그렇군요」

 

 

···이번에야말로 유이가하마를 부엌에 서게 하지 마사가미.

 

「오빠~! ,  내려 와도 좋아!」

 

1시간 정도 지난 것일까?

 

독서하거나 해서 시간을 보내던 중에

 

겨우 완성했는지.

 

「알았어!

 

 

 

 

 

 

 

거실 문을 열자

 

「그랬구나···

 

하루노씨가 후후후 웃는다.

 

텔레비전 앞에 있는 테이블에 취반기 정도 크기의 초콜릿 케이크가 놓여져 있었다

 

소파에는 사가미와 코마치와 유키노시타가 앉아 있었다

 

유이가하마는 아마 실패의 벌인지 설거지 중이다.

 

 

···그런가 대용품은 초콜릿이었나

 

아무튼맹점이다 

 

그렇지만 이 초코 내 건데···.

 

「오빠먹어도 좋아!

 

코마치에게서 작은 접시와 포크를 건네 받았다.

 

「혼자서 전부 먹으라고?

 

「아니우리들도 먹을 건데? ,  독 확인이야독 확인」

 

「그렇네··· 그래도 지쳤어」

 

유키노시타가 녹초가 되어 있었다.

 

「뭐잘 먹겠습니다」

 

잘라진 초콜릿 케이크를 작은 접시 위에 올리고

 

포크로 작게 잘라입으로 옮긴다

 

맛있다,  그러고 보니 생일이라도 케이크 사주지 않으니까 이런 것은 오래간만이다.

 

「사가미아무튼··· 잘 했어」

 

「에···?,  고마워」

 

기습이었는가

 

소파에 조용히 앉아 있던 사가미는

 

손을 무릎 위에 두고 숙였다.

 

「에왜 사가미짱만?

 

하루노씨는 나의 뺨을 집게 손가락으로 콕콕 찌른다.

 

「큭···그것은」

 

「뭐··· 이번 공로자인걸사가미양은」

 

「아니요리 대부분은 유키노시타양이···

 

「당신이 말하지 않았다면초콜릿 케이크든 뭐든 생각하지도 못했으니··· 연기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거니까」

 

「그렇습니까···」

 

사가미가 부끄러운 듯이 머리를 긁적인다.

 

「그럼모두 먹어볼까!

 

하루노씨가 밝은 소리로 작은 접시와 포크를 꺼낸다.

 

「그렇네」

 

「그렇네요」

 

「그렇네요!

 

「내 몫도 남겨줘

 

설거지를 하면서눈물로 간절히 애원하는 유이가하마.

 

 

 

 

 

···정말이지 바보같이 떠들썩하구나

 

나는 조금 그 따스함을 느끼면서

 

그렇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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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우선..도중에 코마치가 이야기한 청소 자원봉사는 이 작품 1부.. 사가미가 비 쫄딱 맞은 그 자원봉사입니다.

그리고 포켓몬 어렵습니다.

이 작품의 사가미는 정말...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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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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