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 「미우사키 노트와」 카나 「이마이 메모!」
야구치 미우, 14
이마이 카나, 16
1 : ◆. Mr/yML.F. [saga]:2014/04/24(목) 20:38:07. 77 ID:ooII2tQCo
미우 「으응… 어떻게 할까나…」
미우 「역시 좀 더 웃음노선으로…- 그래도 소재가 생각이 안나고…」
미우 「사랑스러운 노선을… 그래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할 거 같고… 으음…」
카나 「으~응, 역시 좀더 많은 일을 알아야겠네!」
카나 「여러 비밀을 공부해서, 의지할 수 있는 언니가 되어야!」
카나 「…그렇지만, 무엇을 배워야 하는 걸까…?」
카나 「후우… 안녕하세요!」
미우 「아, 카나짱, 안녕―!…으~음…」
카나 「안녕―, 미우짱만? …어라, 무슨 일이야?」
미우 「아, 굉장한 건 아니야? 나, 뭔가 고민이 생겨서…」
2 : ◆. Mr/yML.F. [saga]:2014/04/24(목) 20:41:31. 87 ID:ooII2tQCo
신데마스, 야구치 미우와 이마이 카나 팬픽입니다.
이 두 사람이 동시에 나와서 기뻐서 썼습니다.
미우는 카나가 연상인 걸 모릅니다. 이번에도 그런 것으로…
전회 미우사기
아리스 「아, 리스」 미우 「훗」
↑ 작품 내용이 조금 있긴 하지만, 읽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3 : ◆. Mr/yML.F. [saga]:2014/04/24(목) 20:45:53. 17 ID:ooII2tQCo
카나 「고민?」
미우 「응…. 아, 그래도 그렇게 심각한 건 아니야」
카나 「그래? 그래도 혹시 곤란하면, 나에게 상담해줘!」
미우 「카나짱… 고마워!」
카나 「아, 그래도 나 믿음직스럽지 못할까나? 에헤헤…」
미우 「전혀 그렇지 않아! …실은, 나, 어떤 아이돌을 목표로 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있어…」
카나 「어떤 아이돌?」
미우 「응, 지금까지 웃음노선이었지만, 앞으로도 계속 이래야 할까? 라고…」
카나 「과연―,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네!」
미우 「응, 내 개그가 통하는 건 기쁘지만, 정말 나 웃음노선 괜찮은 걸까? …」
카나 「그렇네… 어떤 길을 정하는 건, 굉장히 고민되는걸.」
4 : ◆. Mr/yML.F. [saga]:2014/04/24(목) 20:48:57. 45 ID:ooII2tQCo
카나 「그래도, 그 기분, 잘 알 거 같아」
미우 「카나짱도 자신의 방향성으로 고민하거나 하는 거야?」
카나 「응, 많이…나 아이돌인데 미숙하고, 모르는 것도 많고 …좀 더 많은 것을 배워서 제 몫을 하고 싶어」
미우 「그렇지 않아! 카나짱은 언제나 기운 넘치고 귀엽고, 의지가 되는걸!」
카나 「에헤헤, 고마워. 그래도 아이돌 선배들은 모두 제대로 하는걸. 나는 아직 먼 거 같아」
미우 「그렇네―. 으음, 아이돌은 즐겁지만 어려워. 어떻게 해야 정답일까?」
카나 「아, 그… 참고가 될지는 모르지만, 나는 곤란하면 메모를 봐」
5 : ◆. Mr/yML.F. [saga]:2014/04/24(목) 20:52:21. 45 ID:ooII2tQCo
미우 「메모?」
카나 「응. 일을 하다가 깨달은 거나 선배들의 귀여운 점을 발견했을 때 메모를 해. 곤란할 때도 그게 있으면 어쩐지 안심돼!」
미우 「메모라… 좋을지도! 그거! 카나짱, 나도 흉내 내도 괜찮아?」
카나 「응! 이런 저런 걸 쓰면, 나중에 읽는 거 즐거워―」
미우 「지금은 메모장이 없는데… 이 노트에 써도 괜찮을까! 어쩐지 기자가 된 거 같아!」
카나 「내 건 이거… 『이마이 메모』 라고는 써 있는데」
미우 「우와―, 작고 귀여워! 그럼 내 것은… 그러니까… 『미우사기 노트』?」
7 : ◆. Mr/yML.F. [saga]:2014/04/24(목) 20:56:34. 46 ID:ooII2tQCo
카나 「에헤헤, 같네!」
미우 「응! 당장 지금 상황을 메모해야지!」
미우사기 노트 1P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카나짱에게 상담을 했더니,
메모를 하라는 말을 들었다!
역시 카나짱은 의지가 되네-! 똑 부러지고 동경하게 돼!
그렇지만, 카나짱도 고민하는구난… 모두 큰일이네-.
카나짱하고 모두하고 같이, 많은 일을 배웠으면 좋겠다!
8 : ◆. Mr/yML.F. [saga]:2014/04/24(목) 20:59:39. 30 ID:ooII2tQCo
카나 「미우짱, 신났네!」
미우 「에헤헤, 어쩐지 즐거워… 메모할만한 거 또 있을까?」
카나 「으~응…그럼, 모처럼이니까 다른 사람들의 장점 찾아보지 않을래?」
미우 「다른 사람들?」
카나 「응,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참고해서 배우는 거야!」
미우 「재미있을 거 같아! 아이돌로서 배울 게 많은 거 같아!」
카나 「좋아, 해보자! 미우짱, 따라 와!」
9 : ◆. Mr/yML.F. [saga]:2014/04/24(목) 21:03:20. 28 ID:ooII2tQCo
이마이 메모 ☆권 34P
미우짱에게 메모를 적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더니 노트 적기를 시작했다! 기뻐!
그래도,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라… 모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무엇인가 미우짱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게 없을까?
…역시 나 자신이 성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오늘은 모두의 장점을 찾아,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
10 : ◆. Mr/yML.F. [saga]:2014/04/24(목) 21:07:08. 27 ID:ooII2tQCo
…
미우 「레슨장…」
카나 「누구 없을까?」
「…투, 쓰리, 원, 투, 쓰리…」
미우 「누가 연습 하고 있어!」
카나 「문구멍으로 안 보여?」
미우 「으응―…?」
「원 투 쓰리!」
미우 「히야!」
카나 「미우짱!?」
미우 「소, 손가락이…」
카나 「손가락…?」
11 : ◆. Mr/yML.F. [saga]:2014/04/24(목) 21:09:39. 38 ID:ooII2tQCo
아츠미 「미안 미안 미우짱, 카나씨도, 안녕∼」
무나카타 아츠미, 14
미우 「아츠미짱…심장 멈추는 줄 알았어… 허리 빠진 거 같아」
아츠미 「이야∼, 묵묵히 연습을 하고 있는데 어쩐지 플로랄이 느껴져서…」
카나 「안녕, 아츠미짱. 이렇게 아침 일찍 연습훈련이야? 대단해!」
아츠미 「아니 아니―, 매일하는 손가락 운동이니까.」
미우 「우우…엉덩방아 찧었어」
아츠미 「미안해 미우짱… 그런데, 갑자기이긴 한데 뭔가 기억나지 않아…?」
12 : ◆. Mr/yML.F. [saga]:2014/04/24(목) 21:12:05. 74 ID:ooII2tQCo
미우 「에…?」
아츠미 「그 천진난만한 표정 아래에 숨겨진 산… 무방비한 미우짱의 자세도…언젠가 갔던 하와이 섬의 푸른 하늘이 떠오르는걸…? 히히」
미우 「잠깐 기다려 아츠미짱…! 나 어쩐지 힘이 안 들어가니까 일으켜줘」
아츠미 「괜찮아, 상냥하게 할게… 그럼 오늘 처음, 잘 먹겠습니다!」
미우 「히야아아아아!」
카나 「대단해…」
13 : ◆. Mr/yML.F. [saga]:2014/04/24(목) 21:15:10. 17 ID:ooII2tQCo
아츠미 「잘 먹었습니다∼」
미우 「우우… 아침부터 이런…」
아츠미 「그런데, 둘이서 함께 뭐하고 있었어? 레슨 하러 온 거야?」
카나 「맞다! 있잖아 아츠미짱, 우리들 지금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찾고 있엉」
아츠미 「장점…」
카나 「응,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아 우리도 배우자! 야」
아츠미 「그랬구나∼. 으~음, 내 장점은 뭐야?」
미우 「생각 걸 그대로 하는 거 아닐까…」
카나 「아츠미짱은 쉽게 사람들하고 친해져! 그게 아이돌로서 인기가 높은 이유라고 생각해!」
아츠미 「이야~ 그런… 내가 자랑할 수 있는 건 손가락 재주 정도야」
14 : ◆. Mr/yML.F. [saga]:2014/04/24(목) 21:18:41. 94 ID:ooII2tQCo
아츠미 「카나씨와 미우짱이 장점이 있어∼!」
카나 「아니 아니 그런… 에헤헤… 어쩐지 부끄러워」
아츠미 「미우짱은 숨기지 못하는 산에, 카나씨는 부드럽게 부풀어 오른 산이 멋져∼!」
미우 「그거 가슴뿐 아니야…?」
카나 「그렇지만 그런 『조건』도 아이돌에게는 필요한 걸지도…?」
15 : ◆. Mr/yML.F. [saga]:2014/04/24(목) 21:20:51. 87 ID:ooII2tQCo
아츠미 「그래서 말이에요 , 카나 상…생각했습니다만 나 아직 카나 상의 일 전혀 모른다라고」
미우 「아, 카나짱에게도 할 생각이구나!」
아츠미 「그러니까… 살짝만 육체적인 스킨십을 해서, 우리들의 거리를 줄이고 싶다~~ 랄까」
카나 「엣, 조, 좋아- 나는… 사양할까…? 어쩐지 격렬할 것 같고…」
미우 「응, 사양하는 게 좋아…」
16 : ◆. Mr/yML.F. [saga]:2014/04/24(목) 21:22:28. 39 ID:ooII2tQCo
아츠미 「……안돼, 나요? 이런 어리광… 그렇네요, 죄송합니다…」
미우 「 약삭빠른 여동생 오라… 카나짱 속지마!」
카나 「…응…그래… 괜찮아. 알고 있어, 괜찮아」
아츠미 「언니…안 돼…?」
카나 「응, 괜찮아! 언니를 마음대로 해도 좋아!」
미우 「괜찮은 거야!?」
아츠미 「앗싸! 잘 먹겠습니다!」
17 : ◆. Mr/yML.F. [saga]:2014/04/24(목) 21:26:02. 58 ID:ooII2tQCo
미우사기 노트 2P
설마 아침부터 아츠미짱의 먹이가 되다니…
하와이에 있을 때가 떠오른다고 했지만 그 무렵보다 손놀림이 진화 한 거 같아…
진화… 네, 아츠미짱도 매일 손가락 트레이닝으로 진화하고 있어!
나도 매일 100개 정도 개그를 생각하는 특훈이라도 할까!
오아후섬에서 오후! 는 지금 생각해도 별로였으려나…
이마이 메모 ☆권 35P
대단했어… 아츠미짱의 손놀림
그런 식으로 말하면 거절할 수 없는걸…언니, 이고
아이돌은, 사랑스럽게 보이는 연기를 익혀야 하는 걸까?
그렇지만, 아츠미짱의 강함과 한결같음은! 나도 본받아야!
…그렇다고는 해도, 정말로 굉장했는데…
19 : ◆. Mr/yML.F. [saga]:2014/04/24(목) 21:28:35. 50 ID:ooII2tQCo
카나 「대단했어…」
미우 「굉장하지…」
카나 「나 어쩐지 가슴 근처가 아직도 이상해」
미우 「그거, 알아…」
「어머, 두 사람 무슨 일인가요∼?무후후…」
미우 「이 웃음소리는!」
20 : ◆. Mr/yML.F. [saga]:2014/04/24(목) 21:30:22. 26 ID:ooII2tQCo
카나 「히나코짱 안녕―」
히나코 「안녕하세요―…어쩐지 멍하니 있는 거 같던데」
키타 히나코, 15
미우 「가슴이…」
히나코 「가슴…?」
카나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괜찮아」
히나코 (두 사람이 가슴을…? )
21 : ◆. Mr/yML.F. [saga]:2014/04/24(목) 21:32:27. 53 ID:ooII2tQCo
카나 「있잖아 히나코짱, 잠깐 묻고 싶은 게 있어」
히나코 「왕자님의 가슴에… 무후후……아, 네… 무슨 일인가요?」
카나 「우리들, 지금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찾고 있어」
히나코 「장점, 인가요?」
미우 「응,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찾아서, 탑 아이돌이 되는데 참고할거야!」
히나코 「 멋지네요∼…그렇지만, 히나코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카나 「히나코짱은 항상 멋져! 모자가 정말 귀여워!」
히나코 「무후후, 부끄럽네요」
22 : ◆. Mr/yML.F. [saga]:2014/04/24(목) 21:34:04. 67 ID:ooII2tQCo
미우 「그리고 상상력이 풍부해!」
히나코 「말은 하기 나름이네요∼, 하지만, 기뻐요.」
미우 「나도 히나코짱 정도로 상상력이 풍부하면 좀 더 개그를 많이 생각할 수 있을까나…」
히나코 「그럼, 함께 해볼래요∼?망상…무후후」
미우 「망상?」
히나코 「네, 탑 아이돌이 된 자신을 망상해 봐요… 그럼 뭔가 떠오를지도 몰라요 …?」
카나 「그거 재미있을지도! 좋아, 해보자!」
23 : ◆. Mr/yML.F. [saga]:2014/04/24(목) 21:37:15. 46 ID:ooII2tQCo
망상 탑 아이돌 야구치 미우
미우 「이~에이 모두! 분위기 탔네∼!?」
와아아
미우 「에헤헤… 있잖아, 이전에 하와이에 로케를 하러 갔는데」
…? 웅성웅성…
미우 「거기 있는 팬이, 개그를 해달라는 부탁을 했어!」
오오∼!?
미우 「그래서, 아메리칸 조크를 했어! 『hey! 옆집에 헤이가 생겼어! 』 라고, 깡총깡총!」
와하하 미우사기! !미우사기!!
? 「이거 아이돌이 아니라 코미디언 아닙니까? (론파」
미우 「이상한 환청이…」
25 : ◆. Mr/yML.F. [saga]:2014/04/24(목) 21:42:12. 24 ID:ooII2tQCo
망상 탑 아이돌 이마이 카나
카나 「모두 안녕―!」
「카나짱! 안녕―!!」
카나 「에헤헤 모두 기운 넘치네!」
「카나짱, 학교 숙제로 모르는 곳이 있는데…」
카나 「여기는, 이것을 이렇게 하면… 다 되었지?」
「해냈어! 고마워 카나짱!」
카나 「에헤헤… 모두 목 마르지 않아? 나 음료수 사올게!」
「고마워, 카나 언니!」
카나 「…어라!? 메모 두고 와 버렸어! 그게 없으면 무엇을 사야하는지 몰라!」
카나 「역시 탑 아이돌이 되어도 메모가 없으면 불안해-!」
26 : ◆. Mr/yML.F. [saga]:2014/04/24(목) 21:45:12. 24 ID:ooII2tQCo
미우 「코미디언 아니야… 아이돌이야…」
카나 「으응~…우선 소바 국물… 소바 국물…」
히나코 「두 사람 모두 괜찮나요…?」
미우 「하… 망상」
카나 「아… 살았다… 이제 고민하지 않아도 돼…」
히나코 「히나코보다 망상이 상당히 리얼하지 않나요…?」
미우 「탑 아이돌은 큰 일이네…」
카나 「응… 큰 일」
히나코 (무엇을 망상한 걸까요…)
27 : ◆. Mr/yML.F. [saga]:2014/04/24(목) 21:47:45. 40 ID:ooII2tQCo
미우사기 노트 3P
설마 망상 속에서까지 논파 당할 줄은 몰랐어…
그래도, 그런 식으로 관객을 즐겁게 한다면 멋질텐데!
개그가 있든 없든, 모두를 미소 짓게 할 수 있는 아이돌이 되고 싶어!
…그렇지만 아이돌과 코미디언의 경계는 뭘까?
이마이 메모 ☆권 36P
망상 속에서도 메모를 두고 와버렸어…
작년 크리스마스 파티 같아…
역시 탑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는 좀더 제대로 해야겠네!
차라리 처음부터 사무소에 소바 국물을 둘까?
28 : ◆. Mr/yML.F. [saga]:2014/04/24(목) 21:50:28. 29 ID:ooII2tQCo
…
카나 「으응~, 꽤 어렵네-」
미우 「탑 아이돌의 길은 험하네…」
「안녕하세요. 둘이서 쉬는 건가요?」
미우 「아리스짱! 안녕―!」
카나 「안녕! 아리스짱」
아리스 「미우씨와 카나씨… 뭔가 고민이 있는 거 같은데요」
타치바나 아리스, 12
미우 「에, 알아!?」
아리스 「보니까 알겠어요」
카나 「역시 아리스짱! 날카로워∼」
아리스 「네. 뭐 당연하지만요」
29 : ◆. Mr/yML.F. [saga]:2014/04/24(목) 21:53:27. 05 ID:ooII2tQCo
미우 「있잖아, 우리들 지금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찾고 있어-」
아리스 「장점, 입니까??」
카나 「그래서 우리들이 아이돌로 성장하기 위해 참고하려고」
아리스 「과연.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참고로 하는 것은 매우 유효하니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카나 「아리스짱의 장점은 머리가 좋은 거네!」
아리스 「네. 지적으로 총명하네요」
미우 「말이 거침없는 것도…」
30 : ◆. Mr/yML.F. [saga]:2014/04/24(목) 21:55:14. 44 ID:ooII2tQCo
아리스 「카나씨와 미우씨도 장점이 많지 않습니까?」
카나 「에헤헤, 그래? 아리스짱이 그렇게 말하니까 어쩐지 자신감이 생기는 거 같아」
아리스 「카나씨는 언제나 모두를 돌봐 주고 의지할 수 있어요. 언니 같이 상냥합니다」
카나 「에헤헤…」
아리스 「미우씨는 사무소를 편안하게 하는 엔터테이너입니다」
미우 「응, 절대로 말할 거라 생각했어, 그 단어! 그거 칭찬이야!?」
아리스 「칭찬이에요」
카나 「엔터테이너 미우짱!」
미우 「뭐, 엔터테이너뿐이면 괜찮으려나…」
31 : ◆. Mr/yML.F. [saga]:2014/04/24(목) 21:58:09. 02 ID:ooII2tQCo
카나 「아리스짱은, 탑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해?」
아리스 「그렇네요… 영리함, 일까요」
미우 「영리함… 확실히 텔레비전에 나오는 선배 아이돌들은 영리할지도!」
아리스 「네. 최근에는 넷을 자유자재로 취급할 수 있는 스킬이 필요하지요. 블로그나 SNS 같은 걸로 자기 정보를 드러내는 것도 탑 아이돌이 되기 위한 지름길이 아닐까 하고」
미우 「블로그나 SNS라.. 확실히! 우리들은 안 하네!」
카나 「그러고 보니 아리스짱은 그런 거 하는 거야? 언제나 타블렛 들고 있던데」
아리스 「제 자신은 굉장히 하고 싶은데요… 프로듀서씨가 말리고 있어서」
미우 「아아…」
아리스 「어째서일까요?」
미우 「어째서일까나…」
32 : ◆. Mr/yML.F. [saga]:2014/04/24(목) 22:00:09. 20 ID:ooII2tQCo
아리스 「그렇다고 할까, 미우씨 또 방향성 때문에 고민하는 겁니까?」
미우 「…확실히 그렇긴 한데, 그렇게 간단하게 찾을 수 있을 거 같지는 않고…」
아리스 「괜찮지 않습니까 웃음노선. 미우씨의 무기예요」
미우 「나의 무기…」
카나 「나도 좋아해, 미우짱의 개그!」
미우 「카나짱…고마워! 어쩐지 오랜만에 순수하게 칭찬받은 거 같아…」
33 : ◆. Mr/yML.F. [saga]:2014/04/24(목) 22:02:09. 96 ID:ooII2tQCo
아리스 「그럼 그렇게 가실래요? 오늘의 미우씨」
미우 「아니 괜찮아. 그런 매일 코너 같이 부르지 않아도!」
아리스 「카나씨의 이름으로 개그를 해보세요」
미우 「안 돼―, 오늘은 안 할 거야」
카나 「내 이름으로… 조금 듣고 싶을지도」
미우 「카나짱!」
아리스 「그럼 카운트를… 10, 9, 8…」
미우 「에- 잠깐 기다려 지금은 좀…」
34 : ◆. Mr/yML.F. [saga]:2014/04/24(목) 22:04:39. 86 ID:ooII2tQCo
아리스 「 6, 5, …」
미우 「으응―…『 언제 갈 거야? 지금 간다카나♪』… 후후」
아리스 「뭘 그리 혼자서 웃는 건가요…」
미우 「아니 내 생각해도 지금 건 좀 그렇다고 생각해… 간다카나♪ 는…」
아리스 「카나씨도 기가 막혀 하고 있어요」
카나 「언제 갈 거야…? 지금 간다카나…」
미우 「카나짱…?」
35 : ◆. Mr/yML.F. [saga]:2014/04/24(목) 22:07:06. 09 ID:ooII2tQCo
카나 「미우짱 나 이거 써도 괜찮아!?」
미우 「엣?」
카나 「아이돌로서 이야기 거리가 될지도!」
아리스 「카나씨…」
미우 「아니… 내가 말한 거긴 하지만 하지 말아줘…」
카나 「에엣, 안 되는 거야?」
36 : ◆. Mr/yML.F. [saga]:2014/04/24(목) 22:11:44. 93 ID:ooII2tQCo
미우사기 노트 4P
이전 사건 이후로 아리스짱이 닥달하는 게 무서워…
지금 간다카나! 는 아무래도 위험했지…?
이마이 카나… 이마이 카나…
어제는 타코고, *오늘은 이카나! …이제 몰라―!
(설명 : 이마 이카 나 -> 오늘 오징어 나)
이마이 메모 ☆권 37P
아리스짱은 머리가 정말 좋아―, 존경돼!
미우짱도 개그 재미있었어.
지금 간다카나―!조금 귀여울지도!
언젠가 라이브를 하면 언제 갈 거야-? 지금 간다카나―!라고 말해 보고 싶어!
37 : ◆. Mr/yML.F. [saga]:2014/04/24(목) 22:13:23. 11 ID:ooII2tQCo
…
카나 「후우, 순조롭게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네!」
미우 「응, 메모 하는 거 재미 있어!」
「안녕하세요…」
미우 「아, 누가 레슨장에 들어왔어!」
카나 「가자!」
39 : ◆. Mr/yML.F. [saga]:2014/04/24(목) 22:16:13. 96 ID:ooII2tQCo
「왼손으로 마법을… 그리고, 검으로!」
미우 「엣!?」
카나 「기합… 엄청 들어가 있네」
「모두를… 묻어 주겠다!」
미우 「무서워 무서워! 대사가 무서워!」
카나 「어라? 그렇지만 이 대사 어디선가… 아, 알았다!」
40 : ◆. Mr/yML.F. [saga]:2014/04/24(목) 22:18:27. 21 ID:ooII2tQCo
호타루 「후우…」
시라기쿠 호타루, 13
카나 「호타루짱! 안녕―!」
호타루 「카나씨와 미우씨… 안녕하세요! 아, 들렸나요…?」
미우 「안녕 호타루짱. 미안해 -몰래 엿들어 버려서」
호타루 「아니요! 그… 분수에 맞지 않게 큰 소리를 내어 버려서, 시끄러웠나요?」
카나 「그렇지 않아, 호타루짱 연기 잘해서 감탄했어!」
호타루 「그런 그래도, 카나씨가 그렇게 말해주면… 기뻐요. 두 사람도 레슨인가요?」
미우 「아니야… 실은, 지금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찾아 돌아다니고 있어」
41 : ◆. Mr/yML.F. [saga]:2014/04/24(목) 22:20:02. 67 ID:ooII2tQCo
호타루 「장점, 인가요…?」
미우 「응,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찾아서, 인기 있는 아이돌이 되기 위해 참고하려고!」
호타루 「그랬습니까…그래도, 저에게 장점은…」
카나 「많아! 지금도 연기 정말 잘했는걸!」
호타루 「카나씨… 감사합니다!」
42 : ◆. Mr/yML.F. [saga]:2014/04/24(목) 22:21:44. 09 ID:ooII2tQCo
카나 「저기, 호타루짱, 조금 전 대사는 이전의 뮤지컬인 거지?」
호타루 「네, 그래요… 기억하고 있었나요!?」
카나 「에헤헤… 나 보러 갔었어. 호타루짱 굉장히 멋있었어」
호타루 「카나씨… 크리스마스 파티 때도 그랬지만, 언니 같이 상냥해요…」
43 : ◆. Mr/yML.F. [saga]:2014/04/24(목) 22:23:08. 66 ID:ooII2tQCo
미우 「대단해- 호타루짱, 뮤지컬이라니 굉장해! 혼자서 복습한 거야?」
호타루 「네, 그게… 이제 연습할 필요는 없는데요… 제가 맡았던 역할이 어쩐지 마음에 들어서」
카나 「그 검사 역?」
호타루 「네. 어둠에 타락한 기사… 같은 역인데, 어쩐지 저에게 딱 맞다고 할까…연기하고 있으면 굉장히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가끔 연습하고 있어요」
미우 「어둠에 타락한 기사… 멋있어!」
44 : ◆. Mr/yML.F. [saga]:2014/04/24(목) 22:26:01. 26 ID:ooII2tQCo
카나 「저기, 미우짱, 우리들도 연기해 보지 않을래?」
미우 「호타루짱 같이?」
카나 「응, 연극 연습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
미우 「맞아! …그래도 나 연기는 거의 한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 어둠의 힘으로 당신을 쓰러뜨립니다! 같은…?」
카나 「이 복수로 굶주린 피가 당신을 쓰러뜨린다! 같은 느낌일까…?」
호타루 「…」
미우 「어둠에 삼켜져라! 이건 란코짱이네! 아하하」
호타루 「아니에요!」
미우 「엣!?」
호타루 「기사가 어째서 어둠의 힘에 타락했는지…그 절망을 좀 더 상상하면서…」
카나 「호타루짱…?」
45 : ◆. Mr/yML.F. [saga]:2014/04/24(목) 22:28:38. 78 ID:ooII2tQCo
호타루 「마음 속의 희망이 모두 부서질 정도의 절망…그 어둠 속에서 기사는 조용히 웃습니다」
미우 「절망…」
호타루 「네, 절망입니다… 상상해 보세요…」
미우 「절망… 개그가 안 통할 때 그 분위기…」
카나 「절망…메모를 잊어버리고 혼자 남아 버릴 때 그 외로움…」
호타루 「그래요, 그 절망을 가지고 자기 자신과 기사를 겹쳐서… 아시겠나요? 기사의 마음을 지배하는 어둠…」
카나 「어라… 어쩐지」
미우 「할 수 있을지도… 연기」
호타루 「그래요……시작해볼까요… 이 연기에 자신의 생각을 겹쳐서…」
46 : ◆. Mr/yML.F. [saga]:2014/04/24(목) 22:31:24. 33 ID:ooII2tQCo
…
카나 「암흑의 외침을 떨치며… 마수 그리폰이 덮친다…」
미우 「멍하니 있는 그들에게… 절망의 비가 쏟아진다…」
호타루 「때는 무르 익었다. …악의 마력에 채워진, 그 거대한 날개를 목표로…」
카나·미우 「 「클로드가! 영혼의 일격을 내리 친다!」」
호타루 「……후후」
미우 「해냈어… 해냈어 카나짱! 연기!」
카나 「응! 어쩐지 잘 한 거 같아!」
호타루 「후후… 그대로 TV 커머셜을 쓸 수 있을 정도였어요…, 좀 더…」
트래이너 「…뭐 하는 거야? 너희들」
카나 「트래이너씨!?」
47 : ◆. Mr/yML.F. [saga]:2014/04/24(목) 22:35:01. 24 ID:ooII2tQCo
미우 「아, 안녕하세요… 언제부터 거기에…」
트래이너 「아까부터 들었어. 호타루짱 또 기사 연기 한 거야?」
호타루 「죄, 죄송합니다… 멋대로 레슨장을 사용해서」
트래이너 「뭐, 됐어. 그렇다고 할까 세 사람 모두, 마지막 연기…」
카나 「에…?」
트래이너 「꽤 잘 하던데, 그 상태로 잘해!」
미우 「…! 네!」
카나·미우·호타루 「 「 「감사합니다!」」」
48 : ◆. Mr/yML.F. [saga]:2014/04/24(목) 22:38:21. 17 ID:ooII2tQCo
미우사기 노트 5P
트래이너씨에게 칭찬 받았어! 연기에 조금은 자신이 생겼을지도!
호타루짱에게 감사하지 않으면! 맡은 역할의 기분이 된다, 인가…
절망… 확실히 개그가 안 통할 때는 식은 땀이 멈추지 않는데
그렇기에 웃길 때는 기쁜걸… 응, 맞아!
이마이 메모 ☆권 38P
호타루짱이 가르쳐 준 덕분에 연기를 잘할 수 있게 되었어!
언니인데 배우기만 했네? 다음에 답례를 해주지 않으면!
앞으로는 기분에 대한 것도 메모해 두자,
연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을 텐데!
49 : ◆. Mr/yML.F. [saga]:2014/04/24(목) 22:40:51. 00 ID:ooII2tQCo
미우 「칭찬 받아버렸네…!」
카나 「나 어쩐지 연기에 자신이 생겼을지도…」
미우 「에헤헤, 나도 오늘은 많은 걸 배운 거 같아!」
카나 「다른 사람들의 장점 찾기, 대성공이네!」
P 「카나, 미우!」
카나 「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
미우 「안녕하세요! 무슨 일 있나요?」
P 「두 사람 같이 있었던 건가! 딱 좋다… 그래, 너희들 듣고 기뻐해라!」
카나 「…?」
P 「카나, 미우, 너희들 둘이 말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기로 결정되었다!」
50 : ◆. Mr/yML.F. [saga]:2014/04/24(목) 22:44:09. 41 ID:ooII2tQCo
미우 「엣…!?」
카나 「둘이 함께, 인가요!?」
P 「아아 그렇다, 이번 이벤트는 꽃을 모티브로…」
미우 「……해냈다!」
카나 「해냈어 미우짱! 오늘은 어쩐지 미우짱의 날이네!」
미우 「나도 카나짱하고 같이 이벤트에 나갈 수 있어서 기뻐… 힘내자!」
P 「…아아, 축하한다 둘 다! , 지금부터 조정할 거 많으니까」
카나·미우 「네!」
미우 「아, 잠깐 기다려 주세요…」
카나 「에헤헤, 저도…」
P 「?」
미우 「지금 이 기쁜 기분도, 소중한 추억이니까」
카나 「메모할 거에요! 잊지 않도록!」
51 : ◆. Mr/yML.F. [saga]:2014/04/24(목) 22:46:38. 47 ID:ooII2tQCo
미우사기 노트 6P
해냈다―!!
카나짱하고 같이 이벤트에 나갈 수 있다니!
오늘은 이런 저런 것도 배우고, 정말 기뻐!
앞으로도 많은 것들을 메모해야지!
이마이 메모 ☆권 39P
이벤트에 나갈 수 있어… 미우짱하고 같이!
너무 기뻐서 어떻게 메모해야 좋을지도 모르지만
반드시 앞으로도 많은 것을 메모하면서,모두 같이 가다 보면
성장할 수 있을 거야!
좋아, 앞으로도 힘내자!
52 : ◆. Mr/yML.F. [saga]:2014/04/24(목) 22:48:21. 97 ID:ooII2tQCo
미우 「…좋아!」
카나 「메모 다 했어요!」
P 「둘이서 메모하는 건가?」
미우 「네, 조금 전 카나짱에게 배웠어요」
P 「그런가, 앞으로도 자주 메모하면 도움이 될 거다」
미우 「네!」
P 「탑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걸 배워야 하니까, 그 노트와 메모장, 소중히 해라!」
카나 「네, 소중히 할 거에요! 왜냐하면 모두와의 소중한 추억으로 채워져 있는…」
미우·카나 「 「미우사기 노트와 이마이 메모이니까요!」」
끝
54 : ◆. Mr/yML.F. [saga]:2014/04/24(목) 22:50:37. 87 ID:ooII2tQCo
끝입니다―.
설마 미우와 카나가 함께 등장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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