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 P 「카나코, 너 살쪘어?」
카나코 「엣?」
P 「아니, 어쩐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
카나코 「그, 그렇지 않아요!」
P 「그런가? 그렇지만 지금도 말이지, 거기, 그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뭐야?」
카나코 「이, 이것은.....」
P 「어떻게 봐도 애플 파이이겠지」
카나코 「최, 최근 챌린지 중이에요! 그러니까 그 시식을....」
P 「그리고 어제는 확실히 쇼트케이크였으렸다」
카나코 「그, 그건 우연히 한정품을 얻어서....」
P「그렇다고는 해도 말잉야, 최근 카나코는 볼 때마다 먹고 있다고」
카나코 「그, 그것은.... 그럴.... 지도.....」
아이리 「카나코쨩~!」
P 「오, 아이리인가」
아이리 「아, 프로듀서씨, 수고 하셨어요!」
P 「그거 초코케잌 맞지?」
아이리 「네, 이번에 새로 만들어 봐서 카나코짱에게 시식하게 하고 싶어서요♪」
P 「카나코에게?」
아이리 「네♪」
P 「일단 물어보겠는데, 얼마나 자주야?」
아이리 「그렇네요, 새로 만들 때마다 시식해주고 있어요」
P 「과연.....」
카나코 「아, 아이리짱이 만드는 케이크는 정말 맛있어요....」
P 「네네」
아이리 「카나코짱은 정말로 맛있게 먹어줘요! 만들어 주는 보람이 있어요!」
카나코 「아, 아이리.....」
아이리 「그러고 보니 이전에도 스위츠 바이킹에 둘이서 갔다왔어요」
P 「헤에, 어떤 느낌이었어?」
아이리 「으~응, 점원에게 제지 당하는 느낌이었어요. 확실히」
카나코 「그, 그것은.....」
P 「호오.....」
아이리 「그렇지만 파티시에가 『너는 먹는 모습이 좋다』고 칭찬했어요!」
카나코 「.....」
아이리 「다음에 저랑 가지 않으실래요? 프로듀서씨♪」
P 「뭐, 조만간」
P 「카나코」
카나코 「네, 네!.....」
P 「슬슬 더워지지 않았어?」
카나코 「그, 그렇네요....」
P 「그런 시기엔 말이지, 아이돌은 그라비아 촬영이 증가하지」
카나코 「네, 네.....」
P 「그 때 촬영 현장에 포동포동한 체형의 아이돌이 오면 다들 어떻게 생각할까?」
카나코 「그, 그것은.....」
P 「그리고 그 포동포동한 체형을 한 아이돌을 본 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카나코 「그러니까......」 덜덜덜덜
P 「뭐, 이 이상은 말하지 않겠다, 그럼 나는 잠깐 어디 갔다 올 테니까」
덜컹
아이리 「카나코짱 안색이 이상해?」
카나코 「엣!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미무라 카나코의 방----
카나코 (괘, 괜찮아 괜찮아! )
카나코 (확실히 최근 재지 않았지만 아마 괜찮을 거야.....)
슥
카나코 (이, 이것은.....)
카나코 (하, 하지만 옷의 무게도 있으니까.....)
카나코 (옷을 벗으면 조금은.....) 훌렁 훌렁
카나코 (그럼 다시 한번! )
슥
카나코 (어, 어라? )
카나코 (소, 속옷도 벗는 것이.....)
카나코 어머니 「알몸으로 뭐하는 거니, 카나코?」
카나코 「아, 아무것도 아니야!」
카나코 어머니 「그래? 감기라도 걸리면 큰 일이니까 옷은 입어야 한다?」
카나코 「아, 알고 있어!」
카나코 어머니 「어머나, 그러고 보니 너.....」
카나코 「왜?」
카나코 어머니 「조금 살찌지 않았어?」
카나코 「!」 쿵
카나코 어머니 「과자를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아, 그럼」
카나코 「그, 그런.....」
카나코 「화, 확실히 나의 프로필은.....」
카나코 「신장 153 cm, 체중.....」
카나코 「오, 52킬로....」
카나코 「그러고 보니 어쩐지 배 주위가.....」
P 『포동포동 체형을 한 아이돌을 본 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카나코 「이, 이대로라면 정말....」
카나코 「다이어트를 해야 해!」
카나코 「이제 과자 먹지 않을 거야―!」
-----3일 후-----
카나코 「하아.....」
아이리 「괜찮아? 카나코짱」
카나코 「응, 아무것도 아냐.....」
카나코 (하아 배고파.....)
아이리 「그렇지만 안 좋아 보여, 피곤한 거야?」
카나코 「으응, 신경쓰지마.....」
카나코 (아이리짱도 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먹는데.....)
카나코 「어째서 이렇게나 차이가.....」 중얼
아이리 「무슨 일이야?」
카나코 「아무것도.....」
카나코 (어디로 가는 걸까.... 먹은 거.....)
아이리 「잘 모르겠지만 무리하지 말아줘」
카나코 「응.....」
아이리 「텔레비전이라도 보면서 기운 내.....」 삑
『시죠 타카네 라면 탐방, 오늘은 여기, 二十郎.....』
삑
아이리 「어라? 어째서 끈 거야?」
카나코 「그게, 그.....」
카나코 (배 고픈데 그런 거 보는 건 고문이야....)
카나코 (그리고 지금은 하루 한끼 샐러드만, 과자도 안 먹고....)
카나코 (아아....배 고파.....)
아이리 「오늘 카나코짱은 어쩐지 이상하네」
카나코 (역시 프로듀서씨도 아이리짱 같이 스타일이 좋은 걸 좋아할까....)
카나코 (가, 가슴이라면 지지 않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사나에 「무슨 일이야, 두 사람 모두?」
유키노 「어머나, 카나코짱 기운 없어 보여요」
아이리 「그것이 조금 전부터 쭉 이랬어요.....」
사나에 「혹시 감기? 안 돼. 컨디션 관리는 제대로 해야지!」
유키노 「몸이 따뜻해지는 허브티라도 타드릴까요?」
카나코 「아니요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카나코 (하아... 이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자신이 없어져 버려요....)
카나코 (모두 나올 곳은 나오고 들어갈 곳은 들어가고....)
카나코 「사나에씨, 잠깐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사나에 「응, 뭔데?」
카나코 「그.... 사나에씨는,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무언가를 하나요?」
사나에 「나? 으응~... 딱히 없는데....」
카나코 (그런데도 그렇게나 스타일이 좋다니....)
사나에 「뭐, 과식을 안 하는 정도일까」
카나코 「과식하지 않는다, 인가요....」
사나에 「최근, 팔뚝이나 배 주위가 신경이 쓰여서 말이야....」
아이리 「그렇지만 사나에씨 스타일 좋은걸요♪」
유키노 「그래요, 부럽습니다」
사나에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젊은 애들이」
아이리 「유키노씨도 스타일 좋은걸요」
유키노 「아이리짱도이에요♪」
사나에 「어라? 무슨 일이야, 카나코짱?」
카나코 「.....아무 것도 아니에요」
아이리 「아, 혹시 일전에 프로듀서씨가 한 말을 신경 쓰는 거야?」
사나에 「P군이 한 말?」
유키노 「무슨 말인가요?」
카나코 「그.... 최근 살쪘다고....」
사나에 「그런 말을 했어? 변함 없이 매너가 없네.....」
아이리 「조금 전부터 기운이 없는 것도.....」
카나코 「일단은.... 다이어트 하고 있어서.... 그래서....」
유키노 「괜찮아요, 카나코짱은 살찌지 않았어요」
사나에 「여자아이는 조금 포동포동한 정도가 귀여워」
카나코 「그, 그런가요?」
아이리 「평소처럼 같이 케이크 먹자♪」
카나코 「응, 그럼... 안 돼 안 돼! 체중을 줄이지 않으면 안 되는 건 정말이니까!」
아이리 「그렇지만, 또 새로운 케이크 만들어서 시식해 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슥
카나코 「아, 맛있을 것 같아.....」 쥬르
아이리 「이번에는 생크림을 듬뿍 넣었어♪」
사나에 「아, 나도 먹고 싶어」
유키노 「그럼 저는 홍차를 타겠습니다♪」
카나코 (우우... 오늘은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지금 당장이라도 먹고 싶지만.....)
카나코 「안 돼! 안 돼! 이대로는 뚱뚱돌이라는 말이나 들을 거야!」
아이리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나에 「그래, 카나코짱」
유키노 「모처럼의 케이크이니까요. 모두 같이.....」
카나코 「안 돼요! 마음은 고맙지만 참아야 해요!」
사나에 「이건 중증이네」
아이리 「그렇지만 그렇게까지 살이 찐 거 같지는 않은데.....」
유키노 「지금의 카나코도 사랑스럽다고 생각합니다만....」
카나코 「그렇지만 배 주위라든지 최근 큰 일이고, 거기에.....」
유키노 「거기에?」
카나코 「이대로는..... 프로듀서씨에게.... 미움 받아버릴 것 같아서.....」
P 「이런 이런....」
사나에 「P군, 카나코짱 어때?」
P 「네, 지금은 괜찮은 것 같네요」
사나에 「그런가, 안심했어」
P 「감사합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셔서」
사나에 「괜찮아 그 정도는, 그보다 P군? 안 되잖아, 여자에게 살쪘어? 라고 물으면」
P 「...미안합니다.....」
사나에 「정말이지.... 매너가 없는 남자는 인기 없어?」
P 「주의를 줄 생각인 것이, 조금 지나쳤네요.....」
사나에 「카나코짱 꽤나 신경 쓰고 있었어」
P 「알고 있어요, 본인에게도 무리 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전했어요」
사나에 「그렇다면 안심이야, 하지만 잘도 눈치챘네?」
P 「무엇이 말입니까?」
사나에 「카나코짱이 살찐 거 말이야, 나도 유키노짱도 아이리짱도 전혀 깨닫지 못 했는데....」
P 「그야 알죠, 같이 있는 기간이 길었으니까」
사나에 「흐~응, 잘도 보고 있었네....」
P 「어쨌든 카나코의 다이어트에 협력 해 주세요, 무리 하지 않는 방향으로」
사나에 「괜찮아, 모두 협력할 테니까」
P 「부탁할게요」
사나에 「그런데 P군, 오늘 나 뭔가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아?」
P 「오늘의 사나에씨? 으음.....」
사나에 (어째서 카나코짱의 일은 사소한 것도 눈치채면서 나는.....)
P 「아, 오늘은 화장을 잘 했다든가?」
사나에 「전혀 아니야! 어제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조금 잘랐어!」
P 「그, 그랬나요.... 어울려..요! 매우!」
사나에 「거짓말쟁이! 말할 때까지 눈치 못챘지!? 정말로 이상한 부분에선 날카로운 주제에 중요한 건......」
P 「죄, 죄송합니다, 하지만......」
「시, 싫어―!!!」
P·사나에 「! !」
「날 뛰지마!」
「카나코짱, 가만히 있어 주세요!」
「하, 하지만! 아, 거기는.....」
「괜찮아, 내가 만든 이것을 쓰면 곧바로.....」
「릴렉스예요, 릴렉스♪」
「뭔가요 이건!? 어쩐지 미끌 거려요!」
「괜찮아, 언니가 만든 건 특별하니까」
「참아줘! 이것도 지방 연소 하는데 중요한 거니까」
「미끈미끈한 것이! 미끈미끈한 것이―!」
사나에 「.....저기, 살펴보지 않아도 괜찮아?」
P 「괘, 괜찮아요.... 트래이너들에게 맡겨두는 것이.....」
「좋아, 마무리다」
「아, 잠깐!....., 거기는 안 돼~!...」
사나에 「저, 정말로 괜찮아?」
P 「아, 아마도.....」
-----1개월 후-----
카나코 「그럼....갑니다!」
슥
카나코 「빠, 빠졌어요―!」
P 「이야―, 노력했구나 카나코!」
카나코 「아니에요, 모두 협력 해주어서 그런 거에요!」
사나에 「아니 아니, 카나코짱 정말로 노력했어」
유키노 「그렇네요, 착실하게 계획을 따랐습니다」
아이리 「과자도 먹지 않았어♪」
카나코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체중이 프로필에서 조금 줄어들었을 뿐이예요.....」
P 「그 정도 만으로도 좋지 않아?」
카나코 「으응~, 좀 더 빼는 것이.....」
P 「이걸로 좋아, 니즈다 니즈!」
P 「트래이너들도 수고 하셨습니다」
트래이너 「후훗, 카나코짱도 정말 노력했었어요」
베테랑 트레이너 「역시 보여 주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분발하는 거 아닌가?」
P 「과연.... 팬을 위해서 이군요! 과연 카나코!」
마스터 트레이너 「.....뭐, 그런 것으로 해 둘까」
루키 트레이너 「둔감도 지나치면 죄예요? 프로듀서씨」
P 「그러고 보니, 특별 마사지가 어떤 건지 결국 모른 채 끝났는데 뭐였습니까?」
마스터 트레이너 「알고 싶은가?」
P 「뭐, 조금은....」
트래이너 「별로 프로듀서씨가 무슨 일이 있어도 알고 싶다고 한다면 상관없지만.....」
루키 트레이너 「버릇이 될지도 몰라요?」
P 「그, 그럼, 다음 기회에....」
베테랑 트레이너 「현명하다」
마스터 트레이너 「그보다 카나코의 매력을 죽이지 않을 정도로 트레이닝할 생각이다」
트래이너 「너무 빼면 매력이 오히려 줄어드니까요」
P 「역시 대단합니다, 감사합니다!」
카나코 「프로듀서씨, 이번에는 정말로 감사합니다」
P 「아아 괜찮아, 그보다 나도 말이 지나쳤어, 미안 카나코」 꾸벅
카나코 「그, 그런! 머리 들어 주세요! 제가 야무지지 못해서 그런 거니까요!」
P 「아니, 내가 평상시부터 주의했어야 했어.....」
카나코 「아니에요! 내가 좀 더 아이돌이라는 자각이 있었다면.....」
사나에 「네네, 그쯤 해 둬 두 사람」
유키노 「후훗, 서로 닮은 사람끼리, 라는 걸까요?」
아이리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이네♪」
P 「뭐, 어찌되었든! 이것으로 언제라도 그라비아 촬영이 들어와도 괜찮아」
카나코 「네, 네!! 조금은 자신이 생겼을지도....」
P 「좀 더 자신을 가져도 괜찮아, 지금의 카나코는 매우 매력적이니까」
카나코 「매, 매력.....」 화아아아아아악
P 「지금의 너의 몸을 보면 어떤 녀석이라도 뇌가 녹아버릴 거라고, 그 정도로 멋진 몸이니까!」
카나코 「우우/////」 화아아아악
P 「그러니까 자신을 비하 하는 것은..... 어라, 왜 그래?」
사나에 「P군, 성희롱」
유키노 「여성의 몸을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조금.....」
P 「엣, 미, 미안! 별로 그런 의미가......」
카나코 「아니요, 괜찮아요, 프로듀서씨는 칭찬해주신걸요......」
P 「어, 어쨌든! 지금의 너는 매우 빛나고 있어! 이대로 탑 아이돌을 목표로 힘내자!」
카나코 「네! 잘 부탁해요 프로듀서씨!」
−−−−−−−−
P 「후―, 어떻게든 카나코의 다이어트는 성공했군......」
P 「그러나 내가 한 말 때문에 아이돌이 상처 받을 수도 있다니, 앞으로 주의하지 않으면....」
P 「카나코도 분발했고, 오늘은 오래간만에 케이크라도 사줄까」
끼익
P 「다녀왔습니다―!」
아이리 「어서오세요~, 프로듀서씨!」
유키노 「수고 하셨습니다, P씨」
루키 트레이너 「수고하십니다, 프로듀서씨♪」
카나코 「수고하음음음음음 (수고하셨습니다. 프로듀서씨)」 냠냠
P 「.....엣?」
유키노 「P씨도 같이 어떻습니까?」
P 「그러니까, 이것은.....」
아이리 「카나코짱 다이어트 성공 축하 다과회예요♪」
루키 트레이너 「지금까지 참았으니 가끔은....」
아이리 「자, 카나코짱 아앙♪」
카나코 「아앙」 냠
카나코 「응―♪ 맛있어! 행복해」
P 「뭐,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야」
P 「실제로 나도 케이크 사줄 생각이었고」
P 「그렇지만 카나코.....」
P 「케이크를 통째로 혼자서 먹는 녀석이 있을까―!!」
카나코 「핫! 그러고 보니.....」
P 「어째서 모두 말리지 않은 거야!?」
아이리 「그게 정말 맛있게 먹는걸요」
유키노 「솔직히, 이렇게 미소를 지으며 먹으면 말리기 미안해진다고 할까.....」
루키 트레이너 「깨달았을 땐 순식간이었어요.....」
P 「모처럼 다이어트 했는데....」
카나코 「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프로듀서씨.....」
P 「다시!」
카나코 「우아아앙~! 미안해요~!」
끝
시시한 글 실례했습니다
카나코는 주변 사람들이 너무 가늘기에 상대적으로 살쪄 보일 뿐이다!
뚱뚱하지 않다! 뚱뚱하지 않아!
그리고 트래이너들에 대한 이야기를 쓸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그럼 또
-------------------------
안녕하세요. 아이시스입니다.
카나코 팬픽입니다. 약간 개그 같긴 하지만 -_-; 그래도 사랑하는 소녀라는 건 어느 정도는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아이돌마스터 > 팬픽 - 중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무라 카나코「맛있어요ー♪」 (0) | 2014.07.18 |
---|---|
카나코 「눈의 착각입니다!」 (0) | 2014.07.18 |
오이카와 시즈쿠 「꼬오옥―♪」 (0) | 2014.07.18 |
시즈쿠 「행복을 잔뜩, 당신에게 드릴게요….」 (0) | 2014.07.18 |
토토키 아이리 「마법이 풀릴 때까지!」 (0) | 2014.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