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블로그

오레가이루 팬픽/ゆうきゅん 2014. 1. 27. 21:15 by 레미0아이시스

본 팬픽은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작가는 ゆうきゅん님으로, 1월 4일에 메세지를 보냈으나 응답이 없습니다. 향후 거절 메세지가 올 경우, 공지를 해서 지울 생각입니다. 





러블리 마이 엔젤?

 

 

 

「어이 어이,  유키노땅(ゆきのたん), 이제술래잡기는 끝인가도망치지 않으면… 너를 덮쳐 그 몸을 충분히 만끽할 뿐이지만 후힛」

「싫어어어어어어어오지마마마마마맛!

 

나의 비통한 외침이 집안에 울려 퍼진다.

그렇지만내가 사는 곳은 방음 장비가 잘 갖춰진 고급 맨션이기에 밖으로 새나가지는 않는다.

「뭐혼자 사는 너의 집에남자 한 명을 안이하게 들여 보낸 너의 자업자득이다」

일리 있지만 결코 안이하지 않았다비뚤어지긴 했지만 하치만군 나름의 상냥함을 알았기에그것을 신뢰할 수 있다고 나 자신이 인정했었기에… 아무 예고도 없이 내 집에 방문한 하치만군에게 마음을 놓은 결과간단하게 속아 버렸다…. 나의 자업자득인 것 보다육욕을 위해 방문한 하치만군에게 속아 버린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 분하고… 무엇보다 하치만군에게 배신당한 것이 슬퍼서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이러니까 청순 가련 아가씨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속이기 쉽다지금까지 이런 저런 일이 있었지만그 모두가 너를 방심시키기 위한 연극 같은 것이었는데… 간단하게 믿어 버리고 말이지나를 그렇게 좋아해후힛」

하치만군은 콧김을 뿜으며 나를 무시했다 그 썩은 눈동자로 보면서 다가온다.

「시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엇!

 

 

 

그리고-

「유키노땅의 팬티 겟이라고~ ♪

나에게 있어서 악몽이라 할 수 밖에 말할 수 없는 최악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

――――

―――

――

「핫핫핫이것으로 유키노땅은 완전히 내 것이다」

하치만군은 망연자실하게 침대 위에 쓰러져 눈물을 흘리고 있는 나를 보면서 웃고 있다.

「너.. 너무… 너무해요……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몸이 아프고마음은 좀더 아파서….

항상 강하게 있고 싶었는데도 「내 멘탈이 약했다면 조금은 편했을지도 모른다」라는 식의 마이너스 사고가 멈추지 않고자기 혐오에 빠진다상처 입어 버렸다상처 입어 버렸어

 

「이런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다유키노땅의 요염함 모습을 제대로 사진으로 찍지 않으면」

하치만군은 스마트폰을 꺼내 몇 장이나 나를 찍었다.

「소중한 곳이 전부 보이고 있는 레어 사진 겟이라고~♪」 아이같이 전신으로 기쁨을 표현하는 하치만군그렇지만 그 사진은 하치만군이 힘으로 나를 어찌 했다는 증거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나는 하치만군에게 습격 당해 소중한 것을 모두 잃어 버렸다.

「이제 유키노땅을 임신시키면 전업 주부 평안무사이지만 후힛」

「아…아아………」

무서운 가능성을 듣고 전신이 떨리며 조금 전 같은 공포가 엄습한다.

「아아기 생겨 버리면…,  어쩌지」

「낳으면 좋잖아오히려 낳아라낳아 주지 않으면 전업 주부가 될 수 없을 거라고 내가」

내가 최악의 가능성에 절망할 것 같은데도 하치만군은 그것을 좋은 일이라고 기꺼이 말하고 있다

「그럼내가 전업 주부가 되기 위해서라도… 확실히 유키노땅을 임신시키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후힛」 하치만군이 다시 침대위로 다가오는 행동에 악몽이 선명해진다

「시싫어……

떨리는 몸으로 필사적으로 도망치려고 하지만언제나 함께 자던 커다란 판 씨 봉제인형이 벽이 되어 도망갈 길을 막고 있다.

「부탁이니까이제이제 용서해줘!

「단념해라오히려 기뻐해라 러블리 마이 엔젤 후히」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

―――――

――――

―――

――

「아니지… 이건 아니다」

자이모쿠자가 또 소설 감상을 요구하며 봉사부에 방문했을 뿐이지만 용서한다.

그렇다고 할까 이 소설… 확실히 치바 남매를 사랑 하게 되는 얀데레 천사 취급에 정평이 난 유명한 작품하고 상당히 유사한데… 뭐 표절이라든가 절대로 안 되지만 자이모쿠자라면 어쩔 수 없고 이것도 용서해주자정말로 죄송합니다 제가 대신 사과 합니다자이모쿠자에게도 상냥하다니 하치만적으로 포인트 높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지금까지는 중전개 전파계 소설이라면 이번에는 「관능」.

나에게만 감상을 요구했다면 모르겠는데유키노시타와 유이가하마에게도 감상을 요구한 것이다.

관능 소설인데 여자에게 감상을 요구한데다가 하물며 소설 내용이라고는 해도 능욕된 유키노시타에게도 감상을 요구하다니 어느 정도 극S인데아니 극M인가…?잘 모르겠고 절대 이해하고 싶은 것도 아니다자이모쿠자의 존재조차 이해하고 싶지 않을 정도다누구야 그 자이뭐시기별로 혀 씹힌 것이 아니니까태클은 사양이니까거기에러블리 마이 엔젤은 코마치와 토츠카이지 유키노시타는 아니다이론은 결코 인정하지 않는다.

…라고 외치고 싶기는 하다아무튼 죽고 싶지 않으니까 부르지 않겠지만. …부른 것만으로 역시 죽는 건가내가

 

지금 이 관능 소설 내용과 관계 없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정신적으로도 여러 가지로 위험하니  우선 히키가야가의 필살 오의 중 하나인 「도피」를 실행하고 있다.

아무튼 도피하지 않고만일 내가 유키노시타를 덮쳤을 경우를 생각하면 절대로 당할 것이다.  이 관능 소설은 피카소다따라서 생각조차 쓸데없다.

그렇지만…  무서워하며 울부짖는 유키노시타는 보고 싶다….

아니그런 유키노시타를 실제 보고 싶다는 게 아니라강하고 늠름한 유키노시타인 채로 있는 것이 좋다고는 생각한다고그렇지만 말이지,  「남자라면 한 번은 미네 후지코와 자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 거다그러니까 그런 유키노시타를 한 번은 보고 싶다고 생각한 거뿐이라고그러니까 나는 잘못하지 않았다잘못된 것은 세상이다!

 

그런데 후지코짱에 대해서 말하자면 큰 가슴큰 가슴이라고 하면 만유()인력 법칙으로 친숙한 유이가하마인데살짝 쳐다 보면 「뭐야 이건 유키농 정말 부러워나라면 싫어하기는커녕 오히려 기꺼이… 러블리 마이 엔젤 유이땅 …에헤헤////」 라며 빗치 전문 성우 닮은 목소리로 빗치 주문을 중얼중얼 영창 하고 있는 것처럼도 보이지만아무튼 유이가하마는 너무한 것을 읽고 창백한 상태.

 

한편유키노시타는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김을 내면서 부들부들 떨고 있다뭐야 이거정말 사랑스러워서 집으로 낚아 채고 싶다… 아니이거 초격노 하고 있는 건데역시 낚아채가는 건 반사다무지개 반사로 부탁합니다관능 소설의 감상을 촉구할지 말지 망설이고 있는 의뢰자인 뚱보 자식이 입을 열려 할 때유키노시타와 눈이 맞아 버렸다당황해서 고개를 돌렸지만… 이미 늦었다.

「히히큐가야군당신 설마 나 「유키농 진정해힛키는 절대로 그런 것 하지 않을 테니까!

「하하지만 유이가하마양확실히 히키가야군은 여성에 면역이 없는 동「적어도 DJ라고 해라유키노시타!…DJ인걸나라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그렇지만 히키가야군은 일단이지만 생물학적으로는 수컷이야그러니까 생존 본능의 법칙에 따른다면 있을 수 없는 것도 아니니까

「일단인가…」

아무튼 남자로서 일단은 인정된 것은 기쁠까수컷 취급이지만….

「우우우우힛키는 그런 것 하지 않는 걸!  거기에 만약 생존 본능에 따르려면 유키농이 아니라나나나나나이면 돼잖아!」 어이 빗치가마하… 무슨 말인가무슨 말을 해 버린 건데부정한다면 끝까지 제대로 해주라고….

 

「…유이가하마양나와 당신과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어기둥가야군은 이 졸작 시시한 문장 이하인 관능 소설에도 나왔듯이 전업 주부 지망이야내 경우친가에 돈도 있고 나 자신도 일할 생각이니까 기둥가야군이 전업 주부를 노린다면나에게 생존 본능을 드러내 덮쳐 올 가능성이 높아」

결정적 차이는 스카우터조차 필요 없는 압도적인 바스트 사이ㅈ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얼어 붙은 시선은 그만두라고!

 

「나야말로 가사가 전혀 안되니까 힛ㅋ가 아니라 전업 주부 희망인 사람과 결혼 해야 하는 걸거기에 생존 본능이라면가슴이 크거나 모성이 강하거나 여자력 높은 여성에게 더 노출 되기 쉽고유키농 보다 가능성 있는 것은 나야!」 그러고 보니 스타일은 좋은데 어째 팔리지 않고 남아 있는 히라츠카 선생님에게는 여성이라는 부분이 마구 결여 된 거 같은데… 과연,그러니까 재고품으로 있는 건가…. 누군가 받아 주라고 하는 것보다 「이제 단념해라」 쪽이 적당하다…. 어라눈에서 땀이… 짜다… 엄청 짜다… 앞으로도 노력해 주세요 히라츠카 선생님!

 

 

유감 미인 선생님에게 성원을 보내고 있는데옆에서는 어느 새 「가르릉」 「후샤」내 반 친구와 부장이 수라장 전개에 돌입하고 있었다.

너무나도 상냥한 성모 유이가하마에게조차 바스트 사이즈 차이를 지적 받은 유키노시타가 진심 참전이라니 승패 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고 이거… 어쩐다 도망치자 진짜 도망치자….

「그… 본관의 「너는 이제 두 번 다시 집필하지마어떻게 할거냐고 이해 하기 어려운 이 수라장우선 나는 이제 도망간다감상은 단념해라체념이 중요하다히라츠카 선생님도 이제 결혼은 단념해야 하는 것이다!」 

「잠깐 힛키어째서 돌아가려는 거야?

「잠깐 히키가야군어째서 돌아가려는 것일까..?

「아니… 보라고… 하교시각이고저녁 밥 준비도 해야 하고 그런 이유로

「시간이라면 아직 있잖아!

「체념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무슨 일이라도 단념하는 것에 정평이 난 히키가야군이라면도망치는 것도 당연히 단념할 거라 생각한다만?

「그러니까힛키에게 진정한 러블리 마이 엔젤은 나지유키농은 무섭지만 내가 제대로 지켜 줄 테니까 말해줘 힛키!」 가르릉

「나는 정말로 정말로 본의가 아니지만히키가야군이 무슨 일이 있어도 「러블리 마이 엔젤」 이라고 부르고 싶다면나도 불리는 것에 인색하게 하진 않을 테니,사양하지 않고 유이가하마양에게 마지막 선언을 해 주렴」 후샤「\(^o^)/

 

 

이렇게 해서 돌연 발발한 개와 고양이 파이트는 마지막을 고했다.

어느 쪽을 러블리 마이 엔젤로 선택했는가라고?

그야 고민했지… 토츠카로 할까… 코마치로 할까… 역시 토츠카로 할까… 역시 코마치로 할까….

유키노시타나 유이가하마는 선택지에… 없다고그야 천사가 아니고 여신이라고 너희들그러니까 선택해 주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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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표.. 이걸 끝내자 입니다...  


이 시리즈는 가급적 한번에 다 올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넷에서는 저녁에나 올릴 생각입니다.


물론 전개가 특이한 탓도 있지만.. 사실.. 이거 전재가 여러모로 제 취향에 부합합니다 [.....-_-; 


특히 유이편은... 완전 제 취향... 삭제판으로 올려야 할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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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 음악, 게임 등에 대한 글을 쓰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역시 내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그리고 사키, 러브라이브, 신데마스, 섬란카구라, 아마가미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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