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라던가 영화라던가 드라마라던가.. 이런 영상계열은..
전부 중요합니다. 어느 것 하나라도 이상하면 뜨지 못한다고 봐야하니까요.
물론 전부 잘 갖추었다는게 뜨는 요건은 아니지만요..
주로 애니를 보는 기준이 저는 음악입니다. 오프닝도 좋고 배경음악도 좋고 엔딩도 좋습니다 [....]
일단 좋으면 됩니다.
그게 명곡이다 아니다의 문제라기 보단 그 애니와 얼마나 잘 매치되는가 입니다.
전에 제가 샤프트란 회사를 좋아하는 이유도 그런거고요.
애니에서 음악이란 요소는 물론 배경음악으로 긴장감 유발이라던가 발랄함을 어필한다던가
여러 용도이기도 합니다.
사람이란게 시각정보에 대부분 휘둘린다지만 청각도 무시할 수 없죠.
음악없는 애니를 본다고 하면 여러모로 공허할 겁니다.
현실에서야 BGM이란 단어는 없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리얼리티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 (현실이..)
1.
제가 오덕으로 입문한 계기도 음악때문이었습니다.
에반게리온의 Fly me to the moon을 듣고 퍽 가버렸습니다.
그땐 영상으로 본 것도 아니고 그냥 들은 것이지만요..
이걸 안 들었다고 쳐도 아마 오덕의 길은 갔을거라 싶습니다만...
그 뒤로 여러여러 가지를 보다가 여기 까지 왔습니다.
2.
애니 중에서 아이돌이라던가 가수라던가 그런 주제를 다루는 애니는 꽤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바로 상업성인데..
음반판매시 좋다는 거죠 [........] 아무래도 나오는 음악이 많으니까요
예로 '신만이 아는 세계'를 보면 저로선 1기가 2기보다 낫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사실 하쿠아를 좋아하기 때문에 2기도 만세지만 [....] )
카논입니다. 극중에선 아이돌이죠. 노래도 꽤 괜찮습니다.
어쨌거나 가수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1기와 2기는 엄청 다르게 느껴집니다.
세일즈 포인트가 있다는 느낌이니까요...
3.
캐릭터 송이라던가 하는 것도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작중에는 없지만 그 캐릭터가 불렀다는 매력으로 어필하는거죠.
사키 아치가의 유우입니다. 작중에서 여기에 수록된 노래를 부른적은 없지만요..
그 캐릭터 다운 노래라는 게 포인트죠.
4. 이야기가 엄청 많이 지나갔습니다만 [....]
아이돌마스터는 당연히 그런면에선 유리합니다.
각 캐릭터가 아이돌이고 당연히 노래가 메인입니다.
거기에 싱글송만이 아니라
유닛이라는 개념으로 두명.. 세명.. 이런식으로 팀을 이룬 뒤에 또 노래가 있습니다;;
그 노래들도 좋은 노래가 많기 때문에;;;
5. 전의 글에도 썼지만
특히 작중 치하야란 캐릭터는 특히나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아이돌인지라
그녀의 노래의 경우 특별히 연출되기까지 합니다.
이건 앞의 글에서 썼으니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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