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마와리 「사쿠히마, 히마사쿠」 사쿠라코 「단편집이야」
1 : : [] 2012/03/10 22:00:48. 49 ID:C2tuYQgT0
타이틀:히마와리 「사쿠라코의 핫팬츠!?」
히마와리 「나데시코 언니에게 메일이 왔네요」
나데시코 『사쿠라코가 귀여운 옷 입고 있으니까 와줘』
히마와리 「후우··· 사쿠라코는 전혀 흥미가 없지만
어쩔 수 없으니까 가겠어요」 안절부절
카에데 「히마와리 언니 전속력으로 어디 가는 거야!?」
3 : : [] 2012/03/10 22:03:05. 10 ID:C2tuYQgT0
나데시코 「메일 보낸지 15초··· 빠르네 히마코」
히마와리 「정말 심심해서요···
거기에 나데시코 언니가 불러서 어쩔 수 없이 왔어요!」
사쿠라코 「어라? 히마와리··· 있었네」
히마와리 「! 핫팬츠이에요----!?」
사쿠라코 「? 아, 이거? 언니가 사주었어―」
히마와리 「굿잡이예요! 나데시코 언니!」
나데시코 「그렇게 콧김 뿜지마. 징그러···」
6 : : [] 2012/03/10 22:05:06. 40 ID:C2tuYQgT0
사쿠라코 「저기, ···조금 부끄러운데, 어울려? //」
히마와리 「ㅁ, 뭐, 괜찮지 않나요? //」
사쿠라코 「코피를 쏟으면서 말하니까 설득력이···//」
히마와리 「사쿠라코, 잠깐 산책하지 않겠어요?」
사쿠라코 「히마와리가 앞에서 걷는다면 괜찮아//」
히마와리 「큭···」 (핫팬츠를 입은 사쿠라코를 앞에서 걷게 해, 엉덩이가 흔들흔들 하는 것을 차분히 감상하고 싶었는데, 읽혀졌어요!」
9 : : [] 2012/03/10 22:07:04. 51 ID:C2tuYQgT0
사쿠라코 「//」
히마와리 「?」
나데시코 「히마코··· 망상은 좋지만, 목소리가 보통으로 나왔어···」
히마와리 「무슨!?」
사쿠라코 「야한 히마와리도··· 싫지 않은걸? //」
히마와리 「사쿠라코! //」
사쿠라코 「히마와리! //」 꼬옥
아야노 「∵」
15 : : [] 2012/03/10 22:09:02. 29 ID:C2tuYQgT0
타이틀:히마와리 「범죄는 좋지 않아요」
사쿠라코 「미안해, 히마와리 방에 도촬 카메라&도청기를 둔 것은 나야」
히마와리 「사쿠라코의 휴대폰이, 화상통화 모드로 제 책상 위에 놓여져 있는 것을 봤을 땐 무엇일까 했어요···」
사쿠라코 「흑심이었어. 정말로 미안」 도게자
나데시코 (아직도 도게자인가요, 사쿠라코는! )
히마와리 「뭐, 솔직하게 말했으니까 이번엔 용서하겠지만, 다음은 없어요?」
16 : : [] 2012/03/10 22:11:04. 91 ID:C2tuYQgT0
사쿠라코 (사실은 소형 카메라를 3개 정도 설치했지만, 들키지 않았어!
이것이야말로 숲을 숨기려면 나무 작전! )
히마와리 (용서할 수 있어요. 저도 108개 정도 카메라를 설치했고)
사쿠라코 「계획대로!」
히마와리 「생각대로예요!」
카에데 「히마와리 언니 방에서 도촬 카메라가 3개 발견되었어···」
하나코 「사쿠라코의 방에서 카메라가 108개 발견되었는데 이건 뭐야?」
히마와리 「∵」
사쿠라코 「∵」
18 : : [] 2012/03/10 22:13:05. 13 ID:C2tuYQgT0
타이틀:사쿠라코 「유루유리 1화를 보고···」
사쿠라코 「히마와리! 이거 봐!」
히마와리 「? 아카자양 속옷인가요?」
사쿠라코 「토시노 선배하고 같은 거라니 부럽네!」
히마와리 「그렇네요···」 짜증
19 : : [] 2012/03/10 22:15:04. 59 ID:C2tuYQgT0
사쿠라코 「히마와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같은 거 좋지 않아? //」 머뭇머뭇
히마와리 「하아? 모르겠어요!
그렇게 토시노 선배가 좋으면, 같은 속옷을 사면 되지 않나요!?」
사쿠라코 「아, 아니야! 토시노 선배가 아니라···」
히마와리 「그럼, 아카자양인가요!?
언제나 언제나 「아카리짱 아카리짱」이라고 말하고, 그렇게 아카자양이 좋으면
아카자양하고 노세요!」
사쿠라코 「아, 아니야! 나는 히마와리와 같은 걸 입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히마와리 「네?」
20 : : [] 2012/03/10 22:17:07. 56 ID:C2tuYQgT0
사쿠라코 「그러니까, 히마와리와 뭔가 같은 걸 가지고 싶어」
히마와리 「···그런가요···
죄송합니다, 마음대로 오해 해서···//」
사쿠라코 「응, 히마짱이라면 뭐든지 용서해줄게//」
히마와리 「사짱//」
사쿠라코 「히마짱//」
히마와리 「사실은 오늘 제가 입고 있는 속옷은
사짱하고 같은 속옷이에요//
이미 두 사람은 같네요♪」
사쿠라코 「에? 어떻게 내 무늬를 알고 있는 거야?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야」
히마와리 「∵」
23 : : [] 2012/03/10 22:19:07. 29 ID:C2tuYQgT0
타이틀:히마와리 「리벤지이에요!」
사쿠라코 「저기··· 히마와리, 묻고 싶은 게 있는데···」
히마와리 「사쿠라코? 어조가 이상하네요? 무슨 일 있는 건가요?」
사쿠라코 「저기, 그··· 브라를 차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돼?」
히마와리 「사, 사, 사, 사쿠라코가 브라를!?
사쿠라코가! 사쿠라코가 브라를----- ! ! ! !」
사쿠라코 「야! 소리 지르지마----! 모두 듣잖아---!」
히마와리 「미안해요, 순간 단정치 못했네요」
24 : : [] 2012/03/10 22:21:08. 70 ID:C2tuYQgT0
사쿠라코 「···그래서 말이야, 처음 한 이야기인데··· 히마와리는 어떤 브라를 입어?」
히마와리 「네헤? //」
사쿠라코 「아니, 있잖아, 처음이고 말이야―. 어떤 것이 보통인지 알고 싶어서!
벼, 별로 히마와리와 같은 거면 좋겠다- 같은 생각을 한 건 아니야! //」
히마와리 「그··· 속아 넘어가지 않아요//」
사쿠라코 「우우···//」
25 : : [] 2012/03/10 22:23:15. 62 ID:C2tuYQgT0
히마와리 「어쩔 수 없네요
다음에 같이 같은 거 사러 가요//」
사쿠라코 「응//」
히마와리 「그럼, 돌아갈게요. 수고 하셨어요―」
사쿠라코 「응」
아야노 「∵」
치토세 「」 줄줄줄
쿄코 「」
유이 「//」
치나즈 (이 작전 쓸 수 있어! )
아카리 「\아키링~ /」
26 : : [] 2012/03/10 22:25:07. 76 ID:C2tuYQgT0
타이틀:사쿠라코 「3차원의 좋은 점」
사쿠라코 「최근 히마와리가 뭐시기 뭐시기 애니에 빠졌어···」
사쿠라코 「오타쿠가 되기 전에 3차원의 좋은 점을 알려줄 거야!」
히마와리 「를르○ 최고예요―
아, 토시노 선배! DVD 보았어요! 빨리 다음 것을!」 반짝반짝
쿄코 「이걸로 히마짱도 기아스 팬이네?
여기, R2전권, 주말에 봐―」
27 : : [] 2012/03/10 22:27:07. 25 ID:C2tuYQgT0
히마와리 「네! 토시노 선배 감사합니다! //」
사쿠라코 「안 돼! 히마와리! 그런 것보다 나와 놀아!」
히마와리 「사, 사쿠라코! 저기, 괜찮다면 함께 보지 않을래요? 주말 동안···//」
사쿠라코 「에? 함께? 좋아! 함께 보자! //」
히마와리 「후후, 사쿠라코도 반드시 재미있을 거에요. 아, 야식도 만들지 않으면」
사쿠라코 「야식----」 와~이
사쿠라코 「어라? 나 뭘 하려고 했지?」 갸웃
28 : : [] 2012/03/10 22:29:31. 85 ID:C2tuYQgT0
타이틀:히마와리 「해외 여행」
히마와리 「사쿠라코가 제비뽑기로 여행상품권에 당첨이 되어서, 태국에 왔지만요―」
사쿠라코 「흐~흥, 찬양해!」
히마와리 「방이 정말 대단해요!」
사쿠라코 「방에 풀도 있고 바다가 보이는 정원에···
더블 배드까지···//」
히마와리 「아니, 개인 방 두 개에, 게다가 침대하고 샤워룸에, 화장실이 각각 개인 방에 있어!
3LDK 같아!」
사쿠라코 「목욕탕과 샤워 룸과 화장실이··· 굉장해요···//」
히마와리 「블라인드는 있는 거 같네요//」
사쿠라코 「여행 다니느라 피곤해! 빨리 자자!」
히마와리 「···저기··· 실은 저···」
30 : : [] 2012/03/10 22:31:31. 99 ID:C2tuYQgT0
사쿠라코 「응? 왜?」
히마와리 「이런 넓은 방에서 혼자서 잔 적이 없어요··· 조금 무서워져서···」
사쿠라코 「하아? 그러고 보니, 히마와리는 어렸을 때부터 혼자서는 잘 수 없었지?」
히마와리 「그래서, 혹시 괜찮다면··· 저기 더블 배드에서···//」
사쿠라코 「에!? //」
히마와리 「어, 어쩔 수 없어요! 거기에 여자끼리이니까 괜찮겠지요!」
사쿠라코 「그, 그렇네. 여자끼리야//」
히마와리 「아, 더워서 땀을 흘려서, 조금 샤워를···」
32 : : [] 2012/03/10 22:33:50. 05 ID:C2tuYQgT0
사쿠라코 「에? 샤워//」
히마와리 「잠깐, 얼굴 새빨갛네요! 이상한 망상은 하지 마세요! //」
사쿠라코 「아, 아니야! 더워서 그런 거야!」
사쿠라코 「···라는 꿈을 꾸었어··· 해외는 좋네―」
히마와리 「어쩔 수 없네요. 잠깐 샤워하고 올게요//」
사쿠라코 「에? 어째서?」
히마와리 「∵」
33 : : [] 2012/03/10 22:35:54. 74 ID:C2tuYQgT0
타이틀:히마와리 「사쿠라코가- 사쿠라코가―」
치나즈 「무슨 일이야? 히마와리짱! 나라도 괜찮으면 상담해줄게!」
히마와리 「사쿠라코가 어제 TV를 봤어요···」
사쿠라코 『아, 이 아이돌 귀엽네- 나 좋아해―』
히마와리 「···라고, 말했어요!」
34 : : [] 2012/03/10 22:37:54. 33 ID:C2tuYQgT0
치나즈 「아아, 그 『빈유는 희소 가치!』 라는 아이돌? 귀엽지―」
히마와리 「이야기 제대로 들어주세요!」 탁
치나즈 「아··· 네」
히마와리 「저는 사쿠라코의 그녀 같은 것이나 다름 없어요! 사쿠라코의 취향에 맞출 사명이 있는 거에요!」
치나즈 「같은 게 아니라, 그냥 고백하지」
히마와리 「이야기 끝까지 들어요!」 탁
치나즈 「네네」
35 : : [] 2012/03/10 22:39:53. 11 ID:C2tuYQgT0
히마와리 「거기서 요시카와양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어서··· 저기···」
치나즈 「겨우 본론이네? 뭐든지 말해」
히마와리 「그···· 더 이상 가슴이 커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최근, 또 커져서···」
치나즈 「∵」
36 : : [] 2012/03/10 22:41:59. 54 ID:C2tuYQgT0
타이틀:사쿠라코 「히마와리가- 히마와리가―」
치나즈 「무슨 일이야? 사쿠라코짱! 나라도 괜찮으면 상담해줄게!」
사쿠라코 「히마와리가 어제 TV를 봤어···」
히마와리 『저도 최근 이 아이돌의 음악을 좋아해서, 자주 들어요♪』
사쿠라코 「···라고, 말했어」
37 : : [] 2012/03/10 22:44:02. 27 ID:C2tuYQgT0
치나즈 「아아, 그 『빈유는 희소 가치!』 라는 아이돌? 귀엽지―」
사쿠라코 「응, 그거야, 그거!」
치나즈 「그래서, 그 아이돌이 무슨 일이야?」
사쿠라코 「히, 히마와리는 그 가슴이 작은 걸 좋아하지 않을까 해서//」
치나즈 (사쿠라코짱 귀여워―)
치나즈 「어라? 그럼 문제 없지 않아? 사쿠라코짱은,그··· 아직··· 그거니까」
사쿠라코 「····?」 갸웃?
38 : : [] 2012/03/10 22:45:56. 05 ID:C2tuYQgT0
치나즈 「그러니까··· 그, 큰 편이 아니니까, 히마와리짱이 작은 걸 좋아한다면 아무 문제도 없는 거 아니야?」
사쿠라코 「아··· 그렇네!」
치나즈 「해결 되었어?」
사쿠라코 「응! 고마워! 치나즈짱!」
치나즈 「응! 바이바이」
아카리 「아, 치나즈짱 돌아가자―」
치나즈 「아카리짱은 편해서 좋아―」
아카리 「에? 그럴까- 아카리 부끄러워―//」
39 : : [] 2012/03/10 22:47:52. 53 ID:C2tuYQgT0
타이틀:히마와리 「쪽쪽 해요!」
히마와리 「사쿠라코!」
사쿠라코 「히마와리!」 쪽쪽
나데시코 「라는 팬픽을 봤는데··· 실제로는 어때?
사쿠라코도 없으니까, 솔직하게 말해봐, 히마코」
히마와리 「에? //아니, 그, 그···//」
나데시코 「····흐응, 키스 이상 관계야?
미안, 말하기 힘든 걸 물어서. 사소한 농담이니까 용서해줘」 꾸벅
사쿠라코 「다녀왔습니다―」
히마와리 「어서 오세요」
사쿠라코 「어라? 히마와리와 언니가 있다는 건···
여기 누구 집?」
40 : : [] 2012/03/10 22:49:57. 46 ID:C2tuYQgT0
나데시코 「안심해, 여기는 오무로가야」
사쿠라코 「? 그러니까···?어라? 후루타니 아니야?」
히마와리 「당신은 오무로잖아요! 틀리지 마세요!」
사쿠라코 「농담이야! 아무리 그래도 그런 실수는 안 해」
나데시코 「사쿠라코···그보다 너하고 히마코는 진전이 상당하네
피임은 제대로 해」
히마와리·사쿠라코 「피임//」
사쿠라코 「아, 아니야! // 무슨 착각을 하는 거야, 언니!」
히마와리 「아니요, 그게··· 실은··· 아직 손도 잡지 못해서//」
사쿠라코 「소, 소, 소, 소, 손//」
나데시코 「이건 상상 이상이구나···」
43 : : [] 2012/03/10 22:51:54. 15 ID:C2tuYQgT0
타이틀:아야노 「후루타니양, 오무로양」
아야노 「후루타니양, 이거 부탁해도 괜찮아?」
사쿠라코 「네! 알겠습니다!」
아야노 「····?」 (어라? 실수 했나..)
아야노 「그, 그럼 이거 오무로양 부탁할게」
히마와리 「·····」
아야노 「·····」
히마와리 「····」
44 : : [] 2012/03/10 22:53:52. 38 ID:C2tuYQgT0
아야노 「····저기··· 후루타니양?」
히마와리·사쿠라코 「네!」
아야노 「····에?」
히마와리 「당신은 오무로이에요!」
사쿠라코 「아」
아야노 「정말이지 오무로양도」 쿡쿡
사쿠라코 「스기우라 선배!」
아야노 「응?」
사쿠라코 「나는 장래에 후루타니 사쿠라코가 되고 싶어요!
그러니까, 『후루타니양』 이라고 하면 나인지 히마와리인지 몰라요!
제대로 이름으로 불러 주세요!」
히마와리 「사쿠라코··· 거기까지 생각을//」
아야노 「∵」
45 : : [] 2012/03/10 22:55:52. 67 ID:C2tuYQgT0
타이틀:히마와리 「유루유리 7권 6화를 읽어 보았어요」
아카리 「아아, 모두 풀에 가는데
아카리만 전철을 놓친 이야기네」
히마와리 「요시카와양! 당신이 가장 먼저 아자카양에게 사진을 보냈네요!?」
치나즈 「에? 그러고 보니, 첫번째였나···」
히마와리 「그래요!
요시카와양, 토시노 선배, 후나미 선배, 저, 토시노 선배×3! 차례예요!」
치나즈 「그게 무슨 일이야?」
46 : : [] 2012/03/10 22:57:52. 36 ID:C2tuYQgT0
히마와리 「에에! 대단한 거에요!
이 첫번째 사진을 봐주세요!」
치나즈 「그러니까, 나하고 사쿠라코짱하고 히마와리짱이 찍혀 있는 사진?」
히마와리 「어째서 저에게 안 준 건가요---」
치나즈 「에? 미안」
47 : : [] 2012/03/10 22:59:52. 51 ID:C2tuYQgT0
아카리 「응♪ 사진 보냈어―」
히마와리 「감사합니다! 아카자양 진짜 천사예요!
후후후, 이걸로 사쿠라코의 사진이 또 1장 늘었어요···」
사쿠라코 「뭐 하는 거야―?」
아카리 「그러고 보니, 히마와리짱이 보낸 사진에도 사쿠라코짱이 찍혀 있었어―」
히마와리 「아, 아카자양!?」
사쿠라코 「에? 내가 무엇을!?」
치나즈 「실은 히마와리짱이 첫번째 사진을 가지고 싶다고 말해서―」
히마와리 「요, 요시카와양!?」
49 : : [] 2012/03/10 23:01:57. 62 ID:C2tuYQgT0
사쿠라코 「뭐야? 아, 히마와리와 찍혔네··· 갖고 싶은데」 소근
치나즈 「에? 사쿠라코짱 지금 무슨 말을···」
사쿠라코 「에? 아? 아, 아니야··· 아니, 그러니까··· 바보-//」
치나즈 「아, 가버렸네··· 히마와리짱!?」
히마와리 「에헤헤헤··· 사쿠라코가 갖고 싶다고···//」
아카리 「히마와리짱이 망가졌어! 괜찮아!?」
치나즈 「이러니까 소꿉친구는---」
53 : : [] 2012/03/10 23:03:59. 85 ID:C2tuYQgT0
타이틀:사쿠라코 「오늘은 내가 요리 당번!」
사쿠라코 「아, 고기하고 밥하고 간장하고 설탕하고 소금하고 소스하고 야채가 부족해!
그래서 왔어!」
히마와리 「무슨 말을 하는 건가요!
하아~, 어쩔 수 없네요.
우리집에 올래요? 오늘은 햄버거와 튀김이에요」
사쿠라코 「! 먹을래! 히마와리의 햄버거하고 튀김은 훌륭한 작품이야!」
히마와리 「후후후//」
카에데 「언니 기쁜 거 같아♪」
56 : : [] 2012/03/10 23:07:34. 66 ID:C2tuYQgT0
사쿠라코 「마시쪄!」
히마와리 「차분하게 먹으세요!
카에데 앞에서 예의범절이 나빠요!」
카에데 「언니 괜찮아. 사쿠라코 언니 흉내는 안 낼 거야」
사쿠라코 「졸려···」
히마와리 「사쿠라코! 자기 전에 씻어야지요?」
카에데 「사쿠라코 언니가 먼저 목욕해―」
57 : : [] 2012/03/10 23:09:51. 91 ID:C2tuYQgT0
사쿠라코 「Zzzzz」
히마와리 「정말이지 이불에 들어간 순간 잠들고는···//
이런 평화가 가장 좋지만요♪」
카에데 「Zzzzz」
나데시코 「···」 꾸륵
하나코 「사쿠라코에게 기대한 우리들이 바보였어」 꾸륵
59 : : [] 2012/03/10 23:12:42. 23 ID:C2tuYQgT0
타이틀:히마와리 「이것은! 사쿠라코의 팬티!?」
히마와리 「어, 어, 어째서 사쿠라코의 팬티가 세탁 바구니에···· 핫!?」
■어제
사쿠라코 「졸려···」
히마와리 「사쿠라코! 자기 전에 씻어야지요?」
카에데 「사쿠라코 언니가 먼저 목욕해―」
60 : : [] 2012/03/10 23:15:06. 16 ID:C2tuYQgT0
사쿠라코 「아아아, 아아아아아아! //」
히마와리 「?」
사쿠라코 「어째서 내 팬티를 입은 거야!? //」
히마와리 「아차 무심코! 아니요. 아니에요. 사쿠라코!
그, 뭐랄까, 입게 되지 않나요? 팬티가 거기에 있으면」
사쿠라코 「에? 보통은 킁카킁카야···」
히마와리 「당신이야말로 무슨 말을 하는 거에요!」
61 : : [] 2012/03/10 23:17:36. 75 ID:C2tuYQgT0
사쿠라코 「카에데! 내 말이 맞지!?」
히마와리 「카에데! 제 말이 맞지요!?」
카에데 「에? 우물우물 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생각해」
히마와리 「그 수가 있었네요!」
사쿠라코 「뭐라!?」
63 : : [] 2012/03/10 23:20:11. 19 ID:C2tuYQgT0
타이틀:치나즈 「히마와리짱은 재미있지―」 TAKE1
치나즈 「히마와리짱의 메일은 재미있고 읽기도 쉽고, 데코나 이모티콘 사용도 정중하지―」
아카리 「응, 아카리도 지고 싶지 않아서 노력하게 돼―」
사쿠라코 「···나 그런 메일 받은 적 없어···」
치나즈·아카리 「에?」
64 : : [] 2012/03/10 23:22:36. 29 ID:C2tuYQgT0
사쿠라코 「나에게 보내는 메일은 많아야 3줄이고, 어제 메일도 1줄···
이모티콘이나 데코도 어쩌다 있어···
히마와리에게는, 치나즈짱하고 아카리짱이 더 소중한 거일 거야···」
치나즈 「그렇지 않아!
있지? 히마와리짱하고 사쿠라코짱은 사이가 좋으니까, 말을 많이 안 해도 서로 통하는 거 아니야?」
아카리 「맞아! 거기에 밤까지 같이 놀지 않아?
그러니까, 메일 쓸 시간도 없는 거일 거야」
사쿠라코 「고마워, 잘 생각해 보면 내가 보내는 메일도 1줄이었으니까
조금만 더 보낼게」
65 : : [] 2012/03/10 23:25:10. 24 ID:C2tuYQgT0
치나즈 「저기, 어떤 메일이 왔는지, 혹시 봐도 괜찮아?
어쩌면 어드바이스할 수 있는 게 있을지도 모르고」
사쿠라코 「응, 좋아. 어젯밤에 온 건 이거야」
『사쿠라코 사랑해요』
치나즈 「∵」
아카리 「∵」
66 : : [] 2012/03/10 23:27:37. 13 ID:C2tuYQgT0
타이틀:치나즈 「히마와리짱은 재미있지―」 TAKE2
치나즈 「히마와리짱의 메일은 재미있고 읽기도 쉽고, 데코나 이모티콘 사용도 정중하지―」
아카리 「응, 아카리도 지고 싶지 않아서 노력하게 돼―」
사쿠라코 「나는 그런 메일 받은 적 없어!
어떻게 된 거야!? 히마와리!」
히마와리 「하아? 당신 메일은 『숙제 보여줘!』, 『히마와리 밥! 』 , 『목욕!』 그런 말뿐이잖아요!
거기에 어떻게 답장을 보내야 하는 건가요!」
67 : : [] 2012/03/10 23:30:03. 63 ID:C2tuYQgT0
사쿠라코 「그래도,
좋겠네요
아침에 선생님에게 맞든지요!
라든지
사쿠라코 당신 저녁 당번 아닌가요?
랑데뷰도 데자뷰도 아니고, 저는 두번 다시 만들지 않을 거에요!
해도 해도 너무하지 않나요? 저는 당신의 하인이 아니에요!
요점은 룰을 지키지 않으면 저도 생각이 있다는 거에요!
라든지
정말이지, 당신 집에서 목욕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말을 탈 정도로 멀지도 않고 귀찮아요
좋을 대로 메세지나 보내고 말이고요!
아아, 병원에나 갈 거에요!
라고 보내고 말이야, 좀 더 좋게 말해줘!」
68 : : [] 2012/03/10 23:32:33. 50 ID:C2tuYQgT0
히마와리 「사, 사쿠라코!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지 마세요! //」
치나즈 「헤에?」 히죽히죽
아카리 「에? 무슨 일이야? 치나즈짱」
치나즈 「이렇게 읽으면」 소근소근
아카리 「아···//」 화끈
히마와리 「꺄---//」
사쿠라코 「···히마와리 가버렸어··· 무슨 일이야?」 갸웃?
70 : : [] 2012/03/10 23:35:20. 96 ID:C2tuYQgT0
타이틀:아카리 「오늘은 히마와리짱네 집에서 숙박회야―」
히마와리 「에?」
치나즈 「에?」
히마와리 「저 들은 적이 없는데요?」
아카리 「사쿠라코짱이 말해 주었는데?」
사쿠라코 「···미안, 히마와리에게 말하는 거 까먹고 있었어」
71 : : [] 2012/03/10 23:37:35. 74 ID:C2tuYQgT0
히마와리 「이 바보 아가씨! 어째서 저에게 말하지 않고 멋대로 정하는 건가요!」
사쿠라코 「에―, 괜찮잖아? 별로···」
히마와리 「아무튼 보통이라면 대환영입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아서」
치나즈 「괜찮아 히마와리짱, 다음에 하자?」
사쿠라코 「네―」
히마와리 「아니요, 그러면 요시카와양하고 아자카양에게도 폐가 될 테고···
알겠어요! 있다가 장 보러 갈 거니까요!
그리고 청소와 이불 준비를···」
72 : : [] 2012/03/10 23:40:08. 26 ID:C2tuYQgT0
사쿠라코 「과연 내 신부! 의지가 돼!」
치나즈 「에?」
아카리 「에?」
사쿠라코 「?」
히마와리 「사, 사쿠라코! 지금 『내 신부』라고!?」
사쿠라코 「핫! 아니야! 『히마와리 』라고 말하려고 했어! //」
히마와리 「···아무튼, 괜찮지만요
그보다도 이불이 하나 부족해요···」
73 : : [] 2012/03/10 23:42:38. 16 ID:C2tuYQgT0
사쿠라코 「뭐야, 그럼 내가 히마와리 침대에서 같이 자면 되지 않아? //」
히마와리 「사, 사쿠라코//」
사쿠라코 「히마짱? 혹시 싫어? //」
히마와리 「사짱! 그렇지 않아! //」
사쿠라코 「오늘밤이 기대되네//」
히마와리 「네//」
치나즈 「어라? 우리 방해···?」
아카리 「맞아. 우리 집에서 잘래?」
치나즈 「응, 물론 같은 이불이지?」
유이 「···1학년은 진도가 엄청나네···」
아야노 「//」
치토세 「」 두근두근
74 : : [] 2012/03/10 23:45:06. 44 ID:C2tuYQgT0
타이틀:히마와리 「사쿠라코가 최근···」
쿄코 「히마짱 상담?」
히마와리 「사쿠라코가 최근 미니스커트 아래에 스패츠를 입고 있어요」
히마와리 「정말이지, 이걸로는 엿볼 수가」
히마와리 「스패츠를 입을 거면 스커트를 벗고 스패츠만 입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히마와리 「그러나 그것은 그것대로 스패츠의 고마움을 잊을 거 같아요」
히마와리 「토시노 선배! 저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76 : : [] 2012/03/10 23:47:33. 64 ID:C2tuYQgT0
쿄코 「오늘은 미니스커트+스패츠, 내일은 미니스커트+팬티, 모레는 스패츠+노 팬티면 되지 않아?」
히마와리 「···훌륭해요!」
쿄코 「」
히마와리 「훌륭해요! 질리지 않은 로테이션!
거기에 노 팬티+스패츠!
저는 어떻게 되었던 걸까요··· 이 최강의 편성을 잊고 있었다니!
즉시 실행할게요!」
쿄코 「응, 힘내」
히마와리 「가요! 사쿠라코 즉시 해요!」
사쿠라코 「하!? //」
77 : : [] 2012/03/10 23:50:17. 79 ID:C2tuYQgT0
사쿠라코 「그 후 히마와리에게 억지로···」 훌쩍
유이 「알았어, 우선 쿄코에게 한 소리 할게」
사쿠라코 「아니요. 아니요. 복수로 히마와리의 알몸 Y셔츠를 보고 싶어서
히마와리와 사이즈가 비슷한 후나미 선배의 Y셔츠를 빌리고 싶어요」
유이 「∵」
79 : : [] 2012/03/10 23:52:35. 51 ID:C2tuYQgT0
하나코 「카에데···//」
카에데 「하나코 언니···//」
하루 밤 뒤
카에데 「하나코 언니··· 카에데는 중대한 문제를 눈치챘어···」
하나코 「뭐야?」
카에데 「만약 히마와리 언니와 사쿠라코 언니) 결혼 하면
우리들 시누이가 되어 버려!」
하나코 「카에데가 시누이···//」 화끈
카에데 「그렇게 되면 우리들이 결혼을 못해!」
하나코 「!?」
81 : : [] 2012/03/10 23:55:06. 86 ID:C2tuYQgT0
카에데 「그러니까, 그 두 사람을 방해 할 계획을 세우자!」
하나코 「그래! 인정할 수 없어!」
나데시코 「아―, 그 건이라면 괜찮아」
하나코 「언니! 언니는 누구 편이야!?」
나데시코 「별로 누구 편인 건 아니지만―··· 저걸 봐?」
사쿠라코 「주먹밥♪주먹밥♪란란란♪」
하나코 「! 사쿠라코가 주먹밥을 만들고 있어!」
82 : : [] 2012/03/10 23:57:38. 63 ID:C2tuYQgT0
사쿠라코 「오늘은 히마짱하고 외출♪
히마짱은 주먹밥을 좋아하고···
『맛있어요! 과연, 나의 사쿠라코! 답례로 손을 잡아드릴까요? //』
라든지, 에헤헤헤···//좋아! 오늘이야말로 손을 잡을 거야―」
하나코 「딴 사람 같아···」
카에데 「사랑 하는 소녀야」
하나코 「그렇다는 건, 사쿠라코와 히마와리 언니는 아직」
카에데 「손도 잡지 않은 거야?」
나데시코 「···그래. 거기에」
하나코 「아, 히마와리 언니 왔네」
83 : : [] 2012/03/11 00:00:14. 27 ID:C2tuYQgT0
히마와리 「무슨 일인가요? 갑자기 부르고···
사쿠라코 「히마와리! 놀러 가자―!」
히마와리 「미안하지만,오늘은 요시카와양에게 과자 만드는 걸 가르치기로 해서 무리에요」
사쿠라코 「에!? 치나즈짱!?」
히마와리 「어제 말했어요」
85 : : [] 2012/03/11 00:02:35. 27 ID:C2tuYQgT0
사쿠라코 「내가 함께 놀자고 말했는데, 안 놀 거야!?」
히마와리 「그러니까! 어리광 피우지 마세요! 무리인 건 무리에요!」
사쿠라코 「····」
히마와리 「하아, 다음에 같이 놀 테니까요··· 네?」
사쿠라코 「됐어, 히마와리는 치나즈짱하고 놀아!」
히마와리 「하아―, 안녕히 가세요」
87 : : [] 2012/03/11 00:05:04. 75 ID:PiL2f4wj0
사쿠라코 「···모처럼 주먹밥 만들었는데···」 훌쩍훌쩍
나데시코 「···어때?」
하나코 「···어쩐지 응원하고 싶어졌어···」
카에데 「응원 하면 하나코 언니와 결혼 못하게 돼」
나데시코 「아무튼 아직 싸울 필요는 없어··· 좀 더 있어도 괜찮을 거 같은데?
그럼 나는 사쿠라코를 위로하러 갈 테니, 지금을 즐겨」
하나코 「알았어!」
카에데 「네!」
88 : : [] 2012/03/11 00:07:34. 69 ID:PiL2f4wj0
타이틀:히마와리 「쿠키를 만들었어요」
히마와리 「사쿠라코 있나요?」
나데시코 「방에 있지 않을까? 들어와도 괜찮아」
히마와리 「실례하겠습니다. 아, 나데시코 언니 하나 어떤가요?」
나데시코 「응? 나는 나중에. 그보다 빨리 갔다 와」
히마와리 「? 네」
히마와리 「사쿠라코- 들어가요―」
사쿠라코 「···왜?」
90 : : [] 2012/03/11 00:10:07. 08 ID:PiL2f4wj0
히마와리 「조금 이르지만, 화이트 데이용으로 쿠키를 만들었어요
함께 먹지 않을래요?」
사쿠라코 「쿠키! 응! 먹을래!」
히마와리 「잠깐! 그렇게 붙지 말고요!」
사쿠라코 「냠냠! 맛있어!」
히마와리 「정말이지, 그렇게 맛있게 먹고//」
사쿠라코 「아, 없어져 버렸어··· 더 없어?」
91 : : [] 2012/03/11 00:12:40. 85 ID:PiL2f4wj0
히마와리 「굉장한 식욕이네요··· 이제 없어요.
사실은 하나코짱이나 나데시코 언니 몫도 있었는데···
그렇다고 할까 저도 맛 만 봤을 뿐이고, 아직 먹지 않았어요!」
사쿠라코 「그래? 그럼 히마와리 배고파?」
히마와리 「네, 가르치면서 만들다 보니 점심 먹을 시간도 없었어요」
사쿠라코 「그럼, 이거 줄게」
히마와리 「주먹밥?」
사쿠라코 「이번엔 설탕 안 썼어, 맛도 봤고」
93 : : [] 2012/03/11 00:15:09. 92 ID:PiL2f4wj0
히마와리 「맛있어요! 사쿠라코도 제대로 만들었네요!」
사쿠라코 「다, 당연해! 있지, 좀 더 있으니까 먹어//」
히마와리 「그 사쿠라코가, 주먹밥을 만들다니··· 어쩐지 기뻐요//」
사쿠라코 「너무 바보 취급하잖아! 저기, 맛있어? //」
히마와리 「네! 맛있어요! 보세요. 전부 먹었어요」
사쿠라코 「과연 가슴마인! 대단한 식욕!」
94 : : [] 2012/03/11 00:17:43. 32 ID:PiL2f4wj0
히마와리 「관계 없잖아ㅏ요! 후우·· 잘 먹었어요」
사쿠라코 「변변치 못했어··· 에헤헤헤, 한 번 말하고 싶었어//」
히마와리 「사쿠라코도 참//」
사쿠라코 「에헤헤헤//」
히마와리 「또 만들어 주세요. 맛있는 것을//」
사쿠라코 「응, 맡겨줘!」
나데시코 (사쿠라코 잘 되었구나)
95 : : [] 2012/03/11 00:20:04. 39 ID:PiL2f4wj0
타이틀:히마와리 「그런 일상」
유이 「후루타니양, 상담은?」
히마와리 「후나미 선배는, 토시노 선배하고 같은 이불에서 함께 잤다고 들었어요···
소꿉친구끼리, 어떻게 하면 그렇게 사이 좋게 지낼 수 있는지
괜찮으면 알려주세요
아! 그렇지만! 그게 오무라양하고 그런 관계가 되고 싶다는 건 아니에요!
단지, 어디까지나 참고에요!」
96 : : [] 2012/03/11 00:22:41. 73 ID:PiL2f4wj0
유이 「그, 그전에··· 그건 누구에게서 들었어?」
히마와리 「네, 아카자양에게서」
유이 「잤다는 건 오해야, 후루타니양. 그 녀석하고는 보통으로 같은 이불에서 잔 거고//」 불안초조
히마와리 「? 같이 잔 거 아닌가요?」
유이 「아아, 그거구나. 응, 잤어. 잤어」
히마와리 「?」 갸웃?
99 : : [] 2012/03/11 00:25:09. 79 ID:PiL2f4wj0
유이 「그러니까, 두 사람이 사이 좋게 지내려면···
솔직히 지금도 사이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히마와리 「그런가요? 그렇지만 싸우기만 하고」
유이 「싸울 정도로 사이가 좋다고도 하잖아?
싸움을 전혀 하지 않는 두 사람은 어때?
상상할 수 있어?」
히마와리 「···아니요 상상할 수 없어요」
유이 「그럼 지금 이대로도 괜찮지 않아?
너무 심한 싸움은 그렇지만
후루타니양하고 오무라양 싸움은 커뮤니케이션 중 하나가 아닐까 나는 생각해」
히마와리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100 : : [] 2012/03/11 00:27:34. 63 ID:PiL2f4wj0
유이 「 하나만 어드바이스를 한다면
지금보다 조금만 솔직해지는 게 좋지 않을까?
『고마워』 라고 말한 적도 별로 없지?
『고마워』를 말하는 것만으로도 바뀔 거라 생각해」
히마와리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솔직하게 말해 볼게요!」
유이 「응,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야」
쿄코 「유이 냐-」
유이 「응? 역시 있었어, 쿄코?」
쿄코 「『아아, 그거구나. 응, 잤어. 잤어』」 진지
유이 「//」
쿄코 「어떤 의미일까나―?」 히죽히죽
유이 「바, 바보! 돌아갈 거야!」
쿄코 「네~에」
101 : : [] 2012/03/11 00:30:07. 27 ID:PiL2f4wj0
히마와리 「사쿠라코」
사쿠라코 「응? 왜―?」
히마와리 「일전에, 제가 살쪘다고 소란 피웠던 적 있었지요?」
사쿠라코 「아아, 실은 가슴이 커져서 그런 거지?
설마 자랑이야!? 이 가슴 마신!」
히마와리 「그, 그것은·· ,
후우~ 그···그 때는 감사했어요
그··· 답례를 말할 기회를 놓쳐서 미안해요//」
사쿠라코 「에? 히마와리가 『고마워』? 주워 먹은 거야?
그토록 주워먹지 말라고 했는데」
히마와리 「아, 아니에요!
가끔은 저도 그럴 수 있어요!」
102 : : [] 2012/03/11 00:32:43. 58 ID:PiL2f4wj0
사쿠라코 「흐, 흐~응···
뭐, 가끔은 나에게 의지해도 괜찮아」
히마와리 「네?」
사쿠라코 「평소, 숙제 같은 걸로―, 히마와리에게 신세만 지고 있으니까
가끔은 나에게 의지하면 기쁘다고나 할까···
아아―!정말! 히마와리가 이상한 말이나 하니까!
내가 더 대단하니까 좀 더 의지할 수 있어. 존경해―!!」
히마와리 「후후··//
그렇네요. 가끔 씩은··· 의지할게요
만일의 경우에는 의지하고 있으니까요」
사쿠라코 「이제 알았지! 그러니까 이 대화는 끝! //
그보다, 아카리짱이 말이야―······」
104 : : [] 2012/03/11 00:35:07. 84 ID:PiL2f4wj0
히마와리 「후후, 그랬군요//」
사쿠라코 「응응, 그런 일이 있었어―」
히마와리 (정말 조금 용기를 낸 것만으로도
정말 조금입니다만 일상이 즐거워진 것 같아요
거창한 건 바라지 않으니까요, 지금 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요··· 네? 사쿠라코)
107 : : [] 2012/03/11 00:40:07. 71 ID:PiL2f4wj0
사쿠라코 「그리고 치나즈짱이―」
히마와리 「후후, 그랬군요//」
사쿠라코 「히마와리! 조금 전부터 그 말만―」
히마와리 「어머나 저도 참, 사쿠라코만 정신 없이 보고 있었어요」
사쿠라코 「//」
히마와리 「사쿠라코? 얼굴이 빨게요?」
사쿠라코 「저녁노을이야! 그리고 그런 농담 금지!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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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시리즈가 정말 많습니다.